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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22:02:36

최상의 명의

1. 개요2. 最上の医 (최상의 명의)
2.1. 등장인물
3. 最上の医 (최상의 명의) ~The King of NEET~
3.1. 등장인물

1. 개요

일본의 의료만화.

작가는 글 켄조 이리에, 그림 하시구치 타카시.

주간 소년 선데이 2008년 1호부터 연재되기 시작하였고 2010년 13호에 1부 11권(103화), 2014년 22·23 합병호에 2부 19권(180화)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에서도 전권 정발판이 발매되었고, 카카오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1부2부

기본적인 틀은 전형적인 의료만화이지만 하시구치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와 괴랄한 센스가 더해져서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며, 글 켄조 이리에가 스토리를 담당한 덕분에 따끈따끈 베이커리 마냥 폭주하지는 않는다.[1] 따따베와 같은 세계관인지 빵타지아도 가끔 등장한다.

후기만화에 따르면 하시구치 타카시는 애초에 의료만화, 그것도 '동료를 모으는' 종류의 의료만화를 그리려고 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보류하고, '최강의 원작자'가 의료지식을 갖출 기간 동안 다른 만화를 연재하기로 했는데 그게 희대의 괴작인 따끈따끈 베이커리다.

2. 最上の医 (최상의 명의)

최상의 명의 1부로 명을 목숨 명(命)으로 쓴다. 마지막 11권에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면서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것이 진정한 의사야말로 최상의 명의'라며, 작품 제목인 최상의 명의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준다. 동료를 모으는 의료물이라는 컨셉은 의룡과, '최상의 명의'라는 경지를 노리는 점은 갓핸드 테루와 비슷하다.
11권에 보너스 만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본래 본편으로 예정되어있던 '더 킹 오브 니트'의 연재전에 스승의 위치를 점하는 사이죠 마코토의 이야기를 푸는게 더 좋다는 판단 하에 연재된 작품이다. 즉 프리퀄.

제법 인기를 끌었는지 드라마화도 됐다. 드라마는 2011.01.10 - 2011.03.14 방영되었다. 2016.02.10, 2017.08.23, 2019.10.02 에 스페셜 드라마가 방영되었다.

2.1. 등장인물

3. 最上の医 (최상의 명의) ~The King of NEET~

최상의 명의 2부로 명을 밝을 명(明)으로 쓴다. 1권에서 '내가 힘들어도 다른사람들이 힘들지 않게 웃어주는 의사' 라고 설명. 하지만 주인공 행동을 보면 왠지 개그로 치부된다...
제목 부터 비범해 보이는(...) 니트를 꿈꾸는 주인공이 차근차근히 의사가 되어간다는 이야기
시작 시점에서 주인공이 고교생인데... 이야기를 중간중간 시간 도약(?)시켜 진행한다. 갑자기 의대 1학년에서 의대 말년에 치룰 OSCE(임상술기 평가)시점으로 점프한다거나...
1부 내용보다는 가벼운 내용이 주를 이루며(그렇다고 해서 환자들의 질병까지 가볍다는건 아니다. 생사가 갈린 수술도 자주 등장한다. 심지어 생사가 달린 수술인데 장비가 허접한 환경이라는 야리코미급 사태도 많다.)서비스 컷도 자주 등장하는 편.[8] (어찌 된게 빈유 캐릭터는 없는듯 하다. 유일한 빈유 캐릭터도 순식간에 급성장....)
작화도 수준급이기 때문에 등장하는 여성진이 매우 예쁘다. 남성진들은 속눈썹이 진한 캐릭터가 특이하게도 자주 등장한다.(일단 주인공부터.)
그와 별개로 여전히 의료계의 폐단과 그에 따른 부작용도 계속해서 등장한다.
주인공은 학비가 어마어마하게 비싼(1년에 수천만엔이란다! 로또라도 맞아야 할 판.) 삼류 사립의대에 다니는데, 정말 눈뜨고 볼수 없는 지경이다.
흉부 외과 과장이라는 작자가 그야말로 빽 하나로 그 자리에 오른 돌팔이의 화신급 인물이라거나 [9]. 개인의 사리사욕으로 움직이는 병원이 얼마나 끔찍한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1부에서 등장했던 등장인물들이 다시 등장하며, 주인공은 사이죠 미코토의 병원에 들어가기 위해 절찬 노력하지만 정작 평가자들 모두가 "저 자식은 험한 데서 굴려야 실력이 늘지 좋은 병원에 갖다놓으면 그저 그런 의사가 되고 말 거다" 였던지라 구르고 또 구른다.

