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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5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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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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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1. 상세

이날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께 진도 사고해역에 도착 예정이었던 전남 진도군 조도면 사고해역으로 향한 다목적 해양연구선 이어도호(357t)는 파도가 높게 이는 등 기상 악화로 도착이 지연되고 있다. 이르면 오는 10일 새벽에나 진도군 조도면 사고해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연합뉴스)

참사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눈물의 졸업식’이 이날 경기 안산시 단원구 단원고 대강당인 단원관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이 열린 단원고 단원관 앞에는 아침 일찍부터 꽃다발을 든 2학년 생존 학생과 다른 학교 친구, 학부모들이 찾아와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힘겨운 나날을 이겨내고 학교를 졸업하는 3학년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문화일보)

제종길(59) 경기 안산시장은 이날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올해 시정포부로 '세월호 사고를 원만하게 수습하는 한편 사고를 계기로 안산을 사람 중심 안전한 생명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고 밝혔다.(뉴시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유철)는 SNS에 ‘문재인 의원이 참여정부 비서실장 시절 유병언 회장의 세모그룹의 부채를 탕감해줬기 때문에 세월호 사건에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당한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유포된 사진을 근거로 국회 세월호 사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전직 대통령이 해양수산부장관 시절 유병언 전 회장과 밥을 먹은 사진이 나왔다”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 전 회장 사이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서도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언한 것이 명백하다”며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적용해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 앞서 노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42)씨는 조 의원을 사자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한겨레)

이날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형사2단독 장정환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었던 홍 모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홍씨의 카카오스토리 내용과 방송 인터뷰는 구조작업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취지로 구조작업의 실체적 모습을 알리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허위사실이라고 인식하기 어렵고,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에도 어렵다"고 판시하는 판결문을 공표했다.(아시아경제)

이날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에 따르면 검찰은 세월호 유족을 비하한 혐의로 고소당한 오정현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와 조광작 오병이어교회 원로 목사에 대해 경찰의 송치의견을 뒤집고 최종 무혐의 처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