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지구식 구원자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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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구식 구원자 전형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요 인물
- 박정우[1][2]일찍이 각 지역의 최상위 구원자를 꺾으며 그들의 유지를 이어받아왔고, 종래엔 유일한 혈육인 아버지에 대한 기억마저 버렸으니까.즉, 그는 구원자 전형을 통해 만들어진 존재인 것이다.“지금의 저는 당신의 아들이 아닙니다. 이 행성의 수많은 ‘자원’들을 투입해 만든 ‘기회’죠. 하지만 과거에는 분명히 박정우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그 사람이 그토록 만들고자 했던 존재이고요. 박정우가 끝내 해낸겁니다.”363화. 굴절(4) 中
지구의 구원자 전형을 통한 최고 최강의 구원자. 10일차 보유 정수 600억. 자타공인 구원자 전체를 통틀어 가장 강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행성 폐쇄 절차에 임한다. 우주가 인정한 그의 목적의식은 무려 [S]등급. 마지막까지 지구를 구원하고 사망한다.
31세 남성. 게임 제작회사 'Watcher'의 기획부 대리로, 본 지구식 구원자 전형의 주인공. 지구가 낸 설문조사를 통해 3대 역할군 중 구원자를 맡았다. 봉천동에 거주[3]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그냥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30대 직장인. 그렇지만 본격적으로 지구 폐쇄절차가 진행되며 점차 인간성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들을 보이면서도 지구 폐쇄를 막는다 라는 대목표는 변하지 않으며 어떤 것을 바치더라도 가장 합리적인 선택으로 행성 폐쇄 절차를 끝내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자기보다 더 뛰어난 구원자라면 기꺼이 죽겠지만, 자신보다 못하다면 가차없이 죽이는 모습은 덤. 작중 가족으로는 아버지 박민구만이 생존해 있다.
- 박민구[4]
59세 남성. 박정우의 아버지이자 지구 최후의 구원자이다. 10일차 보유 정수 673억.[스포일러] 허풍과 고집만을 가지고 태어난 남자. 살아오는 삶이 거짓말과 허풍으로 점철되어있다. 유년시절에는 집이 잘 사는 척, 학창시절에는 싸움을 잘하는 척, 사회인이 되어서는 사기꾼이 되어있었다. 그의 큰 문제는 입버릇처럼 거짓말을 해댄다는 것. 남들처럼 성공 한번 해보겠다고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이런저런 사업체를 운영하며 안정되는 삶을 누릴 때도 있었으나 꼭 사업체가 안정된다 싶으면 엎어지는 것을 반복했다. 이유는 돈을 더 끌어오기 위해 투자자들을 거짓말로 구슬렸던 것. 성공이 힘든 사업에는 호언장담을 하며 돈을 받아내고 일을 계획하기만 하면 성공할거라며 조건부 투자를 마구 받아댔다. 이쯤되면 모든 인생이 거짓말인 것 같으나 사실 이 모든 말을 진짜로 그렇다고 믿는 수준까지 다다른 극한의 거짓말쟁이. 이후 사설탐정을 고용해 박민구를 찾아낸 사채업자들에 의해 변기에 머리가 세 번이나 박히고 죽을 때까지 두드려맞는 등 갖은 고생을 했고 나중에는 집을 세번이나 이사하고, 번호를 바꾸고, 아들 박정우와의 통화기록은 남기지도 않았다. 그렇지만 또 중학교에 들어간 박정우가 사고를 치고 있노라면 어김없이 찾아와 두드려 맞았다는 회상으로 보아 아들을 버린 수준의 무책임한 아버지까지는 아닌듯. 정수 사출 방식은 실 형태의 정수 파동을 쏘아 휘두르는 방법이다. 이러한 방식을 자택에 마트 살인범[6]을 찾으러 행운동 자경단들이 찾아왔을때 모두 살해했다. 그러나 '파동'인만큼 빗나갈 경우 정수 손해가 심하다. 첫 등장에서는 매우 딱딱하고 전형적인 무뚝뚝한 아버지 상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인간성을 잃어가는 아들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모습이 자주 나타난다. 1일차 지구의 설문조사에서는 포식자를 맡았다. 그러나 이후 북한에서 내려오는 구원자들을 만나 전투하는 과정에서 포식자 상태로 구원자를 죽였기 때문에 구원자로 역할군이 바뀌었다. 그러나 하필 한국 구원자도 아니고 북한 구원자였기에 소속 또한 북한 구원자로 변경되었다.[7] 이후 김동보와 함께 5일차까지 중국에서 버티지만, 결국 침입자에게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동보를 죽인 뒤 정수를 가진 채로 중국 북부로 향한다. 정우가 탑에서 무한대를 구매한 이후 가장 소중한 기억이였던 아버지 박민구를 기억에서 제거 당하고, 제거 당했다는 사실조차 잊은 것을 구원자 채널에서 알게 된다. 이에 삼검불이라는 구원자 채널명도, 박민구라는 이름조차 잊은 정우에게 명대사를 날린다.
