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문서 : 정령계(유희왕)
1.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설정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존재하는 정령. 보통 정령계에 살고 있는 존재를 일컫는다.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도마 편 때부터 듀얼몬스터즈의 정령계라는 설정이 나왔는데, 고대 이집트 편에서는 실제 이집트에서 인격을 의미하는 개념인 '카(Ka)'라는 명칭으로 등장했고,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도 시리즈 전체에 걸쳐서 등장한다. 후속작이자 GX의 다음 시간대인 유희왕 5D's에선 루카가 교감할 수 있는 대상이기도 하다.
DM 세계관과 무관해진 유희왕 ZEXAL부턴 이 설정이 사라졌지만, 자아가 있는 카드는 여전히 등장 중.
1.1. 정령과 관계된 캐릭터
※ DM 쪽 인물은 애니메이션 기준. 원작에서는 정령이나 정령계 자체가 묘사되지 않는다.
- 어둠의 유우기
정령을 보거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듀얼리스트. 도마편에서 정령들에게 선택받은 듀얼리스트로서 정령계에 불려왔으며, 정령계 전설의 수호신인 티마이오스에게 선택받았다. 또한 기억의 세계에서 밝혀지길 태어났을 때부터 삼환신의 정령에게 선택받은 파라오로서 역대 파라오 중 유일하게 삼환신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 무토우 유우기
어둠의 유우기(아템)과 마찬가지로 정령계에 불려오거나 티마이오스의 선택을 받는 등, 대부분은 아템과 동일. 또한 결투의 의식에서는 듀얼 몬스터즈의 정령이 된 마하드와도 소통한다. DM 101화에서는 크리보의 몸짓과 울음소리의 의미를 알아차리고 통역을 해주거나[1] 유희왕 GX 1화에서 쥬다이를 만났을 때, 쥬다이에게 가고 싶다는 날개 크리보의 말을 듣고 그에게 카드를 건네준다. GX 179화에서는 쥬다이가 유우기에 의해 과거를 모방한 세계로 갔을 때, 그곳에 있던 과거의 유우기는 전날 밤, 비록 꿈이었지만[2] 크리보로부터 쥬다이가 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미리 들었다고 한다.
- 카이바 세토
정령인 푸른 눈의 백룡의 수호를 받는 듀얼리스트. 이시즈와의 결전에서는 패배가 확정되어 있었지만, 백룡의 목소리를 듣고 전략을 바꿔 승리할 수 있었고, 왕의 기억편에서도 백룡의 목소리를 듣고 이집트로 향했다. 또한 정령계 수호신 중 하나인 크리티우스에게 선택 받았다. DM 본편까지는 오컬트를 부정하는 성격 상 정령을 직접 볼 수 없었으나,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카이바맨의 모습으로 등장한 GX 이후로는 볼 수 있게 되고 정령계를 오갈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 죠노우치 카츠야
유우기와 세토가 각각 듀얼몬스터즈와 깊게 관련되어 온 왕과 신관의 환생인 반면, 평범한 듀얼리스트인 죠노우치는 그 끈기만으로 정령계 수호신 중 하나인 헤르모스에게 선택받았다. 다만 유우기들이나 카이바처럼 의사소통 능력은 없다.
- 라펠
정령인 가디언 에아토스의 수호를 받는 듀얼리스트. 어렸을 적, 사고를 당해 홀로 무인도에 있던 시간을 동생들이 선물해준 카드들과 함께 지내면서 그들의 정령을 볼 수 있게 됐고, 그들을 육친이자 가족으로 여겼다.
- 유우키 쥬다이
정령인 유벨과 융합한 듀얼리스트. 정령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듀얼리스트이며, 유벨과 융합한 후에는 정령의 힘을 현실에 실체화할 수 있게 되었다. 주로 소통하는 정령은 날개 크리보와 유벨.
- 만죠메 쥰
왕의 그릇인 유우기나 왕의 영혼인 아템, 전생의 패왕인 쥬다이와 달리 특별한 힘이 없이도 정령과 소통이 가능한 케이스.[3] 쥬다이에 따르면 정령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주로 소통하는 정령은 방해꾼 형제. 코믹스판에서는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
- 마에다 하야토
정령을 보고 소통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 후도 유세이
시공을 초월한 우정 극장판에서 정령을 볼 수 있음이 드러났다. 이때 유세이가 붉은 용의 힘 덕분이라고 하는 걸보면 다른 루카 외의 다른 시그너들도 나오지만 않았을 뿐, 소통을 하려고 마음 먹는다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이자요이 아키
사이코 듀얼리스트로서의 힘으로 정령을 실체화한다.
- 즈아크
사천룡과 소통하는 듀얼리스트. 정령의 목소리를 듣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듀얼의 목적이 점점 파괴로 변질되어가 끝내 정령과 하나가 되어 본인 스스로가 패왕룡 즈아크의 정령으로서 군림하게 된다.
