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천하 天上天下 Tenjo Tenge | |
장르 | 학원 배틀, 소년 |
작가 | Oh!Great |
출판사 | 슈에이샤 대원씨아이 |
연재처 | 울트라 점프 |
레이블 | 영 점프 코믹스 |
연재 기간 | 1997년 11호 ~ 2010년 9호 |
단행본 권수 | 22권 (2010. 11. 19. 完) 22권 (2011. 05. 31.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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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학원 배틀물 만화. 작가는 Oh!Great.울트라 점프 창간호부터 연재된 작품으로 창간호 표지가 천상천하였다. 스틸 볼 런과 함께 울트라 점프의 양대산맥이었던 작품.[1]
2. 줄거리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통도 고등학교. 먼 과거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음모와 그 업의 고리를 끊기 위해 목숨을 던지는 젊은이들.
주먹과 칼날로 피비린내가 끊이지 않는 전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학원 액션물!!
싸움꾼 나기와 밥이 통고 고요에 입학했을 때, 이미 이곳은 전란의 소용돌이에 빠져있었다. 약소부인 유검부는 강자인 이 둘을 멤버로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그동안 학교를 제압해 온 강철 같은 질서와 일그러진 부패에 맞서기 시작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천상천하(만화)/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주먹과 칼날로 피비린내가 끊이지 않는 전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학원 액션물!!
싸움꾼 나기와 밥이 통고 고요에 입학했을 때, 이미 이곳은 전란의 소용돌이에 빠져있었다. 약소부인 유검부는 강자인 이 둘을 멤버로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그동안 학교를 제압해 온 강철 같은 질서와 일그러진 부패에 맞서기 시작하는데?!
3. 발매 현황
슈에이샤 울트라점프에서 1997년 11월호부터 2010년 9월호까지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영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10년 UJ9호로 연재 종료됐으며 단행본은 전 22권으로 완결되었다.한국어판은 2000년 대원씨아이를 통해서 단행본으로 나왔다가 2001년부터 동 회사 만화지 주니어챔프에 연재되었다가 잡지가 폐간된 이후 다시 단행본 발행으로 복귀하였다. 주니어챔프라는 잡지가 특정 연령을 지정하지 않는 만화잡지인데다가 초중고생 가릴 것 없이 볼 수 있었던 만화지였던지라 당시 세간에서 이 만화의 연재를 두고 말이 좀 많았다.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과격한 장면 등이 너무 많이 나와서 초중고생들에게 폭력 이미지를 심어줄 우려가 있을지 모른다고.
일단 한국어판에서는 1권부터 '15세 이상 보세요'라는 문구가 작게 새겨져 있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청소년 이용불가로 바뀌었다. 현재 전자책으로 볼 경우 모든 단행본이 청소년 이용불가로 뜬다.
번외편인 천상천하2가 연재되었다.
4. 특징
소위 말하는 '학원 배틀물'로, 특수한 힘을 지닌 불량 고교생과 정반대의 성격인 상식인 무도가 소년을 주인공으로 삼아 여러 싸움이나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성장을 이루는 스토리. 또한, 독특한 격투기가 등장하는 것도 특징. 대략 이능력자들과 무술가들의 싸움을 다루고 있다.학원에서의 전투를 묘사하면서도 부활동을 통한 합숙이나 여행 등 고교생다운 일상도 그리고 있다. 시리어스와 코믹함을 겸비한 작풍이 특징이며, 폭력, 유혈, 강간 등 그로테스크한 묘사나 에로, 섹드립이나 블랙 코미디, 개그 등의 요소도 잔뜩 묘사된다.
원래 작가는 신사 출신인 자신의 가문 설정에 흥미를 느껴 이능력을 가진 가문들의 이야기로 그리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단순 학원배틀물로 시작하게 되었고 결국 작품 후반부엔 자신이 최초에 원하던 컨셉으로 전환하여 소원을 성취(?)했다.
에어기어와 동시연재를 하면서 작화가 전체적으로 배경이 하얗게 처리되거나 2페이지를 가득 쓰는 연출이 늘어났다. 정확히는 에어기어 스토리가 물이 오르면 천상천하의 퀄리티가 떨어지고, 천상천하의 물이 오르면 에어기어 퀄리티가 떨어졌다.
5. 등장인물
5.1. 유검부
통도고의 전 집행부. 현 부장은 나츠메 마야. 입부하기 전에는 죄다 다른 유파 수련했던 어중이 떠중이들을 대리고 한가지 유파의 품세만 하는 애매한 부서. 수련하는 품세는 일단 나츠메 가의 것인 듯 하다.- 나기 소이치로(凪宗 一郎) - 성우: 호시 소이치로/스티브 스테일리
- 생일: 6월 8일, 키: 165cm, 몸무게: 58kg, 혈액형: B형
일단은 주인공. 아카바네의 용문 중 하나인 '용권'을 지닌 일족 나기 가문의 장남. 용권이란 적의 기를 흡수해 자기 것으로 삼는 능력을 말한다. 또한, 외부의 기를 먹는 것으로 막대한 기를 얻을 수 있어 무한한 기를 가지고 있다고도 전해진다. 입학 초기엔 친구인 밥과 '폭권(너클 봄)'이라는 콤비를 결성해 3학년을 때려눕히는 등 교내에서 싸움 소동을 일으켰으며, 이를 막으러 온 마야에게 한 방에 털리고서 유검부 건물로 떨어져 거기서 만난 아야의 호감을 사고 말았다.[2] 타고난 양아치 기질 뿐만 아니라 어머니를 신경쓰는 다정한 면도 겸비한 성격으로 그려지고 있으며, 인정한 상대에겐 동료나 친구로서 친하게 대해주는 모습도 보인다. 여성 앞에선 쑥맥인 면도 있어 첫만남 후 대쉬를 거듭하는 아야를 거북해하기도 한다. 다만 아야를 거부한 건 단순히 그런 의미만 있던 게 아니라 자신을 때려눕힌 언니 쪽인 마야에게 마음이 있어서 그런 것이다.[3] 아야는 그 말을 엿듣고는 충격을 받고 오열하고 밥은 그 소리를 듣고 여태까지 아야를 좋아하는 줄 착각하고 푸시했던 걸 사과한다. 이후 아버지 하나 잘못 만난 죄로 이상한 사람들에게 납치 당하고 별 짓을 다 겪는데 마야가 구하러 오자 바로 품에 안겨서 울음을 터뜨릴 정도로 마야를 좋아한다.
- 나츠메 아야(棗 亜夜) - 성우: 치하라 미노리/스테파니 셰이
- 생일: 3월 10일, 키: 162cm, 몸무게: 43kg, 혈액형: AB형, 쓰리사이즈: B91 / W59 / H88(cm)
주역 중 하나로, 만물의 기를 감지하고 과거, 현재, 미래를 내다보는 이능의 힘 '용안'을 지녔다. 검술에 능하며, 언니한테는 못 미치지만 상당한 기량의 소유자이다. 2년 전 사건을 그린 '과거편'에도 딱 1장면 등장해 이능력을 선보였다. 학원 입학 첫날에 유검부에 입부하고, 자신의 운명을 크게 바꾸는 나기 소이치로와 만나게 된다. 샤워하던 도중 마야한테 덤볐다가 창문을 뚫고 나가떨어진 나기와 알몸으로 마주하게 되지만, 이를 운명이라 느껴 입을 맞추며 느닷없이 그에게 청혼을 한다. 그러나 결국엔 거하게 차이고 절망하지만 다시 힘을 내서 노력으로 사랑을 쟁취하겠다고 말하는 씩씩한 여장부. 입부 초기엔 정신적인 면으로서의 약점이 눈에 띄였지만, 소이치로에게 자신을 이기라는 설득을 받아 내면의 망설임을 극복하고 크게 성장한다. 사실상, 작품 내에서 유일하게 '이도' 영훼를 발동시킬 수 있는 인물이지만, 자기 힘만으론 발동시킬 수 없어 언니의 기를 전부 써서 자기 몸이 안 움직여질 만큼 만신창이가 되었는데도 딱 한 번밖에 발동시키지 못 했다. 전투력은 언니에게 밀리는 콩라인이지만, 레이키 안의 이요와 만나는 통에 과거를 넘나들 수 있게 되어 스토리 전개에 있어선 하는 일이 많다.
과거편에선 초, 중학생의 나이라서 출연이 전혀 없다가[4] 오빠인 신에게 지금 누가 있지 않았느냐고 물어보아서[5] 신이 아야도 용안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나기 소이치로를 좋아하지만 맹목적으로 복종만 하는 성격은 아닌지 나기와의 말다툼 중에 죽고싶냐는 화풀이성 폭언을 듣자 검을 꺼내들어 순식간에 휘두르는 자세를 취하면서 약한 주제에 말만 많은 건 꼴보기 싫다고 일갈한다. 나기가 훈련 중 다치자 다른 동료들은 빨간약이나 바르라면서 밀쳐내고 스페셜급 간호를 한다. 나중에 유검부 원년 멤버인 쿠레이를 보면서 외계인인 줄 착각하다가 장난 치는 건 밭에다 낙서하거나 소를 잡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갈군다.
검이 특기라서 총을 처음 들었을 땐 덜덜 떨었지만 적이 얕보면서 서툰 거 함부로 다루지 말라고 하자 바로 적의 팔을 꺾어버리면서 컴뱃 나이프로 위협하고 이런 건 전문이라고 태세전환을 했다. 바이크도 상당히 잘 타는 편이라 작품 초반에도 나기와 밥 일행을 구하기 위해 바이크를 타고 달려가는 모습을 보인다.
- 나츠메 마야(棗 真夜) - 성우: 히사카와 아야/웬디 리
현재 과거편 - 생일: 3월 10일, 키: 170cm, 몸무게: 49kg, 혈액형: B형, 쓰리사이즈: B92 / W53 / H84(cm)
주역 중 하나로, 더듬이처럼 돋아난 은발과 엄격한 영감 말투가 특징. 현 유검부의 부장으로 처음에는 장발이었으나 이스즈와의 대결에서 머리를 잘려 한동안 세미롱 헤어가 된다. 검술과 체술에 뛰어나며 즐겨쓰는 목검의 이름은 코테츠(虎徹). 목룡의 용문을 지녔다. 용모 수려에 문무양도를 자랑해 학교 내의 남녀 불문하고 팬이 많지만[6], 평소엔 불필요한 기의 발산을 막기 위해 신체조술 '나츠메류 기공연마법 23'을 통해 어린애 모습을 하고있다. 이를 이용해 본래 모습으로 전투하는 중에 붙잡히면 어린애 모습이 되어 빠져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아카바네의 용문 중 하나인 '용안'을 가진 나츠메 가의 장녀이지만 이능의 힘은 보이지 않아 자신을 가문의 낙오자로 여겨왔지만, 이후 모든 기를 중화시켜 무효화시키는 능력 '아마테라스 용문'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때문에 이능이 점점 폭주해가던 신이 근친스럽게 집착했던 것이다.