정우에게 지금 중국 남부로 내려가는 중이니 이리로 오라고 한다. 이후 정우와 재회하지만, 행운동에서 만났던 그 아들 '박정우'와 지금의 구원자 '박정우'가 본질적으로 무언가 달라졌음을 깨닫고 너 대체.. 라며 충격을 받는다. 물론 정우가 종과의 대결 이후를 대비해 정수 저장고를 만들고 싶은데, 위험성이 높아 민구를 지정하고 정수 저장고를 부탁하자 자신을 아버지라고 부를 것과 존대를 사용할 것을 명령했다. 물론 바로 존대를 사용하며 호칭도 아버지라고 하는 것은 덤. 7일차 밤에 구원자 순위 6위인 지원량을 살해 후 정수 흡수를 통해 구원자 순위 3위까지 올라가게 된다. 이때의 보유정수는 43억 6,000만. 8일차가 시작되며 등장하는 '궤멸자'가 하필이면 박민구의 아내[8]이자 정우 엄마의 생전 얼굴로 괴이한 소리를 내며 공격한다. 이에 패닉에 빠지며 정수 보호막조차 발동시키지 못할 정도로 큰 정신적 충격에 빠진다. 이후 궤멸자 여럿을 눈물을 머금고 베어내며 구원자로써의 가치를 정우에게 증명한다. 하남성 남양시에서 벌어지는 정우와 종의 대결을 보다 결국 아들 박정우가 종에게 죽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주변에 참관하고 있던 다른 구원자들을 모조리 살해, 정우와 종의 대결에 난입하여 종을 살해한 뒤 정우에게 러시아로 가라는 말을 듣는다. 파견지를 선택할 순간이 오자 정우의 조언을 듣고 일단 중국에 잔류함을 선택한 뒤 어느정도 정수 정리를 하고 국경을 넘어 바로 중국 북부로 이동, 러시아의 시베리아에 도착한다. 시베리아에서 9일차를 맞이하고 녹스를 만나 거래를 한다. 판매한 품목은 시간개념 등 여러가지. 거래를 통해 얻은 포인트로 녹스에게서 '융합'을 구매하고 같이 다니던 호랑이 구원자 '냄새'에게 사용하여 반인반수 수준의 생명체로 탈바꿈된다. 이후 시베리아에서 횡단로를 철저하게 사수하고 있는 러시아 구원자들을 발견, 모든 진입로를 폐쇄한 뒤 러시아의 정수를 전부 회수한 뒤 에티오피아로 파견을 갔다. 9일차 에티오피아 구원자 순위 1위를 유지하던 중 미 대륙을 평정하고 에티오피아로 파견을 온 정우에 의해서 2위로 밀려난다. 에티오피아에 남아있던 모든 진입로를 폐쇄, 10일차 새벽에 성역밖에는 파견지가 없는 오스트레일리아로 파견을 가게 된다. 성역에 도착한 뒤 10일차를 맞이하기 전 정우와 함께 오스트레일리아의 기존 구원자 1위를 설득하고 밖으로 나가 10일차를 맞이하고, 진입로를 단 1개 남겨둔 뒤 전부 폐쇄한다. 마지막 남은 최후의 진입로는 등에 타고 있던 10일차 지구 구원자 순위 1위, 박정우의 사망으로 그의 정수를 전량 흡수하며 10일차 보유정수는 무려 673억. 정수창을 날리고 폐쇄에 성공한다.
초반에는 그저 무뚝뚝하고 실패한 인생의 아버지로 비춰졌으나, 작품이 마지막으로 향할수록 진정한 부성애란 이런 것이라는 것을 행적으로 역설한다. 아들을 향한 절절한 사랑에 독자들 모두가 감동할 지경. 행성 폐쇄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지구가 존속에 성공하자 지구가 내리는 특혜들을 보게 되는데, 이때 내려진 특혜 중 하나인 전시안을 이용해 박정우가 우주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그리고는 지구에서 마치 불로초를 먹은 진시황처럼 살 수 있는 모든 특혜들을 뒤로하고 아들을 찾아 기약 없는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작품의 대미를 장식한다.
3. 한국
3.1. 각성자
- 조선웅
35세 남성. 박정우와 마찬가지로 게임 제작회사 'Watcher'의 사업부 팀장. 1일차 지구의 설문조사에서는 사업본부장 최주열 이사를 향한 강한 살의로 마지막 질문[9]에 최주열을 죽이겠다고 답해 3대 역할군 중 포식자를 맡았다. 기본적으로 강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다. 180이 넘는 훤칠한 키에 평범한 남성수준의 근력은 가지고 있는 듯. 그러나 박정우보다 떨어지는 정신력과 추진력으로 박정우의 방식[10]에는 동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중반부를 넘어 후반부로 갈수록 점차 자신만의 스탠스를 취해가기 시작한다. 이후 성역에서의 질서 유지를 위해 정우 대신 남아있게 되는데, 87화. Mortal(1)에서 박정우가 성역을 지정하자 처음 부여받은 역할군 포식자를 잃고 대신 새로운 역할군 대리자를 얻게 된다. 대리자에 대한 것은 후술.「박민구를 잘 부탁합니다.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에필로그. 비망록(1) 中
이후 에필로그. 비망록(1)에서 등장하여 구원자 박정우를 잊은 모습이 나온다. 그래서 박정우가 사망하기 전, 선웅에게 대리자 권한을 통해 보낸 유언을 보았음에도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한채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었다.
- 정경호[11]
4일차 대한민국 구원자 순위 2위. 4일차 보유정수 2,500만. 폐쇄 절차 1일차 오전에 이미 아내의 진통이 시작되려고 했으므로 밤낮 동안 정수를 모아 울산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울산 대학병원에서 출산을 할 수 있었다. 아들을 낳았으며 이름은 정영수.
- 군수[12]
4일차 대한민국 구원자 순위 3위. 4일차 보유정수 500만. 경상북도 거창 등 경상도 북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거점을 구축하여 민간인들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결국 정우에게 살해 당하고 아내 송영화와 뱃속의 아이를 부탁한다.
- 권정겸
대성그룹 부산본부장. 4일차 보유정수 49만. 2일차 오전부터 시작된 각성자들의 공격에 대성 부산 본부는 결국 무너지고 말았고 본부장 권정겸은 생존에 필요한 것들만 챙겨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 중 정우를 만나 임원 전용 벙커를 알려주는 등 용헌보다 더 자세한 대성 내부의 정보들을 알려주었다.
- 정미령
4일차 대한민국 구원자 순위 7위.[13] 4일차 보유정수 300만. 창원에서 민간인들을 모아 보호하고 있었음.
- 장태원
대성그룹 특수전단1팀장. 3일차 보유정수 14만.
- 권형철
대성그룹 특수전단2팀장. 2일차 보유정수 9,003. 북악산 제 2대책실로 진입해 대성 그룹 블루리스트A[16]에 속한 박정우를 회유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오히려 정우에게 당한다.
- 김형수
대성그룹 특수전단3팀장. 3일차 보유정수 불명.
- 김동희
2일차 대한민국 구원자 순위가짜1위.[17] 2일차 보유정수 2,663. 행성 폐쇄 절차가 진행되기 전에는 대학생이였지만 폐쇄 절차가 시작된 이후 정수를 어느정도 모아 강해지려고 하였지만 천단위 각성자들이 판을 치는 자신의 구역에서는 더이상 그러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정부가 낸 구원자 모집 공고에 자신이 1위라고 하며 접선했다. 그렇지만 결국 정우가 북악산 제 2대책실에 들어가 청와대와 접선하였고 1위가 아님을 들킨 김동희는 정우에게 살해당한다.
