(왼쪽부터 볼프강 박사, 디히, 리베, 이히)
ヴォルフガング博士
1. 개요
거대한 악 | ||||
TR 사 | 블랙 느와르 에그제브 퍼플/그 외 수하 | |||
4인 | 볼프강 {{{#!folding [ 고용 ] | 호이 코우 로우{{{#!folding [ 수하 ] | 카트리느{{{#!folding [ 수하 ] | 미후네{{{#!folding [ 수하 ] |
기타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주요 악역.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김정호.
이름의 유래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연령 미상. 5월 3일생(황소자리), 신장 160cm, 체중 61kg, 혈액형은 A형.[1]
2. 작중 행적
독일인 천재 과학자. 최초로 등장한 네임드 악역으로 1화부터 출연했다. 첫 등장 시에는 휘하에 많은 부하들을 거느렸지만 마이트가인에게 계속되는 패배와 금전 문제로 조수 3명만 빼고 모두 그를 떠나버린다. 비룡(=굉룡)의 설계자로 '세상에서 가장 강한 로봇'을 만드는 데 열정을 불태우며, 마이트가인을 뛰어넘는 로봇을 만들려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이다.[2]긍지가 높고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지만 요시나가 사리의 웃는 얼굴을 보고 나쁜 짓을 하는 자신을 부끄러워하거나 친구 시시도 박사의 안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유리우스에게 충고를 해주고, 이노센트 웨이브 방출장치를 마이토에게 전달할 때 자신을 따라주던 부하들[3]에게 일부러 총까지 쏘며 빨리 가라고 독촉했지만(그것도 진짜 쏜 것이 아닌 바닥을 향해 쏜 것에 불과했다.), 본심은 부하들이 살아남길 바란 마음으로 행동한 것이었으며 그들이 떠나자 "이런 늙은이의 목숨을 걱정해주다니… 다들 건강하게 잘 살아야 된다." 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뼛속까지 악당은 아니다.
젊은 시절에는 오사카 공장장(마틴 실장)의 동료였다.[4] 안전성을 무시하고 속도 중심 열차만 만들던 회사에서 안전성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건의했으나 시간 및 비용 문제로 묵살되자 회사를 나가버렸다. 이때 오사카도 반(볼프강)에게 자신도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하자 반은 "너까지 그만두면 어떡하냐?"고 하자 오사카는 말을 잇지 못하고 울었고, 그걸 본 반은 오사카를 달래주고 떠나게 되었다. 이후 회사는 다행히도 새로 부임한 사장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 안전성을 중시한 열차를 만들게 된다. 물론 오사카를 포함한 직원들이 반의 말이 옳다며 열성적으로 건의한 덕분. 이후 17화에서 정체를 숨기고 아오토 공장으로 간 후에 옛 친구였던 오사카를 만나게 됐고, 그를 통해 자신의 의견이 반영된 열차가 만들어졌다는 걸 알게 되었다. 또 나중에 이노센트 웨이브 방출장치를 오사카 공장장에게 콕 집어서 맡기는 모습을 보면 틀림없는 사실이다.
17화에서 부하들에게 버려졌을 때는 아오토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그때 오사카 공장장과 재회 아닌 재회를 한다.[5] 이때의 만남을 계기로 젊은 시절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부하보다도 로봇을 소중히 여기던 생각을 바꾸어 부하들을 먼저 생각하게 되면서 마음대로 자신의 로봇을 가져다가 마이트가인과 배틀범버에게 당해서 부숴먹은 부하들에게도 "로봇은 다시 만들면 되지만 너희는 한 명씩밖에 없는 내 소중한 부하들이란다."라며 격려해준다.[6]
21화부터는 에그제브의 협박을 받아[7] 트레저 로보텍 주식회사의 일원으로 영입되어 메카를 개발하지만 라이바루 죠의 아버지[8]를 죽인 것이 에그제브라는 것이 밝혀지자 그 본성을 알아차리고 자신의 과학자로서의 긍지를 에그제브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조용한 싸움을 펼치며 뒤에서 죠를 도와주었다. 에그제브가 죠가 자신의 말을 안듣거나 배신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굉룡(창룡)에 자폭장치를 달도록 명령했는데, 볼프강 박사가 이를 눈치채고 몰래 제거하였다. 덕분에 굉룡(창룡)과 에이스 죠도 무사했고, 죠 또한 에그제브의 농간에 억지로 마이트가인에게 하던 비겁행위를 완전히 관두고 마이토에게 사과하며 우리들의 공동의 적은 에그제브라고 말하며 일시 휴전하게 된다.
