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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1:14:00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실제성 반영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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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통으로 찾을 수 있는 재현 오류
2.1. 게임적 허용2.2. 무기 사실관계
3. 특정 미션 옥에 티
3.1. ACT 1
3.1.1. Prologue3.1.2. Black Tuesday3.1.3. Hunter Killer3.1.4. Persona Non Grata3.1.5. Turbulence3.1.6. Back On The Grid3.1.7. Mind The Gap
3.2. ACT 2
3.2.1. Goalpost3.2.2. Return to Sender3.2.3. Bag And Drag3.2.4. Iron Lady3.2.5. Blood Brothers
3.3. ACT 3
3.3.1. Stronghold3.3.2. Scorched Earth3.3.3. Dust To Dust

1. 개요

모던워페어2부터 수많은 옥에 티 문제는 사실상 콜옵 시리즈의 전통이 되었고 심지어 모던워페어3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이에 제작사는 아예 디테일을 중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모던워페어는 밀리터리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액션게임', "현실적 설정에 대해서는 누가 뭐라 하든 상관하지 않을 것" , '게임적 허용으로 봐 달라'는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밀리터리 게임이면서 사실 반영도를 지나치게 무시하는 면은 세세한 점에 민감히 반응하는 사람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또한 이러한 게임에서 얻은 얄팍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이 전문가인 양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문제도 있다.

현실 설정을 무시하는 이유는 따로 모델링하기가 번거롭거나 리소스의 감축[1], 게임 난이도[2] 혹은 연출,[3] 재미를 위해[4] 고의적으로 무시한 것 등이 있다.

2. 공통으로 찾을 수 있는 재현 오류

다만 이러한 비현실적인 전개는 러시아인 게이머들에 대한 배려의 측면도 있다. 이미 멸망한 지 오래된 나치 독일이나 일본 제국, 소련 등과는 달리, 작중 적으로 등장하는 러시아는 현존하는 그 러시아고, 다른 나라도 아닌 미국에서 만든 게임에서 자국이 침략 전쟁을 벌인다는 설정은 당연하게도 러시아인들에게는 불쾌하게 받아들여질 것이다. 이러한 불만을 약간이나마 희석시키기 위한 방법이 바로 게임 내의 러시아군을 비정상적으로 강하게 묘사하여 쾌감를 주는 것. 예를 들어, 통일한국이 중국이나 일본에 일방적인 침략을 하는 게임을 다른 나라에서 만들었는데 게임 상의 한국군이 하루만에 중국, 일본을 장악하는 강한 모습을 보인다면, 현실성과는 별개로 플레이하는 한국인들도 상대적으로 훨씬 덜 기분이 나쁠 것이다.

2.1. 게임적 허용

2.2. 무기 사실관계

총기 사실관계 문제로 제작사 인피니티 워드의 모델링 시니어인 오태훈 리드 디자이너를 까는 사람도 있는데, 총기 디테일이 틀린거야 까일수도 있어도 게임에서 이상한 장소에 이상한 총이 있다는 이야기로 까일수는 없는 노릇이다. 게임회사에서 모델러는 모델링을 완성하는 걸로 일이 끝이고, 그 모델링을 어떻게 쓰는지까지는 관여하지 않는다. 굳이 따지자면 이상한 위치에 안어울리는 총을 갖다 놓는 게임 레벨 디자이너들을 까야지... 오태훈 디자이너는 비교적 현대전 재현성이 나쁘지 않다던 모던워페어1 때에도 모델링에 참여했다. 참고로 모던워페어 2 등지에서 나오는 Sgt. Taehoon이 이 사람이다. 물론 총기 모델링에서의 오류도 굉장히 많은 편이다.

