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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의 등장인물 콴시 [ruby(关系, ruby=クァンシ)] | Quanxi | |
<colbgcolor=#a4bdb5,#010101><colcolor=#ffffff,#dddddd> 본명 | 콴시 |
이명 | 최초의 데블 헌터 (最初のデビルハンタ ) |
성별 | 여성 |
나이 | 불명[1] |
신체 | 키 170~175cm 추정[2]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데블 헌터 |
소속 |
|
분류 | 무기 인간 (활의 악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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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체인소 맨》의 등장인물로 활의 무기 인간이다. 원래 일본 공안 데블헌터였으나 어떤 시점에서 중국으로 넘어갔다. 여러 명의 마인들을 사역하고 있으며 마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마인들의 의무 교육과 인권을 대가로 덴지를 포획해 오는 일을 맡아 일본으로 되돌아오게 되었다.2. 외모
2부에서는 공안 유니폼과 함께 1부와는 다른 새로운 디자인의 안대를 착용했는데 얼굴 한 쪽 면을 넓게 감싼 모습이다.
3. 성격
암살자답게 인명을 경시하는 편. 레즈비언이라 남자에게는 더더욱 용서가 없다. 하지만 여성, 특히 본인 취향일 경우에는 매우 유해져서 본인의 타겟인 여미새 성격을 가진 덴지와 통하는 부분도 있다. 덴지 사냥에서 남성 데블 헌터들은 무자비하게 죽이거나 구타하는 등 매우 냉혹한 모습을 보였지만, 미녀 마인인 파워에게는 순순히 투항하라며 안 그러면 죽일 수 밖에 없다고 회유하는 모습을 보인다.다만 콴시도 사람인지라 자신의 데블헌터 동기이자 오랜시간 함께 살아남은 동료였던 키시베에게는 어느 정도 정이 남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물론 방해가 될 경우에는 용서없이 죽이려고 한다. 또한 인형을 상대하는 덴지에게 무고한 시민들을 향한 살인이란걸 알아도 마음을 닫을것을 조언한 점으로 보아 몸에 체화된 살육으로 인해 마모되었을지언정 기본적인 윤리관은 가지고 있다.
기아의 악마와 비슷하게 얼굴에서 감정표현을 전혀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강한 전투력을 가졌지만 자신보다 약한 이를 상대로 방심하지 않는 것도 특징. 웨폰즈 멤버들이 변신한대도 자신보다 훨씬 약함에도 변신 전에 기습으로 수를 줄이는 판단을 최우선시하며, 노바라를 죽이기 전에 덴지의 머리를 보자 덴지는 적으로 돌리지 않는 게 좋다는 충고를 무시하지 않고 수용하여 급히 멈추기도 했다.
4. 작중 행적
4.1. 버디 스토리즈
외전 소설인 버디 스토리즈 '9년산의 맛'에서 버디였던 키시베와 함께 등장한다.본편의 부록 만화에서 묘사된 바 있듯, 버디인 키시베와 9년차에 다다랐지만 여전히 냉담한 태도로 일관하며 그의 무수한 고백 세례에도 주먹을 올리며 쌀쌀맞게 군다. 해당 시점에서는 신입 데블헌터인 미나미 본인의 요청으로 인해 그녀의 교육 담당으로 배속 받는다. 능력이나 기백은 한참 부족하지만 명랑하게 콴시를 동경한다고 밝힌 신입[3]에게 관심이 생겼는지 알게 모르게 호감을 표시한다. 이전부터 고강도의 훈련[4]으로 신입을 여럿 보낸 전적때문에 이를 자중시키려온 키시베의 눈에 티가 날 정도로 훈련 강도를 낮추거나[5] 힘들어하면 휴식을 시켜주는 등 편의를 봐주기도 한다.
