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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판타지 소설 《더 로그》의 주인공. 후속작인 《다크 세인트》에서도 등장한다. 빛에 따라 색이 바뀌는 붉은색 보석안의 소유자.마왕 비이이이이임![1] |
2. 이름의 변천
수도원 시절의 이름은 성이 없고 그냥 카이레스였으나, 베인 크랏세의 양자가 됨으로써 카이레스 크랏세가 된다. 이후 하이델로크 윈드워커의 뒤를 이어 로그 마스터를 계승하여 데릴사위가 되기 때문에 윈드워커의 성을 가지게 된다.여담이지만 '카이레스'라는 이름의 유래는 Kailess의 아나그람. 즉 환염의 미카엘 카이가 없다는 뜻.
3. 작중의 궤적
그 옛날에 하늘에 검을 대어 부끄럽지 않은 고결한 기사들이 있어 어떤 시인도 그들 앞에 고개를 들지못했다. 시인을 부끄럽게 하는 검의 발라드. 또한 바람과 같아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열정을 가진 대도가 있어 사랑에 나라를 뒤집고 열의로 세계를 바꿨다. 만국의 권위가 무색할 바람의 랩소디. 그리고 지금 여기 서있는 나. 그들 앞에 감히 내 노래를 더하고자 한다. 내 검과, 내 그림자와, …내 사랑을 다해서. -카이레스 윈드워커(팔마력 1528~?)- |
본래 수도원의 고아로 남들과 다른 보석안 때문에 이지메를 당했다. 물론 카이레스 자신이 독한 성깔을 갖고 있어서 당하고만 있지는 않고 받은대로 복수했다. 그러다가 괴롭히는 상대에게 과하게 반격을 가한 결과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그 때문에 망연자실한 상태에 있었는데, 양부인 베인 크랏세와 만났고 그에게 거둬져서 벨키서스 산맥에 들어가게 된다.[3] 이후 20세까지 카이레스 크랏세로서 벨키서스 레인저 소드 스쿼트에 소속되어 동료들과 함께 레인저로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벨키서스 레인저에게는 가족 이상의 정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진으로 인해 로그 마스터 7대 비보 중 마지막 비보인 모험일지를 우연찮게 발견한 덕에 예전부터 동경해오던 모험가의 인생을 걷기로 결심한다.
3.1. 로그 마스터 계승
우연히 얻은 윈드워커의 일지는 다른 6개의 비보의 위치와 함정 등을 기록한 것으로 원래는 순서상 가장 마지막에 얻도록 안배된 것이었다. 그러나 일지가 보관된 동굴이 지진으로 드러나는 바람에 카이레스는 우연찮게 공략집을 손에 넣게 되었고, 이를 보고는 로그 마스터가 되기로 결심하고 벨키서스 레인저를 탈퇴한다. 레인저 마스터 커크에 의해 탈퇴시험을 거하게 치러 온몸이 엉망진창이 된 채 벨키서스 산맥을 떠나게 된다.로그 마스터의 비보를 찾으러 떠나는 도중, 옛고향인 수도원에 들려 자신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되고 타천사들을 쓸어버리다[4] 중상을 입게 되었고[5], 수도원에 무슨 보물이라도 있을까 싶어 찾아왔던 메이파일행과 만나게 된다.
이후 메이파 일행과 동행하며 로그마스터의 비보를 모으는데, 그 와중에 펠리시아 라이오노스와 만나 로스트 프레일과 악연이 생기기도 하고, 과거의 소꿉친구 뒤스띤의 악마 소환 사건을 해결하며 킷 아슬나하와도 인연을 맺기도 한다. 7개 중 3개의 비보[6]를 모은 상태에서 4번째 비보인 쉐도우 아머를 얻기 위해 미스트레어로 향하는데, 여기에서 운명의 상대 디모나 윈드워커, 그리고 숙적 이노그의 대신관 우스베 하라코닥스와 만나게 된다. 디모나는 전승되는 기록과 암호를 토대로 차근차근 3구의 비보를 모은 상태였고, '쉐도우 아머를 먼저 차지하는 쪽이 모든 비보를 가지게 된다'는 내기를 건다.[7] 이 내기에서는 카이레스가 쉐도우 아머를 얻게 되는데, 디모나는 운빨로 공략집을 얻어 3개의 비보를 날로 먹은 카이레스를 인정할 수 없다며 카이레스를 공격한다. 이 때 카이레스는 뛰어난 기술과 아이템 활용법을 바탕으로 한 디모나에게 시종일관 농락당하지만, 체급차가 워낙 압도적이라[8] 반격 몇 번 한 것이 (막혔음에도 불구하고) 피로를 누적시켜 승리를 거둔다. 결국 자신이 모은 3개 + 내기에서 얻은 1개 + 디모나에게 강탈한 3개로 로그마스터 컨펜디움을 완성한다.