3. 특정 미션 옥에 티

3.1. ACT 1

3.1.1. Prologue

다만, 실제로 항속거리는 비행상태에 따라서 상당히 달라지는데, 예로 들어서 뒤에서 바람이 불어서 좀더 효율적으로 비행할 수 있으며,[27] 설사 이렇지 않더라도 비행을 하는데 필요없는 도구(예로 들어서 무장)를 최대한 해체한다면 30km정도의 추가적인 항속거리를 확보할 수 있기는 하다. 관련 설명은 전혀 없지만 말이다.
한번 착륙을 해서 쉬어가는 겸 연료도 보충하고 날아갔다고 하면 설명이 되기는 하다만, 일단 소프가 칼에 맞아 사경을 해메고 있었고, 뭣보다 아프가니스탄과 인도 사이에는 파키스탄이라는 친미 동네가 있어서 수상한 MH-6가 들어오면 일단 미국한테 연락부터 했을텐데 그런 긴박한 상황에서 착륙은...

3.1.2. Black Tuesday

3.1.3. Hunter Killer

3.1.4. Persona Non Grata

3.1.5. Turbulence

3.1.6. Back On The Grid

3.1.7. Mind The Gap

3.2. ACT 2

3.2.1. Goalpost

3.2.2. Return to Sender

3.2.3. Bag And Drag

3.2.4. Iron Lady

3.2.5. Blood Brothers

3.3. ACT 3

3.3.1. Stronghold

3.3.2. Scorched Earth

정리하자면, 남의 나라에 들어가는 부대는 규모가 크고 후방지원이 어느정도 빵빵하며, 헬기도 나오고 전투기도 나오고 전차도 나오고 하는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정작 자기 나라를 방어하는 현지 군부대는 후방지원도 없고, 전투기는 커녕 수송 헬기조차도 안나온다. 그리고 그 공백은 전부 미군이 채우고.

