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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09 21:44:49

쉐도우 아머

Inner Fiend 'Shadow Armor'
종속마 쉐도우 아머.

판타지 소설더 로그》 및 《다크 세인트》에 나오는 기생체로, 로그 마스터 7대 비보 중 하나. 엄밀히 따지면 갑옷은 아니지만 숙주를 보호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쉐도우 아머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1. 개요2. 능력
2.1. 쉐도우 아머 어그레시브2.2. D&D 3판 기준의 능력
3. 약점4. 마이너 쉐도우 아머5. 최종 변이6. 관련 항목

1. 개요

무한지옥 어비스의 제23층, 암흑과 언데드의 세계 바하르-케보스(Vahal-Keboth)에서 살던 강력한 나이트쉐이드의 육체 일부로 만들어진 기생체로 순수한 쉐도우 핀드의 체액으로 되어 있다. 염마대전 당시 텔레파쓰 한센이 나이트쉐이드의 잔존사념을 초능력의 철퇴로 제거하고 자신의 몸에 기생시키는데 성공하였고, 자아를 잃었음에도 잃지 않은 -자아를 잃은 덕분에 더욱더 강해진 본능- 생존욕구에 따라 숙주를 보호하게 되어 쉐도우 아머라는 명칭을 얻었다.

한센은 정신 감응에 특화된 텔레패스였는데도 이 능력으로 암살자로서 활약하다가, 마법사 세력측의 히트맨이라 할 수 있는 환염의 미카엘에게 살해당했다. 그 이후로 주인을 계속해서 바꿔오다가 로그 마스터 하이델로크 윈드워커의 손에 들어오게 되어 7대 비보 중 하나가 되었고, 최종적으로는 카이레스 윈드워커의 손에 들어왔다. 카이레스가 이것을 발견했을 당시에는 앰풀에 보관되어있었고, 자신에게 주사해 쉐도우 아머의 숙주가 되었다.

2. 능력

2.1. 쉐도우 아머 어그레시브

쉐도우 아머 어그레시브는 쉐도우 아머를 완전활성시켜 사용자를 변신에 가까운 강화를 시켜주는 능력이다. 이 어그레시브 형태는 거인 형태인 나이트 워커, 비행 형태인 나이트 윙, 애벌레 형태인 나이트 크롤러의 3가지 버전이 있다. 가장 전투적인 나이트 워커 형태가 가장 많이 쓰이며, 실제 카이레스는 나이트 워커 외의 형태는 사용한 적이 없다. 나이트 윙의 형상은 디모나 윈드워커가 딱 한 번 보여준 적이 있다. 비행속도는 느린 듯 하다. 카이레스는 미카엘의 능력을 이용 환염의 날개를 뽑을 수 있기에 사용하지 않는 듯.

2.2. D&D 3판 기준의 능력

D&D 3판에 준거한 능력은 이하와 같다.

3. 약점

낮에는 위력이 반감되며, 계속 사용하면 음차원 에너지가 몸에 축적된다.

또한 마법생물이자 음차원 에너지 덩어리이기에 숙주가 다른 차원에 거주하는 생명체의 피를 가지고 있으면 반발력 때문에 위험하다. 하이델로크 윈드워커 전의 주인은 다크 엘프타나리의 혼혈이며 암흑의 여신 아레나스의 신도인 사아스였는데, 마족의 피와 반발을 일으켰는지 내장부터 파먹혀서 죽었다. 그 예를 들어 디모나는 카이레스에게 쉐도우 아머를 포기할 것을 요구했지만 카이레스의 몸에 흐르는 피가 보통 생명체의 피였어야지...

그 외에도 쉐도우 아머를 본체로부터 완전히 분리해서 사용도 가능한데 12초 후에는 자신의 에너지를 모두 소모해버리고 자기보존을 위해 미쳐서 숙주를 먹어버리려고 날뛴다고 한다.

4. 마이너 쉐도우 아머

에스페란자 국가공안국에서는 로그마스터의 전승을 통해 쉐도우 아머를 연구, 마이너 쉐도우 아머를 개발·양산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한 시기 쉐도우 아머를 양도받은 디모나 윈드워커의 협력을 통해 쉐도우 아머 응용기술에 대한 훈련도 장착자(대부분 공안요원)에게 시켜 쉐도우 아머와 다를 바 없는 무장을 만들어냈다. 다만 이 마이너 카피는 잔존사념을 없애지 않은 것이라 30초 넘게 사용하면 육체를 빼앗겨 나이트쉐이드가 현신할지도 모르는 무시무시한 물건이다. 그렇기에 평소에는 봉인했다가 봉인해제 주문을 통해 사용한다. 디에고 에스페란드가 카이레스를 잡기 위해 공안요원들에게 봉인해제 주문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것 때문에 카이레스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고 30초를 겨우 버텨냈지만 다음 마법공격을 피하지 못 하고 죽을 뻔한 적이 있다. 후에 보디발 라이오노스와의 결전에서 공안요원들이 사용해서 덤벼들었지만 삭풍의 라파엘의 신적인 힘에는 버텨내지 못하고 일격에 숙주와 분리되어 같이 죽어버리는 잡몹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게다가 사용자에게도 엄청난 부담을 준다. 쉐도우 아머 사용에 대한 교습을 맡아준 대가로 디모나도 마이너 쉐도우 아머를 얻게 되어, 두 팔을 잃은 카이레스에게 쉐도우 아머를 주고 그녀 자신은 이를 사용했는데 얼마 버티지 못 하고 실신지경에 이를 정도였다.

5. 최종 변이

소설 말기에 팔을 잃은 카이레스에게 류카드 드래곤 베인이 이 쉐도우 아머로 의수를 만들어 주는데 그 후부터는 천사의 피까지 흐르게 되어 더욱더 강화되었다.[2] 쉐도우 아머가 통하지 않는 강력한 적(ex 보디발)들에게 타격이 가능하게 되었고 보디발이 만들어낸 위천사를 잡아먹는(!) 기능까지 생겼다. 그림자로 천사를 끌여들여 흡수해 잡아먹고 남은 물질(뼈다귀 등)을 내뱉는데 그 후엔 카이레스의 체력 등을 회복시킨다고. 정작 본인은 기분나빠하지만... 위의 소드 블래스터를 이용해 이 녀석을 발사하는 쉐도우 블래스팅이라는 사악한 필살기도 생겼다.[3] 여담이지만, 여자를 애무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한다.물론 남자도...

6. 관련 항목



[1] +1 이상의 마법무기로 공격하지 않으면 5점의 피해가 감소한다.[2] 게다가 위에 말한 제약들이 다 사라져버린 듯 하다. 카이레스의 신체 일부로 융합해 생긴 효과인 듯.[3] 소드 블래스터의 탄창부로 쉐도우 아머를 밀어넣어 화약에 의한 블래스팅이 아닌 악마를 적에게 쏟아내어 안에서 부터 뚫고 나오게 만드는 그야말로 악마적 발상의 기술이다. 주요 피해자가 귀축룡 윌카스트와 귀축천사 삭풍의 라파엘이 있다. 위험하고 잔인한 기술에 작중 말기에 개발된 기술이여서 그런지 피해자들이 어째 죄다 귀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