이후 펠리시아 공주와 재회, 호위임무를 맡게 되고 전생의 형제 보디발 라이오노스와 만나게되어 마커스를 찾는 여행에 동행하게 되는데 여기서 로스트 플레일의 리치 빌리 와이즈맨과도 악연을 맺게 된다. 빌리 와이즈맨과의 혈투끝에 중상을 입은 보디발을 호위하여 웨스트가드에 도착, 웨스트가드의 지휘관이자 베인의 친우 스테판 호크와도 인연을 맺게 되게 되나, 보디발 암살임무를 속행하려는 우스베의 습격을 받게 되고 혈투끝에 물리친다. 이런 공도 있고 보디발도 그에게 전생의 연을 느끼는지 그의 제안으로 의형제를 맺는다. 스테판의 딸 그레이스 호크 경과 일생 첫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도중 팔마의 이단심문관 갈바니와 악연을 맺게 된다.
3.2. 사신 이노그 토벌
원목적이었던 마커스를 만나 이노그 부활에 대해 알게 되어 이노그를 해치우기 위해 성검탐색임무로 퀘스트가 변경되는데… 보디발의 대부 마커스의 조언으로 홀리 어벤저 데일라잇의 탐색을 위해 조디악 나이츠 초혼여행을 떠나게 된다.데보트의 유품을 둘러싼 사건을 통해 숙적 중의 하나 백계백작 린드버그 라이오노스를 알게 되는데...
조디악나이츠들을 초혼하던 중 스트라포트 윌라콘이라는 평생에 영향을 준 멘토이자 최고의 친구를 얻게 된다.
초혼여행 중 노스가드가 위험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행을 포기하고 노스가드로 향하는 도중 레오나 에스페란드 공주 일행을 만나게 되고 그녀가 유괴되는 것을 보고 만다. 노스가드에 도착한 후 팔마 기사단의 압력으로 이노그의 군세를 정찰하게 되는데, 그 때 레오나 공주를 구출한다.
린든버그의 음모로 보디발은 역적누명을 쓰게 되고, 앞뒤로 적을 맞이하는 최악의 사태를 맞게 되었으나, 보디발은 특유의 패기로 이노그에게 도전하지만 보디발은 그냥 무너져버리고 카이레스도 어느 정도 이노그에게 상처를 입히지만 회생불능의 중상을 입게 된다. 메이파의 희생으로 회복마법을 걸어 살았고, 이노그의 그 분투에 경의를 표하며 물러섰으나 팔마 기사단 앞에서 그 일을 벌이는 바람에 팔마교단의 표적이 되어버렸다.[9]
이노그를 쓰러트리기 위해선 데일라잇이 필수라는 걸 위의 사건에서 깨닫고 다시 성검탐색 여행에 나서게 되는데...
벨론델을 구하기 위해 윌카스트를 쓰러뜨리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고생끝에 오르테거 대제의 무덤도굴[10]에 성공해 데일라잇을 드디어 손에 넣게 된다.
하지만 보디발은 에스페란자 공국의 레오나 에스페란드를 이용한 미인계에 걸려 전장을 이탈해 노스가드가 함락되고 반란혐의가 씌워져 미스트레어에서 농성하고 있는 상태였다. 미스트레어에서 스틸바론 스테판 호크가 보디발과의 결투에서 죽는 사태에 휘말려 쫓기던 중 린드버그 라이오노스에게 협박당해 협력을 하게 되는데[11], 세르파스와 마커스의 도움으로 이노그를 물리치나 린든버그가 디모나를 인질로 벌이는 바람에 라이오노스 왕권과 관련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3.3. 보디발의 각성
세르파스의 도움으로 린든버그의 기아스는 풀었지만 디모나의 종속의 혈종은 어떻게 하지 못 했고, 이걸로 린든버그가 인질극을 벌이는 바람에[12] 라이언스 캐슬로 향하게 된다.도중에 에밀리오 에스페란드를 만나 정보와 어느 정도 대항할 수 있는 약을 얻은 후, 펠리시아 공주의 인맥(!)으로 잠입후 문댄서의 도움으로 린든버그와 대면하게 되는데...
