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걸 電影少女 Video Girl Ai | |
장르 | 러브 코미디, SF, 소년만화 |
작가 | 카츠라 마사카즈 |
출판사 | 슈에이샤 서울미디어코믹스 |
연재처 | 주간 소년 점프 |
레이블 | 점프 코믹스 영 무비 코믹스 |
연재 기간 | 1989년 51호 ~ 1992년 31호[1] |
단행본 권수 | 15권 (1993. 03. 08. 完) 15권 (1998. 05. 28. 完)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SF·러브 코미디 만화. 작가는 카츠라 마사카즈.발매 초기부터 영어·중국어·프랑스어·한국어 등으로 번역되며 큰 인기를 모았던 다소 진지한 러브 코미디 만화다.[2]
2. 줄거리
아뿔사 그 녀석!
아이도 나랑 같이 잠을 못자서 피곤이 쌓였을 거야!!
지난 번처럼 열이 나서... 거리에서 쓰러진 게 아닐까?
이대로 그냥 두면 아이는 사라져 버리고 말 거야!
오늘같이 따뜻한 날엔 눈이 올 리가 없어!
몸을 식힐 수 없으면 끝장인데!!
실연당한 주인공을 위해 아마노 아이라는 소녀(비디오걸)가 등장하게 되고, 그와 그녀 주변에서 벌어지는 주변 인물들 간의 사랑과 갈등, 그리고 대립을 보여주며 그 사이에서 점점 성장해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아이도 나랑 같이 잠을 못자서 피곤이 쌓였을 거야!!
지난 번처럼 열이 나서... 거리에서 쓰러진 게 아닐까?
이대로 그냥 두면 아이는 사라져 버리고 말 거야!
오늘같이 따뜻한 날엔 눈이 올 리가 없어!
몸을 식힐 수 없으면 끝장인데!!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
1990년 07월 15일 | 1990년 09월 15일 | 1990년 11월 15일 | |||
1997년 02월 25일 | 1997년 03월 27일 | 1997년 04월 11일 | |||
04권 | 05권 | 06권 | |||
1991년 01월 15일 | 1991년 03월 15일 | 1991년 06월 15일 | |||
1997년 05월 29일 | 1997년 06월 28일 | 1997년 08월 16일 | |||
07권 | 08권 | 09권 | |||
1991년 08월 12일 | 1991년 10월 15일 | 1991년 12월 08일 | |||
1997년 11월 22일 | 1997년 12월 24일 | 1998년 01월 07일 | |||
10권 | 11권 | 12권 | |||
1992년 02월 15일 | 1992년 05월 13일 | 1992년 07월 08일 | |||
1998년 02월 04일 | 1998년 02월 15일 | 1998년 03월 25일 | |||
13권 | 14권 | 15권 | |||
1992년 09월 09일 | 1992년 11월 08일 | 1993년 03월 08일 | |||
1998년 04월 14일 | 1998년 05월 09일 | 1998년 05월 28일 |
주간 소년 점프 1989년 윈터스페셜에 수록된 2화짜리 비디오걸[3]이란 단편을 토대로 1989년 51호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며, 단행본은 슈에이샤의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1992년 31호에서 총 130화[4]로 연재가 종료됐으며 단행본은 1993년에 전 15권으로 완결되었다. 이후 1997년에 총 9권짜리 애장판을 내고 2003년에 같은 권수로 문고판을 냈다.
한국에선 1992년에 봉봉기획에서 나온 <전영소녀 비디오>라든가 1993년에 오존 코믹스에서 전영소녀라는 제목으로 일부분 수정하고 낸 바 있다. 이 오존코믹스가 알다시피 파이브 스타 스토리 해적판을 내면서 삭제, 수정을 하던 그 업체이며 하이텔에 올린 번역을 무단 도용한 곳이다. 이 사항은 파이브 스타 스토리 항목을 참고할 것. 그밖에도 1994년에 삼희에서 나온 <컴퓨터 걸> 같은 온갖 해적판들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영소녀 비디오>는 아마노 아이를 '나혜진', 모테우치 요타를 '박영재' 등으로 각각 개명했고 여긴 삭제와 수정이 엄청났다. <컴퓨터 걸>은 이윤수가 번역했다.
