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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주요 지진 | |||
발생 국가: 일본 | |||
발생 시각 (UTC+9) | 규모 | 진원 | 최대 진도 |
2024년 11월 17일 21시 16분 | Mj 6.0 | 아마미오섬 북동쪽 앞바다 | 3 |
쓰나미 여부 쓰나미 예보 해제 예상 최고높이: 약간의 해수면 변동 실측 최고높이: -m |
1. 개요
한국에서의 발생하는 지진의 특징과 관련 정보를 정리한 문서.2. 한반도와 한국에서의 지진
환태평양 지진대에 걸친 일본과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 및 탄루단층에 걸친 중국 등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 자주 발생하는 이웃국가와 달리, 한국은 강진 발생이 적은편이다.[1] 비슷한 경우가 뉴질랜드의 이웃 호주로,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한 뉴질랜드는 강진이 자주 발생하는 반면, 호주는 지진이 드문 편이다.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본과 중국 등 큰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나라와 비교했을 때 적은 편인 것이다. 실제로 한국은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 편이지만, 전세계적으로 봤을때는 상당히 가까운 곳에 위치한 편이다. 위의 예시로 들었던 호주의 경우 뉴질랜드의 이웃국가라고는 하지만 뉴질랜드에서 약 2000km 떨어진 지역에 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일본에서 고작 200km, 판의 경계에서 약 500km 정도 떨어져있다. 따라서 한반도는 중국과 일본 등에서 발생하는 지진에서 방출된 에너지의 영향으로, 규모 4.0~5.0 이상의 중규모 지진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물론 대지진의 경우 중국과 일본에 비해서 발생주기가 매우 긴 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로 한반도와 비슷한 크기를 가졌지만, 한반도보다 판 경계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인 영국의 그레이트브리튼 섬의 경우와 비교해보면 차이가 확실히 드러난다. 한반도에서 계기지진관측이 시작된 이후인 1905년 이후 영국 브리튼 섬과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은 총 6건이다. 반면 한국의 경우 2000년 이후 23년 동안만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7건 발생했다. 이를 1905년까지 확대할 경우, 계기관측되어 공식적으로 규모 5.0 이상으로 평가받는 지진만 약 20건(심발지진 포함)에 달한다.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한반도는 일본, 대만, 중국, 필리핀 등지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대라고 볼 수는 있어도 절대적인 지진 안전지대로 볼 수는 없다. 실제로 기상청에서 공식적인 지진 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후 강한 지진이 발생할 때마다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기사가 수십 년 넘게 보도되고 있는 상황으로 볼 때 아직까지도 한반도를 지진 안전지대라고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음을 짐작하게 한다.
1978년 홍성 지진 1981년 포항 앞바다 지진 1996년 양양 해역 지진 1996년 영월 지진 2004년 울진 해역 지진 2007년 강릉 오대산 지진 2014년 태안 해역 지진 2016년 울산 해역 지진 2016년 경주 지진 2017년 포항 지진 2021년 서귀포 해역 지진 2024년 부안 지진
2.1. 한반도 지진의 원인
한반도는 과거 판내부에 위치한 지진안전지대로 알려져왔다. 하지만 1978년 홍성 지진, 2016년 경주 지진을 비롯한 중규모 지진이나 1952년 강서 지진 등 규모 6 이상의 지진이 지속적으로 관측되었고, 역사지진 시기에는 규모 7이 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1643년 울산 대지진이나 1681년 양양 대지진 등 판내부의 안정적인 환경에서는 관측되기 어려운 대지진이 여러차례 발생했다.따라서 이러한 한반도의 지진활동을 설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의견이 제시되었다.
2.1.1. 인도판의 충돌
약 1억년 전 인도가 속한 인도판은 마다가스카르에서 분리되어 빠르게 북상하여 약 5000만년 전 유라시아 대륙과 충돌하기 시작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이러한 인도판의 충돌은 히말라야산맥과 티베트고원의 형성 등 동아시아 지역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특히 인도판의 충돌로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중국 동북부 지역의 탄루단층과 한반도의 신갈단층대, 옥천단층대 등이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한반도와 일본 사이가 갈라지면서 동해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또한 일부 학자들의 의견으로는 백두산과 울릉도 등 한반도 화산 형성에도 영향을 주었다.
인도판은 현재도 계속해서 유라시아 대륙을 밀고 있는데, 이 힘은 한반도 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문제는 한반도 동쪽 일본 해역에서 태평양판이 유라시아판 밑으로 섭입해 들어가면서 버티고 있다는 것이다. 즉, 인도판이 한반도 방향으로 주는 힘이 태평양판이 버티고 있는 힘에 의해 계속해서 한반도에 쌓이게 되면서 한반도에서 지진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2.1.2. 동해안 초기 섭입대의 형성
앞서 말했던 것처럼 인도판의 충돌의 영향으로 한반도와 일본 사이가 갈라지면서 동해가 형성되고, 일본은 열도가 되었다. 이러한 동해 확장은 대략 2000~3000만년 전부터 시작되어 1500만년 쯤까지 계속되었다. 이후 동해는 확장을 멈추게 되는데 이후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동해는 조금씩 닫히기 시작했다. 이 영향으로 한반도 동쪽 지역과 일본 서쪽 지역은 압축력을 받게 되었다.과거 동해는 한국이나 일본 학자들에 의한 연구가 별로 이뤄지지 않은 편이었으나, 규모 7.7의 1983년 동해 중부 지진이 발생한 이후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되어 동해 동북부 지역에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이 충돌하는 지역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후 아무르판과 오호츠크판이 각각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과는 독립된 판으로 여겨지게 되면서 현재는 해당 지역이 아무르판과 오호츠크판의 판경계 지역으로 완전히 인정받게된다. 일본에서는 이 지역을 동해 동연 변동대라고 부른다.
일본에서는 해당 지역의 주기적인 대규모 지진의 발생으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지만, 한반도 쪽의 연구는 더뎠다. 그러던 중 2018년에 김기범 교수와 소병달 교수 연구팀이 현재 한반도 동해안에도 일본 쪽과 동일한 판경계가 형성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탄성파 반사 기술 등으로 한반도 동해안과 평행하게 남북방향으로 뻗은 거대 구조물인 메이저 트러스트를 발견했다. 이 구조물은 한반도 동해 해양 지각판이 한반도를 이루는 대륙 지각판 아래로 섭입해 들어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한반도 동해안에 일본 쪽과 동일한 형태의 초기 섭입대의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즉, 기존에 하나의 판 내부로 알려져있던 동해와 한반도는 사실 이미 분리되었으며, 동해 지각판이 한반도 지각판으로 섭입하면서 초기 섭입대를 이뤘다는 것이다.
섭입대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500만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며, 앞으로 비슷한 시간이 더 지나면 일본 동쪽 지역과 비슷한 해구가 형성될 것으로 보았다.
이 연구결과는 태백산맥의 형성과 1681년 양양 대지진 등 대규모 지진의 발생, 한반도 동해안을 따라 발생하고 있는 2004년 울진 해역 지진, 2019년 동해 해역 지진, 2023년 동해 해역 지진 등의 역단층성 지진 활동을 설명해준다. 또한 동해안에서 한반도의 다른 지역에 비해 규모 4~5 정도의 중규모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설명해준다.
2.1.3. 아무르판 서쪽 경계
아무르판은 GPS 측량 등을 통해 그 존재가 거의 확실한 판이다. 과거에는 유라시아판 내부의 소형 판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유라시아판과는 별개의 판으로 여겨지고 있다.아무르판 북부 바이칼호 지역은 활발한 지진 활동 등으로 경계가 확실히 구분되고 있지만, 한반도 서해를 지날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은 아직 그 경계가 확실하지 않다.
서해 중부 해상에서는 1976년 홍도 해역 지진, 2003년 홍도 해역 지진, 2014년 서격렬비도 해역 지진 등 규모 4~5급 중규모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아직 연구가 많이 진행된 것은 없으나, 아무르판의 경계가 서해 중부 해상에 존재할 경우 이러한 지진 활동과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2.2. 한반도 지진 발생 특성
역사지진 분포도 (2 ~ 1904년) |
<rowcolor=#fff> 계기지진 분포도 (1905 ~ 2019년) | 기상청 계기지진 분포도 (1978년 이후) |
지진관측 기록은 크게 역사지진과 계기지진으로 분류할 수 있다. 역사지진은 삼국사기나 조선왕조실록 등에 실린 기록을 토대로 규모와 최대진도, 진앙 등을 추정한 지진을 말한다. 계기지진은 지진계를 이용하여 계기관측한 지진을 의미한다. 한국에 지진계가 설치된 1905년을 기점으로 역사지진과 계기지진이 나뉘며, 계기지진은 다시 기상청이 계기지진 관측을 공식적으로 시작한 1978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위 지진 분포도는 각각 기상청 역사지진 분포도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수집한 1905년 부터 2019년 까지의 계기지진 분포도, 기상청 공식 발표 지진 분포도이다.
세가지 자료 모두 일관되게 평양부터 개성, 수도권을 지나 전남 지역까지 이어지는 지역과, 전라도에서 충청권을 거쳐 경상도 지역까지 이어지는 지역에서 지진이 다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계기지진 자료를 보면 제주도 인근 지역과 서해 중부, 동해안 지역에서도 지진이 다수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한반도 지진은 평양에서 제주도로 이어지는 직선에서 속한 지역과, 전라도에서 경상도로 이어지는 직선에 속한 지역 즉, 'ㄴ'자 형태로 대부분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지진이 발생하는 형태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강진이 발생하는 지역이 어디인가 이다. 위 자료를 보면 실제 피해를 남길 수 있는 규모 4.5 이상의 지진이 특정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지역은 크게 다음과 같다. 이중 볼드체는 1978년 지진 관측 시작 이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 평안남도 - 황해도 지역
- 개성 -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지역
- 강원도 동부 - 경북 북동부 지역
- 충남 서산-홍성-예산 지역
- 세종 - 대전 - 충북 - 경북 북서부 지역
- 전북 북부 지역
- 경남 북서부 - 경북 남부 - 대구 지역
- 지리산 인근 지역(전남 동부 - 경남 남서부)
- 양산단층대 (경북 포항 - 경주 - 울산 - 부산)
- 서해 중부 해상
- 동해안 인근
====# 평안남도 - 황해도 지역 #====
평안남도에서 평양을 거쳐 황해남도와 황해북도에 이르는 지역은 과거부터 비교적 최근까지 규모가 큰 지진이 자주 발생하던 지역이다. 특히 역사지진부터 북한이 관측한 계기지진까지 군발지진 형태로 지진이 발생했던 것이 다수 발견되었다. 다음은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들을 정리한 것이다.