- 사카키 유우야
분신들과 통합된 후 사천룡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1.2. 특이 정령 목록
극중에서 유별나게 강력하거나 특이한 힘을 가진 정령들이 존재하며, 그 힘은 각종 초상 현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하는 그 목록에 대해 서술하며, 이러한 능력들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신의 카드는 제외.1.2.1. 유희왕 DM
- 엑조디아
엑조디아의 정령은 고대 이집트 시대, 천명이 넘는 군대를 하룻밤 만에 해치운 전설의 수호신. 그 힘이 너무나도 막강해 사지를 찢어 석판을 5개로 나누어 봉인되었다. 한편 동일 개체인지는 불명이지만, 아몬이 사용한 엑조디아는 각성하는 데에 산 제물을 필요로 하였다. 이렇듯 엑조디아의 정령은 듀얼 몬스터즈의 카드와 같이 봉인이 풀리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초상 현상을 일으키는 등, 카드의 범주를 벗어난 힘을 발휘하지는 않았다.
- 푸른 눈의 백룡
고대 이집트 시대, 하얀 피부와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 키사라의 영혼. 그 힘은 삼환신에 필적한다. 신관 세토를 지키고자 하는 그녀의 영혼은 듀얼 몬스터즈의 정령이 된 이후, 생전에 그녀가 지키고자 했던 신관 세토의 환생인 카이바 세토의 카드로서 다시 한 번 그와 함께하게 되었다. 특히 카이바와 이시즈의 듀얼에서는 신관 세토의 아이템이었던 천년 로드와 공명하여 패배로 결정났던 카이바의 미래를 바꾸었다. GX에서는 쥬다이와의 대결을 원하여 카이바맨(카이바 본인으로 추정)을 인도하였다.
- 크리보
무토우 유우기&어둠의 유우기의 마스코트 카드. 노아 편에서는 자의로 덱 마스터를 자청하며 튀어나와 유우기가 "앗! 아니야! 크리보가 멋대로!"라고 당황했을 정도로 자아가 강하다. GX시점에서는 쥬다이의 날개 크리보와 공명하고 과거의 유우기를 쥬다이와 듀얼하도록 인도했다.
- 블랙 매지션(마하드) & 블랙 매지션 걸(마나)
판도라 전에서 유우기의 블랙 매지션이 명령을 내리지도 않았으나 자의로 엑토플라즈머의 코스트로 사용된다. 블랙 매지션 걸은 도마 편의 시작부터 유우기에게 정령계의 구출을 요청하고, 라펠 전에서 오리컬코스의 결계를 사용하고 중강갑 거북으로 사출되기 전 어둠의 유우기에게 실망을 표했다. 왕의 기억 편에서 아템이 이름과 기억을 되찾은 이후로는 각각 전생인 마하드와 마나의 정체성이 확립되면서 아템에게 대화로 충성을 맹세한다. GX에서는 블랙 매지션 걸 본인이 실체화하여 쥬다이와 듀얼하였으며, 시공을 초월한 우정에서는 블랙 매지션과 블랙 매지션 걸 간에 짧게 대화한다.
1.2.2. 유희왕 GX
- 마아트
모든 천년 아이템의 마력이 깃든 몬스터.
- 트라고에디아
과거 파라오를 따르던 점성술사가 자신의 일그러진 분노와 증오, 원한의 마음과 하나가 된 괴물.
- 날개 크리보
듀얼 킹인 무토우 유우기가 유우키 쥬다이에게 준 카드에 깃든 정령. 파멸의 빛의 힘을 얻어 삼환마를 부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얻게 된 유벨의 구속 하에 A 보옥수가 되어버린 보옥수들의 마음과 쥬다이를 이어주거나 유우기의 카드 덱과 공명하여 쥬다이를 환상의 공간으로 보내버리는 등의 힘을 발휘하였다.
-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
설정에 따르면 고대 이집트의 신관등이 죄인의 심장과 무게를 재어, 죄인의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 알기 위해서 쓰던 "마아트(진실)의 깃털"이 깃든 정령의 카드이다.
- 유벨
정의로운 어둠의 파동을 가진 자 '패왕'을 지키기 위해 흉한 용의 모습이 된 소년의 영혼. 패왕을 지킬 수 있도록 막강한 힘을 지녔으며, 그 힘은 듀얼 몬스터즈의 정령이 된 이후로도 건재해, 패왕의 환생인 유우키 쥬다이를 슬프게 만드는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주었다. 이후 쥬다이는 유벨이 정의로운 어둠의 파동을 받길 바라며, 우주로 쏘아올렸지만 흉흉한 빛의 파동을 받아 인격은 더욱 왜곡되고 말았다. 하지만 그 영향으로 힘은 더욱 강대해져, 일개 정령에 불과함에도 삼환마를 다룰 수 있었으며, 쥬다이와 융합한 후에는 그에게 인외의 힘을 제공하는 등, 정령의 범주를 아득히 초월한 힘을 과시했다.
