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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22:48:02

마에다 하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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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ruby(前田, ruby=まえだ)] [ruby(隼人, ruby=はやと)]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하대웅 / 파일:미국 국기.svg Chumley Huffington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사용 카드
4.1. OCG화된 카드4.2. OCG화되지 않은 카드
4.2.1. 야수의 길

1. 개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하스 타케히로(蓮 岳大)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고재균 / 파일:미국 국기.svg 테드 루이스(1화부터 50화까지), 톰 웨이랜드.

유우키 쥬다이, 마루후지 쇼와 함께 GX 1기의 오시리스 레드 대표 3인방 중 하나.[1] 매우 건장해보이는 이름과는 달리 둥근 체형과 둥근 성격의 소유자로, 코알라와 흡사한 외모가 특징.[2] 또한 '~인걸(~なんだな)'이라는 특유의 말투를 사용한다.[3]

자신과 닮았다는 이유로 코알라 테마 덱을 사용했지만, 쥬다이와 쇼의 도움을 받고 아버지 마에다 쿠마조와의 듀얼을 기점으로 여러 호주의 동물 몬스터들이 합쳐진 오스트레일리아 테마 덱으로 강화되었다. 에이스 카드는 쥬다이가 선물해준 마스터 오브 OZ.

쥬다이, 만죠메, 요한과 더불어 정령을 보고 대화를 할정도는 아니지만 정령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2화에서 첫 등장. 듀얼 관련 지식이 영 좋지 못해서[4] 성적이 나빠 1학년으로 유급된 상태였으며, 기숙사에서 빈둥대는 만년 낙제생 신세였다. 구형 제복을 입은 모습을 보다시피 유우키 쥬다이, 마루후지 쇼보다 선배지만, 딱히 나이 그런 거 상관없이 서로 편하게 말을 놓는다. 그나마 쇼가 하야토군이라고 최소한의 경칭을 붙이는 정도.

초반에는 텃세를 부리면서 긍정적인 성격의 쥬다이를 못마땅하게 여겼지만 쥬다이의 모습을 보고 다시 해보겠다는 마음을 먹게된다. 텃세 부리는 모습이 사라지면서 밤에 무서운 이야기를 하면서 어울리며 지내거나, 쥬다이와의 연습 듀얼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쇼를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등, 든든하고 믿음직한 친구로 성장하게 된다.

그의 회상에 따르면 처음 낙제하고 호주 여행을 다니면서 듀얼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려고 했는데, 에어즈 록 정상까지 올라가 덱을 버리려 마음먹던 순간 그곳에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진정으로 듀얼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듀얼리스트가 아니더라도 어떤 형식으로든 듀얼과 가까이 있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거기다 쥬다이의 듀얼을 보면서 그 생각을 더 굳힌다. 그래서 아버지 마에다 쿠마조가 가업인 양조 공장을 잇게 하려고 아카데미아에 찾아왔을 때도 당당히 맞섰으며, 결국 패배하긴 했지만 그의 의지를 엿본 아버지는 그를 인정하고 섬으로 돌아간다.

이후 비록 듀얼계를 정진하지는 못했지만, 대신 세계관 내 굴지의 대기업에 취직하면서 작품 최대의 인생의 승리자가 되었다. 그림 실력이 뛰어난 덕분에 1기의 아카데미아 축제 당시에는 오시리스 레드에서 개최하는 코스프레 듀얼 홍보용 포스터를 그리기도 했으며,[5] 에어즈 록에서 자신이 얻은 영감을 토대로 에어즈록 선라이즈라는 카드를 디자인한 끝에 후반부에는 인더스트리얼 일루전 사에 응모를 해서 당선. 입사는 물론 카드 디자이너로서의 탄탄대로가 열리게 된다.