또한 만약을 대비해 부하들을 시켜 오사카 지로에게 이노센트 웨이브 방출장치의 설계도를 넘겨 후에 마이트가인이 승리하는데 매우 큰 공헌을 하기도 했다.
최후에는 이노센트 웨이브 방출장치를 오사카 공장장에게 넘기도록 한 다음 단독으로 적진에 잠입하여 세뇌당할 위기에 처한 죠를 구출한다. 동시에 간단하게 만든 이노센트 웨이브 장치로 총격을 가해서 블랙 느와르에게 데미지를 입히기까지 하는 기염을 토하지만[9], 그 뒤 에그제브가 발사한 권총을 등에 맞고 추락한다.
이때 사망한 것으로 보였으나 다행히 최종화에서 가슴 전체와 한쪽 팔에 붕대를 감은 채 기적처럼 살아서 부하들과 재회한다.
기술자로서도 뛰어난 면이 있으며, 마이트가인을 1번 패배 시킨 비룡과 그 후계기인 굉룡,[10] 최종결전 승리의 열쇠가 된 이노센트 웨이브 방출장치의 근간도 고안하는 등 그야말로 세기의 천재 과학자라는 말이 전혀 무색하지 않은 남자. 특히나 그가 이노센트 웨이브 방출장치를 개발했을 때 마이트가인 팀에서는 그제서야 이노센트 웨이브가 힘의 비밀이라는 것을 알아차렸으며[11] 굉룡은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굉장한 성능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볼프강 박사가 이룬 가장 큰 업적은 최종보스 블랙 느와르와 에그제브의 파멸을 철저하게 주도한 인물이란 점.[12] 굉룡을 설계할 때 죠를 제어하기 위해 몰래 굉룡에 자폭장치를 설치하란 에그제브의 명령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장치를 제거한 뒤 결국 죠가 살아남게 도왔고[13], 전투기 기수 부분에 단 드릴 덕분에 최종결전에서 그레이트 마이트가인마저 패배한 임페리얼을 굉룡이 격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거기에 결정적으로 죠가 에그제브와 적대하게 된 계기 자체도 에그제브가 시시도 박사와 센푸지 마이토 부모님의 원수란 걸 박사가 알려줬기 때문이고[14], 블랙 느와르를 무너뜨리는 데 필수적이었던 압도적인 이노센트 방출장치 또한 볼프강 박사의 발명품[15]이기에 로봇 애니에 등장하는 개심한 악역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성과를 세운 인물이라 볼 수 있다.
3. 부하
3.1. 이히, 리베, 디히
이히(ich)의 성우는 야마시타 케이스케/노민, 리베(liebe)의 성우는 스즈키 카츠미/한호웅, 디히(dich)의 성우는 카와즈 야스히코/구자형.수염이 덥수룩하고 뚱뚱한 쪽이 이히, 키 작은 땅딸보가 리베, 키 큰 말라깽이가 디히이다. 이 셋중에서는 이히가 일종의 리더격.
볼프강 박사의 부하들[16]로, 각자의 이름을 합치면 독일어로 'Ich liebe dich', 즉 'I love you'라는 뜻이 된다. 중반부에는 볼프강 박사를 따라 트레저 로보텍 주식회사의 말단 간부가 되었다. 볼프강의 부하들 중 마지막까지 남았다.
17화에서 전원이 볼프강 박사를 떠난 적이 있지만 사실은 자기들 나름대로 돈을 벌기 위해 떠났던 것이며, 이후 로봇을 완성해서 용자특급대를 상대했지만 다시 재기한 범버즈에 의해 실패했다. 그리고 볼프강 박사에게 돌아가 자신들이 잘못했음을 시인했고, 박사도 괜찮다며 이들을 다시 받아줬다.