그렇게 몇 주가 지나고 셋이서 술자리를 가지게 되고 키시베까지 따라온 것에 툴툴대지만 미나미 본인이 콴시와 단 둘이서는 아직 긴장돼서 동행을 요청했다는 말에 작게 한숨을 쉰다. 이어지는 대화속에서 데블헌터의 길을 어려워하는 미나미에게 두 버디는 각각의 지론을 펼치게 되고, 키시베의 나사 빠진 데블헌터가 살아남는다와 콴시의 행복한 삶의 비결은 무지하고 바보인 게 좋다는 조언을 들은 미나미는 맥주 한 잔을 단숨에 들이키고 그대로 의식을 잃고 만다. 이에 그녀를 집으로 데려다주는데 콴시는 택시 안에서 미나미의 무릎베개를 해주거나 그녀의 집 주소까지 달달 외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그녀의 집 현관 손잡이를 부숴먹더니 침대까지 눕혀놓고 키시베를 보내려하자 무언가 안 좋은 감이 온 키시베가 따라가는 이리[6] 운운하며 미나미가 샤워하는 데까지 쫓아가려는 콴시를 만류하려는 찰나 악마 토벌 호출을 받게 된다.
곧바로 야간의 폐공장으로 향한 셋은 그곳에서 마네킹 내지 변화의 악마로 추정되는 적과 마주친다. 폐공장에 쌓여있는 마네킹들에 빙의하고 이와 접촉한 상대의 외형과 능력까지 카피할 수 있는 악마가 콴시로 모방해 키시베를 구석으로 몰아붙인 직후 곧바로 그의 모습을 모방해 방심한 미나미의 복부를 찌르고 만다. 의식을 잃은 그녀를 돌보는 콴시와 전열을 정비한 키시베의 앞에서 기고만장해진 악마는 뜻밖의 폭로를 해버리는데, 미나미로 모방하면서 그녀의 감정이 사실 콴시에 대한 동경이 아닌 키시베에 대한 연모에 있었다는 걸 느꼈다고 밝힌다. 과거 키시베 덕분에 악마에게서 구해졌던 그녀는 그와 조금이라도 가까워지고자 공안에 입사했고 신입 교육을 쉬는 중이었던 키시베 대신 버디인 콴시에게 배정 받기로 한 것이었다. 직후 떨떠름해진 두 버디에게 한 무더기의 마네킹이 키시베의 모습으로 돌진해오자[7] 콴시는 검을 뽑아들고 일전에 보인 바 있던 초속의 움직임으로 모든 마네킹의 목을 따버린다. 진짜 키시베를 분간하며 공격할 순 없으리라 자신만만하던 악마의 본체는 이를 어떻게 간파한 건지 의문을 품지만 콴시는 9년간 자신곁에서 살아남은 버디의 실력을 알고 있었기에 본체까지 구별 않고 공격했다고 하며 이에 경악하는 악마를 그대로 끝장낸다.
삼각관계의 전모를 파악한 콴시는 낙심이 컸는지 둘을 두고 먼저 공장을 나서려하고, 사실 자신을 구별했던 거 아니냐는 키시베에게 술냄새 덕에 구별했다는 암시를 남기고 떠난다. 이에 키시베는 자신을 구별했음에도 굳이 약하게나마 자신을 공격한 것이 미나미로 인한 질투심에 기인했으리라 판단하고는 역시 최고로 정신 나간 버디라 평한다. 한편 미나미는 키시베로 변장한 악마에게 당한 자신과 진짜 키시베를 구별하여 악마를 토벌한 콴시를 비교하며 모종의 패배를 인정한다. 이후 미나미가 퇴사하고 둘은 예의 호텔 바에서 부록의 그 장면을 연출한다. 똑같은 고백을 쉬지도 않고 해대는 키시베는 다른 데블헌터들과 달리 죽지도, 변하지도 않는 그녀이기에 남들과 달리 편하게 정을 붙일 수 있다고 밝히며 다시 한 번 연이어 고백하지만 콴시는 결국 커밍아웃하고 키시베는 담담히 이를 시인하며 9년 동안이나 진전 없는 무정한 맛을 기분 좋게 되새기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4.2. 1부
