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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22:21:07

봄버즈

용자특급대
리더 레스큐 특급 애니멀 특급
단신 가인
마이트 윙
로코모라이저

카이저 드릴
카이저 1호~5호

마이트거너
파이어 다이버
폴리스 다이버
드릴 다이버
제트 다이버
라이온 봄버
다이노 봄버
버드 봄버
혼 봄버
합체 마이트가인
마이트카이저
가드 다이버 트라이 봄버

합체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 마이트거너)
배틀 봄버
최종 조인트 드래곤 파이어

파일:Bombers_All_transform.jpg

ボンバーズ(Bombers)

1. 개요2. 작중 묘사3. 멤버
3.1. 라이온 봄버3.2. 다이노 봄버3.3. 버드 봄버3.4. 혼 봄버
4. 합체 형태
4.1. 트라이 봄버4.2. 배틀 봄버4.3. 무장 및 기술
5. 완구6. 슈퍼로봇대전 시리즈7. 같이보기

1. 개요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등장 메카들.

용자특급의 프로토타입격 존재들로 용자특급 계획 초기 단계에 제작됐는데 초AI를 최초로 탑재한 로봇들이었다.

2. 작중 묘사

용자 시리즈의 조연 용자팀들 중 용자왕 가오가이거건머신과 더불어서 멤버 전원이 눈과 입을 드러내지 않고 얼굴 부분이 고글과 마스크로 처리된 둘뿐인 용자팀이다.[1][2] 또 용자 시리즈 아군 메카 중 최초로 3단 변형 기믹이 들어간 로봇들인데, 멤버 전원이 3단 변신을 하는 건 봄버즈가 유일하다.

주로 전투를 담당하는 팀으로 전원이 혈기왕성하다. 개발 초기에는 특급 모드와 로봇 모드 뿐이었지만[3] 하마다 미츠히코의 제안으로 애니멀 모드가 추가됐다.

고글을 쓰고 있고, 색상 때문인지 슈퍼전대를 연상케한다는 이야기도 많다. 마침 첫 등장씬에서 이름을 외치고 포즈를 잡는 것까지 똑같다.

초반에 등장한 셋이 합체하면 트라이 봄버가 되며, 혼 봄버가 가세하면 배틀 봄버가 된다. 이 합체구조는 후속작인 용자지령 다그온라이너팀에게 계승됐다.

열차 형태는 '애니멀 특급'. 이름처럼 라이온 봄버의 애니멀 모드 두상이 앞으로 돌출되어 있다. 이 상태에서도 뭔가를 물어뜯거나 할 수 있다.

혼 봄버가 추가된 뒤에도 오프닝에서 혼 봄버와 배틀 봄버는 등장하지 않는다.

봄버즈들은 합체하기 전 개별 멤버들 상태로 싸울 땐 주로 애니멀 모드로 변신해서 싸우기에 로봇 모드로 싸운 적은 적다. 전용 권총을 쓰는 가인이나 다이버즈와는 달리 봄버즈들은 로봇 모드에서 무기를 들고 싸우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DX 완구에선 오리지널 무장으로 봄버즈 멤버들에게 각각 총[4]과 근접전 무기를 쥐어 줄 수 있는데 전작들의 3+1 용자들과 비교하면 많이 초라하다. 라이언 봄버와 다이노 봄버는 로봇 모드의 가슴 부위(기차 머리 부분에 해당)에서 내장된 기관포를 드러내서 쏘는 장면이 24화에 나온 바 있다.

조연 용자 홀대가 심한 작품 특성상 개별 멤버들의 비중은 다이버즈처럼 거의 없는 편이지만, 어떻게든 본편의 비중을 끌어내도 몇줄 적기도 힘든 다이버즈보다는 조금 사정이 나은 편이다. 개별 대사가 조금 더 할당되어있고, 싸울 때 각자 기술명을 외치기도 한다.

3. 멤버

파일:attachment/mecha02_2.jpg
왼쪽부터 라이온 봄버, 다이노봄버, 버드 봄버.

