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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마인 | }}}}}}}}} | ||
본명 | 미타카 아사 | ||
성별 | 여성 | ||
나이 | 10대 후반[1] | ||
국적 | 일본 | ||
직업 | 고등학생 | ||
소속 | 제4동고등학교 데블 헌터부 체인소 맨 교회 | ||
가족 관계 | 어머니, 아버지[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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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전쟁의 마인 (戦争の魔人) | ||
계약 악마 | 전쟁의 악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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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해당 작품의 주인공인 덴지의 시점을 주축으로 진행되던 1부 때와는 다르게, 2부에 들어서는 미타카 아사와 덴지의 시점이 번갈아가며 묘사되는 더블 주인공 체제로 진행된다.2.1. 외모
나는 그럭저럭 예쁘니까, 좀 놀아주면 금방 반하겠지.
"본인"
나풀거리는 흑발에 등 뒤로 넘긴 양갈래 머리를 했고[4] 짙은 눈썹과 기다란 속눈썹, 도톰한 입술이 특징이다. 눈동자의 색깔은 아직 애매하다.[5] 평소에 그다지 꾸미고 다니지 않음에도 스스로 외모만큼은 자신을 가질 정도의 미녀. 학교의 담임이었던 다나카 선생도 아사에게 흑심을 품고 있었으며, 그런 선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던 반장 여학생도 질투할 정도. 여자의 외모를 밝히는 덴지도 아사의 데이트 신청에 바로 넘어갔다. 다만 이런 정황들을 제외하고서 작중 그녀의 외모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으로는 일단 아사 본인이 '나는 그럭저럭 예쁘다'라고 독백한 것, 그리고 데블 헌터로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자 언론 방송 등지에서 '화제의 미소녀 고등학생'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본인"
여성을 기준으로 꽤 장신으로 보인다. 몸의 비율도 부각되는 편인데, 얼굴이 작은 건 물론이고 특히 하체가 독보적으로 길고 늘씬하다.[6] 이와 관련한 해외 밈들도 많이 보이는 편. 일단 키가 173cm인 덴지와 나란히 섰을 때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며, 작화상으로는 대략 160 중후반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 마키마보다 조금 작거나 비슷한 수준일 듯.
2.2. 성격
배짱이 없어서⋯ 라거나, 이념에 반하기 때문이 아니라⋯ 뭐가 옳은지 모르겠어서⋯ 그저 잘못된 길에 들지 않도록 살아갈 뿐이니까⋯ 그래서 나는 재미없는 인간인 거야⋯.
내 머릿속을 들여다보면 알잖아? 내가 계속 무엇을 두려워했는지. 남을 믿지도 못하는데 혼자는 또 외로워서, 이따금 남에게 다가가곤 해⋯ 그럼 언제나 나쁜 일이 일어나⋯ 상처받고, 또다시 혼자가 되어버려⋯! 혼자 있기도 남과 함께 있기도⋯ 둘 다 무서워⋯!
본인
내 머릿속을 들여다보면 알잖아? 내가 계속 무엇을 두려워했는지. 남을 믿지도 못하는데 혼자는 또 외로워서, 이따금 남에게 다가가곤 해⋯ 그럼 언제나 나쁜 일이 일어나⋯ 상처받고, 또다시 혼자가 되어버려⋯! 혼자 있기도 남과 함께 있기도⋯ 둘 다 무서워⋯!
본인
이 여자애는 내세울 게 예쁜 외모밖에 없지만, 난 어느 정도 머리도 좋으니 종합적으로 따지면 내가 더 위야⋯.
본인
종합적으로 덴지, 파워와는 다른 방향으로 사회성과 대인 관계 능력이 결여된 모습인데, 독자들 사이에서도 준수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왜 친구가 없는지 이해가 간다는 반응.[7]본인
매사에 비관적인 태도를 고수하는 전형적인 아싸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서로 원만하게 어울리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질투에 기반한 불만을 품는다. 또한 사회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불평을 늘어놓거나, 차가 하나도 없는 한밤중에도 교통 신호를 지키려는 등 도덕에 강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8] 이런 냉소적이고 고집이 센 성격 때문에 또래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으나[9] 평소 눈엣가시로만 여기던 닭의 악마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준 것과 같은 사소한 일에도 마음을 열고 다가서려 하거나 내심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고 평범하게 남자친구도 사귀고 싶어하는 등 사실은 순수하고 여린 감성을 지녔다.