린든버그는 보디발을 각성시킨 후 그 힘을 흡수할 요량으로 이 짓을 벌였고, 레오나 공주를 죽음으로 몰아넣어 보디발을 삭풍의 라파엘로 각성시키는데 성공한다. 그 후 라이온즈 캐슬에 새겨진 마법진을 이용[13]해서 라파엘을 꼼짝 못 하게 만든 후 힘을 흡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카이레스가 소드 블래스터로 마법진을 파괴하는 꼬장을 부렸고, 린든버그는 분노한 라파엘에게 갈려버렸다.
린든버그 덕택에 각성이 불안정해진 라파엘에게 노려졌지만 자신의 힘과 캐스윈드의 개입, 그리고 문댄서의 도움으로 어찌저찌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3.4. 실연 및 각성
디모나와 캐스윈드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게 된 후 디모나가 자신에게 아무런 연애감정이 없다는 사실을 듣고, 이 실연에 멘붕해서 로그마스터 컨패니움을 남긴 채 도주하고 만다.킷 일행과 만나 강제적으로 니나 에스페란드를 찾는 일에 동원되어, 니나와 만난 후 니나의 유혹에 빠져 동정을 잃고 만다.(!) 그 후 킷에게 그의 과거이야기를 들은 후 뭘할까 고민하던 중 갈바니가 각지에 뿌린 공문을 보고 메이파가 잡혔다는 걸 알게 된다. 시노이와 렉스에게 그 이야기를 확인한 후 다시 라이온즈 캐슬로 돌아오게 되는데...
갈바니가 메이파를 간살한 것을 보고 큰 충격에 휩싸여 복수를 행하고자 하나, 아티팩트로 무장한 갈바니에게 밀렸고 절망감에 자신의 안에서 잠들어있던 환염의 미카엘을 각성시켰다. 각성한 미카엘은 갈바니를 관광 보내고, 카이레스의 의식을 완전히 지우기 위해 메이파의 시신을 없애려다, 그 행위 탓에 각성한 카이레스가 역공하여 "카이레스의 20년이 미카엘의 수천 년보다 더 가치 있다."란 말을 하며 결국 환염의 미카엘을 죽여버린다. 이 때, 왼손의 약지와 무명지를 잃었다.
그리고 메이파와 잭 프로스트의 시신을 들고 도망치려다 신성 팔마 기사단과 보디발(삭풍의 라파엘)에게 포위당하지만 디모나가 난입하여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압도적인 힘으로 팔마 기사단과 삭풍의 라파엘을 유린하는것을보고[14] 디모나의 여태까지의 모습이 모두 거짓이였다며 치를떨며 잘린 약지와 무명지를 통해 쉐도우아머를 뽑아내어 마지막 비보마저 디모나에게 넘긴 후 그 자리를 빠져나온다.
이후, 벨키서스 산맥으로 돌아가 폐인처럼 생활한다. 그 사이 류카드 드래곤 베인과 만나고, 그의 도움을 얻어 갈바니를 악마에게 팔아 넘기고 대신 뒤스띤의 영혼과 쿼렐 무한 탄창 등을 얻어낸다. 그 외에도 갈바니와의 전투 도중 부러진 후 치료할 여유가 없어 엉망으로 붙어버린 갈비뼈 3대도 뽑아내고 다른 걸로 대체해주는데, 그것이 무려 류카드의 이빨 3개... 그렇다 무려 드래곤 본인 것이다. 덕분에 카이레스는 육체적인 강도가 월등하게 오르게 되고, 이후의 전투에선 도저히 받아낼 엄두도 못낼 공격을 이 신생 갈비뼈(?)만 믿고 받아내는 모습도 보여준다.[15]
이후 베인과 아는 사이인 대예술가 노움 브린 한스의 공방에서 일하며 보석세공술을 배우며 남는 시간에 말도안되는 수준의 수련을 통해 먼치킨급 성장속도를 보이며 신성 팔마 제국에 보낼 거대 시계(12천사의 룬)를 만드는 작업에 투입된다. 그 후 12천사의 룬을 훔치러온 디모나와 결투해 로그마스터의 비보 하나 없이 모든 로그마스터의 비보를 가진 디모나를 이긴 후 로그마스터의 비보를 모두 돌려달라했으나 제로테이크가 든 인피니티 백 밖에 받지 못 했다. 그 후 에스페란자 공국으로 떠난다.
