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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02:31:55

월크로프트

파일:wallcroft.webp
월크로프트
Wallcroft
소속 파일:SAS_2019MW.webp SAS
국적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계급 중사(Sergeant)
신장 불명
나이 불명
등장 작품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드
성우 크레이그 페어브라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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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1편에서는 잠시 지나가는 조연 정도의 위치였지만, 3편에서는 팀을 이끄는 분대장의 위치로 올라온 모습으로 재출연한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파일:Wallcroft_in_MW1.png

월크로프트는 SAS 시점의 첫 번째 싱글 캠페인인 F.N.G 미션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름이 왜 그따위냐고 조롱하는 프라이스 대위의 옆에서 소프를 바라보던 SAS 대원 중 하나가 바로 월크로프트.[2] 이후에는 소프의 킬 하우스 트레이닝을 모니터 너머로 지켜보다가 마지막에는 프라이스 대위의 짧은 작전 브리핑을 듣고는 퇴장한다.

승무원 사살 미션에서 재등장. 수상한 화물을 운반하는 화물선의 승무원들을 모조리 사살하고, 프라이스 일행이 갑판의 밑으로 내려가는 사이, 프라이스의 명령으로 갑판의 위에서 그리펜과 같이 보초를 서게 된다.
프라이스 대위: 월크로프트, 그리펜, 상황은?
Captain Price: Wallcroft, Griffen, what's your status?

월크로프트: 이미 헬리콥터에 탑승했습니다. 적 항공기가 접근합니다... 씨발! 배를 공격합니다! 거기서 당장 나오십시오!
Wallcroft: Already in the helicopter sir. Enemy aircraft inbound... Shit! They've opened fire! Get out of there! Now!
그러나 화물선을 향해 왠 미그기가 날아와 공격을 개시하고, 이로 인해 화물선이 침몰하려 하자, 결국 월크로프트와 그리펜은 프라이스 일행보다 먼저 탈출하게 된다. 탈출 소식을 무전으로 알리며 작중 내의 출연은 끝.

이 후에도 SAS 시점의 미션들에선 월크로프트의 이름을 쓰는 아군들이 랜덤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문서에서 다루는 본인과는 별개의 인물들이다.

2.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파일:wallcroft2.png
가자, 친구! 이 개놈들영국식으로 환영을 해주자고!
C'mon, mate! Let's give these bastards a proper British welcome!
지하철 역에 나타난 무장 세력들과의 교전 시
건방진 개놈의 새끼들!!
Cheeky bastards!
지하철 역 내 첫 번째 에스컬레이터를 오를 때[3]

1편의 극 초반부에 빠르게 퇴장 했었지만, 본작에서는 어느 정도의 비중을 가진 상태로 재등장을 한다.

계급은 1편과 그대로며, 1편의 프라이스 대위가 썼던 호출 부호인 브라보 식스(Bravo 6)를 그대로 사용한다. 즉, 이번엔 분대장의 자리에 위치했다는 소리.[4]

Mind the Gap 미션에서 간만에 재등장. 영국에 미확인 화물이 들어온 것을 확인한 SAS가 이 화물을 확보하기 위한 작전을 전개할 때, 팀을 이끌고 모습을 나타낸다.AC-130으로 그냥 썰어버리면 안되냐고 따지다가 타박을 받는 것은 덤이다

SAS 측의 주인공인 마커스 번즈가 소속된 팀을 이끌고 화물을 확보하기 위해서 화물을 운반하던 무장 세력들과 교전을 이어 나가지만, 결국엔 번즈와 본인만이 살아남은 채로 임무를 진행하게 된다.

지하철을 이용해 도망치다가 역으로 지하철 역을 점거해버린 무장 세력들을 제압하던 중, 지상의 브라보 투 팀이 있는 쪽으로 화물이 있는 트럭이 접근해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재빨리 지상의 분대와 합류하여 트럭에게 집중 사격을 하여 무력화를 시켰다.