1998년에야 서울문화사에서 정식 발매됐으며 번역은 이희정이 맡았다. 국내 정서상 수위가 세서 19금 딱지가 붙었으나 많은 수정을 피하지 못했다. 2003년에 애장판이라는 이름으로 무수정판이 나오게 되며 번역가도 동일하다. 그러나 일본 애장판은 모모노 렌의 이야기를 다룬 9권까지 나와있지만 한국 애장판은 아이 이야기+비디오걸 초기 단편까지인 8권으로 끝. 애장판 제목은 '전영소녀'이름으로 그대로 나왔지만 초판 제목은 '비디오걸'. 우리나라에서는 이 제목으로 알고있는 경우가 많다.[5]
2015년 10월 8일에 서울문화사 블로그에서 9권을 발행한다고 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1~8권 재판 소식없이 달랑 9권만 나온다니 판매량이 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돼 원금 회수는 할지는 의문이다.
2014년 말 일반판 e-Book이 발매됐다. 현재 네이버스토어, 교보문고, 레진코믹스, 알라딘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애장판이 나와 있는 상황에서 굳이 일반판의 판매를 고집하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4. 등장인물
- 모테우치 요타 - OVA판 성우: 쿠사오 타케시 / 영화판 배우: 오오사와 켄 / 드라마판 배우: 토츠기 시게유키[6] / 북미판 성우: 브래드 스웨일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주위에서 소위 "모테나이(인기없는)요타" 로 불릴 정도로 연애와는 거리가 먼 스타일이다. 사실은 어릴 때 좋아했던 여자애들에게 고백을 거절 당하고 계속 차이는 일의 연속인 삶을 살아와서 자신의 마음을 쉽게 전달하지 못하는 순진남. Gokuraku 비디오가게에서 빌린 비디오로 인해 아마노 아이를 만난 이후 왠지 모르게 후반으로 갈 수록 인기남이 되어간다.
하지만 전반적으론 워낙에 조금이라도 혼란스럽고 곤란한 일이 자신에게 생기면 학교부터 무단결석하는 등 힘든 상황으로부터 무작정 도피하려는 경향이 크고, 주변 상황에 쉽게 휩쓸리는 우유부단한 성격이다. 그림에 취미가 있고 나중에는 그림동화책을 그리는 작가 일을 한다. 아마노 아이가 행방불명되었을 때 일주일동안 결석해서 찾아다니고 아이에게 집적대던 이사장 아들을 두들겨 팰 정도로 아마노 아이를 끔찍히 아껴주기도 한다. 이 때문에(그리고 위에 언급한 무단결석의 여파까지 더해져) 정학까지 먹고 유급생이 되기도 한다.
후반에는 학교도 그만 둘 것으로 묘사되나 작중에는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언급이 되어있지 않다. 또한, 마지막에 완성한 그림동화책을 정확히 어떻게 했는지도 묘사되지는 않는다. 아마도 다음 콘테스트나 퇴짜맞았던 출판사에 들고갔을 가능성도 있다. 결과적으로 수 년 뒤 미술관련일도 하며 선생님 부업도 하는 걸 보면 성공한 듯 하다.
- 아마노 아이 - OVA판 성우: 하야시바라 메구미 / 영화판 배우: 사카가미 카오리 / 드라마판 배우: 니시노 나나세[7] / 북미판 성우: 매기블루 오하라(Maggie Blue O'Hara)
본 작품의 히로인. 현실에 실존하는 사람은 아니며, 마음에 상처를 입은 순수한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비디오가게 "Gokuraku" 에서 대여해주는 비디오 걸(전영소녀). 상처입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이 주 임무로 본디 큰 가슴과 다정다감하고 순종적인 성격의 여성이지만 요타가 고장난 비디오로 테입을 재생하는 바람에 성격이 정 반대[8]가 되어버리고 덤으로 가슴까지 줄어들었다. 그러나 덕분에 인간의 감정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9]
극 초반엔 자신의 존재를 궁금해하는 요타의 주변인들에게 여동생이라고 요타가 둘러대 주지만 얼마 못 가 들통나고 만다.
감정을 가지고 현실의 인간을 대했다는 이유로 창조자인 로렉에 의해 직접 처분되어 사라질 위기를 겪으나, 비디오 샵의 주인의 기지로 인간세상에 계속 머무를 수 있게 된다. 단, 이 때는 가게주인 할아버지의 손녀인 동시에, 요타의 같은 반 친구라는 신분세탁이 된 채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면서 비디오걸로서의 역할도 "직접적인 위로" 가 아닌, (직접적인 감정표출을 어떻게든 차단하려는 로렉의 조치에 의해)상대와 제3자를 연결해주는 "도움"으로 변한다.