3.1. 라이온 봄버


신칸센 200계 전동차(2000번대)에서 변형. 애니멀 모드는 육상전이 주특기인 사자 형태. 봄버즈의 리더. 초기명은 야마비코(한국판 반단) 봄버. 비스트 모드 필살기는 2000 °C의 화염을 방사하는 라이온 플레임이 있으며, 배틀 봄버로 합체한 뒤 배틀 버스터라는 이름으로 강화된다.

3.2. 다이노 봄버


특급 슈퍼 히타치(651계)에서 변형. 애니멀 모드는 육탄전 및 수중전이 주특기인 티라노사우루스 형태. 90년대 초에 작품이라서 티라노사우루스 형태가 허리를 세운 구식 복원도를 따르고 있다. 초기명은 히타치(국내명 러키) 봄버. 비스트 모드 필살기는 - 270° C 냉기를 방사하는 다이노 블리자드.

용자 시리즈에 나온 용자들 중 최초의 공룡 메카이다.[8] 아래의 혼범버와 더불어 후속작골곤과 함께 용자 시리즈 내에서 몇 안되는 아군 공룡메카인데 아무래도 경쟁작을 의식해서 그런 모양.

3.3. 버드 봄버


나리타 익스프레스(253계)에서 변형.[10] 애니멀 모드는 공중전이 주특기인 형태. 초기명은 나리타(국내명 람보) 봄버. 비스트 모드 필살기는 60000 Hz의 초음파를 발사하는 버드 소닉.

3.4. 혼 봄버

파일:attachment/hornbomber.jpg
CV : 마키시마 나오키/한호웅

신칸센 100계 전동차에서 변형. 애니멀 모드는 수륙양용 트리케라톱스. 용자특급대 프로토타입으로 용자들 중 최초로 초AI를 탑재한 기체이지만 리더는 아니다. 비스트 모드 필살기는 혼 런처(한국판 혼 미사일).

오랫동안 봉인된 상태였지만, 트라이 봄버가 비룡에게 당하면서 봄버즈 파워업 멤버로서 강화개조가 실시되었다. 초AI는 기동시간 단축을 위해 라이온 봄버의 데이터를 일부 사용하고 있다.[11] 초기명은 히카리 봄버.

첫 등장 에피소드가 하필이면 적이 쇼군 미후네여서 한국판에서는 16화 블랙 가인 편에서 갑툭튀한다. 자기보다 먼저 활동한 봄버즈 멤버들이 비룡에게 당한 뒤 수리를 받느라 자리를 비운 동안 단독으로 몇 번 전투에 참전했다. 그 점 덕분에 다른 멤버들보단 비중이 컸지만, 조연 용자 홀대가 심한 작품 특성과 합체하지 않은 개별 로봇이라는 한계상 당하는 장면도 많이 나왔다. 동료들이 수리를 끝내고 복귀한 뒤엔 동료들처럼 비중이 급락했다.

합류 이후에도 팀의 리더는 여전히 라이온 봄버이지만 용자특급대의 프로토타입이라는 상징성 덕분인지 처음으로 봄버즈 넷이 동시에 등장한 단체샷에서 혼 봄버가 리더인 것 마냥 제일 앞에 선 걸로 그려지거나 동료들을 대표해서 말하는 등 우대받은 장면들이 간혹 나왔다. 합체 뱅크신에서도 선두에 서기도 한다.

4. 합체 형태

용자 시리즈의 3+1 합체 용자중에서 대접이 가장 나쁜데, 주인공 로봇인 제이데커 만큼이나 대접이 좋은 슈퍼 빌드 타이거야 말할 것도 없고, 이만큼 푸대접을 받는 용자를 찾기가 힘들다. 피니시 횟수는 적어도 활약상은 많은 슈퍼 가디언이나, 활약은 저조해도 피니시 횟수가 제법 많은 페가서스 세이버, 갓 실버리온 등 대부분의 3+1 용자들은 주인공 못지않게 활약하는 장면이 많다. 그나마 비슷하게 대접이 안 좋은 용자를 꼽자면 피니시 횟수도 적은 주제에 첫 등장 이후로 이렇다 할 활약도 못하고 얻어 맞고만 다니는 슈퍼 라이너 다그온이 있겠으나, 막상 그 슈퍼 라이너 다그온도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만큼은 온갖 푸시를 다 받으며 모든 동료들이 인질로 잡힌 절체절명의 상황에 등장하자마자 다대 1로 싸우며 적을 홀로 전멸시켰다는 점을 생각하면 첫 등장 당시에도 주인공에게 활약상을 뺏겼던 배틀 봄버의 입지는 그야말로 밑도 끝도 없이 좁아진다. 사건이 발생해서 출동할 때마다 결국 마이토가 혼자 다 해결해서 봄버즈가 하는 일이라곤 다이버즈와 함께 인명구조나 후방 지원 정도 뿐이다. 필살기 연출마저 트라이 봄버는 정권지르기 한 방, 배틀 봄버는 미사일 한 발 발사하는 거라서 매우 초라하다.