3.3.3. Dust To Dust



[1] 총기 관련 오류나 러시아군이 서방 무기를 쓰는 것 등[2] 어둠속에서도 보이는 적의 레이저 사이트, 미니건 관련 문제 등[3] 총기 관련을 제외한 거의 대다수의 재현성 문제들[4] 대낮에 비행하는 AC-130,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여러가지 총기가 나오는 것 등. 두번째 이유는 계속 AK/M4만 쏴대면 다양성이 없어 재미가 없어질 테니 재현성을 무시하는 경우다.[5] 대통령 개인의 사상과는 관계 없이, 모던 워페어 2에서의 미 본토 침공은 '자카에프 국제공항 테러'가 터지고 러시아 내 여론이 끓어오르는 이상 일어날 수밖엔 없었을 것이다. 또 본작에서 보르셰프스키 대통령이 평화 협상을 시도한 것도 더 이상의 전쟁은 러시아에게 불리하다는 나름대로의 현실적인 판단 아래 행한 것이라면 나름대로 설명이 가능하다.[6] 러시아 내무군은 2016년 해체되었다.[7] 특히 ACR의 우측 탄피 배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게임 내부 뿐 아니라 샌드맨이 그려진 공식 월페이퍼에까지.[8] 하지만 제대로 모델링한 경우도 제법 있는데, 대표적으로 SVD는 재장전 모션에서부터 아에 대놓고 탄피 배출구와 안전장치 쪽을 보여준다.[9] 물론 요즘엔 AK로도 레고놀이를 하는 시대라지만, 어딜 가든 AK는 다 똑같은 게 굴러다닌다는 건 좀 이상하다.[10] 당장 국군의 사례를 봐도 UDT나 707이 H&K HK416이나 SCAR-L를 쓰지, 보병들은 전부 K2 소총을 쓴다.[11] 원래는 이래야 정상이다.[12] 직선형이지만 튀어나온 길이가 20발 탄창보다 조금 더 길다.[13] 실제 AR-15계열 소총에서 가스블럭 빼버렸다간 볼트액션식 소총처럼 한발 쏘고 다시 장전손잡이를 당겨야 한다.[14] 같은 구조의 XM8도 이와 동일.[15] 이때 덜렁거리는 걸 막기 위해서 안에 스프링을 넣어놓는데, 뭐 이게 부러졌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러면 쏠 때도 흔들려야 정상이다.[16] H&K가 라이센스가 비싸기로 악명 높아서 그렇다. 옆동네 게임에서도 H&K의 라이센스를 못 구해서 HK416을 M416이라고 쓰는데다 17년산 게임인 PUBG에서도 M416이라 등장하는걸로 봐선 H&K가 이 부분에 굉장히 인색하다. 게다가 이 오류와 비슷하게 배틀필드 4에선 Heckler & Koch가 Pete & Olot으로 나오고, 배틀그라운드에서도 별개의 검은 각인이 쓰여있다. 오죽하면 Escape from Tarkov에서 무려 정식 라이센스로 HK416의 각인을 그대로 넣은게 잠깐 화제가 되었을 정도로 비싸기로 악명 높다.[17] 우연히 사실 관계가 들어맞은 부분이 있는데, 원래 AKS-74U는 AK-105으로 대체될 계획이었으나 실패했다.[18] SCAR-L의 경우는 2011년 당시엔 도입이 취소되었다가 지금은 SOCOM에서 사용하고 있어서 예외.[19] 실제로 배터리를 사용하는 모델도 있긴 하지만 배터리를 쓰는 모델이라 할 지라도 EMP에 완전히 무력화되는 게 아니라 조준점의 밝기만 세게 못할 뿐이다. 애초에 게임상의 ACOG는 그냥 삼중수소를 쓰는 기본형이다.[20] MSR은 2013년 실제로 미군 특수작전사령부에서 채용했고, RSASS는 이라크전에서 미 해병대가 시범 운용해본 적이 있다.[21] 2018년 현재 XM25는 미 육군이 개발을 취소한 상태이다. 하지만 그 때는 한창 개발중이던 화기였으니 열심히 만들다가 전쟁 터져서 시제품이라도 급하게 가져다 썼다고 치면 말은 된다.[22] 총기 도전과제로 해금하는 앰블럼에는 L118A3이라고 나온다. 그런데 L118A3는 실제로 없으며 대신 L115A3라는 338 라푸아 매그넘 탄을 사용하도록 개량한 버전(AWSM)은 있다.[23]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간다면, 클레이 사격장에서 쓰는 엽총들을 떠올려보자.[24] 현실에서는 웬만한 리볼버에는 실린더를 고정해주는 부품이 있어서 돌릴수 없다. 26식 리볼버콜트 SAA가 아니면 모를까.[25] 남아공제 스트라이커의 카피이며 비슷하게 생겼어도 분명 다른총이다.[26] http://en.wikipedia.org/wiki/MD_Helicopters_MH-6_Little_Bird[27] 풍향의 영향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류만 잘 만나면 비행시간을 30분씩 줄일 수 있다. 물론 그 반대도 가능한건 함정.[28] 실제로는 몇몇 블랙호크의 경우 탑승하는 쪽에 Cal.50 기관총을 설치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도어거너가 없는건 아니다.[29] 그래도 잠수함을 따라갈때 스크류쪽으로 너무 가까이 가면 즉사한다.