나츠메 가문을 비롯한 나기 가와 타카야나기 가와 비교해도 가장 능력이 열등하지만 산전수전을 다 겪어서 백전노장급의 노련미를 보여주어 다른 능력자들을 씹어먹을 수준이다. 열등하다는 이유 때문에 귀도 레이키에 먹히지 않을 거라 예상해서 부모님이 레이키를 수호하는 인물로 점찍었는데 어린 나츠메는 그 의미를 몰라서 신에게 레이키를 잠깐 동안 만지게 해줬다가 신의 능력이 각성하게 된 원인을 제공하여 나츠메 가문이 파멸하게 된 원인을 제공한다.[7] 이후 신이 만든 클럽인 카타나를 기습하여 복면의 괴한으로 활동을 하지만 결국 카타나 멤버들에게 들키게 되고 린치를 당하기 직전 카타나 멤버들이 신에게 역관광 당해서 일이 꼬여 버린다. 신의 근친 집착 때문에 쿠즈노하와 분쟁도 겪게 되지만 어찌어찌 넘어가게 되고 신의 사망 이후 유검부의 부장이 되어 미츠오미를 상대로 혼자 간신히 지켜나간다. 이 과정에서 유검부 멤버 대부분이 전멸 당하고 일부는 탈퇴하는 등 혼자 외롭게 싸움을 이어나가지만 마사타카가 유검부에 가입하겠다는 제안에 타카야나기 가문이 왜 적인 유검부에 가입을 원하냐고 계속 거절하지만 끈질긴 청원에 항복하여 결국 마사타카를 부원으로 받아들이고 이후 나기와 밥까지 합류하게 된다. 이후 작가가 지나치게 굴리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엄청난 고생을 하다가 테츠히토와의 전투 중에 승리하지만[8] 후유증으로 온 몸이 만신창이가 돼서 사실상 사망 확정이었지만 시로하네슈 사람들이 수습해서 가사 상태도 겪고 다시 부활하는 등 작품 내에서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분량이 많다.
부활동은 열혈이지만 정작 학생의 본분은 잘 지키지 않는지 교실에 있는 것만으로도 장족의 발전이라고 선생이 평가할 정도로 형편없는 수업 참여율을 자랑한다. 평소엔 타와라가 만든 나무 그늘 잠자리에서 잠이나 자고 그나마 교실에 있을 때도 사복을 입고 만화책을 보다가 잘 정도. 아야는 그녀와는 정반대로 유급 안당할 정도로 수업스케쥴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훈련시간을 조정한다.
- 타카야나기 마사타카(高柳 雅孝) - 성우: 세키 토모카즈/조니 용 보시
- 생일: 3월 10일, 키: 172cm, 몸무게: 65kg, 혈액형: A형
유검부의 서브리더격 존재로, 마야가 이탈하고나서부터는 실질적인 리더 자리를 맡게 된다. 소이치로와 밥에게 무투가로서 차원이 다른 면모를 보인 최초의 인물이지만 이능의 힘은 지니지 않고 오직 체술만을 선보인다. 그런데 그 체술이 넘사벽 수준이라 다른 이능력자들이 덤벼도 마사타카 하나를 못 이길 정도.[9] 초반부에서도 독자들에게 주인공으로 오해를 받는 등 페이크 주인공으로서 등장했지만 갈 수록 진주인공이 되어가는 인물이며, 스사노오, 아마테라스, 츠쿠요미 중 츠쿠요미 포지션을 맡고 있다. 작중에서는 손해보는 역할을 도맡는 경우가 많고, 남성으로서도 한심한 면이 강조되는 일도 많지만, 나기네 아버지나 미츠오미에게 농락당하는 유검부나 '보통 인간' 중에서도 솔직한 성격과 양식, 상식으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다정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그 성질을 아야는 용안을 통해 '격류를 부드럽게 감싸는 정적의 수면'이라 형용하기도 했다. 그 인품은 상점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악귀나찰 취급을 받던 형의 마음조차 부드럽게 감쌀 정도이다. 타카야나기의 차남으로 태어나 미츠오미의 의향과 자신의 의지에 의해 2년 전 쿠데타를 기점으로 가문과 결별했으며, 이후, 우두머리 자리에서 쫓겨난 아버지와 함께 싸구려 아파트에서 지내고있다. 고등학교 입학 후 미츠오미를 의식하여 반집행부 필두인 유검부에 입부했다. 이 때 에미도 왜 도련님이 그런데 들어가냐며 황당해 하고 마야마저도 수차례 거절을 했지만 끈질긴 근성으로 결국 항복을 받아낸다. 마지막 싸움에서 미츠오미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만큼은 나를 용서할 것만 같았다"라고 평할 만큼 선량하고 정의감 넘치는 성격이지만 작품 끝날 때까지 수도 없이 망가지는 개그캐의 일면도 보여준다. 아야를 좋아하지만 영 플래그가 서지 않고 오히려 적이었던 마도카가 마사타카에게 관심을 보이지만 본인은 마도카를 그저 나이 어린 여동생 레벨로 생각할 뿐 여자로서 도통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마도카와의 전투에서 속옷만 입고 싸우는 모습을 보고 겉으론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지만 속으론 "저건 엄마 알몸이다!"를 연신 외치면서 간신히 버텼다. 가끔 아야에 대해서 야한 상상을 하고 그것 땜에 몽정을 해서 스스로를 한심해 하는 걸 보면 현실적인 동정의 쑥맥 남자 고교생. 여자를 때리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지 적이었던 마도카를 때려눕히고 나선 처음으로 자기 자신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선 놀라울 정도로 나기 일행과의 전투신이 고퀄이었다.
- 밥 마키하라(ボブ 牧原) - 성우: 미키 신이치로/제이미슨 프라이스
- 생일: 3월 10일, 키: 187cm, 몸무게: 96kg, 혈액형: O형
극 초반에는 나기와 함께 투톱 주인공이었다. 본래 미국 출신의 흑인으로 일본으로 건너와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미국 출신이라는 특성답게 가끔 영어 말투를 쓰는 경우가 있다. 전투 스타일은 카포에라이며, 덩치와는 달리 차분한 성격이다. 마야가 최초로 변신할 때 나기가 꼬맹이가 갑자기 물장사 잘 하게 생길 것 같은 여자로 변신했는데 어떡하냐고 묻자 알게뭐냐고 답할 정도. 초기에는 유검부에서 훈련을 받을 때 마야로부터 '너는 기본적으로 완벽하니 운동으로 담배독만 빼면 된다'는 말을 들었다. 나기와는 달리 눈치가 빠르고 다정한 성격이라 연애 쪽은 도가 터서 아야의 푸시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지만 나기가 마야를 좋아했다는 걸 알고는 착각했다면서 사과한다. 상당한 거근으로 스가노 사천왕과 싸울 때도 섹스 배틀로 네 명을 전부 떡실신 시킬 정도로 정력왕. 마도카와의 접전에서 쪽도 못 썼던 일에 멘붕하여 미츠오미의 스카우팅 제의에 넘어갈 뻔한 적도 있다. 아버지로부터 비행기표를 받아서 귀국 제안을 받지만 결국 거절하고 유검부를 지키다 치아키와 딸을 낳고 알콩달콩 살아간다.
- 스가노 카게사다(菅野 影定)
초기 유검부 멤버. 은둔해 있다가 쿠레이와 함께 후반부에 등장하는데 외모는 준수하지만 전투 능력은 최하위권. 부원이 모자란 유검부에 마야에게 끌려와서 강제로 가입당했다. 이 학교에서 자길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허세를 부리다가 선생한테 너같은 벌레들이 가장 먼저 여기서 밀려난다면서 선생 공식 "쓰레기맨"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다. 이후 이름보단 쓰레기맨이라는 별명으로 자주 불림. 인원 맞추기용이라 무투전 대회 때도 전투는 마야와 미츠오미가 주로 했고 타와라와 함께 구석에서 구경만 했다. 여자 검도부를 상대할 땐 여자따윈 자기 미모 한방으로 끝내줄 수 있다며 꽃미남 플래시라는 필살기(?)를 선보이지만 떡실신 당했다. 신과 미츠오미의 대결 사건 이후 트라우마가 되어서 미츠오미 그림자만 봐도 덜덜 떨 정도. 외모가 허세는 아니었는지 3학년까지 진학하는 동안 여러 여자를 많이 꼬셔서 스가노 친위대라는 하렘 군단을 구성한다. 학교 특성상 이 하렘 군단도 상당한 실력의 무술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피지컬이 딸리는 스가노 대신 싸워주는 역할. 그래도 본인도 열등감은 있었는지 애인과의 연애 도중에 권투 훈련을 계속 하는 등 노력은 열심히 한다. 이후 전투 상대 한 명을 스스로의 힘으로 쓰러뜨리자 "에이드리안!"[10]이라고 외친다.
- 쿠레이 신이치로(暮井 新一郎)
유검부의 원년 멤버. 전투능력은 전무하고 거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한다. 키가 매우 작아서 스포츠 가방 안에도 들어갈 정도. 아야 일행이 이탈할 때도 몰래 가방 속에 숨어 들어서 아야가 준비한 도시락을 다 까먹었다. 팩쥬스를 좋아해서 항상 마시는 모습을 보이며 생김새가 마치 로스웰의 외계인과 닮아서 아야 등의 후기 멤버들이 첫 대면식 때 너무 훈련을 많이 해서 헛것이 보이는 줄 잠시 착각했다. 이후 아야 일행이 습득한 칩을 손에 넣고 뭔가 더 큰 음모가 깔려 있다는 걸 발견한다.
- 코노이케 치아키(鴻ノ池 千秋) - 성우: 시라이시 료코
밥 마키하라의 일본인 여친으로 밥과는 다른 학교에 다니는 여고생이다. 밥 못지않게 '그 쪽'에 대해선 열정적인지(...) 뜸하다 싶으면 정열적으로 거사를 치르는 장면이 나온다. 유검부를 도발하려 든 류자키 츠토무에게 붙잡혀 강간을 당하기도 했지만[11] 어찌어찌 빠르게 정신을 회복하기도 하는 멘탈이 강한 인물. 그 후로도 유검부의 훈련에 식사 조달과 그외 잡무 역할 등 매니저 일을 맡기도 하고 밥과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다가 그 결실로 완결에 이르러서는 기어코 밥의 아이를 낳게 된다. 딸내미 이름은 미라이. 전투능력은 전혀 없지만 사리판단 능력은 뛰어나서 타와라 분시치에게 마야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는 마야만 정신 똑바로 차렸으면 아무도 안 죽었을 거라고 깐다. 그러나 그와 상응하게 마야의 진심을 이해하게 돼서 싫어함과 좋아함(우정)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5.2. 집행부
- 타카야나기 미츠오미(高柳 光臣) -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
현재 과거편
과거편의 주인공. 현 집행부 부장이자 타카야나기 가 당주. 굉장히 고압적이고 사람을 깔보는 모습을 보이지만 실은 누구보다도 책임감 있고 따뜻한 인물. 2년 전 신과의 대결에서 치명상을 입었다. 신의 애인이었던 쿠즈노하 마나와 NTR 관계를 가지면서 마야에게도 관심을 보였는데 마나를 건드릴 땐 거들떠도 안 보던 신이 미츠오미가 마야와 가깝게 지내자 벼르고 있었고 마야가 학교내 전투 도중 후체인의 계략에 휘말려 강간 현장[12]을 목격한 신이 폭주를 하자 마나의 요청을 듣고 급하게 달려 나오는데 마야가 미츠오미의 이름을 부른 것이 결정타가 되어 미츠오미의 심장에 부하를 주었다. 무슨 일이 생기는 게 아닌가 걱정하고 모든 사람들이 병원에 데려갔지만 아무 문제 없다는 검진 결과에 안심했지만 그날 밤 엄청난 피를 쏟아내며 다시 구급차에 실려간다. 결국 덕분에 심장이 비대해져 3분 동안은 신조차도 압도하는 초인이 되었지만 그 시간을 넘기면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신세가 된다. 이후 신과의 일대일 대결 때 이 힘에 취해 신을 몰아붙여 그를 해치울 수 있었지만 마나의 난입으로 주먹을 거두고 이 과정에서 공포를 느낀 신이 단침공으로 마나와 미츠오미 두 명을 동시에 공격하여 결국 제대로 맞은 마나는 사망하고 본인도 중상을 입는다. 이 사건으로 신을 인간으로서 죽게 만들지 못한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살아생전 마나에게 받은 선물을 받고 그녀의 의도를 알아내 통도고교를 통합하기로 결심한다. 이후 자신의 아버지를 가문에서 몰아내 쿠데타를 일으켰는데 일개 고교생이 그럴 능력은 없었고 자기 명의로 된 빌딩 몇 개를 중국 마피아에 팔아넘겨서 아버지를 기업 총수 자리에서 몰아내고 정권을 잡는다. 이후부터는 소년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근육의 최종보스 이미지를 가지게 되는데 집행부를 결성하고 유검부인 마야를 미끼로[13] 이능력자들을 끌어모아 때려눕히는 일을 반복하며 독재 정치를 펼친다. 이능력 소멸 계획에 대해선 모르고 있으며, 진정한 무를 이뤄 이능력자와 인간의 싸움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시로하네슈의 후손들인 F 집단이 미츠오미를 척지고 반란을 꾀한다는 걸 알고 그 흑막인 카고 소하쿠를 타도하기 위해 나츠메 마야와 연합한다. 소하쿠의 부하인 이누에 신다유의 말에 의하면 과거 아버지를 몰아낸 것에 카고 소하쿠의 힘을 빌린 것으로 밝혀졌으나 대역은 얼마든지 있다면서 머리에 차를 부어서 모욕하는 신다유를 주먹 한방으로 날려버린다. 기본적으로 젠틀한 인성이지만 이누에처럼 기고만장한 인간한테는 여자라는 이유로 안 때리고 뭐고 없이 그냥 공평하게 응징하는 인물. 나츠메 마야와는 정치적으로 적으로 지내고 있지만 과거의 감정 때문에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마음을 품고 있다. 아야가 레이키를 들고 도주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적이 문제가 아니라 레이키 자체가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을 우려해서 마야의 지원요청에 전력으로 협력한다. 한마디로 감정적으로 움직이는 인물은 아니다. 이 점은 개인적으로 약점이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었던 마야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가져다 주었다.