그나마 마무리를 낸 전적도 있지만 매우 적다. 트라이봄버/배틀봄버 모두 데뷔전에서 기본적으로 활약한 것 외에 트라이 봄버 시절은 5화에서 한 번, 배틀 봄버 시절은 19화에서 가드다이버와의 협공으로 마무리를 한 것 뿐이다.

그래도 명색이 전투원이라 주먹질과 발길질로 적을 한 방에 때려 부수는 등 마냥 입지가 좁은 것은 아니며, 어찌보면 용자 시리즈에 나온 조역기체들 중 가장 사명감있고 인상깊은 활약을 한 기체이다. 14화에서 만신창이가 되가는 마당에 마이트가인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악바리 근성으로 끝까지 비룡의 발목을 묶어둔 트라이 봄버, 최종전에서 몸을 던져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을 지켜주고 전사한 배틀봄버까지, 두번이나 몸을 던지면서 깊은 동료애를 보여줘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작중에서의 취급과 별개로 희생정신만큼은 마이트가인, 아니 용자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봐도 가장 강한 용자 중 하나이다.

4.1. 트라이 봄버

파일:tri_bomber.png
トライボンバー(Tri Bomber)
라이온 봄버가 머리와 가슴, 다이노 봄버가 오른다리와 오른팔, 버드 봄버가 왼다리와 왼팔이 되어 맹수3체합체로 완성되는 파워 타입의 용자. 봄버즈 3대의 5배나 되는 파워를 낼 수 있다. 호랑이가 사자가 되고 용이 공룡이 되었다는 것 말고는 맹수들의 구성이 드라이어스와 비슷하다.

중반부에 비룡과의 전투로 대파되어 잠깐 전선을 이탈한다.[13]

의외로 활약상을 보면 트라이 봄버 시절에 더 활약을 많이 했다. 혼 봄버 합류 이전엔 악당 로봇과 힘겨루기를 하거나 봄버 건틀릿으로 피니쉬를 내고 야라레메카들을 두들겨 패는 등 많진 않아도 굵직한 전과들을 많이 냈으나, 비룡에게 털린 후 배틀 봄버가 되자 오히려 활약상은 더 떨어졌다.

(갓맥스 이후)타 작품의 3 + 1 합체는 추가멤버 등장 이후에도 가끔씩 기존 3대합체가 나오는 반면 트라이 봄버는 혼 봄버가 등장한 이후로 단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4.2. 배틀 봄버

파일:battle_bomber.png
バトルボンバー(Battle Bomber)
비룡에게 당한 트라이 봄버를 개수해 강화시킨 버전. 트라이 봄버를 베이스로 해서[15] 혼 봄버가 여러 강화 파츠들로 쪼개진 뒤(머리[16], 오른쪽 어깨에 붙는 무장[17], 가슴 장식판, 날개[18]) 트라이 봄버의 상반신에 달라붙는다.[19] 강화 파츠들이 상반신에 붙는 것 이외에도, 흉부를 구성하는 라이온 봄버가 열차 앞부분 대신 사자 머리를 꺼낸다. 오른쪽 어깨의 무장인 배틀 런처(배틀 미사일)는 초전도포로, 1발의 위력은 다이너마이트 15,000개에 해당한다. 다이너마이트 15,000개 위력이라는 설정이지만, 극 중에서 사용하는걸 보면 적 로봇들이 배틀 런처를 맞고 폭발해서 당하는 게 아니라 매번 배틀 런처에 관통당한 뒤 그 여파로 폭발하는 아이러니가 있다.