- 영지[구원자닉네임]
1일차 대한민국 구원자 순위 4위. 정우가 대법원으로 가서 사자무리를 해치우려고 했을 때 만나게 되었다. 1일차 보유 정수 약 1000. 그의 닉네임 영지는 딸의 이름인듯. 고유 사출 방식은 물체화로 단시간에 많은 개체를 죽일 수는 없지만 장시간 이어지는 전투는 방출에 비해 매우 유리한 편이라고 정우는 판단했다. 물론 이외도 정수 운용으로는 많은 부분을 보여주었는데 정수를 통해서 방패 또한 만들 수 있고 방패를 통해 정수를 막을 수 있으며 많은 양을 부여해서 방패를 만들어야 뚫리지 않고 제대로 막을 수 있다는 점 등 다양한 부분을 간접적으로 알려주게되었다. 그러나 그의 결말은..끔살
- 무장[구원자닉네임]
1일차 대한민국 구원자 순위 39위. 한국 굴지의 대기업 대성그룹에서 팀장을 맡고 있다. 1일차 보유 정수 322. 강남역으로 구원자나 다른 각성자들을 모으려는 계획을 세웠는데, 기준치 이하라면 미리 대기하고 있는 해결사[20]에게 흡수하고 기준치 이상일 경우 대성 그룹의 비전을 보여주면서 포섭하는 방향으로 사람을 모은다. 물론 대성 그룹을 무너뜨리기로 마음먹은 정우에게 살해당한다.이 일이 끝나면요? 그때도 서로를 죽일까요? 아니죠, 복구해야죠.그동안 파괴된 것들, 잃은 것들....그러려면 최소한의 인프라는 남겨 둬야하지 않겠습니까?31화. 수배(3) 中
- 장석표[21]
3일차 대한민국 구원자 순위 4위. 3일차 보유정수 43만. 아주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전문의이며 수원에서 거의 유일한 외과의이다. 백동우를 구하기 위해서 박정우가 처음으로 최초의 구원자 채널에 말을 남겨 구한 인물로 백동우를 수술해주는 대신 자신의 그룹에서 붉은 천막 아래의 인원을 제외한 다른 인원들은 전부 죽여달라고 하였다. 이후 4일차가 되었을 때에도 구원자 순위 5위로 폐쇄 권능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신의주에서부터 북한의 모든 정수를 먹어치운 북한 구원자 1위에게 죽임을 당한다.
- 양효신
31세 여성. 서울여자간호대 출신 간호사. 현재는 네이츠 의료재단 임상팀 소속 2년차 간호사로써 일하고 있다. 행성 폐쇄가 이뤄질 무렵에는 약속 때문에 강남역에서 있다가 얼떨결에 혼란속에서 동훈과 같이 있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임상팀 소속 2년차라는 경력만 보자면 짧고, 또 경험 부족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어머니가 저혈당[22]으로 많은 쇼크를 보았기에 쇼크나 기타 생활에 필요한 의료처치는 충분히 할 수 있다. 정우가 행운동 폐쇄를 이루고 난 뒤 계속 잔류할지 각자 행동을 할지에 대해서 묻자 고민하다 결국 독자적으로 행동하기로 결심한다. 이후 정우가 설치한 성역으로 돌아온다. 성역으로 돌아오고 난 뒤 극단적인 판단 원칙을 듣곤 이미 방주에 탑승하고 있으므로 정수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 반격하려다 방주에서 방출되고 결국 선웅에게 살해당한다.
- 봉남
개. 주공격기는 이마에서 돋아난 가시로 공격. 4일차 보유정수 64만.
- 상두
소. 정태의 농장에서 도축용 소로 길러지다 폐쇄절차를 맞이해 각성자가 되었다. 4일차 보유정수 50만.
- 장석주
대한민국 3대 교회, 효은교회 원로목사. 3일차 보유정수 41만. 처음 포식자로 역할군을 부여받았으며 이후 정우에 의해서 아들을 죽여 구원자 역할군을 승계받았으며 이를 본 정우가 구원자 승계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현재 41만의 정수로 어느정도의 순위인지 알아보는 방식으로 쓰인 뒤 살해당한다.
- 한세광 · 한세중 형제
1일차에 이미 청와대를 불법 점거한 각성자. 한세광이 형이며 세중의 경우 정수 사출 방식이 물체화지만 세광은 정우의 아버지 박민구랑 똑같은 정수 사출 방식[23]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처음 정우가 세광의 정수를 보고 신기해하면서 당황했다. 물론 결말은...정우에게 끔살
- 신정태
상두가 있던 농장의 농장주. 가끔 찾아오는 봉남을 돌보다 폐쇄절차가 시작되자 찾아온 봉남과 함께 떠돌아다니고 있었다. 4일차 보유정수 30만. 상두, 봉남과 함께 대한민국 성역으로 이동했다.
3.2. 비각성자
- 김용헌
대성 그룹 사업전략본부 부장. 수준급 헬기 조종사이며 2일차 오전, 박정우와 조선웅이 서초동 대성전자 본사를 나설 때 1층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왜 기다리고 있었냐는 말에 부장급은 와야 그나마 말을 제대로 들어줄 것 같아서라고.[24] 대성에서 '02 의료 헬기'라고 불리는 헬기를 몰고 왔으며 정우가 영입하여 이후 파견을 떠날 때까지 유용한 헬기 조종사로 써먹었다. 기본적으로 인간적이다 못해 감성적이기까지한 인물. 일반인 수준의 정신력을 가지고 있으며 매 순간 정우의 선택에 의문과 고뇌를 하게 된다. 처음 정우에게 영입 제안을 받고 조건을 걸었는데, 그 조건은 바로 1년 전 자신과 이혼한 전처 조선희를 일행에 데려올 수 있게 해달라는 것. 물론 거래 조건을 달아 조종사로 정우를 돕고 있음에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지만 결국 조선희에게로 간다. 그러나 막상 선희를 구하러 갔을 때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고만다. 그녀는 이미 임신 중이였던 것. 1년 전에 이혼했기 때문에 절대로 임신 중인 아이가 김용헌의 아이일리 없기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아 그저 기계적인 축하만을 건내고 이후 선희의 새로운 연인이자 뱃속 아이의 친부 강성호와의 다툼이 생기기까지 하지만 결국 모두 용서한 뒤 아이와 선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 대성 그룹의 부장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어느정도 대성 그룹의 내부 사정에 대해서 정통하다. 서울 본부, 부산 본부 등의 내부 결정에 대해서 꽤 신빙성 있는 추측을 한다던가 대성 그룹만의 인프라[25]를 잘 사용한다.
