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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2:58:58

제101공수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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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st Airborne Division
파일:제101공수사단기.svg 파일:제101공수사단 엠블럼.svg
깃발 엠블럼
창설일 1942년 8월 15일
소속 파일:제18공수군단 엠블럼.svg 제18공수군단
모토 Rendezvous with Destiny
운명과의 조우[1]
사단장 조셉 맥기 소장
참전 제2차 세계 대전
베트남 전쟁
걸프 전쟁
소말리아 내전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위치 미국 켄터키주 포트 캠벨
링크 파일:제101공수사단 엠블럼.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LinkedIn 아이콘.svg

1. 개요2. 위상3. 편제4. 사단가5. 여담
5.1. 리틀록 사건5.2. 2020년 미니애폴리스 시위/폭동 투입 해프닝5.3. 라이벌
6. 미디어

[clearfix]

1. 개요

미국 육군사단급 부대. 제2차 세계 대전 중이던 1942년에 공수부대로 창설했으며 현재는 헬리콥터로 투입되는 공중강습사단의 역할을 맡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베트남 전쟁 등 거의 미국의 현대사와 맥락을 같이한 부대이며 공중강습사단으로 개편된 후에도 공수사단이라는 명칭을 끝까지 고수하는 메이커 부대다. 본부대는 켄터키 주 소재의 Ft. Campbell[2]이며 미국 전쟁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소속 부대로 유명하다.[3] USSOCOM 소속의 특수전부대는 아니지만 정규군 최정예부대로서 미합중국 특수작전사령부 체계에 의해 티어 3의 부대로 구분된다.[4]
파일:external/undertheradar.military.com/world-class-army-home.jpg
켄터키주의 포트캠벨(Fort Campbell)

베트남 전쟁기인 1968년에 헬리본으로 개편되었다. 당시 헬리본은 공중기동부대라는 뜻의(Air Mobile)이 붙었으며 현대에(Air Assault)로 개편되었다. 각각 공중(기동)사단, 공중(강습)사단으로 부를 수 있으며 생략도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공수사단으로 불러도 되고 공중강습사단으로 불러도 된다. 공수사단 쪽이 더 유명해서 자주 쓰이는 정도다.

2. 위상

파일:160162023881a4a15ca9b166a.jpeg.jpg

미국 육군 역사상 가장 명성과 공적이 높은 정예사단 중 하나다. 창설 이후 노르망디 상륙 작전 투입을 시작으로 유럽전선에서 전공을 세웠고 전후에 해산되었다가 몇 해만에 재편성되어 지금까지 계속 활동 중이다. 그래서 부대 상징인 '울부짖는 흰머리수리'가 공식명칭이 되었다.

이들의 전과는 유명한데 마켓 가든 작전에서의 선전과[5][6] 아르덴 대공세에서 바스토뉴 마을 방어선을 수적 열세에서 포위당하고서도 끝까지 수비해낸 것이 가장 유명하다.[7] 독일군의 공격이 들어오는 곳에 이들은 지상에 대기하고 있다가 독일군의 공세 보고 직후 바로 트럭을 타고 투입되었는데 이를 지휘한 미 사령관은 후에 "물자없이 최악의 조건 속에서 버티는 일에는 이들만한 친구들이 없으니 (그들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예하 부대인 제506연대 소속 이지 중대의 활약상을 다룬 대작 전쟁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매우 유명해졌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찾아야 하는 라이언 일병도 BOB 등장인물들처럼 101공수사단 506연대 소속이다.[8] 이 처럼 강인한 이미지와 위상 덕에 2차 세계대전 당시 '하늘의 기사단'으로 지칭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제101공수사단의 군인들 조차 자신을 성전 기사단으로 칭할 정도로 유명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6.25 전쟁에는 참전하지 않았지만[9] 베트남 전쟁[10], 중동문제 등 각종 평화유지군 임무, 카리브해의 각종 사태, 걸프 전쟁[11], 테러와의 전쟁 등 미국이 국외에서 치른 거의 모든 전쟁에 참전했다.

