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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9:57:26

초(만화가)/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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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와의 분쟁
1.1. 사건 종료 후 웹갤
2. 레진코믹스 <속죄캠프> 트위터 저격 발언 사건3. 심쿵이라는 말을 자신이 만들었다는 억지주장 논란4. 오버워치 성인물 움짤 리트윗5. 김자연 성우 및 메갈리아 옹호 의혹 트윗6. 정신장애 혐오 논란7. 용이산다 시즌3 13화 동성애 개그코드 논란8. 용이산다 시즌3 완결 후기 페미니즘 언급 논란9. 물리치료사 비난 트윗 논란10. 관련 문서

1.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와의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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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경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와 관련된 분쟁이 있었다. 다만 이 사건은 처음엔 웹갤로 시작하였으나, 중반부에 이르러서는 작가가 비난 대상을 식갤 제외 디시인사이드 전체[1]일베저장소까지 넓혀 그 규모가 몹시 커졌다. 그리고 사건 말미에 가서는 웹갤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상한 전개가 되어버리고 만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안 그래도 과하다는 소리를 들었던 초의 트위터 행보는 더 크게 과격해졌으며, 또 아래에 언급할 트인낭 사건의 근본적인 원인이 된다.

일단 분쟁 사건은 웹툰 갤러리에 익명으로 이런 성희롱 글(아카이브)이 올라온 것으로 시작된다. 는 이런 글을 본 탓에 웹툰 갤러리에 대한 인상이 극도로 나빠져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이때부터 이미 초 작가가 잘못을 하고 있었던 것이, 정작 성희롱 글에 대해 웹툰 갤러리 유저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초 작가가 캡쳐한 시점의 해당 디시글 댓글)[2][3] 하지만 작가는 그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리플을 자른 성희롱 글만 트위터에 올려 웹갤이 성희롱이 일상적으로 난무하는 갤이라는 인식을 형성했다. 당연히 초 작가의 팬들은 트위터만을 믿고 비분강개했고, 이에 따라 죄 없는 웹툰갤 이용자들이 욕을 먹게 되었다.

한편 초 작가는 트위터로 이전부터 천 단위 팔로워 달성 때마다 소소한 이벤트를 했는데, 이번에는 1만 번째 팔로워에게 사인본을 보내거나 밥을 사기로 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문제는 하필이면[4] 위 트윗으로부터 이틀 뒤 진행된 이벤트의 당첨자 1만 번째 팔로워가 웹툰 갤러리에서 용이산다의 야짤을 만들어 올렸던 디시인사이드 측 유저였던 것.[5]

여기에 초 작가는 그 당첨된 사람이 웹툰 갤러리 이용자라는 이유로 강한 거부감을 표시, 그 사람에 대한 반감을 넘어 웹갤 커뮤니티 전체를 비난하는 트윗들을 올린다. 그리고 이벤트 선물 증정을 거절하는 이유로 자신의 작품을 트레이싱, 리터칭 후 재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들었다.

그러나 이전에 리터칭을 허용한다는 트윗을 한 적이 있고 8월에 용이산다 동인지를 그려주는 사람에게 다키마쿠라를 그려준다고 발언한 바가 있어, 웹툰 갤러리에서는 필요할 때 말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냐며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아카이브)

더군다나 초 작가는 처음에는 리터칭에 대해 따지기보단 만 번째 팔로워가 별 볼 일 없는 애기들끼리 서로 자위나 해대는 보기에 짠한 웹갤러라니 어이가 아리마셍 이라는 트윗으로(아카이브) 정도가 지나친 인신공격글과 함께 성희롱 글과는 관련이 없는 팔로워를 성희롱글 작성자와 동일인물 취급하는 식의 글을 썼는데 이렇게 엉뚱한 부분에서도 공격이 계속되자 처음에는 문제의 유저를 문제 삼고 자정의 목소리도 있었던 웹갤에서도 차츰 작가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고 비난이 쏟아져 나오게 되었다. 물론 자신의 작품으로 성적인 팬아트를 만든 것은 작가 본인에게 불쾌감과 충격이 있을 수도 있으나 본인의 행적들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이중잣대일 뿐이다.

그러나 정작 자신도 그런 고수위 트랜스포머 동인지와 팬아트 및 아트워크를 만들어냈던 경력이 있고 자신의 트위터에도 올린 적이 있다. 또한 자세히 알아보지 않은 채 타인에게 무분별한 비난을 가하고 선동을 한 것은 경솔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을 피하긴 힘들다. 또한 단순히 고수위 작품을 만든다고 해서 그것이 예술 활동에 있어, 초 작가를 비롯한 기존의 고수위 아트워크 작업을 한 아티스트들을 비난하지 않는 것처럼 비난의 원인이 될 수 없다. 그림을 그린 갤러는 해당 아트워크 작업으로 영리활동을 벌이지 않았으며, 조금 어긋난 방향의 팬이었을 뿐이다.(아카이브) 그러나 해당 갤러는 결국 당첨을 철회당하고 트위터 계정 블락 뮤트. 이벤트는 통으로 취소되기에 이른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초작가는 웹툰 갤러리의 다른 유저들까지 "이 20이고 이 80이면 흙탕물이지" 라는 소위 2080드립으로 싸잡아서 비방했으며[6] "웹툰 갤러리는 인격모독과 성희롱을 일삼고, 디시나 일베나 다를 바 없다고 하더니 정말 맞다"라는 발언도 하였다. 사실 작가가 의도하려던 것은 한 커뮤니티의 소수의 발언을 소수로만 치부하고 커뮤니티가 잘못이 없다라고 하는 변명들에 대한 일침이어야 했겠지만, 사실 그 20이란 의견 자체는 어느 커뮤니티에서나 생길 수 있다는 게 문제다. 여시라는 커뮤니티처럼 가입 가능한 인원이 폐쇄적이지 않은 이상 모든 커뮤니티의 접근은 자유롭고, 중요한 것은 이렇게 생긴 20에 나머지 80이 적극적으로 제재를 가하고 다시 올바른 80 위주의 환경으로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이다. 여시가 강도 높은 비난을 받은 건 사실상 이러한 자정 기능의 퇴화로 인한 폭주였으며, 이러한 과정을 똑같이 밟고 있는 것이 초작가가 옹호하는 메갈리아워마드이다.

이는 초와 같은 동종 직계(웹툰작가) 중 웹툰 갤러리 출신 작가나 웹툰 갤러리에서 활동이나 홍보를 했던 작가들까지 전원 비난하는 것이기 때문에[7][8], 웹툰 갤러리뿐만 아니라 만갤, 카단갤, 카연갤을 비롯한 디시인사이드 출신이거나 디시에서 활동했던 작가들의 팬덤 내에서도 초에 대한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된다.

