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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3:15:10

정진호(1988)

정진호(야구선수)에서 넘어옴
정진호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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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두산 베어스 우승 엠블럼 V6.sv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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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채태인
삼성 /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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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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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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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BO 퓨처스 남부리그 타점왕

두산 베어스 등번호 8번
정원석
(2006~2009)
<colbgcolor=#ed1c24><colcolor=#fff> 정진호
(2011~2012)
오현근
(2013~2014)
두산 베어스 등번호 23번
정대현
(2012~2014)
정진호
(2015)
남경호
(2016)
두산 베어스 등번호 33번
국해성
(2010~2015)
정진호
(2016)
이성곤
(2017)
두산 베어스 등번호 23번
남경호
(2016)
정진호
(2017~2019)
안권수
(2020~2021)
한화 이글스 등번호 3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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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진호
(2020~2021)
유로결
(2022~)
두산 베어스 등번호 83번
이광우
(2014~2021)
정진호
(2022)
김우석
(2023)
두산 베어스 등번호 88번
김태형
(2015~2022)
정진호
(2023~2024)
결번
}}} ||
파일:23정진호코치.png
정진호
鄭振浩 | Jung Jin-Ho
출생 1988년 10월 2일 ([age(1988-10-02)]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인헌초 - 선린중 - 유신고[1] - 중앙대
신체 185cm, 78kg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11년 5라운드 (전체 38번,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11~2019)
한화 이글스 (2020~2021)
지도자 두산 베어스 2군 수비·작전코치 (2022~2023)[2]
두산 베어스 2군 타격코치 (2023)[3]
두산 베어스 1군 1루 주루코치 (2024)[4]
두산 베어스 2군 작전·주루코치 (2024)[5]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2년 12월 24일~2014년 9월 23일)
등장곡 두산 시절: Kelly Clarkson - My Life Would Suck Without You[6]
응원가 두산 시절: 크로스진 - 《future[7][8][9]
구단 자작곡[10][11]
한화 시절: 미국 민요 - 《I've Been Working on the Railroad》[12]
팬 공모전 - 《승리를 안겨줘![13][14]
MBTI ESTP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플레이 스타일
4.1. 타격4.2. 수비
5. 수상 경력6. 연도별 성적7. 여담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소속 외야수. 前 두산 베어스 1군 주루코치.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정진호(1988)/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2011년 2012년 군 복무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3. 지도자 경력

현역 은퇴 후 2022 시즌부터 친정 팀인 두산 베어스에 2군 수비·작전코치로 영입되어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2군 타격코치를 거쳐 2024년 부터 1군 주루코치가 되었는데, 2024 시즌 조수행은 도루왕에 도전할 만한 페이스에 팀 도루 RAA가 1위를 달리는 등 도루로 재미를 보는 데에 정진호 지분이 상당수 포함 되어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팀 내에서도 상대팀 투수들의 쿠세(습관) 또는 견제 타이밍 등을 분석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평가하는 듯. 시즌 도중 조수행도 정진호가 매우 디테일하게 분석을 해준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잘하고 있던 와중 뜬금없이 시즌 중반에 2군으로 내려가게 되었고 시즌 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아 팀을 떠났다. 김상진 쪽에 시선이 더 끌려서 그렇지 정진호의 경질에 대해서도 이해가 안 간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15]

4. 플레이 스타일

데뷔 당시 빠른 발을 앞세운 전형적인 두산의 외야 유망주 자원 중 하나였다. 중앙대학교 시절에는 최고의 타격 능력으로 주목받는 타자였지만, 프로에 와서는 시행착오를 겪었다. 간간히 장타를 선보일 수 있는 적당한 컨택, 좋은 주력을 가지고 있어 하위권 팀에서는 주전의 끝자리를 간신히 차지할만한 선수였지만 외야가 항상 포화상태였던 [16]두산에서는 그저 흔한 외야수 옵션 정도였다. 2015 시즌까지는 낮은 공밖에 치지 못하는 배드볼 히터 기질이 있어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2017 시즌 커리어하이를 찍으며 백업 외야수 그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는 타자로 거듭났다.