역사지진
기상청 역사지진 목록에서 발췌한 지진 목록이다. 기상청 역사지진 목록은 규모가 아닌 진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진도로 기재했다. 참고로 최대진도Ⅴ의 지진은 규모 4.5 이상, 최대진도Ⅵ의 지진은 규모 5.0 이상, 최대진도Ⅶ의 지진은 규모 5.5 이상으로 추정된다. 최대진도 Ⅷ의 지진은 규모 6.0 이상, 최대진도 Ⅸ의 지진은 규모 6.5 이상으로 추정된다.
- 502. 12. - 평양, 최대진도 Ⅷ ~ Ⅸ
- 1223. 9. 10 - 평양, 최대진도 Ⅴ
- 1428. 5. 4 - 평안남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447. 1. 28 - 황해북도 남부, 최대진도 Ⅴ
- 1454. 4. 25 - 평안남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458. 2. 28 - 평안남도 남부, 최대진도 Ⅴ
- 1500. 8. 22 - 평양, 최대진도 Ⅴ
- 1502. 11. 23 - 평양, 최대진도 Ⅴ
- 1503. 10. 15 - 평안남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516. 3. 5 - 평안남도 북부, 최대진도 Ⅵ
- 1517. 10. 1 - 황해북도 남부, 최대진도 Ⅴ
- 1518. 11. 23 - 황해남도 남부, 최대진도 Ⅴ
- 1521. 9. 4 - 황해북도 남부, 최대진도 Ⅵ
- 1521. 1. 24 - 평안남도 남부, 최대진도 Ⅴ
- 1523. 2. 18 - 황해남도 남부, 최대진도 Ⅵ
- 1525. 5. 21 - 평안남도 서부 해역, 최대진도 Ⅵ
- 1527. 1. 12 - 평양, 최대진도 Ⅴ
- 1530. 2. 1 - 평안남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543. 1. 17 - 평안남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546. 6. 19 - 평안남도 북부, 최대진도 Ⅵ
- 1546. 6. 20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Ⅷ (2회)
- 1546. 6. 21 - 평양, 최대진도 Ⅴ
- 1546. 6. 22 - 평양, 최대진도 Ⅴ
- 1546. 6. 23 - 평양, 최대진도 Ⅴ
- 1546. 6. 24 - 평양, 최대진도 Ⅴ
- 1546. 6. 25 - 평양, 최대진도 Ⅴ
- 1547. 1. 12 - 평안남도 남부, 최대진도 Ⅴ
- 1547. 1. 18 - 평양, 최대진도 Ⅴ
- 1547. 11. 15 - 황해북도 남부, 최대진도 Ⅴ
- 1548. 12. 31 - 평양, 최대진도 Ⅵ
- 1556. 5. 12 - 황해남도 남부, 최대진도 Ⅵ
- 1556. 8. 8 - 평안남도 남부, 최대진도 Ⅴ
- 1557. 1. 3 - 황해남도 남부, 최대진도 Ⅴ
- 1565. 5. 18 - 평안남도 서부 해역, 최대진도 Ⅵ
- 1565. 9. 3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565. 9. 4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565. 9. 6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565. 9. 8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565. 9. 10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565. 9. 19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565. 9. 21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565. 10. 11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565. 10. 19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565. 10. 20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565. 11. 22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565. 11. 27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565. 12. 15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565. 12. 16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565. 12. 26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566. 1. 16 - 평안남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566. 1. 19 - 평양, 최대진도 Ⅴ
- 1566. 6. 19 - 평안남도 남부, 최대진도 Ⅴ
- 1566. 11. 19 - 평양, 최대진도 Ⅴ
- 1585. 9. 5 - 평안남도 남부, 최대진도 Ⅴ
- 1598. 12. 10 - 평안남도 남부, 최대진도 Ⅴ
- 1607. 1. 1 - 평안남도 남부, 최대진도 Ⅴ
- 1631. 4. 2 - 평안남도 남부, 최대진도 Ⅴ
- 1638. 10. 7 - 황해남도 남부, 최대진도 Ⅴ
- 1639. 1. 1 - 평양, 최대진도 Ⅴ
- 1664. 1. 7 - 황해남도 남부, 최대진도 Ⅴ
- 1664. 1. 24 - 황해남도 남부, 최대진도 Ⅴ
- 1664. 6. 7 - 평안남도 남부, 최대진도 Ⅴ
- 1665. 8. 2 - 평양, 최대진도 Ⅴ
- 1668. 7. 31 - 평안남도 서부 해역, 최대진도 Ⅶ
- 1669. 9. 2 - 평양, 최대진도 Ⅴ
- 1669. 9. 8 - 평양, 최대진도 Ⅴ
- 1669. 10. 8 - 평양, 최대진도 Ⅴ
- 1675. 10. 25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678. 2. 11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682. 2. 14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686. 5. 2 - 평안남도 남부, 최대진도 Ⅴ
- 1701. 10. 20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710. 11. 26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710. 11. 27 - 평양, 최대진도 Ⅴ
- 1711. 5. 31 - 평양, 최대진도 Ⅴ
- 1712. 2. 21 - 평안남도 북부, 최대진도 Ⅴ
- 1712. 9. 24 - 평양, 최대진도 Ⅴ
- 1713. 3. 8 - 황해남도 북부, 최대진도 Ⅶ
- 1723. 1. 5 - 평양, 최대진도 Ⅴ
- 1726. 4. 16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Ⅴ
이 중 규모 5.0 이상으로 추정되는 지진은 다음과 같다.
- 502. 12. - 평양, 최대진도 Ⅷ ~ Ⅸ
- 1516. 3. 5 - 평안남도 북부, 최대진도 Ⅵ
- 1521. 9. 4 - 황해북도 남부, 최대진도 Ⅵ
- 1523. 2. 18 - 황해남도 남부, 최대진도 Ⅵ
- 1525. 5. 21 - 평안남도 서부 해역, 최대진도 Ⅵ
- 1546. 6. 19 - 평안남도 북부, 최대진도 Ⅵ
- 1546. 6. 20 - 황해북도 북부, 최대진도 Ⅷ (2회)
- 1548. 12. 31 - 평양, 최대진도 Ⅵ
- 1556. 5. 12 - 황해남도 남부, 최대진도 Ⅵ
- 1565. 5. 18 - 평안남도 서부 해역, 최대진도 Ⅵ
- 1668. 7. 31 - 평안남도 서부 해역, 최대진도 Ⅶ
- 1713. 3. 8 - 황해남도 북부, 최대진도 Ⅶ
군발지진 형태의 지진 또한 확인할 수 있다.
- 1546년 6월 21일 ~ 25일, 평양 지역
해당 지진은 1546년 6월 19과 20일 평안남도 북부와 황해북도 북부에서 발생한 지진과의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
- 1565년 9월 3일 ~ 12월 26일, 황해북도 북부 지역
최장기간 군발지진 기록이다.
계기지진
계기지진의 경우 1942년 이전 일제강점기 시기 일본 주도로 관측된 초기계기지진과 1940년 이후 USGS 등이 관측한 기록, 1960년에서 1978년시기 북한이 관측한 기록, 1978년 이후 기상청이 관측한 기록 등이 남아있다. 주요 관측 기록은 다음과 같다.
- 1929. 12. 27 - 황해북도 북부, 규모 3.8
- 1937. 3. 16 - 황해북도 북부, 규모 3.9 ~ 4.0
- 1952. 3. 19 - 평안남도 강서군, 규모 6.4, 1952년 강서 지진
- 1952. 4. 24 - 황해남도 은천군, 규모 5.6, 1952년 은천 지진
- 1960. 1. 6 - 황해남도 안악군, 규모 4.5
- 1960. 2. 26 - 황해남도 안악군, 규모 5.1
- 1960. 3. 3 - 황해남도 안악군, 규모 4.5
- 1964. 1. 16 - 황해남도 안악군, 규모 4.5
- 1968. 7. 3 - 황해남도 안악군, 규모 4.5
- 1976. 5. 2 - 황해북도 인산군, 규모 4.6
- 1978. 11. 23 - 북한 황해남도 안악 남동쪽 15km 지역, 규모 4.6
- 1982. 02. 14 - 황해도 사리원 남서부 지역, 규모 4.5(한국) ~ 5.6(북한), 1982년 사리원 지진
- 1988. 10. 15 - 황해도 서흥군 지역, 규모 3.4(한국) ~ 4.8(USGS)
이 시기에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한 지진은 1952년에 발생한 규모 6.4의 강서 지진이었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은 1982년 사리원 지진이며, 규모 4.5 이상의 지진은 1988년의 기록이 마지막이다. 다만 최근까지도 규모 3.5 ~ 4.0 정도의 지진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 개성 -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
개성시에서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까지의 지역은 현재는 지진활동이 거의 없지만, 과거에는 지진 활동이 매우 활발하던 지역이다. 지금 당장은 지진 발생이 적더라도 과거 활동했던 단층들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몰려살고 있는 인구 밀집지역이고 고층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있기 때문에, 작은 지진에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지진
기상청 역사지진 목록에서 발췌한 지진 목록이다. 기상청 역사지진 목록은 규모가 아닌 진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진도로 기재했다. 참고로 최대진도Ⅴ의 지진은 규모 4.5 이상, 최대진도Ⅵ의 지진은 규모 5.0 이상, 최대진도Ⅶ의 지진은 규모 5.5 이상으로 추정된다. 최대진도 Ⅷ의 지진은 규모 6.0 이상, 최대진도 Ⅸ의 지진은 규모 6.5 이상으로 추정된다.