- 최동훈
42세 남성. 연세대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를 지낸 비뇨기과 전문의. 정우가 처음 전시안을 통해서 찾아낸 의사이다. 정우가 한 표현대로 말하자면 "우주가 찾아준 의사". 기본적인 내과 진료를 할 수 있고 삶에 대한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고 검색하였는데 동훈이 걸린 것으로 보아 실력이 그냥 비뇨기에만 국한된 것은 아닌듯. 외모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보자마자 흠칫하거나 당혹스러워할정도로 흉측하다.[26] "녹아내린듯한"이라는 표현까지 쓸 정도로 꽤 보기 힘들어보인다. 물론 나중에는 동료들도 어느정도 익숙해지지만. 신장은 161cm로 한국 평균키 173cm보다 매우 작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시안을 통해서 동훈을 찾아온 정우 또한 사람들 틈에 가려져 있는 동훈을 쉽게 찾지 못했다. 이러한 외모나 다른 조건들 때문인지 성격은 매우 차갑고 냉정하다. 해야할 때와 하지 말아야할 때를 잘 구분하여 행동하고 냉정하게 상황 판단 및 결단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표현이 거칠고 과격해 용헌과도 싸움이 일어날 뻔했고, 선웅 역시도 그에게 불쾌감을 느껴 일부러 위압감을 조성할 정도였다.[27] 이런 그라도 정우 파티에 합류한 뒤로는 조금씩 놀라는 면모를 보여준다.
- 김중성
62세 남성. 전 대한민국 외교부 차관보이자 현 대한민국 성역 초대 의원[28]이다. 이전에는 정무직 공무원을 은퇴하고 감농사를 희망하였으나 갑작스런 행성 폐쇄 절차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 제 2대책실에 들어온 정우가 살릴 사람을 고르라는 말에 실무경험[29]이 있는 박태휘 농촌 정책국장을 데려온다. 이후 대한민국 성역에서 초대 의원으로서 성역 내 규칙의 수호자로 지내게 된다.
- 강명일
2일차 대한민국 구원자 순위 3,064위이자 백동일보 소속 기자.[30] 청와대에 출입 가능한 기자로, 처음에는 이태원 일대의 황룡각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태원 일대를 집어삼킨 무리들에게 구원자 고유 능력인 정수량을 읽는 눈을 이용해 적의 강함을 확인해 왔는데 차원이 다른 정우의 정수량을 보고 제안을 한다. 대통령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실제로 그는 북악산 밑 제 2대책실이라는 곳을 알려주었고 그곳에 가니 정말 대통령을 만날 수 있었다. 이후 정우가 성역을 건설한 뒤 그곳에서 초대 투표권자[31]로서 권한을 행사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을 죽이라는 것에는 성정이 유약하여 그러지 못하고 결국 사퇴하게 된다. 이후 성역의 서기로써 모든 기록물을 관리하고 규칙 노트 및 비관적인 일을 기록하는 '비망록'을 작성하게 된다.[32]
- 박태휘
대한민국 농촌 정책국장. 유일하게 제 2대책실에서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이후 대한민국 성역에서 양수기 등 다양한 농업 관련 기계들을 다룰 수 있는 기술자로 기능한다.
- 이성태
경기북부경찰청 광역수사대 형사. 거의 모든 상황에서 침착함을 보여주고, 성역에 처음 들어왔을 때에도 다른 사람이 모두 살려주고 싶을 정도로 매우 지도력이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폐쇄 절차 이전의 '도덕'과 '상식'을 가져오려는 경향이 강하다.
- 주영재
전 서울화력발전소 관리팀장, 대성 그룹 연구소 시설관리과장. 서울화력발전소에서 있다가 대성 그룹 연구소 시설관리과로 이직했다. 정우에 의해서 대한민국 성역으로 보내지고 이후 성역에서 생활한다.
- 윤재희
강남 세브란스 병원 심장내과 교수. 심장내과의 명의라고 불릴 정도로 수술 실력 및 의학적 수준이 매우 높은 사람이다. 처음 최동훈과 박정우가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 도착했을때 환자들을 버리고 의사들을 데려가려고 하자 반대하였지만 환자들의 보호자가 극렬하게 반항하는 것을 넘어 의사들을 해치려고 하자 결국 박정우를 따라 대한민국 성역으로 이동하여 의술을 펼친다.
- 백동우
강남 세브란스 병원 내과 전문의. 세브란스 병원에서 있었던 보호자들의 난동으로 복부 및 허벅지, 옆구리에 깊은 상처를 입고 혼수상태에 빠졌지만 대한민국 성역으로 보내져 치료를 받고 겨우 깨어났다.
- 성종규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예하 제 1 항공여단 소속 대령.[33] 순수 비행시간만 3200시간 이상이다. 부대가 부대인만큼 온갖 공격용 헬기는 전부 몰 수 있으며 1일차에 헬기를 가지고 탈영해 창원으로 갔지만 가족들은 모두 죽고 결국 송영화와 뱃속의 아기를 지키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이후 정우를 만나 송영화를 살려 성역으로 보내준다면 자신도 따르겠다고 하며 대한민국 성역으로 같이 이동했다.
- 김동호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 평검사. 정의 여러 거점들 중에서 거창 거점을 통제하고 있었다. 이후 이러한 점을 정우가 높이 사 다른 거점들에서 인재를 모아 대한민국 성역으로 이동한다.
- 정소희
38세 여성. 유럽 항공사 TAL 소속 조종사. 거의 모든 형태의 항공기를 조종할 수 있다. 처음 교회에서 정우의 학살장면을 보고 큰 반감을 가졌지만 같은 조종사인 용헌에게 왜 이렇게 비싸게 구느냐. 잘난 그 기술 죽으면 전부 쓸모없다 등의 말을 들은 뒤로 대한민국 성역에 도착하고서는 꽤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 한경래
53세 남성. 한국도로공사 건설계획팀 팀장.
