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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훈/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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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훈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파일:최지훈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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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SG 랜더스 소속 외야수 최지훈의 2023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작년 시즌 이정후, 피렐라, 나성범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리그 최정상급 외야수로 우뚝 섰으며 팀의 우승의 주역으로 큰 기여를 하였다. 구단에서도 이 공로를 인정하여 작년 연봉인 1억 5천만원에서 100% 인상된 3억에 재계약을 하였는 데 이는 이번 시즌 구단 내 최고 인상액이다. 관련 기사

2.1.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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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최지훈/선수 경력 문서
4.2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월 4일 발표된 최초 엔트리에서는 경험이 밀려서 엔트리에서 탈락했지만 이후 2월 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 측 거부로 인해 최지만의 국가대표 차출이 불발되면서 대체 선수로 WBC 엔트리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는 데뷔 첫 성인 국가대표 승선이다.[1] 관련 기사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 시리즈 두 경기 모두 2번 타자로 선발출장했다. 타격에서는 7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한 모습. 수비에서도 아쉬운 타구 판단과 송구 실책까지 기록했다. 2023 WBC 대표팀으로 출장했던 만큼 제 컨디션을 찾는 것이 관건일 듯.

4일 롯데전에서는 찬스마다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한 활약을 보였다.

7일 한화전에서도 10회에 선두타자로 나와 몸에 맞는 볼을 기록하며 빅이닝의 물꼬를 틀었지만, 그 외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시즌 초반 좋지 못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2]

8일 한화전에서는 번트안타를 비롯해 3안타를 기록했다.

9일 한화전에서도 2루타 두개를 기록하며 타격감이 살아나는 듯 보인다.

11일 삼성전에서는 호수비 2개와 더불어 9회초 2사 1,3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5연승을 견인했다.

12일에는 2루타 1개를 기록했다.

13일에는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리며 타격감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14일 NC전에선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최정의 2루타가 나왔을 때, 전력질주를 하며 홈까지 득점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5일에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이날 선발 출전한 야수들 중 유일하게 2출루를 기록했다.

16일에도 5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리며 시즌 초반 부진했던 페이스에서 어느덧 타율을 3할까지 올렸다.

18일 kt전에서 4타수 4안타 1득점이라는 맹활약을 펼쳤으나, 후속 타자 최정이 2번의 병살타와 삼진을 당하는 최악의 활약을 펼치며 팀은 2:4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날 팀 안타가 7개였는데, 리드오프 추신수와 함께 6개를 책임졌다.

19일에는 1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20일에는 다시 2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1일 키움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2일 키움전에서 실점을 막는 호수비와 함께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23일 키움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25일 LG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6일 LG전에서 5타수 4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27일 LG전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8일 두산전에서 홈으로 주루하던 도중, 최승용의 엇나간 토스를 받던 장승현과 크게 부딪히며 발목을 절뚝이면서 덕아웃에 들어갔다. 이후 최상민과 교체되었고, 다음 날 발목 인대 염좌 소견으로 말소되었다. 그리고 이 발목 부상이 독이 되어 부진한 활약을 펼치게 되는 계기가 되고 만다.

3.2. 5월

5월 13일 한화전에 선발 출전하며 부상 복귀전을 가졌고 이날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14일에는 5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부진했다.

현재 리드오프인 추신수가 부상으로 빠져있어 부득이하게 1번 타자로 선발을 나오고 있다. 그러나 1번에서는 부담감을 느끼는지 2번 타자로 나올때와는 다른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사실 최지훈의 프로 통산 커리어를 보면 1번일 때와 2번일 때 타율과 출루율에서 많이 차이나는 걸 알 수 있다.

16일 NC전에서도 5타수 1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17일에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19일 롯데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롯데 상대로 강한 모습을 드러냈다.

20일에는 4타수 무안타 1볼넷, 21일에는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3일 추신수가 리드오프로 선발 복귀하면서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4일에는 4타수 1안타, 25일에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부상 전에 비해 부진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26일 두산전에서 모처럼 팀 타선이 터진 경기였지만, 이날 유일하게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연속 출루 기록도 마감됐다.