게다가 그림을 올린 유저 본인은 사과와 함께 자신의 그림을 모두 삭제하고 사과를 했는데 작가는 성희롱과 인격모독을 일삼는 사람과는 대화를 하지 않겠다고 차단을 해버리고, 그림 갤러가 다른 계정을 파서 태그를 하여 재차 사과를 하자 겨우 받아주는 뉘앙스를 취했다. 그리고 트위터에서 이 웹툰 갤러에게는 "작품에 애정은 있지만, 삐뚤어진 애정을 가지신 분이라고 이해하겠습니다"라며 자신이 동인 활동과 고수위 아트워크를 찍어냈던 과거에는 입을 다무는 행태를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 동인계에서는 '작가가 2차 창작 해달라고 해놓고는 막상 2차 창작자가 나타나니 남성향이라고 성희롱으로 몰아가는 꼴이 아닌가', '본인이 2차 창작을 했던 경력은 생각지 않는가'라는 주장이 여러 차례 제기되어 작가에 대한 여론이 극도로 악화되기도 했다. 물론 '용이산다' 라는 작품에 대한 2차 창작은 전적으로 작가의 의견에 따라 작가가 원하는 방향으로 존폐해야 함이 마땅하나, '작가 본인이 2차 창작을 해달라고 말한 전적이 있는 데다가 작가 본인 역시 타 작품에 대한 남성향의 2차 창작 경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작품에 대한 2차 창작에 대해 이런 경멸감을 보일 도의적 입장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는가?' 라는 것이 작가의 2차 창작 발언 탓에 악화된 여론의 주요 골자이다.

정작 웹갤에서는 어차피 갤에서도 아웃사이드 플레이를 하던 갤러와 외부인이 저지른 일이라 이미 쉰 떡밥이 된 지 오래다. 더군다나 남성 인구가 훨씬 많은 웹갤 특성상, 여성향 작품을 그리는 초 작가가 애초에 웹갤에서 그리 자주 언급되는 주제도 아니었다.[9] 이 때문에 웹갤로 놀러온 타갤러들과 네이버 등지의 커뮤니티에서 온 용이산다 팬인 네티즌들이 소득 없이 돌아가는 실정이었다.

사건의 여파로 웹툰 관련 2차 창작이 성행하는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사이트 픽시브에 올라와 있던 용이산다 관련 팬픽들 대부분이 삭제되었다. 텀블러 역시 마찬가지. 타 웹툰에 비해 2차 창작이 드물어 그렇잖아도 세 페이지도 못 채우던 팬픽이 이젠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만 남았다. 작가 본인이 트위터로 말하길 아기사슴(2차 창작자를 일컫는 동인계 용어) 도망갈 게 무서워서 구글링으로 자신의 만화를 검색해 보는 것도 조심스럽다 말하였으나, 정작 본인의 행동은 아기사슴이 나타나자 성희롱으로 몰아 때려잡고 아기사슴의 과거 행적까지 모조리 조회해서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효시한 꼴이다.

또한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건 내내 트윗에서 계속해서 "나이도 어리신 것 같은데 그만 좀", "애기들이 짠하네", "어려서 저러는 건가" 등의 나이부심 발언이 자꾸 나와 다른 건 둘째치고 이에 대해 큰 불쾌감을 표하는 이들도 많이 생겨났다. 초 작가 본인도 나이가 많은 편이 아니고[10], 그렇다고 만화계에서 오래 활동한 원로도 아니며, 작품적으로도 엄청난 걸작을 만들어낸 거장도 아닌 데다가 웹툰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무수한 익명의 사용자들이 초 작가보다 나이가 한참 아래일지 위일지는 아무도 모르므로, 초의 근거 없는 나이 추정 발언과 나이 많음으로 인한 자신은 옳고 나이가 적음에 따라 웹툰 갤러리측과 옹호측이 잘못했다는 발언의 근거는 대체 어디서 나오냐는 것. 이것 때문에 한국의 비뚤어진 유교 문화 논란까지 제기되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게 되었다.

이후 장문의 글(아카이브 1)과, 말하고(아카이브 2), 얘기하고 싶었던 부분(아카이브)에 대해 다시 서술했다. 웹툰 갤러리는 죽어가던 웹툰 갤러리를 살려주고 계신다며 조롱하는 중.[11] 애초에 문제의 원인을 제공한 최초의 유저는 웹툰 갤러리 내부에서조차 도가 지나치다고 경원시되고 있었으니만큼 해당 유저에 대해서만 철저하게 응징하고자 하는 입장이었다면 별 문제가 없었겠으나, 타 유저를 일반화하여 비판하였으니 대응이 미숙하다는 것이 현재 각 인터넷 여론의 중평이다.

그 이후 또다시 장문의 트윗(아카이브)을 썼는데 본인이 직접 요약한 글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1. 특정 사이트를 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건 차별이 아니다.[12]
2. 내가 싫어하면 상대도 날 싫어하면 된다. 단, 범죄가 아닌 수준에서.
3. 디시인사이드를 싫어한다고 말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웹툰 갤러리를 싫어할 뿐.

1차적 원인은 작가의 작품 일부를 무단으로 이용하여 19금, 수간물 등의 과도한 수위로 팬아트를 작성해 웹툰 갤러리에 남긴 유저, 즉 1만 번째 팔로워 이벤트 당첨자에게 있는 것도 사실이며, 초 작가의 성급한 일반화 실수는 디시인사이드에서 일어난 작가 본인에 대한 악질적인 성희롱으로 인한 작가의 인식 악화에 의한 것임은 사실이나, 작가 본인 역시 동인 활동을 한 바 있으며 이 때문에 '내가 남의 작품 동인질하는 건 되지만 남이 내 작품 동인질하는 건 성희롱이다' 라는 모순적인 입장에 스스로 올라선 상황이다. 게다가 자신의 작품에 대한 리터칭에 대한 입장도 사건 전과 후가 딴판이다. 작가 본인은 이에 대해 '이전에 리터칭을 허용한 것은 개인적 용도 사용 한정으로 말한 것'이라 언급하였으나, 문제의 발단이 된 유저 역시 자신이 그린 용이산다 그림을 개인 플사로만 이용하여 상업성이 없었던 점을 두고 볼 때 속시원한 해명이라 보기 어렵다. 게다가 본인이 분명 "디씨나 일베나 하는 소리가 괜히 나온 게 아니었어" 등의 발언으로 디시 커뮤니티 전체를 비난한 것이 분명한 것을 회피하고 있다.#[13]

개인이 특정 사이트를 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등, 특정 계층을 싫어하거나 좋아하는 것은 개인의 기호가 맞다. 이를테면 흑인을 싫어하거나 동성애자, 장애인, 태국인, 삼바, 인도의 전통 종교, 프랑스어의 방언들, 특정 음료수나 음식 따위를 싫어하는 것은 개인의 사고에서 한정된다면 명백한 호불호의 차원의 기호에 불과하다.