첫 등장인 54화 중반부부터 여성 마인들과 집단 난교를 벌인 뒤인 장면으로 등장, 전세계 인간들을 모아놓고 맨손으로 싸우는 대회가 있다면 1등을 할 정도로 맨손 전투에 강하다고 키시베가 언급한다.일본에 와서는 최종적으로 덴지를 납치할 자신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태평한 성격인지, 58화에서 일본에 도착하고 렌트카로 야외주차장에서 아직 다른 운전자가 타고 있는 차를 박고 불만을 토하는 것을 코스모의 능력으로 봉하면서 등장한다. 하지만 바로 덴지를 잡으러 가지 않고, 자신의 여자 마인들을 관광시켜주거나[8] 피곤하다며 정작 일하는 것은 다음 날로 미루기도 했다. 이후에 59화 컬러 페이지에서 드러난 바로는 숙소를 잡고 그날 밤 내내 여성 마인들과 난교를 벌였다.[9] 그리고 그대로 다음날까지 하고, 한판 더 하려다가 산타가 나타났으니 계속은 다음에 하자는 핀츠이의 말에 본격적으로 덴지 사냥에 참가, 산타클로스의 인형들에게 포위되어 백화점에 갇힌 체 고립된 덴지 일행에게 가세하려는 공안 소속 데블 헌터들 앞에 등장한다.
(중국어)아가씨들! 평소처럼 남은 것들을 처리해줘!
칼 한 자루를 쥐고 초고속으로 이동하며 공안 소속 데블 헌터들과 인형들을 참살하며 덴지에게까지 당도한다. 인지 밖의 스피드로 인해 공안 소속 데블 헌터들은 적이 사라지는 능력을 가진 악마라고 착각했으며, 공안 소속 데블 헌터들은 절단된 머리 윗부분이 떨어지기 전까지 자신이 베였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 채, 핀츠이에게 시체가 말을 한다는 조롱을 들으며 죽어갔다. 그리고 중간에 멈춰서 칼이 버티지 못하고 부스러진 것을 확인 후 새 것으로 교체한 뒤에, 이번에는 칼 두 자루를 들고 다시 적들을 향해 돌진한다. 해당 화 제목이 콴시와 마인들 49명 베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짧은 시간 동안 베어 죽인 수가 49명으로 추측된다.[10]또 인지 밖의 속도로 연격한 뒤 누더기가 된 칼 두자루를 버리고, 곧바로 덴지를 발차기로 쓰러트리고 덴지의 호위인 공안 소속 데블헌터들도 순식간에 쓰러트리나, 요시다가 문어의 악마의 힘으로 공격을 버텨낸 뒤 먹물을 뿜어 콴시의 시야를 가리고 암살하려는 것을 곧바로 알아채고 제압한다. 그리고, 요시다를 살해하려는 순간, 키시베가 핀츠이와 론을 인질로 잡고 나타나자, 근처에 남아있던 식사 자리에 앉아 키시베의 이야기를 순순히 듣는다.[11] 그러나 키시베에게 쪽지로 마키마를 죽이는 데에 협력하면 마인도 풀어주고 정보도 알려준다는 제안을 받자, 바보로 사는 게 행복하다며 틈이 생긴 사이에 키시베를 공격한다."이 세상을 해피하게 사는 요령은, 무지하고 바보인 채로 사는 것. 키시베 네놈은 얌전히 목줄이나 달고 살아. 전 버디가 주는 어드바이스다."
둘의 대화에서 밝혀진 바는, 콴시는 옛날에 공안 소속이었으며 키시베와 버디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보로 사는 게 낫다는 충고를 하기 전에 멍청하게 살지 않기 위해 새로운 것을 계속 배우라는 말을 본인이 한 직후였다. 마키마를 죽이는 방법을 찾기를 포기하고 현실에 순응하는 바보로서 사는 게 좋다는 충고를 우회적으로 전달한 듯하다. 공안을 떠난 이유가 마키마와 관련되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이후 산타클로스가 지옥의 악마에게 백화점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제물로 바쳐버렸고, 콴시 역시 덴지와 파워에게 잡혀있던 론과 핀츠이와 함께 지옥으로 끌려간다. 자신의 마인들이 어둠의 악마의 존재를 느끼고 공포로 떨자 자신이 어떻게든 해보겠다며 위로하지만,[12] 자신의 마인들과 함께 어둠의 악마에게 토막나며 사망한다. 그러나 이후 마키마의 활약으로 현세로 되돌아온 뒤에 지옥 여행 범위 밖에 있었던 콴시의 마인 중 한 명인 누더기 마인이 콴시의 잘린 머리를 들어올려 안대로 가려진 눈 속에서 화살촉을 뽑아내자 악마화하며 재생, 부활한다.