30일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1일 삼성전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3. 6월

1일 문학 삼성전에서 안타, 홈런, 3루타를 기록하며 5타수 3안타 맹활약하였다. 남은 두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하지는 못하면서 사이클링 히트 달성에 아쉽게 실패하였다. 팀은 2:14로 대승하였다.

그러나 키움과의 주말 시리즈에서 13타수 2안타로 부진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4일 일요일까지 모든 타자들이 마운드를 폭격했던 1일 삼성전을 제외하면 48타수 8안타 2볼넷, 타율 0.167 출루율 0.208 장타율 0.167, OPS 0.375로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다. 게다가 적극적으로 쳐서 나가려는 스타일이기에 높은 공에 자꾸만 방망이가 나가 뜬공이 되고 볼넷 출루에 실패하는 등 리드오프로서 아주 미흡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일 KIA전에서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7일 KIA전에선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쳐냈다.

8일 KIA전에서 5타수 1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9일부터 11일까지 NC와의 주말 3연전에서 13타석 10타수 1안타 3볼넷 4삼진으로 부진한 활약을 펼쳤고 타율도 .284까지 떨어졌다.

13일 문학 kt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리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14일 문학 kt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리며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다만, 1사 만루의 기회에선 초구에 내야 플라이로 물러나며 득점권에서 아쉬운 상황을 보였다.

15일 문학 kt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6일 문학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7일 문학 롯데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였다. 8회말 팀이 7득점 대역전승을 하는 과정에서 무사 만루 상황, 투수 땅볼로 타점도 올리지 못하고 아쉽게 물러났다.

18일 롯데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때 잘 맞은 장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상대 1루수 고승민의 호수비에 걸려 병살타가 되고 말았다.

20일 두산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득점으로 부진했다.

21일 두산전에선 3루타와 2루타 2개를 쳐내며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이날 팀이 승리를 이끌었다.

22일 두산전에선 다시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23일 삼성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24일 삼성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쳐냈다. 5타수 3안타(1홈런) 1득점 3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양팀이 각각 15안타, 18안타를 쳐내 합산 33안타가 되었다. 난타전이 오갔고 팀은 10:13으로 승리하였다.

25일 삼성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다시 부진했고, 특히나 5:2로 지고 있는 9회말 2사 만루에서 바깥쪽 하이패스트볼에 헛스윙을 해 3구 삼진을 당하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적립했다.

27일 LG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최상민과 교체됐다.

28일 LG전에서 기나긴 타격 부진끝에 이번시즌 처음으로 6번으로 선발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고 수비에서도 8회에 결정적인 미스를 범하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홍창기의 타구를 단타나 2루타로 끊어낼 수 있었는데 한번에 잡지 못하고 뒤로 빠뜨리며 3루타를 내줬고,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30일 키움전에서도 6번으로 나와 수비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공격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3.4. 7월

1일 키움전에서 7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다이빙캐치로 엘리아스의 실점을 막아주고 이닝까지 종료시켰다. 타석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오랜만에 안타를 신고하고 멀티출루 경기를 하였다.

2일 키움전에서 다시 6번으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3루타 1)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5일 KIA전에서 7번 중견수로 나와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일 KIA전에서 2번으로 다시 복귀했지만 4타수 무안타 1사구 1타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8일 한화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9일 한화전에선 4타수 무안타로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두산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활약을 펼치며 타율도 2할 6푼대로 떨어졌다.

6/25일부터 7/21까지 약 1개월동안의 성적은 45타수 7안타(2루타 1, 3루타 1) 0홈런 7사사구 5삼진 0희생타 4타점 7득점, 타율 .156 출루율 .269 장타율 .222 OPS .491로 역시나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율은 1할대에 OPS는 .500도 채 되지 않고 있다. 시즌 wRC+는 92.9로 100을 넘지 못하고 있다.

21일 LG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부진했다.

