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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5:33:29

젠레스 존 제로/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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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동
2.1. 제로 공동
3. 에테리얼4. Bangboo5. 종족
5.1. 시렌5.2. 스마트 구조체
6. 집단
6.1. 공허 사냥꾼6.2. 공동 조사 길드6.3. 레이더6.4. 로프꾼6.5. TOPS

1. 개요

크로스 플랫폼 온라인 게임 젠레스 존 제로의 스토리 설정을 다루는 문서. 세계관 컨셉이 컨셉인지라 한국의 현대 판타지물(헌터물)이나 일본의 현대 던전물을 봤다면 익숙할법한 설정이 많다.

2.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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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gcolor=#fff,#1f2023>공동에 대해 다시 알아보기
공동은 아무 이유 없이 나타나고 모든 걸 집어삼키는 비정상적인 구체 공간으로 세계를 파멸시키는 재난입니다. 공동 내부의 시공간은 알 수 없는 요소로 인해 무질서하게 변했고 '에테리얼'이라고 불리는 위험한 돌연변이 생명체도 생성됩니다. 일반인은 공동에서 길을 잃으면 공포스러운 에테리얼의 습격을 받을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침식에 의해 변이될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뉴에리두는 이미 공동 재해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께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심지어 공동에서 귀중한 에테르 자원을 채굴할 수 있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뉴에리두는 공동 재해 시대에서 모두가 유일하게 선택할 수 있는 기적과도 같은 곳입니다!
공동은 위험한가요? 좋은 질문이에요. 이건 질문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동 조사 길드의 길드원인가요? 하하하, '사무실'이 왜 위험하겠어요?
레이더이신가요? 공동은 바로 보물창고랍니다!
에테리얼이신가요? 와우~ 집에 돌아오신 걸 환영해요!
평범한 시민이신가요? 그럼 아래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공동 안에는 뭐가 있나요?
가. 모든 외부 생명체를 공격하는 몬스터가 존재해요.
나. 공기 같이 모든 곳에 존재하는 정체불명의 물질이 존재하며, 이는 매우 높은 자원적 잠재성과 미스터리한 침식성을 겸비하고 있어요.
다. 위에서 언급한 물질에 침식되면, 천천히 변이하며 점차 의지를 상실한 멍청이로 변해요.
라. 무법자들이 있어요. 맞아요, 공동 안에는 강도들도 존재하죠. 진짜 구제불능이에요.
마. 공동을 두려워하지 않는 미치광이들도 있어요. 예를 들어, 레이더, 로프꾼 그리고 진짜 미치광이들이죠. 전부 구제불능인 놈들이죠.
바. 공식 기구의 관계자들도 있어요. 유일한 구세주들이죠.
=공동 자구책 Tips=
1. 함부로 뛰어다니지 마세요. 공동 안의 공간은 무질서 상태라는 걸 잊지 마세요.
2. 안전한 장소를 찾아서 구조대가 올 때까지 기다리세요.
3. 에테리얼, 침식체 또는 다른 위험한 요소에 발각되어 도망칠 수밖에 없을 경우 호흡했을 때 더 편안하고 상쾌한 방향으로 도망치세요.
4. 공동 조사 길드의 공식 인가를 받은 조사원을 믿고 '로프꾼' 또는 '레이더'와 함께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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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空洞 / ホロウ / Hollows)

해당 작품의 핵심이 되는 설정이자 배경으로 외부에서 봤을 때 거대한 블랙홀처럼 생긴 공간이다. 내부는 에테리얼이란 괴물들과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인 에테르로 가득하다.

에테르에 오래 노출된 인간은 빠르게든 늦게든 침식이 진행되어 에테리얼로 완전히 변모한다. 에테르 적성이 없는 일반인은 특수한 방호복이나 방호처리가 된 차량을 탑승하고 활동해야 하며, 에테르 적성[1]이 높은 일부 특이체질은 이러한 장비 없이 상당한 시간동안 에테르에 노출되어도 에테리얼화가 진행되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일반인에 비해 늦게 변이하는 것일 뿐 장시간 노출되면 적성자도 에테리얼화를 피할 수 없다. 작중 언급을 보면 에테리얼로 완전히 변모하지는 않더라도 적성이 낮은 인간은 에테르에 약간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장기부전을 비롯한 치명적 증상들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며, 적성과 상관없이 공동에 머문 시간이 긴 사람은 노후에 치매 위험성도 매우 커진다고 한다. 때문에 시민들에게 위안이랍시고 설정 밑에 써놓은 공동 자구책도 사실상 에테르 적성이 높은 민간인이 떨어졌을 때의 얘기고, 적성이 없는 사람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

