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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aa8a00><colbgcolor=#000> Gen.G No. Duro[1] | |
<color#000> 주민규 (Joo Min-kyu) | |
출생 | 2002년 2월 4일 ([age(2002-02-04)]세) |
국적 | 대한민국 |
학력 | 대학 (기계과 / 휴학) |
ID | Duro #Gen # |
포지션 | 서포터 |
소속 |
(2024.11.20 ~ ) |
국가대표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2023) |
에이전시 | 쉐도우코퍼레이션 |
1. 개요2. 주요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선수 경력
4.1. 2023 시즌
5. 여담4.1.1. 2023 LCK Challengers League Spring4.1.2. 2023 LCK Challengers League Summer4.1.3. 2023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4.1.4.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
4.2. 2024 시즌4.2.1. 2024 LCK Challengers League Spring4.2.2.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4.2.3.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선발전/LCK4.2.4. 시즌 총평
4.3. 2025 시즌[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의 Gen.G 소속 서포터.2. 주요 경력
우승 경력 | ||||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 LoL 부문 우승 | ||||
대한민국 | → | 대한민국 | → | 중국 |
All-CL Team 선정 |
2023 LCK CL SPRING TEAM |
3. 플레이 스타일
변수 창출, 이니시에 특화된 교전지향형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다. 아카데미-챌린저스 시절에는 블리츠크랭크 등의 그랩류 서포터의 높은 숙련도를 보여주었으며, 1군 콜업 이후에는 그랩류 서포터 이외에도 몸을 직접 밀어넣는 알리스타, 레오나, 렐 등의 탱포터도 굉장히 잘 다루는 것을 보여주었다.특히 2024 서머가 데뷔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큰 기복 없이 시즌 내내 상수로 폼을 유지했다는 것은 괄목할 만하다. 시즌 최종전 인터뷰에서도 한없이 냉철한 자기객관화를 유지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떤 스포츠나 기복이 있는 선수는 리스크가 큰 것으로 평가하는데 저점이 높은 선수는 대체로 계산 가능한 영역에 있어 경기 외적인 수많은 변수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이니시에 특화된 플레이스타일은 비교적 리스키하다고 볼 수 있으나 높은 타율을 항상 유지해주기 때문에 온전히 장점으로 승화되는 것.
특기할 점이 있다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지능적인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다는 것이다. 상대 핵심 스킬들을 빼기 위해 무리하는 척 하며 앞 포지션을 잡고 상대를 유인하다가 순식간에 회피해버리고, 상대방이 진입하는 경로를 예측하여 아군 딜러진들을 보호하기도 하며, 교전 개시 시 전황을 살펴 공격성을 몰빵한 24 피어엑스 상체 선수들을 통제하며 이끄는 책략가 스타일의 오더도 할 줄 안다. 또한 와드를 통한 시야 플레이가 굉장히 탁월한데, 상대가 알아차리지 못할만한 위치에 절묘하게 와드를 설치하여 상대방의 위치 정보를 미리 파악하여 교전에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거나, 교전 개시 후 후방 강습용 순간이동 플레이를 유도하기도 한다.
보통 이런 교전지향형 선수들이 라인전 센스가 떨어지거나 체급이 밀려 초중반에 손해를 감수하고 팀파이트 단계에서 도박성 메이킹을 자주 시도하다가 잘 안 긁히는 경우 게임을 말아먹는 주범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는데, 듀로는 라인전 단계에서도 상대를 가리지 않고 크게 밀리지 않거나 역으로 상대에게 우위를 점하는 구도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고, 이 덕분에 도박성 메이킹보다는 확실히 근거가 있는 상황에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안정성도 높은 편에 속한다.
단점은 아직 신인이라는 점에서 기인하는 경험 부족 문제로 장기전 양상에서 필요한 극후반의 디테일한 플레이가 미숙하다. 이는 2024 서머 8주차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 2세트에서 드러났는데, 내셔 남작과 장로 드래곤을 모두 처치한 상황에서 인게임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다 이긴 게임을 아쉽게 내주었고, 거의 1시간 가까이 이루어졌던 2세트의 여파로 3세트에서도 집중력을 잃어 아쉽게 매치를 내주기도 했다.