- 27. 10. - 서울, 최대진도 Ⅷ
- 89. 6. - 서울, 최대진도 Ⅷ ~ Ⅸ, 89년 서울 지진
- 1226. 10. 29 - 개성, 최대진도 Ⅶ
- 1227. 2. 27 - 개성, 최대진도 Ⅴ
- 1227. 3. 12 - 개성, 최대진도 Ⅴ
- 1260. 7. 23 - 개성, 최대진도 Ⅷ
- 1261. 7. 20 - 인천 강화, 최대진도 Ⅴ
- 1270. 3. 11 - 인천 강화, 최대진도 Ⅴ
- 1308. 2. 25 - 개성, 최대진도 Ⅴ
- 1338. 6. 20 - 개성, 최대진도 Ⅴ
- 1352. 6. 30 - 개성, 최대진도 Ⅴ
- 1357. 10. 28 - 개성, 최대진도 Ⅴ
- 1366. 6. 21 - 개성, 최대진도 Ⅴ
- 1374. 12. 11 - 개성, 최대진도 Ⅴ
- 1376. 6. 4 - 개성, 최대진도 Ⅴ
- 1385. 8. 24 - 개성, 최대진도 Ⅷ
- 1408. 5. 10 - 서울, 최대진도 Ⅴ
- 1427. 10. 5 - 서울, 최대진도 Ⅵ
- 1452. 5. 9 - 서울, 최대진도 Ⅴ
- 1503. 7. 5 - 경기 남부, 최대진도 Ⅵ
- 1503. 9. 13 - 경기 남부, 최대진도 Ⅵ
- 1513. 6. 18 - 경기 남부, 최대진도 Ⅴ
- 1515. 9. 17 - 경기 북동부, 최대진도 Ⅵ
- 1516. 7. 26 - 경기 남부, 최대진도 Ⅴ
- 1518. 6. 22 - 서울, 최대진도 Ⅷ ~ Ⅸ, 1518년 서울 지진
- 1518. 6. 23 - 서울, 최대진도 Ⅴ
- 1518. 6. 24 - 서울, 최대진도 Ⅴ
- 1518. 6. 25 - 서울, 최대진도 Ⅴ
- 1518. 10. 10 - 경기 북서부, 최대진도 Ⅴ
- 1520. 4. 4 - 인천 북서쪽 해역, 최대진도 Ⅵ
- 1520. 4. 24 - 인천 남쪽 해역, 최대진도 Ⅴ
- 1521. 4. 16 - 경기 북서부, 최대진도 Ⅵ
- 1525. 5. 28 - 인천 북서쪽 해역, 최대진도 Ⅵ
- 1526. 10. 28 - 서울, 최대진도 Ⅴ
- 1531. 10. 7 - 경기 북동부, 최대진도 Ⅵ
- 1542. 1. 29 - 경기 북동부, 최대진도 Ⅴ
- 1543. 3. 1 - 인천 강화, 최대진도 Ⅵ
- 1556. 1. 19 - 인천 강화 북부, 최대진도 Ⅵ
- 1557. 5. 30 - 서울, 최대진도 Ⅵ
- 1557. 12. 20 - 서울, 최대진도 Ⅴ
- 1565. 5. 18 - 경기 북서부, 최대진도 Ⅵ
- 1591. 1. 12 - 경기 북서부, 최대진도 Ⅴ
- 1591. 1. 25 - 서울, 최대진도 Ⅴ
- 1594. 7. 13 - 서울, 최대진도 Ⅵ
- 1604. 1. 9 - 경기 남부, 최대진도 Ⅴ
- 1604. 12. 29 - 서울, 최대진도 Ⅴ
- 1613. 7. 16 - 서울, 최대진도 Ⅷ
- 1616. 10. 28 - 서울, 최대진도 Ⅴ
- 1618. 1. 29 - 서울, 최대진도 Ⅴ
- 1632. 2. 26 - 개성, 최대진도 Ⅷ
- 1681. 6. 20 - 경기 북동부, 최대진도 Ⅴ
- 1681. 6. 22 - 서울, 최대진도 Ⅴ
- 1681. 7. 31 - 경기 남부, 최대진도 Ⅴ
- 1681. 8. 1 - 경기 남부, 최대진도 Ⅴ
- 1692. 11. 2 - 서울, 최대진도 Ⅶ
- 1707. 1. 3 - 인천 강화, 최대진도 Ⅶ
- 1707. 3. 4 - 서울, 최대진도 Ⅴ
- 1714. 3. 15 - 개성, 최대진도 Ⅷ ~ Ⅸ
- 1719. 6. 20 - 인천 강화 북부, 최대진도 Ⅴ
- 1743. 3. 27 - 서울, 최대진도 Ⅴ
- 1754. 7. 24 - 서울, 최대진도 Ⅴ
- 1833. 10. 26 - 서울, 최대진도 Ⅴ
- 1899. 1. 15 - 진앙 미상, 서울, 경기 최대진도 Ⅷ, 1899년 대한제국 지진
이 중 규모 5.0 이상으로 추정되는 지진은 다음과 같다.
- 27. 10. - 서울, 최대진도 Ⅷ
- 89. 6. - 서울, 최대진도 Ⅷ ~ Ⅸ, 89년 서울 지진
- 1226. 10. 29 - 개성, 최대진도 Ⅶ
- 1260. 7. 23 - 개성, 최대진도 Ⅷ
- 1385. 8. 24 - 개성, 최대진도 Ⅷ
- 1427. 10. 5 - 서울, 최대진도 Ⅵ
- 1503. 7. 5 - 경기 남부, 최대진도 Ⅵ
- 1503. 9. 13 - 경기 남부, 최대진도 Ⅵ
- 1515. 9. 17 - 경기 북동부, 최대진도 Ⅵ
- 1518. 6. 22 - 서울, 최대진도 Ⅷ ~ Ⅸ, 1518년 서울 지진
- 1520. 4. 4 - 인천 북서쪽 해역, 최대진도 Ⅵ
- 1521. 4. 16 - 경기 북서부, 최대진도 Ⅵ
- 1525. 5. 28 - 인천 북서쪽 해역, 최대진도 Ⅵ
- 1531. 10. 7 - 경기 북동부, 최대진도 Ⅵ
- 1543. 3. 1 - 인천 강화, 최대진도 Ⅵ
- 1556. 1. 19 - 인천 강화 북부, 최대진도 Ⅵ
- 1557. 5. 30 - 서울, 최대진도 Ⅵ
- 1565. 5. 18 - 경기 북서부, 최대진도 Ⅵ
- 1594. 7. 13 - 서울, 최대진도 Ⅵ
- 1613. 7. 16 - 서울, 최대진도 Ⅷ
- 1632. 2. 26 - 개성, 최대진도 Ⅷ
- 1692. 11. 2 - 서울, 최대진도 Ⅶ
- 1707. 1. 3 - 인천 강화, 최대진도 Ⅶ
- 1714. 3. 15 - 개성, 최대진도 Ⅷ ~ Ⅸ
- 1899. 1. 15 - 진앙 미상, 서울 - 경기 최대진도 Ⅷ, 1899년 대한제국 지진, 기상청 역사지진 기록에는 존재하지 않음.
기록이 비교적 잘 남아있는 고려 이후를 기준으로 했을때, 규모 5.0 이상으로 추정되는 최대진도 Ⅵ의 지진은 평균적으로 약 31년에 한 번 발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실제로 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최대진도 Ⅶ 이상의 지진은 평균 약 75년에 한 번 정도로 발생했다.
가장 주목해 볼만한 지진은 1518년 서울 지진으로, 최대진도 Ⅴ 이상의 여진이 며칠 간 이어졌다. 해당 문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당시에 남있는 기록 중 대표적인 기록은 다음과 같다.
유시(酉時)에 세 차례 크게 지진(地震)이 있었다. 그 소리가 마치 성난 우레 소리처럼 커서 인마(人馬=사람과 말)가 모두 피하고, 담장과 성첩(城堞=성위에 낮게 쌓은 담)이 무너지고 떨어져서, 도성 안 사람들이 모두 놀라 당황하여 어쩔줄을 모르고, 밤새도록 노숙하며 제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니, 고로(故老=오랫동안 산 노인)들이 모두 옛날에는 없던 일이라 하였다. 팔도(八道)가 다 마찬가지였다.
중종실록 33권, 중종 13년 5월 15일 계축 3번째기사
중종실록 33권, 중종 13년 5월 15일 계축 3번째기사
하매, 남곤이 아뢰기를,
"신이 처음 들을 때에 심신(心神=마음과 정신)이 놀랐다가 한참 만에 가라앉았으니, 상의 뜻에 놀랍고 두려우실 것은 더구나 말할 것이 없습니다. 요즈음 경상·충청 두 도(道)의 서장(書狀)을 보니 모두 지진이 있었다고 보고하였는데, 서울의 지진이 이렇게 심한 것은 뜻밖입니다.(생략)"
(중략)얼마 있다가 또 처음과 같이 지진이 크게 일어나 전우(殿宇)가 흔들렸다. 상이 앉아 있는 용상은 마치 사람의 손으로 밀고 당기는 것처럼 흔들렸다. 첫번부터 이때까지 무릇 세 차례 지진이 있었는데 그 여세가 그대로 남아 있다가 한참 만에야 가라앉았다. 이때 부름을 받은 대신들의 집이 먼 사람도 있고 가까운 사람도 있어서, 도착하는 시각이 각각 선후(先後)가 있었으나 오는 대로 곧 입시하였다. 영의정 정광필이 아뢰기를,
"지진은 전에도 있었지마는 오늘처럼 심한 적은 없었습니다. 이것은 신 등이 재직하여 해야 할 일을 모르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것입니다."
중종실록 33권, 중종 13년 5월 15일 계축 4번째기사
"신이 처음 들을 때에 심신(心神=마음과 정신)이 놀랐다가 한참 만에 가라앉았으니, 상의 뜻에 놀랍고 두려우실 것은 더구나 말할 것이 없습니다. 요즈음 경상·충청 두 도(道)의 서장(書狀)을 보니 모두 지진이 있었다고 보고하였는데, 서울의 지진이 이렇게 심한 것은 뜻밖입니다.(생략)"
(중략)얼마 있다가 또 처음과 같이 지진이 크게 일어나 전우(殿宇)가 흔들렸다. 상이 앉아 있는 용상은 마치 사람의 손으로 밀고 당기는 것처럼 흔들렸다. 첫번부터 이때까지 무릇 세 차례 지진이 있었는데 그 여세가 그대로 남아 있다가 한참 만에야 가라앉았다. 이때 부름을 받은 대신들의 집이 먼 사람도 있고 가까운 사람도 있어서, 도착하는 시각이 각각 선후(先後)가 있었으나 오는 대로 곧 입시하였다. 영의정 정광필이 아뢰기를,
"지진은 전에도 있었지마는 오늘처럼 심한 적은 없었습니다. 이것은 신 등이 재직하여 해야 할 일을 모르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것입니다."
중종실록 33권, 중종 13년 5월 15일 계축 4번째기사
1613년 지진 역시 최대진도 Ⅷ의 강한 지진이었다. 당시 기록은 다음과 같다.
