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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1 21:19:25

창팝/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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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연
2.1. 신창섭
2.1.1. 변종
2.2. 쌀숭이
2.2.1. 쌀더지
2.3. 리선족
2.3.1. 리슨족
3. 조연
3.1. 타 디렉터들3.2. 메이플스토리 캐릭터3.3. 팡이요3.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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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팝에 등장하는 인물과 그 인물의 쓰임새를 설명하는 문서. 기본적으로 신창섭-쌀숭이와 리선족-리슨족 간의 대립 구도로 이뤄진다. 노래의 목적이 메이플스토리와 그 유저들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 것인 만큼, 대체로 실제 발생한 사건과 발언들을 기반으로 세계관이 형성된다.

2. 주연

2.1. 신창섭

<nopad> 파일:김창섭분노.jpg
<nopad> 파일:신창섭.png

창팝의 메인 주인공. 공통적으로 메이플을 운영하는 정상화의 신으로서, 메이플스토리 큐브 확률조작 적발 사건으로 실추된 메이플스토리의 이미지를 만회하기 위해, 메이플스토리 리부트 월드정상화하여 유저 10만명을 접게 한 뒤 쌀숭이들에게 숭배받는 역할로 등장한다.

신창섭의 시점이 드러나는 경우 리부트를 죽이고 조롱할 생각으로 가득한 절대적인 악신으로 나오거나, 자신은 어디까지나 쌀숭이들의 선동에 휘둘려 리부트를 죽인 것이니 리선족들은 당장 돌아와서 돈 좀 쓰라며 분노하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리부트에 호의적인 패치를 할 생각은 절대 없다.

리부트 월드 유저를 향해 서버 간 갈등을 일으킨 주범이자#1, 전임 디렉터 황선영의 오판의 결과물이라 칭하며#2, 정상적인 게임을 바란다면 로아하러 꺼지라고 일갈한다. 해당 대사가 나올 경우 로스트아크의 디렉터인 전재학금강선에게 실책을 꾸짖어지며 팩트폭력을 당하는 장면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정상화 및 일반화 이후로는 매출 하락에 절규하며 매출 정상화를 위해 아즈모스 협곡을 출시하고 쌀숭이들마저 통수친다.

실제 김창섭은 창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내기는 커녕, 반대로 라이브 방송마다 "춤 춰주세요" 같은 그냥 넘겨도 될 채팅을 매번 웃음기를 띄운 채 꼬박꼬박 읽는 등의 모습을 보여 본인도 창팝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는 시선도 많다. 이에 대해 창팝으로 인해 이미지가 많이 희화화되어 실책에 비해 아이러니하게도 심한 욕은 훨씬 덜하다는 점, 창팝과 리선족이 자신 대신 메이플 유저들의 어그로를 끌어주고 있다는 점, 창팝의 저격 대상엔 쌀숭이 등 악질 유저들 또한 포함돼 디렉터로서 공개적으로 꺼내기 어려운 주제를 도마에 올리고 있다는 점 등이 긍정적으로 해석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1]

가령 전임 디렉터의 경우 패드립을 포함한 각종 욕설이 늘 따라와[2] 방송 중 "다른 건 괜찮지만 저희 부모님 욕이나 장례식 얘기는 선을 넘는 것이니 자제해 달라"고 언급할 정도였던 반면, 김창섭의 라이브 방송에서는 대부분이 춤 춰달라, 노래해 달라는 정도의 채팅이고 욕은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이다.

오히려 외부인은 메이플의 사건을 파악하지 못했거나 순수하게 밈으로 즐기며, 메이플 유저들은 '우리 적(리선족)의 적인 김창섭은 아군'이라 생각하며 숭배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이에 대해 창팝 제작자와 리선족이 가진 감정은 복합적인데, 서버 종료 수준의 패치를 하여 멀쩡히 즐기고 있던 게임을 망가뜨린 당사자가 옹호받는 것을 보는 건 불쾌하나, 궁극적 목표인 메이플스토리의 이미지 하락을 위해 희화화는 대중성을 위한 어쩔 수 없는 희생이라는 견해가 많다.

2.1.1. 변종

회색 리복 맨투맨을 입고 있는 기본폼[3] 외에 여러 변종들이 존재한다.

