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21 12:29:29

제4시대(엘더스크롤 시리즈)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역사
Dawn Era
여명의 시대
Merethic Era
엘프의 시대
(ME 2500년)
First Era
제1시대
(2920년)
Second Era
제2시대
(896년)
Third Era
제3시대
(433년)
Fourth Era
제4시대
(201년~)


1. 개요2. 역사
2.1. 1세기2.2. 2세기2.3. 3세기
3. 출처

1. 개요


4시대의 역사 총정리

Fourth Era.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4시대 역사 연표. 4시대 201년은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배경이 되는 시대이다.

2. 역사

2.1. 1세기

4E 0 - 오블리비언 사태가 끝나다. 시로딜의 챔피언의 도움을 받은 마틴 셉팀아카토쉬의 화신을 불러내 탐리엘에서 메이룬스 데이건을 추방하면서 오블리비언 사태가 종료되었다. 그러나 셉팀 왕가의 혈통이 끊기고 왕의 아뮬렛이 파괴되었다. 제 3시대가 끝나고 제 4시대 가 시작된다. 황제의 자리가 공석이 되자 원로의원회(Elder Council), 최고의장 오카토와, 블레이드는 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제국은 필연적으로 약해질 수밖에 없었고 탐리엘의 각 지역 세력들은 이를 이용하기 시작한다.

4E 5 - 비벡(Vivec)시에 떠있는 운석이 추락해 레드 마운틴이 분화한다. 이 해를 붉은 해(Red Yea)라 부른다. 모로윈드바덴펠은 자연 재해로 황폐화되고 대량의 던머 난민이 피난길에 오른다.

4E 5-10 - 제국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블랙마쉬엘스웨어제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다. 아고니언은 모로윈드를 침범하여 텔바니 가문을 공격한다. 레도란 가문의 군대가 겨우 아고니언의 침략을 막는다.

4E 10 - 최고의장 오카토탈모어 요원들에 의해 암살당한다. 이후 7년 동안을 스톰크라운 공위 시대(Stormcrown Interregnum)가 시작된다. 원로의원화는 루비 왕좌(Ruby Throne)[1]를 두고 분열된다. 지역 세력들은 제국의 권력을 더욱 약화시킨다.

4E 11-15 - 오크들의 왕국 오시니움(Orsinium)이 해머펠하이 락 연합군에 의해 약탈당한다. 많은 오크 난민들이 동쪽의 스카이림으로 피난한다. 오시니움은 이후 다시 한번 재건되나 해머펠과 스카이림 사이 지역으로 이전한다.

4E 16 - 스카이림의 제왕이 공식적으로 던머들에게 솔스타임(Solstheim)을 피난처로 제공한다.

4E 17 - 콜로비아의 군벌인 티투스 메데(Titus Mede)가 임페리얼 시티를 점령하고 탐리엘에 제 4왕조를 개창한다.

4E 18 - 아트레부스 메데(Attrebus Mede) 황태자가 태어나다.

4E 20 - 피난민들의 휴식처(Refugees' Rest)[2]이 모로윈드를 탈출한 피난민들의 투쟁을 기념하는 기념물로 지정된다.

4E 22 - 탈모어서머셋 섬을 장악하고 앨리노어(Alinor)로 지명을 변경한다.

4E 23 - 후에 제4제국의 황태자비가 되는 아나이그 호이나트(Annaïg Hoïnart)가 태어나다.

4E 29 - 앨리노어(Alinor)와 발렌우드가 연합을 결성하고 과거에 있었던 알드머 자치령의 부활을 선언한다. 탈모어는 쿠데타가 일어나도록 지원해 발렌우드 지배세력을 전복시키고 병합한다. 탈모어 군과 친 탈모어파 보스머 세력은 제국군과 제국 편에 선 보스머들을 패배시킨다. 이후 알드머 자치령은 제국과의 모든 접촉을 끊고 향후 70년 동안 별다른 대외 활동을 벌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제국 학자들은 이 기간 동안 앨리노어에 내부 분쟁이 있었다고 추정한다.
4E 38 - 윈드헬름의 위대한 전사이자 거주민인 분드하임(Vundheim)이 죽음을 맞이한다. 그의 아들인 드록트(Deroct)가 그의 집 난로 위에 촛불을 켜서 아버지의 죽음을 기린다. 이 촛불은 4시대 201년까지 계속 꺼지지 않은 채 남았고, 이후 그 집은 촛불난로 회관(Candlehearth Hall)이란 이름의 여관이 되었다.