기본적으로는 아싸 기질 탓에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능동적인 면도 있어 상황에 따라 강경하게 나서기도 한다. 뇌를 공유하고 있어 아사의 생각을 전부 파악하고 있는 요루조차도 아사의 돌발 행동들에는 당황했다.
또한 요루가 '사실 너는 닭의 악마를 죽인 것을 후회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광경을 남들에게 들킨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그에 반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어딘가 성격이 뒤틀려 있음을 암시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지나치게 고지식해서 융통성과 눈치가 없고 굉장한 설명충 기질 또한 지니고 있다. 수족관 데이트에서도 긴 시간 동안 백과사전 수준의 정보들을 로봇 마냥 읊는데[10] 아사 본인은 상대방이 진심으로 즐거워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고 결국 설명을 듣던 덴지가 제풀에 지쳐 떠나버렸다.[11] 인간의 문화를 잘 몰라서 사회생활 전반을 아사에게 맡기려고 했던 요루조차도 혹시 너는 재미없는 인간이 아니냐고 지적한다.
본인도 이런 부분을 자각하고 있지만 자존심이 강해서 같은 태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지적을 당할 경우 자신에겐 문제가 없으며 외려 다른 사람들이 이상한 것뿐이라고 적반하장으로 성을 낸다. 자신이 기본적으로 옳다는 전제를 두고 싶어 하며, 또 옳은 방향을 추구하고자 노력한다. 그렇기에 무엇이 옳은 것인지 종종 고민하기도 한다. 고립되려 하지만 타인에게 주목과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도 커서 기대를 한몸에 받으면 필요 이상으로 들떠하고 기쁨과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
자존심이 강한 것과는 별개로 자존감은 높은 건지 낮은 건지 종잡을 수가 없는데, 항상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경향이 있음에도 텔레비전에 나오는 여배우를 보면서 본인이 화장도 하고 잘 꾸미면 이보다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하거나, 연기 같은 것도 다 마음만 먹으면 잘할 수 있을 것이나 단지 귀찮고 그럴 이유가 없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는 핑계를 댄다. 다른 건 몰라도 외모에는 확실히 자신이 있는 듯. 덴지와의 데이트 이전에도 거울을 바라보며 스스로를 그럭저럭 예쁘다고 평가했다.
덴지와 비슷하게 지금까지 살면서 이성과의 교제 경험이 한 번도 없어서인지[12] 남성이 일단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거나 잘 대해주면 금방 호감이라고 판단
근본적으로 남에게 상처받을 두려움과 남에게 상처를 입힐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반대로 고립되어 홀로 쓸쓸하게 남겨질 두려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어느 쪽을 해소하고 싶어도 다른 하나가 가로막는 모순된 마음 때문에 계속해서 고통받고 있다. 실제로 아사가 지금까지 살면서 만나왔던 사람들 중에 마지막까지 인간관계가 제대로 유지된 경우가 없다시피 했으며, 대부분 본인이든 상대에게든 괜한 상처만 남기고 홀로 남겨지기 일쑤였으니 이러한 심리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미타카 아사/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능력
자세한 내용은 전쟁의 악마 문서 참고하십시오.전쟁의 악마가 몸을 숙주로 삼아서 전쟁의 마인이 된 만큼 그 능력을 고스란히 사용할 수 있다. 능력은 소유물의 무기화.[13] 능력의 사용법은 처음에는 자신에게 닿은 소유물의 이름과 그것으로 만들 무기의 이름을 합쳐서 외치는 것이었으나[14], 체인소 맨 교회 가입 이후 능력이 강화되면서 굳이 손에 닿지 않아도 이름만 외치는 것으로도 가능해졌고, 이후 생각만으로도 무기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요루의 인격이 드러나지 않고 아사가 직접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15]
대상에게 가진 죄책감이 클수록 강한 무기가 된다고 한다. 때문에 아사의 엄마가 죽기 전 사준 교복을 무기로 만들자 어설프게 때리기만 했는데도 유우코의 전신을 말 그대로 갈갈이 토막내 버리는 위력을 보여주었다. 요루의 말을 빌리자면 이는 사람을 죽여 만든 무기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하다는 모양으로, 능력의 본래 주인인 요루조차도 경악할 정도였다.[16]
5. 인간관계
- 부모님
사이는 평범하게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는 과거 태풍의 악마의 습격 때 고양이를 구하려던 아사를 구하다가 대신 죽었다. 아사 본인은 자신의 바보 같은 행동 때문에 엄마가 죽었다고 자책하며 울음을 터뜨렸고, 현재까지도 극복하지 못한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 요루
서로의 목적을 위해 이용하고 있는 관계. 요루는 아사를 이용해 체인소 맨에게 복수해서 본래의 힘을 되찾고, 아사는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해 그런 요루와 어쩔 수 없이 협력하고 있다. 친구이자 가족과도 같은 관계를 이루었던 덴지와 포치타 콤비와는 달리 자주 삐걱이고 있다.