처음엔 기억을 잊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가면서 차츰 회복되기 시작하고, 자신의 정체와 운명을 받아들이면서도 한편으론 인간이 된다는 것에 대한 미련을 내보인다. 또한 후반으로 갈수록 애매한 위치에서 겉돌아야만 하는 사랑의 감정을 어찌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작가가 직접 밝힌 바로는 사카이 노리코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고 한다. 작가 본인이 노리코의 팬이라고. 그래서인지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주제가를 사카이 본인이 담당하여 부르기도 했다.
집안에서의 복장이 나시티 혹은 얇은 반팔티셔츠와 삼각팬티 조합[10]인 경우가 많은지라 그 복장 그대로 요타 옆에서 자다가 요타가 기겁을 하면서 뭐라 하다 그 부분이 발기 된 걸 아이[11]에게 들킨다. 미래에는 사람이 되어 요타랑 아주 잘 살고 있다. 극락 비디오 가게 할아버지가 네오 극락 비디오 가게를 만들어버려 맞서면서 요타를 만나면서 아이는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하는 걸 보면 말이다.
- 하야카와 모에미 - OVA판 성우: 아마노 유리 / 영화판 배우: 하마구치 히로미 / 북미판 성우: 제니퍼 코핑
요타가 예전부터 좋아해온 동급생. 예쁘장한 외모의 미소녀이며, 여린 심성의 소유자이다. 평소에 가까이 지내는 타카시를 좋아하지만 교내의 여러 여학생들과의 경쟁에 자신없어하고, 타카시와 가까이 지내는 것을 다른 여자애들에게 시샘받고 있음을 은유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12] 초반에 고백하지만 거절당하고, 이후 결국 타카시랑 사귀는데 성공하지만 애정 없이 대하는 타카시의 모습과 태도에 질려버리고 만다.
어느 날 타카시의 제안으로 밴드연습에 초대되었지만 그 날은 태풍으로 인해 앞이 안보일 지경. 타카시는 연락을 안해도 될 것이라 믿었지만 모에미는 태풍을 뚫고 학교 연습장으로 간다. 하지만 미리 기다리고 있던 다카시 밴드 일원에게 강간당할 위기에 처한다. 모에미를 걱정하던 요타는 결국 연습장에 도착하고 모에미는 기절한 상태에서 구출되나 한동안 노출의상에 대해 트라우마가 남는다.[13]
그러던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문제라면 발벗고 나서주는 요타에 대해 호감을 품고 좋아하게 되고 서로 사귀는 데까지 가지만, 요타의 마음이 아이에게 가 있다는 것을 알고 아이에게 질투심을 품기도 하고, 아이와 비슷하게 꾸미면 사랑받지 않을까 고민하며 보이시한 스타일로 옷을 입기도 하고 긴 머리도 싹뚝 잘라버린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 요타는 끝내 아이를 선택함으로서 결국 차이게 되고 아버지의 이직으로 이민을 가게되는데 이를 계기로 요타를 잊으려 하나 결국 일본에 남는다.[14]
그러던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문제라면 발벗고 나서주는 요타에 대해 호감을 품고 좋아하게 되고 서로 사귀는 데까지 가지만, 요타의 마음이 아이에게 가 있다는 것을 알고 아이에게 질투심을 품기도 하고, 아이와 비슷하게 꾸미면 사랑받지 않을까 고민하며 보이시한 스타일로 옷을 입기도 하고 긴 머리도 싹뚝 잘라버린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 요타는 끝내 아이를 선택함으로서 결국 차이게 되고 아버지의 이직으로 이민을 가게되는데 이를 계기로 요타를 잊으려 하나 결국 일본에 남는다.[14]
- 니마이 타카시 - OVA판 성우: 츠지타니 코지 / 영화판 배우: 호사카 나오키[15] / 북미판 성우: 샘 빈센트
얼굴도, 싸움도, 악기 연주실력 어느 하나 안빠지는 학교 제일의 인기남. 어려서부터 요타와 절친한 친구였다. 좋아하는 여자한테 다가가지 못하는 요타를 항상 안쓰럽게 바라보는 인물. 그 사정을 잘 아는 이유로 실제로는 요타와 모에미를 연결해주고 자신은 뒤로 물러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와 헤어진 상처를 크게 입어 이후 어느 여자에게도 관심을 두지 않다가, 요타를 위해[16] 모에미의 계속된 대시를 자의반 타의반으로 받아들이고 사귀게 된다.
