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式軽戦車 ケホ |
[Clearfix]
1. 개요
일본군의 경전차 계획. 제식 명칭은 5식 경전차(五式軽戦車 ケホ). 2차 대전이 발발할 무렵 일본군의 야전 사령관들은 당시 일본군의 제식 경전차였던 95식 하고가 도태되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하고의 사정은 항목 참조. 그래서 98식 케니나 2식 케토를 개발 했지만 이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었다. 그래서 신형 경전차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히노 중공업에 배당되었고, 1942년부터 설계가 진행되어 1945년 경에는 프로토타입도 만들었다. 그런데 만들어놨더니 해군 함정과 비행기 만드는데 물자가 다 배당되어서 생산을 못하게 되었다. 나중에 결국 생산허가가 떨어졌는데 그게 1945년. 더 이상 자원이라곤 B-29가 심어 놓은 쑥 밖에는 없었던 일본에서는 신형 전차를 생산할 여력과 자원이 없었다. 종전때까지 프로토타입 하나도 채 다 만들지 못한 상태로 끝. 남은 프로토타입 한 대의 행방은 불분명하다.2. 제원
개발 | 1942년 |
무게 | 10 t |
전장 | 4.38 m |
전폭 | 2.23 m |
전고 | 2.23 m |
승무원 | 4 |
장갑 | 8-20 mm |
주무장 | 1식 47mm 전차포 |
부무장 | 7.7mm 97식 중기관총 |
엔진 | 6기통 공랭식 디젤 엔진 150마력 |
현가장치 | 벨크랭크 |
속도 | 50 km/h |
3. 설계
케호는 이전 일본 전차들의 설계를 다수 응용하였다. 차체는 이전에 개발한 경전차인 케니와 케토의 설계를 기반으로 하여 대형화하였고, 기존 일본 전차에 다수 사용되던 벨-크랭크 방식의 현가장치를 체급에 맞게 소형화해 탑재했다. 포탑은 또한 1식 중형전차 치헤의 포탑에 기반하여 설계된 것으로, 케호의 포탑은 그리하여 치헤/치하 신포탑형과 유사한 포탑 형상을 지녔지만 3인승이 아니라 2인승으로 축소되었다.우선 전비중량 10톤의 가벼운 체급에 비해 최대 20mm의 장갑을 지녔으므로 기존의 95식 하고에서 M2 중기관총에도 관통 위험이 있어 취약점으로 지목되던 방호력을 유의미하게 향상시켰다.
무장은 자국의 주력 중형전차인 치하 개량형과 같은 1식 47mm 포를 장비해 경전차 치고는 꽤 준수했다. 가동 범위도 -15도에서 +20도 상하 가동이 가능하여 아주 넓었다.다만 1정 탑재되었다던 97식 차재기관총의 탑재 위치에 관해 불분명한 점이 있는데, 차체 전면의 볼마운트였는지 포탑 후면이였을지에 대한 점이다.
주행계통은 우선 동력원으로 100식 6기통 공랭식 디젤엔진을 탑재하여 2,000 RPM에서 150마력을 뽑아냈고 최고 속도는 50 km/h 정도였으며 130L의 연료 탑재량을 지니지만 항속 거리는 알려지지 않았다. 궤도 폭은 경전차 치고 꽤 넓은 30 cm여서 실제로 만들었다면 기동성은 꽤 준수한 편일 것으로 짐작된다.
이전 98식 케니에서는 내구성 강화를 위해 차체 내부로 이동했던 서스펜션 부품들은 이후 내부 공간을 잡아먹는 문제점이 발견되어 5식 케호에서는 다시 밖으로 이동하는 등의 소소한 개량점도 있었다.
치헤에 탑재될 계획이였던 시제 57mm 전차포 갑형 또한 케호에서 시험되었다. 그러나 해당 포는 시제품 단계에서 효용성 문제로 폐기되었으며 따라서 어느 전차에도 탑재되어 양산되지 않았다.
출처 1 출처 2
4. 파생형
4.1. 7리 자주포 쿠세
쿠세 |
5. 미디어
5.1. 게임
5.1.1. 월드 오브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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