- 이충현
45세 남성. 대한항공기술연구원 소속 책임연구원.
- 박정우의 엄마
박정우의 친모이자, 박민구의 아내. 항상 아들 정우에게 아버지의 저런 성향 때문에 네가 불행해져서 정말 미안하다며 허세로 사업을 굴리는 아버지를 만나게 한 것을 매우 미안해했다. 안타깝게도 이후 음주운전 차량에게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더 안타까운 것은 길을 건너다 그런 것이 아니라 신호등을 대기하고 있는데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게 당했다. 그렇게 매우 허망한 최후를 맞이했기 때문에 아들 정우는 나중에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전에는 어머니가 자살했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 김재형
29세 남성. 게임 제작회사 'Watcher'의 기획부 신입으로, 울산 출신이며 박정우의 후임이다. 처음부터 매우 심약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 Watcher 본사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청소부에 의해 생을 마감하게 된다.
- 최주열
게임회사 'Watcher'의 사업본부장. 직급은 이사. 이러저러한 이유로 사업부 팀장 조선웅을 갈궈댄 끝에 1일차 지구의 설문조사에서 선웅이 인생의 남은 24시간 동안 죽일거라고 다짐하게 만든 인물. 조선웅이 포식자를 맡게 된 뒤 깍듯하게 인사를 하고 정우, 재형과 함께 건물을 나간 뒤로는 불명이다.[35]
- 홍예성
행성 폐쇄절차 1일차의 대법원에서 박정우가 만난 남자 고등학생이다. 처음 사자들 무리에서 도망쳐나와 정우에게 몸을 의탁하려했지만 쓸모없음 판정을 받아 결국 죽게된다.
- 이현선
37세 여성. 정경호의 아내.
- 송영화
구원자 '정'의 아내. 임신 20주차. 바로 앞에서 남편이 죽는 모습을 본 결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결국 대한민국 성역에 도착하기 직전부터 하혈하였고 성역에서도 치료를 하였지만 결국 유산하였다.
- 원세용
71세 남성. 대한민국 3대 교회 중 효은교회의 부목사를 맡고 있다. 그러나 폐쇄 절차 이후 담임 목사의 선을 넘은 행동[36]으로 실망해 밖으로 나와 박정우를 데리고 효은교회로 돌아간다. 이후 대한민국 성역으로 가게 된다.
- 장태호
대한민국 3대 교회, 효은교회의 담임목사. 효은교회의 원로목사인 장석주의 아들이다.
- 김영태
48세 남성. 오랜 기간 9시 뉴스를 맡아 진행해온만큼 KBS 간판급 앵커. 진행력 자체는 뛰어나나, 겁이 많아 2일차 오전 7시에 강원도 홍천에서 하는 대대적인 진입로 폐쇄 작전에 메인 앵커로 나가게 되었다. 물론 이후 오전 8시가 지나며 진입 단계가 한 단계 낮아졌기에 나타난 침입자에게 작전이 실패하며 황급히 도망치게 된다.[37]
- 최성환
72세 남성. 현 대한민국 대통령. 2일차 보유정수 4. 꽤 오만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정치적 능력은 어느정도 있는 편.[38] 처음 구원자 모집 공고를 내고 나서 정부를 어떻게든 구성해나가려고 했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재건하려고 했다. 물론 전부 수포로 돌아가버리기는 했지만.
- 염상수
대통령 경호처장. 충성심이 매우 강한 사람으로 대통령에게 끝까지 충성했지만 결국 정우에게 처리당했다. 처음부터 정우를 부정적으로 보던 사람들 중 하나이다.
- 임송재
청와대 안보실장. 이렇다 할 활약 없이 정우에게 살해당한다.
- 이재형
64세 남성. 현 대한민국 국무총리.
- 박경원
제 3 기갑여단장. 계급은 대령. 강원도 홍천을 담당하는 여단을 지휘하고 있으므로 정부에서 주도하는 진입로 폐쇄 작전의 최전선에 있다. 처음에는 충분히 한국 제조기술로도 진입로 금방 막아낼 수 있다라며 사전에 기획된 이야기들을 하며 상황을 설명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물론 이후 2일차 침입자가 들어오자 결국 사망한 듯 하다.
- 김석훈
제 1 야전군사령관. 강원도를 비롯한 북부를 전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김영태 앵커와 박경원 대령이 있는 막사로 와서 추가적인 설명을 이어간다. 이후 2일차 침입자에 의해서 사망한 듯 하다.
4. 북한
- 1위
4일차 북한 구원자 순위 1위. 4일차 보유정수 7,800만. 무려 3일차 오전에 이미 정수 총량 300만개를 달성했다.[39] 결국 장석표를 죽인 뒤 자리에서 대기하다 정우와의 싸움 이후 사망한다.
- 강두형
4일차 북한 구원자 순위 3위. 4일차 보유정수 780만. 정우는 강두형의 모습을 보고 풍채 좋은 김중성이라고 평가했다.
- 정기훈
36세 남성. 4일차 북한 순위 19위. 4일차 보유정수 117만. 북한 회양군 안풍면 출신이다.
- 최충훈
3일차 북한 구원자 순위 불명. 3일차 보유정수 107만. 박정우에게 살해당함
- 김동보
4일차 북한 구원자 순위 4위. 5일차 보유정수 6,400만. 박정우의 아버지 박민구와 함께 중국에서 활동 중, 박민구에게 사망한다.
5. 중국
「중국」
ㅣ혼란스럽습니다! 수십개의 소수 민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파견자께서는 이 지역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ㅣ이 지역을 파견지로 선택한 구원자는 극도로 분노한 경쟁자들과 경합을 벌이게 될 것 입니다.
ㅣ1차 지역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한 파견자에게는 몇 가지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190화. 새 땅, 새 법(3) 中
ㅣ혼란스럽습니다! 수십개의 소수 민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파견자께서는 이 지역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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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1차 지역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한 파견자에게는 몇 가지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190화. 새 땅, 새 법(3) 中
5.1. 각성자
- 종(種)[구원자닉네임]
7일차 중국 구원자 순위 1위[41] 7일차 보유정수 67억 8,000만. 탑과의 거래 물품은 사학자, 간파, 무한대, 여신거래.[42] 이후 7일차 오전, 허난성 난양시에서 박정우와 중국 대륙의 최강자 자리를 놓고 대결을 하게 되는데, 대결 이후 여신 거래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서 중국의 거의 모든 구원자들을 구경할 수 있게 모아놓았다. 그 중 정우와 종의 대결을 보고 있던 민구가 아들이 죽는걸 용납하지 못하고 결국 대결에 난입하여 종을 살해한다.