에테리얼로 변하는 것은 비단 생물뿐만이 아닌 단순히 담당구역의 색적과 섬멸만을 수행하는 약인공지능의 경비로봇도 에테리얼이 되는 것을 보면 형태에 관계 없이 지능을 가진 존재는 전부 에테리얼화 할 위험이 존재한다.[2]

또한 공동은 현실의 공간이 삼켜져서 이차원으로 변모한 공간이라 기반이 되는 현실의 지형이 존재하지만, 내면의 구조가 수시로 바뀌는 미로이기 때문에 공동에 삼켜지기 이전의 지도는 의미가 없으며, 공동의 지도에 해당하는 캐럿이 없으면 숙련된 조사원들도 두 번 다시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이렇게 위험한 공간이지만, 내부에서 산출되는 에테르 및 희소자원의 가치가 높아 기관이나 기업은 물론 개인들도 이득을 위해 공동으로 들어가 탐사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때문에 작중의 대부분의 전투는 공동 내부에서 이루어진다.

원생 공동의 영향으로 생겨나는 동반 공동은 수시로 새로 생겨나지만, 이러한 동반 공동은 규모가 작은 만큼 아예 소멸시키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정확히 어떤 방법으로 소멸시키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다수의 에테리얼이나 강력한 에테리얼을 퇴치하면 공동의 크기가 줄어든다는 언급으로 보아 에테리얼을 지속적으로 퇴치하거나 에테르 물질을 안정화시키는 등의 방식으로 소멸시키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추측된다.

필드(실외)의 밤하늘이나 제3장의 컷씬의 묘사를 보면 달에도 공동이 존재하는것을 확인할수 있다.[3] 즉, 공동이라는 현상이 에리두 지역에 국한된 게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으로 사실상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일 가능성이 생겼다. 실제로 4장 외환선을 보면 공동을 처리할 인력도 기술도 없기 때문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드넓은 황야에 종기마냥 수십, 수백 개의 공동이 계속해서 크기를 확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부터 지구 전체가 공동에 서서히 잠식되어가고 있음을 알려준다.

모티브는 노변의 피크닉.

2.1. 제로 공동

최초로 발생한 공동. 공동 중에서 규모가 가장 거대하며, 이 공동이 유발한 모종의 사건으로 구 에리두 시는 제로 공동에 완전히 삼켜져 멸망했다. 이후 제로 공동 주변에 구 에리두시를 대체하는 신도시인 뉴에리두가 건설되었다.

주인공인 벨 & 와이즈 남매의 목표 지점이자 작중 최고의 떡밥을 지닌 지역으로, 남매는 제로 공동 내에 삼켜진 구 에리두 시에 도달해서 무언가를 조사하는 것이 목적이다.[4] 이때의 언급을 따르면 남매가 어릴 적 살던 친가 역시 에리두시에 존재했으며, 현재는 제로 공동에 삼켜진 것으로 보인다.

3. 에테리얼

공동 안에 존재하는 몬스터. 에테르에 오래 노출된 생명체가 변이한 존재로 높은 공격성을 지녀 공동 내에 들어온 존재를 공격한다. 로프넷 등의 서술을 보면 공동에 갇혀서 에테르에 침식된 인간이 에테리얼로 변이된다는 것은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로 딱히 언론 통제가 이루어지는 것도 아닌 듯 하다.

인간이 에테리얼로 변모하는 과정이 상당히 그로테스크한데 처음에는 신체에 광물 같은 게 자라더니 몸에 코어라는 블랙홀 같은 물체가 생기고 이것이 점차 본래 육체를 빨아들이면서 마지막에는 육체는 원형을 알아볼 수 없는 형태로 변형된다. 이 코어가 본체를 집어삼키기 시작하는 과정을 작중에서는 '활성화'라고 한다.

에테리얼화된 인간과 의사소통이 가능했던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하며, 에테리얼은 공동 밖으로 나올 시 소멸한다고 한다.

공동 길드는 에테리얼의 강도를 위험도 기준으로 10단계로 나누었다.