이후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모에미를 멀리하면서도 차츰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려는 때에 모에미가 먼저 질려서 떠나버리고, 설상가상으로 태풍치던 날의 강간미수 사건의 오명을 쓴다. 이 모든게 자신의 탓이라고 여기며 해명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 밴드 해체를 선언하고 절친한 친구인 요타로부터도 멀어진다. 후에 부모의 허락을 받고 자취생활을 시작하는데 갈 곳 없이 헤메는 아이를 구해 보살펴주기도. 여러모로 대인배다.
- 니자키 노부코
요타의 중학교 시절 후배. 중학생 때 몸담았던 미술부의 선배인 요타의 행동을 동경해 그를 쫓아 같은 고등학교에 지원하여 입학했다. 개학하던 날 학교 계단에서 재회했으며, 후에 유급한 요타와 같은 반에서 지내게 된다. 다른 여학생들과 달리 좋아하는 남자의 유형이 약간 다르다.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로, 때때로 요타를 당황시키는 대담한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 요타에게 끊임없이 어필하여 사귀는 데까지 성공하지만, 요타의 마음이 아이에게 가 있음을 알았기에 그 이후가 순탄치 않다.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치명적인 엇갈림으로 관계가 소원해지고, 이후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것을 제안한 요타를 거부하는 형태로 관계를 끝내게 된다. 단 그럼에도 훗날 그에 대해 좋게 얘기해주는 걸 보면 완전히 마음이 돌아선 것은 아닌 듯.
- 야마구치 나츠미
요타와는 아주 어릴 때 같이 놀던 소꿉친구. 어릴 때 같이 미끄럼틀을 타면 언제나 요타의 손을 잡아 일으켜주었고, 이후에 이사를 가 연락두절이 된 후,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다시 만난 이후에도 크고 작은 도움을 많이 준다. 남자와 같은 스타일을 하고 성격도 겉으로는 대단히 터프한데다 싸움도 잘하지만 실은 굉장히 여린 여자아이이다. 심장이 매우 약해 입원을 해야했으나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같이 살던 친척들에게 마저 버림받은 뒤 의지할 곳이 없어 남자친구만을 기다리며 텐트 생활을 전전한다.
작중 소환된 마이에 의해 제거 될 위기에 빠진 아이를 구해주다 공격을 받고 심장이 더욱 악화된다. 요타 이외에 유일하게 아이의 정체를 알고 있으며 마지막에는 애타게 아이를 찾던 요타를 그녀와 만나게 해준다. 아이와 타카시의 노력으로 그동안 연락이 닿지 않던 남자친구와 가까스로 병원에서 재회하지만 이내 사망한다.
- 마츠이 나오토
이전부터 노부코를 짝사랑을 해 온 옆반 남학생. 통학중인 열차 내에서 노부코가 요타의 일로 옥신각신하는 것을 듣고 이후 그 틈새를 노려 고백하지만 차인다. 이 모습이 우연히 로렉에게 발견되고 "Gokuraku" 비디오 이용을 강제당한다.[17]
학교 시청각실에서 비디오의 재생을 시작한 뒤 그대로 1주일 간 행방불명 상태가 되고, 극약을 먹고[18] 쓰러진 채로 발견된다. 자신이 흔들리는 바람에 이런 사태가 일어났다고 생각한 노부코가 이 시점에서 요타와 엇갈리는 원인을 제공한다. 그러나 노부코가 요타와 헤어진 후엔 등장하지 않는다.
- 시미즈 코지
나츠미의 남자친구. 설정상 오카야마 출신으로 나와 있으며, 도쿄에 있는 "디스코 K2R" 이란 디스코텍에서 댄서를 하고 있다. 나츠미에게 "돈이 모이면 반드시 부르겠다" 고 약속하고 상경한 뒤 1개월 후에는 완전히 연락이 두절되었고, 그나마의 통화조차도 거절한다. 사실은 교제하던 중 병을 얻은 나츠미의 병원비를 충당하고자 거액을 손에 넣기 위해 계획적으로 클럽 소유자의 딸에게 접근하고, 이를 바탕으로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연예계 진출까지 목전에 두고 있었던 것이다.