- 요시다 히로후미
요루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거짓 고백을 해서 매우 불편해하고 있다. 덴지와의 집 데이트 이후 기억을 지워진 뒤[17], 요시다와 대화하며 통하나 싶었으나 오히려 덴지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를 듣고 더욱 서먹해진다.
- 덴지
첫만남은 최악이었지만 현재는 좋아하는 상대. 요시다의 소개로 처음 만났지만, 체인소 맨을 옹호하기만 하고 마지막엔 자신이 체인소 맨이라고 주장하는 덴지를 보고 관종이라고 생각해서 무시했다. 덴지에 대한 인식과는 별개로 체인소 맨에 대한 인식도 부정적이었는데, 언제나 피가 묻어 있어서 더럽고 머리가 전기톱이어서 생각도 없어 보이는데다 여자만 구하는 변태라서 싫어했지만 최근 자신과 유우코를 구해준 일로 나쁘지 않게 여기게 되었다.
이후 우연히 덴지가 담배 꽁초를 줍는 모습을 보고 엄청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걸로 노숙자에게 사기를 치는 모습에 다시 쓰레기라고 생각해서[18] 무기로 삼으려고 했다. 그러다 수족관 데이트 도중 영원의 악마에 의해 갇힌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멋대로 행동하는 덴지에게 화를 내며 말다툼까지 하지만 갇힌 뒤 시간이 좀 지나자 서로 속내를 터놓으며 친해지게 되었다. 무사히 사건이 끝난 후 덴지가 소원으로 다시 한 번 자신과 데이트하자고 제안하자 이를 승낙한다. 이때 아사와 뇌를 공유하고 있는 요루가 자신 또한 동화되어 덴지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확인사살하면서 이성적인 호감이 있다는 게 확정됐다.
직후 요루의 능력이 덴지에게 통하지 않자, 덴지가 자신에게 반하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판단한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지만 그가 자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내심 충격적이었는지 얼마 안 가 침대에 누워서 덴지의 얼굴을 떠올리며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19]
낙하의 악마 에피소드 종료 이후 자신을 몇 번이고 구해준 체인소 맨에게 사랑에 빠진다. 아사는 남자에게 쉽게 반한다는 요루의 일침이 일품. 하지만 그 체인소 맨의 정체를 생각하면 같은 사람에게 두 번이나 반하게 된 셈이다. 이후 키가의 술수에 넘어가 검은 체인소 맨이 아닌 붉은 체인소 맨을 평범한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데블 헌터로서 체인소 맨 교회에 들어가 활동한다. 덕분에 자신의 공적을 빼앗기게 된 덴지는 절찬리에 황당해하는 중. 덴지를 악마 수용 센터에서 구출하고 체인소 맨임을 알게 된 후로는 덴지가 처한 상황에 공감하게 되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아 주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선다.
- 유우코
서로 비슷하게 왕따를 당했던 처지라 친해졌다. 고등학생이 된 후 사실상 처음 생긴 친구였기 때문에 매우 아끼고 있으며, 그녀가 정의의 악마와 계약해 엇나갔을 때 막으려고 했다. 이후 변모해버린 그녀와 여전히 우정을 유지하며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지만, 유우코는 체인소 맨처럼 보이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해서 만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 꼬꼬피
반에서 3개월 동안 같이 지내온 닭의 악마. 처음에는 싫어했고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고 친근하게 대해주는 꼬꼬피에게 감동을 받고 마음을 열려고 했다. 하지만 반장의 계략으로 인해 실수로 꼬꼬피를 죽이고 말았으며, 꼬꼬피의 죽음은 덴지의 기억의 문처럼 아사에게 있어 큰 트라우마로 남았다. 하지만 꼬꼬피를 죽인 것보다 꼬꼬피를 죽인 것을 모두에게 들킨 것을 더 후회하고 있다고 요루의 증언을 통해 밝혀졌다.