여기서 일반적인 공반 공동에서는 Sb, Zn 그리고 극소량의 Sn 레벨의 에테리얼 등 실제로 쉽게 물리칠 수 있는 목표들만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 다음 단계인 Mn부터는 에테리얼의 강도가 급격하게 상승해 초급 로프꾼이라면 겉모습이 조금이라도 비슷한 생물을 보더라도 망설이지 말고 당장 공동 밖으로 탈출해야 된다고 한다.

4. Bang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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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gcolor=#fff,#1f2023>작은 체구, 다양한 용도
거리를 걷다가 "웅나나나"라는 소리를 내는 작디작은 형체를 봐도 놀라지 마세요. 이건 뉴에리두만의 풍경 중 하나로 소형 스마트 기기⸺ 「Bangboo」 랍니다. 「Bangboo」 는 성인 무릎 정도 오는 크기이지만, 뉴에리두에서 없어선 안 될 유용한 존재입니다. 오랜 연구 끝에 「Bangboo」 는 사용 용도가 아주 광범위해졌고 다양한 이들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특정한 기능을 갖춘 「Bangboo」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장도 많습니다.
「Bangboo」 로 무엇을 할 수 있나요?
「Bangboo」 는 원래 뉴에리두 시민들의 공동 재난 대피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뉴에리두 주택가에 공동 재해 가 발생하면 「Bangboo」 는 공용 네트워크에서 재해 정보와 피난 가이드를 수신하여 주변 사람들의 대피를 돕습니다. 최근에는 더욱 발전한 기술과 다양해진 수요로 인해 「Bangboo」 는 단순한 재해 대피용 스마트 기기에서 벗어나 보다 종합적인 스마트 기기로 탈바꿈하게 됐고, 심지어 조사원과 함께 공동에서 다양한 작전을 수행하는 프로 버전 「Bangboo」 까지 존재합니다.
= 「Bangboo」 의 자기소개=
1. 웅나나웅, 웅웅나! (사용하기에 앞서 사용 설명서를 자세히 읽어주세요)
2. 웅웅나웅나나웅, 나나웅웅웅! 나웅! (공식 채널에서 구매하세요. 불법 개조한 「Bangboo」 는 절대 구매하지 마세요! 저희는 해당 「Bangboo」 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3. 나웅나나웅, 웅나나웅웅, 나웅웅웅, 웅웅나웅나! (저희가 갑자기 불쾌한 소리를 내거나 행동이 느려지거나 표정이 깜빡거리면 즉시 충전소에 데려가서 충전해 주세요)
4. 웅웅나웅, 우웅우나웅, 나나웅웅웅, 우웅나웅나나! (거리에서 홀로 다니는 「Bangboo」 를 보더라도 납치하지 마세요! 납치는 불법입니다!)
5. 웅웅나웅! ❥(^_-) (정확한 번역 실패. 하지만 귀여움, 잘 가를 표현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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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boo(邦布 / ボンプ)

본작의 마스코트. 인격을 지닌 인공생명체로, 도처에 멀리 퍼져있다. 설정상 방부를 처음 개발한 건 당시 마르셀 그룹의 CEO이자 공허 사냥꾼이었던 '태양을 가져온 자'라고 한다. 태초의 목적은 공동 재난이 생기면서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공동 내부와 위험 지역을 조사하고 생존자들을 인솔하는 구조형 로봇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래저래 산업현장과 실생활에도 쓰이는 만능 로봇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웅~나라는 소리밖에 못 내지만 이 두 단어를 조합해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일견 보면 기괴한 언어임에도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체계가 존재하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아듣는다.[5] 다만 모든 이들이 방부어를 알아들을 수 있는 건 아니고 언어 모듈이 망가진 방부나 노인이 방부어를 못 알아듣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주인공 남매가 '번역 플러그인'이나 '스마트 수정체' 등을 언급하는 장면을 통해 추측하자면, 잘 부각되지 않을 뿐이지 세계관 내에 사이버웨어 시술이 비교적 널리 퍼져 있고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못 알아듣는 것으로 보인다. 최신 기술의 혜택에서 떨어져 있는 외환선 주민들 중에서도 '내비게이션 플러그인을 새로 샀는데 웅나거리기만 하고 알아듣지를 못하겠다'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이들도 희노애락을 아는 인격체인 만큼 다채로운 쌍욕(...)을 구사할 때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번역 플러그인에 의해 '삐-' 처리가 되는 모양.