사실은 콴시도 활의 악마의 심장을 가진 무기인간이다. 덤으로 잘린 머리에서 전신이 재생되었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알몸으로 싸운다.
덴지에게 가세하여 자신의 여자들을 죽인 것을 복수하겠다며 산타클로스를 일방적으로 산산조각낸다. 그러나 산타클로스는 어둠의 악마에게 받은 힘으로 금방 재생해서 소용이 없었다. 그러면서 산타클로스의 입을 통해 최초의 데블 헌터임이 밝혀진다.
산타클로스가 콴시로부터 도망치며 인형들에게 인간의 자의식만 되돌려서 공격시키는 악질적인 수법을 쓰자, 덴지가 살인을 꺼리는 것과 달리, 콴시는 인형들을 주저없이 살해한다. 그러면서 인형이 인간 흉내를 내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하며 덴지에게 망설임 없이 죽일 것을 재촉한다. 이에 덴지가 그런 걸 네가 무슨 수로 아느냐고 반박하자 "그런 식으로 이해하면 죽일 수 있다. 바보가 되어라"라는 발언으로 키시베에게 말한 것과 같은 맥락의 충고를 한다.
그러나 산타클로스가 론과 핀츠이의 시체로 인형을 만들어, 살아남은 마인 중 한명인 누더기 마인을 인질로 데리고 나타나자,
"또 이런 식이군."[13]
마인의 시신을 훼손하는 것도[14], 누더기 마인이 죽는 것도 싫었는지 정작 자신은 저항하지 않고 핀츠이 인형에게 그대로 복부를 꿰뚫린다.[15] 이후 산타클로스를 쓰러뜨리고 기세등등하던 덴지의 목을 베어버리며 동맹을 파기하고는 "항복한다. 내가 도망칠 거라 생각한다면 사지를 잘라도 좋아. 그러니까 내 여자들은 죽이지 마. 목숨만 건진다면 신발이든 뭐든 핥겠어."
얌전히 항복을 선언하며 마인들[16]은 살려줄 것을 부탁하지만, "시체가 말을 하네"[17]라는 마키마의 조롱과 함께 자신 역시 인지 밖의 스피드로 마인들과 함께 목을 베인다.[18]
다들 정말 발칙해... 마키마는 내가 지킬거야...
86화에서 부활이 확인되었지만 연인들의 원수인 마키마에게 세뇌당해 "마키마는 내가 지킬 거야..."란 대사나 하고 있는 신세가 되었다.87화에서 마키마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사람도 악마도 마인도 아니고 이름은 사라졌지만 어째서인지 존재는 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은 마키마 휘하의 공안 대마 특이 5과 소속으로 다른 여섯 명과 함께 체인소 맨을 집중공격하지만 가장 먼저 체인소 맨에게 당해 척추째 머리가 뽑혀버린다.
93화 최종결전에서 특이 5과 전체가 부활하여 선봉장 역할로 나섰고 94화에서 5과 7명 중 마지막까지 덴지를 공격하며 그로기 상태로 만들었지만 그와 동시에 덴지에게 목이 따이며 작중 세 번째로 참수당한다.[19]
4.3.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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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화, 지배의 악마 사태 이후 다시 일본으로 국적을 옮긴 것인지 다시금 일본 공안 소속으로 재등장. 인류 최강이라는 이명답게 무기 인간조차 인지 못 할 속도로 순식간에 웨폰즈 멤버들을 몰살시킨 뒤, 유일하게 반사적으로 악마화하여 죽지않고 버텨낸[20] 스고를 악마화하지도 않고 다시금 가볍게 썰어 완벽하게 제압한다. 이후 마침 근처에 있다가 넘어진 아이가 벙찐 채 자신을 바라보는 걸 느끼고선 가볍게 어흥 소리를 내서 쫓아낸 뒤 공안 측에 임무를 완료했다고 보고한다.