- 키가
요루의 언니를 자처하는 기아의 악마. 인간의 식문화를 좋아하는 키가는 노스트라다무스의 대예언을 막기 위해 아사와 요루를 노리고 있다. 아사와 요루 콤비의 잠재력을 높이 사고 있기 때문에 영원의 악마와 낙하의 악마를 시켜 전쟁의 마인을 굶긴 후 자신이 조종하려는 공작을 벌이고 있었다. 이와는 별개로 아사 본인은 그녀에 대해 '맛이 간 여자'라고 요루에게 전해들은 인식밖에 없는 상태.
6. 여담
- 작중 묘사로는 생선을 매우 싫어한다. 이유는 시체라는 느낌이 들어서. 수족관 에피소드에서 요시다와 데빌헌터부가 비상 식량으로 생선을 들고 왔을때 혼자 대뜸 먹기 싫다고 말해 주변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으며[20], 나유타를 잃은 것에 상심한 덴지를 달래기 위해 뭐 먹고 싶은 건 없냐고 물어보니 그나마 스시를 먹고 싶다고 말하자 스시 말고 다른건 안되나며 필사적으로 설득했다. 아사 왈 생선은 시체라는 느낌이 강해서 기분 나쁘니까 안 먹는다는 것이 이유.
- 또한 이유는 불명이나 야하거나 성적인 것을 혐오하며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낙하의 악마가 나올 당시 체인소 맨 상태의 덴지가 섹스를 언급하자 더러우니 죽어버리라고 소리치기도 했고, 사무라이 소드가 덴지를 매춘업소에 데려가자는 말을 하거나 덴지가 자위 이야기를 꺼내니 각각 '역겹다', '저질이다'며 진저리를 쳤다. 이후 사무라의 소드가 소유했던 매춘업소가 전소된 것을 보자 타버렸다고 조롱했던 건 덤이다.
- 이쪽도 덴지나 하야카와 아키 못지않게 상당히 기구한 삶을 살았는데, 일단 부모는 악마에게 죽었고[21] 성격이 소심해진 탓에 본인은 사회에서 소외되다가, 그나마 자신에게 잘 대해주던 두 사람 중 담임 선생은 아사에게 흑심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신경을 써주었다는 사실과 반장 또한 그러한 선생의 사주를 받아서 접근했을 뿐이라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다. 결국 반장의 질투심이 폭발하여 악마와 계약을 한 그녀에게 살해당했으며 죽은 이후에는 몸에 웬 악마가 깃들어 마인이 되어버렸다. 그런 악마에게 살고 싶으면 체인소 맨을 죽이는 것에 협력하라고 협박을 받고 있으며, 이후 유우코라는 친구를 겨우 만드나 싶었더니 그녀가 정의의 악마와 계약해 흑화하면서 이마저도 흐지부지 되고 말았다. 더해서 마음을 터놓고 사랑의 감정을 지니게 된 남자의 정체를 생각하면... 기구한 인생이 아닐 수 없다.
- 체인소 맨에게 몇 번이나 햄버거를 쏟은 코베니 이상으로 거의 저주라 생각될 수준으로 넘어지는 징크스를 가졌다. 그게 어느 정도냐면 가장 중요한 것을 들고 있는 상황일 때 거의 무조건적으로, 고의적이라 의심될 정도로 즉시 자빠져 그 들고 있던 것을 망가뜨리거나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만들어 분위기를 갑분싸 및 그나마 있던 대인 관계를 자멸시킨다. 이 요소는 아사의 성격과 함께 그녀의 대인 관계를 파탄낸 결정적 원흉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지경.
- 어린 시절 친구의 생일 때 의자에서 넘어져 케이크를 떨어트리는 바람에 파티를 망치고 말았다.
- 달리기 경주 때 완주 직전에 넘어지고 말았다.
- 태풍의 악마 습격 때 고양이를 구하려다 그대로 넘어지는 바람에 엄마가 희생되었다.