참고로 거대한 악에 속한 집단에서는 이들이 부하들로서는 비중이 높고, 또 서로간의 유대도 좋은 편이다.
4. 메카
전형적인 악역 메카 형태. 조종은 스스로 하는 경우도 많지만 후반부 이후의 기체는 이히, 리베, 디히 등이 같이 조종하는 경우도 많았다. 또 라이바루 죠 같은 용병이 타거나 이히 등이 단독으로 조종한 기체도 있다. 티겔 5656이나 메가소닉 8823처럼 이름에 숫자가 들어있는 것도 특징. 대부분이 모티브와 관련 있는 단어의 고로아와세이다.용자 로봇과 동일 계열이라 생각되는 변형기능을 가진 기체가 몇 대 존재한다. 작중 가장 많은 기체가 등장했던 세력이다.
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한 메카는 ★ 표시.
4.1. 티겔(Tiegel) 5656 ★
1화에 등장. 크래셔, 스위퍼 등을 제외하고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적 기체. 일본신화의 뇌신(라이진)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주 무장은 입에서 발사하는 화염과 미사일 공격. 마부시 발전소(눈부셔 발전소)의 전기를 빨아들였다. 티겔은 독일어로 항아리나 냄비를 뜻하며, 5656은 천둥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 '고로고로(ゴロゴロ, 우르릉 쾅쾅쾅)'.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볼프강 박사 일당이 나타날때마다 항상 등장하는 야라레메카. 그 외에도 다른 적대세력 측에서 구입했거나 입수했다는 식으로 자주 등장한다. 가끔 볼프강 박사와 부하 3인방이 직접 조종하는 보스기로도 등장할 때도 있지만, 일반기보다 체력과 내구도가 더 높다는 것을 제외하면 그렇게 썩 위협적이진 않다.
4.2. 판처(Panzer)(루크) CR17
6화에 등장. 라이바루 죠의 첫 기체. 판처는 독일어로 전차, 탱크, 장갑을 뜻한다.4.3. 메가소닉(Mega Sonic) 8823 ★
11화에서 등장. 무장은 어깨에 달린 미사일 포드와 빔라이플. 본래 라이바루 죠에게 전해준 소닉(비룡)은 볼프강 박사가 마이트가인을 유인하기 위해서 만든 미끼용 로봇에 불과하였고 진짜 완성형은 바로 이 메가소닉이었다.그 후 비룡과의 대결로 약해져 있는 마이트가인을 기습하고 격파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하필이면 볼프강 박사가 자기 입으로 죠에게 "넌 미끼역에 불과하였다"고 말했던 것 때문에 자존심에 금이 가서 열받은 죠의 기습공격에 나가떨어지고 그 틈을 노린 마이트가인의 동륜검 세로 일문자베기에 박살난다. 어째 비룡의 완성형이라는 것 치고는 엄청 허무하게 박살났다... 덤으로 메가소닉의 빔라이플은 죠가 주워서 비룡의 무기로 잘 써먹게 된다.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위의 티겔 5656과 마찬가지로 볼프강 박사 일당이 나타날 때마다 항상 등장하는 야라레메카. 그 외에도 다른 적대세력 측에서 구입했거나 입수했다는 식으로 자주 등장한다.
4.4. 슈타르크(Stark) 4126 ★
17화에서 등장. '칼날 잡기' 기능을 가진 마르스 1133이 최대 출력 세로 일문자베기에 파괴되자 칼날잡기 기능을 강화시켜 만들어낸 기체. 덕분에 작중 최초로 마이트가인의 동륜검을 잡아내는 위엄을 선보였다. 그 외의 무장은 미사일 공격과 이마의 대포에서 발사되는 고출력 빔포. 허나 십문자베기에 집게가 잘리고 배틀 범버의 배틀 런쳐를 맞고 파괴된다. 참고로 배틀범버의 피니시로는 이 에피소드가 유일하다. 이름인 슈타르크는 독일어로 '강하다'는 뜻이다.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볼프강 박사와 부하 3인방의 전용기로 등장.
