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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0 00:45:28

죽음 너머의 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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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더 개더링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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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dsnap 발매 이후 블록에서 제거됨[2] Visions와 Weatherlight 사이에 출시되었으나 편의상 블록 바깥으로 분류[3] Urza's Legacy와 Urza's Destiny 사이에 출시되었으나 편의상 블록 바깥으로 분류[4] Planeshift와 Apocalypse 사이에 출시되었으나 편의상 블록 바깥으로 분류[5] Ice Age 블록에 포함[S] 발매 예정[S] 발매 예정[S] 발매 예정[S] 발매 예정[S] 발매 예정[S]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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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더 개더링의 정규 세트
엘드레인의 왕좌 죽음 너머의 테로스 이코리아: 거대괴수들의 소굴

1. 개요2. 스토리
2.1. 카드 모티브
3. 환경4. 카드 일람5. 메커니즘6. 여담



트레일러 음악은 퍼시픽 림, 아이언맨1 등의 작곡가로 유명한 라민 자와디가 작곡했다고 한다.#

1. 개요

Theros Beyond Death

TCG매직 더 개더링》의 확장판. 약칭은 THB. 2020년 1월 17일 온라인아레나에 선행발매되며, 2020년 1월 24일에 출시되었다.

닉스로 가는 길 이후로 7년만에 테로스로 되돌아온 세트이다.

2. 스토리

플레인즈워커 전쟁 등 이전 세트들이 소설의 퀄리티로 비판을 많이 받아서인지 이 세트부터는 다시 소설이 사라지고 대신 공홈에서 스토리 카드를 통해 스토리를 공개한다. 공홈 번역1 번역2

신들이 권력을 잡기 전의 테로스에는 자연의 분노의 거신, 우로, 죽음의 굶주림의 거신, 크록사와 같은 거신들이 깽판을 치고 있었다. 이놈들 좀 족쳐달라고 하는 사람들의 신앙심을 통해 신들은 거신들을 저승에 봉인하고, 운명의 신, 클로티스가 거신들의 감시역을 자원한다. 테로스의 신은 필멸자들의 신앙심을 통해 신격을 얻기 때문에 거신들을 무찌른 것.[1]

이전 세트에서 제나고스가 음모를 꾸며 신격을 얻는데 성공하면서 신앙심만 있으면 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전작에서 이를 태양의 용사 엘스페스가 막아낸다. 하지만 엘스페스가 제나고스처럼 신이 되어 자신의 지위를 빼앗을 수 있다 생각한 태양의 신 헬리아드가 그녀를 살해하는 것이 닉스로 가는 길의 스토리의 끝.

이후 엘스페스는 일리시아(영웅들의 저승)에서 안식을 보내야 했겠지만안구테러로 인해 이미 글러먹었다, 테로스에 있는 악몽의 뮤즈, 아시오크의 영향으로 인해 닥소스와 뉴 피렉시아에 대해 계속 악몽을 꾸게 된다. 이 악몽 속에서 그녀는 크루소르의 그림자를 루팅하고, 아시오크는 피렉시아에 대해 알게 되고 이들을 구경하기 위해 플레인즈워킹한다.

이후 헬리아드는 자기 자리에 대한 욕심이 극한에 달해 유일신이 될 계획까지 세우고, 사망한 닥소스부활시켜[2]자신을 제외한 신들의 흔적을 멜레티스에서 지우게 시킨다. 당연히 다른 신들은 극대노, 죽은 영웅들을 예토전생시켜 자신의 용사로 삼았다티마렛은 원래 좀비였다는 건 신경끄자. 이 과정에서, 저승에서 이승으로 가는 길이 열리고, 사슬에서 풀려난 자, 포루크라노스를 위시한 사망한 괴수들도 저승에서 탈출하기 시작. 이로 인해 에레보스도 스트레스를 받아 성격이 더러워진다.

탈출 기회를 잡은 엘스페스는 영혼들과 함께 에레보스의 궁전의 숨겨진 출구로 나가고자 한다. 숙명론자인 클로티스는 제나고스의 찬탈 시도와 저승에서의 대규모 부활 시도에 뚜껑이 열려 운명을 잣는 자들을 보내 영혼들을 잡아넣으려고 한다. 하지만 엘스페스는 플레인즈워커이므로, 그녀를 잡기 위해 특별히 운명의 손, 칼릭스를 만든다. 다만 클로티스의 노력이 무색하게, 엘스페스는 칼릭스를 포함해, 탈출을 막는 적들을 모두 무찌르며 그림자창이 진짜 헬리아드의 창이고 헬리아드의 것은 가짜라고 영혼들을 선동한다.