바르엠이 나유타와 덴지를 신도들에게 공격하라 명하자 등장한다. 신도들을 썰어버린 뒤 나유타, 미후네, 덴지를 업고 건물에서 뛰어내린다. 고층에서 추락한 탓에 다리가 부러지지만 그 전에 미후네의 배를 물어뜯어 먹어둔 피로 회복하고 곧바로 신도들을 다시 썰어버린다.[21]
생존한 시민들에게 덴지도 신도들처럼 체인소 맨이 아니냐고 추궁당하자 일행을 도주시키고는 덴지를 쫓으려는 사람들을 홀로 막는다.
체인소 맨의 분기별 최종 보스 | ||||
체인소맨 교회 편 | → | 악마 수용 센터 편 | → | 미정 |
바르엠 브리치 | 콴시 | 미정 |
애인을 가지고 자신을 협박하던 공안 요원이 불의의 사고로 죽은 뒤, 그래도 이대로 돌아가면 애인들의 시체가 위험하기에 아사에게 살해함으로써 교전하다 패배했다는 스토리를 만들기로 하고 순순히 목을 내어준다. 당연하지만 콴시도 무기 인간이라서 할 수 있는 판단. 이때 아사에게 체인소 맨이 자신보다 약하지만 훨씬 지독한 놈이라는 경고를 남긴다.[23]
5. 능력
5.1. 전투력
전 인류가 모여서 맨손으로 치고받는 경기가 열리면 1위를 차지할 여자
전 버디인 키시베의 평
전 버디인 키시베의 평
중국에서 온 자객. 키시베의 전 버디이자 인류 최강이라 불린다. 4명의 마인을 거느린다.
인물 설명
키시베의 평가대로 맨손 격투의 1인자다운 체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의 초음속으로 이동해 주변의 모든 것을 참살하는 게 특기다. 첫 전투씬에서도 칼 두 자루로 순식간에 49명을 베어죽이는 임팩트[24]를 보여줬으며, 2부 첫 등장에서도 웨폰즈의 멤버 3명을 변신하지 않고도 손쉽게 처리하며 힘의 차이를 명백히 보여주었다. 키시베와 버디 9년 째 시점인 외전 소설에선 마네킹의 악마가 키시베의 신체를 똑같이 모방한 수백구의 마네킹으로 공격하자 초음속으로 공간을 종횡무진으로 내달려 순식간에 전부 참수해버리고 숨어있던 초소형 본체까지 붙잡는다. 그와중에 진짜 키시베를 구분해내고 화풀이로 가볍게 공격을 날릴 여유도 있었다. 콴시의 이런 말도 안 되는 신체 능력을 알고 있는 마키마와 키시베는 콴시가 일본에 오기 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기 인간 중에는 그나마 변신한 상태의 레제나 2부 시점의 덴지 정도만이 싸움이 성립될 것으로 추정된다.인물 설명
상술한 외전에서 신입을 교육할 때 본인의 피지컬이 독보적이다보니 타인의 관점에선 터무니 없는 지도를 하곤 한다. 극한에 다다르는 체력 훈련을 강요하거나 힘껏 때리면 악마를 물리칠 수 있다고 발언하는 등. 덤으로 잠긴 문고리를 가볍게 부숴놓고는 보안이 허술하다고 불평하기도 한다.
하지만 마키마를 죽이자는 키시베의 말을 거절하거나 마키마를 보자마자 항복하는 것을 보면 자신의 마인을 보호하면서 마키마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둠의 악마를 상대할 때 그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콴시는 어둠의 악마에게 생채기 하나 못 내고 한방에 썰려 죽었으나, 마키마는 그나마 싸움을 성립시키고 첫 합을 주고받을 땐 오히려 우세를 점하기까지 했다.