2.2. 쌀숭이

<nopad> 파일:쌀숭이.png
<nopad> 파일:쌀숭이2.png

창팝의 메인 빌런. 모든 말과 행동이 매우 모순적이게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메이플스토리 일반 월드에 상주하며 물통 거래로 메소와 아이템을 팔아 현금으로 전환하는 쌀먹을 통해 생계를 유지한다. 쌀먹에 대해서 아무런 문제의식을 갖지 않으며, 오히려 사회생활이나 자영업 등보다 쌀먹이 우월하다고 자부심을 가지기도 한다. 다만 쌀먹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얼마 되지 않는지 끼니의 상당수를 컵라면 등으로 떼우는 것으로 보인다.

메이플이 여전히 잘 나가는 게임이라고 분위기를 수호함으로써 자신들의 아이템을 설거지해줄 싱싱한 호구 뉴비가 유입되길 바라고 각종 행위를 저지른다. 이를 위해 대표적으로 신창섭 숭배를 하지만, 보통 진심으로 하는 것이 아닌 분위기 수호를 위한 수단일 뿐이라 필요하면 수시로 사료를 받기 위해 메벤에서 드러눕고 신창섭을 욕하며 WWE를 시도한다.

게임 분위기 수호를 위해서라면 메이플스토리에서 발생한 각종 추악한 사건에 대한 기사의 스크린샷을 포토샵으로 조작하고, 던전앤파이터에 떠넘기는 던북공정을 통해 타 게임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리부트 월드를 극도로 혐오해 리선족이라 부르며, 각종 패드립살해 협박을 하고 리선족을 죽인 뒤 리부트 서버를 종료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리부트 월드는 이들의 바람대로 정상화, 일반화당했음에도 여전히 리부트 월드를 혐오하고 있다. 그러나 리부트 유저의 대다수는 이미 접어서 일반화된 리부트를 너프하더라도 피해를 줄 수 없고, 오히려 창팝 등으로 자신들의 이미지만 나빠지는 실정. 이때문에 위의 던북공정과 마찬가지로 메이플스토리에서 발생하는 모든 부정적인 일은 리부트가 만들었다는 리북공정, 창팝을 비롯해 긍정적인 것은 모두 자신들의 업적으로 조작하는 창북공정[4]에 열을 올린다. 이와 함께 창팝에 몰려가 뷰봇을 대동해서 각종 악플을 달기도 한다. 몇몇 창팝 제작자들은 이런 악플이나 비추를 쌀슐랭이라는 이름으로 박제하기도 한다.

로스트아크를 메이플스토리의 경쟁자라고 일방적으로 생각하고 경계한다. 항상 로아 및 던파와 비교하며 PC방 점유율 등의 수치를 기준으로 자신들의 승리라고 게시글을 올려 자축한다. 그러나 로아와 던파에 지고 있을 때 비교하는 게시글이 올라올 경우, 게임 간에 비교질을 왜 하냐며 분탕이라 욕하고 비추천을 쏟아내는 행동을 보인다.

전투력 스펙은 대부분이 5000만±로 등장하고, 간혹 인장 주작을 해서 5억 5천만으로 표시를 조작하기도 한다. 이 경우 원본의 프라나 콘이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식당 비유를 매우 좋아하여, 음식이나 식당을 소재로 한 이해할 수 없는 비유를 한 뒤 "이해가 쏙쏙 된다"며 본인들끼리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보인다. 동시에 식당 비유가 아닌 경우 이해하지 못해 나쁜 비유라고 욕한다는 설정이 존재한다.

이렇듯 이중잣대와 내로남불적 행태가 일상적이며 공격성 또한 극도로 높으면서도, 자신들을 정당화하기 위해 메벤에서 기괴한 논리를 펼치는 데 열을 올린다. 이로 인해 메벤남이라는 멸칭으로 흔히 까인다.

2.2.1. 쌀더지

리부트 월드일반화로 일반 월드처럼 거래가 가능해진 뒤, 정상화 때 접지 않고 계속 해왔거나 접었다가 쌀을 팔기 위해 돌아와 쌀숭이가 된 유저들이다. 쌀숭이와 행동 양식이 거의 동일해 사실상 쌀숭이와 동일한 수준의 멸시를 받는다.