3.5. 마왕 보디발
캐스윈드와 만나 보디발을 쓰러트릴 도움을 약간 얻게 되고[16], 공안요원들과 조우하게 되는데... 처형과장한테 쓴맛을 본 후 도주하게 된다.결국 에스페란자가 뭘 할 건지 알아보기 위해 공안국에 들리게 되는데, 에밀리오에게서 그를 복제하겠다는 계획을 듣고 왕국과 수도에 대대적인 깽판을 친 후 도주하려다 공안요원의 쉐도우 아머 마이너의 다굴과 노움들의 스나이핑에 디에고의 마법 한 방까지 맞고 죽을 뻔하지만 우스베의 회복마법 덕택에 겨우 살아서 도주하고 만다.
디모나와 만나 라파엘을 쓰러트릴 계획에 동참하게 되어 드래곤즈 클랜의 이주예정지에 머물게 되나, 라파엘이 벌인 짓에 드래곤즈 클랜이 전멸하는 걸 구경[17]하게 되고, 디모나와 함께 확실히 라파엘을 잡기 위해 떠나게 된다.
그러던 중 에스페란자 정벌군에 차출된 펠리시아 공주를 구하게 되는데, 이걸 알아차린 보디발은 드래곤즈 클랜 때와 마찬가지로 기생천사와 위천사들을 보내 정벌군을 전멸시켰고, 여기에 끼어들은 카이레스는 메이파를 복제해 만들어낸 위천사에게 멘붕을 일으키게 된다. 디모나가 해치우긴 했지만 카이레스는 여기에 분노해 그녀에게 상처를 입히는데...
천사들을 전멸시킨후 숨은 은신처에서 카이레스는 디모나와 맺어지게 되고, 청혼까지 하고 승낙받게 된다.
후에, 펠릭스 에스페란드, 디에고 에스페란드, 에밀리오 에스페란드와 공안요원, 에스페란자 공국의 정예병과 함께 삭풍의 라파엘와 전투를 벌이지만 패배. 덧붙여서 이때 보디발에게 2억 4천만발의 라이트닝 볼트에 맞아 양팔이 괴사해 버린다. 펠릭스는 전사하고 공안요원과 정예병들은 전멸해버렸다.
그 때 도망에 성공하지만 절망에 빠졌고, 괴사한 팔을 그대로 놔두면 오히려 악영향이라는 판단 아래 디모나 윈드워커가 직접 팔을 절단한다.
그 이후에는 완전히 절망해 폐인으로 변했고, 자살도 시도하지만… 자신의 재생력으로 인해 실패하고 디모나에게 역강간 당한다. 그것으로 인해 디모나의 사랑이 증오로 변하며 이상야릇한 애증의 관계가 되어 버린다 , 디모나의 행동때문에 증오와 수치심으로인해 폐인이 되다시피했으나 그 후 라이오니아에 도착한 후 디모나가 그 사이에 쉐도우 아머를 넘겨준것을 안 후 벨키서스 산맥으로 돌아가 류카드 드래곤 베인을 만난다.
이후 도착한 벨키서스 산맥에서 류카드 드래곤베인에게서 쉐도우 아머를 두 팔로 이식받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남은 명운을 소모, 보디발을 이길 수 있는 암살기를 벼락치기로 배우게 된다. 그 후 탈출을 위해 찾아온 펠리시아 공주와 함께 보디발을 잡기 위해 출발했으나, 디모나가 디에고,에밀리오를 구하기 위해 라이언즈 캐슬에 잠입했다는것을 알고 허겁지겁 라이언즈 캐슬로 간다. 그 후 루피네저드 문댄서에 의해 라이언즈 캐슬에
마지막권에서 디에고, 에밀리오, 루피네저드 문댄서와 함께 윌카스트와 결전. 결국 윌카스트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왕자 구출전에서 인질로 잡힌 디모나에 의해 혼자서 보디발이 있는 미스트 레어로 가게 되고 보디발과 결전. 아주 아주 비열한(보디발 왈) 전법을 사용하며 보디발에게 공격을 가하지만, 결정타가 없어서 실패. 그러다가 메키드를 소환할 수 있게 되고, 결국 보디발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그 후, 디모나와 함께 미스트 레어를 탈출하려 하지만 마력 부족으로 두 명은 무리. 디모나가 자신을 이곳에서 잠시 납두고 나가서 도움을 청하라하고 "사랑해 카이레스. 꼭 구하러 와"라며 말하자 어쩔 수 없이 디모나를 잠시 눕혀두고 날개를 모두 펼쳐 탈출한다.