25일 삼성전에선 5타수 무안타로 최악의 활약을 펼쳤고, 특히나 마지막 타석에선 초구에 어이없는 퇴근스윙을 남발하며 경기를 끝내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의 민심도 점점 떨어져가고 있으며, 발목 부상 이후엔 20시즌과 21시즌으로 회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6일 삼성전에서도 1회에 번트안타를 쳤지만 이후엔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율도 2할 5푼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자신도 답답했는지 헬멧으로 자신의 머리를 치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기록했고, 4시즌 연속 10도루를 달성했다.

28일 문학 한화전에서 7회말 1사 1루 풀카운트 런앤히트 상황에서 한가운데 스트라이크를 휘두르지도 않고 그대로 바라보며 루킹삼진을 당해 1루주자 추신수까지 아웃되며 이닝을 그대로 종료시켰다.

29일 한화전에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경기후반 대수비로 츨전했다. 8회말 3:6으로 앞선 2사 2,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여지없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30일 한화전에서 9번으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3.5. 8월

1일 수원 kt전에서 7번으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한 활약을 보였다.

2일 kt전에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0:1로 뒤지던 9회말 대주자로 출전했다. 그러나 득점을 하진 못했다.

3일 kt전에서 9번으로 출전해 첫 타석에서 번트안타와 도루, 추신수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하며 수원 원정 3연전 첫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엔 안타없이 물러났고, 팀도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1:3 역전패를 당하며 피스윕을 하고 말았다.

4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2번으로 출전, 3회초 무사 1,3루 상황에 초구를 쳐내 1타점을 올렸고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윤동희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어 승리에 공헌했다.[3]

5일 롯데전에서 2번으로 출전, 1,3,6회초에 추신수와 함께 3안타를 쳐내며 테이블세터 역할을 잘 수행해줬다. 이날 성적은 5타수 3안타 1득점 2타점 1볼넷.

6일 롯데전에서 마지막 타석, 심각한 선구안으로 볼을 다 쳐내고 심판이 체크스윙을 돌지 않았다고 판정해 기회를 한 번 더 부여받았음에도 힘없는 땅볼로 물러나며 팀의 굴욕적인 노히트 패배를 완성시켰다.

8일 NC전에서 내야안타만 2개를 쳤으나, 득점을 하진 못했다.

9일 NC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1일 문학 삼성전에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6회말 1,2루 찬스에선 완전히 볼인 하이패스트볼에 어이없는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팬들에게 경악을 선사했고, 수비에서도 좌익수로 나와 무리한 캐치를 시도하다 뒤로 빠뜨려 2루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문학 삼성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3일 문학 삼성전에서도 안타를 기록,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어느정도 되찾고 있다.

그러나 15일 롯데전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6일 롯데전에서 1번으로 나와 5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볼을 계속 건드리고 스트라이크는 그대로 흘려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한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7일 롯데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를 포함 최근 5경기 성적은 21타수 4안타(2루타 2) 1볼넷 3삼진 0타점 2득점, 비율스탯 .190 .227 .286 OPS .513을 기록하며 여전히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다. 심각한 선구안 문제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주전으로 오랜 기간 활약하기 어려울 것이다.

18일 LG전에서 6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여전히 부진한 활약을 펼치며 타율은 .255까지 떨어졌고 출루율은 .304로 출루율이 3할 밑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였다.

19일에는 삼진을 당하자 배트를 타석에 두고 나와 퇴장당했다. 볼 판정에 대한 불만과 스윙에 대한 불만때문인지 삼진을 당하자 배트를 타석에 두고 나온 것. 이에 김준희 구심에게 퇴장처리 되었다.

20일 LG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파일:최지훈 2023년 8월 세부 성적.jpg

21일 기준으로 규정 타석을 채운 리그 전체 타자 중 최저 출루율 1위와 최저 wRC+(조정 득점 창출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심상치 않은 부진으로 성적 자체는 데뷔 년도인 2020년과 비슷하게 형성되고 있으며 올 시즌 최지훈이 주로 맡은 역할이 2번 타자, 테이블 세터임을 감안하면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이 외에도 wOBA도 리그 최저 1위, 장타율은 리그 최저 6위, OPS 리그 최저 3위, 타율 리그 최저 7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24일 NC전에선 모처럼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그러나 7회말 주루 과정 증 무릎 쪽에 통증을 느껴 다음 이닝에서 빠졌고, 다음 날 25일 두산전에선 출전하지 않았다.