작중에서는 사회적 지위가 상당히 복잡스럽게 묘사되는데, 망가지면 배상하는 기계[6] 취급도 받지만 스스로 사표를 쓰거나 이직을 하는 등 인간과 같은 권리를 가진 모습 또한 묘사된다.[7][8] 이런 어중간한 입장 때문인지 버림 받은 야생 방부나 학대를 당하는 방부도 자주 묘사되며 귀여운 외모에 반하여 작중의 어두운 묘사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9] 방부들끼리는 아예 인간의 생활과 문화를 나쁜 면까지 그대로 답습하고 모방하기도 하여 본의 아니게 인간을 비판하는 반면교사가 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로봇의 3원칙 때문인지 방부들은 인간들에게 무조건적으로 우호적이고 주인이라고 인식한 사람의 말은 굉장히 순종적으로 따르는 것으로 묘사된다. 주인을 구해준다면 자기 부품을 빼다 팔아서라도 지불하겠다는 녀석도 나올 정도.[10] 때문에 인간의 거짓말이나 악의에 굉장히 쉽게 당하고 이 때문에 고문에 가까운 학대나 심한 경우 살해 당하기도 한다. 로봇이기 때문에 죽는다는 개념은 없다고 설명되지만 다른 종족과 똑같이 고통과 공포를 느끼고 데이터 메모리에 사망했다고 기록되는 것을 보면 방부들 스스로도 죽음이란 개념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종합해보면 자아와 감정이 있는 인격체이나 그에 걸맞은 대우를 받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악의적이 일을 당하는 게 눈에 들어와 그렇지, 자세히 보면 방부에게 호의적인 사람도 그에 못지 않게 많다. 4장의 바이크족은 외환선 방부들이 회전초 안에 들어가서 데굴데굴 구르며 노는 걸 좋아하는데 이때문에 사고가 날 것 같자 쓰이지 않는 고물처리장을 소개해주고 그들에게 안전수칙 등을 가르쳐주고자 했으며[11] 주인이 공동에서 사라진 것을 두고 주인의 사망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그저 돌아오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며 오랜 세월 그저 기다리기만 하는 방부를 본 어느 소설가는 그런 방부를 위해 성격에도 맞지 않으면서 주인이 올 때까지 방을 빌려주겠다는 말을 하여 간접적으로 방부를 입양해 자신의 집에 들이기도 하는 등, 그 순수함과 귀여움, 한없는 호의 때문에 만만치 않게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이 때문인지 본인의 신분이나 목숨이 위협된다고 생각하는 방부들 중에는 인간의 손을 벗어나 직접 공동 안을 유랑하며 살아가는 개체도 있으며 공동안에서 인간들 상대로 장사를 하거나 방부들끼리 집단과 사회를 만들어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개체도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전투력은 각 개체마다 천차만별이라 동네 길냥이 하나도 제대로 못이기는 약골도 있는 반면 충분한 개조나 수련(?)을 통해 웬만한 범죄자나 에테리얼조차 혼자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개체도 존재한다. 심지어 인간을 배후에서 조종할 정도로 무서운 지능[12]을 가진 개체도 있을 정도로 방부가 가진 잠재력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이다.

개체마다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달릴때 양팔을 머리위로 쭉 펴고 짧은 다리로 굉장히 빨리 뽈뽈뽈뽈 거리면서 달린다.직접 보면 매우 귀엽다

주인공인 벨 & 와이즈 남매는 공동 내의 방부(이아스)와 실시간으로 감각을 동기화하는 H.D.D.라는 독자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전설적인 로프꾼 '파에톤'의 명성은 거의 대부분 이 기술에 기반한 것으로, 작중 묘사를 보면 이렇게 방부를 공동 내에서 실시간으로 원격 조작하는 기술은 조사 길드나 대형 기업에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주인공이 방부를 조작할 때 인간의 말을 하면 이 기술을 들켜 이목을 끌게 될 것을 우려해 방부 말투를 흉내내는 개그씬이 있다.

성우는 전세계 공통으로 kinsen[13]이 담당하였다.

5. 종족

평범한 인간 말고도 인간 수준의 자아와 감정을 가진 로봇, 수인, 요괴, 오브젝트 헤드 등 다양한 종족이 섞여서 살아간다.