테러와의 전쟁에서도 4개의 BCT[12] 가지고 이라크-아프가니스탄에서 맹활약하였다.

베트남 전쟁,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도 미 육군의 귀중한 전력으로 활약했고 이라크 전쟁에서 태스크 포스 121을 보조하여 사담 후세인의 두 아들들을 교전 끝에 사살한 것도 101공수사단 병력들이다. 미특수전사의 악몽이라고도 불린 아나콘다 작전에도[13] 101사단 187연대가 참가했다. 특수부대는 아니지만 정규군 산하 최정예부대로서 육군에서 제82공수사단, 제10산악사단과 함께 준 특수부대(USSOCOM 체계에 의거한 티어3급)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 이유를 잘 알 수 있는 부분.

파일:thediplㅣat07_18-59-27.jpg

대규모 공수작전에 낙하산으로 강하하는 정예보병사단에서 공수부대의 효용성이 떨어지는 현대전의 상황을 감안, 헬리콥터를 이용한 강습부대로 거의 바뀌면서 지금까지도 헬리콥터를 이동수단으로 삼은 부대로 남아있다.[14] 공격헬기로 전차를, 기동헬기로 장갑차를 대체한 공중기동형 기계화사단인 셈이다. 물론 이들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공수훈련은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3. 편제

4. 사단가

We have a rendez-vous with destiny.
우리는 운명과 조우한다.
Our strength and courage strike the spark,
우리의 힘과 용기는 불꽃을 일으키고,
That will always make men free.
그것은 항상 인간을 자유롭게 한다.
Assault right down through the skies of blue,
푸른 하늘을 가로질러 바로 공격하라,
keep your eyes on the job to be done.
해야 할 일에 눈을 떼지 마라.
We're the soldiers of the hundred first,
우리는 101의 군인들이다.
we'll fight till the battles won.
우리는 전투에서 승리할 때까지 싸울 것이다.
Screaming Eagles diving from the sun,
태양으로부터 낙하하는 울부짖는 흰머리수리,
striking boldly from the air.
공중에서 대담하게 공격하리라.
Now it is a time to jump.
이제 점프할 시간이다.
Look out below!
아래를 조심하라!
Stand up! Hook up!
일어서라! 연결하라!
Screaming Eagles, go!
울부짖는 흰머리수리여, 가라!

5. 여담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60px-Band_of_Brothers%2C_101st_in_Iraq.jpg

5.1. 리틀록 사건

101공수사단은 전쟁을 제외하고도 미국 흑인 민권 운동의 시작인 '리틀록 나인'과 관련되어 미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1957년 연방대법원을 통해 흑백 차별 금지 명령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칸소 주지사 오벌 포버스주방위군 육군 및 공군 병력까지 동원해서 리틀록 시의 흑인 학생들이 백인만 다닐 수 있던 학교에 등교하는 것을 막자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주지사가 가진 주방위군의 통수권을 회수하고는 "어느 누구도 정의를 방해하지 말라."는 말을 하며 직접 101공수사단을 투입해서 흑인 학생들의 등굣길을 보호하도록 했다. 정치적 메세지 전달 차원에서 투입된 101사단 장병들은 전원 백인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혼선으로 잠깐 주방위군과 연방군이 대치하는 아프간스러운 막장 상황이 벌어졌으나 앞서 언급했듯이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주방위군의 통수권을 공식 회수하였고 포버스 주지사도 이틀 만에 항복해서 대치 상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101공수사단은 한 학기가 끝날 때까지 학교 근처에서 출동 대기를 했다고 한다. 이 일은 미국 대통령이 연방대법원 판결 집행을 위해 군을 동원한 최초의 사례라고 한다.
파일:external/www.history.com/minnijean-brown-little-rock-9.jpg
101공수사단 장병들의 경호 아래 등교하는 흑인 학생들

5.2. 2020년 미니애폴리스 시위/폭동 투입 해프닝

리틀록 사건으로부터 63년이 지난 2020년에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인해 미국의 모든 50개 주 도시에서 시위와 소요 사태가 발생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 및 소요, 폭동에 대해 공수부대를 투입 할 것이라고 공포하였는데 그 공수부대가 다름아닌 101공수사단이라 적지 않은 논란이 일어났다.