주인공 일행과의 접점은 타카시와도 이어져 있는데, 일전에 모에미를 덮친 이들이 K2R 점원으로 일하고 있었던 것. 이를 계기로 타카시를 알게 되어 나츠미의 임종을 지켜보게 되고, 나중에는 함께 밴드로 활동하고자 오카야마로 떠난다.
- 할아버지 - OVA판 성우: 오가타 켄이치
정확한 이름은 불명. 미지의 세계관에서 만든 조직이 운영하는 비디오 가게 Gokuraku의 주인이다. 참고로 이 인물은 구분상 평범한 인간이다. 전후사정을 알 순 없으나 높은 기술력을 높이 사 "윗분" 인 로렉에 의해 고용된 상태다. 원래는 조직과 로렉의 명령에 따라 군말없이 임무를 수행하려 하지만, 아이가 처음 사라질 뻔한 고비에서 요타와 아이의 진심을 눈치챈 후로 조직 내에서 유일한 아군이 되어준다. 이 과정에서 겨우 아이의 신변을 인간세계로 붙잡아 두는 데 성공하고, 이따금씩 찾아와서 존재를 없애려 드는 로렉의 공세를 방어하고자 도피생활을 하면서 아이를 최종적으로 인간화시키기 위한 모종의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
요타와 아이의 사이를 이어주기 위해 마지막까지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적극 힘을 쏟는다. 중간중간 도피행각이 로렉에게 발각되는 위기를 겪고 마지막엔 형벌까지 받지만, 후속격인 렌 편에서는 네오 극락 비디오가게를 열었다. 여기서 비디오걸은 몸을 바치는 성노리개가 아닌 사랑을 일깨워주는 존재가 되어있다. 할아버지도 잠시 요타와 함께 재등장하는데, 아이에 대해서 몰랐던 모양. 아이가 잘 살고 있다는 요타의 말에 기뻐했다. 아래 내용 참조. 일개 기술직으로 고용된 터라 조직 내에서는 하위에 속해 있지만 그래도 아닌 건 아니라고 소신있게 말하는 성격이 강하며, 조직에서 아예 그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사랑'이라는 개념에 대해 냉정하지 않고 유화적인 자세를 가지는 인물. 후반에 기계 장치를 개조하여 로렉에게 한방 크게 먹인다.
- 로렉 - OVA판 성우: 스즈오키 히로타카
비디오 가게 "Gokuraku" 의 높으신 분들 중 한명.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기다란 코트를 걸치고 있으며[19], 자신을 스스로 "코트 입은 남자" 라고 지칭하기도 한다.[20] 실제로 각종 전영소녀(비디오걸)의 제작을 담당하며 때로는 직접적인 관리, 회수까지 한다. 전영소녀(비디오걸)의 제작은 가능하지만 완벽한 제어까지는 불가능한 듯 하며, 카미오 마이를 비디오 테잎에서 끄집어내기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를 두고 아무런 힘도 없다고 착각할만하지만, 텔레포트라든지 전기공격같은 힘을 자유롭게 쓰는 듯 하다.
상당히 차갑고 완벽주의적인 성격으로 끊임없이 아마노 아이와 그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며 마지막에는 자신의 계략에 자신이 당한다. 기억을 없애는 약을 먹고도 벽에 박치기를 하면서 끝내 아이를 기억해낸 요타가 피투성이로 와서 약을 먹여도 소용없다며 네가 싫어하는 사랑으로 극복했다고 말하자 냉정하던 그가 닥치라며 요타를 마구 쳐대며 "닥쳐! 사랑이라는 것처럼 어리석은 것도 없어!"라고 흥분했다. 하지만, 맞고도 아무렇지 않게 요타가 "너말야.............그 사랑을 부러워하는 거지?" 라고 차겁게 말하자 잠깐 욱하는 얼굴을 하는 듯 하더니, "웃기지도 않은 말에 정신이 들었다. 나답지 않게 흥분했군." 라고 말하면서 아이를 원래 목적한 비디오걸로 개조한 모습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아이가 사랑한다고 하자 "또? 고장이냐. 넌 정말 불량이군!"이라고 포기하고 아이를 제거하려고 했다. 이때, 할아버지 말을 이해한[21] 요타가 비디오 플레이어를 집어던지자 할아버지가 비디오에 설치한 개조한 아이에 대한 장치에 사실은 빔을 설치하여 이렇게 하면 작동한 것에 빔을 맞고 고통 속에 죽어가면서도 "아니?이건...그 늙은이가 속였구나..젠장! 너어어어! 사랑은 부질없는 거야! 아이는 사라질테고!!!!!!!!넌 마음에 고통을 받을거야! 그게 바로 사랑때문이다아아아! 하하하하하하!!!!!!"라고 발악하듯이 외치며 사라졌다. 요타는 사라진 그를 보고 "아니, 사랑은 부질없는 게 아니야..."라고 반응했다.