다소 난폭하고 과격하고 무모한 편이지만, 밝고 활달하고 동료애가 깊은 무드메이커.

트라이 봄버 시절 자기를 후드려 팬 비룡에게 덤볐으나, 이때도 유효타로 비룡에게 어퍼컷 한 대 맞힌 것 말고는 트라이 봄버때처럼 시종일관 얻어맞기만 했다. 심지어 이때는 죠가 마이토와의 결전에 집착하며 전과는 달리 작정하고 박살낼 기세였던지라 마이트카이저가 난입하지 않았다면 진짜로 박살날 뻔했다.[20]

에그제브의 크리스마스 작전 당시 마이토가 가드다이버가 죽은 충격에 무작정 퍼플한테 돌진하다 세례 Z한테 죽을 뻔하자 대신 칼에 맞아 전사한다.[21][22] 가드다이버와 배틀 봄버의 죽음이 기폭제가 되어 요시나가 사리의 이노센트 웨이브가 발동했고, 퍼플 휘하 군단의 마의 오오라가 사라지면서 마이토는 퍼펙트 캐논으로 퍼플을 기함과 함께 쓸어버려 죽은 둘의 복수를 했다. 최종결전 후에는 다이버즈, 마이트거너, 블랙 가인과 함께 다시 제조됐다.

라이온 봄버와 혼 봄버의 성우가 동일하기 때문에 배틀 봄버는 둘 중 누구의 인격인지 확실치 않다. 이전 작품인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슈퍼 가디언, 그리고 전설의 용자 다간페가서스 세이버의 경우는 추가전사의 인격이 나타나고, 이후 작품인 용자경찰 제이데커슈퍼 빌드 타이거, 황금용자 골드란의 갓 실버리온, 그리고 용자지령 다그온의 슈퍼 라이너 다그온 등은 파워업 전 팀의 리더나 합체시 합체용자의 머리파츠를 소유했던 멤버가 그대로 인격을 맡게 되는데, 배틀 봄버는 파워업 리더와 추가 전사의 성우도 동일하기에 정확한 사실을 알 수가 없다. 국내판의 경우 라이온 봄버, 혼 봄버의 성우가 다르고 트라이, 배틀 봄버의 성우는 라이온 봄버의 성우인 구자형이 주로 맡기에 국내판에서는 계속 합체 중심인 라이온 봄버가 주 인격을 맡은 것과 다름없게 되었다.

합체 뱅크신은 초기 멤버 파츠 변형 빼고는 대부분을 새로 그렸다. 배틀봄버 외 조연의 합체 중 연출이 다른 건 전작의 페가서스 세이버 정도. 그리고 배틀 봄버를 시작으로 3+1 용자들은 추가 합체시에도 합체 BGM이 바뀌지 않는다. 이 단 한차례 첫 등장시에 BGM이 바뀐다. 그리고 3+1합체시 용자의 머리가 바뀌는 건 배틀 봄버가 마지막이다. 마이트 가인 뒤에 나온 작품들의 3+1 용자들은 3체합체 때의 머리가 그대로 유지된다.

4.3. 무장 및 기술

(☆- 트라이 봄버 전용, ★-배틀 봄버 전용)

5. 완구

DX와 STD 등급으로 발매되었다.

파일:external/file.instiz.net/0de9f36a82e87909ad8f6d9b50b68dff.jpg
한국판 배틀 봄버 박스 이미지.[23][24]

배틀 봄버 완전 구성 합본은 한국에서만 나왔으며 구하기 매우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은 트라이 봄버+혼 봄버 별개 구성으로 구하게 되며, 아예 4기체 전부를 각본으로 구하는 경우도 있다.