5.1. 시렌

Thiren[14]

젠레스 존 제로 세계관의 수인. 어원은 동물학에서 포유류의 분류를 뜻하는 라틴어 "Theria"에서 따왔다. 포유류의 여러 종류의 동물을 모델로 한 수인이 존재하지만 이를 구분해서 다른 종족으로 분류하지 않고 고양이 시렌, 늑대 시렌, 곰 시렌, 상어 시렌, 쥐 시렌 등으로 묶어서 부르고 있다.

네코미미에 동물 꼬리가 달린 것을 제외하면 인간형에 가까운 네코마타와 엘렌, 세스, 미야비, 제인, 체형은 인간에 가까우나 얼굴이 완전한 늑대형인 리카온, 체형부터 완전히 곰에 가까운 벤의 사례로 볼 때 같은 시렌이라도 어느 정도로 짐승형에 가까운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프넷 게시글에서 "야수형 시렌"이라는 말이 나오고, 아예 "털복숭이 시렌"이라고 불리기도 한다.[15] 또 이러한 동물적인 특성을 가지는지, 가판대 신문을 읽다 보면 특정 시렌들은 커피가 몸에 해롭다는 등의 묘사도 나온다.[16]

현실의 인종차별과 비슷하게 차별과 편견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듯 하며, 벤이 곰 시렌에 대한 안좋은 편견을 묘사하는 영화를 보고 화를 내거나 네코마타가 고양이 시렌이 밥먹을 때 낯을 가린다는건 편견일 뿐이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맹수 시렌[17]의 경우 외형 때문에 기피당하거나, 많은 식사량 때문에 눈치를 보거나, 털빠짐으로 인해 영화관 등의 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꺼리고 큰 덩치로 인해 인간 기준으로 만들어진 작은 물건을 불편을 감수하며 쓰는 등 상당히 많은 불편함을 겪는 것으로 묘사된다.

시렌은 평균적으로 에테르 적합성이 높고 에테르에 의한 침식이 빠르긴 하지만 회복도 빠른 특성이 있어 공동 조사원 자격증을 따기 수월한 편이라는 언급이 있다.

여담으로 시렌의 꼬리를 시렌 본인의 허락없이 막 만지는 건 상당한 무례라고.

아이는 귀와 꼬리가 달린 시렌이지만 엄마나 아빠가 평범한 사람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보아 사람과의 번식은 가능한 듯 보인다. 어쩌면 야수형 시렌과 사람이 자손을 낳으면 사람에 가까운 외모가 되는 것일수도 있다.

1.1 업데이트 이후 필드 곳곳에서 볼 수 있던 시렌 아동 NPC들이 사라지고 동물의 특징이 없는 평범한 인간 아동 모델링으로 교체되었다. 2차 성징 이전까지는 외형으로 시렌과 인간을 구별하기 힘들다는 식으로 설정이 추가된 것인지 아니면 단순 오류인지는 불명. 1.2 업데이트 이후 다시 시렌 아동 모델링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아 설정 변경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모델링적 특징으로 시렌 캐릭터는 대부분 우월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 대표적인 시렌 캐릭터인 본 리카온만 하더라도 몸매가 야성미와 남성미가 뒤섞인 우월한 몸을 하고 있으며 4장에 나오는 펄크라는 모델링이 공개된 순간 몸매에 대한 얘기만 나올 정도로, 같이 4장에서 나온 거유 캐릭터인 카이사르 킹 이상의 거유다. 이 둘보다 못하더라도 모르스 같은 잡졸 시렌조차도 날렵하고 잔근육 가득한 몸을 가지는 등, 하나 같이 육체적인 우월함을 가지고 있다.[18] 아무래도 동물 특성이 있어서 그런 모양.

5.2. 스마트 구조체

젠레스 존 제로 세계관의 안드로이드에 해당하는 인종. 작중에서는 스마트 구조체나 오토마톤[19]이라는 정식 명칭이 있지만 일상적으로는 평범하게 로봇이라고도 칭하며 시렌과 마찬가지로 평범하게 대할 수 있는 인종으로 취급된다.

작중에서는 현실의 튜링 테스트를 떠올리게 하는 '금단 테스트'를 통해 자아를 가진 기계를 판정하는 듯하며, 이 테스트를 통과해야 인간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인간과 거의 비슷한 체격과 외형을 지니다 보니 같은 인공생명체인 방부들에 비해 대우가 훨씬 좋은 편. 다만 빌리처럼 외관이 험악해 보이면 오해받기도 하는듯.