이걸 가지고는 아무도 태클 걸지 않는다. 타인의 기호에 간섭할 권리를 가진 이는 아무도 없다는 것이 자명한 사실임을 누구나 안다. 그러나 이런 호불호가 밖으로 표출된 뒤[14] 사실을 왜곡하고[15] 자신이 가진 지위나 권위, 영향력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동조시켜서 대상에게 불이익을 주려고 한다면 이것은 차별이 된다. 사이트의 분위기, 사상 등을 이유로 디씨 유저를 싫어하는 것을 차별이라 부르기는 어렵지만 디씨 유저에게만 상품을 주지 않는 것은 분명히 차별이라는 것.

결국 사건 시점인 용이산다 시즌 2 21화의 댓글창에는 헬게이트가 열렸다. 베댓에서 작가가 해명을 하긴 했다. 허나 왜 블로그나 트위터가 아니라 네이버 웹툰 댓글에다가 해명글을 올렸는지는 불명이다. 게다가 사과의 내용 중에는 여전히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은 데다가 사과보다는 자기 변호의 비중이 크다는 의견이 많다. 실더측에선 이미 사과를 했는데도 계속해서 비판하는 측을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정작 사과를 받아야 할 피해자들인 웹툰 갤러리 유저들과 비판측은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하고 있다. 더군다나, 애초에 웹갤측은 초 작가의 경솔한 트위터 발언은 비판하면서도 최초의 성드립 발언을 했던 유저에 대해서는 당장이라도 작가에게 진실한 사과를 하라고 계속 갈구고 있었다. 링크(아카이브)

즉, 초는 웹툰 갤러리의 80%가 성드립 발언자를 옹호하고 맞장구쳤기에 자신에겐 다 똑같이 느껴진다고 주장했지만, 웹갤에선 성드립 발언자를 옹호하거나 초작가에게 성희롱을 퍼부은 전적이 없으며, 문서 최상단에 링크했듯 최초의 게시물에서도 그런 거 없었다. 이 때문에 웹갤에서는 도대체 초 작가가 웹갤의 어디에서 성희롱에 맞장구쳤다는 내용을 본 것인지 알 수가 없어, 지금 트위터를 하고 있는 사람은 평행세계에서 온 다른 우주의 초 작가가 아니냐는 드립이 흥하기도 했다.

더군다나 자기 자신, 본인과 관계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디시인사이라는 사이트 자체를 제대로 알아보려는 시도조차도 하지 않은 채 팬들의 등을 업고 정정을 요구하는 트위터리안들은 전부 블락 처리를 하며 비난만 하여서 더욱 문제가 되었다. 초의 발언에 의하면 초가 말하는 디시인사이드는 한국에 있는 디시인사이드라는 곳과는 좀 다른 존재인 것으로 보인다. 아래에 인용하는 두 트위터 글은 전부 상술한 텍스트에서 링크 되었었다.
(전략)[일베가 싫어, 특정사이트를 하는 사람들이 싫어, 폭력을 쓰는 사람이 싫어, 오타쿠가 싫어]- 차별 아닙니다.개인의 불호입니다. 웹툰갤러리라는 곳에 처음 들어갔을때 바로 윗페이지에 있더군요. '오타쿠가 싫어'그곳에 댓글? 가관이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내버려두면 사회 악이 되지만, 후자의 경우는 서로 무시하고 살아가는게 답인겁니다. 제가 아무리 성희롱을 당하고 전체글중에 일부분만 캡쳐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고 저에대해 악성루머를 퍼뜨리고 있다고해도 웹툰갤러리에 올라오는 글들은 그냥 무시하는 이유입니다.
확실하게 또한번 말하자면 저는 '웹툰갤러리'사람들이 싫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쭉 싫어할겁니다. 누군가 저한테 멘션을 하더군요. 디씨인사이드라는 사이트에선 신고를 많이 받은 특정인물은 글을 써도 안보인다고.
그말인 즉 그렇게 더럽고 기분나쁜 글들이 한바닥을 다 채우고 있다는건 자정작용이 하나도 없다는 소리아닙니까? 제가 어째서 그런사람들을 옹호하고 좋게봐야하는거죠? 당신들은 피해입은게 없지만, 저는 엄청난 마음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아마도 계속 생각날거고 계속 기분나쁠거구요. 저는 싫어할테니, 그쪽들도 절 싫어하세요. 서로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선을 넘어 범죄가 되면, 그땐 저도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겠습니다.
(중략)이 글도 그간 그랬듯 악의적으로 편집하고, 원하는 부분만 캡쳐해서 올려서 자기네들끼리 돌려가며 까고 그러겠지만 일단 마지막으로 글을 써보자는 느낌으로 썼습니다. 그리고 분명 읽지않으실 분이 더 많겠지요
저는 디씨인사이드를 모릅니다. 한적도 없거니와,본적이 있다고 한들 부정적이거나 욕설이 난무하는 글들밖에 본적이 없죠.
시스템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이사람은 웹갤러가 아니다' '다른 갤러다' 라고해도 제 눈엔 믿기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그사람은 웹툰갤러리에 글을 썼고, 제가 그걸 봤는데 웹갤사람이 아니라고 한들 제가 믿겠습니까?
듣기로는 그 갤러리에서 오래 활동한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하더군요.
웹갤에선 활동하지 않고 타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라고요. 하지만 아직도 이해할수 없네요. 웹툰갤러리에 글 쓰셨잖아요? 안쓴거 아니잖아요?
그럼 그 갤러리의 유저가 아닌건가요? 제가 봤는데요. 마약은 한번밖에 안해봤어 라고 한들 저한테는(세상에서는) 마약범입니다.

지적할 곳이 많으나 일단 디시인사이드에 대한 부분만을 짚자면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신고를 많이 받은 특정 인물은 글을 써도 안 보이지 않는다. 그건 오늘의 유머다.[16] 디시인사이드에서 신고를 받은 글은 관리자가 확인하여 삭제하는 정도에 그치고, 아청법 위반물 등 디시인사이드의 사이트 운영에 법적으로 악영향을 끼치는 게시물을 상습적으로 올리는 경우, 그리고 게시물 도배를 하는 경우에 일정 기간 동안 IP 차단되거나 아예 해당 갤러리 전체가 글 작성이 동결된다. 즉 신고를 많이 받은 일종의 네거티브 성향의 유저라 하더라도 디시에서는 IP 차단만 아니라면 무제한으로 글을 작성할 수 있다.