심지어 쌀숭이들에게도 욕을 먹는데, 날먹으로 육성한 캐릭터를 몸 뿐이라도 그대로 가져와서 전 리부트 월드 유저라는 씻을 수 없는 원죄가 남아있기 때문. 페널티가 덕지덕지 붙은 채 일반 월드화된 리부트 월드에 남아 플레이할 바에 차라리 일반 월드나 하지 그러냐며 지능이 쌀숭이 미만이란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렇게 시스템적 불이익은 계속 늘어만 가고, 다른 유저들로부터의 인식 또한 좋지 못함에도 메이플스토리에 계속 남아 있다는 점 때문에 '매 맞는 아내', '매 맞는 리선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쌀숭이와 마찬가지로 게임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자신에게 자부심을 느끼고, 자신을 접은 리선족들보다 우위라고 생각하며 정신승리를 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2.3. 리선족

<nopad> 파일:림보 변신 01.gif

신창섭에 의해 리부트 월드가 정상화당해 강제로 게임을 접힌 뒤, 신창섭 및 쌀숭이들과 대립하고 창팝을 제작하는 집단으로 등장한다. 메이플의 멸망을 바라며, 이를 위해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각종 사태에 대한 일을 창팝에 담고 창팝 월드컵과 인터넷 방송 등으로 퍼뜨리려 한다.

리 미제라블에 큰 영향을 받아, 림보 이미지로 표현되며 '사탄의 혈육'이라는 수식어가 자주 붙는다. 이를 변형해 사탕의 혈육[5]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외에 리선족 해적단 노래를 기점으로[6] 해적단이란 콘셉트가 잡혔다. 별칭으로는 해적, 리슝좍이 대표적이다.
<nopad> 파일:리지직콘.gif

리선족이 아닌 창팝 월드컵을 즐기는 해적단으로 표현될 때엔, 위 이미지와 같이 오리지널 림보 이미지를 SD 캐릭터처럼 치비화한 '리지직콘'이 쓰인다. 원본보다 귀엽기 때문에[7] 인기가 많다.

2.3.1. 리슨족

메이플스토리와 관계 없이 순수하게 창팝을 즐기는 사람들. 대체로 쌀숭이를 비웃고 신창섭과 창팝 밈을 즐겨 사용하며, 종종 리선족에 몰입해 해적단에 합류하거나 창팝 작곡가가 되는 경우도 있다. 주로 창팝에 공감대 형성이 쉬운 게이머들, 특히 로스트아크[8]던전앤파이터 등 쌀숭이들이 피해를 준 게임의 유저들이 지분을 차지하는 편.

게임이란 분야를 잘 모르지만 순수히 노래만 듣는 사람의 비중도 크며, 이들 중 일부는 쌀숭이들의 창북공정에 속아 창팝이 메이플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로 올바르게 듣지 못하고 그저 메이플 노래로 인식해버려 메이플을 시작해버리는 배드엔딩을 맞이하기도 한다.

3. 조연

3.1. 타 디렉터들

3.2.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3.3. 팡이요

리부트를 혐오하는 메이플스토리 방송인의 대표로 다뤄진다.[12] 리부트 서버를 체험해본다고 단퐁회에 뒤늦게 들어가서 다른 멤버들에게 묻어가며 쉽게 캐릭터를 육성해놓고는 단퐁회를 탈퇴하고 리부트 서버가 사기라고 주장하면서 사실상 리부트 서버와 단퐁회를 배신하는 행보를 보였기 때문.[13]

리부트 서버에 대한 비난과 이중잣대 발언부터 시작해서 "로아하러 꺼지세요"[14] 같은 여타 폭언들, 일베 용어 사용[15], 항아리 도박과 물통거래[16] 및 매크로, 대리[17] 등의 비정상 플레이 논란, 555550[18]으로 대표되는 처참한 게임 실력까지 두루두루 까인다.

대놓고 팡이요를 저격하는 곡은 스트리머들의 방송 규칙에 타 스트리머 비방 금지 규칙이 많은지라 방송용으로는 부적절해서 항팝[19]이라는 서브 장르로 분류되며, 창팝에서는 직접 언급을 피하고 팡이요의 실물을 직접 보여주는 대신 신창섭으로 딥페이크 합성하거나 항아리에 들어간 아델을 대신 띄우고 돌려깐다. 특히 항아리 도박에 착안해 항아리로 불리는 경우가 많으며, 팡이요를 까는걸 '항아리를 깬다'고 부른다. 항아리를 깨는 건 의미가 확장되어 노래를 만들 때 도자기를 깬다는 것을 대신해서 쓰인다.