- 아므라
중국 내몽고 자치구 출신이다. 5일차 보유정수 6,000만. 출신이 출신인만큼 한족(漢族)을 끔찍하게도 싫어한다. 이름은 '평안'이라는 뜻이다. 물론 이름의 뜻과는 다르게 전장에서 매우 흉포하다. 5일차부터 8일차까지 3일이나 정우와 다닌 끝에 살아남아 중국에서 남은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 지원량
43세 남성. 7일차 중국 구원자 순위 6위. 7일차 보유정수 19억. 정우와 민구의 마차에 접근하여 대륙 최강자, 정우가 형편없다면 자신이 최강자 자리를 가져가고 그게 아니라면 침식자를 도대체 어떻게 죽이는 것인지 보고 싶어 왔다고 했다. 그러나 정우의 정수 총량이 어마어마한 수준[43]인 것을 확인하고, 침식자를 죽이는 모습만을 보게 해달라고 했다. 이후 정우가 침식자에게 67억짜리 정수창을 날리며 보유정수가 13억이 되자, 지원량은 흠칫하며 바로 공격하려 하지만 이내 민구에게 두 팔이 잘리게 된다. 이후 정우의 정수창을 맞은 침식자가 쓰러지고 그와 동시에 진입로가 폐쇄되는 모습을 보며 사망한다.
- 진소룡
37세 남성. 종의 기차 중 1호차의 보안 담당자. 6일차 보유정수 2억 6,000만. 신장 194cm로 엄청난 거구이며 그래서 전고가 낮은 기차에서 숙이고 다닌다.
- 이태령
종의 기차 중 5호차의 보안 담당자. 6일차 보유정수 1억 3,000만.
- 류채원
종의 기차 중 3호차의 보안 담당자. 6일차 보유정수 불명.
- 동세보
7일차 중국 구원자 순위 47위. 7일차 보유정수 8,000만. 중국 구원자 1위의 종과 2위의 박정우가 하는 대결을 보려고 하남성의 남양시까지 왔다. 그러나 정수 총량이 1억조차 되지 않는 탓인지 박정우나 종이 은은하게 뿜어내는 정수에도 압도당해서 근처까지는 다가가지도 못한다. 이후 민구에게 사망한다.
- 황예위
7일차 중국 구원자 순위 45위. 7일차 보유정수 9,000만. 중국 구원자 1위의 종과 2위의 박정우가 하는 대결을 보려고 하남성의 남양시까지 왔다. 그러나 정수 총량이 1억조차 되지 않는 탓인지 박정우나 종이 은은하게 뿜어내는 정수에도 압도당해서 근처까지는 다가가지도 못한다. 이후 민구에게 사망한다.
- 성원룡
중국의 공안부 제 1급 경감. 한국 기준으로는 경찰청장에 대응될 수 있다. 안후이성에 위치한 허페이시의 실질적 주인이다. 보호막에 특질이 반영된다는 것이 박정우와 흡사하나 조금 다르다. 보호막이 다각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체와 약 20cm정도 떨어져 있다. 필요할 경우 간격을 넓히거나 줄일 수 있고 외면에 닿은 것[44]에게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다.[45]
- 류량성
합비의 관제실 소속 실장. 계급은 2급 경사 관찰자와 계약하였기에 합비의 관제실장이 될 수 있었다.
- 트무르
중국 내몽고 자치구 출신이다. 5일차 보유정수 5,000만. 출신이 출신인만큼 한족(漢族)을 끔찍하게도 싫어한다. 이름은 '무쇠'이라는 뜻이다. 이름처럼 전장에서도 강인하다.
- 장태경
5일차 중국 구원자 순위 13위. 5일차 보유정수 2억 1,000만. 동생과 같이 의를 매우 숭상하여 자신의 성역에 들어온[48] 정우를 의를 따른다고 살려보내준다. 결국 밖으로 나와 정수를 쓸 수 있게 된 정우에게 이마에 정수 가시가 박혀 사망한다. 현재 13위이나 성역을 사용했던만큼 이전에는 1위를 했을만큼 실력있는[49] 구원자였을 것이다.
- 송두원
73세 남성. 중국 북부전구 사령원. 5일차 보유정수 1억 8,000만. 장태경, 장추영 남매보다 더 구원자식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아마 전직 군인이라 더 그런듯. 그래서 성역에 들어온 정우를 죽이려했지만 결국 죽이지 못하였고 이후 성역을 나온 정우에게 살해당한다.
- 하밋[구원자닉네임]
5일차 중국 구원자 순위 15위. 몽골족 출신의 구원자. 한족(漢族) 출신의 구원자 '주도'에게 살해당한다.
- 진모용
5일차 중국 구원자 순위 49위. 5일차 보유정수 5200만. 한족(漢族) 출신의 구원자. 처음 장흥현의 사창가를 쥐고 흔드는 모습으로 나왔으나 정우에게 굴복하고 따라나서는 중 관찰자 다홉의 정신 공격으로 트무르에게 사망.
- 왕위삼
45세 남성. 중국 허베이성 헝수이시 안핑현(安平县) 출신이다. 5일차 보유정수 2억. 관찰자와 계약하였고 정우가 마지막 남은 전시안을 쓸 당시 가장 가깝고 관찰자와 계약했으면서도 정수 총량이 제일 높은 자를 찾았을 때 이 사람을 추천했다. 이후 정우에게 사망.
5.2. 비각성자
- 위양거
41세 남성. 중국의 마약 브로커이다. 성원룡의 딸 성소희에게 약을 공급하는 공급책으로 등장했다. 이후 충신을 거래한 박정우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 정우에게 마약 창고를 알려주고 마약[51]을 투약해준다.
- 전태천
자동차 설계 관련 실무를 하다 현재는 그만두고 정비소를 운영하고 있었다. 정우에게 발탁되어 버스를 마차로 개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관찰자의 정신공격 사태때 손을 다쳤다.