의외로 개그적인 면도 있어서 나기와 밥이 주의를 끌어서 몸에 휘발유를 붓고 라이타로 불을 붙이려 할 땐 잠시 쫄았다. 그러다 실수로 나기가 라이타를 놓쳐서 몸에 불이 붙자 주먹으로 풍압을 일으켜서 불을 모두 꺼버렸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지만 나중엔 뒤에서 본인도 살짝 쫄았는지 십년감수했다고 할 정도. 과거 편에선 수업시간에 졸다가 신의 악몽을 꿔서 선생한테 주먹을 날렸는데 이 학교 선생들이 보통 인간들이 아닌 사람들이라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파워 꿀밤을 맞는다.[14]
참고로 현재 시점의 비주얼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DIO의 패러디. 나기가 초반에 미츠오미에게 패배해 기절하다 깨어났을때 DIO는 어딨어?!라는 헛소리를 한 것으로 인증되었다.
- 이스즈 에미(五十鈴 絵美) - 성우: 테라다 하루히
타카야나기 가를 보좌하는 닌자 가문 이스즈 가의 소녀이자 집행부 부부장. 원래는 쿠즈노하 가문의 쿠즈노하 마나를 보좌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후체인에게 같이 납치를 당했다가 마나를 먼저 탈출시키고 폭주한 나츠메 신에게 휘말려 들어 수리검에 손목이 박혀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후 난입한 미츠오미 덕분에 목숨을 구해 그에게 호감을 보이게 되면서 집행부에 들어간 듯 하다. 유검부를 포기하고 집행부로 들어오면 언제든지 부부장을 내주겠다는 미츠오미의 제안에 마야에게 깊은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고 볼링장에서 유검부를 기습하여 거울 파편을 천장에 집어던져 마야의 위치를 확인하고 수리검을 던지는 전투신은 가히 압권.[15] 롤빵 머리를 가졌던 스타일이라 원작자가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늘씬한 몸매를 보여주지만 사실은 굉장히 뚱뚱하며, 설정상 전신의 지방을 응축시켜서(...) 압축하면서 그 틈에 암기를 숨긴다고 한다. 과자를 마구 먹다가 얼른 숨겨야 할 때는 과자도 그 틈에 숨길 수 있는 듯.질량보존의 법칙은 엿바꿔먹고?타카미 시로와 병원에 입원했을 때는 자신이 먹어대던 그 많은 식판들을 순식간에 지방사이에 집어넣는 기염을 토하는 활약을 보이기도(...) 본인은 잘 숨긴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미츠오미와 카구라자카 등 일부 사람들은 본모습을 알고 있다.
이후 현재 편에선 마와리 마도카가 학교를 어지럽히자 밥 마키하라 편에 난입하여 마도카를 제압하고 밥을 스카웃하려 하지만 마도카의 광선검에 찔려 중상을 입고 쓰러진다. 과거의 사건 때문에 미츠오미의 약점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한 명.
- 타가미 시로(田上 士郎) - 성우: 하나와 에이지/데이브 맬로우
비상봉황은 아니지만 어쨌든 창쟁이. 다만, 정확히 말해서 창이 아니라 봉을 사용하며, 이 봉은 아랑전설/KOF의 빌리 칸의 그것처럼,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지기도 한다. 그가 단순히 창쟁이라고만 여겨, 나츠메 아야가 좁은 공간으로 유인했다가, 타가미 시로의 이 비기로 호되게 당하기도 했다. 결국, 용안의 힘을 가동한 아야에게 떡이 되도록 얻어맞긴 했지만(...) 무사도를 관철하는 인물로 여인의 비명은 모든 것에 우선한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작중 포지션은 샌드백. 나중에 이시유미에게 얻어맞고 이스즈 에미랑 함께 병원 신세를 졌는데, 그녀의 본모습을 보고 멘붕했으며, '나의 순수했던 첫사랑은 그대의 뱃살과 함께 산산이 부셔졌도다!'하는 시를 지으며, 눈물과 함께 절규했다(...)[16]
- 카구라자카 시노부(神楽坂 忍)
킥복싱 등 입식 타격기를 주로 쓰지만 화력에서 타와라에게 밀리는 콩라인. 작중 포지션도 타가미와 마찬가지로 샌드백이다. 이 둘은 누구 하나 제대로 이겨 본 적이 없다. 미츠오미의 보좌 역할을 맡고 있는데 미츠오미가 누구한테 질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단신으로 나설 때도 그냥 내버려두다가 기겁을 한 이스즈 에미한테 갈굼 받는다. 이스즈 에미의 본모습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한 명. 마와리 마도카가 학교에 난입할 때 밥과의 전투를 타와라와 함께 지켜봤는데 마도카가 속옷만 남기고 다 벗어대는 걸 보고 타와라가 "저 꼬맹이 전투가 뭔지 제대로 알고 있군."[17]이라고 말하자 "네가 웬일로 가슴 만세를 외치지 않느냐"라고 말한다.
- 타와라 분시치(俵 文七) - 성우: 야오 카즈키
현재 과거편
집행부 고문. 과거 신이 창설한 클럽인 카타나의 멤버였으나 카타나가 분열되자 유검부 1세대 멤버로 가입한다. 머릿수 채우기로 단순히 이름만 빌려줄 뿐이라고 하면서 싸움을 피했지만 얼떨결에 대회 도중에 한 대 맞자 빡쳐서 자기도 모르게 그냥 전투에 참가한다. 전설적인 싸움꾼으로 부장인 미츠오미보다 선배였으나 잦은 유급으로 인해 고3을 두세번 정도 지내고 있는 인물. 외모상 턱수염을 기르고 있고 노안(老顔)이며 소이치로와 밥에게 아저씨라고도 불렸다. 미츠오미는 부장이 되기 전까지 타와라 선배라고 불렀으나 집행부 부장이 되자 타와라가 자신을 낮추라는 권장에 따라 그냥 타와라라고 부르고 있다. 특기는 공포의 겨드랑이 어택. 겨드랑이 암내로 사람을 죽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가문이라던가 이능력을 가진 건 아니고 그저 일반인 포지션인데 그냥 완력에 의지한 막싸움을 가끔 할 뿐이고 트레이닝 같은 건 하지도 않지만 작중 단순 전투력으로는 작중 최강에 속한다. 학교 내에선 서열 1순위.[18]. 이능력자를 이능력이고 나발이고 할거 없이 주먹으로 두들겨 패서 깨트리는 연출이 작중 세번이나 나왔는데 그 중 둘은 네임드요, 한명도 네임드에 가까운 편. 본가는 쌀가게인데, 타와라의 아버지도 아들 못지 않은 포스를 풍긴다. 체구 등 여러모로... 엄마 쪽은 엄청난 동안으로 다른 멤버들이 누나로 착각했다. 과거 카타나의 멤버들과 사이가 좋진 않았지만 동료 의식은 있어서 별다른 분쟁을 하지 않았는데 미츠오미와 함께 정체불명의 동영상을 보자 그 영상 안엔 나츠메 신이 마야와 관련된 무고한 사람들을 잔인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 때문에 나츠메 신에 대해 회의감을 가지게 되고 마야 문제로 신이 카타나 멤버들을 불구로 만들어 버리자 칼 하나에 미쳐서 동료들을 저버린 놈이라고 일갈하며 신과 전투를 벌여 레이키로 다리를 난자 당하지만 금방 부활하며 너같은 놈 때문에 내가 있는 거라고 때려눕혀 버린다.[19] 그러나 이것은 타와라의 큰 착각으로 나츠메 신은 귀도 레이키에 홀린 게 아니라 자신의 이능력 폭주를 레이키로 제어하기 위해 집착했던 것이다. 이후 유검부에 입부하지만 미츠오미와 신의 대결에서 미츠오미가 치명상을 입고 마나가 죽음을 당하자 안 그래도 기피했던 싸움에 더더욱 회의감을 느껴서 유검부를 버리고 집행부 고문으로 들어간다. 마야가 유검부를 간신히 지탱하며 미츠오미 정권에 대항하자 그 놈은 너를 미끼로 이능력자들을 끌어들여 해치워버리는 걸 즐기는 것 뿐이라고 냉정하게 말하며 마야를 버린다. 그러나 서로 원래부터 아는 사이였던 만큼 마야를 공격하는 일은 한 번도 없고 섹드립이나 하면서 미츠오미를 데려가는 역할만 맡는다.
같은 동네의 맞은편에 있는 노하라 문방구가 맘에 안들었던지 마사타카가 후체인과의 전투 중 노하라 문방구가 박살나자 일석이조라고 엄청 좋아한다.
- 사가라 코지(相良 浩治) - 성우: 미야케 켄타
집행부 부원이며 프로레슬링부 부장이기도 하지만 현재는 통도학원 소속이 아니다.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사가 마스크'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후반부 타카야나기 빌딩에서 스사노오화 된 나기에게 갑자기 튀어나와서 저먼 스플렉스를 먹인다. 이때 대사를 보면 마스크는 수작업으로 만드는듯 하다.