또한 방부 정도는 아니더라도 은연중에 무시받는 대상이기도 한 것으로 보이는데 겉보기에는 인간과 큰 차이점이 없어 보이는 청의 조차도 본인이 소속된 치안국 내부에서 치안관으로 주연과 함께 위험한 작전을 수행할 만큼 격무를 함에도 불구하고 지위가 낮으며 '편리한 도구' 쯤으로 취급받기도 한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한다.

사이버펑크 2077에 나오는 사이버웨어 같은 개념으로 각종 기능을 몸에 장착할 수 있는 걸로 보이는데, 빌리의 경우 3장에서 나온 바로는 일부러 인간처럼 숨을 쉴 수 있는 호흡 기능을 설치했다. 물론 기계이기 때문에 작동하지 않아도 생명유지에 아무런 영향은 없는 모양. 반대급부로 전신이 기계이다 보니 EMP와 같은 전자책에 영향을 받는다. 청의가 임무 중에 EMP를 너무 많이 맞아서 오른손이 저린다고 하는 것이 예시.

싸구려 오일을 쓰면 오일이 차가워져서 감기와 유사하게 목이 잠기거나 하는 등, 기계적인 몸임에도 인간의 몸과 유사한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6. 집단

6.1. 공허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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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죄악을 베고 하늘을 가를 수 있다. 우리는 안개를 벗어나 진리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이곳은 우리의 국도이고 영원히 우뚝 솟아 있을 것이며, 기적을 만들어낼 것이다」
——에리두 초대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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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재해로 세계가 혼란에 빠졌을 때 위대한 업적을 이룬 7명에게 주어진 명칭. 인게임에서 설명되는 공동의 묘사와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인물 하나하나가 젠레스 존 제로 현 세계관의 근본을 다진 사람들이다.

현 시점에서는 최초의 공허 사냥꾼 중 하나였던 호시미 가문 3대 가주의 후손인 호시미 미야비가 공허 사냥꾼이며, 최연소라고 한다.

6.2. 공동 조사 길드

공식적으로 공동에 들어갈 수 있는 민간 자격증을 발급하는 기관으로, 치안국과 협력해 공동 조난자를 구출하거나 제로 공동 연구 활동을 진행하는 등 주체적인 활동도 진행한다. 작중 대부분의 민간인 에이전트는 공동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동 조사 길드의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 자격증 발급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에테르 적합성이 요구된다. 다만 자격증이 있다고 해도 공식적으로 공동에서 해도 되는 일은 기초적인 조사나 채굴 등으로 한정된다. 설명만 보면 마치 비영리 기관 같지만, 자격증 발급에 상당한 비용을 요구하고,[21] 구조대 파견에도 돈이 많이 드는 것으로 보인다.

6.3. 레이더

Raider

침입자라는 뜻으로 사익을 목적으로 공동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다만 레이더라고 해도 대부분 공동 조사 길드 자격증은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어차피 공동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에테르 적합성이 높은 사람이어야 하고, 에테르 적합성이 높은 사람이라면 합법적인 루트로도 돈을 벌기 위해 자격증을 따 두는 것이 합리적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레이더는 여기서 더 나아가 공동에서 보물을 탐색하거나 공권력의 힘이 미치지 않는 것을 이용한 여러가지 불법적인 일들까지 손을 뻗는 경우에 해당한다. 민간인에게 금지된 영역을 탐험하는 사람들이라는 컨셉은 스토커 시리즈의 스토커와 유사하다.

6.4. 로프꾼

공동은 지속적으로 형태가 바뀌고, 벽이 통로 역할을 하는 등 상식적인 방법으로 길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공동 조사 길드 및 해당 길드를 경유한 치안국과 연구팀의 경우 임시적으로 탐색한 공동의 지도인 캐럿을 이용한다. 그러나 불법적인 일을 하려는 경우 공동 조사 길드를 경유할 수 없기 때문에 공동에서 안내를 할 수 있는 민간 전문가를 찾아야 하는데, 이 역할을 하는 것이 로프꾼이다. 다만 에이전트가 일을 찾은 뒤 로프꾼과 접선하는 경우보다는 사이버펑크 2077의 픽서와 유사하게 로프꾼이 로프꾼들의 커뮤니티인 로프넷에서 의뢰를 수주한 후 에이전트를 하청 형태로 부리는 것이 좀 더 일반적인 업무형태로 보인다.[22]