-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
정의로운 어둠의 파동을 받은 카드. 유벨 정도는 아니지만 빛의 결사 사건에서 내재된 정령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쥬다이가 유벨과 융합한 이후로는 자체적으로 지니고 있던 강대한 힘을 더욱 강력하게 구현하였다. 애니메이션과 OCG 등의 간접적인 묘사를 통해 사실상 쥬다이가 몬스터화된 분신으로 취급받기도 한다.
- 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드래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권세를 드러내기 위해 전 세계에서 수집한 7개의 보석을 끼운 석판으로 만들어진 카드. 카드 자체가 막대한 힘을 품고 있어, 이차원 세계에 표류하고 만 쥬다이 일행을 구원하기 위한 가교가 되었다.[4]
1.2.3. 유희왕 5D's
1.2.4. 유희왕 ZEXAL
- No.
아스트랄의 기억과 힘의 조각. 인간에게 들러붙어 그 감정을 토대로 개화한 다음 다양한 초상 현상을 일으킨다. No.96 블랙 미스트나 유적의 넘버즈처럼 자신만의 온전한 자아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고, No.100 누메론 드래곤처럼 신적 존재의 분신이 되어 그 힘을 얻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1.2.5. 유희왕 ARC-V
- 사천룡
각 소환법을 상징하는 사천룡. 정령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신들의 주인인 즈아크와 함께 듀얼을 해왔으나 점차 힘만을 추구하게 되어 한때는 패왕룡으로서 변질되어 버렸다. 하지만 또 다른 즈아크라고 할 수 있는 유우야가 그 힘을 올바른 곳으로 인도하였다.
- 패왕룡 즈아크 & 패왕천룡 오드아이즈 아크레이 드래곤
각 소환법을 상징하는 사천룡과 그 주인인 즈아크가 하나가 되어 탄생한 궁극의 몬스터. 본래 사람들의 웃음을 위해 듀얼했지만, 듀얼의 과격함만을 요구하는 사람들에 의해 타락한 즈아크와 그에 호응하듯 힘만을 추구하게 된 사천룡들이 파괴를 추구한 끝에 이 흉악한 모습에 도달하였다.
한편 OCG 오리지널로 나온 아크레이 드래곤은 본편 이후, 즈아크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된 유우야가 소환한 즈아크를 이미지한 카드이다.
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몬스터군
자신과 같은 속성의 몬스터를 묘지에서 제외하는 소환 조건을 가진 레벨 4의 특수 소환 몬스터.대체로 카드 자체의 능력보다는 단일 속성 덱에 투입되어 상급 몬스터의 빠른 어드밴스 소환이나 엑스트라 덱 몬스터의 특수 소환 소재 등으로 사용된다.
숲의 성령 에코 같은 일어 발음이 겹치는 경우도 있고 하프의 정령처럼 '정' 한 글자만 들어간 경우도 있으니 이름 자체가 카드 군으로 엮일 일은 없을 듯하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세븐 스타즈 편에서는 아므나엘이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엘리멘틀 앱소버의 발동 코스트로 후술할 아쿠에리어, 타이탄, 가루다, 이프리트 4장을 패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후 쥬다이의 엘리멘틀 히어로 에릭실러의 효과로 전부 덱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2.1. 카드 목록
2.1.1. 암석의 정령 타이탄
2.1.2. 바람의 정령 가루다
2.1.3. 물의 정령 아쿠에리어
2.1.4. 화염의 정령 이프리트
2.1.5. 빛의 정령 디아나
2.1.6. 어둠의 정령 루나
2.2. 비슷한 시리즈 카드
상술한 정령 몬스터들과 유사하게 같은 속성을 제외하고 특수 소환하는 레벨 4의 특수 소환 몬스터.전부 혼돈의 지배에서 발매되었다.
2.2.1. 인페르노
2.2.2. 펜리르
2.2.3. 기간테스
2.2.4. 실피드
2.3. 그 이외의 정령 카드들
- 하프의 정령
- 책의 정령 호크 비숍
- 산의 정령
- 바람의 정령
- 암석의 정령
- 화염의 마정령 이그니스
- 빙결계의 신정령
- 산들바람의 정령
- 샘의 정령
- 솟아오르는 화염의 정령
- 욕망의 항아리의 정령
- 이차원의 정령
- 정령의 거울
- 종언의 정령
- 이풍의 정령
- 파란 눈의 정령
[1] 이때 묘사가 주변 배경이 서서히 어두워지며 크리보가 어둠의 유우기에게 온갖 표현을 했는데 어둠의 유우기는 의미를 알수 없었으나 유우기가 이 몸짓 표현의 의미를 통역해 주었다.[2] 정확하게는 유우기가 자고있을 때 크리보가 정형의 형태로 유우기의 꿈에 접속했다.[3] 정확하게는 바다에 빠져 죽을뻔 했을 때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정황상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나오면서 조건없이 정령과 의사소통 능력이 각성한 것으로 추정된다.[4] 물론 레인보우 드래곤 단일로는 불가능하고, 아미타일의 공격을 받아치며 생긴 에너지에 의한 것. 하지만 이게 가능했던 것은 결국 레인보우 드래곤의 힘 덕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