결국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가 잦아들고 차츰 안정화가 이뤄지자 해프닝으로만 끝났지만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의 추후 증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진짜로 공수사단을 투입하려고 했으나 참모진이 말려 투입되지 않았다고 한다.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실제로 국가적 위기가 생길 뻔한 셈이다.

5.3. 라이벌


제82공수사단과 제101공수사단의 합동 강하훈련(2016년)

제82공수사단과의 라이벌 관계는 21세기에도 지속 중으로, 82사단이 이라크에서 현지인들에게 까칠하게 굴다가 피를 많이 본 것과 달리 페트레이어스의 주도로 민정에 상당히 신경을 썼다고 호평받기도 했다. 82사단과 마찬가지로 미 육군 장성들 사이에서 요직 중 요직으로 꼽힌다.

두 사단의 차이는 기동성의 차원인데 101공수사단은 전술적 기동, 82공수사단은 전략적 기동에 특화되어 있다.

쉽게 말하자면 101공수사단은 전장 내에서의 이동이 빠르고 82공수는 전장으로의 이동이 빠른데 뒤집어서 말하자면 101공수는 전장으로의 이동이 느리고 82공수는 전장 내에서의 이동이 느리다.[16]

제82공수사단과는 애증의 관계인데 101공수사단이 갓 창설되어 훈련 중일 당시 82공수사단은 이탈리아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었고 노르망디 상륙 작전 때는 첫 참전인 101공수사단과는 달리 전투의 베테랑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같은 공수부대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애송이 취급했다. 101공수사단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가 대박이 터지자 82공수사단 출신의 2차대전 참전용사들은 "누가 보면 저놈들이 전쟁 끝낸 줄 알겠다. 시칠리아[17], 이탈리아에는 가보지도 않은 애송이 놈들 주제에..."라며 비아냥거렸다. 2차대전 종전 후에도 이러한 관계는 변하지 않아서 101공수사단이 헬리콥터 강습부대로 전환되자 진정한 공수부대는 82공수사단이라며 101공수사단을 서자 취급하는 게 현실이다. 2차대전 종전 이래 군축하면서 두 공수사단 중 살아남은 것은 82사단이었고 6.25 전쟁 때도 육군 수뇌부가 82사단이 한반도로 가게 되면 최정예 부대를 (만약 6.25 전쟁3차 대전의 전조라는 가정 하에) 유럽 등 본방이 될 주 전장에 투입하지 못하게 될 우려가 있다며 본토에 전략 예비대로 계속 잔류시킨 점 등 육군 상층부 내에서는 82사단을 조금 더 쳐주는 분위기가 없지 않다.

애초에 제101공수사단이나 제82공수사단이나 둘 다 공수 교육을 실시하는 같은 에어본 포스지만 에어본 포스 중에서 가장 높게 쳐주는건 파라트루퍼들이다. 101사단의 헬리본 인판트리들은 그냥 "인판트리/트루퍼"라고 부르지만 82공수사단, 173공수여단, 11공수사단 2공수여단전투단[18]은 반드시 "파라트루퍼"라고 부르며 미국에서도 공식/사적으로도 엄중하게 구분하고 있다. 게다가 파라트루퍼가 되면 나중에 제75레인저연대육군 특전단(그린베레), 델타 포스 등 각종 특수부대를 지원할 때도 공수훈련 수료여부가 지원 자격요건이 되기 때문에 특수부대원이 되고 싶어하는 일부 미국인들은 일부러 이러한 낙하산 부대로 지원하기도 한다. 특히 군생활 중 공수훈련을 받을 확률이 가장 높은 제82공수사단이 인기다.

그 외에도 미 육군에는 제13, 17, 80, 84, 100, 108공수사단이 있었다.