사실 신뢰가 가는 출처도 아닌 곳에서 얻은 정보를 자신이 검증하지 않고 상대방을 비난하는데 사용하는 것은 기본적인 의견 발제에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더군다나 결정적으로 정보가 틀렸으니... 그리고 갤러 구분에 명확한 기준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갤러는 자신의 본진인 미애갤에서 용이산다를 얘기해도 관심이 없자 웹갤에 그림을 올렸던 것이다.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 자신의 화방인 갤러리를 만들고 활동하던 입체파 화가가 서울에 와서 그림 몇 점 전시했다고 서울 출신 및 서울 활동 화가가 되는 게 아닌 것처럼, 해당 갤러를 웹갤러라고 부르기엔 무리가 있던 상황이었다. 어떤 아마추어 한국 국적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여 팬 아트웍을 서버와 법인을 일본 소재에 두고 있는 일본 사이트 픽시브에 업로드한다고 하더라도 일본 일러레이터가 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디시인사이드의 정확한 사실을 작가가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다는 게 문제의 핵심인 것이 아니다. 중요한 건 작가가 스스로 알기 싫다고 하는 것이다. 누구나 상대방을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모르면서 비난하고, 그것을 정당화하지는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상대방에게 비난이든 비판이든 조언을 하려면, 일단 상대방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한다. 의견 표명에 있어 상대방을 알지 않아도 세상이 돌아갈 수 있었다면 토론이라는 게 만들어지지도 않았을 것이며, 무조건 목소리 큰 사람이 승리했을 것이다. 초는 자신이 한두 번 봤다는 디시인사이드의 모습을 가지고 전체를 호도하고 있으며, "그쪽이 뭐라 하든 난 안 믿을 건데요"라며 아예 들으려는 시늉조차 하지 않았다. 비난하는 쪽은 일만명의 팔로워들을 등에 업은 채 자기 할 말만 하고, 당하는 쪽은 아무리 외쳐도 상대가 듣질 않으니 속이 터질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당연히 초의 오해는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풀리지 않았고 애초에 상대가 되지 않는 구도였다.

사건 초기엔 초 작가의 트위터만을 가지고 초 작가의 팬들이 이를 자료로 오늘의 유머 등으로 퍼트려 웹툰 갤러리 전체를 향한 비난 여론을 형성케 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사건 정황이 밝혀지자 결국 데꿀멍. 초 작가에게 가장 호의적이었던 오유에도[17] 반대글이 올라오고 네이버 웹툰 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사건을 정리한 글들이 올라오자 완전히 여론은 뒤집혀 버려 초 작가의 흑역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사건이 잠잠해진 시점에서는 작가측, 성희롱을 한 웹툰 갤러리 유저, 고수위 팬아트를 그린 웹툰 갤러리 유저(당첨자) 모두 현재로서는 각자 나름대로의 경위서와 사과문을 작성한 상태이다. 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할지는 각자가 판단하자. 허나 작가측에서 해명글을 올리며 트위터에 쓴 글에 '절대 사과문 아님' 이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었던 사실은 여전히 비판을 받고 있다.

DC 출신 작가들을 모두 비난하는 트윗을 남긴 것과 특정 집단을 이유 없이 싫어하는 것을 백 번 양보해 작가의 주장에 따라 차별이 아니라 해도, 본인의 색안경으로 인해 발생한 타인의 이유 없는 불이익은 해명해야 할 일이다. # 아카이브.

사건이 잠잠해진 3월경. 마무리를 짓자면, 작가의 과도한 디씨 혐오가 불러온 비극으로 최초의 그 성희롱 글을 침착하게 고소미 먹인 후 트인낭을 시전하지 않았다면 모두가 행복했지 않았을까. 그리고 괜히 안해도 될 경솔하고 극단적인 트윗을 제외하더라도, 사건의 두번째 시발점인 이벤트 당첨 취소 건은 뒤늦게나마 약조했던 상품을 보냈으면 아무도 불만이 없었을 것이다. 여러 모로 작가의 멘탈과 경솔한 대응이 안타까운 사건. 또한 언제나 그렇듯 구설수에 오를 수 있는 위치의 사람이 감정을 내세워 잘못된 처신을 하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잘 보여주는 사건이기도 하다. 폭풍이 지나간 뒤 본인 문서보다 논란 문서가 더 길어졌다는 결과를 낳았다.

그리고 6월 8일, 또 다시 이 사건으로 보이는 내용을 트위터에 올린다. 비판 문서 이것밖에 없고, 이것 외엔 병크가 없으니 거의 확실할 듯. 내용은 "나는 죄가 없는데 비난받았고 비난하는 너희들은 유치하다."

1.1. 사건 종료 후 웹갤

한편 사건의 시발점이 된 웹갤측으로서는 작가가 자신들과는 거의 상관이 없는 이를 대상으로 비난을 하고, 이것을 사건이 끝나갈 때쯤엔 작가가 웹갤-> 디시 전체-> 디시와 일베까지 확장한 터라, 여느 다른 트인낭을 한 웹툰 작가들의 케이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흔히 보이는 이슈 정도로 취급하기까지 되었다.[18] 웹갤 입장에서는 작가가 딱히 갤러리 내에서 인기가 많은 사람을 공격한 것도 아닌, 그냥 심심할 때 들려가는 정도인 존재 자체도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을 비난했으니 섀도 복싱을 한 것이나 다름 없는 것. 이렇게 돼서 초 작가의 2080 발언은 거의 화가 되어 웹툰 갤러리에서 자주 쓰이는 드립이 되었다. 갤러리에서 또라이 짓을 하는 이들이 나오면 2080이 아니라 8020이라고 깐다거나 아예 100이라고 한다거나 웹갤은 흙탕물이 아니라 똥물인데 작가님이 너무 좋게 봐주셨다고 하는 식. 이런 글들엔 초 작가의 혜안이 옳았다는 댓글들도 많이 붙는다.

초 작가의 작품들이 비록 웹갤 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은 아니더라도 간간히 초 작가와 작가의 작품에 관해 올라오는 글들은 전부 그림 갤러 뿐이었고, 그 외의 극 소수의 케이스들도 일부를 제외하곤 대부분이 호평이었는데, 사건이 굉장히 드라마틱하게 전개된 뒤 폭발하고 끝난지라 사건 초반엔 다소 분개하는 이들이 있었지만, 사건이 다 끝난 뒤로는 초 작가가 발언에 있어 신중하지 못하다고 평하는 이는 있어도 무려 1년 뒤 <속죄캠프> 저격 사건이 터질 때까지는 딱히 악감을 가지는 이는 없다. 사건 후로도 작품에 관해 억지로 시비를 거는 이는 딱히 없고, 사건 발발 후나 전이나 작품 관련 떡밥이 올라오는 빈도는 비슷한 편이다. 오히려 작가가 용이산다 시즌 2 이후 차기작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트위터만 해서 언제쯤이면 신작 볼 수 있는 거냐고 신작 연재 소망글을 쓰거나 트위터 좀 그만 하라고 원성 아닌 원성을 하는 이들. 헌데 보면 알겠지만, 작가한테 트위터 그만하고 신작 연재하라는 건 초 작가의 팬들도 마찬가지라...

현재에도 고양이와 개가 나왔던 초 작가의 전작을 제외하면 용이산다에선 딱히 이를 악물고 작품성을 까내려는 이는 없으며, 오히려 도대체 용싼 시즌 3은 언제쯤이면 나오냐고 제발 트위터 좀 끊고 연재 좀 해달라고 기원하는 이들이 가끔 나올 정도.