4. 선수 경력
4.1. 2023 시즌
4.1.1. 2023 LCK Challengers League Spring
에이스로 거듭난 루어와 손발을 맞추며 활약했고, 그 활약 덕에 ALL CL팀에 이름을 올렸다.4.1.2. 2023 LCK Challengers League Summer
블리츠크랭크 등을 잘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매듀라이프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4.1.3. 2023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
펀플러스 블레이즈와의 8강전에서 시그니처 픽인 블리츠크랭크로 역대 최고의 폼을 보여주며 팀을 4강으로 진출시켰다.4.1.4.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
4.2. 2024 시즌
4.2.1. 2024 LCK Challengers League Spring
1년만에 친정팀 피어엑스로 복귀하여 디아블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시즌 종료 기준 kt 챌린저스의 웨이와 같이 챌체폿으로 평가받고 있다. 팬들은 다음 시즌 엑스큐트가 잔류하고 FA가 된다면 서포터가 약한 팀이 무조건 영입할 것이라 보는 가운데 서머 시즌 임대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4.2.2.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3주차 브리온전에 1군으로 콜업 출전하여 LCK 데뷔전 승리를 거두었다.이후 5주차 T1전과 kt전의 통신사 2연속 업셋에서 나름대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피어엑스는 지금까지 무지성 박치기, 교전을 좋아하지만 교전을 못 하는 팀등으로 오명이 쌓였었는데 무지성 박치기의 선봉장 엑스큐트 대신 나름대로 신중하게 오더를 하는 듀로가 콜업되면서 한번 박치기를 하면 제대로 박살내버리는 팀으로 다시 거듭났다.[3] 여러 경기에서 과감한 이니시와 상반되는 침착함까지 보이며 LCK에 오랜만에 등장한 유망주 서포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정규시즌을 6위로 종료하여 PO 막차에 자리한 시점에서 듀로에 대한 평가는 폭스에 지성을 가져다준 전도유망한 서포터로 축약할 수 있으며, 모함과 함께 일단 챌체폿은 되든 안 되든 한번 긁어봐야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케이스가 됐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의 지목을 받았으며, 듀로 본인도 아쉬운 모습은 간간히 보였지만[4] 1인분은 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 주었으나 다른 라인에서의 체급 차이 및 감코진의 오만한 밴픽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1:3으로 패배하며 아쉽게 첫 1부 다전제를 마치게 되었다.
4.2.3.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선발전/LCK
커리어 첫 월즈 선발전이었다. 상대는 월즈 유관 베테랑들이 대거 포진해 있던 kt로, 플옵 1라운드와는 다르게 밴픽적인 부분에서 크게 모난 부분이 없었으나 선발전만 되면 강해지는 kt 베테랑 듀오의 각성과 다전제 경험이 부족한 신인 위주의 로스터를 꾸린 탓에 경험이 부족한 피어엑스의 단점이 시너지를 일으키는 바람에 0:3으로 패배, 시즌을 그대로 종료하게 되었다.4.2.4. 시즌 총평
CL에서 탈CL급 경기력을 보여주며 피어엑스 팬들의 기대를 모았고, 호전적이지만 영리한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아 피어엑스 부진의 주범으로 꼽혔던 기존 1군 주전인 엑스큐트를 밀어내고 구원투수로 1군에 콜업되어 신인 위주 로스터로 서머 PO 말석을 따내는 데 기여하며 팬들의 기대에 그 이상으로 부응하는데 성공하였다.다만 1군 풀타임 주전을 하지 않았고 기존 주전의 부진으로 급하게 서머 중간에 콜업되어 경험 부족으로 인한 아쉬운 모습도 간간히 있었기 때문에, 차기 시즌에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고 성장한다면 충분히 유수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은 보여준 시즌.