3.4. 그 외


[1] 그리고, 후기 창팝으로 갈수록 소재의 범위가 넓어지고 AI를 다루는 스타일이 각자 달라졌으며 플롯과 스토리텔링도 매우 다양해진 만큼 김창섭의 이런 면 역시 창팝의 소재로 쓰이고 있다. 리선족에게 공격적인 빌런이나 권위가 막강한 정상화의 신이라는 묘사에서 벗어나서 현실의 김창섭이 쇼케이스에서 말실수를 하거나 방송에서 "근들갑" 이나 "봇이지 뭐~" 같은 다소 직설적인 언행을 사용하고, 올라오는 채팅을 보면서 웃음을 참는 등의 인간적인 면을 더 강조하는 식.[2] 몇 년 전만 해도 구글 검색에 '강원기'를 입력하면 자동완성 최상단에 패드립이 떴으며, 현재도 자동완성에 '강원기 엄마'가 종종 나타나는 등 상당한 수준.[3] 특히 찡그린 표정을 지으면 창내다(혹은 빵내다)라고 한다.[4] 창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메이플스토리에 유입되는 사람도 있어, 자신들의 아이템을 설거지해줄 뉴비가 온다고 생각하여 몇몇 창팝에 한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쌀숭이가 다수 존재한다. 즉 메이플스토리와 본인들의 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창팝은 쓰레기 노래지만, 비교적 덜 직관적인 창팝이 퍼지는 것에 대해선 메이플스토리가 문화를 정복했다며 자랑스럽게 여기고 본인들의 공으로 돌리는 것. 물론 실제 창팝을 제작하는 사람들은 이에 대해 학을 뗀다.[5] 동명의 창팝에서 유래했으며, 창팝 월드컵버츄얼 유튜버가 많이 하여 만들어진 곡이자 별명.[6] 그 전에도 키워드 회피를 위해 리스항구족이라 불리던 것, 원피스 비유 짤 등이 영향을 주었지만,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해당 창팝이 기점이다.[7] 다만 원본도 눈이 동그랗고 건치가 돋보이는지라 귀엽다는 사람이 종종 있다.[8] 메이플에서 넘어온 쌀숭이들의 유입으로 인해 수질이 흐려지고 있는지라 이를 성토하는 로팝(로스트아크 + 창팝)도 있다.[9] 원래 의도는 1편의 유저들을 그대로 차기작인 드리프트로 이끌려는 의도였지만 그 과정이 너무나 성급했고 드리프트가 원작의 장점을 제대로 끌어오지 못하고 오히려 개악된 점까지 존재해 기존 유저들의 외면을 받은 것이 가장 큰 이유다.[10] 금스(GMS) + 리선족을 합쳐 금선족이라 칭한다.[11] 넥슨에 여성 개발자가 많아서 게임은 제대로 안 만들고 분명 뚱카룽, 마라탕, 엽기떡볶이같은 간식이나 먹고 다니고 있는 거라며 나온 단어.[12] 사실상 메이플 방송인은 후술할 이유들로 인해 팡이요 외에는 거의 다뤄지지 않는다.[13] 물론 단퐁회 자체도 지나치게 좋은 운과 시청자들의 협조를 통해 다른 리부트 유저들보다 쉽게 육성을 해놓고 이후 리퐁대전에서 침묵했다는 비판이 있지만 팡이요는 거기에 한술 더 뜬 행보를 보였기 때문에 특히 더 큰 비판을 받고 있다. 같은 단퐁회 멤버도 팡이요의 행태를 비판할 정도.[14] 사실 해당 발언은 시청자들이 관계없는 상황에서 계속 로스트아크 언급을 하니 짜증이 나서 로스트아크 언급을 하지 마라고 하며 한 발언이지만 이후 로스트아크 유저들을 비난한것 처럼 와전되면서 유명해진 것.[15] 과거에 운지했다는 발언을 하였으며, 채팅창에 "나는 자연인이다"라고 썼다.[16] 잡템인 낚시대를 터무니 없는 가격에 파는 식으로 물통거래를 한지라 창팝에서 낚시대 언급이 나오면 이걸 의미한다.[17] 꼬우면 대리해서 참여하라는 말을 하였는데 그 말이 유튜브 편집본으로 올라와있다.[18] 파티 플레이 도중 잔기가 나머지는 다 5개 남았을때 혼자 0개라는 뜻.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보통 잔기가 깎이는 걸 한 번 막아주는 헤븐즈 도어라는 버프를 받고 가서 사실상 666660 혹은 777770이다.[19] 항아리 + 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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