- 손태광
63세 남성. 중국의 국가주석. 베이징 태생으로 차근차근 엘리트 코스를 밟아 결국 국가주석에 올라 많은 권력을 누렸으나 폐쇄 절차에 연이어 몽골족의 베이징 공격으로 도망쳐왔다. 중국의 전 공안들이 모두 주석을 찾고 있으므로 정우가 자신을 보호해서 중국을 다시 세워야한다고 정우에게 일장연설을 했지만..끔살여담으로 정수를 얼마나 가지고 있든 상관 없이 이전 세계에서 너무 큰 권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기에 중국인이라면 당연스럽게 겁을 집어먹게 된다. 괜히 위축되는 그 모습에 다른 사람들은 손태광이 예전에 가졌었던 권력이 얼마나 강했는지 생각하게 된다.
- 당천애
중국 하북성 보정시 정흥현 사창가 출신. 5일차 보유정수 불명. 사창가에서 몸을 팔다 사창가를 지켜주던 가드의 사망으로 불청객들을 피해 도망쳐 나오다 박정우와 아므라, 트무르를 만났다.
- 장추영
28세 여성. 전직 육상 국가대표이자 현직 장춘시 시장이다. 장진곤과 마찬가지로 의를 매우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족으로는 장태경이 있다.
- 왕려성
46세 남성. 전 약사이자 폐쇄 절차 전까지 농부를 하고 있었다. 관찰자의 정신공격 사태 때 주변에 있던 의사들에게 메스 등 크고 작은 자상을 입었고 본인의 항상성 역시 최하 3%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11%로 회복했지만, 결국 제대로 기술을 쓸 수 없다고 판단하여 정우에게 버려졌다.
6. 미국
「미국」
ㅣ견고합니다. 최소 수백 단위의 개체가 각지에서 결집하여 침입자에 맞서고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 새로운 체계가 발생했습니다. 이 국가를 첫 파견지로 선택한 존재가 극히 적습니다.
ㅣ이 지역을 파견지로 선택한 구원자는 체계에 순응하거나 소멸당할 것입니다.
230화. 재앙을 끄는 마차(4) 中
ㅣ견고합니다. 최소 수백 단위의 개체가 각지에서 결집하여 침입자에 맞서고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 새로운 체계가 발생했습니다. 이 국가를 첫 파견지로 선택한 존재가 극히 적습니다.
ㅣ이 지역을 파견지로 선택한 구원자는 체계에 순응하거나 소멸당할 것입니다.
230화. 재앙을 끄는 마차(4) 中
6.1. 각성자
- 맥 테일러[52]
8일차 미국 구원자 순위 1위이자 미네소타주 치안국의 서열 1위.
- 제레미 킹
진회색의 머리칼을 가진 오리건 주 치안국 '가디언'의 서열 2위. 8일차 보유정수 11억. 일명 '시애틀 파견자'라고 불리는 8일차 파견자 박정우를 잡기 위해서 미국의 거의 모든 연합원들이 모였는데, 박정우 한 명에게 동료 또한 전부 살해당하고 미국의 1위 구원자 '맥 테일러'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 로이 헤르난데즈
우람한 체격을 가진 히스페닉계 남성으로, 오리건주 치안국 '가디언'의 서열 6위. 덩치만 큰 샌님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풍겨지는 인상이다. 가디언 소속 요원들 중 인간성이 짙게 남아있다고 평가받는 요원이다.
- 엠마 화이트
37세 여성. 오리건주 치안국 '가디언'의 서열 3위. 소방관 출신의 구원자로 꽤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시애틀 파견자, 박정우를 잡는 작전에 참가했을 때에도 제레미 옆에 있던 서열 6위의 로이를 애송이는 필요없다며 무시했다. 이후 파견지에 도착한 박정우에게 살해당한다.
- 조 엘런
51세 남성. 텍사스주의 레인저 소속 특임요원. 8일차 보유정수 불명. 손가락을 총모양으로 만들고 정수를 손 끝에 모아 발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매우 특이한 사출 방식이라 다른 구원자들은 이렇게 사용하지 못하는 듯하다. 작중 텍사스주로 들어오는 피난민을 정수를 읽지 못하게 된 이후 마주하여 결국 사살하였다.
- 마크 영
53세 남성. 9일차 미국 구원자 순위 7위. 뉴욕에 위치한 일명 '뉴욕 성역'의 주인이다. 미국 1위를 한번 하고 성역을 선택한 뒤 경쟁을 포기하였다.
- 고릴라[구원자닉네임]
8일차 브라질 구원자 순위 4위. 시카고에 파견되었다. 파견된 뒤 하필이면 박정우를 만난게 운명이라면 운명. 첫 지역에서 순위권에 들어 브라질로 파견을 가게 되었고, 브라질에서도 4위에 오를 정도로 강력한 구원자였으나 그림자왕, 일명 '용'이라고 불리는 아나콘다에게 큰 공포심을 가지고 있다.
- 에단 스미스
34세 남성. 미국 공무원 비리 수사대 출신. 8일차 보유정수 6,000만. 텍사스주의 레인저 소속으로 유일한 동부 관문의 구원자이다. 8일차 공통특혜로 더이상 모든 구원자들이 정수를 읽을 수 없게 되자 결국 쓸모를 잃었다.
- 에드윈 호크
포틀랜드 지부의 작전담당관. 8일차 파견자 박정우의 파견 표식을 확인하고 미국 전역에서 요원들이 모일 때, 이들의 작전을 점검하고 정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꽤 통통한 체격이라고 한다.
- 에드 헤일리
46세 남성. 미네소타주 치안국의 서열 5위.
- 베네딕 톰슨
일리노이주 치안국의 서열 3위.
6.2. 비각성자
- 제임스 하버
미합중국 수호자 연합의 사무관. 특이하게도 유사시 지킬 수 있는 정수도 없는 정말 사무용 인력이다.
- 샬롯 터너
42세 여성. 헬기 조종사이다. 미국 구원자 순위 1위인 맥 테일러를 따라 미국을 돌아다니고 있으며 같이 동행하는 마취 전문의 토드 파커와 연인관계이다. 비위가 매우 약하고 정신력 또한 그리 단단한 편이 아니다.