4E 40 - (엘더스크롤 : 소설) 공중 도시 움브리엘(Umbriel)이 블랙 마쉬 연안에 나타나 모로윈드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블랙 마쉬의 최남단 도시 릴모스(Lilmoth)가 초토화된다. 이 사태는 움브리엘(Umbriel)의 군주 부혼이 패배하고 나서야 진정된다.

4E 42 - 해머펠센티넬(Sentinel) 왕국에서 녹색 불꽃의 밤(The Night of Green Fire) 사건이 발생한다. 탈모어 요원들은 서머셋 섬의 탈모어에 반대해 피난했던 반체제 인사들을 공격한다. 반체제 인사들은 탈모어에 저항해 싸웠으나 역부족이었다. 제국군이 도착했을 무렵에는 센티넬의 난민 지역 전체가 파괴되었다. 이 사건은 전투 중 양측이 사용한 파괴 마법 공격 때문에 "녹색 불꽃의 밤"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4E 50 - 단검을 지키는 자(Keepers of the Razor)에 대한 기록이 제국 기록에 처음 나타난다.[3]

4E 65 - 솔스타임의 지도자 브라라 모베인(Brara Morvayn)이 죽자 그의 아들 리에릴(Lleril)이 지도자 자리에 오른다.

4E 95 - 리에릴 모베인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다. 이 암살 시도는 레도란 가문이 가진 솔스타임의 지배권을 빼앗기 위해 흐랄루 가문이 계획한 음모였다.

4E 98-100 - 의 두 개의 달 매서(Masser) 와 세쿤다(Secunda)가 2 년간 모습을 감춘 공허의 밤(Void nights) 사건이 발생한다. 미신을 믿는 카짓 사회가 이에 동요한다.

2.2. 2세기

4E 100 - 시직 결사(Psijic Order)의 고향인 아테이움(Artaeum) 섬이 다시 사라진다.

4E 100 - 공허의 밤이 끝난다. 카짓들은 두개의 달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던 탈모어를 구원자로 여기기 시작하고, 이후 엘스웨어에서 제국의 영향력이 떨어지게 된다.

4E 115 - 엘스웨어 연합(Elsweyr Confederacy)은 아네퀴나(Anequina)와 펠레타인(Pelletine) 두 왕국으로 재편된다. 이 두 왕국은 사실상 알드머 자치령의 종속국이 된다.

4E 122 - 스카이림의 대도시 윈터홀드의 대부분이 바다로 잠기는 대붕괴(Great Collapse) 사태가 발생한다. 윈터홀드 주민들은 대붕괴 사태의 원인을 윈터홀드 대학 탓으로 돌렸다. 윈터홀드 도시 대부분이 유령 바다(Sea of Ghosts)에 잠겨버렸지만 대학은 상처를 입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대학은 이 사실을 부인했고, 대붕괴 사태는 비벡(Vivec)시 파괴와 레드 마운틴(Red Mountain)의 분화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4E 129 - 리프튼 영주에 대항하는 반란이 일어나 리프튼이 완전히 파괴된다. 논란의 과정을 거쳐 4세기 98년 리프튼 영주 자리에 등극한 호스군 크로스드-대거스(Hosgunn Crossed-Daggers)는 개인 이익을 위해 가혹한 세금을 부과했다. 시민들은 반란을 일으켜 성을 파괴하고 호스군 영주를 함께 묻어버렸다. 이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5년 동안 리프튼은 재건되었지만 이전 도시와 비교하면 "목조 구조와 거친 석조물"을 "영광스럽게 포장한 요새"에 불과한 수준이다.

4E 130 - 리에릴 모베인은 개인 재산을 사용하여 레이븐 락의 방벽을 수리한다. 이 방어물은 레이븐 락을 화산재 폭풍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었다.

4E 150 - 아르고니안의 소규모 군대가 솔스타임 섬에 상륙해 파괴를 자행한다. 그러나 리에릴 모베인은 이를 격퇴한다.