- 류자키 츠토무(竜崎 勤) - 성우: 하마다 켄지
김준구집행부 집행인. 특기는 '염기(炎氣)'를 내보내는 것으로, 이를 이용해 실제로 불을 붙게 할 수 있다. 상승욕구가 강해 차기 회장 자리를 노리고 있으며, 현 회장의 동생인 마사타카를 라이벌로 노리고 있다. 아직 양아치이던 소이치로와 밥을 유검부에 관련된 인물로서 제재했으며, 밥의 여자친구인 치아키를 강간하기도 했다. 그 후, 마야의 제재 철회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인해 그녀의 역린을 건드려 쳐발린다. 이 일로 인해 사가 마스크의 제재를 받아 입원한데다, 원수를 갚으러 쳐들어온 소이치로와 밥에 의해 반죽음 당한다.
- 시마 사콘(縞 左近)
집행부 1번대 대장. 리젠트 머리가 특징. 집행부 부하들의 보조를 맞추는 역할을 맡는다. 이스즈에 따르면 실력은 의지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 다테(伊達)
집행부 2번대 대장. 역시 이스즈에 따르면 실력은 의지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5.3. 타카야나기 비상봉황
타케하야스사노오노미코토[20]의 자식세대에서 갈라지며, 타카야나기 가문을 필두로 시로하네슈와 아카하네슈의 각 6종가 38분가, 총 12종가 76분가로 이루어져 있다. 아카하네와 시로하네의 차이는 용문의 각성으로 발현되는 이능의 유무. 다만 시로하네슈도 지수화목토의 기본적인 용문은 사용이 가능하며, 그 기본적인 용문이 수련 끝에 이능 급으로 발현되면 나기 가의 용권으로 빼앗을 수 있다.5.3.1. 타카야나기 가
스사노오의 자식 중 이즈모로 원정을 떠났던[21] 아들이 시조인 가문. 가문의 성씨인 타카야나기는 원정을 떠날 당시 들었던 "고귀한 버드나무의 군주"에서 따온 말이다. 스스로 가오키시 종가(我王紀士 宗家)라고 칭하는데 작중 스사노오라는 캐릭터의 이름을 전부 적으면 "가오키시타케하야스사노오미코토"이기 때문이다. 즉 아비의 이름을 이어받은 자식 중에서도 큰아들의 가문이라는 뜻.* 전국 시대의 타카야나기
한마디로 꿔다 놓은 보릿자루. 후손인 미츠오미는 17살에 소하쿠의 뚜껑을 따버릴 정도로 강한 녀석인데 이 놈은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소하쿠의 협박성 발언에 쪼는 것 외엔 하는 게 없다.
- 타카야나기 도겐
현대 시점의 전 당주. 사람들에겐 요괴 영감으로 불리고 있다. 두 명의 보디가드를 두고도 기합만으로 지축을 울리게 하는 위압을 자랑하지만 결국 미츠오미에게 패배해 당주 자리에서 물러났다. 나츠메 가의 당주와 친구 사이로 신이 그들을 죽인 것에 슬퍼하며 신을 통제하는 조건으로 감시하고 후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쿠즈노하 마나를 신의 애인으로 끌어들인건 그 계획 중 하나. 데이터가 많이 쌓이자 신에 대한 감시를 해제하고 후원도 끊어버리지만 덕분에 신은 자유의 몸이 된다. 카고 소하쿠의 음모를 우려하며 알몸으로 남자들 사이에서 조롱 당하는 마키코에게 가릴 것을 주면서 여자를 이런 식으로 취급하는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마키코에게 도움을 주려 하지만 결국 타카야나기 가의 총수답게 권력과 정치로 이능력자를 통제하려는 인물. 결국 미츠오미의 쿠데타로 총수 자리에서 밀려나고 마사타카와 함께 허름한 아파트에서 말단 회사원으로 살아가지만 이후 전 아카하네슈 사람들을 모아 나기 일행들을 훈련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나기 소이치로도 적의 아버지이자 아야의 오빠를 그렇게 만든 인물한테 뭘 배우라는 거냐며 거부감을 드러내지만[22] 승리할 수만 있다면 과거의 일은 일단 접어두고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아야의 일갈에 반성하며 도겐의 훈련에 참여한다. 과거편에선 흑막으로 나왔지만 현재편에선 입장이 달라져서 자기가 한 짓에 대한 것을 부정하지 않으며 주인공 일행을 돕는 조력자로 나오지만 미츠오미의 쿠데타로 쫓겨난 뒤엔 사람이 삐뚤어진건지 망령이 든건지 이능력의 발현 매커니즘을 분석해 자신의 통제 하에 두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능력자들의 구원을 진지하게 역설하는 등 겉으로 고압적이고 뒷공작에 능할 뿐 근본적으로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인상을 주기도 하는 등 묘하게 복잡한 인물.
- 타카야나기 미츠오미
- 타카야나기 마사타카
5.3.2. 시로하네슈
- 카부토
전국 시대의 카부토는 백전을 치르고 천개의 성을 빼앗은 명장이자 타카야나기의 군사 포지션이었으며, 소하쿠가 재기한 뒤에는 나기와 함께 여행한다. 허나 현 당주인 카츠미의 경우 소하쿠의 수하로 등장하며, 첫 등장부터 큐슈편까진 피아를 불문하고 어그로를 끌었지만, 칩 회수에 실패한 이후로 소하쿠에게 버려지며 어딜가든 처맞고 다니는게 일이다. 이후 미츠오미 산하로 들어가 재등장.[23] 이시유미의 다트에 벌집이 되어 죽었는줄 알았으나, 막권에서 흉터 투성이의 얼굴로 재등장, 그를 영 탐탁지 않아하는 미츠오미의 꼬붕으로 살고자 한다.그 조상에 어찌 이런 후손이
- 이시유미
궁수 포지션. 전대 이시유미는 소이치로를 단련시키기 위해 모인 전 비상봉황 중 한명으로 등장하며, 현 당주 텟센은 카고가 미츠오미에게 붙여준 젊은 당주 중에서도 미츠오미 개인에게 반해 충성을 다하는 입장이다.
- 마와리
검사 포지션. 전국시대의 마와리는 호전적인 노년의 검사이며, 소하쿠에게 반기를 들다 옆좌석의 카기로이에게 총을 맞는 모습으로 등장. 현대 시점에서는 전 당주와 일족 전부가 소하쿠와 테츠히토에게 살해당하고 당주 부부의 딸인 마와리 마도카만 정신지배에 걸려 소하쿠의 수하가 된 상태로 등장.[24]
- 마와리 마도카
F의 일원으로 중학생에 히메컷 머리를 하고 있다. 소하쿠를 아빠라고 부르면서 나기 소이치로에게만 정신이 팔리는 것에 질투를 느끼자 소하쿠가 결혼을 미끼로 밥을 암살하라고 명령한다. 때문에 통도고교에 갑자기 난입해서 온 몸에서 각종 칼을 꺼내들어서 밥을 난도질하기 시작한다. 뭐만 잘 안되면 징징 울어대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행동은 그와는 정반대로 검술의 화신. 컴뱃 나이프는 물론이고 채찍검에 광선검까지 사용하는 등 다양한 검을 다루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밥과의 전투 도중 이스즈 에미가 난입하여 1:2의 대결을 펼치다가 밥의 일격을 맞고 쓰러지지만 광선검을 꺼내들어서 에미를 찌르고 밥까지 위기에 처한다. 이후 등장한 마사타카에 의해 통배권 한방에 나가 떨어지고 샌드백에 묶여서 간지럼 고문을 당하지만 위 속에 숨겨둔 롤형 칼을 토해내서 기습을 한다. 그러나 나츠메 아야의 일격으로 한 방에 소하쿠의 세뇌가 풀려서 정신을 차린다. 부모님을 죽이고 자신을 속인 소하쿠에게 원한을 품고 유검부 일행에게 자신의 가문 비기를 전수해주고 나기 소이치로를 구하기 위한 원정대에 참여하는데 테츠히토를 단신으로 상대하겠다는 마야의 심정을 여자로서 이해하며 그 마음을 몰라주는 남자들을 안타까워 한다. 미츠오미와 이누에의 면담을 뒤에서 엿보다가 미츠오미가 이누에를 한방에 날린 걸 보고 엄청 아프겠다고 하는데 이누에가 도망치면서 마주친 마도카를 언령으로 조종하는 바람에 잠시 미츠오미를 상대해서 시간을 끄는 세뇌를 당하기도 한다. 정신지배가 풀린 이후로는 밥과 라이벌 플래그를, 마사타카와 짝사랑 플래그를 찍는다. 마사타카는 눈치가 없어서 칭찬을 바라는 마도카를 그저 어린 여동생 취급하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데 그 모습을 보고 스가노는 마사타카를 봄이 온 줄도 모르는 개구리같은 놈이라고 깐다.눈새다만 맺어졌는지 어떤지는 안나온다.밥하고 라스트 배틀 뜬 거는 나오는데. 영원히 안생기는 동정타카...
과자를 손으로 못 뜯어서 그냥 칼로 푹 찔러 버린다. 이 모습은 영락없는 어린애.
- 츠무지
창쟁이수 포지션. 세습명은 마타자. 전 마타자인 요시히라가 어지간히 난봉꾼이었는지 밖에서 낳아 온 아들을 언젯적에 생긴 아이인지 물어볼 정도. 사실상 츠무지 가문과 연관된 모든 비극의 만악의 근원이다. 현 마타자[25]가 흑화하는 원인을 제공했으니 만번을 까여도 모자랄 인물.[26]
- 카기로이
총수 포지션. 백제에서 건너간 야금사 일족 수령의 아내나 딸 중 하나가 스사노오에게 강간당해 태어난 아이가 시조라고 한다.[27][28] 그때 임신한 야금사 일족의 여자들은 사철을 먹고 자살했는데 그 중에 아무리 사철을 먹어도 죽지 않는 이가 있었고 그녀에게서 태어난 것이 카기로이 가문의 시조. 그 후로도 카기로이 가문의 여자들은 임신을 하면 사철을 먹는다고 하는데 그들이 낳은 아이의 몸을 강철처럼 바꿔 준다. 테츠히토는 소하쿠가 므두셀라 드립을 치는 걸로 봐서 전국시대편에서 등장했던 카기로이와 동일인물로 보인다. 다만 테츠히토 외에도 카기로이 종가 자체의 핏줄은 계속 이어졌는지 소이치로를 수련 시킬 때 전대 당주가 등장한다.