- 꼬꼬피를 안고서 학급 친구들에게 달려가다가 그대로 넘어지는 바람에 모두가 보는 앞에서 꼬꼬피를 몸으로 깔려 죽게 했고 학우 관계가 파탄났다.
- 박쥐의 악마에게 쫓기던 와중 다리에 상처를 입은 유우코를 안고 달리다가 넘어져서 죽을뻔 했다.
- 영원의 악마에 의해 수족관에 갇혔을 때 자신의 휴대폰으로 상황 역전을 시도하다가 난데없이 그 자리에 자빠져서 휴대폰이 박살나 버리는 바람에 결국 동아리 부원들에게 푸대접을 받게 되었다.[22]
- 체인소맨을 구하러 악마 수용 시설에 침투할 때, 경비 병력이 많아진 상황에서 조심하라는 키가의 주의가 무색하게 넘어져서 그대로 경비 병력에 들켜 버렸다.
- 작품의 주인공인 덴지와 유사한 점이 많지만 그와 반대로 대비되는 점도 많다. 우선 성별이 다른 건 당연하고, 각각 1부와 2부의 주인공의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둘 다 평범한 인간에서 각각 무기 인간, 마인으로 변했다[23]. 또한 서로 끈끈한 유대감으로 이어진 덴지와 포치타 콤비와는 달리 아사와 요루 콤비는 삐걱이는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성격도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규칙에 얽매이는 걸 싫어하고 되던 안 되던 일단 들이받고 보는 덴지와 달리 아사는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며 강박적으로 규칙을 지키려 하고 매사에 신중해서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 성격이다. 어찌 본다면 덴지의 안티테제 격인 느낌.
- 이름의 유래는 쏙독새(요타카, 夜鷹)로 추정된다. 미타카(三鷹)라는 글자에서 미(3, 三)에 1만 더해서 4(四, よ)로 읽으면 요타카로 읽을 수 있으며, 미타카 아사는 작중에서 새로 비유된다.[24] 결정적으로 그녀의 몸을 차지한 전쟁의 악마의 계약 이전 모습이 마치 쏙독새처럼 생겼기 때문. 한편 이름인 아사(아침)는 요루(밤)와 대비된다.
- 모태솔로다. 어두운 성격과 넘어지는 징크스도 있으니 당연할지도.
- 2부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지만 워낙 예쁜 외모와 독특한 캐릭터성, 임팩트가 강렬한 행적을 보여줘서 단시간에 팬아트가 쏟아져 나왔다. 단, 미타카 아사 본인보다는 흉터가 있어 특징적인 외모를 가진 요루 쪽이 더 많기는 하다.
- 붕어빵은 꼬리부터 먹는다.
- 묘하게 하야카와 아키와 닮은 점이 많다. 일단 둘 다 악마에게 가족을 잃었으며 그 원인을 간접적으로 제공했다. 그리고 둘 다 우호적인 관계였던 친구가 사망했다.[25] 게다가 덴지와 안티테제일 정도로 대조되는 부분이 많고 의도치 않게 마인이 되었다. 또한 모종의 이유로 오른팔을 잃었다. 그리고 공식 미남미녀이다.