지진이 일어났다. 【이날 새벽에 지진이 일어났는데 그 소리가 엄청나게 큰 천둥소리와 같았으며 장옥(墻屋)이 많이 무너졌다. 이때 김제남을 사사(賜死)하라는 명이 바야흐로 내려졌는데, 옥에 갇힌 수백 명이 지진 소리를 듣고는 한꺼번에 소리치며 애통해 하기를 ‘천지가 우리의 원통함을 알고 있다.’ 하였다. 】
광해군일기[중초본] 66권, 광해 5년 5월 29일 병술 1번째기사
광해군일기[중초본] 66권, 광해 5년 5월 29일 병술 1번째기사
가장 최근에 발생한 지진은 1899년 대한제국 지진으로, 진앙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당시 얼어있던 한강의 얼음이 깨지고 서울 인근 경기도 양평에서 집이 무너졌다는 기록을 볼 때, 서울에서 큰 흔들림을 감지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문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당시에 남있는 기록 중 대표적인 신문 기록은 다음과 같다.
(京師地震)再昨日下午九時에 地氣大震하야 房屋이 搖動하야 居人이 安席치 못하고 江氷大坼하야 行人이 通路치 못하엿더라
(경사지진)재작일하오구시에 지기대진하야 방옥이 요동하야 거인이 안석치 못하고 강빙대탁하야 행인이 통로치 못하엿더라
현대어 해석: (서울 지진) 그저께 오후 9시에 땅이 크게 진동하여 집이 흔들리고 집안에 있는 사람이 편히 앉아있지 못하고 강[2]의 얼음이 크게 갈라져, 강을 건너지 못하게 되었다.
황성신문, 1899년 01월 17일#
(경사지진)재작일하오구시에 지기대진하야 방옥이 요동하야 거인이 안석치 못하고 강빙대탁하야 행인이 통로치 못하엿더라
현대어 해석: (서울 지진) 그저께 오후 9시에 땅이 크게 진동하여 집이 흔들리고 집안에 있는 사람이 편히 앉아있지 못하고 강[2]의 얼음이 크게 갈라져, 강을 건너지 못하게 되었다.
황성신문, 1899년 01월 17일#
(幸矣人命)京畿道楊根郡斗尾別隅에 一數間茅店이 有한대 日前 地震에 該店이 動覆한 中 幸히 其家夫婦가 穉兒를 率하고 隣家에 往하야 空家된 間인 故로 人命은 致傷치 아니하얏다더라
(행의인명)경기도양근군두미별우에 일수간모점이 유한대 일전 지진에 해점이 동복한 중 행히 기가부부가 치아를 솔하고 인가에 왕하야 공가된 간인 고로 인명은 치상치 아니하얏다더라
현대어 해석: 경기도 양근군 두미별우(현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에 작은 주막이 있는데, 며칠 전 지진에 가게가 흔들려 무너졌으나 다행히 해당 집의 부부가 어린 아들과 함께 이웃집에 머물러 있어 빈집이었기 때문에 사람이 다치진 않았다.
황성신문, 1899년 01월 20일#
(행의인명)경기도양근군두미별우에 일수간모점이 유한대 일전 지진에 해점이 동복한 중 행히 기가부부가 치아를 솔하고 인가에 왕하야 공가된 간인 고로 인명은 치상치 아니하얏다더라
현대어 해석: 경기도 양근군 두미별우(현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에 작은 주막이 있는데, 며칠 전 지진에 가게가 흔들려 무너졌으나 다행히 해당 집의 부부가 어린 아들과 함께 이웃집에 머물러 있어 빈집이었기 때문에 사람이 다치진 않았다.
황성신문, 1899년 01월 20일#
계기지진
계기지진의 경우 1942년 이전 일제강점기 시기 일본 주도로 관측된 초기계기지진과 1940년 이후 USGS 등이 관측한 기록, 1960년에서 1978년시기 북한이 관측한 기록, 1978년 이후 기상청이 관측한 기록 등이 남아있다. 다만 1960년 이전의 경우 규모 측정을 사실상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남아있는 규모 자료는 이후에 당시 관측 데이터를 이용하여 추정한 규모이다. 따라서 1960년 이전 지진의 규모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현재 남아있는 주요 지진은 다음과 같다.
- 1906. 4. 6, 인천 서쪽 해역, 규모 6.1
- 서울의 가옥이 살짝 흔들렸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 1937. 1. 25, 경기도 고양시, 규모 3.2
- 수도권 전역에서 진동을 감지했다. 서울에서는 창호가 흔들릴 정도였으며, 파주에서는 방문이 열리고 쌓아둔 가마니가 무너질 정도의 진동이었다. 의정부에서도 닫혀있던 문이 열릴 정도였으며, 진앙에서 상당거리 떨어져 있는 용인에서도 집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당시 기록을 볼 때 최대진도 Ⅴ ~ Ⅵ 수준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1947. 11. 4, 인천광역시 서쪽 해역
- 1947. 11. 14, 인천광역시 서쪽 해역
- 1947. 12. 4일쯤, 인천광역시 서쪽 해역
- 1947년 세 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던 신문 기록이 남아있다. 11월 4일과 14일 발생했던 지진은 전국에서 진동을 감지했던 기록이 남아있어 규모 5.0 이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2월 4일쯤에 발생한 지진은 인천에서만 진동을 느꼈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에 앞선 두 지진의 여진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1966. 1. 2, 인천 덕적도 서쪽 해역, 규모 4.2 ~ 4.7
- 당시 기사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과 전라도 지역에서 진동을 감지했으며, 집과 창문이 흔들리고 전등이 움직일 정도의 진동이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최대진도는 일본 기상청 진도로 3이며, 현재 한국이 사용하고 있는 수정메르칼리 진도로 Ⅳ 정도에 해당한다.
- 1982. 8. 29, 인천 옹진군 덕적도 서쪽 22km 해역, 규모 4.0(한국 기상청), 4.5(중국), 4.7(북한)
- 기상청 지진관측보고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아파트에서 심한 흔들림을 느껴 잠에서 깬 사람들이 많았으며, 서산에서는 가옥과 창문이 심하게 흔들렸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최대진도는 일본 기상청 진도로 3이며, 현재 한국이 사용하고 있는 수정메르칼리 진도로 Ⅳ 정도에 해당한다. 다만 당시 기록된 현상이 진도 Ⅴ 수준이었다.
- 1985. 6. 25, 인천 옹진군 남서쪽 27km 해역, 규모 4.0(한국 기상청), 4.1(중국), 4.5(북한)
- 인천 지역에서 부엌의 유리잔과 그릇이 흔들려 잔 속의 물이 넘쳐 엎질러졌으며, 신발장 위의 신발이 떨어졌다. 또한 사람이 놀라 집밖으로 뛰쳐나왔다. 다른 수도권 지역에서도 창문이 흔들렸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최대진도는 일본 기상청 진도로 3이며, 현재 한국이 사용하고 있는 수정메르칼리 진도로 Ⅳ 정도에 해당한다. 다만 당시 기록된 현상이 진도 Ⅴ ~ Ⅵ[3] 수준이었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규모 5.0 이상 추정 지진은 1947에 발생하였으며, 1985년을 끝으로 수도권과 인근 해역에서는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한 기상청 계기관측 이후인 1978년 이후 경기도에서 발생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2010년 2월 9일 경기 시흥시 북쪽 8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0 지진 하나 뿐이며, 서울의 경우 2004년 9월 15일 서울 영등포구 남쪽 3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2.5의 지진이 규모가 가장 큰 지진이었다. 사실상 1985년 이후 수도권 지역의 지진 활동이 멈춰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최근인 2023년 1월 9일에 인천 강화군 서쪽 25km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던 것처럼 지진 활동이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다.
역사지진 시기 수도권 강진의 주기가 약 31년인 것을 고려하면, 수도권 지진 활동이 완전히 멈췄다기 보다는 잠시 쉬고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1906년 지진과 1937년 지진의 간격이 약 31년, 1937년 지진과 1947년 지진의 간격이 약 10년, 1947년 지진과 1966년 지진의 간격이 약 19년, 1966년 지진과 1982~1985년 지진과의 간격이 약 16년에서 19년이었다. 현재인 2023년은 1985년 지진이 발생한 이후 약 38년 정도 지난 상황이다.
또한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규모 5.5 이상으로 추정되는 지진은 1899년 또는 1906년을 끝으로 약 120년간 발생하지 않았으나, 역사지진 기록으로 보았을 때 100년 정도 간격으로 해당 규모 수준의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 부분 역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 충남 서산-홍성-예산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와 홍성군, 예산군 인근 지역은 과거부터 비교적 최근까지 중규모의 지진이 주기적으로 발생한 지역이다. 실제로 공식적으로 관측된 1978년 홍성 지진 기록이 남아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역사지진
기상청 역사지진 목록에서 발췌한 지진 목록이다. 기상청 역사지진 목록은 규모가 아닌 진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진도로 기재했다. 참고로 최대진도Ⅴ의 지진은 규모 4.5 이상, 최대진도Ⅵ의 지진은 규모 5.0 이상, 최대진도Ⅶ의 지진은 규모 5.5 이상으로 추정된다. 최대진도 Ⅷ의 지진은 규모 6.0 이상으로 추정된다.
- 1594. 7. 20 - 홍성 인근 지역, 최대진도Ⅷ
- 1662. 4. 21 - 홍성-예산 지역, 최대진도Ⅴ
- 1672. 10. 9 - 홍성-예산 지역, Ⅵ
- 1757. 7. 30 - 홍성-서산 지역, 최대진도Ⅵ
계기지진
계기지진의 경우 1942년 이전 일제강점기 시기 일본 주도로 관측된 초기계기지진과 1940년 이후 USGS 등이 관측한 기록, 1960년에서 1978년시기 북한이 관측한 기록, 1978년 이후 기상청이 관측한 기록 등이 남아있다. 다만 1960년 이전의 경우 규모 측정을 사실상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남아있는 규모 자료는 이후에 당시 관측 데이터를 이용하여 추정한 규모이다. 따라서 1960년 이전 지진의 규모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현재 남아있는 주요 지진은 다음과 같다.
- 1925. 12. 9, 충남 홍성 지역, 규모 4.3 ~ 4.4 - 1925년 홍성 지진
- 충남, 경기, 전북, 경남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진동을 감지했다. 지진의 진동으로 놀라 사산한 임산부 부상자도 발생했다.
- 1978. 10. 7, 충남 홍성 지역, 규모 5.0 - 1978년 홍성 지진
- 기상청 공식 계기관측 지진이다.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중에는 큰 피해를 남겼던 지진이다.