4.3. 2025 시즌
4.3.1. LCK 스토브리그/2024
피어엑스와의 계약은 2024년까지이나, 서머에서의 경기력이 1군 첫 데뷔 시즌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우 좋았던 덕분에 서포터 풀이 씨가 말라버린 LCK 스토브리그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서포터 매물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특히 2025 시즌부터 LCK 경기 포맷이 정규시즌 8위까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경쟁하는 플레이-인에 참가할 수 있도록 변경되면서 확실한 서포터 포지션의 부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여러 팀들의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스토브리그 전문 썰쟁이인 한상용 감독도 개인 방송에서 듀로의 인기가 상당히 많다고 공언했을 정도.스토브리그 개장 이전 LPL의 AL에 소속되어 있으며, 리브 샌드박스 시절 주전이었던 카엘이 복귀하고 듀로는 FA로 풀릴 것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으나 AL의 매니저가 카엘과는 기존 계약 기간인 2025 시즌까지 갈 것이라고 공언하면서 일단 타 팀 이적 가능성은 조금 낮아졌다.
월즈 우승 서포터이자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FA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던 서포터 최대어인 케리아가 스토브리그 시장 오픈 전에 미리 재계약 오피셜을 띄운 후 기초군사훈련에 들어가면서 베릴, 리헨즈와 함께 서포터 매물 3대장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게다가 베릴은 이미 스토브리그 개장 한참 전부터 DRX행 거피셜이 계속 나왔어서 사실상 확실한 서포터가 없어 매 시즌마다 골머리를 앓는 팀들이 스토브리그 시기에 외부 영입으로 구할 수 있는 최상위 매물로 자리잡게 되면서 듀로의 행보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디플러스 기아 소속 서포터였던 켈린을 피어엑스에서 영입해 갔다는 타율 좋은 DRX 마이너 갤러리 썰쟁이[5]의 찌라시가 나오면서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고, 11월 15일 한상용의 스토브리그 개장 전 마지막 방송에서 리헨즈는 재계약보다 타 팀 이적이 더 가능성이 높다는 언급과 동시에 듀로를 젠지에서 영입 후보군으로 보고 있다는 언급을 하며 젠지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6] 또한 같은 날 방송에서 'LCK 10개 팀 모두 정글과 서포터는 확정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한상용이 언급하며 큰 이변이 생기지 않는다면 듀로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피어엑스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11월 17일, LPL 유명 썰쟁이인 한이가 2025 시즌 젠지 로스터로 '기인-캐니언-쵸비-룰러-듀로'를 공식적으로 언급하면서 젠지 이적 거피셜이 떴다.#
11월 19일 10시에 공식적으로 피어엑스와 계약 종료하여 FA로 풀렸다. 그리고 다음날 11월 20일 10시 40분 젠지로 이적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5. 여담
- 선수명인 Duro(듀로)를 두로라고도 읽을 수 있어 좋은 플레이가 나오면 녹두로라고 채팅창이 도배되기도 한다.
- 오프 더 레코드나 승리 복기 영상에서 팀원들의 목줄을 잡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다보니 F들 사이에 낀 T라는 밈이 있다. 거기에 더해 기계과에 재학한 경력과 02년생 치곤 노안(..)이다보니 농담삼아 대학원생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다.
여기에 배기범을 닮았다.
- 축구선수 주민규와 동명이인이다.
[1] 前 Utility[2] 팀명 변경: Liiv SANDBOX Youth → FearX Youth, 2023년 12월 15일 → BNK FearX Youth, 2024년 5월 24일[3] 피어엑스 유튜브에 인게임 오더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일단 우리가 바론을 치자는 등으로 무지성 박치기에 눈이 돌아간 4명의 목줄을 잡고 이성적인 오더를 내리고 있다.[4] 본인들의 플레이 스타일이 전혀 먹혀들지 않고 계속 손해가 누적되자 뭐라도 해보려고 조급해지면서 나오는 아쉬운 플레이들이 눈에 보였다. 정규 시즌에서의 듀로의 장점이라고 평가되는 침착함과 계산적인 플레이가 빛이 바랬던 부분.[5] 레클레스의 계약 해지를 오피셜 4일 전에 예측했고 실제로 적중했다.[6] 현재 젠지는 코어로 꼽히는 상체 3인방의 재계약과 LPL에서 복귀 의사를 타진한 룰러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들의 연봉은 샐러리 캡 감면을 감안하더라도 굉장히 높기 때문에 2023 시즌에 딜라이트를 복권 느낌으로 영입하여 성공시킨 이력이 있어 듀로도 같은 느낌으로 영입 후 육성 + 샐러리 캡 경감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느낌의 카드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