2. 레진코믹스 <속죄캠프> 트위터 저격 발언 사건

레진코믹스의 신작 속죄캠프를 두고 '레진신작 씹치냄새' 라고 평가한 트윗을 리트윗하며 해당 작품이 여성 강간을 미화했다는 요지의 저격성 트윗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이를 두고 웹툰 갤러리 유저로 추정되는 어느 네티즌이 초 본인도 BDSM 소재를 다룬 적이 있음을 지적하자 강간과 합의된 BDSM 관계는 다르다며 반박하며 설전이 몇 차례 오갔고, 그 과정에서 초 작가가 '일베의 아버지 디시에서 오신 분은 다르다' 며 다시 한 번 디시 유저들을 일베와 도매금으로 묶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트위터

파일:속죄캠프작가.png

그러나 레진코믹스 공모전 시상식 사진이 공개되면서 속죄캠프의 작가는 여성으로 밝혀졌다. 수상 작가 중 최우수상을 받은 한 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우수상 수상자는 전원 여성이었으며 속죄캠프는 우수상 수상작이다. 물론 여자가 여혐하는 것이 가능하나, 작품을 보면 남자나 여자나 사악하게 나온다. 여혐이란 정황이 없다.

한창 설전이 벌어지던 중에 초 작가는 '강간이나 폭력에 대한 정당성 부여에 힘쏟는 부류랑 단순 패티시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라는 발언을 했는데(트위터), 결국 속죄캠프의 작가를 남성의 왜곡된 성적 가치관을 표현하며 강간에 대한 정당성 부여에 힘쓰는 여성으로 매도한 셈이다. 여성임이 밝혀진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초반의 트위터를 통한 엄청난 극딜을 하고난 후 해당 작품에 대한 언급은 없다.

초 작가가 제기한 비판이 올바른지와는 별개로 '청순녀인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여자를 납치해서 묶은 뒤 허리띠로 팬다는 내용일까...? 그런 내용이 아니라도 아무리 봐도 섬네일이나 작품 설명은 그건데 말이죵~' 이라는 트윗을 보면 해당 작품을 읽어보지 않은 채 단순 짐작만으로 저격성 글을 올렸음을 알 수 있어 너무 경솔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창 설전이 오가던 중에 남긴 "군대에서 배빵 맞는 여자 그림 좋아할 수도 있어 존나 취향이니까. 근데 '하 존나 군대도 안 가는 김치년들 배빵 맞아도 싸', '이게 진짜 군대 만화지' 이 지랄 말라고 사회 정의구현 딸치지 말라고" 라는 발언을 했는데(트위터), 뷰티풀 군바리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것이 뷰군 자체에 대한 비판인지, 만화를 왜곡해서 수용하는 독자들에 대한 비판인지는 애매하다. 뷰티풀 군바리의 성적 관점에 대한 논란이 대부분 성상품화냐, 단순한 서비스 씬이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사실과 의경이 소재인 탓에 군대의 실상을 제대로 묘사하지 못한다거나, 예쁘장한 캐릭터를 내세워 군복무 부조리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흐리게 만들었다는 비판을 남성 독자들로부터 받기도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과연 저 트윗에 인용된 남성들의 반응이 실제 사례인지, 아니면 초 작가의 상상의 소산인지는 상당히 의심스러운 대목이다.

정리글.

3. 심쿵이라는 말을 자신이 만들었다는 억지주장 논란

님들 나 꼭 말하고싶은게 있어요. 심쿵이라는 단어 제가만든거예요. 진짜예요. 용이산다 한참 초반 연재할때 마리가 빵싯해서 심장움켜잡고있는 최우혁 그림에 뭐라고 쓸지 고민하다가 첨엔 큐트쇼크 (존나구림) 이딴거 썼다가 '심장이쿵' 썼다가 더구려서[19]
심쿵이라고만 써서 올렸는데 그짤이 한동안 되게 유행타가지고 막 돌앗거덩요.. 그러더니 심쿵이라는말 넘실넘실대더니 티비 신문 나오고 노래가사마다 나오고 하여간 심경이 복잡해요 내만화보다 유명해진 심쿵

2016년 6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조어 심쿵이라는 단어를 자신의 작품 용이 산다에서 처음 만들었으며, 이것이 유행을 타 크게 흥해 자신은 매우 놀랐다멘션을 올리며 논란이 되었다.[20] 아카이브 1, 2. 이 멘션은 작성된 지 10분도 안되어 리트윗 1400을 돌파하며 트위터계에 일대 파란을 불러왔다.

물론 당연히 아니다. 진실은 이렇다. 심쿵은 본디 1980년대에 출현한 일본어 신조어 '[ruby(胸, ruby=むね)]キュン[21][22]'에서 영향을 받은 신조어로, 심쿵이 출현하기 전까진 한국에선 손발심쿵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했었다. 정솔이 자신의 만화 용이 산다에서 그린 것은 심장을 쥐며 심쿵을 외치는 남성 캐릭터인데, 사실 이 구도와 연출, 그리고 문제의 '심쿵'이라는 단어도 이미 그 이전에 한국어 인터넷에서 이 된 것이었으며, 정솔 뿐만 아니라 다른 웹툰 작가들도 상당수 밈을 따라한 부분이며, 굳이 웹툰 작가까지 안 가더라도 수도 없이 많은 일반 아트워크 창작자들이 용이 산다 이전에 사용한 바 있는 밈이다.

정솔의 용이 산다에서는 상당수 한국어 인터넷 문화와 한국의 서브컬쳐에 대한 오마쥬와 패러디가 나오는데, 정솔이 여느 때처럼 그런 식으로 작업을 한 뒤 시간이 흘러 그것을 잊어버렸거나, 아니면 자신이 오마쥬 및 패러디했다는 것임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어떤 이익을 위해서 거짓 주장이나 한 것으로 보인다.

정솔의 멘션이 리트윗되며 트위터 안팎으로 널리 퍼지게 되자 당연히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멘션을 보내주는 이들이 생겼다. 그러나 정솔은 이러한 지적을 검토해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극구부정을 하고 오히려 자신들의 팔로워들을 동원, 비겁하게 알계로 숨어있지 말고 본계를 갖고 오라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하여 더 큰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23]

특히 문제가 된 것은 지적해주는 이들에게 조롱까지 했다는 것. 결국 좋은 말로 아니라고 하던 이들도 다소 귀찮아 하면서나마 팩트를 가져오게 되었는데 당연한 상식을 가지고 싸워야 한다니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정말로 피곤한 일을 한 것이다. 재미있게도 그간의 논란들에서는 팩트를 제시해도 조금씩 말을 돌리며 빠져 나왔던 정솔도 이번만큼은 어쩔 수 없었던 건지 백기를 들게 되었다.