파일:external/i209.photobucket.com/Battlebomber01.jpg
각 멤버들 기차 모드. 출처

파일:external/i209.photobucket.com/Battlebomber02.jpg
각 멤버들 동물 모드. 여기서 혼봄버가 코뿔소처럼 보이지만 트리케라톱스가 모티브이다. 출처

파일:external/i209.photobucket.com/Battlebomber03.jpg
로봇 모드. 출처

파일:external/i209.photobucket.com/Battlebomber05.jpg
파일:external/i209.photobucket.com/Battlebomber06.jpg
위가 트라이 봄버, 아래가 배틀 봄버 출처

DX는 3단변신과 합체가 전부 재현되었지만 당시 완구기술력의 한계 때문인지 열차모드는 열차의 판이 군데군데 벗겨진 듯한 모습인 데다가, 로봇모드는 죄다 다리가 통짜고, 애니멀모드는 그나마 나아보이지만 원작속 날렵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그냥 네모지게 생겼다. 특히 혼 봄버가 가장 심각한데, 그나마 트라이 봄버 3인방은 품질은 그닥이어도 일단 동물 다리나 날개, 팔 등이 제대로 있어서 '아 동물이구나' 하고 인식은 되지만 혼 봄버는 동물의 다리가 없다. 문자 그대로 다리 파츠가 없다는 뜻이다. 다리 파츠는 물론이고 몸통 옆부분 전체를 몰드처리로 해결했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공룡이 아니라 탱크로 인지할 정도. 그나마 미사일 발사 기믹(전지를 넣어 장전 및 발사 사운드 적용.)이 있어서 기믹만 보자면 애니멀 모드에선 다른 봄버즈보다 낫다.

애니멀 특급마저도 각 봄버즈를 기차 형태로 변형시켜 별도 차량처럼 연결시키는 방식이어서 연결부가 불안정하고, 이동시키면 툭툭 끊기는 불상사가 발생한다.[25] 애니메이션에서는 특유의 디테일 생략으로 마치 하나의 일체화된 열차인 것처럼 표현되었지만 완구는 별도 차량 4대 연결로 구현했다.[26]

합체 형태의 경우 트라이 봄버는 비율과 조형 등 어느 정도 봐줄만 모습이지만 얼굴 형태가 원작과 너무나도 이질적이다. 배틀 봄버는 원작과 꽤 흡사한 얼굴조형과 합체로 올라간 볼륨감, 원작을 제대로 구현한 배틀 런처의 펌프액션 기믹[27] 덕분에 나아보이지만 극악무도한 머리 조인트 내구성 때문에 욕을 먹는다.[28] 만화에서는 배틀 봄버의 가슴파츠가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무늬인데, 만화에서와 달리 완구는 배틀 봄버의 가슴파츠가 검은색 사출에 노란색 스티커로 재현되어 바탕색이 약간 다르다.

손오공과 달리 타카라제론 3+1 용자 중에서 유일하게 합본이 발매되지 않았다. 그나마 STD판 완구는 합본으로 나왔으며, 한국 손오공제도 초판은 타카라와 동일하게 트라이 봄버, 혼 봄버 따로 나왔고, 재판으로는 배틀 봄버 합본이 같이 나왔지만 트라이 봄버와 달리 혼 봄버 단품이 재판으로 발매되지 않았다.[29] 덕분에 혼 봄버는 다른 봄버즈보다 프리미엄이 더 붙은 상황. 그리고 부속품을 분실하기 쉬워서 주의해야 한다. 봄버즈 개개인의 총 부품은 애니멀 특급 연결 부품으로 사용되며, 라이오 봄버의 검은색 앞 부품(배장기), 혼봄버의 방패[30] 부분이 특히 분실 우려가 높다.

전체적인 평은 호불호가 은근 갈리는 부분이 있지만[31] 3년 후에 나온 이 녀석에 비하면 등신비례와 합체 전, 후의 전체적인 가동률은 엄청 나은 수준.

STD 완구는 DX 완구가 사자형태로 만들어야 붙일 수 있던 가슴파츠를 트라이봄버 형태로도 붙일 수 있게 만들어졌으며[32], 삼단 변형을 포기해서인지 열차모드 품질도 높고 트라이봄버 상태 품질도 괜찮은 편이다. 특히 DX 최대의 단점이 여기선 꽤 개선됐다(그 외에 DX처럼 배틀 런처 발사 기믹도 적용). 다만 저가상품이라는 한계 때문에 버드 봄버가 너무 새빨갛게 칠해져서 좌반신이 많이 튀어보이는건 호불호가 갈린다.

한국에서는 트라이범버 완구가 트리 범버라는 이름으로 표기됐다. 물론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서는 정상적으로 트라이 범버라고 부른다.