탈출 직후에 추력부족으로 추락중이었으나 쫓아온 디에고 에스페란드에게 구조되었으나 자신의 몸이 엉망인건 생각 안하고 디모나 찾는 얘기만 하다가 디에고에게 디모나를 부탁한 후 디에고의 마법에 걸려 기절,[18] 며칠 후 정신을 차렸지만 아직까지 디모나는 발견되지 않았고 디에고에게서 다른 차원에 있을 거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래서 1주일 동안 디에고에게 차원 이동과 디비네이션 주문을 배우고, 주변정리를 한 후[19] 디모나를 찾기 위해 끝이 보이지 않는 여행을 떠나게 되며 레이펜테나 연대기 1부, 더 로그는 완결된다.
사랑의 열정은 누구나 식어 꽃 같은 입술도 3년을 못 간다. 그것이 올바른 의미의 인생. 슬픔도 열정도 시간에 희석되어 마음의 지표를 흐리지 않는다. 그러나 시간에 유리된 열정은 결실이 없이 헛도는 사랑은 치사량에 이르지 못한 독과 같아서 내 심장을 녹슬게 한다. -카이레스 윈드워커(팔마력 1528~?)- |
3.6. 다크 세인트
《다크 세인트》 연재분에서는 랑켄 카르나크 및 서이준 등과 동행하며, 칼릭 카르나크에게 세뇌당한 듯한 디모나와 재회하게 된다. 그러나 이후 저작권 문제와 관련되어 연재 중단.4. 능력
세계 5대 정예부대 중 하나로 꼽히는 벨키서스 레인저의 차기 유망주 중 하나였던 만큼, 실력은 상당하다. 산악 부대인 레인저가 되기 위해 10여년 간 구른 체력, 그리고 눈을 밝히는 독초를 먹어 밤눈이 밝은 등 특수 처치가 되어 있다.전투 역할은 올라운드 플레이어. 원거리 견제용으로는 벨키서스 레인저 때부터 사용한 리피팅 보우건을, 근접전에서는 쌍검술을 사용한다. 주무기는 작중 초반에 얻은 소드 블래스터와 중반부에 얻은 윈터울프 디프의 검 '제로테이크'이고, 주로 쓰는 검기는 뇌경과 풍경, 그리고 필살기 데스바운드다.
몇 번 스트라포트와의 카이레스의 몸에 빙의해 싸웠는데 그 때 사용한 데들리 차지나 데들리 어설트가 꽤나 인상적이었는지 자신만의 어레인지 버전 데들리 스트라이크를 개발했다. 그와의 최후의 싸움에서는 검술에 대해 여러가지로 조언을 받기도 했다.
보디발한테 당해서 두 팔이 잘린 후 팔을 치료하기 위해 류카드 드래곤베인을 방문했다가 기습과 암살스킬을 실전 대련 형식으로 단련받았다. 마지막 수업으로 류카드의 뇌경, 풍경, 데스바운드에 대한 답안을 보여줬는데, 이에 큰 영감을 얻은 듯 스킬이 크게 상승했다.
《다크 세인트》 시점에는 레이펜테나 10대 검객이라 불릴 수준이 된다. 다만 카이레스는 순수 검사가 아니므로 이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더 강하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다. 다만 세계관 자체가 먼치킨이고 적들도 괴물급이라 실력이 별로 빛을 발하지 못한다. 병원에 실려가는 건 일상이고, 몸에 난 상처는 거의 누더기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한다.
특기사항으로 홍정훈 소설의 주인공답게 입담이 걸죽하다. 특히 도발에는 상당한 재능이 있다.
4.1. 마법적 능력
전생이 염마대전 말기에 만들어진 마법사들의 히든 카드, 4대 위천사 중 하나인 환염의 미카엘이므로 그에 유래한 능력이 다수 있다. 더 로그에서 묘사된 능력은 다음과 같다.- 불 속성 면역 : 불에 관한 공격에 피해를 받지 않는다.
- 마법저항 : D&D 3판 기준 최종적으로 SR 35이며 이는 최고위 천사 솔라급이다.