- 토드 파커
44세 남성. 마취전문의. 미국의 구원자 순위 1위인 맥 테일러를 따라 미국을 같이 돌아다니고 있고. 동행하는 헬기 조종사 샬롯 터너와 연인 관계에 있다. 의사인만큼 비위는 어느정도 강한 편이며 정신력도 연인인 샬롯보다 단단한 편이다.
7. 기타 국가
- 아스카르 아이딘
41세 남성. 카자흐스탄 출신 구원자이다. 민구가 러시아로 처음 국경을 넘어와 도착한 뒤 만난 구원자이다.
- 이반 스트라호프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도로 보급팀장. 횡단도로에서 침입자들에게 맞서는 구원자들을 위해 보급을 담당하고 있다. 보급뿐만이 아니라 가족들을 데려와 면회를 하게 해주기도 한다.
- 경비소장[58]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도로 경비소장. 횡단도로에 들어가고 나오는 것을 검문하는 일을 하고 있다. 8일차 보유정수 1,000만. 이정도 정수 총량으로도 횡단도로를 다니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는 듯.
- 마이어드 켄들
9일차 오스트레일리아 구원자 순위 1위. 오스트레일리아의 유일한 성역을 가지고 있다.
[1] 구원자 닉네임 '인간'[2] 구원자 닉네임은 랭킹권에 들어온 순서대로 설정해서 채팅창에 입장하기 때문에, '인간'같은 초 네임드 닉네임은 그 닉네임을 먹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타 구원자들에게 압박감을 준다고 한다. 그만큼 빨리 랭킹에 들었고 빨리 정수를 모았다는 의미이므로.[3] 정확히는 행운동(舊 봉천6동)이라고 불린다.[4] 구원자 닉네임 '삼검불'[스포일러] 행성 폐쇄 절차 10일차에 박정우의 사망과 함께 그의 정수를 계승했다.[6] 박민구가 식량 및 다른 곳으로 이동할 물품들을 가지고 올 때 했던 일이다.[7] 이때 채널 닉네임을 고민하다 용헌이 전에 들어본 북한어 '삼검불'을 추천하여 정하게 되었다. 진입 당시 순위는 17위.[8] 폐쇄 절차 이전에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사별하였다.[9] 설문조사 8번, 만약 당신이 24시간 안에 반드시 죽을 예정이라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10] 행성 폐쇄절차에 방해가 되는 생명체는 모조리 죽여 정수를 얻는다.[11] 구원자 닉네임 '폭우'[12] 구원자 닉네임 '정'[13] 3일차에는 5위였으나 자고 일어나니 7위라고 했다.[14] 구원자 닉네임은 '음양'[15] 4일차 초반에는 7~9위를 오갔지만 박정우와 북측 구원자 1위가 남한의 정수를 모두 처리한 끝에 2위로 올라왔다.[16] 협상을 통해서 대성으로 끌어들여야하는 인물 목록[17] 물론 가짜다. 박정우는 1일차 첫 구원자 전형 진입 및 2일차 낮시간정도를 제외하고 단 한번도 대한민국에서 구원자 순위 1위를 놓친적이 없다.[구원자닉네임] 본명은 나오지 않아 알 수 없다.[구원자닉네임] [20] 1일차 기준 3천개 수준의 정수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21] 구원자 닉네임 '광명'[22] 2일차 기준 이미 사망했다.[23] 실 형태의 "파동"[24] 그렇지만 임원급은 죽어도 안 오려고 했을 것이기에 자신이 왔다고도 덧붙였다.[25] 헬기의 급유를 위한 시설 등[26] 작중 딱히 어떠한 병에 걸렸다거나 큰 사고가 있었다고 말하지는 않지만 무언가 얼굴에 안 좋은 일이 있었던것 같다.[27] 이렇게 선웅이 위압감을 부려대자 동훈은 그저 피식 웃으며 그거 구식 아닌가요? 라는 대사를 날리는 건 덤.[28] 성역 건설 초기에는 '투표권자'라는 이름이였으나 명일의 건의로 의원이라는 명칭으로 개칭되었다.[29] 실제로 농사를 지어본 경험[30] 외관과 소설 속 일러스트를 통해 중년, 최소 장년급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31] 이후 명칭이 바뀌어 의원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때 의원이라는 명칭을 제안한 것 또한 명일.[32] 비망록의 이름을 그대로 따라가듯 첫 문장은 '사람을 해치지 않으려고 식인을 했다.'였다.[33] 퇴역 직전이였다.[34] 구원자 닉네임 '폭우'[35] 1일차를 넘기지 못하고 죽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 길어도 2일차에는 이미 정리당했을 것.[36] 기독교에서 금지된 우상화, 미성년자와의 잠자리 등[37] 물론 강원도인만큼 인구밀도도 낮기 때문에 도망쳐도 죽었을 확률이 높다.[38] 사실 정치적 능력이 없는 자가 한국 정도 되는 나라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 어렵긴 하다.[39] 이때 대한민국 1위 구원자 박정우는 갓 100만개를 달성한 시점.[구원자닉네임] [41] 5일차까지 1위였으나 이후 6일차 박정우가 터키인을 살해한 뒤 정수 총량 67억을 돌파, 1위 자리를 박정우에게 내어주게 된다. 다시 7일차 오전 8시 이전에 정우에게서 1위 자리를 탈환, 정수 총량 67억 8000만으로 1위를 유지했다.[42] 다만 충신을 산 각성자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정우를 만났을 때에도 눈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며 냉정하게 말했고, 충신을 산 자는 내 앞에서 무조건 죽었다고도 말했다.[43] 이때 박정우는 무려 67억. 중국 구원자 순위 1위를 지키고 있었다. 겨우 19억을 가지고 있던 지원량에 비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수준[44] 그것이 사람이든 사물이든[45] 그래서 딸인 성소희를 도시 반대편으로 날려 말을 타고 도주하게 하려 했다.[46] 현지 발음 '지린성'[47] 현지 발음 '창춘'[48] 즉, 무력화된[49] 다시말해.. 학살을 잘했던[구원자닉네임] [51] 모르핀[52] 구원자 닉네임 '정의'[53] 구원자 닉네임 '엘로이'[54] 정우가 미국에 흩어져있던 정수를 전부 다 정리한 이후 정립된 순위이다. 실제 8일차 순위는 겨우 47위.[55] 구원자 닉네임 '브라운'[56] 일명 '용'으로 불린다.[구원자닉네임] [58] 이름은 나오지 않아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