6.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합체 형태인 트라이 봄버와 배틀 봄버가 개별 유닛으로 등장.[33] 이 작품 덕에 성우 마키시마 나오키가 슈퍼로봇대전에 늦게서야 데뷔하게 되었다. 트라이 봄버는 위에 적힌대로 기술폭이 절망적일 정도로 좁은지라 본편 공개 전에는 미출연으로 점치는 팬이 많았지만 의외로 아무렇지 않게 출연한다. 단 무기는 로켓 펀치인 봄버 브레이크와 P속성 봄버 건틀릿 2개뿐이란 게 단점. 배틀 봄버로 합체하고 나면 여기에 장거리 무기인 배틀 런처랑 P속성 최종 무기인 봄버 크래쉬가 추가된다.[34] 앙쥬의 로자리[35]와 함께 마이트가인 광팬이 아니고는 쓰지 않는 기체가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쪽은 써먹을 건덕지라도 있다는 정도. 기본적으로 원호공격 L2에 로자리보다 평균 화력이 높아서 초반에 어느 정도 원호 요원으로 기용이 가능하며 W때 볼포그 마냥 수난을 너무 많이 당한걸 반영하기라도 했는지 방어치가 매우 높고 커스텀 보너스를 적용하면 장갑치는 마징가 ZERO/마징엠퍼러 G 다음인 3위가 된다. 다만 철벽이 없어서 집중포화시 주의해야한다.

분리상태 봄버즈는 인터미션 대화에서만 나오고, 일본루트 17화에서 트라이 봄버 퇴장 이벤트가 재현되어있다. 초반에 트라이 봄버 혼자서 5턴동안 죠한테서 버텨야 하는데, 전개가 약간 각색되었다. 라이바루 죠의 도전장에 응해 마이토보다 먼저 나와서 대신 싸운 것까진 원작과 동일하지만 비룡에게 대파당했던 원작과 달리 후방에서 볼프강 박사가 가져온 메가노이드 병기에서 발사한 포격을 마이트가인 대신 맞고 리타이어한다.[36] 이후 마이트가인이 도착하면(지난화 사건으로 가드 다이버와 함께 정비가 늦어졌다.) 죠가 "날 소모시키게 한다음 싸우게 할 셈이었냐 비겁한 놈"이라고 말하자 마이토는 그런 비겁한 짓을 할 남자가 아니라며 취소하라고 외치다가 볼프강 박사가 준비해온 메가노이드의 유산 궁극전차 니베르겐의 포격에서 마이토를 지키다 원작의 대파상태를 재현한 얼굴그래픽이 나오며 쓰러진다. 이를 본 죠는 자신의 발언을 철회한 후 마이토와 1:1로 승부를 뜬다.

이후 몇화동안 퇴장한 트라이 봄버는 배틀 봄버로 강화되는데 블랙 가인 시나리오로 들어가게 되면 나인 앞에서 혼 봄버가 선행등장. 여기서 등장 못 시키면 혼 봄버의 자기소개 등장이 좀 나중으로 밀려나고, 에이스 토크는 트라이 봄버와 배틀 봄버일때가 달라서(보통은 2회차 트라이 봄버 상태에서 에이스토크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배틀 봄버 상태로 에이스토크를 보지 못하면 혼 봄버가 왕따가 된다. 원작의 사망 이벤트는 텐카와 아키토가 가져가지만 딱 좋은 타이밍에 이노센트 웨이브 이벤트가 뜨는 덕에 아키토가 죽지는 않는다.

중단 메시지에서는 배틀 봄버가 하마다한테 추가적인 파워업을 위해 합체수를 불려달라고 하며 개그를 찍는데, 이때 본명불명의 누구 급의 괴멸적인 네이밍 센스를 선보인다.[37]

슈퍼로봇대전 X에서도 등장. 이번에는 처음부터 배틀 봄버로 등장하나 성능은 전작과 크게 다를 바 없다.

