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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고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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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고에시 / Kawago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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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국가 일본
지방 간토
도도부현 사이타마현
면적 109.13km²
인구 354,526명[1]
시장(市長) 가와이 요시아키(川合善明;
[[무소속(정치)|
무소속
]])
시의회 (36석)
의장(議長) 기리노 다다시(桐野忠;
[[공명당|
공명
]])
회파 자유민주당 (12석 / 33%)
공명당 (7석 / 19%)
정청회(政晴会) (6석 / 17%)
일본 공산당 (5석 / 14%)
카와고에 정책포럼 (3석 / 8%)
무소속 (3석 / 8%)
상징
시화 황매화(ヤマブキ)
시목 가시나무(カ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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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관광4. 교통5. 출신 인물6.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카와고에관광지.jpg

일본 사이타마현 남서부의 중심 도시. 도쿄도위성도시이며 사이타마현의 정치, 상업, 업무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일본 정부에 의해 업무핵도시로 지정되어 있다. 인구는 35만명이다.

카와고에시는 옛 에도 시대의 분위기가 잘 보존되어 있어 '작은 에도'로 불리는데 정작 진짜 에도였던 도쿄도는 지진, 전쟁 등으로 인해 이런 곳이 거의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2][3]

원래는 카와고에씨(河越氏)에 의해 河越라고 불렸으나 川越가 되었다.

2. 역사

후호조씨와 오기가야츠, 야마노우치 양 우에스기 가문이 간토의 패권을 놓고 공방전을 펼친 곳이다. 무사시국을 지배했던 야마노우치 우에스기 가문이 카와고에를 차지했으나 1537년 호조 우지츠나가 카와고에 성을 점령하는 데 성공했고, 호조 우지야스가와고에 성 전투로 알려진 여러 공방전에서 승리하며 간토의 지배권을 공고히 했다. 이후 후호조씨의 주요 거점인 에도성 및 오다와라성을 방어하는 요충지 역할을 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간토로 전봉되고 에도 막부가 세워진 뒤에도 에도 방비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대도시 에도에 식료품을 공급하기도 했다. 사카이, 혼다, 마츠다이라(에치젠계) 등 후다이 다이묘들이 카와고에번의 번주로서 카와고에 주변을 다스렸다.

1889년 카와고에정이 성립했으며 1922년 현에서 첫번째로 시로 승격되었고 2001년 중핵시로 지정되었다.

3. 관광


시가지에 과거에 지어진 창고나 상가를 비롯한 에도 시대의 유적이나 건물이 많이 남아 있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간토 지방에서는 도치기현 도치기시, 지바현 카토리시와 함께 코에도 서미트를 여는 등 '창고의 거리'로서 알려져 있다.

4. 교통

카와고에시의 철도역
철도회사 노선
JR 동일본 카와고에선 미나미후루야역 - 카와고에역 - 마토바역 - 카사하타역
도부 철도 파일:Tobu-TJ.svg토죠선 신가시역 - 카와고에역 - 카와고에시역 - 카스미가세키역
세이부 철도 파일:Seibu-SS.svg신주쿠선 미나미오츠카역 - 혼카와고에역
굵게 표시 된 역은 환승이 가능한, 사실상 같은 곳이다.

철도로 카와고에를 방문하는 법은 3가지가 있는데 JR카와고에역, 세이부 철도혼카와고에역, 도부 철도카와고에시역이 각각 중심역이다. 다만 이 역들이 하나로 통합되지 않아서 골칫거리라고 한다. 관광객이 모이는 전통거리는 세이부 혼카와고에역이 가장 가깝지만 실제로는 도쿄에서 소요시간 탓에 다이쇼로망도리(大正浪漫夢通り)를 지나 도부나 JR 역을 이용하는 관광객도 많다.

교통은 나름대로 편리한 편이다. 사이타마 신도심과는 오미야역까지 카와고에선 보통열차로 20분, 도쿄(이케부쿠로)와는 이케부쿠로역까지 토죠 본선 쾌속열차로 35분이 소요된다. 단, 신주쿠와는 세이부신주쿠역까지 세이부 신주쿠선 쾌속을 포함한 모든 열차가 1시간 이상 소요되는데 세이부 신주쿠선사야마시역, 토코로자와역, 히가시무라야마역, 타카다노바바역 방면으로 우회하기 때문이다.

반경 1KM 안쪽으로 역이 분산되어 있다 보니 이 역들을 통합하자는 움직임도 있다.

5. 출신 인물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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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계인구 2024년 10월 1일 기준.[2] 관동대지진으로 간신히 복구한 에도 시절 건물들을 커티스 르메이가 이끄는 항공대가 건물을 다 없애 버리는 걸로도 모자라 아예 석기시대로 되돌렸다. 서울특별시에서 궁궐과 종묘, 북촌, 서촌에서 옛 모습을 볼 수 있고 베이징시가 자금성과 중난하이, 후통 등에 옛 모습이 어느 정도 보존된 것과는 대조적이다.[3] 참고로 교토시도 중세 후기에 일어난 대사건으로 잿더미가 된 이 재건 과정에서 헤이안 시대의 모습은 찾기 쉽지 않다. 잘해봐야 청수사 정도가 끝이다. 그나마 에도 시대 모습은 교토가 도쿄보다는 많은데 미국에서 전후 민심 수습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여겨 폭격을 반대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