변신한 상태에서의 전투력은 더욱 강하다. 매우 약화된 상태라지만 사무라이 소드, 레제를 비롯한 무기인간들을 잡몹처럼 썰어버리는 포치타와 나름 합을 주고 받으며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 하지만 그래도 한계는 존재하는데, 어둠의 살점을 흡수하고 밤이 되어 더더욱 강화되었으며, 마키마를 죽일 수 있다고 언급된 산타클로스가 콴시의 초고속 화살들을 모조리 잡아내었고, 약화되기 전의 전성기 포치타에게는 반응도 못하고 한방에 갔다.
2부에서는 다시 한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흉악한 전투력을 보여줬는데, 테러를 하려고 하는 웨폰즈 멤버 3명을 실행 예고 신호가 울리자마자 변신조차 못하도록 순식간에 팔과 머리를 정확하게 참격해 무력화시켜버렸다. 3명 모두 처음부터 끝까지 그녀의 존재를 눈치도 못 챈 것은 물론이고, 운 좋게 혼자 가까스로 변신에 성공한 스고 미리가 대응하려고 했지만, 콴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그대로 변신 상태의 스고를 다시 난도질해버린다. 또한 일행을 향해 발사된 총알을 자신의 몸으로 막는 반응속도를 보여주었다.
종합하자면 무기 인간을 포함하여 인간들 중 개인 무력으로는 최강급이라 봐도 무방하며, 어지간한 악마조차도 쉽게 상대가 가능하지만 포치타, 마키마와 같이 세계관 상위권의 전투력, 권능을 가진 악마한테는 밀리는, 세계관 중상위권 정도의 강자로 볼 수 있다.
5.2. 활
- 트리거
덴지와 같은 무기 인간으로 활의 악마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 변신 트리거는 오른쪽 눈에 박혀 있는 화살을 뽑는 것이다.
- 신체능력
악마로 변신한 만큼 신체능력이 상승한다. 다만 능력 자체가 근거리보다는 원거리 전에 유리하고, 콴시 본인의 신체능력이 인간을 아득히 뛰어넘기에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 활과 화살
콴시의 화살은 화살촉이 유난히 길어 검을 연상케 한다. 때문인지 화력도 대포 수준으로 막강하다. 다량의 화살을 속사해서 눈 깜짝할 새 상대방을 벌집으로 만들 수 있다. 가뜩이나 근접전에서 최강이라고 인정받는 콴시인데 활의 악마의 능력을 통해 원거리까지 커버가 가능하니 더더욱 강력함이 돋보인다.[25]
5.3.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에피소드 | 상대 | 결과 | 비고 |
버디 스토리즈 | 마네킹의 악마 | 승 | |
국제 암살자 편 | 인형 무리 | 승 | |
나카무라 | 승 | ||
하야카와 아키 | 승 | ||
천사의 악마 | 승 | ||
덴지 | 승 | ||
쿠사카베 | 승 | ||
타마키 | 승 | ||
요시다 히로후미(1차전) | 승 | ||
키시베 | 승 | ||
요시다 히로후미(2차전) | 승 | ||
어둠의 악마 | 패 | ||
산타클로스 | 패 | ||
덴지 | 승 | 기습 | |
마키마 | 패 | 부하 마인들을 지키기 위해 항복 | |
마키마 편 | 포치타(1차전) | 패 | |
포치타(2차전) | 무 | 동귀어진 | |
체인소맨 교회 편 | 창의 무기인간 | 승 | |
채찍의 무기인간 | 승 | ||
스고 미리 | 승 | ||
악마 수용소 편 | 사무라이 소드 | 승 | |
요루 | 승 | ||
못의 마인 | 승 | ||
23전 18승 4패 1무 승률 80.4% |
6. 기타
- "행복하게 사는 비결은 무지한 바보인 채 사는 것"이라는 지론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산타클로스 에피소드 내내 다뤄지는 메시지이기도 하다.[26] 그러나 정작 본인은 마키마가 현장에 나타났다는 사실을 몰라서 죽음을 맞이한 것이 아이러니.