7. 같이보기

용자 시리즈의 3체/3+1체 합체 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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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라이너 다그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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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프로토타입이라는 점 때문인듯 한데, 봄버즈 구성원을 제작할 당시엔 이목구비를 표현할 수 있는 로봇 개발 기술이 부족해 고글과 마스크로 처리했다고 하면 나름 앞뒤가 맞는 설정이 된다. 이후 제작된 가인, 다이버즈는 이목구비가 완전히 구현된 걸 비교해보면 더욱 설명이 맞아떨어진다.[2] 일부 인원으로 치면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바론팀(드릴바론, 아쿠아바론)이 해당.[3] 그래서 이름도 당시엔 각 열차의 별칭을 활용했다.[4] 맹수특급 연결부를 겸하는 파츠라서 분실하면 기차들을 연결할 수 없다.[5] 두 성우 모두 폴리스 다이버도 맡았다.[6] 14화에서는 한호웅 성우가 맡았다.[7] 두 성우 모두 젊은 시절의 볼프강 박사(현재의 일본판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다.)와 중복. 일본판은 드릴 다이버와, 한국판은 제트 다이버와 중복.[8] 용자 뿐만 아니라 빌런들도 포함할 경우 최초는 우주해적 가이스터.[9] 일본판은 제트 다이버와, 한국판은 드릴 다이버와 중복.[10] 작중 용자들이 변형하는 열차들 중에선 유일하게 현재까지 현역이다. 나머지는 모두 퇴역.[11] 라이온 봄버와 성우가 같은 건 이 때문인 듯하다.[12] 이 당시 트라이 봄버가 마이트 가인을 대신해서 비룡과 싸우게 된 상황이었는데, 비룡을 조종하는 죠의 성우도 구자형 성우이다보니 한호웅 성우가 대신 맡았었다. 다만 마지막에 쓰러지면서 마이토의 이름을 부를 때에는 다시 구자형으로 돌아온다. 그 이후 한호웅 성우는 혼 봄버 역을 맡는다.[13] 비룡과의 전투씬에서 마운트를 당하고 배빵을 맞은것도 모자라 총기난사까지 맞아가는 지극히 폭력적인 연출이 나오는데 국내판에선 얄짤없이 가위질당했다. 이후에도 24화에서 배틀 봄버가 비룡에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는 장면 일부도 잘려나갔다.[14] 24화에서 죠와 싸우는 장면이 나와서 또 맡았다.[15] 차이점은 트라이 봄버 시절과 달리 가슴 부분을 미리 사자 머리로 변형 시켰다.[16] DX 완구에서 트리케라톱스의 턱을 벌리면 배틀 봄버 얼굴이 나온다. 이 머리 부품은 다른 부품보다 파손 우려가 비교적 높은 편이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혼 봄버 얼굴은 뒤통수(정확히는 트리케라톱스의 프릴 부분)에 있으며, 갓 맥스와 더불어 합체 전 용자 머리를 그대로 쓰는 셈. 갓 맥스는 스카이 맥스의 머리를 그대로 쓰며 투구만 씌워진다는 것이 차이점.[17] 혼봄버의 열차 앞 부분.[18] 열차 뒷부분이 반으로 갈라져서 날개 한 쌍으로 된다. 합체 뱅크씬에선 혼 봄버가 여러개의 파츠들로 쪼개지는 장면이 나오지 않고, 다이노 봄버와 버드 봄버로부터 나온 팔부분들이 연결될 시 날개가 같이 붙어있다는 점에서 다이노봄버와 버드봄버가 각각 좌우로 변형할 때 미리 연계된 듯 하다.[19] 그래서 하반신은 아무 변화 없이 트라이 봄버 시절과 그대로다. 3+1 용자 중 다리쪽에 변화가 전혀 없는 건 배틀 봄버가 유일하다.[20] 가인과 마이트 윙이 도우러 오긴 했지만 딱히 도움은 안 됐고, 다이버즈는 다른 곳에서 벌어진 사고를 수습하느라 배틀 봄버를 도울 수 없었다.