카고 소하쿠 쪽의 편에 서서 움직이며 같은 편인 이누에 신다유를 역겨운 창녀로 여긴다.[29] 나기 마키코의 능력을 받기 위해 생체실험 당시 그녀의 한 쪽 눈알을 받아 이식을 했는데 그 때도 마키코에게 보통 칼로는 자신을 죽일 수 없다고 말한다. 이후 나츠메 마야와의 접전에서 도끼를 들며 싸우고 초반엔 밀리는 듯 했지만 그냥 심심해서 한 여흥이었고 소형폭탄을 사용하여 마야에게 데미지를 준다.[30] 이후 마야의 갈비뼈를 발로 차서 부숴버리거나 얼굴만 집중적으로 두들겨 패서 때려 눕히는데 레이키를 뺏어가려다 사후강직인 줄 착각하고 손목째 잘라서 가져가려다 레이키의 힘으로 다시 부활한 마야와 접전을 펼친다. 레이키가 보통 검이 아니라 데미지를 줄 순 있었지만 몸이 워낙 강철이라서 잘 통하지 않았는데 테츠히토의 몸 중 마키코의 것을 이식한 한 쪽 눈알은 유일하게 본인 자신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 부분만은 강철이 아니라는 것을 간파한 마야는 자신의 목(木)속성 힘으로 넥타이를 입에 물고 단단하게 만들어서[31] 테츠히토의 눈을 찔러서 공격한다. 마키코의 눈이 망가진 테츠히토는 폭주하게 되는데 마야의 어깨에 손이 스치기만 해도 벼가 부서지고 바위가 박살이 나는 엄청난 능력이 폭발한다. 이 상황에서 경직되어 겁을 먹은 마야는 레이키에게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이능력을 발휘하여 그의 몸을 반토막 내버린다. 그리고 테츠히토의 시체를 보면서 마야는 이 상황이 폭력으로 힘을 제압하려는 미츠오미랑 뭐가 다르냐면서 오열하고 레이키의 능력을 빌린 대가로 테츠히토에게 얻어맞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간신히 버티고 있던 몸이 능력이 사라지자 모두 붕괴되어 쓰러진다. 테츠히토는 죽기 직전 자신을 베어버리는 마야를 보며 최고의 여자라고 감탄한다. 살아생전 소하쿠가 테츠히토에게 므두셀라라고 비유했는데 성경을 몰랐던 테츠히토는 그거 다음 죽일 상대냐고 물어보지만 천년을 넘게 살면서 이런 저런 사건에 감정이 무뎌진 모습이 므두셀라나 마찬가지라고 평했다. 테츠히토 본인도 강철같은 몸과 힘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여왔지만 오랜 기간 동안 수명을 이어가는 것에 회의를 느꼈는지 자신을 파멸시킬 마야같은 인물을 원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의외로 힐링 능력도 있어서 후체인이 마사타카 일행을 공격할 때 난입해서 후체인을 해치운 후 아야나 다른 사람들에게 펀치를 날리는데 이 펀치를 맞고 아야 일행은 부상이 한 번에 회복된다.
- 와니
선장 포지션. 전세계의 바다를 돌며 때돈을 벌었는지 나라 하나는 거뜬히 살 수 있을 정도의 돈을 지불하고 서양 범선이니 대포니 이것저것 구해 온다. 현대 시점에선 전 당주만 배트 휘두르는 노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5.3.3. 아카하네슈
- 카고
구성원이 시조인 소하쿠 하나 밖에 없는 일인 가문.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염룡의 이능을 지녔다. 그 힘으로 2000년 전부터 살아왔으며 아케치 미츠히데, 텐카이 대승정, 무술계의 흑막, 떠돌이 부랑아(...) 등의 포지션을 맡는다. 작품 묘사를 보면 처음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친구와 동료 등등 여하간 사랑하는 것들을 잃고 흑화했다고 한다. 다만 평범한 인간에게 이능력자들이 상처를 받아왔다고 하는데 작중 나기 가문이 핍박 받은 것을 빼면 이능력자가 평범한 인간을 괴롭히는 것만 나오며,[32] 다른 아카하네도 작중에 묘사된 것만 보자면 분가인 엔미 가조차 엄청난 쪽수에 거대한 저택과 신전을 가지고 있는 등 잘 사는걸 보면 독자 입장에선 이해가 힘든 악역. 참고로 처음 빼앗겼다고 여기는 인물이 2000년 전 나기에게 보호받던 나츠메. 이건 뭐 페이스리스도 아니고... 더불어 천람 무투회에는 카고의 분가라는 마유즈미 가도 등장하는데, 정작 자기 가문은 지 하나 밖에 없는 놈이 분가가 생길 정도로 피를 섞었다는 게 아이러니. 자신이 강림시킨 무武의 신에게 아버지를 부르던 이명을 붙인 걸 보면 중증의 파더콘일지도.
만약 마키코의 부모가 살아서 그녀에게 제대로 된 가문의 역사를 알려줬다면 이딴 놈이랑 결혼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 호타루
만지는 것만으로 기를 다스려 상처를 치료하는 '용장'의 힘을 가진 일족. 현대 시점에서만 등장하며 의사인데 줄담배를 태운다.
- 쇼죠
세습명은 토쿠안. 사이보그 009의 007 그레이트 브리튼 포지션. 전국시대 시점에서 카고에게 몸을 빼앗기는 바람에 그 능력과 피도 전부 잃어버리고 종가의 핏줄이 한동안 끊겨서 분가끼리 근친혼을 통해 능력을 되돌려놨다고 한다. 현 당주인 미츠이로와 카바네 당주인 히로히코가 상당히 꽁냥대는 관계.
- 카바네
세습명은 묘운. 병기의 연금술사. 자신이 냄새를 맡은 것[33]을 무기로 변환하거나 그 무기가 날아가는 이동경로를 설정한다. 쇼죠와 마찬가지로 전국시대에 당주가 죽었는데 이쪽은 핏줄이 끊겼다는 말이 없다. 다만 현 당주 히로히코의 여동생이 미칠 듯한 근친 포스를 뿜어내는 것을 보면 이쪽도...
5.3.3.1. 나기
세습명은 켄고. 12종가 중 유일하게 분가를 가지지 않았다는 가문. 흉불일족이라고도 한다. 지니고 있는 이능은 상대방이 이능력자건 무술가건 이능 급의 능력이라면 무조건 먹어치울 수 있는 용권. 문제는 이게 자기가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 지니고 있는 능력으로 퇴마사 일을 했다고 하는데 이상할 정도로 주위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가문. 이능력자면서 일반인한테 피해를 받은 건 작중 묘사로는 나기 가문이 유일하다.- 나기 소이치로
- 2000년 전의 나기
나츠메의 수호자. 하지만 나츠메가 소하쿠에게 강간당하고 눈알 뽑힐 당시에는 소하쿠의 계략 때문에 나츠메를 지키지 못했다. 이후 피가 이어진 것을 보면 어찌어찌 안죽고 결혼은 한 모양.
- 나기 이치요 켄고
전국 시대의 나기 가문 사람. 카고 소하쿠를 타도하기 위한 암살 집단의 리더로 유곽에 소녀로 잠입하지만 실상은 남자아이. 주요 인물들을 암살하면서 카고 소하쿠에게 경고장을 보낸다. 그 시절 나츠메를 보좌하는 인물이기도 했는데 어른 덩치인 나츠메를 업고 이리저리 도망다니고 목욕물을 데우거나 화풀이로 얻어맞는 등 마치 하인같이 궂은 일은 다 한다. 암살작전이 실패해서 결국 소하쿠에게 패배한 이후 개인적으로 이능력자들을 사냥하고 다니지만, 몸에 한계가 와서 아예 이능력 소멸 계획을 세운다. 기본적인 인성은 정이 많아서 유곽에서 자기를 돌봐준 유녀를 나츠메가 용안으로 환각을 보여주며 고통을 주자 비녀로 한방에 머리를 꽂아 죽여버리고 내키지 않는 표정을 짓는다.
- 나기 마키코
마을 사람들에 의해 타죽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할머니와 단 둘이 시골에서 살던 천덕꾸러기 소녀.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인간과 이능력자가 언젠가는 평화롭게 교류할 수 있을 거라 믿는 인물.[34] 도겐조차 믿지 않던 소하쿠를 끝까지 믿고 사랑하다가 인체실험을 당하고 한쪽 눈알까지 파이는데다 팔까지 잘린다. 싱글맘으로서 나기 소이치로를 혼자 기르고 살아가는데 흉불일족이라는 소문 때문에 집 대문이 온통 저주글로 도배가 되는 등 여러가지로 애로사항을 많이 겪는다. 지독한 긍정주의를 넘어서 바보같을 정도로 소하쿠를 사랑했는데 소이치로가 사고를 치고 다녀도 인간으로서의 인성을 유지할 수 있게 모정을 준 인물. 나중에 소이치로가 마타자와의 접전해서 폭주하여 용을 제어하지 못하자 자신의 용문으로 소이치로의 힘을 흡수하지만 그 반동으로 남은 한쪽 팔까지 폭발하여 양팔을 모두 잃게 된다. 이 사건으로 소이치로는 죄책감을 가지게 되고 이후 마타자 가문의 기술로 의수를 달게 된다.
5.3.3.2. 나츠메
- 나츠메 아야
앞서 서술한 나츠메 아야와는 동명이인. 나츠메 가문의 조상격으로 용안을 이용하여 환각을 보여주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나기 이치요 켄고를 두령으로 소하쿠를 암살하기 위한 집단에 참여한다. 20대 초반의 여성의 몸을 하고 있지만 실제론 7살이며 신에게 엉덩이를 맞으며 컸다는 일당들의 비유를 보면 무녀로서 이능의 능력 때문에 어른으로 성장한 듯 보인다. 유곽의 유녀가 되어서 자신의 몸을 이용해 유혹을 하지만 사실은 사냥감들이 만지던 아야는 환각으로 만든 가짜로 바퀴벌레 덩어리였다. 목표물을 암살한 후 목격자를 처리하기 위해 겁에 질린 유녀에게 용안으로 환각을 보여주어 강간당하는 환상을 심어주지만 이치요가 유녀를 죽여서 고통을 저지하자 화가 났는지 이치요를 후려치며 분풀이를 한다. 툭하면 이치요를 하인으로 부려먹고 때리지만 실상은 이치요보다 연하. 지성은 어린아이라서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심술을 마구 부리며 툭하면 옷을 벗어대며 일왕을 유혹하는 등 경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녀도 소하쿠를 타도하기 위한 암살가로서 막판에 칼 한자루를 쥐고 단신으로 소하쿠를 제거하려 나서지만 센히메의 난입으로 실패로 끝나고 역으로 칼에 찔려 죽는다. 여행을 떠나다가 개울에서 게를 잡으며 사는 민간인 소녀한테 치료약이라면서 겨자를 짓이겨서 동상걸린 발에 발라주면서 효과 만능이라고 가증스럽게 웃어댔다. 그 모습에 화가 난 소녀와 할머니는 서민을 괴롭히는 못된 마녀라고 욕을 하며 서러움을 내비치지만 아야의 말은 진짜였는지 소녀는 며칠 후 동상이 씻은 듯이 낫는다. 겉으론 심술궂지만 실제론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이 가득한 소녀.
지니고 있는 이능은 천.지.인 모든 것의 기와 교류해 과거와 미래를 읽고 천리 밖을 본다는 용안. 이것과 식도 레이키의 힘이 합쳐지면 시간을 넘나들며 사건을 관찰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것은 레이키에 깃든 시조 나츠메 이요의 힘이라고 한다.
- 나츠메 이요
스사노오와 아마테라스의 딸.
- 나츠메 신(棗 慎) - 성우: 이케다 슈이치
당시 총도학원 3학년. 나츠메 가문의 장남. 적 'KATANA'의 우두머리이자 집행부 회장.
엄청난 시스콘이라 마야를 연인처럼 여겨왔으며, 이는 마야에 대한 의존이자 그녀를 향한 맹렬한 보호라는 형태로 드러났다. 원래부터 이런 건 아니었고 어린시절 마야가 레이키의 수호자로 임명되자 무심코 마야가 허락해서 레이키를 만진 덕분에 너무 어린 나이에 이능의 힘에 눈을 떴는데 이 부작용으로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읽게 되는 부작용을 겪어 정신이상을 일으키고 이 때문에 부모에 의해 지하 감옥에 갇힌다. 영문을 모르던 마야는 오빠 옆엔 자기가 있다고 위로해주고 이 때부터 시스콤이 시작된 듯 하다. 나츠메 삼남매 중 '용안'을 계승하는 것은 신과 아야였지만, 특히나 강대한 힘이 깃들어 짙은 색을 띈 것은 신이였다. 마야에 대한 집착에 부모가 방해된다고 생각되어 자신의 부모를 죽인 후 카고 소하쿠 밑으로 들어가 고기[35]로 먹힐 뻔했다가 타카야나기 도겐에 의해 빠져나온 적이 있다. 어린 시절 계속 용안에 사로잡혀 몇 번이나 힘을 폭주시켜왔다. 자신의 최후를 용안으로 예지한 것과 마야를 잃는다는 공포가 신을 마에 사로잡히게 했고, 끝내 유일한 안식처였던 'KATANA'의 멤버에게까지 손을 대어 전원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렇게 중심 멤버를 잃은 KATANA는 그대로 해산되었다.