26일 두산전에서 선발 복귀해 3타수 1안타 2볼넷 2도루 2득점을 올리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27일 두산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0일 키움전에서 5타수 3안타 3득점 1도루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31일 키움전에서는 6타수 1안타로 다시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6. 9월

1일부터 3일까지 KIA와의 주말 3연전에서 9타수 3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5일 대전 한화전에선 6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면서 시즌 타율은 2할 5푼대로 떨어졌다.

6일 대전 한화전에서도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만을 기록한 채 7회초 대타 김강민과 교체됐다.

파일:최지훈 자책.gif

7일 한화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 1타점으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앞선 두 타석은 땅볼 아웃, 라인 드라이브 아웃을 기록했으며 이후 5회초 1사 주자 3,1루 득점권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내야 땅볼을 쳤고 3루 주자 최정이 홈을 밟으면서 타점을 올렸다. 7회초에도 1사 주자 1,2루 득점권 상황에서 타석에 섰는데 병살타를 기록했고 이후 크게 자책하는 모습이 중계에 나오기도 했다. 결국 한화 이글스에 루징 시리즈를 가져가면서 SSG 랜더스는 시즌 순위 4위까지 떨어졌으며 5위 KIA 타이거즈와는 1게임차로 좁히게 되었다.

8일 kt전에선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9일 kt전에선 6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다시 부진했다.

10일 kt전 5타수 4안타 2득점이라는 굉장한 활약을 펼쳤다. 이번 4안타는 최지훈 개인 통산 5번째 4안타 시즌 3번째 4안타 경기이다.

최근 모습을 보면, 하루에 몰아치고 그 다음날엔 다시 무안타나 안타를 많이 못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선구안 측면에서 매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충분히 볼넷을 골라 출루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볼에 배트를 내 아웃을 당하는 끔찍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일 kt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로 다시 부진했다.

14일 두산전에선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6일 LG전에서도 2안타 1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7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가 제구가 흔들리는 상황에 포수 머리 위치에 제구된 공을 받아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는 경악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팬들은 도대체 왜 자꾸 영웅스윙을 하고 볼넷 거부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7일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수비 도중 2루수 김성현과 충돌하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바로 교체됐으며 검진 결과 턱쪽 단순 타박상을 입었다고 한다. 천만다행으로 큰 부상으로는 이어지지 않았고, 더블헤더 2차전에선 휴식을 춰했다.

19일 한화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지 않고 9회말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21일 LG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정작 중요할때 볼넷으로 출루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지난 토요일 LG전과 같이 높은 공에 타격을 하며 뜬공으로 물러났다. 도무지 선구안이 개선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특히 시즌 내내 하이패스트볼을 참지 못하고 있다.

22일 롯데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이날 도루를 하나 추가하며 시즌 20도루, 3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했다.

3.7.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파일:최지훈 태국전 홈런.pn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최지훈/선수 경력 문서
4.3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월 23일 팀 동료 박성한과 함께 국가대표 소집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으며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최지훈도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3.8. 10월