[30] 여담으로 냉전이 끝나기 직전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저 유명한 베자베트니 vs 요크타운은 유튜브에서도 그 영상을 찾아 볼 수 있다.[31] TF141을 곱게 죽이는것도 모자라 민간인 학살까지 한다. 이후 미션에서도 그러는 걸로 봐서 여기 세계관에서 국수주의파 러시아군은 상당히 과격한듯 . 다만 현실에서도 러시아군이 같은 짓거리 벌이는거 보면 미디어보다 현실이 더 잔인하다.[32] 그나마 인도 정부에서 러시아 보수주의자들을 망명 형태로 받아줬다는 (이 세계관에서 러시아가 워낙 일찐짓을 해대니...) 설정이라면 말은 된다. 실제로 이후 미션에서도 나오지만 모던 워페어 1편 이후로 러시아 보수주의자들은 인도와 동유럽 등 세계 각지에 흩어진 것으로 보인다.[33] 여담으로 영국은 표준궤 종주국이다.[34] 주독 미 공군의 주력들이 모여있는 공군기지. 독일[35] 모던 워페어 3 게임중 ACU를 입은 일반병들과 멀티캠을 입은 병사들이 뒤섞여있는데 멀티캠이 델타고 ACU쪽은 육군 레인저다.[36] 미해병대는 2사단이 등장하긴 하는데 뉴욕 미션에서 언급만 된다. 즉 직접 등장 없음.[37] 상대가 러시아라 막강한 지대공 화력을 뚫을 수가 없어서 그나마 널널한 백사장에 떨군거라면 애초에 공중강습이 아니라 상륙정과 상륙장갑차로 상륙특공을 펼쳐야한다. 아무리 극적인 연출을 위해서라지만 그걸 생각해도 너무 무리수인 연출.[38] 다만 공격헬기한테 맹공격 받던 상황이라 제대로 된 판단이 힘들어서 하인드라고 대충 칭했을 수도 있다. 현실에서도 대전차로켓은 RPG라 싸잡아 부르고 동구권 전투기들을 미그라고 부르는 게 그 예. 자기한테 총알 날아오는 급박한 상황이면 그게 하인드인지 하복인지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39] 실제 전차병들은 미사일이나 총알이 빗발치는 적진 한가운데에서 전차가 퍼진 위험한 상황일때나 전차를 버리고, 노획 방지를 위해 자폭 시키는 게 원칙이다. 허나 여기 전차병들은 그런 위급한 상황도 아니고, 전차를 살려보려고 노력도 하지 않고 그냥 방치한다는 건 군기교육대를 넘어서서 진짜로 수감될 수도 있다. 적진 한가운데에서 기동불능에 주포까지 고장났는데 동축기관총 살아있디고 끝까지 자기 전차 지킨 모던 1의 워피그 승무원들에 비하면 이건 뭐...[40] 저격수한테 맞고 사망한 전차장.[41] 러시아측에서 대통령이 직접 간 건 본인이 일단 평화주의자 + 군부는 전쟁파여서 자기가 직접 해결지으려고 갔을 가능성이 크다.[42] 또한 하인드 기관총 원격조종기의 언어가 영어로 설정됐다. 유리는 물론 기장인 니콜라이러시아인인 데에다 하인드까지 러시아군의 주력 공격헬기인 걸 생각하면 꽤나 신경쓰이는 점. '유사 시 프라이스와 소프가 원격조종기를 주워 쓸 사태를 대비해 영어로 설정했다'고 끼워 맞추면 넘어갈 순 있다.[43] BTR-80을 일격에 터트리는 40mm를 상부에 5발, 그 이외엔 7~8발을 맞춰야 터지는 무식한 방어력으로 나온다.[44] 사실 모던 1의 원샷원킬 미션에서도 총탄 궤적이 별똥별처럼 보인다…. 유리의 회상 장면에서도 총알 날아오는게 보인다. 모던 워페어 2의 'Of their own accord'에서도 바렛 M82 Thermal Sight를 쏘면 아예 총알 날아가는게 보인다.[45] 사실 본작의 데저트이글 3인칭 모델 자체가 이렇게 기계식 조준기가 없는 상태로 되어있다. 다른 무기였으면 이렇게 모델링이 날림이었어도 신경쓸건 아니지만, 이 권총은 중요한 컷씬에서 몇번 씩이나 플레이어한테 가까이 들이대는 물건이라는게 문제.(...)[46] 당장에 T-90과 같은 3.5세대 전차인 흑표는 RPG-7을 측면이나 후방에 맞아도 방어가 가능하다.[47] 유탄발사기가 아닌 기관총에도 팀킬 당할 때가 종종 있다.[48] 본래는 폭탄이 터질 때 튀어나오는 파편이나 탄자를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진 물건이지만, 본의 아니게 RPG도 막는 강력한 성능이 된 것. 게다가 서바이벌 모드에선 웨이브가 길어지면 AC-130의 공습포탄을 전부 맞거나 프레데터의 헬파이어를 직격타로 맞아도 버텨내는 엽기적인 맷집을 보인다.[49] 그래서 현실의 폭탄 해체반은 슈트를 미리 입고 들어가지 않으며, 폭탄을 발견한 후 EOD 슈트를 입고 해체 작업을 시작한다. 해체가 끝나면 즉시 슈트를 벗는다.[50] 7.62×54mmR 700발 + 5.56×45mm NATO 660발[51] 미션 중간마다 니콜라이가 호텔 내부 CCTV를 HUD에 띄워 준다.[52] 모던 워페어 II에서도 지적되었던 문제였는데 어린 아랍인도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아랍어가 상당히 엉터리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