마야는 학교 무투전 대회 때 자신과 미츠오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을 이미 예지로 알고 있었으면서 왜 침묵했느냐고 다그치지만 신은 그저 자신이 보는 것은 수많은 예지의 파편의 단서일 뿐 그 자체가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는 일이 터지기 전엔 자신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왜 신(神)이 자신에게 이런 능력을 줬느냐면 그저 시체 애호가일 뿐이라면서 저주하고 마야에게 자신의 편이 되길 바란다. 그러나 본인도 그 것이 불가능할 것임을 알았는지 결국 아무에게도 이해받지 못했고[36] 미츠오미와의 전투 중 패배할 위기에 처했지만 마나가 막아서 경기는 중단된다. 그러나 공포심을 억제하지 못하고 마나에게 단침공을 날려서 뒤에 있던 미츠오미까지 같이 공격받아 데미지를 주고 마나는 사망하게 된다. 결국 폭주를 주체하지 못해 경기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쓰러뜨린 후 오열하며 죽어가는 마나의 장침을 들어 귀에 꽂아 동반자살한다.
- 나츠메 마야
- 나츠메 아야
5.4. 기타 인물
- 쿠즈노하 마나(葛葉 真魚) - 성우: 카와라기 시호
쿠즈노하 가문의 곱게 자란 영애로 의술, 특히 침술(鍼術)에 능하다. 신의 애인이며, 원래는 가문의 명령으로 할 수 없이 신을 감시하기 위한 역할로 애인이 된 것이다. 본인은 죽기보다 싫어했지만 생각보다 인간적이었던 신의 모습에 정이 들어 진지하게 사랑하게 된 인물. 그 와중에 신이 마야에게 집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미츠오미를 유혹해서 여러 번의 동침을 나눈다. 그 모습을 보좌인 에미도 보고 있었기 때문에 그 마음을 알고 있던 마나는 에미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에미는 임무일 뿐이라고 감정을 죽인다. 마야에 대해 질투심을 크게 느끼고 있었으며 카타나 사냥 사건으로 마야에게 증오심을 품고 있었지만 대화를 통해 미련을 버리게 되고 신과 미츠오미의 대결 중에 난입하려는 마야에게 따귀를 때려서 말리지만 마지막 일격 도중 도리어 자신이 난입해서 미츠오미의 일격을 막고 신을 감싼다. 미츠오미도 그 모습에 맥이 풀려 주먹을 거두지만 마나 때문에 생긴 사각 때문에 신의 용형기공단침공을 동시에 맞게 되고 이 과정에서 중간에 제대로 단침공을 맞은 마나는 몸이 뚫려 죽어버린다. 한동안의 폭주로 결투를 지켜보던 모든 관객들을 만신창이로 만들고 오열하는 신에게 죄책감을 가지지 말라고 다독이면서 죽기 전에 마야에게 미츠오미를 부탁하면서 신과 같은 길을 걷게 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며 신의 귀에 침을 꽂아 동반자살한다. 미츠오미는 마나가 죽기 직전에 남긴 선물을 열어보았는데 거기엔 단 하나의 피어스가 있었다. 평소에 피어싱을 많이 하던 미츠오미에게 주는 선물로 그 의미는 모든 가문을 하나로 통합하라는 의미였고 마나의 뜻을 이해한 미츠오미는 결의를 다지게 된다.
- 후 체인
타카야나기 가에 고용된 중국인으로 비서 및 보좌 역할이자 모든 사건에 불을 지른 흑막 중 하나. 일단 일이기 때문에 타카야나기 가문의 비위를 적당히 맞춰주곤 있지만 이능력 자체를 믿지 않으면서 일본인들을 소심하고 미개한 원숭이 취급하고 자기들은 이득이나 쏙 챙겨먹고 빠지자는 잔머리를 굴리고 있다. 중국 마피아를 끌어들여 통도고교 가라데부까지 이용하며 마야를 납치하여 옷을 찢어 강간을 한 것처럼 연출을 하여 신이 폭주를 하게 만드는 역할을 제공한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에미가 제대로 책임지고 수습하라고 다그치지만 오히려 에미의 말을 무시하고 신에게 덤볐다가 두 팔이 모두 잘려나간다. 이후에 치료는 받았으나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오히려 복수귀가 되어서 나대다가 결국엔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기계로까지 개조 당하며 반은 좀비, 반은 사이보그의 생체실험용으로 이용된다. 그러다가 마사타카와 접전을 벌이게 되는데 자폭하려는 자신을 마사타카가 제압하고 능력을 소멸시키자 눈물을 흘리며 외국에 와서 저런 원숭이들한테 이런 수모나 당하는 신세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압도적 감사를 표한다. 이후 테츠히토에 의해 리타이어 된다.
- 이누에 신다유
카고 소하쿠의 부하. 전국 시대 때부터 존재했던 인물로 보이며 숏컷에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 용포가 주특기로 누구든지 말로 몸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상당한 변태로 적을 제거할 때 급소를 쥐어서 터뜨리거나 눈알을 회수할 때 자위를 하면서 혀로 눈알을 굴리는 등 역겨운 행동을 많이 해서 같은 편인 테츠히토도 구역질을 하며 혐오할 정도다. 인성도 비열한 인물로 미츠오미에게 협박을 하며 대체할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면서 그동안 미츠오미가 타카야나기 가의 정권을 잡게 후원해준 것을 약점으로 삼아 복종을 강요하며 차를 머리에 부어 모욕한다. 미츠오미를 근육덩어리라고 부르면서 용포로 조종하려고 하지만 이미 오랜 체술로 스스로를 단련한 미츠오미에게 용포는 통하지 않아 그대로 주먹을 맞아 얼굴이 뭉개지고 비참하게 도망친다. 나기 소이치로를 납치한 장본인으로 소이치로의 용권을 이용해서 이능력자들의 능력을 흡수시키기 위해 각 가문의 사람들을 잡아들여 고기로 바친다. 카무라 시즈루가 일부러 잡혀서 소하쿠를 공격하려다 실패하자 그 분풀이로 시즈루에게 용포를 걸어 다리로 얼굴을 직접 내리찍는 자해 고문을 가한다. 인성 터진 비열한 인물이지만 카고 소하쿠에게만큼은 그저 순수하게 좋아해서 헌신하는 인물.
- 택시 운전 기사
과거와 현재에 걸쳐 이 만화의 주요인물들을 본의 아니게 태우고 다니는 민간인. 아무리 봐도 작가가 조역 여러 명 그리기 귀찮아서 개그용으로 끼워넣은 것 같은 인물. 본인은 아무 생각 없는 평범한 중년 가장에 불과했는데 갑자기 이상한 사람들한테 휘말려서 심장 쫄깃해지는 일들을 경험한다. 과거엔 타와라와 에미를 태웠고[37] 나기 마키코를 태웠으며[38] 나중에는 나츠메 마야를 태운다.[39] 나중엔 본인도 체념했는지 그냥 이 만화에 연관된 등장인물들은 다 태우고 다닌다.
6. 평가
연재 중에는 중구난방 튀어나가는 알아먹기 힘든 스토리 전개와 주인공들의 공기화로[40] 많은 비판을 받았었다. 그나마 열심히 뿌려둔 떡밥은 대부분 회수하고 깔끔하게 완결된 것은 다행이다.기실 천상천하의 문제는 그림 테크닉과 컷 분할의 기교, 그리고 현학적이고 뜬구름잡는 묘사, 대사에 치중한 나머지 이야기의 흐름을 읽기 힘들다는 것에 있다. 전체 스토리를 정리하고 보면 그리 복잡한 편은 아니나, 중구난방으로 배치된 과거 회상이나 단발적인 연출에 치중하는 작가의 스타일이 겹쳐서 단행본을 쌓아놓고 한번에 독파하지 않는 한 당최 알아먹기 힘든 만화가 되었다. 디씨 만갤에서 천상천하 스토리 정리글이 나온 적이 있었다. 그걸 읽은 이들은 그 스토리를 모두 이해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천상천하 이야기
그 외에도 능력자배틀물답지 않게 능력에서 많은 파탄이 나오는 걸 볼 수 있는데 일단 차크라에 대한 설명만 보아도 나올 때마다 그때그때 바뀌며 전체적인 작중내의 갈등 구도가 이능 VS 무술가 임에도 불구하고 이능과 무술간의 구분이 없다. 이능의 정점에 있는 주인공이 다루는 것이 차크라라고 하는 용의 기운인데 무술가의 가문이라는 인물이 비기라며 들고나오며 주인공에게 능력을 강탈당하기까지 한다.[41]
덧붙여 주간 연재 경험의 영향으로 월간 연재임에도 1회당 내용은 주간지 1회 내용 정도로 스토리의 농도가 낮은 편.
Oh!Great답게 뛰어난 작화실력을 보여주며 1권 시절에도 웬만하던 그림 실력이 최근 권수로 갈수록 일취월장하여 생각을 버리고 보면 눈만은 즐거운 만화. 게다가 특정권에서는 정말로 이거 성인만화 아니야?라고 할 수준의 장면도 나온다. 그것도 상당수로.[42] 애초에 연재처인 울트라 점프가 준성인지였으니 원래부터 타겟이 18세~20대 초반의 갓성인들이 즐기기 좋게 나온 것이다.[43] 작가는 그저 잡지 컨셉에 맞게 충실하게 연재한 것뿐인데 보다 심의기준이 강화된 나라로 팔려나가서 타국 독자들의 당혹감을 부르기도 한다.
매년 집계되는 집영사 초판발행부수 랭킹에 들어가는 작품 중 몇 안되는 비 WJ계 작품이기도 하다.(나나-쿠키, 리얼-영점프, 천상천하-울트라점프) 또한 이 작품의 메가히트 이후 일기당천을 위시해 미소녀들이 옷을 찢어가며 격투하는 아류작들이 범람, 소위 미소녀격투물의 전성시대를 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7. 미회수 떡밥
- 따지고보면 나기 이치요의 이능력 소멸 계획은 자기 핏줄을 자기가 끊는 거나 다름 없는 일이다. 작중 묘사되는 아군이 거의 다 이능력자였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능력자 중에도 평화를 사랑하고 정의로운 사람은 많았을텐데 과연 개인의 판단으로 그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것이 정당한 일인가? 하우스 오브 엠의 희생자들 중 일부처럼 능력이 있어야만 몸이 유지되는 경우는 소하쿠 하나 밖에 없으니 죽는 사람이야 없겠다해도 이능으로 밥벌이 하던 가문은 바로 돈벌이가 끊길텐데? 그리고, 소이치로가 세계 먹방여행에서 돌아왔을 때 엔미 가의 생존자들은 둘째치고 분명 나츠메 자매의 능력은 무사했는데 그렇다면 새로 생긴 이능력자와 원래 존재했던 비상봉황 종가 분가 등은 취급이 다른 것인가? 다르다고 해도 애초에 예네가 남아있는 한 이능력이 전부 소멸된 것이 아닌데?
- 메이지 유신 이전엔 사실상 일본 내에만 묶여 있어야 했던 일본인. 당연히 아카하네슈의 핏줄도 대부분 일본 안에서 이어졌을텐데 대체 언제 3685명 가량이나 잠재적 이능력자가 생길 정도로 세계에 흩어진 것일까?