10월 10일 광주 KIA전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복귀전을 치렀다. 4타수 2안타 1득점 1사구 1삼진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10월 13일 문학 키움전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4일 대구 삼성전에서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고 타석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부터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나머지 타석에서는 출루에 실패했다. 특히 6회초 상대투수인 테일러 와이드너가 제구력 난조를 겪고 1사 1, 2루 위기상황을 만드는 등 흔들리고 있었지만 테이블세터인 1번 타자 오태곤이 초구 직선타로 물러났고 이후 타석에 들어선 2번 타자 최지훈 역시 1구를 건드려 땅볼 아웃으로 이닝이 종료됐다. 이후 9회초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경기를 끝내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으나 제구가 흔들리면서 선두 타자 오태곤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후속타자인 최지훈에게도 어려움을 겪으며 최지훈은 3볼 1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에 놓였다. 이후 5구째도 몸쪽 깊은 코스에 공이 날라오면서 참아냈으면 볼넷으로 출루가 가능했으나 이에 배트가 나갔고 3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만일 참아냈으면 랜더스는 무사 1, 2루로 득점 찬스가 생기는 상화이었고 최지훈의 후속 타자 한유섬도 볼넷으로 출루했으니 에레디아 뜬공때 1점이 들어오고 나서도 1사 1, 2루 찬스가 이어지는 거였기에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SSG는 5-3으로 삼성에 패배. 공동 3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이후 최지훈 대신 출장한 하재훈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교체로도 나오지 못하다가 시즌 최종전인 17일 두산전에서 6회초 김강민의 대수비로 투입됐다. 타석에서는 2사 주자 2루 득점권 상황에 초구를 받아쳐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정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정규시즌 성적은 .268/.315/.357 2홈런 30타점 sWAR 2.03 wRC+ 90.5 WPA -1.13. 작년에 비해 타격감이 완전히 죽어버렸고, 득점권 타율도 박살나면서 타점 역시 작년의 절반으로 줄었다. 게다가 최지훈의 강점이었던 수비마저 수비 RAA -2.3으로 리그 평균보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4. 포스트시즌

4.1. 준플레이오프

파일:최지훈 2023년 준플레이오프 3차전.jpg
준플레이오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 5 1 0 0 0 0 0 0 0 1 0 .200 .200 .200 .400
SSG 랜더스의 2023년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10월 22일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였으나 4타석동안 7구를 기록하고 타구질이 매우 나쁜 내야 플라이를 치며 여전히 나쁜 선구안을 고치지 못했다. 매번 볼성으로 오는 나쁜 공들에 초구나 2구부터 방망이가 나가는데, 모두 내야 플라이 등 처참한 타구를 양산하는 마당에 팬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결국 준플레이오프 2차전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는데 외야진은 좌익수 하재훈, 중견수 기예르모 에레디아, 우익수 한유섬으로 구성됐고 테이블세터는 1번 타자 추신수와 2번 타자 최주환이 나서게 되었다. 후반에 대타로 나올 가능성도 있었으나 김원형 감독은 8회말까지 대타를 기용하지 않았고 결국 9회말 9번 타자 김민식 타석에 김강민을 대타로 투입했으나 2루 땅볼로 물러났다.

10월 25일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회초 1사 주자 만루 상황에 김민식의 타석에서 대타로 투입됐다. 상대 투수인 이재학이 제구력 난조를 겪고 있던 상황인지라 침착하게 수 싸움에 신경을 썼다면 밀어내기 득점도 가능해 보였으나 바깥쪽에 꽂힌 5구째를 건드렸고 결국 내야 땅볼이 되며 병살타를 기록했다. SSG 측에서는 김민식을 조기에 빼고 최지훈 대타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으나 무득점에 그쳤고 결국 다음 이닝부터는 이재원을 투입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SSG 랜더스는 9회까지 승부를 뒤집지 못하면서 최종 스코어 6-7로 패배, 준플레이오프 탈락을 확정지었다.

5. 시즌 총평

2023 시즌 최종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117 462 124 19 8
(2위)
2 65 30 29
사사구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32 50 21 .268 .315 .357 .672 83.4 1.26

커리어 로우 시즌. 4월에는 높은 타율을 바탕으로 좋은 활약을 해주었지만 거기까지였다.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그냥 망해버렸는데, 타석에서는 작년에 두 자릿수 홈런을 친 것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장타를 너무 의식하는 듯한 스윙을 보여줬다.[4] 본인이 테이블 세터라는 점을 망각했는지 너무 호전적으로 공격을 가져간 결과 내야 뜬공을 미친듯이 양산해냈다. 장점이였던 컨택 능력이 사실상 사라진 격인데 거기에 원래도 좋지 않았던 선구안이 올해 더 나빠지면서 높은 공에 배트가 나가고 땅으로 박히는 폭투성 공에도 선풍기를 돌리는 등 총체적 난국에 빠져버렸다. 3-1이나 2-0 등 유리한 카운트에서도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지 않는 공들을 휘두르며 볼넷 나가는 것을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등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다.최지훈이 비판받은 모습들 그 결과 타율도 0.268로 떨어지고 출루율은 아예 0.315로 최하위권[5]을 기록하였다. 비슷한 이유로 같이 멸망한 최주환이 그나마 파워 1툴로 홈런이라도 많이 쳐낸 것과 달리 최지훈의 이번 시즌 홈런은 고작 2개로, 작년과 비교해도 5토막이 나버리며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다. 요약하면 그야말로 안타를 못 치는 똑딱이가 따로 없다. 어떻게 보면 2년 차 징크스를 호되게 겪은 시즌이기도 하다.