====# 경주와 포항, 울산, 동해 등의 동해안 #====
2.3. 한반도의 대규모 지진 가능성
한반도가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 지금까지 규모 6.0 이상의 지진이 실제로 관측된 적이 없으니, 중규모 지진은 발생한다고 해도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가능성은 낮지 않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기상청이 1978년부터 본격적인 지진관측을 시작해서 강진 기록이 없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실제로 오래전부터 계기지진관측을 진행하고 있는 일본, 중국, 미국의 USGS 등에는 규모 6.0 이상의 1944년 조선-중국 국경 지진, 1952년 강서 지진, 1963년 영덕-포항 해역 지진 등이 기록으로 남아있다. 또한 규모는 크지만 발생깊이가 워낙 깊어 한반도에서는 진동을 감지하기 어려운 심발지진까지 확대한다면, 규모 7.0 이상의 1973년 나진 해역 지진, 1975년 속초 해역 지진 등이 기록으로 남아있다.또한 계기관측 된 지진은 아니지만,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기록에 피해정도와 감진반경을 통해 규모 6.0 이상으로 추정되는 역사지진은 수십건에 이른다. 대표적으로 779년 경주 지진, 1518년 한성 지진, 1643년 울산 대지진, 1681년 양양 대지진 등이 있다. 이 중 1643년 울산 대지진과 1681년 양양 대지진은 쓰나미까지 관측되었다.
2005년에 발생한 규모 7.0의 후쿠오카 현 서부 해역 지진 또한 한반도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증거이다. 해당 지진은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지진과 유사하게 판 내부 단층에서 발생한 지진이다. 또한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부산에서 180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따라서 가까운 부울경 지역에서 충분히 비슷한 규모의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단층이 발달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거 규모 6.5에서 7.0 정도의 지진을 일으켰을 것으로 추정되는 단층이 경주와 울산 인근에서 발견되었다.
다만 동일본 대지진급의 지진으로 가면 한국에서 관측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긴 하다. 윗 문단에서 적힌 규모 6.0의 경우 일본 기상청 기준 진도 4짜리이고, 규모 7.0으로 가도 진도 5약 정도이다. 동일본 대지진같이 일본 전역을 뒤흔든 지진은 일본 기상청 기준 진도 7짜리에 규모 9.1이다. 그나마 백 번 양보해서 동해안 같은 곳에서는 가능성이 있을 지 몰라도 서울특별시에서 동일본 대지진 급의 지진과 쓰나미가 올 확률은 거의 0%에 가깝다고 한다.[4]
2.4. 한국에 영향을 주는 국외지진
일본 열도, 특히 규슈에서 강진이 발생하면, 한국의 동남부에서는 진동을 느낄 수 있다.[5] 또한 중국의 요동반도에서 규모 7.0 이상의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역시 수도권과 북한 황해도, 평안남도 지역에서 진동을 느낄 수 있다. 이미 조선시대 때 산동성 지역의 지진파가 전달된 사례가 있다. 또한 1975년 하이청 지진 발생 당시에도 한반도 전역에서 큰 진동을 느꼈다.2.4.1. 비교적 강한 진동을 발생시키는 진원
국외에서 발생하는 지진 중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지진파가 잘 약화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규모와 거리에 비해 한국에 비교적 강한 진동을 유발하고 있다. 아래 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비슷한 거리와 비슷한 규모의 다른 지진들에 비해 유독 한국에서 강한 진동을 관측하는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이 한반도의 큰 영향을 주는 이유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바로 아무르판의 존재이다. 아무르판은 북쪽 바이칼호의 부분의 경계는 뚜렷하지만, 서쪽 경계는 뚜렷하지 않아 대략 요동반도와 서해를 통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라시아판 내부의 판이다. 아무르판의 서쪽 경계로 추정되는 지역은 한반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주요 지역인 요동반도, 서해와 일치한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한반도가 아무르판 내부에 있고, 한반도와 가까운 아무르판 경계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이 한반도 방향으로 진동을 강하게 주고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여러 판이 충돌하는 일본에서는 판의 경계부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 그 경계부를 따라 강한 진동이 퍼지고, 영향을 받은 판 내부 지역이 다른 지역 보다 강한 진동을 관측하는 경향이 있다.
2.4.1.1. 요동반도
요동반도는 큰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아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이력이 있으며, 지진이 발생할 경우 한반도에서도 규모에 비해 강한 진동을 관측하고 있다. 아무르판의 경계지역으로도 의심받는 지역이다.- 1975년 하이청 지진 Mw7.0 - 1975년 중국 랴오닝성 안산시 하이청시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지진이다. 이 지진으로 전국에서 강한 진동을 관측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진앙과 가까운 수도권지역에서 강한 진동을 관측했는데, 서울에서 전기가 끊기고 라디오 방송이 중단되기도 했다. 병원의 샹들리에가 떨어져 박살났으며, 인천에서 진열된 상품이 쏟아지기도 했다. 부산에서도 진동으로 창문이 흔들려 대피하는 일도 벌어졌다.# 한반도보다도 멀리 떨어진 일본 규슈지역에서도 일본 기상청 진도 계급으로 2에 해당하는 진동을 감지했다.#
- 1999년 11월 29일 Mb5.0 - 중국 요동반도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수도권은 물론 강원도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 2023년 8월 23일 M 4.7# - 중국 요동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4.7의 지진이다. 규모가 그리 크지않고 한국에서도 멀리 떨어진 지역이었으나, 수도권에서 진동을 느꼈다는 사람들이 있었다.#
2.4.1.2. 서해 중부 해상
서해 중부 해상은 규모에 비해 강한 진동을 느끼는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완전히 국외 지역으로 분류되는 다른 지역들과는 다르게 절반 정도는 국내 지진 영역에 속해 있다. 아무르판의 경계지역으로도 의심받는 지역이다.- 1976년 10월 6일 Ms5.2# - 서해 중부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5.2의 지진이다. 목포에서 창문이 흔들리고 벽에걸린 사진들이 떨어졌으며, 사람들이 진동으로 놀라 대피했다. 광주에서도 진동으로 업무를 중단하고 대피했으며, 대전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 1994년 7월 26일 ML4.9 / Mw 5.2 - 서해 중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 이상의 지진이다. 이 지진으로 군산에서 벽이 갈라지고 400km 이상 떨어진 서울에서 창문유리에 금이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강원도와 부산에서도 진동을 감지했으며, 일본 규슈에서도 일본 기상청 진도 1의 진동을 감지했다.
- 1995년 7월 24일 ML4.2 / Mb4.7# - 백령도 서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2 ~ 4.7의 지진이다. 서울에서 흔들림을 감지했으며, 수원에서는 창문이 소리를 내며 흔들렸다.#
- 2002년 7월 23일 Mb4.7# - 서해 중부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4.7의 지진이다. 이 지진으로 약 400km 정도 떨어진 목포와 전주에서 진동을 감지했다.
- 2003년 3월 23일 ML 4.9 - 서해 중부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이다. 목포 지역에서 강한 흔들림을 느꼈다.#
- 2011년 1월 12일 ML 5.3 / Mb 4.9# - 중국 상하이 북동쪽 295km 해역, 제주도에서 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에서 약 300km 떨어진 목포와 광주 등에서 진동이 감지됐으며, 무려 600km 가까이 떨어져있는 울산과 포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사람이 있었다.#1#2
- 2013년 4월 21일 ML 4.9 - 서해 중부 해상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200km 이상 떨어진 목포 지역에서도 진동을 감지했다.#
- 2013년 5월 18일 ML 4.9 - 백령도 서쪽 해상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서울은 물론 태안 지역까지 진동이 감지됐다.
- 2014년 4월 1일 ML 5.1 - 서해 중부 해상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있는 수도권 지역에서도 진동을 감지했다.#
- 2021년 1월 19일 ML 4.6 - 서해 중부 해상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국외 지역으로 분류될 정도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이지만, 서울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
* 2024년 4월 28일 ML 4.4 서해 중부 해상(중국 랴오닝성 다롄시 동남동쪽 137km 해역)에서 규모 4.4, 깊이 30km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으로는 서해 중부 해상에서 큰 규모의 지진이 일어날 경우 얼마 뒤에 백령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1994년과 1995년, 2003년과 2013년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2.4.2. 국외지진의 한국 지진 발생 영향 분석
다음은 일제강점기 이후 한국과 한국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들을 함께 수록한 것이다. 국내 지진의 경우 규모 4.5 이상의 기상청 발표 지진과 해당 규모 이상으로 추정되는 국내 지진을 수록하였다. 국내지진영역에서 발생한 심발지진의 경우 규모 6.0 이상만 수록하였다. 한국 인근에서 발생한 국외지진의 경우 약 1000km 이내에서 발생한 규모 7.0 이상의 지진과 약 1500km 이내에서 발생한 규모 7.5 이상의 지진, 약 2000km 이내에서 발생한 규모 8.0 이상의 지진을 수록했다.해당 자료를 보면 일본과 중국에서 발생한 강진이 한국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예를들어, 1944년과 1946년 발생한 도난카이 지진과 난카이 지진 발생 이후 1947년 인천광역시 앞바다에서 전국적인 진동이 감지될 정도의 지진[6]이 2회 발생했다. 또한 1975년과 1976년 중국 하이청 지진과 탕산 지진 발생 이후 1978년 부터 1982년까지 약 4년 동안 한반도의 지진활동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효고현 남부 지진 이후의 경우 1996년과 1997년에 영월과 경주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했다.
비교적 최근의 경우 2005년 후쿠오카 지진 이후 2007년 오대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후 규모 4.9에서 5.1 수준의 지진이 2013년에서 2014년에 걸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또한 2016년 구마모토 지진 이후 2016년 경주 지진과 2017년 포항 지진 등 강한 지진이 자주 발생했다.