기본적으로는 레이더들과 함께 불법이지만, 로프넷 같은 대형 사이트가 버젓이 운영중인 데다가 웬만한 의뢰인들이나 기업, 심지어 정규군조차 급하면 실력 좋은 로프꾼과 에이전트(레이더)들을 찾는 걸 보면 사실상 불법하다 대놓고 걸리지만 않으면 적당히 용인해주는 용병들에 가깝게 묘사된다.[23]

중국어 원문은 绳匠로 한국과 동일하게 로프꾼이란 의미이며, 영어 및 일본어판에서는 프록시라고 번역되었다. 로프꾼은 공동을 일종의 던전이라고 보고, 그곳에서 길 안내를 주로 맡는다는 것에 착안한 것으로 보이며, 프록시는 일을 중개하는 브로커 역할을 하는 부분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춘 번역인듯.

6.5. TOPS

뉴에리두의 초대기업 4개를 묶어부르는 명칭. 나름 대기업인 비전 컴퍼니가 TOPS에 들어가는 것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보아 최소 비전 컴퍼니 이상의 거대기업들로 보인다.
현재 많은 정보가 풀려있지는 않으나 차후 비전 컴퍼니에 이어 빌런 집단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작중에선 TOPS 친화적인 정치인이 서민 입장에서 아니꼽게 여겨지는 등 현실의 대기업들과 비슷한 취급을 받는 듯 하다.