마지막까지 칼릭스와 적들을 무찌른 엘스페스는 저승 앞에서 헬리아드와 격돌한다. 헬리아드는 엘스페스를 자신의 창으로 공격하나, 이미 그 시점에서 영혼들이 전부 엘스페스의 거짓말을 믿어서, 그것을 가짜라고 여겼기 때문에 가짜가 되어버린 크루소르는 박살나고 헬리아드는 항복한다. 이에 굉장히 만족한 에레보스는 헬리아드가 잊혀질 때까지 바위나 들고있게 하고, 상으로 엘스페스를 완전히 부활시켜 준다.

닥소스와 짧은 재회를 한 이후, 엘스페스가 플레인즈워킹하자 칼릭스는 적을 놓친 것에 빡쳐서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해 엘스페스를 따라간다.

2.1. 카드 모티브

죽넘테 카드 모티브 모음 1편
죽넘테 카드 모티브 모음 2편

전작 테로스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카드가 많다. 아틀라스, 나르키소스, 네메아의 사자 등 일부 모티브는 테로스에 이어 다시 나왔다.

3. 환경

전 세트 엘드레인의 왕좌에서 하늘을 찌르는 세트 파워로 스탠다드 환경이 개판나는 바람에 출시전부터 기대와 우려를 한몸에 받았다. 특히 하늘 부숴뜨리기 같은 단색 4마나 매스, 탈출 같은 무덤활용 키워드가 주어지는 등 여전히 파워가 높았기 때문에 엘드레인 시즌2가 아니냐는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출시 후엔 어그로/컨트롤/콤보성 덱이 모두 상위권에 올라 있는 등 밸런스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꿈 투망꾼, 바다의 징조, 하늘 부숴뜨리기, 추방의 빛 등의 걸출한 카드들을 지원받아 아조리우스 컨트롤아낙스재 불사조로 매스 내성과 뒷심을 얻은 모노레드가 티어덱으로 급부상 하였다. 무덤 견제 카드가 우수수 풀렸음에도 가마솥 소환수마녀의 오븐을 중심으로 한 락도스 화족덱은 어느정도의 매스 내성과 깜짝 킬각 창출 능력 때문에 여전히 티어권에 머물고 있는 상태. 발명의 화염은 모노레드와 해볼만한 덱이면서 화염덱에 강한 덱은 모노레드에게 당하는 바람에 상당한 위상을 보여주는 중이며, 특히 부여마법 튜터 카드까지 발매된 덕에 더욱 쉽게 화염을 깔 수가 있게 되었다.

이 밖에 헬리아드를 주축으로 아자니의 형제흑검을 든 기디온, 변함없는 여왕, 린덴을 집어넣은 모노 화이트 역시 입상덱에 얼굴을 비췄다. 고통스러운 뉘우침, 나이트메어 목동, 기만적인 축복 등 관련 지원 카드를 잔뜩 받은 모노 블랙 역시 강하지는 않지만 적당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자연의 분노의 거신, 우로 덕에 시믹 램프 위협적으로 변하였다.

하위타입에서는 저승의 틈으로 카드를 무한히 사용하는 콤보덱이 포맷을 가리지 않고 등장했으며, 타사의 예언자가 기존에 쓰이던 연구실의 미치광이제이스를 밀어내고 자밀 콤보의 새로운 피니셔로 사용되었다.[3][4]

메타가 어느정도 안정된 이후에는 드로우 수단과 안정성이 부족한 WW는 다소 쉐어가 하락했으며, 월드 챔피언심 XXVI에서는 모노레드, 아조리우스 컨트롤, 발명의 화염, 테무르 개척의 4강 체제를 보였으며, 나비탕덱도 강력한 덱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종 대회의 상위권도 이 5덱이 주로 보인다.

4. 카드 일람

파일:mtg-symbol-thb-white.svg 죽음 너머의 테로스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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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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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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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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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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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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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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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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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서사시

5. 메커니즘

6. 여담



[1] 같은 회사의 세계관 포가튼 렐름의 설정과 유사하다.[2] 심지어 닥소스의 영혼은 악마화 중이었음에도 멀쩡하게 부활시켰다.[3] 미치광이는 3마나에 게임을 끝내기 위해선 추가 드로우 수단이 필요하고 제이스는 4마나인 대신 즉시 게임을 이길 수 있는 일장일단이 있다. 하지만 예언자는 2마나에 즉시 게임을 끝낼 수 있고, 신앙심을 스택쌓고 0으로 만들어도 서고와 숫자가 동일한 경우에도 승리조건이 충족되는 등 둘의 상위호환이다.[4] 특히 저렴한 발비로 인해 Protean HulkFlash와의 콤보에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커맨더에서는 서고를 날리는 카드(Demonic Consultation, Tainted Pact) 등과 결합되어 인스턴트 속도 즉발승리수단이 생기게 되었다. 이 때문에 cEDH 플레이어들이 Flash를 금지먹여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고, 결국 받아들여져 4월 20일 부로 Flash는 커맨더에서 금지를 먹었다.[5] 이로 인해 전설적 프레임+부여마법 생물 프레임 조합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