추가적으로 우연의 일치일 수 있으나, 일본 홋카이도 지역에서 규모 7.5 이상의 강진이 발생한 경우 한반도에서 대략 2년 이내에 매번 다소 강한지진이 발생했다. 예를 들어 1952년 홋카이도에서 규모 8.2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며칠 뒤 북한 평안남도 강서군과 은천군에서 각각 규모 6.3과 5.6의 강진이 발생했다. 1968년 홋카이도와 인근 해역에서 모멘트 규모 8.2와 7.9의 지진이 연속으로 발생한 후 1969년과 1970년 한국에서 규모 5.0과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1973년 모멘트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얼마 뒤 전남 신안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1993년 홋카이도에서 모멘트 규모 7.6과 7.7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약 1년 뒤에 전남 홍도 해역에서 기상청 발표 규모 4.9, 추정 모멘트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가장 최근인 2003년 홋카이도에서 모멘트 규모 8.2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경북 울진 해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홋카이도 지역에서 규모 7.5 이상의 강진이 대략 5~20년을 주기로 발생하고 평균 주기가 약 10년이기 때문에, 마지막 2003년 지진 발생 후 약 20년이 경과한 현재 해당 지역의 지진활동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주요 지진 목록 | ||||||
구분 | 발생연월일 | 진앙 | 규모 | 비고 | ||
일본 | 1943/09/10 | 일본 돗토리현 | Mw7.0 Mj7.2 | |||
일본 | 1944/12/07 | 일본 미에현 앞바다 | Mw8.1 Mj7.9 | 쇼와 도난카이 지진 | ||
한국 | 1944/12/19 | 신의주 압록강변(USGS) 평안도 앞바다(JMA) | Mw6.6 Mj6.8 | 1944년 조선-중국 국경 지진 | ||
일본 | 1946/12/21 | 일본 와카야마현 앞바다 | Mw8.3 Mj8.0 | 쇼와 난카이 지진 | ||
한국 | 1947/11/04 | 인천광역시 앞바다 | -[X] | 전국에서 진동 감지# | ||
한국 | 1947/11/14 | -[X] | 전국에서 진동 감지# | |||
일본 | 1948/04/18 | 일본 와카야마현 앞바다 | Mw7.4 Mj7.0 | 쇼와 난카이 지진 여진 | ||
일본 | 1948/06/28 | 일본 후쿠이현 | Mw7.0 Mj7.1 | 1948년 후쿠이 지진 | ||
일본 | 1952/03/04 | 일본 홋카이도 남동부 해역 | Mw8.1 Mj8.2 | |||
한국 | 1952/03/19 | 평안남도 강서군 | Mw6.3 | 1952년 강서 지진 | ||
한국 | 1952/04/24 | 평안남도 은천군 | Mw5.6 | 1952년 은천 지진 | ||
일본 | 1953/11/26 | 일본 치바현 남동쪽 해역 | Mw7.9 Mj7.4 | |||
한국 | 1956/02/13 | 대한민국 중부 지방(추정)[9] | -[X] | 전국에서 폭발음과 함께 강한 진동 감지 일부 주택 천장 붕괴# | ||
러시아 | 1958/11/07 | 러시아 쿠릴 열도 | Mw8.3 Mj8.1 | |||
한국 | 1960/02/26 | 황해남도 안악군 | 5.1[NK] | 서울에서 진동 감지# | ||
일본 | 1960/03/21 | 일본 이와테현 동쪽 해역 | Mw8.0 Mj7.2 | |||
한국 | 1960/10/08 |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남남동쪽 약 108km 해역 | Mw6.8 Mj6.8 | 1960년 길주 해역 지진 (심발지진) | ||
일본 | 1961/02/27 | 일본 휴가나다 해역 | Mw7.5 Mj7.0 | |||
일본 | 1961/08/19 | 일본 이시카와현 | Mw6.8 Mj7.0 | |||
한국 | 1963/09/06 | 영덕-포항 동쪽 약 110km 해역 | Mw5.8 Mj6.0 | 1963년 영덕-포항 해역 지진 | ||
한국 | 1963/09/07 | Mw5.8 Mj6.2 | ||||
러시아 | 1963/10/13 | 러시아 쿠릴 열도 | Mw8.5 Mj8.1 | |||
일본 | 1964/06/16 | 일본 니가타현 서부 해역 | Mw7.6 Mj7.5 | 1964년 니가타 지진 | ||
일본 | 1968/04/01 | 일본 휴가나다 해역 | Mw7.5 Mj7.5 | |||
일본 | 1968/05/16 | 일본 아오모리현 동부 해역 | Mw8.2 Mj7.9 | |||
일본 | 일본 홋카이도 남부 해역 | Mw7.9 Mj7.5 | ||||
일본 | 1969/04/21 | 일본 휴가나다 해역 | Mw7.0 Mj6.5 | |||
러시아 | 1969/08/12 | 러시아 쿠릴 열도 | Mw8.2 Mj7.8 | |||
한국 | 1969/11/27 | 고창 부근 해역(한국) 남해(JMA) | Mj5.0 | |||
한국 | 1970/02/12 | 전라남도 고흥군 앞바다(한국) 충청북도 보은군(JMA) | Mj4.9 | 목포에서 정전 발생, 유리창 깨짐 장흥에서 유리창 깨짐, 상품 넘어짐# | ||
일본 | 1970/07/26 | 일본 휴가나다 해역 | Mw7.0 Mj6.7 | 1968년 휴가나다 지진 | ||
한국 | 1971/08/03 | 전남 홍도 북서쪽 약 120km 해역 | 4.9[NK] | |||
일본 | 1973/06/17 | 일본 홋카이도 동쪽 해역 | Mw7.7 Mj7.4 | |||
한국 | 1973/08/04 | 전남 신안 해역 | 5.0[NK] | |||
한국 | 1973/09/29 | 북한 함경북도 나진 남남동쪽 약 61km 해역 | Mw7.7[ISC] Mj7.3 | 1973년 나진 해역 지진 (심발지진) | ||
중국 | 1975/02/04 | 중국 랴오닝성 안산시 하이청시 | Mw7.0 | 1975년 하이청 지진 | ||
한국 | 1975/06/29 | 강원도 속초시 동북동쪽 약 136km 해역 | Mw7.1[ISC] Mj7.3 | 1975년 속초 해역 지진 (심발지진) | ||
중국 | 1976/07/28 | 중국 허베이성 탕산시 | Mw7.6 | 1976년 탕산 대지진 | ||
Mw7.4 | ||||||
한국 | 1976/10/06 |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 북서쪽 해역 | Mw5.2 | |||
일본 | 1978/06/12 | 일본 미야기현 동쪽 해역 | Mw7.7 Mj7.4 | |||
한국 | 1978/08/30 | 북한 평안북도 철산 남남서쪽 84km 해역 | ML4.5 | |||
한국 | 1978/09/16 | 충청북도 속리산 부근 지역 | ML5.2 | 1978년 속리산 지진 | ||
한국 | 1978/10/07 | 충청남도 홍성읍 | ML5.0 | 1978년 홍성 지진 | ||
한국 | 1978/11/23 | 북한 황해남도 안악 남동쪽 15km 지역 | ML4.6 | |||
한국 | 1979/08/17 | 북한 함경북도 나진 남동쪽 약 64km 해역 | Mw6.6[ISC] Mj6.4 | (심발지진) | ||
한국 | 1980/01/08 | 평안북도 서부 의주-삭주-귀성 지역 | Mw5.1[A] ML5.3 | 1980년 의주 지진 | ||
한국 | 1980/09/20 | 울릉도 북북서쪽 약 87km 해역 | Mw4.9[A] MJ4.8 | |||
한국 | 1981/04/15 | 경상북도 포항 동쪽 약 65km 해역 | Mw5.2[A] ML4.8 MJ5.2 | |||
한국 | 1982/02/14 | 황해도 사리원 남서부 지역 | Mw5.3[A] ML4.5 | 1982년 사리원 지진 | ||
한국 | 1982/03/01 | 경상북도 울진 북동쪽 약 45km 해역 | ML4.7 | |||
일본 | 1983/05/26 | 일본 아키타현 서부 해역 | Mw7.4 Mj7.7 | 1983년 아키타 지진 | ||
일본 | 1984/01/01 | 일본 미에현 남쪽 해역 | Mw7.2 Mj7.0 | (심발지진) | ||
일본 | 1984/03/06 |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 | Mw7.4 Mj7.6 | (심발지진) | ||
일본 | 1984/08/07 | 일본 휴가나다 해역 | Mw6.9 Mj7.1 | |||
한국 | 1990/05/11 | 북한 함경북도 나진 남동쪽 약 67km 해역 | Mw6.3 Mj6.2 | (심발지진) | ||
일본 | 1993/01/15 | 일본 홋카이도 동쪽 해역 | Mw7.6 Mj7.5 | |||
일본 | 1993/07/12 | 일본 홋카이도 남서쪽 해역 | Mw7.7 Mj7.8 | 1993년 홋카이도 해역 지진 | ||
러시아 | 1994/07/22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해역 | Mw7.3 Mj7.3 | (심발지진) | ||
한국 | 1994/07/26 | 전남 홍도 서북서쪽 약 100km 해역 | ML4.9 Mw5.6[21] MJ5.9 | 1994년 홍도 해역 지진 | ||
일본 | 1994/12/28 | 일본 아오모리현 동쪽 해역 | Mw7.8 Mj7.6 | |||
일본 | 1995/01/17 | 일본 효교현 남부 | Mw6.9 Mj7.3 | 효고현 남부 지진 | ||
한국 | 1996/12/13 | 강원도 영월 동쪽 약 20km 지역 | ML4.5 Mw5.2[B] MJ5.6 | 1996년 영월 지진 | ||
한국 | 1997/06/26 | 경북 경주 남동쪽 약 9km 지역 | ML4.2 Mw4.8[B] MJ5.0 | 1997년 경주 지진 | ||
중국 | 1999/04/08 | 중국 지린성 훈춘시 | Mw7.1 Mj7.1 | (심발지진) | ||
일본 | 2000/10/06 | 일본 돗토리현 | Mw6.7 Mj7.3 | 2000년 돗토리 지진 | ||
중국 | 2002/06/29 | 중국 지린성 훈춘시 | Mw7.3 Mj7.0 | (심발지진) | ||
한국 | 2003/03/23 | 전남 홍도 북서쪽 약 50km 해역 | ML4.9 | |||
한국 | 2003/03/30 | 인천 백령도 서남서쪽 약 80km 해역 | ML5.0 | |||
일본 | 2003/09/26 | 일본 홋카이도 동남쪽 해역 | Mw8.2 Mj8.0 | |||
한국 | 2004/05/29 | 경북 울진 동쪽 약 80km 해역 | ML5.2 | 2004년 울진 해역 지진 | ||
일본 | 2004/09/05 | 일본 미에현 남쪽 해역 | Mw7.2 Mj7.1 | 2004년 기이반도 동남해역 지진 | ||
일본 | Mw7.4 Mj7.4 | |||||
일본 | 2005/03/20 | 일본 후쿠오카현 서부 해역 | Mw6.6 Mj7.0 | 후쿠오카 현 서부 해역 지진 | ||
한국 | 2007/01/20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진부면 경계지역 | ML4.8 | 2007년 오대산 지진 | ||
일본 | 2009/08/09 | 일본 시즈오카현 남쪽 해역 | Mw7.1 Mj6.8 | (심발지진) | ||
일본 | 2011/03/11 | 일본 미야기현 동쪽 해역 | Mw9.1 Mj9.0 | 동일본 대지진 | ||
일본 | 2011/03/11 | 일본 산리쿠 해역 | Mw7.7 Mj7.5 | |||
일본 | 2011/03/11 | 일본 이바라키현 동쪽 해역 | Mw7.9 Mj7.6 | |||
한국 | 2013/04/21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서쪽 101km 해역 | ML4.9 | |||
한국 | 2013/05/18 | 인천 백령도 남쪽 31km 해역 | ML4.9 | |||
한국 | 2014/04/01 | 충청남도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 | ML5.1 | |||
일본 | 2015/05/30 |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 | Mw7.8 Mj8.1 | (심발지진) | ||
일본 | 2015/11/14 | 일본 가고시마현 남서쪽 해역 | Mw6.7 Mj7.1 | |||
일본 | 2016/04/16 | 일본 구마모토현 | Mw7.0 Mj7.3 | 2016년 구마모토 지진 본진 | ||
한국 | 2016/07/05 | 울산광역시 동구 동쪽 52km 해역 | ML5.0 | 2016년 울산 지진 | ||
한국 | 2016/09/12 | 경상북도 경주시 남남서쪽 8.2km 지역 | ML5.1 | 2016년 경주 지진 전진 | ||
한국 | 2016/09/12 | 경상북도 경주시 남남서쪽 8.7km 지역 | ML5.8 | 2016년 경주 지진 본진 | ||
한국 | 2016/09/19 | 경상북도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 | ML4.5 | 2016년 경주 지진 여진 | ||
한국 | 2017/11/15 |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 | ML5.4 | 2017년 포항 지진 | ||
한국 | 2018/02/11 |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 | ML4.6 | 포항 지진의 여진 | ||