3.1. 등장인물



[1] 다만 따끈따끈 베이커리가 폭주한게 작가의 역량문제가 아닌 편집장이 지나치게 연장을 요구하다 생긴 일에 가까운데 애당초 따따베는 5화짜리 땜빵기획 단편이었는데, 신인왕전, 모나코컵, 따끈따끈 25 등 원래라면 완결해야 할 상황에서 인기 탓에 여러 번 연장되며 그리게 된 것이고, 그 탓에 정작 그리고 싶었던 의료만화인 최상의 명의를 연재를 못하는 상황에 빠져 있었다. 게다가 기획당시엔 신선한 소재였는데 연재가 늘어지면서 같은 컨셉의 작품이 등장하면서 졸지에 뒷북이 되기까지했으니 충분히 폭주할 만했단다. 애초에 따따베는 괴작으로 이름 높은 지금으로선 상상이 안 될 정도로 초기에는 굉장히 좋은 작품이기도 했다. 사실 점점 질이 내려가는 막장 리액션만 아니면 나머지 내용도 평타는 치는 편이었고 마지막의 그 전설적인 막장 엔딩만 아니었으면 충분히 괜찮은 수작으로 남을 수 있었다.[2] 미국쪽에서 진행된 실험으로 임상시험 대상자가 될 확률은 낮았으나 미코토에게 도움을 받아 딸과 손자를 구하게 된 의사(중후반 악역)가 자신의 인맥을 동원해 해당 치료의 연구진을 신상털이 한 뒤, 자신의 지인이자 마찬가지로 미코토 덕분에 아들을 구한 미국의 전국구 마피아 보스에게 그 정보를 넘겼고, 그 보스는 연구진 연락처를 부하들에게 줬다고 한다.[3] 가족이 아프면 병원에 안 가고 집에서 수술해버린단다. 참고로 그의 형인 사다메(부원장)이 충수염에 걸려 집에서 수술을 받을 때 제 1조수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 아팠다가 동생들 실험대 될까봐 외국으로 도망쳐서 의사면허도 외국에서 땄다.[4] 단순히 마니아라는 말로도 부족한 것이 어릴때부터 작은 동물들 해부하는것이 취미였고 수술을 하고 싶어서 칠석날 소원으로 가족이 아프게 해달라고 빌었다.[5] 통찰력, 기발함, 임기응변 등을 포함한 종합적 능력은 미코토가 훨씬 위지만 순수한 수술 집도 실력, 즉 손놀림만으로 따지자면 미코토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다.[6] 사실 처음부터 의욕이 없는것은 아니었다. 원래 소아외과 지망이었고 소아 수술을 견학하던 도중 인공심폐장치 고장으로 인한 의료사고[14]를 겪어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버린 것. 어찌나 참혹했는지 당시 수술 스태프들은 모두 트라우마로 그만뒀고 이 일을 미코토에게 전해들은 메라(미코토와 친한 안과 의사)도 사색이 되며 자기도 그런 일 겪었으면 집도의가 아니었어도 의사 관뒀을것 같다고 할 정도다. 비록 견학이었다지만 이런 일을 겪고도 의사 그만두지 않은 세나가 대단한 것이다.[7] 2부 5권에서도 등장하긴 했었다. 다만 미코토의 휠체어를 밀고 있던 마나카와는 달리 딴 데 있다가 비상상황이 생겼다는 걸 알려주는 역할로만 나온다. 그 뒤에 수술 중 연락하는 역할은 마나카에게 빼앗겼다. 이미 승부 끝! 이었나보다.[8] 표지부터가 대놓고 서비스컷이다. 예로 들면 8권 표지는 다테의 여친인 타무라 메고가 상의탈의한 그림이다. 중요한 부위는 SD화된 요시아키와 다테가 가리지만 남들 앞에서 꺼내기 민망한 표지다.[9] 단행본 날개에 실린 내용으로 봐서는 실제 사례에 바탕을 둔 듯한데 극중 그 빽을 잃고 무너진 것과 달리 실존 인물은 잘먹고 잘산다고...[10] 친구인 샤쿠의 말로는 토끼와 거북이. 자는동안 거북이가 앞지르니까 토끼가 미친 듯 뛰어 온다고 한다.[11] 샤쿠: 요시아키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너야."라는 고백 같은 멘트를 했다. 소꿉친구 포지션. 키쿠가와: 하렘 합류는 늦었지만, 요시아키의 입술을 스틸(그것도 방송국 카메라가 있는 자리에서)하는 맹렬한 대쉬를 보였다.[12] 와일드 라이프라는 수의사가 주인공인 작품에서는 주인공으로 좋아하는 두명의 여자가 있었지만 한명이 양보해주고 주인공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런걸 받아들이면서 끝난다.[13] 다만 최종편에서 그녀들의 사랑병을 치유왜?하기 위한 처방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후 추가된 인원까지 포함해서 샤쿠를 제외한 다른 인원들은 결국 다른 남성과의 이야기가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