- 환시에 대한 저항력 : 마법저항력은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주문에만 효과가 있지만, 카이레스는 그와는 별개로 환각을 간파하는 시력을 갖고 있다.
- 봉인계 주문 면역 : 온갖 버프로 떡칠해서(by 마커스) 이노그에게 덤볐지만 버프는 죄다 해제당한 주제에 이노그의 봉인 주문 임프리즌먼트에는 당하지 않았다. 이 또한 마법저항력과는 별개의 능력.
- 인볼브 파워(Involve Power) : 무기에 미카엘의 속성인 불의 속성을 부가하는 능력.
- 드로우 파워(Draw Power) : 마법물품 본연의 능력을 끌어내는 능력.
- 메키드(Mekido) : 꺼지지 않는 제6천의 푸른 불꽃. 메타트론의 주된 능력이기에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이 불꽃을 끄려면 마법 해제와 저주 해제를 동시에 걸어야 한다.
- 환염의 날개 : 관성을 무시하는 UFO 기동을 가능케 해주는 불꽃의 날개. 작가의 코멘트에 의하면 그 최고속도는 시속 720킬로미터에 달한다.[20] 그외에도 날개를 기동시키는 것만으로도 주위의 눈들을 녹여버릴 정도의 화력을 뽑아내기에 날개를 이용한 공격도 가능하다. 펠릭스 에스페란드의 카피 위천사는 이 공격 일격으로 파괴했을 정도.
- 데드 매직 존 : 주위에 모든 마법을 꺼트리는 공간을 형성한다. 하지만 카이레스는 사용방법을 모르는 듯 더 로그 본편에서 단 한번도 쓰지 못했다.[21]
- 메키드 플레어(Mekido Flare) : 메키드를 응용한 능력으로서 엄청난 고열의 불꽃기둥을 만들어낸다. 작중에서는 카이레스가 사용한 소드 블레스터의 블라스팅과 메키드에 맞아 죽기직전의 삭풍의 라파엘이 만들어낸 고속의 돌풍을 잠시지만 그 열기로 끊어 버렸다.환염의 미카엘도 사용하지못했던 마법. [22]
마왕 빔
그외에도 클래스(벨키서스 레인저, 로그 마스터) 덕분에 회피 불가능 주문인 호리드 윌팅을 피하는 등 여러가지 뛰어난 능력이 있다.추가로 카이레스는 전문 마법사가 아니지만, 잠재 마력 덕분에 소서러로서 플레인 시프트와 디비네이션 주문을 따로 체득해서 사용할 수 있었다.
5. 장비
- 로그 마스터 7대 비보
- 용기사 스트라포트 윌라콘의 망토 다크레젼
- 윈터울프 디프의 검 제로테이크
- 암전궁 륭센의 수갑
- 속검의 휴렐바드의 방패 라이트닝 스피어
- 인피니티 보우건[23]
- 데스위저드 우릴의 단검
6. 여자관계
여자들은 많이 따르는 편인데 히로인들이 하나같이 시궁창이 돼버렸다.- 뒤스띤: 속성은 미망인과 소꿉친구.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뒤스띤이 괴롭힘받을 때마다 카이레스가 구해주었다. 후에 재회하게 되지만, 실은 카이레스 때문에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기고 지속적으로 능욕당하는 지옥보다 더한 고통을 겪게 된다. 그나마 작중에서 벨키서스 산맥에 정착하고 영혼도 구제를 받았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은 간신히 넘겼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 메이파: 속성은 로리와 수녀. 카이레스가 천사와 결투하고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때 치료마법을 받아 인연을 트게 된다. 나중에 카이레스에게 고백하지만, 이미 디모나를 좋아하고 있던 카이레스는 거절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주욱 카이레스를 좋아하다가... 카이레스와 연관되어서 가장 끔찍한 결과를 맞이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더 로그가 구설수에 오르게 된 중요원인.