한국 | 2021/12/14 |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 | ML4.9 | 2021년 서귀포 해역 지진 | ||
한국 | 2023/05/15 | 강원 동해시 북북동쪽 52km 해역 | ML4.5 | 2023년 동해 해역 군발지진 | ||
일본 | 2024/01/01 | 일본 이시카와현 | Mw7.5 Mj7.6 | 2024년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지진 본진 | ||
한국 | 2024/06/12 |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 | ML4.8 | 2024년 부안 지진 | ||
일본 | 2024/08/08 | 일본 휴가나다 해역 | Mw7.0 Mj7.1 | 2024년 휴가나다 지진 | ||
1. 모멘트 규모(Mw), 일본 기상청 규모(Mj), 리히터 규모(ML)은 별도의 표기가 없는 경우 각각 USGS, 일본 기상청, 한국 기상청 발표이다. 2. 국내 지진의 경우 규모 4.5 이상의 기상청 발표 지진과 해당 규모 이상으로 추정되는 국내 지진을 수록하였다. 국내지진영역에서 발생한 심발지진의 경우 규모 6.0 이상만 수록하였다. 3. 한국 인근에서 발생한 국외지진의 경우 약 1000km 이내에서 발생한 규모 7.0 이상의 지진과 약 1500km 이내에서 발생한 규모 7.5 이상의 지진, 약 2000km 이내에서 발생한 규모 8.0 이상의 지진을 수록했다. |
2.5. 주요 기록
한반도 발생 지진 계기관측 규모 순위 | |||||
<rowcolor=#fff> No. | 규모 | 발생연월일 | 진원시(KST) | 진앙 | |
<rowcolor=#fff> 위도(°N) 경도(°E) | 발생지역 | ||||
1 | Mw 7.7 mb 6.5 Mj 7.3 | 1973. 09. 29 | 09:44:00 | 41.891°N 130.871°E(USGS) 41.96°N 131.01°E(ISC) | 북한 함경북도 나진 남남동쪽 약 61km 해역 (심발지진) |
2 | mB 7.4 | 1917. 07. 31 | 03:23:10 | 42.42°N 130.24°E(ISC) | 북한 함경북도 경흥군 (심발지진) |
3 | Mw 7.1 mb 6.2 Mj 7.3 | 1975. 06. 29 | 19:37:41 | 38.759°N 129.990°E(USGS) 38.77°N 130.07°E(ISC) | 강원도 속초시 동북동쪽 약 136km 해역 (심발지진) |
4 | Mw 6.8 Mj 6.8 Ms 6.5 | 1960. 10. 08 | 14:53:06 | 40.090°N 129.890°E(USGS) |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남남동쪽 약 108km 해역 (심발지진) |
5 | Mw 6.6 Mj6.8 | 1944. 12. 19 | 23:09:03 | 39.887°N 124.148°E(USGS) 38.4997°N 124.0452°E(JMA) | 중국 단둥시 - 일본령 조선 신의주시 |
6 | Mw 6.4 | 1952. 03. 19. | 18:04:18 | 38.872°N 125.834°E | 북한 평안남도 강서군 |
7 | Mw 5.8 Ms 6.0 Mj 6.2 | 1963. 09. 07 | 10:16:57~ 17:12 | 36.383°N 130.538°E(USGS) 36.3833°N 130.5376°E(ISC) 36.163°N 130.524°E(JMA) | 경상북도 영덕-포항 동쪽 약 110km 해역 |
8 | Mw 5.8 Ms 6.0 Mj 6.0 | 1963. 09. 06 | 15:03:51~56 | 36.341°N 130.665°E(USGS) 36.3406°N 130.6648°E(ISC) 36.357°N 130.429°E(JMA) | |
9 | ML 5.8 Mw 5.5 Mj 5.4 | 2016. 09. 12 | 20:32:54 | 35.77°N 129.18°E |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화곡리 산 239-3 |
10 | Mw 5.6 | 1952. 04. 24 | 00:56:40 | 38.596°N 125.589°E | 북한 황해남도 은천군 |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계기관측된 지진 규모 상위 10위 지진은 위와 같다. 계기관측 규모 순위는 다음을 기준으로 한다. 1. 한반도 발생 지진은 기상청 국내지진영역 이내로 한다. 2. 한국 기상청이 공식적으로 계기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후 관측된 지진은 한국 기상청에서 공식 발표한 규모를 따른다. 3. 1978년 이전 계기관측된 지진의 경우 USGS, 일본 기상청 등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공식 발표를 따른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에서 정리한 데이터와 여러 논문들을 통해 발표된 추정 규모 등은 제외한다. |
한반도 발생 지진 공식 규모 순위 | ||||||
<rowcolor=#fff> No. | 규모(M) | 발생연월일 | 진원시 | 진앙 | ||
<rowcolor=#fff> 위도(°N) | 경도(°E) | 발생지역 | ||||
1 | 5.8 | 2016. 09. 12 | 20:32:54 | 35.77 | 129.18 |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화곡리 산 239-3 |
2 | 5.4 | 2017. 11. 15 | 14:29:31 | 36.12 | 129.36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천리 547-2 |
3 | 5.3 | 1980. 01. 08 | 08:44:13 | 40.20 | 125.00 | 평안북도 의주-삭주-귀성 지역 |
4 | 5.2 | 2004. 05. 29 | 19:14:24 | 36.80 | 130.20 | 경상북도 울진군 동쪽 약 80㎞ 해역 |
1978. 09. 16 | 02:07:05 | 36.60 | 127.90 |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354 | ||
6 | 5.1 | 2014. 04. 01 | 04:48:35 | 36.95 | 124.50 | 충청남도 태안군 서북서쪽 약 100㎞ 해역 |
2016. 09. 12 | 19:44:32 | 35.76 | 129.19 |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 690 | ||
8 | 5.0 | 2016. 07. 05 | 20:33:03 | 35.51 | 129.99 | 울산광역시 동구 동쪽 52㎞ 해역 |
2003. 03. 30 | 20:10:52 | 37.80 | 123.70 |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도 서남서쪽 약 80㎞ 해역 | ||
1978. 10. 07 | 18:19:52 | 36.60 | 126.70 | 충청남도 홍성군 금마면 장성리 119-10 | ||
11 | 4.9 | 2021. 12. 14. | 17:19:14 | 33.09 | 126.16 |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 |
2013. 5. 18. | 07:02:24 | 37.68 | 124.63 | 인천 백령도 남쪽 31km 해역 | ||
2013. 4. 21. | 08:21:27 | 35.16 | 124.56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서쪽 101km 해역 | ||
2003. 3. 23. | 05:38:41 | 35.0 | 124.6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서북서쪽 88km 해역 | ||
1994. 7. 26. | 02:41:46 | 34.9 | 124.1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서북서쪽 128km 해역 | ||
기상청 공식 지진 순위는 위와 같다. # (북한 지역 포함, 1978년부터의 자료) |
모멘트 규모 기반 순위 (심발지진 제외, 1943년 이후) | |||||
순위 | 규모 | 발생연월일 | 명칭 | ||
1 | Mw6.6 | 1944년 12월 19일 | 1944년 조선-중국 국경 지진 | ||
2 | Mw6.4 | 1952년 3월 19일 | 1952년 강서 지진 | ||
3 | Mw5.8 | 1963년 9월 7일 | 1963년 영덕-포항 해역 지진 | ||
1963년 9월 6일 | |||||
5 | Mw5.6 | 1994년 07월 26일 | 1994년 홍도 해역 지진 | ||
1952년 4월 24일 | 1952년 은천 지진 | ||||
7 | Mw5.5 | 2017년 11월 15일 | 2017년 포항 지진 | ||
2016년 9월 12일 | 2016년 경주 지진 | ||||
9 | Mw5.4 | 1976년 10월 6일 | 1976년 홍도 해역 지진 | ||
10 | Mw5.3 | 2004년 5월 29일 | 2004년 울진 해역 지진 | ||
1982년 2월 14일 | 1982년 사리원 지진 | ||||
12 | Mw5.2 | 1996년 12월 13일 | 1996년 영월 지진 | ||
1981년 4월 15일 | 1981년 포항 해역 지진 | ||||
14 | Mw5.1 | 2016년 9월 12일 | 2016년 경주 지진 | ||
1980년 1월 8일 | 1980년 의주 지진 |
각 지역별 공식 최대 규모 지진 목록 | |||||
지역 | 발생연월일 | 진앙 | 규모(ML) | ||
강원 | 2007/01/20 | 강원 평창군 북북동쪽 39km 지역 | 4.8 | ||
경기 | 2010/02/09 | 경기 시흥시 북쪽 8km 지역 | 3.0 | ||
경남 | 1994/04/22 | 경남 울산 남동쪽 175km 해역 | 4.6 | ||
경북 | 2016/09/12 |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7km 지역 | 5.8 | ||
광주 | 2013/06/08 | 광주 동구 동쪽 3km 지역 | 3.2 | ||
대구 | 1985/06/20 | 대구 북구 북동쪽 2km 지역 | 3.3 | ||
대전 | 1994/02/12 | 대전 유성구 북서쪽 7km 지역 | 3.5 | ||
부산 | 1985/01/14 | 부산 해운대구 남동쪽 91km 해역 | 4.2 | ||
서울 | 2004/09/15 | 서울 영등포구 남쪽 3km 지역 | 2.5 | ||
세종 | 2020/09/16 | 세종시 남남서쪽 5km 지역 | 1.7 | ||
울산 | 2016/07/05 | 울산 동구 동쪽 52km 해역 | 5.0 | ||
인천 | 2003/03/30 | 인천 백령도 서남서쪽 88km 해역 | 5.0 | ||
전남 | 2013/04/21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서쪽 101km 해역 | 4.9 | ||
2003/03/23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서북서쪽 88km 해역 | 4.9 | |||
1994/07/26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서북서쪽 128km 해역 | 4.9 | |||
전북 | 2024/06/12 |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 | 4.8 | ||
제주 | 2021/12/14 |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 | 4.9 | ||
충남 | 2014/04/01 |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 | 5.1 | ||
충북 | 2022/10/29 |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 | 4.1 | ||
규모와 진도는 기상청 공식 발표 기준이다. |
3. 지역별 지진 가능성 지질(단층대)
3.1. 수도권
수도권 지진발생의 근거는 서울과 북한의 원산지역을 연결하는 경원선을 그대로 따라가는 추가령 구조곡에 있다. 이 추가령 구조곡은 단층대를 양옆으로 끼고 형성된 열곡지대로서 여기서 지진이 나면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 북부지역이 피해를 입고 북한도 휴전선 전방 군부대들이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이 추가령구조곡과 연결되는 신갈단층이라는 것도 존재하는데, 서울의 송파지구로부터 판교-분당-신갈-기흥[24]-동탄[25]으로 이어지는 지역이다. 여기는 수도권 신도심이 형성되어 있기에 근래 들어 인구유입이 막대한 곳이어서 주의가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이곳은 탄천으로 인한 침식지대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오히려 단층으로 인한 저지대 형성으로 하천이 유입된 것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다소 최근에 발견된 왕숙천단층도 있다. 길이가 매우 긴데다가 생긴지 오래되지도 않아 꽤 위험한 단층이다.실제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중종13년(1518년 한성 지진), 명종1년(1546년) 한양에서의 지진발생과 그 피해를 기록해두고 있기에 수도권 지진 발생의 역사는 미증유의 사태가 결코 아닌 것이다.