- 히트맨들이 덴지를 옥죄이는 와중에 혼자 마인들과 얼키설키 성관계를 맺는데 첫등장도 그렇고 4명이랑 몇 시간을 지치지도 않고 해대는 것으로 보아 무심한 겉모습 치고는 꽤나 밝히는 성격인 모양이다. 마키마의 부하로 되살아날 때도 혼자 마키마 곁에서 스킨십하며 은근 변태같은 행색을 보이는게 포인트.
- 차가운 표정과 가차 없이 살인을 하는 행적과 달리 자신과 가까운 마인들은 아끼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점이 자신의 제자도 희생시켜버리는 산타클로스와 가장 다른 점이다. 이 차이가 산타클로스가 조종하는 인형에 의해 전투에서 리타이어하게 되는 이유가 되었다. 콴시의 마인이 있었기에 지옥에서 부활하고 그들의 능력을 빌려 산타클로스에게 할로윈을 선물하기도 했지만, 콴시의 마인이 인질로 잡혀 콴시의 발목을 잡았던 것을 고려하면 마인을 아끼는 성격은 양날의 검인 셈이다.
- 콴시가 공안 소속의 데블 헌터일 때, 젊었을 적의 키시베와 처음 만나 버디를 짜서 활동했다. 이때의 키시베는 콴시를 만나자마자 자기 여자가 되라며 여러 번 패기 있는 고백을 했지만 매번 싸다구를 맞으며 거절당하고 만다. 물론 키시베는 여기서 굴하지 않고 꽤나 오랜 시간 동안 계속해서 고백했지만, 그에게 좀처럼 사랑을 느끼지 못하던 콴시는 자신이 여자를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걸 자각하고 만다.[27] 최초의 데블 헌터라는 설정도 그렇고, 키시베와의 과거나 일본 공안을 떠나 중국으로 소속을 옮긴 이유 등 흥미로운 떡밥이 많음에도 작중에서 과거사가 자세히 드러나진 않았다.
- 나이는 불명이지만 최초의 데블헌터인 점과 외관상 청년 정도로 보이는 채찍의 무기인간이 스스로를 84살이라 발언한 점을 보아 최소 5, 60년도 더 전에 무기인간이 된 것으로 보인다.
[1] 1부 기준 키시베가 50이 넘었기에 최소한 50세 이상이다. 이유는 후술.[2] 작중 묘사로는 마키마보다 2cm 정도 더 크다. 대입하면 원작 기준으로는 175 정도에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170 정도가 되는 셈.[3] 삽입된 일러스트 상으로는 콴시의 마인 중 하나였던 핀츠이가 약간 연상된다.[4] 오래 달리기를 시키고 8번이나 토했는데 계속 달리게 하거나, 대련에서 일격에 갈비뼈를 박살내거나 했던 모양. 그리고 신입은 모두 남자였다.[5] 10바퀴 달리기, 대련에서 미나미가 데굴데굴 구르는 걸로 끝나는 수준으로 반격.[6] 친절한 척하며 접근해 상대를 덮치려는 사람을 일컬음.[7] 마네킹이 콴시의 초월적인 피지컬을 견뎌낼 수 없어 능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없었기에 비교적 약한 키시베의 힘을 이용하려한 것.[8] 회전초밥집에서 핀츠이에게 흰살 생선의 맛에 대한 지식을 듣고, 알고 싶지 않았다고 투덜댄다.[9] 메인 파트너는 론.[10] 작가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해당 회차의 제목은 에노모토 슌지(榎本俊二)의 만화 키리스케와 죠니의 499명 베기 (斬り介とジョニー四百九十九人斬り)의 오마주도 들어가있다고 한다.[11] 참고로 마키마가 엿들을 수도 있다는 이유로 입으로 한 대화 내용은 페인트고, 진짜 말하고 싶은 것은 쪽지로 했다.[12] 특히 핀츠이는 콴시에게 자살을 명령해 달라고 울면서 애원했다.[13] 키시베랑 산타클로스가 계속 인질극을 벌이자 비꼬는 뜻으로 한 말이다.