이러한 논쟁 과정에서 황당한 사실이 밝혀졌는데, 수많은 이들이 정솔에게 팩트를 담은 링크와 이미지를 멘션으로 보냈지만 링크는 클릭 안하고 이미지는 합성인 줄 알았다며, 자신이 시도한 네이버 검색값으로만 주장을 해왔다는 것이다.[24] 달리 말하자면 상대측의 의견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했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2080사건 때 피해자 진영의 말은 듣지 않고 자신을 지지하는 팔로워들을 등에 업은 채 비난만 했던 모습과 똑같아 한 해 동안 전혀 성숙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번 사건은 정솔의 팔로워들을 제외하면 모든 트위터리안들이 활약했지만 그 중에서도 특출난 건 imapine6이라는 유저였다. imapine6[25]은 작가 사인이 들어간 용이 산다 단행본을 소장할 정도로 정솔의 작품을 좋아하는 팔로워였지만 알계를 판 뒤 건조한 논조로 하나하나 팩트를 가져와 모든 정솔의 논설을 타파했는데, 그 어떤 자신의 트위터 논란에서도 항상 굴하지 않았던 정솔의 주장을 촌철살인을 하며 결국 조롱에 대한 사과를 받아내는데 이르렀다. 아카이브. 정솔이 트위터를 시작한 이래 정솔이 스스로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를 받은 이는 imapaine6이 최초이다. 또 정솔은 impaine6 외에도 이로 인해 분란과 자신의 멘션들로 마음 상하게 하여 죄송하다는 사과 트윗을 날렸다.

그러나 이 사과 역시 지난 2080 사태 때 작성된 사과문들처럼 이리저리 비꼬는 어투가 묻어나오자, 잘못된 것을 고쳐주려고 했을 뿐인데 되려 조롱을 당한 트위터리안들은 당황을 표했다. 더군다나 정솔의 팔로워들과 팬들이 정솔을 두둔해주기 시작하며 사건은 더 큰 혼란으로 빠져든다. 다음은 사과 멘션과 그 이후의 트윗. 실시간으로 멘션이 오가 문맥이 끊기는 곳들이 많다.
심쿵이라는 단어가 생각보다 많이 쓰였었나봐요.. 처음 써본말인데 유행했다고 우쭐해서 죄송합니다. 그전에 손벌심쿵, 심멎심쿵 등 심쿵이 들어가는 단어들을 왕왕썼다고 합니다. 이정도로 흔한 줄임말에 괜히 기세등등해져 잘난척해서 죄송합니다.
그렇게 보내신줄알았어요. 사실 지금도 왜 검색한것만 보시고 실제 그 글이 언제쓰여진건지는 확인안하고 보내셨을까 싶어요. 제가 우쭐해한것도 잘난척한것도 죄송할일이지만 이문제에 대해서는 죄송할일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아니요, 적어도 지적하셨던 다른분들처럼 확실한 이유나 명확한 자료였다면 제가 오해하지 않았을텐데 싶어서요. 전혀 뜬금없는 일을 들고와 사과할 일이라고 들이민다면 누구든 놀라고 의심하지않을까요? 저는 멍청해서 방금전까지만해도 진짜로
사실 그렇게 생각했어요. 보내주신 캡쳐화면의 글을 서치해보니 위에서부터 한참을 찾아도 다 제 만화 이후글들이라 사실11년도라고 써있는거 합성아니야?싶었거든요. 나무라고싶어서, 제가 싫어서 계정까지 파와서 저한테 이러시나 했습니다.

문제가 된 원래의 트윗과 자신이 심쿵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트윗들은 전부 정솔이 스스로 지웠다. 삭제된 멘션들을 제외한 당시의 트윗로그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아카이브. 삭제된 멘션들을 포함한 로그의 일부는 여기서 볼 수 있다. 아카이브.

한편 네이버 웹툰에서 엄친아를 만든 워니(wony) 작가, 차도남을 만든 조석 작가,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만든 이말년 작가 등등 수도 없이 많은 유행어를 만든 선배 작가들도 가만히 있는데 "왜 뜬금없이 한참 햇수도 아랫 연차인 어린 작가가 주제넘게 유행어 부심을 부리고 있느냐?"라고 너무 건방지다면서 의문을 표하는 이들도 나왔다.

잘 만든 작품이든 잘 못 만든 작품이든 유행어는 언제나 나올 수 있지만, 작가는 작품으로 말하고 평가받는 예술인이지, "작품에서 유행어가 나왔냐? 안 나왔냐?"로 우대받거나 하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건 흔한 중2병 증상 중 하나다. 그놈의 중2병/양상 문서의 인기있는 밴드를 "난 저 사람들 인기 있기 전부터 잘 알고 있었어" 라며 화를 내는 행태와 똑같다고 보면 된다.

4. 오버워치 성인물 움짤 리트윗

오버워치의 등장인물 한조겐지[26]성관계 장면을 암시하는 움짤을 리트윗하여 논란이 되었다. 링크. 애초에 블리자드에서 오버워치 캐릭터를 이용한 성인물을 강력히 제재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라 더욱 까이는 중이다. 더구나 이전의 웹툰 갤러리와의 분쟁이 초 작가가 자신의 캐릭터로 야짤을 만드는 데 거부감을 드러내면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식의 이중잣대나 다름없다.

논란이 되자 현재는 리트윗을 삭제한 상황이다.

5. 김자연 성우 및 메갈리아 옹호 의혹 트윗

좀만 페미니즘성향보이면 메갈이냐? 하는거도 넘 웃김. 나만해도 메갈이냔소리 6481548167번은 들은거같음. 메갈리안 하지도않지만 한다고하면 니가 어쩌시게요#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과 관련하여 김자연 성우를 메갈을 매도하는 사람들을 저격하는. #,

리트윗이 아니고 본인이 직접 작성한 것. 관련 문서 참조. 해당 트윗에서 메갈리아가 어떤 성격을 가진 사이트인지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웃긴 점은 초 작가 본인이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에 대해 "20이 병신이고 80이 멀쩡하니 그걸 싸잡지 말라구요? 그 사람들이랑 맞장구치는 사람들도 어차피 다 같은 부류입니다. 20이 흙이고 80이 물이니 흙탕물이 아니라는 소리나 마찬가집니다 저한테는. 저한테 편협하다고 하셔도 어쩔 수 없어요 제 안에선 더럽게 느껴집니다" # 라고 한 적이 있다는 것.

현재도 꾸준히 메갈리아에 동조하는 트윗을 리트윗하고 있다가(첨부된 트윗이 메갈리아에 동조하는 트윗인지는 모호하다. 자신은 RT밖에 하지 않았으며, 페미나치가 아니라는 식으로 자기 방어적인 성격이 강하다) #[27] 7월 22일에는 독자가 작가 입을 막을 권리가 없다며 억압하지 말라고 하였다. 재미있는 것은 웹갤 관련 논란 당시 개인이 특정 커뮤니티를 싫어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고 발언해놓고 트위터 꼴페미, 메갈리안에 대한 비판은 받아들이려 하는 모습이 없다는 점을 보이며 자기 하고싶은 방향으로 이중잣대를 수시로 들이대고 있다는 것이다.