다만 현재 지진활동이 서울권은 20년간 전혀 일어나지 않았고, 예전엔 지진이 일어났지만 최근 한반도 지진 활동을 보면 수도권만 구멍이 뻥 뚫려있는 지진공백역 중에서 제2종 공백역에 해당한다. 물론 다시 지진이 일어날 수는 있다.
현 대한민국 수도권 지역에서는 인천광역시 앞바다에서 지진이 이따금 발생하고 있다. 주로 백령도나 연평도 부근이며, 가끔 송도국제도시 쪽에서 나기도 한다. 송도 인근 지진은 바로 옆 영종도에서 시작하는 서해단층의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
3.2. 남해 ~ 대마도 인근 해역(대한해협)
남해 해역에서부터 대마도에 인근 지역까지, 조금 더 넓게는 규슈 북부 해역까지는 단층들이 많이 발달해 있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지진으로는 2005년 규모 7.0의 후쿠오카 현 서부 해역 지진과 2016년 규모 5.0의 2016년 울산 지진, 2024년 규모 4.0의 2024년 대한해협 지진 등이 있다.과거부터 이 지역에는 쓰시마 고토 단층대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최근인 2022년 일본 정부에서는 이 지역의 단층 조사를 통해 실제 발생 가능한 지진의 최대 규모와 발생 확률을 평가하였다. 전체 보고서 관련 보고서
수 많은 단층 중 한반도와 가까운 33번 단층과 34번 단층이 존재한다. 쓰시마 고토 단층대에 속하는 단층들로 각각 쓰시마북해단층과 쓰시마가미아가타서해단층으로 이름붙였다. 쓰시마북해단층의 경우 길이 45km 이상 폭 약 15km로 분석되었으며, 쓰시마가미아가타서해단층의 경우 길이 약 41km 폭 약 15km로 분석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쓰시마북해단층의 경우 최대규모 7.6 정도 이상, 쓰시마가미아가타서해단층의 경우 최대규모 7.5 정도의 지진이 발생 가능한 것으로 평가했다. 물론 이것을 어디까지나 발생가능한 최대규모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러한 지진이 발생한다는 뜻은 아니며, 특히 대한해협은 다른 일본 해상에 비해 정치적 및 군사적 문제로 인하여 조사가 더딘 편이기에 실제로 발생 가능한 최대 규모 대비 과소 또는 과대해석되었을 여지가 있다.
다만 일본 정부에서는 이 지역에서 30년 이내에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비교적 높은 1~3%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인근 단층 전체의 경우 30년 이내에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8~13%로 높게 측정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규모 7.0의 2005년 후쿠오카 현 서부 해역 지진 외에도 조선시대였던 1700년에 대마도 인근 지역에서 규모 7.0으로 평가받는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 32번 단층인 쓰시마 동수도 단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한반도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되었던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남아있다.
추가적으로 1643년에 이 지역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6.0 이상으로 추정되는 연속 지진들과 관련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1643년 5월 30일에는 부산 동래 지역에서, 1643년 6월 9일에는 내륙인 합천 지역에서, 1643년 7월 24일에는 울산 인근 해역에서 큰 지진들이 연속해서 이어졌다. 특히 1643년 울산 대지진의 경우 가장 규모가 컸고 쓰나미까지 발생한 기록이 남아있다. 과거 역사 기록을 추정해 진앙지를 결정하는 역사지진 특성상 해당 지진들이 모두 대마도 인근 단층에서 발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4. 지진과 원전
한반도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인 경주와 울산 지역에는 월성원전, 고리원전 등 주요 원전들이 밀집해있다. 따라서 규모가 다소 큰 지진이 발생할 때마다 원전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닐지 걱정하는 기사와 글이 자주 올라온다.먼저 원전의 내진설계의 경우 규모 6.5 이상에 견딜 수 있도록 건설했다고 한수원에서 밝히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내진설계 기준을 규모 7.0 이상에도 견딜 수 있도록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기준은 상당히 모호하다.
예를 들어 만약 전남지역에서 규모 6.5 이상이 지진이 발생한다면, 경주지역의 원전에는 큰 피해가 없을 것이다. 또한 경주 인근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깊이 300km 이상인 심발지진이 발생한다면 역시 큰 피해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일반인들에게는 규모 6.5에서 규모 7.0 이상의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를 진행했다고 발표하지만, 실제로는 원전에서 내부에서 느껴지는 진동인 최대지반가속도를 기준으로 내진설계를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원전의 내진설계의 기준은 최대지반가속도 0.2~0.3g이다. 이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 기준으로 진도 Ⅶ에 해당하는 진동이다. 원전 바로 아래 10km 지점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한다면 감지될 수준의 진동이다. 또한 원전 인근 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이라면, 규모 6.5 정도의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감지될 수준의 진동이다. 실제로 규모 5.8의 2016년 경주 지진 당시 원전에서 관측된 최대지반가속도는 0.098g로, 진도 Ⅵ에 해당하는 진동이었다.
물론 해당 기준은 원전 내부의 모든 시설에 적용되는 내진 기준으로, 원자로 등 핵심 시설은 더 강한 진동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어있다.
다만 이러한 내진설계 기준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규모 5.4의 2017년 포항 지진의 경우 진앙 인근에서 관측된 최대지반가속도는 0.58g로, 이는 진도 Ⅷ에 해당한다. 물론 포항지역의 경우 지반이 약한 지역이어서 큰 진동을 감지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고, 원전이 위치한 곳은 지반이 강한 지역이어서 같은 규모라도 진동이 약하게 감지되기는 한다. 하지만 원전 인근에서 규모 6.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실제 지반가속도는 예상치 보다 클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참고로 해외의 경우 원전 내진설계 기준은 다음과 같다.#
- 미국: 0.1~0.2g
- 일본: 0.3~0.5g
- 중국: 0.1~0.3g
- 대만: 0.3~0.4g
- 프랑스: 0.1~0.3g
세계적인 기준과 비교해봤을때, 한국의 내진설계 기준은 그렇게 낮은편이 아니다. 다만 강진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 대만 등과 비교해봤을때는 낮은편이다.
5. 지진/대한민국/역사
자세한 내용은 지진/대한민국/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6. 지진속보 및 지진조기경보
자세한 내용은 지진속보 및 지진조기경보 문서 참고하십시오.7. 관련 문서
[1]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대체로 옆나라인 한국에서도 일본처럼 지진이 자주 날 거라고 생각해서, 한국에선 지진이 드물다고 하면 놀라는 사람이 대다수이다.[2] 한강으로 추정된다.[3] 우리나라 계기지진의 진도와 규모 관계 분석; 임연주[4] 정말 서울에서도 그 급의 지진과 쓰나미가 올 가능성이 실질적으로 꽤 있다면 지질학자들이 연구직 일자리가 적다고 푸념할 이유가 없다. 실제 지질학을 연구하는 사람들도 사석에서 그 얘기를 할 정도.[5] 2005년 3월 20일 후쿠오카현에서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한반도 동남부도 심하게 흔들렸다. 그때는 지진파가 대한해협을 거쳤는데도 거의 약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2016년 경주 지진 이전까지 부산에서 지진을 논할때 이 지진이 제일 유명했다.[6] 규모 5.0 이상 추정[X] 자료없음[X] [9] 6.25 전쟁 중 지진관측시설이 파괴되어 추정만 가능하다.[X] [NK] 북한 조선지진연구소[NK] [NK] [ISC] [ISC] [ISC] [A] Jun, M. S., 1993, “Source properties of earthquakes in and around the Korean Peninsula”, in 1993 Joint Conference of Seismology in East Asia, p. 170-173.[A] [A] [A] [21] 1994년 7월 25일에 발생한 황해남부 지진의 메카니즘과 지진원 요소, 김민선[B] Kim, S. G., and Kraeva, N., 1999, Source parameter determination of local earthquakes in Korea using moment tensor inversion of single station data, Bull. Seism. Soc. Am. 89, p. 1077-1082.[B] [24] 이곳 인근에서 수서평택고속선 율현터널과 교차한다. 관련글 #1관련글 #2[25] 동탄역-오산역 부근을 지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동탄인덕원선 타당성조사 보고서 172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