[14] 콴시의 스피드로 움직였다면 론과 핀츠이로 만든 인형은 순식간에 산산조각이 났을 것이다.[15] 자신의 배를 꿰뚫은 핀츠이를 꼬옥 안아준다. 진심으로 자신의 마인을 사랑했던 것을 알 수 있는 부분[16] 코스모, 누더기 마인[17] 이 조롱은 콴시가 산타클로스의 인형들을 몰살시키며 돌진할 때, 콴시의 마인 중 하나인 핀츠이가 한 말과 동일하다. 다만 핀츠이는 중국어로 했다. 마키마가 이 말 역시 들었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다.[18] 이때 마키마의 능력을 보면 안되는 이유로 안대를 했던 키시베는 콴시가 마키마에게 살해되자 안대를 벗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19] 인간계 최강자이자 속도가 주특기임을 강조하듯 체인소 맨의 속도에 반응하지 못해 그대로 리타이어한 화염방사기 악마의 심장을 가진 데블 헌터와 다르게 무기인간들 중 유일하게 첫 번째 공격을 막기까지 하는 전적을 보여준다.[20] 정확히는 변신 트리거인 한쪽 팔목을 잡고 있는 와중 썰리고 쓰러지다가 그 반동으로 트리거가 당겨져 변신했다. 손목을 미리 잡고 있지만 않았어도 옆의 둘처럼 그대로 즉사였던 셈.[21] 원체 초인적인 신체 능력 탓에 바르엠은 만화 캐릭터냐고 푸념한다.[22] 이후 정황을 보면 공안에서 그녀의 애인 마인들의 시체를 소유한 채 말을 잘 들으면 부활시켜주고 말을 안 들으면 없애버리겠다는 협박을 한 것으로 보인다.[23] 1부 당시 최강의 데빌 헌터였음에도 한 번 당하고 곧장 마키마의 노예가 된 후 지금까지도 공안에게 하수인으로 부려먹히고 있는 그녀와 달리 덴지는 수없이 패배하였으나 기어코 다시 부활하여 상대를 비참한 꼴로 만들었다. 게다가 그 불사에 가까운 마키마마저 덴지의 트릭에 당해 사망했기 때문에 콴시 입장에서도 덴지가 절대 우습게 볼만한 상대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블랙 코미디가 잔뜩 섞여있고 온갖 클리셰 파괴적인 상황이 반복되는 이 만화에서 단 하나 클리셰가 있다면 덴지를 적으로 돌리고 멀쩡한 사람은 한 명도 없다라는 것이다.[24] 하야카와 아키도 미래의 악마와 계약하지 않았었다면 그 순간 죽었을 것이다. 이동 속도가 너무 빠르다보니 들고 있던 칼이 사용자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산산조각나서 새 칼로 교체하는 장면도 나온다.[25] 또 스피드도 빠른것으로 연출되는데 제논의 역설중 화살의 역설을 참고한듯 하다.[26] 본인이 키시베와 덴지에게 한 직접적인 충고, 우주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미쳐버려서 파멸한 산타클로스, 콴시의 죽음 앞에서 눈가리개를 벗고 싶어하지 않는 키시베, 에피소드 말미에 때로는 모르는 게 나은 것이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는 덴지의 모습 등.[27] 물론 콴시 본인도 함께 수많은 사경을 넘어온 키시베에게 마음이 아주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보통의 여성이라면 느낄 법한 감정이 싹트지 않는 것에 고뇌하고 있었다. 결국 자신이 레즈비언임을 뒤늦게 자각했지만. 콴시는 키시베에게 최근에 알았는데 자신이 여자를 좋아하는 걸지도 모른다고 하니 키시베는 이미 알고 있었다고 체념한 듯이 말하는 것이 개그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