4.5. 쿨민트 3636
21화에 등장. 처음에는 트레일러 형태로 용자특급대를 따라다니며 조사하고 있었다. 이후 마이트가인에게 들킨다. 안그래도 에그제브와의 일 때문에 열받은 상태인데 마이트가인의 말을 듣고 분노가 폭발한 볼프강에 의해 로봇 형태로 변형. 어두운 곳에서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적외선 카메라로 마이트가인을 농락했지만 섬광탄 때문에 당했다. 이름대로 트레일러에는 'COOL'이라 적혀 있었다.4.6. 그 외
- 크라페[17] 4545 : 마이토를 유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형 로봇. 비룡이 나타나자 도망갔다.
- 드라이첸[18](트라이덴) 1313 : 한국판에서는 트라이덴 1313으로 미묘하게 표기가 다르다. 마이트가인을 상대로 반강 떨구기를 시전하기도 했다. 또한 설정상 500km 떨어진 표적을 오차 1cm 정도로 맞추는 게 가능하다는 마이트건너의 셀프 캐논을 근거리에서 피해내기도 했다.
5.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V에서도 로봇에 대한 탐구심이 왕성해서 이세계의 기체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여서 교전 이벤트에선 "그 로봇 좀 나한테 보여주면 안 되겠냐?" "어림도 없지!" 소리를 듣곤 한다. 중단 메시지 중에도 본 게임이 슈퍼로봇대전이다 보니 온갖 종류의 로봇들을 잔뜩 구경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워하는 게 있다. 건담 타입과의 교전 대사 중에는 "어디를 봐도 건담, 건담! 에잇, 성가시구만!"이 있다.슈퍼로봇대전 X에서도 등장. 여기서는 볼프강 박사의 유명한 명대사인 "로봇은 다시 만들면 되지만 사람 목숨은 그렇지 않아." 라는 말을 들은 오사카 공장장이 그 말에 반응하면서 볼프강 박사가 뼛속까지 악인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슈퍼로봇대전 T에선 이분이 가오 존더의 숙주가 되어 G아일랜드에서 깽판친다.
[1] 거대한 악의 4인방 중 유일한 A형이다. 나머지 멤버는 전원 O형.[2] 이후 라이바루 죠가 조종대를 잡은 비룡이 마이트가인을 대파하면서 마이트가인을 뛰어넘는 로봇을 만든다는 1차적인 목적은 성공했다. 뒤이어 나타난 마이트카이저에게 대파당하긴 했지만...[3] 이노센트 웨이브 방출기를 받고 부하들이 박사님은 이제 어떻게 할 거냐며 묻자 볼프강은 따로 해야 할 일(단독으로 블랙 느와르를 상대하는 것)이 있다며 둘러댔으나 이히, 리베, 디히는 자기들도 같이 가겠다고 했다.[4] 젊은 시절의 이름은 반크. 약칭으로 반이라고 부른다. 한국판에서는 샘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으며, 젊을 때 성우는 일본판은 카케가와 히로히코, 한국판은 그대로 김정호가 맡아 같은 캐릭터라는 것을 더 부각시킨다. 또한, 카게가와 히로히코와 김정호는 다이노 봄버와 동일 성우이다.[5] 당시 볼프강이 일부러 정체를 숨기려 했던 건 자신이 악당 노릇을 했다는 걸 오사카가 알게 됐을 때 친구가 실망할까봐 숨기려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6] 볼프강이 개심한 이후 거대한 악의 조직에서 볼프강에게 서브보드 제작을 의뢰했었다. 거액의 보수와 복잡한 설계 도면으로 일단 제작에 착수했으나 제작 도중 그것이 마이트가인을 쓰러뜨리기 위해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로봇 제작을 중지, 제시했던 보수도 모두 돌려주었으나 조직에서는 볼프강을 끌어들이기 위해 그의 부하들(이히, 디히)을 납치했다. 