하지만 성적이 발목을 잡게 되어 크로노스 데 메디치와의 듀얼을 통한 실기시험으로 입사 여부가 결정나게 되었고, 그렇게 두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듀얼을 하게 된다. 결과는 매우 안타깝게도 패배했지만, 유급생 신분으로 크로노스를 이기기 직전까지 왔을 정도로 실력이 크게 성장한 덕분에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크로노스 교수가 당초의 약속대로 듀얼 아카데미아 실기 담당 최고 책임자로서 그를 인더스트리얼 일루전 사에 추천해준다.[6] "훌륭한 듀얼이었다.", "자네는 의 자랑인거네." 등의 극찬을 받게 된다. 그렇게 듀얼 아카데미아는 자퇴, 쥬다이와 쇼와는 헤어지게 된다. 이후 하야토의 빈 자리는 2기에서 티라노 켄잔이 대신하게 되었다.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humley_and_Pegasus.jpg

빛의 결사 편에서는 직장 상사이자 회장인 페가수스 J. 크로포드와 함께 프란츠가 훔쳐간 라의 익신룡을 되찾기 위해 잠깐 듀얼 아카데미아에 돌아오면서 쥬다이에게 자신이 새로 디자인한 카드 마천루2-히어로 시티를 전해주었다.[7] 이후 직접적인 출연은 없으며, 사토 코우지의 회상, 쥬다이가 유벨과의 결전에서 자신과 유벨의 영혼을 초융합할 때 동료들을 떠올리는 장면, 후지와라 유스케의 입학 때 회상에서 아주 잠깐 나온다.

3. 기타

파일:92053135_3480256068691740_8659527201227538432_n.jpg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의 원안

듀얼 아카데미아의 만년 낙제생으로 시작해 인더스트리얼 일루전의 사원으로 등극한 작중 최고의 인생 승리자. 사회 갈등 해결을 듀얼로 해결하는 유희왕 세계관에서 카드를 만드는 인더스트리얼 일루전 사는 현실의 마이크로소프트구글이나 다름없는 엄청난 규모의 대기업이기에 그 입지는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1기의 마루후지 료, 텐죠인 후부키와 동일한 디자인의 구형 제복을 입고 있다는 점, 후지와라 유스케의 회상에서 입학식 때 신입생 중 한 명으로 모습을 비추었던 점을 보면 저들과 동갑인 것으로 보인다. 만약 유급하지 않았다면 실제 학년은 3학년이었을 것으로 추정.

작중 듀얼 횟수는 고작 두 번인데다, 그 두 번의 듀얼마저도 전패라는 주조연으로서는 굉장히 처참한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두 번의 듀얼 모두 하야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기 때문에 절대 무가치한 패배는 아니었다. 보통 등장인물들이 듀얼에서 승리하면서 목적을 달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패배를 함으로써 더 많은 것을 얻는 하야토는 굉장한 특이 케이스이기도 하다.

다만 이런 전적과는 별개로 듀얼 실력은 그리 나쁘지 않은 편이다. 데스 코알라를 공격 표시로 소환하는 실수를 범했던 쿠마조와의 듀얼에서는 그 이후로는 딱히 이렇다 할 플레잉 미스를 저지르지 않았고, 오히려 카드와의 연계를 무리없이 해내서 빅 코알라를 불러내거나, 밥상 뒤엎기의 디메리트를 정확히 짚어내는 등, 나름대로 선전해서 이겼다고 확신하기도 했다. 크로노스와의 듀얼에서는 더더욱 성장해서 나름대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구사해 밀리기만 하던 듀얼을 단번에 이기기 직전까지 도달하는 등, 관전하던 친구들과 크로노스를 극찬하게 만들었다.

유우키 쥬다이, 마루후지 쇼아이돌 카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그는 치료의 신 다이안 켓을 꺼내보였다. 마루후지 쇼는 꽤 연상 취향이라 평가했지만, 사실은 고향의 어머니와 닮아서 부적처럼 들고다니는 것이라고 한다. 북미판에서는 '고향의 여자친구를 닮은 것'으로 바뀌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대신에 유우키 쥬다이마천루2-히어로 시티를 발동할 때 원작의 대사를 외치면서 잠시 언급한다.[8]

유희왕 GX 코믹스에서는 아예 존재 자체가 말소되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2기부터 아예 조연에서 퇴장하는데다 본인의 역할을 계승한 켄잔도 코믹스에는 등장하지 않았고 유일하게 본인이 활약하던 1기에서조차도 비중이 거의 없었던 만큼,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다.