4.1. 타격

파일:정진호 타격폼.gif
정진호의 타격폼[17]
타격은 크게 좋다고 말하긴 힘들다. 잘 맞을 때는 정말 무섭게 잘 맞아 사이클링 히트그라운드 홈런과 같은 대기록을 기록한 적도 있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인 적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탓에 테이블 세터로 자주 나옴에도 불구하고 출루능력이 떨어지며 부족한 출루능력을 메꿀 정도로 타격 정확도가 뛰어나지도 않다. 파워도 부족해서 공인구 문제로 인해 타신투병이라 불릴 정도로 홈런 인플레가 일어났던 17시즌의 홈런 갯수도 고작 5개였고, 통산으로 봐도 순장타율이 0.091로 똑딱이 유형 타자들보다 조금 나은 수준의 장타력이다. 커리어 타석의 대부분을 리그 순장타율이 0.152, 0.16이었던 17, 18시즌에 기록했던 덕분에 장타율이 약간 거품이 낀 것을 고려하면 전형적인 똑딱이 유형의 선수가 맞다. 실제로 19시즌부터는 순장타율이 급격히 추락했다. 테이블 세터치곤 번트도 잘 못 대는 편이라 성공률이 60% 정도였는데, 한화 이적 후 많이 개선되어 20시즌 한 시즌동안 10번 성공 2번 실패를 기록했다. 타격에서도 수비에서도 백업 수준인 선수 본인의 불안정한 입지도 겹치면서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팔로만 스윙하면서 맞추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과는 거리가 있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전형적인 백업 외야수 정도의 선수이다. 팀 내 주전급 선수들에 비해서 밀리는 수비 능력과 마찬가지로 정확도도 파워도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는 수준의 타격능력 등 1.5군급 선수로는 충분한 수준이지만 1군 선수로 쓰기에는 어딘가 부족함이 있다. 정진호의 통산 wRC+는 20시즌 끝을 기준으로 80.6인데, 팬들에게 욕을 푸짐하게 먹는 하주석의 통산 wRC+가 81.3임을 보면 이 선수의 타격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18]

외야 라인업이 충실하고 2군에서 올라올 백업 자원들도 풍부한 두산에서 한화로 이적한 것은 선수 본인에게 큰 행운이었지만, 한화에서조차 임종찬최인호 같은 어린 유망주에게 언제 밀려날지 모르는 성적을 기록하며 두산 시절보다 클래스를 끌어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사이클링 히트를 치는 재능이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분명히 재능은 갖추고 있는 선수임은 틀림없었다. 과거 김경언이 말년에 성적을 급격히 끌어올려 선수 생활 마지막을 화려하게 마무리한 것처럼 한화에서 주어진 기회들을 잘 살려 재능을 실력으로 보여줘야 했다. 하지만 결국 첫 해를 제외하고는 두산 시절보다도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2021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고, 이후 친정팀 두산 베어스의 부름을 받고 2군 수비·작전 코치로 영입되면서 34세라는 이른 나이에 은퇴하였다.기사

4.2. 수비

외야수로서 수비 능력은 괜찮은 편이다. 잠실을 홈으로 쓰는 두산에서 중견수 후보로 낙점받았다는 것 자체가 준수한 수비력을 의미한다. 허슬플레이가 많지 않아서 수비가 별로인 것 아니냐는 피상적인 평가도 많이 보이며, 실제로 송구 등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 두산 시절 팀메이트였던 정수빈과 비교하면 수비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수비의 기본기는 그래도 탄탄한 외야수이다. 그러나 한화 이적 후에는 장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때때로 단타성 타구를 흘려서 팀이 실점하게 하는 등 집중력이 떨어진 수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포지션은 외야 전 포지션을 볼 수 있으나 두산에 있을 당시에는 주로 우익수나 좌익수로 출전했으며 한화에 이적 후에는 붕괴한 타선에서 타격 능력을 조금이라도 살리기 위해 좌익수로 주로 출장했다.