2.2.1. 이후

반복한다, 다우닝 가도 오염 지역에 포함 되었다, 이상!
I repeat, Downing Street is within the contamination radius, over!
다행히도 제때 독가스에 대응수단을 동원했는지, Goalpost 미션의 브리핑에서 무사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지역 별 가스 테러의 현황을 보고한다. 이후부터 월크로프트가 퇴장하고 베이스플레이트가 SAS 시점의 주인공으로 나온다. SAS는 작전시 항시 방독면을 착용하는게 많이 보이기 때문에 만약 가스에 노출되었어도 무사했을 듯 싶다.

3. 여담

제2차 세계 대전을 다루는 콜 오브 듀티, 콜 오브 듀티 2의 영국군 미션에선 가끔 월크로프트라는 이름의 아군이 나타나기도 한다. 프라이스 대위의 사례처럼[6] 서로가 가족 관계일 수도 있겠지만, 정확히는 불명.

소프의 일지에 따르면, "재장전하는 것보다 권총으로 바꿔드는 게 더 빠르다"라는[7]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게 바로 월크로프트다. 다만, 주변인들에게는 그리 좋은 평을 못 받는지, 소프는 이 아이디어 자체를 칭찬하면서도 "설마 월크로프트가 어디든 쓸모가 있을 거라고 누가 상상이라도 했을까?"(...) 라고 월크로프트를 놀렸다. [8]

입이 누군가들을 많이 닮아서 상당히 험하고 다혈질이다. Mind the Gap 미션에서 번즈에게 첫번째 트럭의 짐칸을 열라고 재촉하는데, 이 때 바로 짐칸을 열지 않으면 "너 바보야, 뭐야? 빨리 문 열라고."[9] 라고 말한다. 이 외에도 전철에 부딪힐 뻔하게 운전한 그리펜에게 "좀 가깝다, 친구야!"[10] 라고 꼽을 주거나[11], 지원 팀이 5분 후에 도착한다는 베이스플레이트의 무전에 "씨발! 5분이나 걸리는 게 어딨어!"[12] 라며 응수한다.[13]갓 들어온 신병이 폐급 선임 취급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월크로프트의 킬 하우스 트레이닝의 기록은 23.5초다. 이 정도의 기록은 팀 내에서 중~하위권에 속하는 기록이다. 모던 워페어 3 시점까지 무사히 생존했다는 점이나, 3편 본작 내에서도 수많은 테러범을 사살하며 활약하는 걸 보면 정말로 무능하다거나 인망이 없다거나 한 게 아니라 소프도 농담조로 까는 등 그럭저럭 유능한 인물이라는 것.


[1] 1편가즈, 2편사이먼 "고스트" 라일리의 성우를 맡은 바가 있다.[2]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아무 병사가 랜덤으로 나오지만,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무조건 월크로프트가 나온다.[3]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의 '작전실 내 싸움 금지' 미션에서 프라이스 대위가 중얼거리면서 한 대사다.[4] 호출 부호에서 6은 그 부대의 지휘자를 뜻한다.[5] 다만 SAS 대원들은 폭발에 날아가지만 월크로프트 혼자 멀쩡히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근데 번즈가 월크로프트보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날아가는 걸 보면 그냥 옥의 티.[6] 콜 오브 듀티 1, 2 에서 활약하는 프라이스 대위는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서 활약하는 프라이스 대위의 조부이다.[7] switching to your pistol is always faster than reloading. 모던 워페어 시리즈를 상징하는 명대사이기도 하다.[8] 한 가지 웃긴 건, 이 일지를 썼을 시점의 소프는 SAS에 갓 합류한 신병으로, 월크로프트보다 합류 시점이 늦었다는 것이다. 물론 둘 다 계급은 똑같이 중사다.[9] Are you dim or what? I said open the doors.[10] A little close there, mate![11] 대신 이에 지지 않게 그리펜도 "지랄하시네! 우린 아직 멀쩡하다고요!(Sod off! We're still in one piece!)" 라며 역으로 응수한다.[12] Bollocks! Nothing takes five minutes![13] 원래 지원 팀은 10분 후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예정 시간보다 2배는 빨리 오고 있는데도 이에 불평하며 욕을 내뱉는 셈인데, 웃긴 것은 2배 빨리 오라고 보챈 것은 월크로프트 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