- 시로하네슈를 비롯한 일반인들에게는 지수화목토의 인간이라면 반드시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용문 밖에 없지만, 이것도 단련을 거치면 용권으로 뺐을 만한 이능이 된다. 겨우 20살도 안 된 텟센조차 이런 경지가 가능한데 이런 상황에서 이능력만 소멸시켰다고 모든 것이 해결될까?
- 소하쿠가 진짜로 소중한 것들을 여럿 잃었다 치자. 그것에 절망해 보통 사람들에게 분노한 것도 진짜라고 치자. 하지만 정말로 절망했다면 왜 분가가 생길 정도로 자식을 봐놓고도 후세에 희망을 맡기고 편안히 죽음을 맞이하는 선택을 할 수 없었던 것일까?
- 나기 가문은 차별받고 학대당하는 와중에도 이능의 힘으로 보통 사람들의 삶을 지켜온, 아카하네슈 쪽에서도 타카야나기의 존중을 받아 마땅한 정의로운 가문이다. 미츠오미는 과연 이 사실을 몰라서 소이치로에게 폭언을 내뱉은 것일까?
- 작중 "무의 본질은 방어이며, 약자의 입장에서 성립되어 강자에 대한 비굴하기까지 한 콤플렉스에서 태어난다"고 언급되는데, 정작 그 시초인 스사노오는 누가 뭐라해도 "강자" 입장이다.
- 도겐은 분명 2년 전만 해도 진지하게 이능력자의 구원을 바라는 입장이었고 그 때문에 이치요의 계획을 실행한 것이다. 하지만 나기 가문과 아마테라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그 계획을 대체 어떻게 성공시킬 생각이었을까?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천상천하 (2004) 天上天下 Tenjo Tenge | |||
{{{#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 원작 | Oh!Great | |
기획 | 나가사와 타카유키(長澤隆之) | ||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 |||
감독 | 카와세 토시후미 | ||
조감독 | 카와무라 켄이치13~24화 | ||
시리즈 구성 | 이노우에 토시키 | ||
캐릭터 디자인 | 우메하라 타카히로(梅原隆弘) | ||
총 작화감독 | |||
미술 감독 | 카네코 히데토시(金子英俊) | ||
색채 설계 | 오오노 하루에(大野春恵) | ||
촬영 어드바이저 | 오자키 타카하루 | ||
편집 | 세야마 타케시(瀬山武司) | ||
음향 감독 | 혼다 야스노리(本田保則) | ||
음악 | 이와사키 야스노리(岩崎文紀) | ||
프로듀서 | 마루야마 마사오매드하우스 | ||
애니메이션 제작 | 매드하우스 | ||
제작 | 테레비 아사히 avex mode | ||
방영 기간 | 2004. 04. 02. ~ 2004. 09. 17. | ||
방송국 | 테레비 아사히 / (금) 02:42 | ||
편당 러닝타임 | 24분 | ||
화수 | 전24화 + OVA 2화 | ||
시청 등급 | 정보 없음 | ||
관련 사이트 |
매드하우스에서 TVA로 제작되어 2004년 4월부터 9월까지 총 24화로 테레비 아사히 계열 일부 지역에서 방송되었다. 그 후 2005년 OVA인 '天上天下 ULTIMATE FIGHT'가 발매되었다. 감독은 카와세 토시후미.
8.1.1. 주제가
8.1.1.1. OP
OP Bomb A Head! V | |||
TV ver. | |||
Full ver.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 m.c.A・T | ||
작사 | |||
작곡 | 토가시 아키오(富樫明生) | ||
편곡 | DJ FUMIYA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콘티 | 린 타로 | |
연출 | 나가사키 켄지 | ||
작화감독 | 우메하라 타카히로(梅原隆弘) | ||
작화 | 타사키 사토시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8.1.1.2. ED
ED 愛してね♥もっと | |||
TV ver. | |||
Full ver.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 카요우 아이코(嘉陽愛子) | ||
작사 | C&F | ||
작곡 | FUMIHIKO | ||
편곡 | 안도 타카히로(安藤高弘)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콘티 | 카와세 토시후미 | |
연출 | 카와무라 켄이치 | ||
작화감독 | 우메하라 타카히로(梅原隆弘) | ||
작화 | 오쿠다 요시코 | ||
일러스트 | Oh!Great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곡 자체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엔딩 영상에 등장하는 나츠메 아야의 얼굴 작화가 묘하게 부자연스럽다 보니 웃기다는 반응이 있다. 이전부터 짱구 얼굴과 합성한 성형짤이 돌아다녔을 정도.
8.1.1.3. OVA ED
OVA ED 負けない 〜一途バージョン〜 | ||
OVA ver. | ||
Full ver.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 치하라 미노리 | |
작사 | 키모토 케이코(木本慶子) | |
작곡 | 마키노 노부히로(牧野信博) | |
편곡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8.1.2. 회차 목록
- 전화 총 작화감독: 우메하라 타카히로(梅原隆弘)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각본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방영일 |
<rowcolor=#373a3c,#dddddd> TVA | ||||||
제1화 | 聖域 성역 | 이노우에 토시키 | 카와세 토시후미 | 키무라 류이치 | 우메하라 타카히로 (梅原隆弘) 김동준 | 2004.04.02. |
제2화 | 敗北 패배 | 코마이 카즈야 (駒井一也) | 우메하라 타카히로 김기두 | 2004.04.09. | ||
제3화 | 執行人 집행인 | 이누카이 카즈히코 (犬飼和彦) | 소에타 카즈히로 (そえたかずひろ) | 아리토미 코지 (有冨興二) | 신중덕 심상일 | 2004.04.16. |
제4화 | 疑念 의념 | 니이도메 토시야 (新留俊哉) | 키무라 류이치 | 김동준 | 2004.04.23. | |
제5화 | 制裁 제재 | 破慌汰 | 미야모토 유키히로 | 타카하시 노보루 (高橋 昇) | 2004.04.30. | |
제6화 | 幻影 환영 | 사카타 준이치 | 카와무라 켄이치 | 김기두 | 2004.05.07. | |
제7화 | 撃破 격파 | 카타부치 스나오 | 츠치야 히로유키 (土屋浩幸) | 아오키 마리코 (青木真理子) | 2004.05.14. | |
제8화 | 龍眼 용안 | 타카하시 나츠코 | 카와무라 켄이치 | 아리토미 코지 | 신중덕 장길용 | 2004.05.21. |
제9화 | 粛清 숙청 | 히라즈카 스미오 (平塚住雄) | 마스하라 미츠유키 | 히나타 마사키 (日向正樹) | 2004.05.28. | |
제10화 | 記憶 기억 | 이누카이 카즈히코 | 후루야 쇼고 (古屋勝悟) | 아키츠 미나미 (あきつ南) | 김동준 | 2004.06.04. |
제11화 | 異能者 이능자 | 破慌汰 | 미야케 코타로 (三宅綱太郎) | 타카하시 노보루 | 2004.06.11. | |
제12화 | 暗黒 암흑 | 이노우에 토시키 | 코미아 카즈야 | 김기두 | 2004.06.18. | |
제13화 | 魔刀 마력 | 이누카이 카즈히코 | 카타부치 스나오 | 츠치야 히로유키 | 아오키 마리코 | 2004.06.25. |
제14화 | 業火 업화 | 소에타 카즈히로 | 아리토미 코지 | 신중덕 장길용 | 2004.07.02. | |
제15화 | 陰陽 음양 | 오오타 마사히코 | 카시마 노리오 | 후지이 마스미 (藤井真澄) 최윤희 (權允姫) | 2004.07.09. | |
제16화 | 帰結 귀결 | 이시바시 다이스케 (石橋大助) | 히라즈카 스미오 | 아키츠 미나미 | 김동준 | 2004.07.23. |
제17화 | 真意 진의 | 破慌汰 | 미야케 코타로 | 타카하시 노보루 | 2004.07.30. | |
제18화 | 共鳴 공명 | 이누카이 카즈히코 | 소에타 카즈히로 | 하나이 신야 (花井信也) | 히나타 마사키 | 2004.08.06. |
제19화 | 起動 기동 | 아키츠 미나미 | 김기두 | 2004.08.13. | ||
제20화 | 謀略 모략 | 이시바시 다이스케 | 카타부치 스나오 | 마스하라 미츠유키 | 김동준 와타나베 카즈오 (渡辺和夫) | 2004.08.20. |
제21화 | 暴発 폭발 | 마에사와 마사히코 (前澤雅彦) | 카마나카 노부하루 | 아오키 마리코 | 2004.08.27. | |
제22화 | 決意 결의 | 이누카이 카즈히코 | 히라즈카 스미오 | 아리토미 코지 | 신중덕 김동준 | 2004.09.03. |
제23화 | 呪縛 주박 | 破慌汰 | 미야케 코타로 | 타카하시 노보루 | 2004.09.10. | |
제24화 | 流転 유전 | 코마이 카즈야 | 우메하라 타카히로 | 2004.09.17. | ||
<rowcolor=#373a3c,#dddddd> OVA | ||||||
제1화 | 前編「龍拳」 전편「용권」 | 이누카이 카즈히코 | 소에타 카즈히로 | 아키츠 미나미 | 김동준 | 2005.03.16. |
제2화 | 後編「萌芽」 후편 「맹아」 | 카와세 토시후미 | 카와무라 켄이치 | 김기두 |
8.1.3. 평가
원작의 잔혹하고 유혈적인 폭력 묘사 완화 및 성적 대사나 강간 묘사 생략 등 전체적으로 수위가 대폭 순화되었으며, 알몸 노출도 뿌옇게 가려진 채 처리된 것이 많다. 심지어 BD에서도 이 안개 처리는 그대로다. 그 밖에도 애매한 작화 퀄리티나[44] 제대로 표현되지도 못한 스토리 등으로 평가는 영 좋지 못한 편이다.반면 서양에서는 그럭저럭 인기를 끌었으면 평론가 헬렌 매카시는 고평가했다.
9. 기타
- 22권에는 유검부와 승부하는 동호회 회원들이 대놓고 철권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나오기도 한다. 이 시점에 오그레이트가 리리 로슈포르의 코스튬 디자인을 한 것과 관련이 있을듯. 동호회명도 그에 맞춰 'Airon Fist'이라고 써놓았지만 곧바로 철자가 틀린 것으로 태클을 받기도 하며, 싸우는 것도 마사타카 한 명한테 줄창 털리는 모습으로 나온다.
- 타카야나기가의 시조는 백제 야금술사 집단의 우두머리의 마누라를 스사노오가 강간해서 태어난 사생아라는 설정이 있어 한국측 독자들의 심기를 크게 건드렸다. 사실, 시기적으로 백제와 야마토 정권이 처음 접촉한 것은 금관가야 전쟁 직전인 기원후 4세기로 추측되며, 스사노오가 나오는 1세기 무렵 일본 이즈모 땅에 백제인은 있지도 않았다.[45]
- 작가는 이즈모땅에서 야금행위로 하천을 망쳐놓은 백제인들을 '자연을 사랑할 줄 모르는 자'라며 토착 야마토인들의 분노를 샀다 했지만, 사실 토착 야마토인인 야요이인들이 바로 그 야금술을 반도에서 열도로 가져와 철재무기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주변 조몬 원주민들을 정복하기 시작한 그 반도계 도래민족이다(...), 일본민족이 비 야요이계 민족들(조몬, 아이누)을 토인으로 멸시해온 전통의 마인드 자체가 대륙으로부터 선진문물을 주입받고 도래한 문명화된 정복민족이란 선민의식에서 비롯된 것.[46]
무엇보다 이즈모는 토착 조몬인이 반도계 야요이인들에게 쫒겨난 장소이기에 매우 초보적인 설정 미스라 할 수 있다.[47]
- 스사노오는 처음에 신라의 소시모리에 강림한 신으로, 현대 일본에선 야마토의 토착신이 아닌 신라가야계 도래신으로 인식해온 경향이 컸으며, 실제 일제시대 남산에는 신라신 스사노오의 기를 억누르기 위한 목적으로 일본신 아마테라스의 신궁을 조성해놓았다.
