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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0-05 23:28:08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5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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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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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2015년 1월 8일
9시 00분경기 안산 단원고 '2015학년도 3학년 졸업문화제가 열림.#
12시 00분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들과 시민·언론단체들,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세월호 보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짐.#

2. 상세

해양수산부는 다목적 해양연구선인 ‘이어도 호’가 이날 오후 경남 거제시 장목항을 떠나 9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사고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 소속인 이어도호에는 승조원 13명, 연구원 9명 외에 세월호 피해가족 3명(희생자 가족 2명, 실종자 가족 1명) 도 함께 승선했다.(이데일리),(한국일보)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들과 시민·언론단체들이 이날 낮 서울 상암동 문화방송 사옥 앞에서 문화방송의 세월호 보도를 규탄하고 선체 인양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전명선 세월호 가족대책위원장과 유경근 대변인은 이진숙 MBC 보도본부장에게 면담 요청과 공정 보도 요구 등이 담긴 서한을 전달하려 했으나 저지당했다. 기자들도 함께 들어가려 했으나 경찰과 MBC 측은 출입문부터 틀어막았다. 유 대변인 말에 따르면, MBC 안전관리팀 관계자가 이 문서를 받아 갔다. 미디어오늘은 해당 문서가 이진숙 본부장에게 전달됐는지 확인하려 했으나, 이 본부장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한겨레),(미디어오늘),(기자회견문 - 4.16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협의회 보도자료)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주최로 열린 2015 시민사회단체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전명선 세월호 가족대책위원장이 새해 인사를 했다.(연합뉴스)

경기 안산 단원고가 오전 9시부터 '2015학년도 3학년 졸업문화제'를 열고, 3학년 학생들이 진행하는 반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세월호에서 생존한 단원고 2학년 여학생들은 졸업을 앞둔 선배들을 위해 그동안 연습해 온 이선희의 '인연'과 뮤지컬 그리스의 'We go together'를 합창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로 261명이 희생된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9일 눈물의 졸업식이 열린다.(CBS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