- 펠리시아 라이오노스: 속성은 공주와 기사. 처음에는 티격태격하다가 나중에는 메가데레로 전환. 카이레스와 선상에서 마주친 뒤 그녀의 호위역을 맡기게 된다. 실은 자신의 친오빠에 의해 강제로 근친상간을 당했다. 기사가 된 것은 그에게서 도망치기 위한 것도 어느 정도 작용했다. 게다가 좋아하는 오빠였던 보디발 라이오노스는 각성한 후 이용 당하고 버려진다. 보디발에 대해서는 이쪽에서 근친상간도 감수할정도의 위험한 자세를 초반에 보여서 이놈의 가문은... 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든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 그레이스 호크: 속성은 보이쉬와 기사. 서로 호감은 있었으나 결국 좋은 형태로 헤어짐. 그 후 로스트 플레일을 막기 위해 노스가드로 지원을 갔다가 노스가드가 함락당한 뒤로 연락 두절. 아마도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노스가드를 침공한것은 흉폭한 놀 들이었기에 곱게 죽지도 못했을 거라고 한다. 따라서 아마도...
- 디모나 윈드워커: 정히로인. 속성은 팜므파탈과 도적. 한국 판타지소설 사상 가장 많이 욕을 먹은 히로인이지만 사실 카이레스에게 피해도 많이 받은 캐릭터. 로그마스터의 유산을 모두 빼앗겼을뿐만 아니라, 메이파의 사건은 그녀에게도 상당한 상처로 남게 된다. 카이레스가 좋아하기 때문에 그를 노리는 적들에게 납치는 일상사. 나중에는 삭풍의 라파엘에게 강간까지 당한다. 그런데 이쪽도 카이레스에게 역강간 크리한 것의 임팩트가 강해서 라파엘에게 강간당한 장면의 임팩트가 오히려 흐리다. 뭐야 이게….
이쪽은 다행히 불행은 피한 히로인들.
- 세나 크랏세: 속성은 여동생. 《더 로그》 히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별 피해는 입지 않았다. 다만 나중에 벅스와 약혼한 후 결혼.
카이레스에게 여동생속성은 없는 모양 - 니나 에스페란드: 속성은 도적과 공주. 엄밀히 말하면 히로인이라기보다는 킷 아슬나하에게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 아무 애정도 없으면서도[24] 카이레스와 동침했다. 그래도 에스페란자 성궁으로 들어온 카이레스를 숨겨주기도 하고, 바보라고도 말하는 것으로 보아 카이레스를 단순한 남으로만 생각하지는 않는 모양. 카이레스가 킷과 만나게 해주려고 에스페란자 수도를 개판으로 만들어놨는데, 만난 다음 제국 황태자와 결혼하기 위해 떠나버렸다. 뭐야 이거?...
정식 히로인은 아니지만 팬덤에선 라크세즈 바인 세르페세스도 히로인 후보로 꼽힌다.
[1] 원래 원작자가 참여해 동인 게임으로 제작된다던 《스톰베이의 저주》에서 나오는 이벤트 CG.[2] 또 다른 문학적 재능?을 볼 수 있는 작품은 벨키서스 레인저 비공식 주제가 개자식들... 노래를 보고 싶으시면 벨키서스 레인저 항목참조.[3] 벨키서스 레인저는 그 명성에 비해 워낙 열악한 환경이라 이런 식으로 고아를 거둬들여 대원을 충당한다.[4] 타천사들을 죽일 생각은 없었는데, 기억에 따라 지하실에 내려갔다가 미이라화된 타천사들과 자신이 태어난 알껍질을 발견하고 증거인멸을 위해 알껍질을 가루로 만들다가 상처가 터져서 피가 흐르게 되었는데, 이 피에 반응해 타천사들이 부활해 그를 잡아먹으려고 들어서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되었다.[5] 최후의 가장 큰 상처는 그의 대리모라고 할 수 있는 프린시펄리티 여성 천사에 의한 것이었다. 그녀도 죽여버리긴 했지만... 그녀를 해치우면서 한 그의 마지막 말은 "미안해, 엄마. 이제는……, 편히 쉬길."[6] 일지, 고대의 문장, 소드 블래스터[7] 어차피 쉐도우 아머는 기생형이라서 죽기 전에는 떼어낼 수가 없다. 이후 강한 의지로 분리하여 타인에게 기생시켜 옮기는 방법이 등장했지만, 작중 초기 시점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방법인 듯.