6. 미디어

파일:James_Rya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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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a.media-imdb.com/MV5BMTg3NTQ3NzMzM15BMl5BanBnXkFtZTgwNTgzODM1MTE@._V1_SX640_SY720_.jpg
더욱 다양한 테크트리를 구현한 블리츠크리그 모드에서는 공수부대 트리의 주축으로 제82공수사단과 함께 등장하는데, 기존에 "에어본"이라고만 되어있던 공수부대원이 101st를 앞에 달고 나온다. 기본적으로 2명으로 이루어진 101공수 정찰병을 강하시킬 수 있고 트리를 타면 이 정찰병의 스킬로 57/76mm AT, 75mm 자주포, 박격포 분대, MG분대 등을 부를 수 있다. 전투유닛인 101공수 레인저는 2포인트를 투자하면 스킬로 투하할 수 있고 스킬 아이콘 배경에 제대로 흰머리수리 머리가 그려져 있으며 "공수본부(Airborne HQ)"에서 나오는 101공수 공병, 저격수, 의무병 등도 존재한다.[20]


[1] Rendezvous(랑데부)가 동사로 쓰인다면 "운명과 조우하라".[2] 켄터키테네시주의 접경지대에 위치해 있는지라 좀 묘한데 켄터키주 쪽으로 가깝게 붙어있다.[3] 미국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101공수사단 506연대 2대대 E중대를 배경으로 한다.[4] 실제로 101공수사단 및 제82공수사단 출신의 미 특수부대 요원들이 많다.[5] 비록 손(son) 교량 폭파로 일정이 지연되긴 했지만 어쨌든 작전상 담당지역을 초기에 전부 확보한 부대는 101공수사단이 유일했다.[6] 작전에 같이 투입되었던 82공수사단과 영국군 제1공수사단의 경우, 전자인 82공수사단은 아른험에서 신속하게 급파된 독일군 증원부대가 네이메헌 대교를 선점하고 시가지로 진입해 방어선을 형성하는 바람에 30군단이 네이메헌에 도착할 때까지 엎치락 뒤치락 하며 대치 중이었고, 후자인 제1공수사단은 애초에 강하지점 자체가 아른험 대교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린 데다가 하필 아른험에 무장 친위대 제2SS기갑군단이 주둔하고 있어서 선발대를 제외하고는 아예 시가지에 진입도 못 했다.[7] 여기서 그 전설의 명언인 "엿먹어라(NUTS)!"가 나왔다. 독일 쪽에서 항복을 권유했으나 맥콜리프 부사단장이 저렇게 대답했다. 이 이야기는 크리스마스 서신에 적힌 채로 101공수사단의 병사들에게 퍼졌다. 다만 이 전투는 운이 매우 좋은 편이었는데 당시 영국에 가 있던 맥스웰 테일러 대신 101공수사단을 지휘하던 부사단장 앤서니 맥콜리프는 독일군이 파상공세가 아닌 주요 지점 여러 곳에 순차적으로 제파 공격을 가하면서 취약점을 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독일군의 공격이 들어오는 곳에 예비부대를 몽땅 때려박는 방식으로 대응하자 독일군이 바스토뉴를 점거한 101공수사단의 전력을 과대평가하게 만들게 되면서 해당 전선을 고착화시키는 데 성공했다.[8] 라이언을 찾다가 계속 헛다리 짚을 때 만나는 미군들도 대부분 101공수사단 소속이다. 공수 강하 이후 상당수의 부대원들이 궤멸되고 생존자들도 편제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로 뒤죽박죽으로 섞여있어서 구출대원들은 그냥 발품 팔아야 했다.[9] 6.25 전쟁에 참전한 공수부대는 현재 101공수사단 3BCT 187연대이지만 187연대가 당시에는 제11공수사단 소속이었다. 6.25 전쟁 당시 미 본토에서는 유럽에서 철수한 완편부대인 제82공수사단과 극동지구에서 1년전 1949년에 철수한 50% 수준의 제11공수사단을 전략예비로 확보하고 있었다. 