[1] 덴지와 동년배로 추정된다. 그럴 경우 1981년생이며 작중에서 처음 등장한 2부의 시간대 기준으로 17세.[2]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둘 다 고인이다.[3] 아사의 몸을 차지한 악마가 그녀의 의식이 있는 뇌의 절반을 남겨 두었기 때문에 악마와 아사의 인격이 동시에 공존하는 상태가 되었다. 이는 작중에서 그려진 최초의 사례일 정도로 굉장히 희귀한 경우인데, 마인임에도 불구하고 원본이 되는 인간의 인격이 멀쩡히 살아있기 때문. 그렇기에 아사의 인격이 드러나 있는 평소에는 평범한 인간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4] 집이나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곳에서는 머리를 풀어헤친다. 또한 마인화할 때도 머리를 풀어헤쳤으나 작품이 진행될수록 마인화하기 직전의 헤어스타일을 따라가는 편.[5] 원작 만화의 흑백 채색의 특성상 검은색이나 회색 눈동자로 보이는 인상이 강하지만, 제대로 컬러 채색이 들어간 모습을 보면 갈색 내지 노란색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의 채색본에선 청록색으로 그려진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게 설정이 바뀐 건지 실수인 건지는 불명.[6] 위의 전신샷을 보아도 알겠지만 8등신은 족히 소화하는 비율이다. 또한 하체의 길이가 상체의 두 배는 넘는다.[7] 독자들은 덴지는 어렸을 때부터 혼자 지내다 보니 사회성이 부족한 것 뿐이지만 아사는 천성이 찐따라는 반응이 대다수다. 실제로 덴지는 공안에서 들어가게 되면서 아키, 파워와는 가족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친밀한 사이가 되었고 키시베와는 돈독한 사제 관계를 쌓았으며 그 외의 사람들과도 나름 나쁘지 않게 잘 지냈다. 그러나 반대로 아사는 대부분의 대인 관계를 스스로 말아먹는 모습만 봐도 알 수 있다.[8] 다만 전쟁의 마인이 된 후로는, 후술하겠지만 죄책감이 클수록 위력이 강해지는 능력을 지니게 되어 이것이 의외의 장점으로서 작용하고 있는 중이다. 도덕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만큼 타인보다 죄책감이 더욱 심할 것으로 보인다.[9] 학교 또한 친구를 사귀러 오는 게 아니라 단순히 공부를 하러 오는 것뿐이라고 자기합리화를 했다.[10] 상황 때문에 쉽게 간과되는 부분인데, 이것만 보아도 아사가 상당히 머리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예 책에 적힌 내용을 통째로 암기해 버리는 수준이며, 그것을 술술 입밖으로 풀어놓을 수 있는 실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아사 본인의 발언에 의하면 도서관에서 착실히 공부했다고 한다.[11] 정확히는 설명은 어느 정도 참았지만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자신의 말만 따르라는 말에 화가 나서 떠났다. 1부에서 같은 말을 한 마키마에게 호되게 당한 적이 있어서 화가 난 듯.[12] 이는 본인의 입으로 증언했다. 작품 초반부에서 악마의 형태로 변한 반장에게 살해당하기 직전 '조금만 더 제멋대로 살았더라면 남자친구를 사귈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라고 독백함으로 인해 확인사살. 한 마디로 모태솔로.[13] 말 그대로 자신이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그 기준은 어디까지나 아사 본인이 가진 인식의 문제라고 한다. 가령 다나카의 경우 아사를 이성으로서 좋아했기에 아사의 소유물로 판정되었다고.[14] 다나카 척수검, 유우코 다리검, 교복 짱세짱세 검 등.[15] 아사의 의식이 있는 뇌의 일부만 제외하고 전부 전쟁의 악마가 차지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16] 그도 그럴게 다나카는 아사에게 기껏해야 외톨이인 자신한테 친절하게 대해주는 담임일 뿐이었다. 심지어 죽기 직전 본인에게 흑심을 품었다는 것도 알아챘으니 당연히 무기로서의 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반면 어머니는 생전에 사이도 좋았고, 무엇보다 본인의 오지랖 때문에 어머니가 죽은 것이나 다름없으니 죄책감은 터무니없이 클 것이기 때문.[17] 덴지가 아사와의 데이트 약속을 어긴 것으로 나유타가 기억을 조작했다.[18] 다만 죽어 마땅한 악인이라곤 생각하지 않았다.[19] 다만 요루의 능력이 덴지에게 통하지 않은 이유는 덴지가 다름 아닌 악마의 심장을 지닌 인간, 체인소 맨이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작중에서의 묘사를 살펴보면 덴지 또한 아사에게 원시적 욕정이성적인 호감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20] 다만 배고픔을 느끼자 욕지기를 참고 말린 생선 하나를 먹어치우긴 했다.[21] 태풍의 악마에게 죽었다. 특히 어머니의 죽음에 아사 본인이 느끼는 죄책감이 큰데, 태풍의 악마에게서 도망치던 와중 고양이를 구하려다 넘어졌고 어머니는 쓰러진 아사와 고양이를 일으켜 밀어내고서 날아온 자동차에 부딪혀 죽었기 때문.[22] 사실 전파는 연결되어도 외부와 완전 차단된 상태라 의미없는 짓이었다는 걸 요시다가 인증하기는 했다.[23] 인외로 변하면서 본인의 원래 인격까지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는 케이스. 아사의 경우는 마인이므로, 무기 인간 외에 인격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는 최초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24] 새와 전쟁.[25] 아키의 경우는 히메노, 아사의 경우는 유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