[8] 디모나는 연단법으로 뼈를 미스릴로 강화했다던가 하는 점 외에는 평범한 10대 여자 몸매다. 반면 카이레스는 이 시점에서 이미 정예부대인 벨키서스 레인저에서 활동할 정도의 체력이 있고 체격도 꽤 큰 편이었다.[9] 모험의 문장건으로 표적이 되긴 했지만 이 일로 확실해져버렸다.[10] 이라기보다는 12성기사와의 결투에서 이겨서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받았다. 다만 로그마스터로서의 자존심 때문에 이름만 도굴[11] 린든버그는 그 협력을 확실히 하기 위해 카이레스 일행에게 임프루브드 기아스까지 걸었다. 어떻게 피한 디모나에게는 종속의 혈종까지... 과연 실력파 악당.[12] 지속적으로 디모나에게 끔찍한 고통을 가했다. 하지만 디모나는 최면술로 고통은 어떻게든 버텼는데... 몸이 망가지는 건 피할 수 없어서리...[13] 무려 세르파스가 부여한 것이다. 강력할 수밖에 없다.[14] 당연한 얘기지만 힘이 라파엘 수준이란게 아니다. 주요 등장인물 중에는 명운 때문에 인간계에 직접 개입 못하는 캐스윈드, 세르파스, 류카드 드래곤 베인 등 최강급을 제외하면 위천사들 수준의 강자는 없다.(대지의 그루자트는 온전한 상태에선 류카드와 호각이지만, 영혼이 조각난 상태라 류카드에게 발리는 수준이라 불명) 그러나 자신은 상상도 못한 방식으로 비보들을 사용하는 모습을 본 카이레스는, 말로만 후계자의 자리를 넘겨준다고 하고 이런 요령들을 철저히 숨긴 모습에 정나미가 떨어진 것. 실제로 작중 카이레스는 일행 중 가장 강한 전력으로 뭔 일 있으면 가장 먼저, 험하게 굴러댔는데 그 모습을 보고, 심지어 적극적으로 이용해 먹으면서도 파워업할 수 있는 방법을 숨긴 꼴이다. 또한 언젠가 비보들을 다시 되찾을 꿍꿍이였다는 소리기도 하다.[15] 이런 대단한 일을 해준 류카드는 농담하듯이 말해준다. 과연 대용배... 그리고 뽑아낸 카이레스의 갈비뼈는 손수 갈아서 골제 단검으로 만들어준다.[16] 가진 무기들에 라파엘에게도 통할 위력을 낼 수 있는 1회용 마법을 걸긴 했는데 별 도움은 못 됐다.[17] 이주를 위해 브로큰 랜드를 떠나 에스페란자 공국으로 떠나던 그들을 습격해 천사들을 기생시킨 후 이주하려던 곳에 도착하자 각성시켜 다 뜯어먹게(!) 만들었다. 가망이 없는 걸 알게된 디모나는 소드 블래스터의 봉인을 푼 후 댐드미티어 스웜과 인피니티 로프로 천사들과 클랜원들을 싸그리 쓸어버렸다.[18] 카이레스를 쉬게 해주기 위함이었다.[19] 아메리아족 드래곤즈 블러드 클랜의 클랜 로드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디모나와 운우지정을 나눈 덕분에 윈드워커 가의 데릴사위로 인정받으면서 로드의 대리인 자격을 충족하여 부족원들이 클랜을 맡겼다고...[20] D&D 3판 기준 1라운드(6초)에 4000피트를 이동가능하며, 기동성 등급은 완벽(perfect).[21] 작가 코멘트에 따르면 예전 염마대전 당시 미카엘을 위시한 위천사들이 이 데드 매직 존 형성 능력을 활용하여 마법사 킬러로 활약했다고 한다. 이것의 광역 버전. 환염의 미카엘은 초장거리에서 단숨에 접근해서 공격할 수 있는데다 데드 매직 존은 자유 행동으로 형성 가능하므로 충분히 히트맨처럼 활약할 수 있었다.[22] 환염의 미카엘은 마법에 의해 메키드를 불러와서 사용했고 메키드의 힘이 강력해서 제어하지 못하였으나, 카이레스는 인볼브 마법만 걸어도 알아서 메키드 인볼브 마법이 될정도로 메키드를 제어했고 제어력을 이용하여 메키드 플레어를 생성시킬수 있었다. 스스로 메키드 자체를 생성시킬수 있을정도.[23] 벨키서스 레인저의 지급품인 리피팅 보우건에 갈바니를 넘기고 뒤스띤의 영혼을 넘겨 받으면서 겸사겸사 득템한 무한탄창을 결합하면서 완성.[24] 정확히 말하면 연애감정이 없을 뿐 카이레스에게 예전부터 좋게보는 감정은 있었다. 카이레스를 머슴이나 호구 취급하는 주변인들 중 그나마 잘 대해주던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 친구나 남동생 보는 감정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