7월 23일에는 다음과 같은 트윗을 남기며 맨 처음의 김자연 성우 옹호 트윗과는 상충되는 의견을 보였다. #
메갈리안을하지않지만 페이스북의 김치녀페이지 폐지를 위한 모금용 티셔츠를 산 성우=메퇘지
메갈리안을하지않지만 페이스북의 김치녀페이지 폐지를 위한 모금용 티셔츠를 산 성우를 자른회사를 보이콧하는 메갈안하는 사람=메퇘지
인 이 상황에서 대체 무슨말을하지

위와 같은 내용에서 '자신은 김자연 성우가 메갈리아를 하지 않았고 페이스북의 김치녀 페이지 폐지를 위한 모금용 티셔츠를 샀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그런 이유에서 성우를 해고한 회사를 보이콧한 것이다'라는 주장이 보인다. 또한 자신이 메갈리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즉 처음에는 "메갈을 한다면 어쩔 건데?" 라는 입장 #, 에서 "메갈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바뀐 것이다. 덤으로 많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넥슨이 해당 성우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은 무시하고 "성우를 잘랐다" 라고 인식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7월 24일 결국 잠수를 선언했다.

2017년 3월 11일 용이산다 시즌3로 다시 복귀를 했으나 자신의 행동에 대한 성토하는 댓글들이 여러번 베댓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자신을 비판하는 독자들을 향해 도발성 트윗을 작성했다. 더욱이 네이버 측에선 관련 내용이 담긴 베댓을 칼삭제하며 여론을 숨기려 하고 있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이후로 갸오오 작가 말로는 SNS로 인해 독자들과의 불필요한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네이버측에서 신인작가들을 대상으로 따로 교육을 하는 모양이지만 정작 먼저 데뷔한 선배 작가는 전혀 모범이 되질 않고 있다.

복귀한 뒤 2달이 넘었지만 메갈 성향의 트윗을 끊임 없이 리트윗하고 있다. 리트윗한 글 직접적인 멘션만 안 날릴 뿐 여전히 메갈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6. 정신장애 혐오 논란

한 트위터리안의 요약 증언

본 논란은 박근혜 정부 당시 게임 중독법을 발의한 새누리당에서 '게임을 하는 사람은 잠재적 정신병자'라고 발언하자, 초 작가가 '그렇게 따지면 나도 정신병자겠네'라고 새누리당에게 분노를 표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정신병으로 고통받던 한 트위터리안이 정신병자 혐오를 하지 말라고 항의하자, 초 작가는 당황스러워하면서 해명글을 남겼다. 초 작가는 새누리당에게 항의한 것이지 절대 정신병자 혐오를 한 적이 없으며 항의한 트위터리안에게 자신을 혐오자로 선동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하였다.

이후 시간이 지나 논란이 흐지부지해졌으나 초 작가에 대한 판단은 네티즌들 각자에게 맡겨진 상태다.

7. 용이산다 시즌3 13화 동성애 개그코드 논란

용이산다 시즌3 13화에서 김용과 최우혁이 김옥분에게 게이라고 오해받는 장면에 대해서 실제 한 동성애자 팬이 작가에게 부적절한 개그코드였다고 지적하였다.

이로 인해 초 작가는 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본래 김옥분의 대사가 "...너네... 언제부터 그런 취미... 아니 취향... 아니 성향을..."[28]에서 "...너네.... 어... 그런... 어...."로 바뀌었다.

사이트들의 반응은 "메갈이니 저럴줄 알았네 저게 무슨 페미니스트냐?"라고 비꼬는 중이고 실드러들은 "우리 작가님이 페미니스트라서 사과했다" 하는 중이다.

몇몇 실드러들은 크게 문제가 안 되는 건데 이 작가라서 논란이 됐다면 오히려 비판하는 사람들의 잘못이라 주장했다. 실제로 분쟁이 일어나기 한참 전인 시즌 1 25화에도 약간의 동성애 코드를 넣은데다 결정적으로 그 때도 취향이라는 말을 썼었다. 하지만 그 때는 그 아무도 태클을 걸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초 작가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버린 건 맞다. 물론 그것을 자초한 건 초 본인이지만.

8. 용이산다 시즌3 완결 후기 페미니즘 언급 논란

용이산다 시즌3 완결이 나고서 후기가 올라왔는데, 그냥 저냥 잘 흘러가다 마지막 한 컷이 다시금 댓글판과 SNS에 불을 붙였다.

마지막 컷 직전의 컷에서도 인류애 드립이 나오기는 했다만 자신의 능력 부족을 희화화한 장면이라 문제는 없었지만 문제는 바로 다음 컷.

더 공부해서 돌아오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그림 안에 페미니즘, LGBT 등 페미니즘계와 관련된 단어들이 적힌 책을 그려놓았고, 이 작가의 과거 행적과 화력지원 나온 페미나치들과 맞물려 결국 해당 웹툰 댓글에 불판이 일었다.

논란이 일 가능성이 큰 아주 민감한 주제를, 심지어 논란의 중심에 서있던 인물이 접근성이 매우 높은 네이버에서 정식적으로 연재되는 웹툰에 올려보냈으니 그 반응은 당연히 쉴더와 딜러로 나뉘어 싸움판이 벌어지게 되었다.

정작 논란은 타 사이트로 번질 정도로 크게 나지는 않았는데 이 작가가 지금까지 해온 행동들 덕에 떨어져 나갈 사람은 다 떨어져 나가서 그렇다고 보여진다.

9. 물리치료사 비난 트윗 논란

파일:초_징그럽_무섭.png

팬이 병원에서 사인해달라고 한 것을 보고 징그럽고, 무섭고, 무례하다며 비하했다.@ 또한 그에 대한 해명에서는 팬이 신상을 털었다면서 변명 아닌 변명을 늘여 놓았다. #@ #@ 좀 더 자세히 서술하자면, 디스크 때문에 병원에 갔다가 물리치료사에게서 직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자 웹툰 작가라고 답하였고 그러자 치료사가 즉석에서 검색해 찾아본 뒤 만화를 봤고 팬이라며 사인해 달라는 말을 하자 기함[29]했으며 나중에 사과를 받아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분명 초 작가는 자기가 실명을 공개한 채로 인터뷰를 한 적이 있고 네이버에도 자기가 직접 신상을 등록해 놓았음에도, 어처구니 없게 본인 스스로 공개한 정보를 찾아봤다는 이유로 신상을 털었다며 화를 낸 것이다.

모르는 이가 자신에 대해 즉석으로 찾아본 것이 무서울 수도 있으나, 작가에게 대다수의 팬이 일면식 없는 인물인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또한 만화가라는 얘기를 듣고 남몰래 알아보는 것이 아닌 당사자가 보는 앞에서 상세히 찾아보는 것[30][31] 역시 팬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이다. 다만, 이와 별개로 해당 물리치료사 역시 초 작가가 치료를 받는 와중에 사인을 요구하는 것은 의료종사자[32]로서는 잘못된 자세라고 볼 수 있고, 초가 그 물리치료사의 행동에 대해 사과를 받아낸 것은 어느정도 정당성이 있으나, 이미 종결된 사건을 온갖 사소한 사건으로도 조리돌림을 해대는 트위터에 '징그럽고, 무섭고, 무례하다'라는 발언을 담아 글을 올려 불특정 다수에게 폭로한 것을 보면 과거 김자연 성우 사건 당시 독자들에게 한 트위터 발언[33]과 함께 초에게 있어 독자와 팬이라는 존재가 얼만큼의 가치가 없는지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즉 상대가 작품을 직접 보고 팬이라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초 작가는 작가와 팬이 아닌 그저 새빨간 타인과 타인의 관계로만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이 들통나게 된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이 일로 인해 다시 한 번 수두룩하게 까였다.