5. 수상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정진호의 KBO 수상 경력
2019 한국시리즈 우승

6.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정진호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2011 두산 47 37 4 1 0 0 3 7 4 2 6 .114 .162 .143 .305 -25.5 -0.33
2012 46 84 17 2 0 0 5 14 8 6 13 .227 .289 .253 .543 57.1 -0.05
2013 군복무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4
2015 77 172 36 5 3 4 18 37 6 14 24 .234 .302 .383 .685 74.6 0.03
2016 31 32 9 0 1 0 3 9 0 6 1 .375 .531 .458 .990 169.9 0.27
2017 97 224 56 11 2 5 31 43 1 19 32 .283 .346 .434 .780 98.2 0.67
2018 111 299 81 12 1 2 37 53 8 19 44 .301 .348 .375 .724 81.3 0.47
2019 66 110 20 0 0 1 3 13 5 11 24 .208 .290 .240 .529 47.1 -0.37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2020 한화 113 326 78 14 1 2 19 30 9 29 50 .277 .348 .355 .703 85.8 0.32
2021 50 167 33 9 0 0 15 9 4 15 22 .228 .301 .290 .590 58.7 -0.42
KBO 통산
(9시즌)
638 1451 334 54 8 14 134 215 45 121 216 .261 .328 .349 .677 78.1 0.60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정진호의 역대 KBO 투수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승률 4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21 한화 3 0 0 0 0 1⅔ 0.00 1 0 - 1 0 1.20 - 0.06
KBO 통산
(1시즌)
3 0 0 0 0 1⅔ 0.00 1 0 - 1 0 1.20 - 0.06

7. 여담

8. 관련 문서


[1] 고2 때 서울고에서 전학.[2] ~6월[3] 7월~[4] ~7월 21일[5] 7월 22일~[6] LG 트윈스의 외야수 이천웅 응원가의 원곡이다.[7] 날려라 날려버려 정진호 오오오 최강두산 정진호~ 날려라 날려버려 정진호! 최강두산 정진호오오오~ 오워워 오오오오 정진호! 오워워 오오오오 정진호! 오워워 오오오오 정진호! 최강두산 정진호오오오~[8] 2017 시즌 중반부터 무단 사용으로 인해 사실상 폐기.[9] 평이 매우 좋아 2019년 4월 10일 베어스티비가 법정공방중이라고 알렸지만 결국 합의가 안된것으로 보인다.[10] 안타 정진호 안타 정진호 헤이! 안타 정진호 안타 정진호 안타! X2[11] 이후 이 응원가는 정상호가 물려받았다. 정상호가 팀을 떠난 이후에는 특유의 간단한 가사 덕분인지 개인 응원가가 없는 선수들에게 팬들이 이름만 바꿔서 불러주곤 한다.[12] 이글스~ 정진호! 이글스! 정진호오오~ 이글스~ 정진호! 워어어어~ ×2[13] 정진호~ 정진호오오오! 날아올라 승리를 안겨줘~ 정진호 정진호오오오! 시원하게 안타! 한화의 정진호~[14] 응원가 공모전 당선작이다.[15] 그리고 그 이후에 정진호를 재계약 안한 이유가 나왔는데 그 이유가 나이 때문이라고 했는데 이에 대해 두산 팬들은 어이 없어 했다. 팬들로서는 어이가 없을 수밖에 없는 게 2020년대 중반이 다 되어가는데도 올드스쿨 고집하는 코치진들이 리그에 너무 많다는 게 불만이고 얼른 세대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게 현실이란 걸 생각한다면 어질어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16] 이종욱, 임재철, 김현수, 민병헌, 정수빈, 박건우, 김재환 등.[17] 2015년 4월 30일 kt전 끝내기 홈런.[18] 심지어 하주석은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인 반면 정진호는 주포지션이 코너 외야수이다.[19] 에릭 테임즈, 김주찬 등 대부분 KBO에서 내로라할 만한 타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