4E 168 - 황제 티투스 메데 2세가 왕위에 오른다. 그러가 그가 등극했을 때 제국의 영광은 빛을 바랜 상태였다. 발렌우드엘스웨어탈모어에게 양도되었고, 블랙 마쉬오블리비언 사태 이후 황실의 통치권을 벗어난 상태였으며, 모로윈드는 아직 레드 마운틴의 분화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고, 해머펠크라운(Crown)포어베어(Forebear) 세력 간의 내분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었다. 하이 락, 시로딜, 스카이림만이 번영과 평화를 유지하고 있었다.

4E 171 - 서리내림(Frost Fall, 10월) 30일. 탈모어시로딜을 침공하여 대전쟁(Great war)이 발발한다.

4E 174 - 임페리얼 시티알드머 자치령 부대에 의해 약탈당한다.

4E 174 - 포스원이라는 리치맨 세력이 반란을 일으켜 스카이림의 리치 지역을 장악한다. 제국이 탈모어와 싸우느라 바쁠 때, 마르카스는 방치된 상태였다. 리치맨은 리치 지방의 노드족들을 타도할 수있는 기회를 잡았고, 리치 지역을 쉽게 장악해버린다. 지배 세력 전환은 상대적으로 평화롭게 이뤄졌다. 일부 노드 지주들만이 사형에 처해졌다.

4E 175 - 적색 순환도로 전투(The Battle of the Red Ring)[4]에서 제국군이 알드머 자치령군을 패퇴시키며 승리한다. 그러나 제국은 국력을 소진하여 전쟁을 계속할 수 없었다. 이 사실을 깨달은 티투스 메데 2세는 알드머 자치령과 종전 협상을 시작한다.

4E 175 - 기이하게도 엘더 스크롤들이 제국 도서관에서 사라진다. 알려지지 않은 힘에 엘더 스크롤들은 탐리엘 전역으로 흩어진다. 나방 교단 사제들은 이를 찾기 위해 각지에 파견된다.

4E 175 - 백금 조약(White-Gold Concordat)이 맺어지며 대전쟁이 끝난다. 그러나 탈로스 숭배를 금지하고 해머펠 지방을 양도하라는 탈모어의 요구를 제국 측은 그대로 받아들였다. 비판자들은 이 조약 결과들이 결국 티투스 2세가 대전쟁이 시작될 때 거절한 최후 통첩과 거의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4E 175 - 해머펠은 백금 조약을 거부하고 제국에서 탈퇴한다. 해머펠은 향후 5 년간 알드머 자치령을 상대로 저항을 계속했다.

4E 176 - 울프릭 스톰클락이 리치 지역을 공격해 다시 차지한다. 이 과정에서 울프릭은 마르카스 사건(Markarth Incident)이 일어나도록 선동한다 . 제국과 리치맨들에 의해 폐위당한 영주의 아들은 울프릭 스톰클락이 리치 지역을 다시 되찾은 공로에 대한 대가로 탈로스 숭배 활동을 허용한다. 울프릭은 노드족 민병대를 결성하고 용언(thu'um)의 도움을 받아 마르카스의 리치맨들을 쳐부순다. 야지로 쫒겨난 리치맨 생존자들은 포스원(Forsworn)을 결성한다. 그러나 이후 탈모어는 탈로스 숭배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울프릭을 체포한다. 이후 울프릭과 그의 부하들은 석방되었지만, 이 일은 후에 스톰클록 반란군이 결성되는 화근이 된다.

4E 180 - 스트로스 므카이(Stros M'Kai)에서 두 번째 조약이 체결되었다. 레드가드와 교착상태에 빠졌던 알드머 자치령해머펠에서 물러난다.

4E 181 - 레이븐 락의 에보니 광산이 완전히 고갈된다. 레이븐 락의 던머 식민지는 생계를 위해 주요 산업을 사냥과 낚시로 바꾼다.

4E 188 - 웨이레스트(Wayrest) 왕국이 해적에게 함락된다. 해적들은 웨이레스트를 점령하고 다크 브라더 후드 성역을 습격하여 파괴했다.

4E 188 - 브라빌(Bravil)에서 폭력 사태가 벌어진다. 시로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두 스쿠마 밀매상단에 의해 도시 안에서 폭력적인 싸움이 벌어진다. 럭키 올드 레이디 동상(The Lucky Old Lady statue)은 이 과정에서 파괴된다. 동상 밑에 있던 나이트 마더의 묘지도 습격 당했고, 이 과정에서 다크 브라더 후드의 청취자(Listener)였던 알리상 듀프레(Alisanne Dupre)는 묘지를 방어하다 죽는다. 나이트 마더의 유해는 후에 시세로가 수발하게 된다.

