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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4:04:24

카라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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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카라칼
Caracal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aracl_%2801%29%2C_Paris%2C_d%C3%A9cembre_2013.jpg
학명 Caracal caracal
Schreber, 1776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포유강 Mammalia
식육목 Carnivora
고양이과 Felidae
카라칼속 Caracal
카라칼 C. caracal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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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언어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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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CCCC,#212121>한국어 카라칼, 사막스라소니, 아프리카스라소니
영어 Caracal, Floppa
중국어 獰貓
일본어 カラカル
힌디어 स्याहगोश
튀르키예어 Karakulak
아랍어 عناق الأرض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79px-Caracal001.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Caracal_hunting_in_the_serengeti.jpg

1. 개요2. 특징3. 먹이4. 천적 및 경쟁자5. 국내 보유 현황6. 여담

[clearfix]

1. 개요

아프리카중동, 중앙아시아, 인도의 초원, 사막 지대에서 서식하는 고양잇과 동물. 루이캇트라고도 불린다.

2. 특징

카라칼이라는 이름은 "검은 귀"를 의미하는 터키어 "카라쿨라크(karakulak)"에서 유래했다. 스라소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몸집이 좀 더 작고 호리호리하며 꼬리도 더 길다. 과거에는 스라소니의 근연종이라 생각되어 스라소니속에 분류되었으나, 유전학 연구 결과 카라칼속으로 재분류되었고 가장 가까운 친척은 아프리카황금고양이로 밝혀졌다. 그 다음으로는 서벌이 가까운 친척이다.

크기는 수컷의 경우 78cm(몸길이), 12~18kg. 암컷은 73cm, 8~13kg. 키는 40~50cm이며, 두상은 고양이와 흡사하다.

툭하면 하악질을 할 정도로 더러운 성격 탓에[1] 웬만하면 단독생활을 한다. 품바(카라칼) 같은 외국의 카라칼 사육 유튜브를 보면 정말 별의별 걸로 하악질을 하는데, 만진다고 하악질, 밥 안 준다고 하악질, 밥 준다고 하악질, 눈 마주쳤다고 하악질(...) 등등. 이 녀석이 하악질을 안 하는 경우가 있기는 한지 궁금할 지경. 하악질을 하는 습성은 카라칼의 야생성도 있지만 모든 의사소통을 하악질로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적대적인 의미로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걸 구분하기가 어려울 뿐...

귀 끝에 길게 나 있는 뿔을 연상케하는 검은 털이 특징이며 이를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도 유명하다. 영상, 2 이런 특징 덕분에 해외에서 2020년 초부터 Big Floppa라는 이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파생으로 스핑크스 밈인 Bingus와 서벌 밈인 Sogga가 있다.

3. 먹이

주로 , 투구뿔닭, 쇠홍학, 아프리카펭귄토끼, 들쥐, 바위너구리, 모래고양이, 검은발고양이, 케이프여우, 사막여우 등 자신보다 많이 작은 사냥감들을 잡아먹고 산다. 또한 고양잇과 중에서도 특히 점프를 잘하는데 3m를 점프해서 새를 낚아채 잡는다.

흔하지는 않지만, 자기보다 몸집이 더 큰 중소형 영양임팔라, 스프링복은 물론, 바바리양 등도 사냥한 사례들이 있다.

4. 천적 및 경쟁자

천적은 호랑이[2], 사자, 표범을 포함한 대형 고양잇과 동물들과 점박이하이에나, 줄무늬하이에나, 갈색하이에나가 있다.[3] 드물게 아프리카비단뱀에게 잡아먹히기도 한다.

경쟁 동물로는 서벌과 흰점배무늬수리[4], 인도에서는 정글고양이 등이 있다.

새끼의 울음소리가 매우 특이한데, 사실 몸을 숨길 곳이 부족한 고원 및 초원 지대의 고양잇과 새끼들은 천적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울음소리가 풀벌레나 새의 소리와 비슷하다. 먼 친척인 치타의 새끼 울음소리도 새 지저귀는 소리와 똑같다.

5. 국내 보유 현황

국내에선 서울동물원에 유일 사육했으나, 08~09년 사이에 폐사하여 볼 수 없게 됐기에 해외의 동물원을 방문해야 한다.

6. 여담



[1] 단지 이 성격이 더럽다는 기준은 사람의 판단 기준과는 차이가 있다. 안정감을 느끼면 생각 외로 온순해지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가 고양이과 동물 중에서 확연히 민감한 편이라 개체에 따라 온순한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접근만 하면 경계하는 건 흔히 보일 정도.[2] 카스피호랑이, 벵골호랑이.[3] 특히 아프리카, 인도에서 아프리카표범, 인도표범에게 제일 많이 잡아먹힌다.[4] 서로 죽여 잡아먹은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