[21] 아예 몸이 꿰뚫렸다. 그리고 대폭발을 일으키며 재가 되어 버린다.[22] 유언은 "마… 마이토… 진정한 용자(히어로)는 바로 너다. 그리고 진정한 용자는 극한 상황이라도 단숨에 역전시켜 승리하지. 미안하지만... 뒤를 부탁한다...!"[23] 14단계 변신이라고 설명하는데 아마 각 구성원 열차, 로봇, 동물 모드 각각 3종씩 합이 12단계, 트라이 봄버, 배틀 봄버를 다 더한 수치로 추정된다.[24] 마이트가인 방영 당시만 해도 이런 완구 계열 박스아트의 영어 표기는 엉망이었다. 자세히 보면 "배틀"이 아니라 베틀이다. 트라이 봄버도 국내 더빙에서 "트라이 범버"로 정상적으로 나왔지만, 자세히 보면 위 합본에 포함된 트라이 봄버가 "트리범버"로 나와있다. 이와 비슷하게 섀도우 다그온도 "샤드 다그온" 이란 괴상한 명칭으로 나왔다.[25] 게다가 이 연결 조인트가 제품에 붙어 있는게 아니라 파츠가 따로 있어서 분실하면 애니멀 특급을 구현할 수 없다. 모양은 권총과 비슷하게 나왔고, 완구 박스(특히 혼 봄버)엔 이걸 봄버즈 각 단일 형태의 무기로 소개했다. 애니에선 미구현.[26] 어떤 완구 소지자가 1자로 연결하는 방식을 연구해내긴 했다.http://naver.me/xwUGealR[27] 배틀 런처 뒷부분 레버를 당긴 뒤 위쪽 투입구에 미사일을 투입, 이후 버튼을 누르면 레버가 작동해 미사일이 발사된다. 게다가 전술한 배터리 사용을 통한 사운드 출력도 덤.[28] 마이트카이저 DX 완구의 카이저 1호기와 함께 마이트가인 완구를 수집한 사람들 최대 숙적이다. 머리와 몸통의 연결부가 너무나도 얇은데다가 설계 미스인지 라이오 봄버 쪽의 결합부에 제대로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서 파손되기 쉬운데 설상가상으로 ㄷ자 형태라 한번 파손되고 나면 보강도 안된다. 라이오 봄버 연결부를 살짝 깎아주는 걸로 어느 정도 해결은 가능하다.[29] 일본 타카라는 용자 시리즈 3+1 합체팀을 3단합체팀 구성과 추가용자 단품 및 합본 외에도 구성원 전부를 하나씩 단품으로 발매했다.[30] 정확히는 배틀봄버의 가슴 파츠로 원래 혼 봄버와는 무관한 것이지만, 미합체 상태에선 혼 봄버에 붙여서 분실을 방지하게 한 것.[31] 대표로는 트라이 봄버의 얼굴 모양새와 배틀 봄버 머리 조인트의 내구도, 그리고 분실 여부가 큰 잔여파츠 문제.[32] 이 점을 이용해 배틀 봄버 가슴 파츠를 보관할 수 있다. 단, 머리는 DX와 달리 평소 잉여부품으로 남게 되는 것이 단점이지만 DX랑 달리 남는 게 이것 뿐이라 부담은 덜하며, 합체시 상반신을 트라이봄버에 맞춘 상태로 혼봄버 파츠들을 붙여도 위화감이 없다.[33] 이전에 등장한 용자 시리즈 작품인 가오가이가의 합체 용신로보와 다르게 1인 정신기이다.[34] 원작에서 배틀 봄버로 강화되고 나서 비행능력이 추가되었는데 어째 슈로대에서는 그대로 비행 불가능이다.[35] 아르제날 1중대에서 가장 낮은 능력치에, 기체는 완전히 전투용이라 나름 보조요원으로 쓰이는 에르샤와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고 비슷한 크리스는 보급기능도 있고 에이스 보너스 때문에 밑밥으로 투척이 가능하다. 반면 로자리는 자금 에이스 보너스인데, 어차피 앙쥬 쪽 애들 굴리기 시작하면 벌리는게 돈인데다가 쥬도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다.[36] 트라이 봄버 육성이 잘 되었으면 오히려 원작과 반대로 비룡을 때려잡는 모습도 볼 수 있다.[37] 여담으로 마이트가인 극 중에서 선보인 최대합체수는 조인트 드래곤 파이어(19대 합체)가 최대이다. 적을 포함하면 아시아 마피아 측에서 내보낸 블럭형 로봇 '란란호' 가 3000체 합체로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