10. 관련 문서


[1] 작가가 본인 입으로 식물 갤러리는 제외하였다.[2] 초가 트위터에 첨부한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가 되는데, 해당 게시물의 업로드 날짜는 2015년 1월 23일 23시 39분 25초고, 댓글이 4개 달려있다. 링크된 4개의 댓글은 15년 1월 23일 23시 39분, 42분, 53분, 55분에 차례대로 올라왔다.[3] 특히 초의 트위터에서 불쾌함을 표하는 트윗이 올라온 후로는 빨리 진심으로 뉘우치고 사과하라고 극딜을 넣기도 했었다. 문서 하단 참고.[4] 만약에 당첨자가 문제의 디시 유저만 아니었다면 일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 거라는 예상이 있다.[5] 이 갤러는 애니-미국 갤러리가 본진이었다.[6] 해당 트윗은 사건 발생 후 시간이 지난 뒤 초가 삭제했고 여기서 볼 수 있다.(아카이브)[7] 대표적으로 초에겐 까마득한 대선배인 이말년카연갤-만갤-웹갤에서 활동했고, 이말년 서유기를 집필하는 지금까지도 웹갤에 자주 와서 잡담을 던지고 간다.[8] 한국에서 글 작성이 간편하고 유동(流動)인구가 많은 커뮤니티는 손에 뽑기 때문에 홍보차 들리는 작가들도 많으며, 애초에 웹갤은 만갤에서 웹툰 얘기(당시엔 덴마)만 다루는 곳을 만들자고 2013년 경에 만갤러들이 만들고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9] 다만 자주 언급이 안 될 뿐이지 작품 자체적으론 호의적이었다.[10] 초는 89년생으로, 사건 당시 한국 나이로 27세였고 만 나이로 따지면 26세, 혹은 25세였다.[11] 웹갤은 양영순 작가의 덴마 팬덤으로 시작되었다. 헌데 이 당시 덴마가 연재 중지 중이었다. 자세한 건 웹툰 갤러리 문서 참조.[12] 물론 특정 사이트를 하는 사람을 싫어한다고 해서 그것은 차별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특정 사이트를 한다는 이유로 당첨을 취소하는 행위는 명백한 차별이다.[13] 다만, 당장 이 문서에도 '트인낭'과 같은 표현이나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 대한 비판이 있듯이, 특정 커뮤니티에는 특정한 성향이 있기에 그로 인해 전체적인 이미지가 생기는 것을 초 작가만의 일반화로는 보기 어렵다.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고 부르면서 디씨인사이드는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옹호하는 태도는 초 작가가 비판받는 이중잣대와 마찬가지의 행위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14]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성적 지향, 장애, 국적 등을 이유로 하는 경우에는 싫어하는 감정을 표출하는 것만으로도 타인에게 불합리한 상처를 주는 차별이기는 하다.[15] '흑인들은 잠재적 범죄자이다', '동성애자들은 신의 섭리를 어기는 죄인들이다' 같은 근거와 입증 가능성이 희박한 주장, 즉 편견.[16] 오유의 경우 비추천도 포함.[17] 오유는 '자정 능력을 상실한, 우매한 양떼 같은 곳'이라는 리플까지 달렸다.[18] 웹갤의 주 떡밥은 웹툰 그 자체와 SNS와 블로그를 하는 웹툰 작가들이 내뱉는 망언이다. 예를 들어 윤서인이나 송곳의 작가인 최규석의 국민대 강간모의 단톡 옹호 발언 사건 등.[19] 150자 제한 때문에 여기서 다음 트윗으로 넘어간다.[20] 논란의 멘션들을 전부 정솔이 스스로 지웠다. 이유는 후술.[21] 무네큥으로 읽는다. 직역하면 '가슴 큥' 혹은 '마음 큥'이라는 뜻으로, 이때 큥은 한국어의 의성어ㆍ의태어인 '쿵'과 의미가 일맥상통한다. 쿵을 조금 귀엽게 표현한 것으로 보면 된다.[22] 사족으로 AOA의 곡 '심쿵해'의 일본어 버전 이름이 이와 같다. 그리고 이 곡이 들어간 앨범 이름도 같다.[23] 알계란 알 계정의 준말로, 트위터 계정 생성시 프로필 기본 이미지가 단색 배경에 하얀 알이기 때문에 유래하였다. 트위터는 무제한 계정 생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논란거리가 될 주제에 참여할 때에는 본계로 참여하는 이들도 있지만 알계를 만드는 이도 있다.[24] 당연히 기간 설정을 하지 않아 최근 검색값들이 1페이지에 정렬되었다. 즉, 2페이지로 넘기지도 않고 딱 한 번 검색만으로 수많은 트위터리안들과 지리멸렬한 싸움을 해왔다는 것[25] 메갈리아 지지자이기도 하다.[26] 참고로 두 캐릭터는 스토리 설정상 친형제 관계이다.[27] 알다시피, 메갈리아는 제대로 된 여성인권을 주장하는 단체가 아니라 페미나치들이 모여서 범법 행위를 조장하는 막장 사이트이다. #, .[28] 이 개념을 가리키는 적합한 용어는 성적 지향으로, 이를 언급하고자 한다면 '지향'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 성적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을 '취미', '취향', '성향'이라 부르는 것은 잘못되었다.[29] 氣陷, '넋을 잃다'.[30] 네이버에서 초 작가의 본명인 '정솔'을 검색하면 무려 위키백과와 화제의 인물에서 등장한다. 즉 검색하면 나오는 사람을 검색했는데 신상을 털었다고 한 것이다.[31] 다른 경우를 찾는다면 윤식당2 9화에서 벨기에와 덴마크 출신의 커플 손님이 박서준이 유명 연예인이라는 말에 마찬가지로 즉석에서 인스타그램 검색을 했고 그 엄청난 팔로워 수(약 400만명)에 놀라는 장면이 등장했다. 그러나 박서준은 그 외국인 커플의 즉석 검색에 전혀 불쾌함을 보이지 않았고 해당 에피소드 또한 논란이 되지 않았다. 만약 초의 반응을 정상적이라고 본다면 박서준 역시 그 커플에게 불쾌감을 느꼈어야 하는 것이다.[32] 대한민국에서는 의사ㆍ치과의사ㆍ한의사ㆍ조산사 및 간호사만을 의료인이라고 부를 수 있다(의료법 제2조).[33] '독자가 작가 입을 막을 권리가 없다', '억압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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