이 중 제11공수사단은 기간요원만으로 명맥을 유지한 가운데 즉시 전선투입에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맥아더 극동군사령관은 제82공수사단의 급파를 요청했지만 미 합참에서는 제82공수사단이 본토의 유일한 기동예비라는 점을 들어 요청을 거절하고 그 대신 제11공수사단 예하 제187공수연대를 증편하여 증원하기로 결정하고 참전을 지시하였다. 제187공수연대는 인천 상륙 작전(김포에 투입), 순천 강하, 영주 전투, 문산리 강하, 거제도 포로수용소 반란 진압 등에 참가했고 6.25 전쟁 이후 제11공수사단과 101공수사단 예하 연대로 소속이 변경되다가 1964년 101공수사단 소속 예하 부대로 소속이 변경된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10] 데이비드 해크워스가 지휘해 원거리 수색정찰, 대게릴라전에서 활약한 특작대대 타이거 포스는 이 부대 예하이며 베트남 전쟁 영화인 《햄버거 힐》의 주인공 부대도 101공수사단 소속 제187연대다. 이들은 506연대와 같이 싸웠다.[11] 82공수사단과 함께 바그다드에서 오는 증원 이라크군을 막는 임무를 맡아 연합군 최북단에 강하되었다.[12] 순서대로 327연대, 502연대, 187연대[21], 506연대. 숫자가 중구난방인 걸 보고 알아챘겠지만 중간중간에 부대가 해체되고 생성되는 게 반복되고 마구 섞이다 보니 이렇게 중구난방이 되어버렸다. 제11공수사단이었던 187연대처럼 옛날엔 101공수사단이 아닌 다른 공수사단 소속이었던 연대가 101공수사단에 들어가 있다.[13] 아프간 전쟁 과정에서 수립된 작전의 하나로 자세한 것은 이곳을 참조[14] 유엔군사령관을 지냈던 해밀턴 하우즈가 제18공수군단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강습사단으로 전환했다.[15]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오마주했고 이 부대가 드라마의 주역이기도 하다.[16] 그도 그럴 것이 해외에서의 작전 위주로 돌아가는 미군의 특성상 101공수가 쓸 수백 대의 공격/정찰/기동헬기는 수송기나 수송선으로 수천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전장으로 옮겨야 하니 상/하역 작업 때문에 전장에 배치되는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일단 배치된 전장 내에서는 그 어떤 사단보다 빠르게 기동이 가능한 데 반해 82공수는 낙하산 보병 중심의 부대라서 수송기를 타고 전장에 배치되는 속도는 단연 으뜸이나 낙하산을 타고 강하한 뒤에는 알보병사단처럼 걸어다니거나 함께 공수 낙하된 차륜형 장갑차를 타고 다녀야 한다.[17] 근데 허스키 작전에서 82공수사단이 보여준 모습은 자랑할 만한 것이 아니다. 물론 아군을 팀킬한 연합 해군의 병크가 크긴 했지만서도 적 대공포 위로 아군 보병들을 낙하시킨 공수부대 지휘관들의 삽질도 매우 컸다.[18] 원래 25보병사단 4공수여단전투단(ABCT)이었으나 2022년 제11공수사단이 재창설되면서 개편 되었다.[19]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유명한 제506연대가 주로 나온다.[20] 82공수는 101공수를 찍고 난 뒤에 2포인트를 더 소모해야 투하할 수 있으며 아주 약간이지만 101공수보다 취급이 조금 더 좋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며, 공수부대 투하 시 같이 강하하는 보급품으로 101공수는 원작처럼 M18 무반동포를 지급받지만, 82공수는 M6A3 로켓을 사용하는 바주카를 2정이나 지급하고, 101공수가 M1941 존슨 경기관총톰슨 기관단총을 선택지로 가지고 있는데 반해, M1919 브라우닝을 장착할 수 있고 대보병 살상 능력이 약간 더 뛰어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101공수는 4분대를 부를 수 있지만, 82공수는 2분대 밖에 못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