[1] 0~100점으로 나뉘며 50점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적합, 낮으면 부적합으로 판단한다. 80점만 되어도 관련 교육기관에서 스카우트 할정도로 뛰어난 점수이며 측정 자체도 자가키트로 간단히 가능해 작중에서는 꽤나 일상적인 지표로 활용된다.[2] 이벤트 하동백 황금연휴에서는 6단지 공동이 레이더들의 잦은 침입으로 잠들어 있던 경비로봇을 깨우게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비로봇이 에테리얼로 변모, 안정 상태였던 6단지 공동이 활성화 상태로 변하는 상황이 나온다.[3] 달의 공동은 달의 표면의 3~40%를 덮을만큼 매우 거대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일반적인 공동이 지표면위에 장막처럼 둥글게 형성된것과 달리 달에 존재하는 공동은 아예 달의 지표면 일부가 변한것 처럼 넓고 납작하게 퍼져있는것이 특징[4] 4장에서 밝혀지길, 그들에게 H.D.D.를 비롯한 각종 기술들을 전수해준 스승 되는 사람이 제로 공동 사건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남매는 스승이 절대 그럴 리 없다면서 제로 공동의 진실을 파헤치고 그걸 만천하에 밝혀 진짜 원흉들을 처벌하고 스승의 명예를 되돌리는 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로프꾼 일도 어디까지나 그 목적을 이룰 가장 가능성 높은 방법이기에 하는 것뿐이다.[5] 6단지에서 기록을 재구성 해주면 루미나 광장으로 이동하는 치안국 소속 방부나 에밀리온 또래의 펭귄부처럼 인간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개체가 아예 없는건 아니다. 리나의 두 방부 역시 웅나가 아닌 인간의 말을 구사하기도 한다.[6] 마을 탐색 중 발견할 수 있는 기계회로가 망가진 방부들을 미니게임을 통해 고쳐주는 서브 퀘스트가 있다.[7] 이런 복잡한 위치인 이유는 가판대의 뉴스에서 짐작 가능한데, 해당 뉴스를 보면 방부는 아직 '금단 테스트'를 통과한 개체가 없다고 한다.[8] 다만 청의 에이전트 비화에서 나온 설정으로 방부는 인구로는 분류 되지않으며 방부가 사라져도 실종사건이 아닌 도난사건으로 취급 된다.[9] 1데니부는 길고양이를 치료해주려고 자신의 몸을 쓰다듬게 해주는 대신 1데니를 받는데, 돈을 내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얻어맞고 기껏 목표로 한 100데니를 모아도 누군가가 뺏어가며, 이로 인해 고장까지 나는 등 거의 길거리 매춘부 수준으로 묘사되며 주인공 가게에 있는 영화 중에서 실화 기반 방부 영화를 보면 주인공 방부는 공동에 버려졌으나 그걸 인지 못하고 길고양이를 구출해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영화의 해피엔딩과 달리 실제로는 고양이만 집사를 찾고 방부는 불량품 취급을 받아 개조당해 상당 부분 기능을 거세당하고 단순한 기능밖에 없는 서비스 방부가 되어버렸다.[10] 생긴 게 귀여워서 그렇지, 사람으로 치면 콩팥 떼어서라도 갚겠다는 소리나 다름없다.[11] 당연하지만 무상이다.[12] 다만 악의를 가지고 행동하는 건 아니고 결국은 인간을 위해서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행동한다. 흡사 요즘 유행하는 AI 서비스들과 비슷하다.[13] 붕괴3rd칼파스, 원신중운, 붕괴: 스타레일의 햄스터볼 기사와 오팔를 맡았다.[14] 영문 더빙 기준으로는 사이렌이라고 발음한다.[15] 리카온의 에이전트 파일을 보면 털복숭이 시렌이라는 단어가 나온다.[16] 카페인, 일부 시렌에게 좋지 않아...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일부 시렌은 카페인에 내성이 없어 커피 음용 시 심장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17] 주로 이 겪는 것들로 묘사된다. 곰 시렌들이 인간을 잡아먹는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 벤은 실제로 그러지 않으나 날 것은 안먹는다며 애매한 태도를 보인다.[18] 실제로 힘도 우월하여 본 리카온은 뒷사회 일을 맡고 있고 벤은 자신의 수십 배는 거대한 중장비를 힘으로 찍어누를 수 있으며, 펄크라나 네코미야처럼 신체 능력이 중요한 용병업, 외환선 바이크족 등에 상당수 시렌이 종사하고 있다.[19] 청의의 에이전트 비화에서 청의가 자신을 오토마톤이라고 칭한다.[20] 특이하게 '오토마톤'이라는 명칭이 청의에 한하여 사용되었는데, 이것이 단순히 스마트 구조체와 같은 지성을 가진 기계의 별칭인지 하위 분류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단순히 청의가 먼 예전에 만들어진 만큼, 과거에는 스마트 구조체를 오토마톤이라는 명칭으로 썼을 수도 있다.[21] 이 때문에 만년 적자에 시달리는 교활한 토끼굴 멤버들의 자격증 갱신 기한이 간당간당하다는 언급이 있다.[22] 이 로프꾼들의 사업에도 눈물 나는 빈부격차가 있다. 신입이거나 가난한 로프꾼들이 상황이 여의치 않아 교활한 토끼굴 같은 레이더 성향의 에이전트를 골랐을 때는 오히려 에이전트 쪽에서 할인 없으면 일 없으니까 배 째라는 식으로 역바가지를 씌우는 주객전도 상황도 자주 있는 모양이다. 예시로 엔비가 교활한 토끼굴의 적자에 대해서 파에톤에게 하소연할 때, 한 쪽 파에톤은 이것이 니콜이 시킨 일인지 부터 의심했을 정도다. 이어지는 "니콜의 사냥감이 된 거냐"는 드립은 덤. 그나마 파에톤이니까 드립으로 넘어가지, 바꿔말하면 니콜은 실제로 로프꾼들의 수익을 사냥한다는 소리다. 튜토리얼에서부터 할인을 요구했던 건 이 습관이 어디 안갔다는 증거. 이게 싫어서 당연히 등처먹는 일 따윈 하지 않는 빅토리아 하우스키핑을 고르려고 해도 빅토리아 하우스키핑은 의뢰주가 누구든 신원을 다 조사하는 데다가 만약 로프꾼임이 들통날 경우, 파에톤처럼 면식이 있는 게 아니면 정규군도 앞뒤 안 가리고 달려드는 레전드급이라도 최소가 불응 내지 심사다. 그 미만한테는 그저 그림의 떡.[23] 심지어 치안관인 청의조차도 대놓고 '적법한 이유 없이 다짜고짜 로프꾼을 체포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할 정도니, 사실상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 서 있는 필요악에 가까운 존재 취급. 물론 옆에서 동료인 주연에게 치안관이 할 말은 아니라고 태클걸리긴 했지만, 반대로 그 모범경찰인 주연도 말 자체는 반박하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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