내일의 죠 패러디가 한가득 담겨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뚱뚱한 체격에 첫 등장시 2층 침대에 누워있었으며 당시 기숙사 신참이던 쥬다이에게 은근히 퉁명스럽게 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내일의 죠의 등장인물 히가시 죠의 친구이자 초반부 악역인 니시의 초기 행적을 패러디한 것이다. 니시도 첫 등장 당시에는 뚱보였으며 주인공인 야부키 죠가 입소한 소년원 혼거실의 2층 침대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당연히 소년원에 들어올 만큼 질이 안좋은 성품이었으니만큼 신참인 야부키 죠에게 친절할 리가 없었다.[9] 출소 이후 탄게 단페이 휘하에 들어간 니시는 악전고투 끝에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몸짱이 되는데, 하야토가 메인 스토리에서 퇴장하고 그 대타로 들어온 캐릭터도 상당한 몸짱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내일의 죠 패러디는 GX 방영 이전 이미 발매되었던 본인의 에이스인 마스터 오브 OZ가 이미 내일의 죠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였고 하야토의 특징과 설정도 이를 계승한 것에 가깝다. 자세한 것은 마스터 오브 OZ 항목 참조.

4. 사용 카드

코알라 테마 덱을 사용. 이후 쥬다이와 쇼의 도움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동물을 모티브로 한 야수족 덱으로 강화되었다.

4.1. OCG화된 카드

4.2. OCG화되지 않은 카드

4.2.1. 야수의 길

파일:Animal-Trail_FL.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야수의 길,
일어판명칭=<ruby>獣道<rp>(</rp><rt>けものみち</rt><rp>)</rp></ruby>,
영어판명칭=Animal Trail,
효과1=자신의 몬스터가 전투로 파괴되었을 경우에만 발동 가능. 자신의 덱에서 야수족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50화에서 크로노스 데 메디치와의 듀얼 중 사용. 빅 코알라앤틱 기어 골렘의 공격에 파괴된 순간 발동하여 데스 캥거루를 패에 추가했다.
[1] 마침 이들의 체형도 전형적인 삼악 구도를 연상된다.[2] 2화에서 쥬다이와 쇼가 하야토를 처음 봤을 때 데스 코알라라고 착각하며 놀라서 서로 부등켜안았고, 이후에도 실수로 나무에서 떨어질려다가 나무가지를 붙잡았는데 그 모습은 영락없는 코알라.[3] 대원방송 더빙판에서는 평어체로 바뀌었으나 2기에서는 '~걸랑'으로 나왔다.[4] 데스 코알라의 리버스 효과도 몰라서 공격 표시로 소환하자 같은 낙제생 취급인 쥬다이마저 한심해 했다. 그래도 쇼보다는 낫다는 묘사가 곧잘 나온다. 가끔이지만 쇼 혼자 이해 못한 카드 설명을 해준다거나 쥬다이의 태그 파트너로 쇼가 결정되자 자기가 대신하겠다고 자원하기도 했다.[5] 처음에는 자신 취향대로 빅 코알라데스 캥거루를 그렸으나, 쇼가 태클을 걸어 블랙 매지션블랙 매지션 걸 사제를 그리게 되었다.[6] 오히려 크로노스가 일부러 져주고 싶다고 속으로 독백했고, 듀얼을 관전하던 사메지마 교장과 나머지 친구들이 끝나고 박수갈채를 보냈을 정도로 명승부였다.[7] 이거 잘 생각해보면 하야토는 1년 정도 만에 회장과 함께 출장을 나올 정도로 최측근이 되었단 것이다. 다만, 사건의 발생지가 본래 그가 몸을 담갔던 듀얼 아카데미아라서 단순히 그와 연관되어있는 장소라 특별히 같이 부른 것일 수도 있다.[8] 일반 쥬다이 한정. 니쥬다이는 평범하게 대사만 외친다.[9] 차이점이 있다면 하야토는 처음부터 쥬다이를 못마땅하게 여겼다면 니시는 죠를 괴롭히는 혼거실의 졸개들이 모두 나가떨어지고 나서야 본색을 드러낸다. 또 하야토가 초반에는 쥬다이에게 불친절한 모습을 보인 건 사실이지만 이후 행적을 보면 가뜩이나 열악한 복지를 보여주는 오시리스 레드에 배정된 것도 모자라 아버지가 진로 문제로 압박까지 가하는 데다 낙제까지 당했으니 니시와는 달리 불량한 성품은 아니나 여러모로 악재가 겹친 탓에 성격이 날카로워진 것에 가깝다. 니시의 '개심한 불량배' 속성은 하야토의 대타인 켄잔에게 계승된다.[10] 8화에서 덱 조정을 할 때 보였다.[11] 상술했듯이, 부적으로 들고 다닌다.[12] 8화에서 덱 조정을 할 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