[1] BASTARD!! -암흑의 파괴신-는 부정기연재라 제외.[2] 정작 나기 본인은 자신을 날려버린 마야에게 반했다고...[3] 누가 뭐래도 혼자 뚝심있게 밀고 나가는 모습에 반했다고.[4] 마야가 도시락을 먹으면서 아야가 만들어준 거라는 언급은 있었다.[5] 이 때도 얼굴은 가려졌다.[6] 적인 이스즈 에미도 미츠오미를 먼저 만나지 않았다면 친구가 되었을 거라고 평가할 정도.[7] 전말을 들은 밥의 여친인 치아키에게 얘만 정신 똑바로 차렸으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났을 거라고 까인다.[8] 이 때 테츠히토가 두들겨 패는 묘사가 적나라해서 얼굴과 갈비뼈 등이 박살이 날 정도였다.[9] 마와리 마도카가 광선검을 들고 싸울 땐 밥도 못 이겼던 그녀를 통배권으로 한방에 날려 버린다.[10] 영화 록키의 패러디[11] 만화에서는 몸을 비틀어서 저항했다고 했지만 문맥상 그럴 리는 없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단순한 폭행으로 변경.[12] 정확히는 당한게 아니라 옷만 찢어서 그렇게 보이도록 유도한 것이다.[13] 마야는 미츠오미와 대항하기 위해 유검부를 만들었지만 얼마든지 회장 권한으로 와해시킬 수 있는 유검부를 폐지시키지 않고 내버려뒀던 건 저항하는 마야를 내버려두는 편이 이능력자들을 끌어모으는데 쓸모있을 거라는 판단 하에서였다.[14] 선생이 툭하면 근육을 선보이는데 양복이 다 찢어지는 수준.[15] 그리고 마야는 그 수리검을 모두 피하고 화장실 5칸을 전부 뚫어버릴 정도의 타격권으로 에미를 떡실신시켜 버린다.[16] 에미는 어디가서 발설하면 가문끼리 서로 원수지간이 되어버리겠다고 협박했다.[17] 걸리적 거리는 옷을 전부 제거해서 활동성을 높였다는 얘기[18] 후반부에 그 미츠오미와 일대 일로 맞짱을 뜨는데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주위의 평가에 따르면 무武는 약자의 방어책으로 시작된 것이지만 타와라 같은 타고난 강자는 그런 게 없어도 강하다고(...). 미츠오미의 능력을 카피한 부하를 밀어붙이나 진짜가 등장해 기습을 가하자 뻗어버린다. 하지만 곧 일어나 원펀치 승부로 미츠오미를 유도하는데, 여기서도 타와라의 주먹이 먼저 닿았으나 마음이 약한 나머지 그대로 힘을 주지 못하고 미츠오미의 주먹에 쓰러진다. 사실상 이 대결의 승리자.[19] 이 때 다른 사람들 때문에 때리는 건 묵직하게 날려버리지만 자기 다리 만신창이 만든 건 그냥 촙 하나 톡 한 번 날려 버린 걸로 끝낸다.[20] 작중에서 회오리와 같이 빠르고 무서운 군주라고 언급된다. 스사노오를 부르는 이름을 해석한 것.[21] 일어 위키에는 이소타케루노카미라고 적혀있다.[22] 이 때 정신나간 거 아니냐고 아야를 모욕하자 화가 난 아야가 칼을 휘두르는 자세를 취하며 나기를 제압한다.[23] 애시당초 미츠오미에게 충성하는 이시유미나, 본래부터 원한이 뿌리깊었던 츠무지, 소하쿠 따라다니면서 콩고물 잘 받아먹은 카기로이, 정신지배 받던 마와리 등과 다르게 군사 포지션에 별다른 이능도 없는 카부토가 왜 소하쿠 밑에서 일했는지 의문이다. 정작 소하쿠가 말뿐이라도 챙겨주려하는 아카하네=이능력자 계열 중에 소하쿠를 따르는 가문이 카고 분가와 이누에 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24] 다만 전전대 당주는 소이치로를 수련시킬 때 등장 한다.[25] 본명은 안나왔다.[26] 자신과 이복형제의 학대로 피폐해진 현 마타자가 형을 죽이기 위해 창을 들고 오밤중에 기습을 했는데, 그것을 막는 도중 박살난 창 파편이 뇌까지 도달한다. 전두엽 절재술 항목 가보면 알 수 있듯이 그 부분에 쉿덩이가 박힌 사람 성격이 안바뀌면 그게 더 이상한 거다. 당대 마타자가 천하의 개쌍놈 포스를 보여주긴 하지만 유약했던 어린 시절을 미루어 봤을 때 제대로 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사고 없이 성장했더라도 이렇게까지 망가졌을 가능성은 거의 0%에 수렴한다. 거기다가 이때문에 피맺힌 한과 증오를 품은 현 마타자는 자신의 이복형을 차라리 죽느니만 못한 끔찍한 꼴로 만들고, 아버지를 두들겨패서 권력과 재산을 전부 빼앗고 쫓아냈으며,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 지조없이 배우자외의 다른 여자랑 놀아나서 혼외자식 만들고 제대로 책임도 지지못해서 자식을 막장으로 몰아넣었다는 점에서, 부모실격이라 할 수 있는 양반이다. 뭐, 나중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정신차리긴 했지만...[27] 작품에서는 이 일화를 야마타노 오로치 토벌 설화와 엮어서 묘사했다. 2000년 전 이즈모 지방으로 원정을 나갔던 스사노오가 그 지방에 흐르는 8개의 강이 붉게 물든 것을 보고 자초지종을 물었는데 알고 보니 강 상류에서 사철을 다루던 백제 출신 야금사들 때문에 강이 붉어지고 가뭄이 왔다는 것. 그때 당시의 전쟁 법도에 따라 남자들은 전부 죽고 여자들은 NTR.[28] 당연히 한국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는 묘사이기 때문에 역자는 이 부분에서 작품의 주장은 역사적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오히려 스사노오 쪽이 더 백제와 관련이 깊다는 의견도 있다고 역주를 달아놨는데, 2010년대 현재의 고증을 따지자면 설정상 중앙 정부 측이었던 스사노오 쪽이 백제 혈통이 섞인 게 당연하다. 오히려 그가 정벌했던 이즈모 쪽이 토착 일본인인 조몬인들이 밀려나 살던 곳이었다. 아니, 그 전에 작중 시점에서 2000년 전이면 백제로서도 나라의 초창기인데 언제 일본에는 진출한 거냐?[29] 이누에 하는 짓이 워낙 인간 이하의 저질이라 이런 반응을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30] 그나마 이것도 지루해서 본인이 뿌려놓은 장난감에 불과하다고.[31] 아마도 섬유가 식물에서 나온 것이라 조종할 수 있었던 걸로 보인다.[32] 2000년 전 소하쿠가 생애 처음으로 입은 상처도 같은 이능력자인 당대의 나기가 입힌 것[33] 미립자[34] 이를 무당벌레에 비유했는데 소하쿠는 아무리 그래봤자 벌레는 벌레에 불과할 뿐이라고 마키코와 다른 길을 걷는다.[35] 만화 내에선 이능의 힘을 흡수당하는 제물을 비유한다.[36] 심지어 절친이었던 타와라마저도 만행을 저지른 신을 두들겨 팼을 지언정 신이 왜 레이키에 집착하고 폭주하는지는 알려고 들지 않고 그저 부질없는 욕망에 집착하는 어리석은 친구 정도로 생각했었다.[37] 타와라가 에미를 붙잡고 택시가 승차거부를 하려 하자 에미를 차도에 집어던져서 길막한 후 강제로 타고 네비게이터를 건네준다.[38] 이 때는 마키코가 조폭들을 전부 때려잡고 오는 길이라 그녀를 태우는 도중에 추격해온 조폭들에게 레이스 협박을 받는다.[39] 이 땐 아무 일 없었는데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그 쪽과 연관된 사람만 보면 벌벌 떠는 통에 마야가 사람을 무슨 도깨비 취급 하냐면서 의아해 한다.[40] 초반부에 주인공들의 에피소드가 별로 나오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4권부터 8권까지 총 4권의 분량의 2년 전 마야가 미츠오미, 그리고 타카와와 있었던 일을 설명하면서 마야를 제외한 주인공 일행이 등장하지 않자 페이크 주인공 취급을 받게 되었다. 다행히 8권 중반부터는 다시 시점이 현재로 돌아와 나기 일행에게 포커스가 맞춰지게 되지만, 작중 비중만 그렇다는거고 주인공인 나기는 과거 캐릭터들이 깔아놓은 레일을 따라가는 부품에 가까운 캐릭터로 전락한다. 에어기어의 주인공 이츠키도 비슷한 문제점이 있었으나 그래도 마무리는 이츠키 본인이 지은 것과 대조적.[41] 애초에 9권에 나오는 설명을 보면 12신장 중 아카하네 쪽은 다들 몸속에 용 한마리 씩 키운다고 한다. 츠무지는 아카하네하고 혼혈이라고 하니 가지고 있어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이시유미의 경우 시라하네지만 용문을 가지고 있는데, 만화 설정을 보면 지수화목토등의 용문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수련만 하면 쓸수 있지만, 아카하네는 그것과 다른 특이한 용문을 가진다는 것이다.[42] 한국어판은 정말로 발매 중 청소년 이용불가로 상향 조정되었다.[43] 일본뿐만 아니라 당시 우리나라에서 발매한 잡지인 영챔프, 영점프 등이 이런 준성인 컨셉이었고 간판 만화인 열혈강호역시 노골적인 성묘사가 주컨셉이었고 다른 작품들도 고등학생들이 성인작화 수준이었고 섹스에 대해 고민하는 비교적 성숙한 묘사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이후 발효된 청소년 보호법의 여파로 만화계 전체가 발칵 뒤집혀지자 영챔프와 영점프에선 잡지 컨셉을 15세 이상 관람가 표시를 하면서 보다 저연령층이 받아들이기 좋은 이고깽이나 오덕 패러디같은 재미 위주로 하향 조정된다.[44] 극초반에는 작붕이 있긴 했어도 연재 초기의 퀄리티 낮은 전투씬을 나름 보기 좋게 각색했지만, 작가의 연출이 물오르기 시작한 에피소드부터는 작붕이 드러났다.[45] 백제는 고구려와 마찬가지로 북방에서 비롯된 왕조이며, 당시 백제는 한성백제로 불리며, 수도권이 한강유역에 있던 서울~충청권의 국가였다. 한반도 남부로 밀려나 본격적으로 신라와 갈등을 빚게 되며 왜와 교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때는 어디까지나 장수왕에 의해 개로왕이 참살된 이후 5세기의 웅진 백제 시대[46] 고대 한반도에서 일본열도로 건너온 철재무기와 병법들 등 온갖 흉악한 무력적 요소들 그 자체를 신격화 시킨 존재가 스사노오라는 견해도 존재한다.[47] 비유하자면 게토에서 기관총을 만들고 있는 독일인들을 보고 지나가던 오스트리아인이 분노하는 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