어떻게든 리베는 돌아왔으나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정확히는 셋이 개인적인 일을 하고 돌아올 때 디히가 트럭 운전을 했고, 이히는 조수석에 있었으며, 리베는 화물칸에 있었다. 그리고 트럭째로 납치할 때 리베가 거기서 떨어져 다친 것), 볼프강은 그를 직접 치료해주며 자신 때문에 이런 일을 당했다며 사과했다. 부하들을 아끼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장면 중 하나.[7] 부하가 되지 않으면 볼프강 자신과 부하들인 디히, 리베, 이히까지 전부 불태워 죽인다고 으름장을 놨다. 게다가 이게 거짓이 아니라는 증거를 보여준다며 리베를 놓친 자신의 부하를 즉석에서 불태워 죽였다.[8] 죠의 아버지인 에이지 박사의 시계 속에 숨겨진 디스크에 의해 죠가 볼프강에게 무언인지 확인을 하자 그 것이 시발점이 되어 결과적으로 블랙 느와르 군단이 패배하는 결말이 나온 셈이다.[9] 이때 외치는 대사가 "천재 과학자 볼프강 박사를 얕보지 마라!!"(한국 더빙판에서는 "우리 과학자들을 함부로 무시하면 안된다!!")[10] 물론 탑승자인 죠의 파일럿 실력도 한 몫 했지만 그 실력을 받쳐주는 로봇의 성능은 전적으로 볼프강 박사의 업적이다. 특히나 비룡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성능은 마이트가인과 대등하지만 당시까지 용자특급 부대가 갖추지 못한 비행 성능을 갖추어 실질적으로 마이트카이저가 등장하기 전 까지 마이트가인 이상의 성능을 자랑했다. 죠도 비룡의 비행능력을 이용해 마이트가인을 농락했을 정도. 용자특급 부대의 변신 및 합체 시스템도 독자적으로 연구해 비룡의 경우 전투기와 로봇의 자유자재 변신과 비상탈출용 자동차가 있으며, 굉룡은 변신 시스템을 한층 더 발전시켜 비룡 이상의 자유로운 변신기능이 존재한다.[11] 물론 이는 볼프강이 이미 마의 오라가 담긴 체트의 파편을 입수해서 연구했기에 가능했다.[12] 실제로 볼프강이 행동에 나서지 않았다면 용자특급부대는 블랙 느와르 군단에 패배했을 것이다. 사실상 인류의 숨은 구세주이며, 애초에 자기 부하를 아무렇지 않게 죽이는 자하고 같이 있을 리가 없었다. 최후의 최후를 위해 끝까지 참은 것일 뿐, 그렇게 안했다면 본인이나 죠는 에그제브에 의해 진작에 죽거나 에그제브처럼 세뇌시켜 블랙 느와르의 장기말로 이용당했을 것이다. 실제로 죠를 자신의 장기말로 세뇌시키려다 볼프강이 구했던 것이 그 예다.[13] 사실 죠를 굉장히 싫어했음에도, 젊은 시절부터 안전을 고수했던 그의 신념을 고려하면 당연한 것이었다. 자기가 만든 기체에 탑승한 사람이 그냥 죽게 내버려둘 수가 없었던 것. 특히 죠의 아버지인 시시도 에이지 박사와 같이 일했던 적이 있어서 시시도 박사를 과학자로서 한 남자로서 존경했기에 그의 아들인 죠를 더더욱 죽게 내버려 둘 수가 없었다.[14] 볼프강은 이 사실을 알려줄 때 죠를 위해서가 아닌 시시도 박사의 원수라서 그렇다고 둘러댔지만 동시에 굉룡의 자폭장치도 함께 제거한 것을 보면 이는 결국 죠를 위해서이기도 했다.[15] 물론 이는 압도적인 이노센트 웨이브를 지니고 있던 요시나가 사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16] 첫 등장은 17화로 이들이 나온 시점에서 나머지 부하들은 전부 떠난 상황[17] Krabbe, 독일어로 게를 뜻한다. 실제 발음은 크라베.[18] dreizehn, 독일어로 13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