2.3. 3세기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시대

4E 201 - 스카이림의 하이킹 토릭(Torygg)이 솔리튜드에서 울프릭 스톰클록에 의해 살해당한다.

4E 201 - 스카이림에 내전이 발생해 노드들이 제국군과 스톰클록군 두 편으로 나눠 싸우기 시작한다.

4E 201 - 소사 실의 로봇들이 인조 로칸의 심장을 만들었다.

4E 201 - 마지막 파종(Last Seed, 8월) 17일에 세계를 삼키는 자 알두인 드래곤의 귀환과 세계의 종말의 귀환을 예고하며 헬겐을 파괴한다. 그러나 화이트런을 위협하는 드래곤 미르뮬니어(Mirmulnir)를 누군가가 죽이고, 후에 이 사람은 최후의 드래곤본인 것으로 판명된다. 최후의 드래곤본은 소븐가르드에서 알두인을 물리친다. 그러나 알두인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으며 세계가 종말을 맞을 때 세계를 삼키기 위해 그의 영혼이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암시된다.

4E 201 - 다크 브라더후드가 티투스 메데 2세의 암살을 계획한다.

4E 201 - 탈모어 요원인 안카노(Ancano)가 마그누스의 눈을 확보하려 꾸민 음모로 인해 윈터홀드 대학윈터홀드가 위기에 빠지나 시직 오더가 마그누스의 눈을 확보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된다.

4E 201 - 스카이림의 도둑 길드가 과거의 영광을 회복한다.

4E 201 - 컴패니언이 이스그라모어(Ysgramor)가 사용했던 무기 우쓰라드(Wuuthrad)를 다시 수리한다.

4E 201 - 고대 흡혈귀들을 퇴치하기 위해 스카이림에 던가드(Dawnguard)가 결성된다. 고대 흡혈귀 집단인 볼키하르(Volkihar)의 군주 하콘(Harkon)은 흡혈귀가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우리엘의 활(Auriel 's Bow)을 찾으려 하고, 이 과정에서 아우리엘의 활의 위치가 담긴 엘더스크롤을 찾는다. 그러나 하콘은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격퇴당한다.

4E 201 - 최초의 드래곤본인 미락(Miraak)이 솔스타임에서 깨어난다. 최후의 드래곤본헤르메우스 모라의 영역인 아포크리파(Apocrypha)에서 얻은 금단의 지식으로 미락을 물리친다.

4E 201 - 레이븐 락의 에보니 광산을 탐사한 결과 드로거 유적과 함께 대량의 에보니 광맥이 발견되어 다시 광산 운영이 가능해진다.

4E 201 - 최후의 드래곤본은 흐랄루(Hlaalu) 가문이 꾸민 두번째 리에릴 모베인 암살 시도를 막는다.

3. 출처

Rising Threat, Vol. IV — Lathenil of Sunhold
스카이림 게임 내 npc 엘다 얼리-던(Elda Early-Dawn)의 대화 내용
스카이림 게임 내 npc 파센딜 군단장(Legate Fasendil)의 대화 내용
엘더 스크롤: 나락의 도시(The Infernal City: An Elder Scrolls Novel) — 그렉 키어즈 지음, 제우미디어
엘더 스크롤: 영혼의 군주(Lord of Souls: An Elder Scrolls Novel) — 그렉 키어즈 지음, 제우미디어


[1] 황제의 자리. 드래곤 왕좌라고도 한다.[2] 윈드헬름과 모로윈드 국경 지역에 있는 탑.[3] 오블리비언 사태 당시 신화 여명회를 처단하기 위해 결성된 자경단체. 이후 메이룬스의 단검을 발견하고 이 데이드릭 유물이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를 숨기는 것을 목표로 단체의 성격이 바뀌었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게임 내에서 메이룬스의 단검 퀘스트를 진행하다 나오는 npc들이 이들의 후손이다.[4] 임페리얼 시티 주변 호수를 빙 둘러 건설된 순환 도로에서 벌어진 전투라 이런 이름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