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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7-28 20:29:45

중부고속도로 5중 추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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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가 등재된 한국의 연쇄추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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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32C6F><colcolor=#fff> 2000년 추풍령 경부고속도로 연쇄추돌 참사
2006년 서해대교 29중 추돌사고
2009년 수유동 내리막길 관광버스 9중 추돌사고
2011년 논산천안고속도로 104중 추돌사고
2012년 경부고속도로 달래내고개 12중 추돌사고
2013년 중부고속도로 5중 추돌사고
2014년 경부고속도로 4중 추돌 사망사건
2015년 도산대로 연쇄추돌사고 ·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사고
2016년 남해고속도로 9중 추돌사고 ·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연쇄 추돌사고 · 중앙고속도로 학산교 35중 추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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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i40 운전자의 반박4. 사고 이후5. 관련 문서

1. 개요

대법원 판례
관련 기사

2013년 8월 8일 충청북도 청원군[1]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창휴게소 부근에서 보복운전으로 인해 발생한 5중 추돌사고.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2. 상세

당시 쏘렌토 BL 운전자는 1차로에서 지속적으로[2] 달리고 있었으며 뒤에서 쏘렌토를 추월하려던 i40 운전자가 2차로로 차선변경을 한 후 추월하여[3] 곧바로 쏘렌토 앞으로 끼어들었는데 이때 쏘렌토가 상향등을 2번 켠 후 싸움이 시작되었다. i40 운전자는 쏘렌토 앞으로 끼어드는가 하면 1차로에 차를 정차해 버리고 내리라는 신호까지 하였다.

이 2대의 차량의 뒤로 카렌스, 메가트럭이 잇따라 정차한 그 순간 뒤에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또다른 5톤 트럭이 그대로 앞에 있던 차들을 모조리 밀고 가 버렸다. 이 사고로 슈퍼트럭 운전자 58세 남성 조 모씨가 숨졌는데 두 차량의 감정으로 인해 애꿎은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셈이다. 이 사고는 i40 운전자가 도로에서 차를 세웠다는 것이 사고의 원인이었다며 i40 운전자가 엄청난 욕을 먹었으나..

3. i40 운전자의 반박

이후 i40 운전자 최 씨의[4] 인터뷰와 블랙박스 공개를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이야기했는데, 최 씨의 주장에 따르면 1차로에서 지속주행 중이던 쏘렌토 때문에 비켜가야했고 2차로로 빠져서 가려고 하는데 쏘렌토가 갑자기 2차로로 넘어왔으며[5] 되려 상향등을 켰다는 것이다. 실제로 쏘렌토 운전자가 주장한 상향등 두 번과는 다르게 상향등을 일곱 번 이상 킨 것이 확인되었고 블랙박스 상으로는 확인할 수 없으나 쏘렌토 운전자가 i40 운전자에게 손가락 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4. 사고 이후

결국 i40 운전자는 교통방해치사상죄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사망한 트럭 운전자 조 모씨의 보험사가 유족과 피해 차량 운전자에게 우선 지급한 보험금 1억 2천여만 원을 배상하라며, i40 운전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했다.#

1심 재판부는 i40 운전자의 과실 비율을 75%, 트럭 운전자는 25%로 판단했다.[6]
2심 재판부는 과실 비율을 90%로 올리며, i40 운전자에게 더 엄한 책임을 물었다.

결국 i40 운전자는 한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 고속도로 1차로에 차를 세워서 사망사고를 일으킨 대가로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치루고, 1억원의 손해배상금을 물게 되었다.

5. 관련 문서



[1]청주시 청원구[2] 1차로는 추월차로다. 따라서 1차로 지속주행은 불법이며 정체를 유발할 수도 있는 행동이다.정속충[3] 2차선을 이용하여 우측으로 추월한 것인데 이 역시 불법이다.[4] KBS 뉴스에는 최 씨라고 나왔으며 가명으로 박 씨라고 나왔다.[5] 다만 차로를 변경한 시점이 실선에서 점선으로 바뀌는 구간이어서 차로를 바꾼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6] 트럭 운전자는 안전거리 미확보에 대한 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