최지훈의 최고 강점인 수비 스탯 마저도 무너진 시즌이었는데 23시즌 평균 대비 수비 기여도(WAAwithADJ[6])는 -0.234를 기록하면서 리그 중견수 중 하위권을 기록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타격은 좋지 못했지만 수비만큼은 평균 대비 수비 기여도(WAAwithADJ)에서 0.566를 기록하면서 규정이닝을 넘긴 리그 중견수 중 1위를 기록했던 21시즌, 타격까지 수준급 선수로 도약했고 평균 대비 수비 기여도(WAAwithADJ)에서도 0.790로 규정이닝을 넘긴 리그 중견수 중 2위를 기록했던 22시즌과는 달리 이번에는 수비에서도 무너져버린 것이다. 결국 주전으로 도약한 이래 처음으로 수비를 강점으로 두는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도 수상을 받지 못했다.

이는 장기적으로도 최지훈이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현재 팀의 리드오프인 추신수는 올해 만 41세로, 다음해를 끝으로 은퇴한다. 시즌 도중 SSG 구단과 김원형 감독의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지훈은 추신수가 입단하기 전 장기적인 팀의 리드오프로 뽑혔고, 또 그렇게 육성된 선수였다. 추신수 다음을 생각해서라도 최지훈이 이 자리에 적응하고 활약하는 게 팀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는 뜻이다. 작년에 풀타임 주전으로써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경험과 올해 끝없이 추락해본 경험을 모두 맛봤으니 이제 내년 시즌부터가 본격적인 시험대라고 할 수 있다. 올해 군문제도 해결해 이제 소속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니 내년에는 마음을 다시 잡고 반등을 노려야 한다. 아시안게임에서 팀배팅을 하며 작년 같은 폼을 보여줬을 때의 기억을 팀에서도 이어갈 수 있어야 한다.

거기다가 2차 드래프트로 대선배 김강민이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면서 2024년부터는 진짜 중요해진 시즌이 됐다.

6. 시즌 후

6.1.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최지훈/선수 경력 문서
4.4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1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되는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되었다. 와일드카드로 발탁되었는데 최지훈의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의 활약상이 류중일 대표팀 감독의 눈도장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문단 참고.


[1] 동국대 재학 중 대한민국 U-23 야구 국가대표팀에 뽑힌 적은 있다.[2] 이는 이정후도 마찬가지. WBC 이후 정규 시즌 초반 그도 부진하다.[3] 우익수 하재훈과 동선이 겹쳐서 만일 부딪히기라도 했다면 대량 실점은 물론이고 크게 다칠 뻔한 상황이었지만 천만다행으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4] 최지훈은 강력한 손목힘을 바탕으로 가볍게 스윙을 가져가며 좋은 타구를 많이 생산해내는 유형으로, 손목힘이 강하니 컨택만 잘해도 양질의 타구가 나왔으며 여기에 빠른 주력까지 갖춘 덕에 내야 안타도 많이 만들어왔었다. 커리어 하이였던 작년에는 BABIP도 3할대였다.[5] 테이블 세터는 투수들이 정면승부 위주로 승부가 들어오기 때문에 전성기 시절 이용규 정도나 3할 후반 정도 찍지 일반적으로는 3할 중반대의 출루율만 찍어도 좋은 수준이다. 그러나 최지훈의 .315는 그걸 감안해도 낙제점 수준.[6] 포지션 보정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