사실 완벽주의를 표방하는 그의 입장에서 아마노 아이는 버그 투성이의 앱과 마찬가지로 보였을 것이고, 마지막의 그의 계략도 아마노 아이를 처음으로 돌려 자신의 실수를 덮으려 했을 것이다. 만약 내가 만든 앱이 갑자기 다운받은 사람을 사랑하기 시작했다고 가정하여 보아라. 그의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 봉봉 해적판에서는 이름이 바다였다. 왜 그런 이름인지는 불명. 포털 사이트 책 소개에는 왠지 몰라도 롤렉스로 소개되어있다.
사실 완벽주의를 표방하는 그의 입장에서 아마노 아이는 버그 투성이의 앱과 마찬가지로 보였을 것이고, 마지막의 그의 계략도 아마노 아이를 처음으로 돌려 자신의 실수를 덮으려 했을 것이다. 만약 내가 만든 앱이 갑자기 다운받은 사람을 사랑하기 시작했다고 가정하여 보아라. 그의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 봉봉 해적판에서는 이름이 바다였다. 왜 그런 이름인지는 불명. 포털 사이트 책 소개에는 왠지 몰라도 롤렉스로 소개되어있다.
- 카미오 마이 - 실사판 배우: 야마시타 미즈키
아마노 아이와 동일한 비디오걸이지만 로렉에 의해 전투원으로 개조되었다. 아마노 아이가 인간으로서의 이성을 갖게 되자 아이를 제거하기 위해 파견했다. 처음에는 아이를 위기로 몰고가지만 아이에게 패하고 사망한다. 사망할 때의 모습이 마치 인어공주가 증발하는 것과 비슷하게 거품이 되어 사라진다. 냉정하게 줄곧 나오다가 이렇게 죽기 전에서야 감정을 느끼고 '죽기 싫어..아아아' 울며 사라지는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일어 위키에서 언급하길 이 인물의 외모는 팀 버튼 감독의 영화 '비틀쥬스'에 나온 위노나 라이더[22]에게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작중 비디오걸을 아는 사람들은 다들 비디오걸들이 상처입은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다시 사랑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정신적인 지지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녀들의 임무는 성적으로 적극적으로 어필해서 상처받은 사람이 아예 두번 다시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살 수 있도록[23] 하게 하기 위한 존재. 그런 목적이라면 굳이 순수한 인간만을 정할 필요가 없지만 룰이 그렇다. 극중 할아버지도 이렇게 비디오걸을 알고 도왔으나 실상은 이랬던 거였다. 할아버지가 이 세계관을 책임지는 우두머리를 찾아가서 아이가 고장난 것과 여러 이야기를 하며 도와달라고 하지만, 그 우두머리야말로 이런 사상을 가진 자였다. "비디오걸이 고장나? 사랑을 느꼈다고? 불쾌하군. 우리가 목적하는 건 그 사랑이라는 걸 포기하는 거다."라고 차겁게 말하니 할아버지도 눈이 휘둥그레졌다. 비로소, "아니야, 여기가 원래 이런 곳이었어. 로렉만 그런게 아니라, 원래 이들은 다 그런거다! 내가 잘못 알고 도운 거였어."라고 속마음으로 후회한다. 이때, 이 자리에 로렉이 찾아와 "그 고장난 비디오걸은 내가 해결하겠습니다."라고 부탁하고 그 우두머리는 원래는 그 고장난 비디오걸을 회수해야 하지만, 완벽주의자인 자네이니 알아서 해결하겠지라면서 맡긴다. 모든 것을 알고 멘붕하던 할아버지에게 "네가 뭘 모르고 잘못 알았나 보군."이라고 비꼬듯이 말하고 이후론 할아버지는 이들에게 벗어나 아이와 요타를 더더욱 돕게 된다.
비디오걸은 아무나 보는 게 아니라 순수한 이들을 위한 것이라 작품이 끝날 때까지 비디오가게 이용자 수는 단 3명.. 덤으로 순수하지 않고 적당히 사회의 때가 묻은 보통 사람이 전영소녀를 손에 넣게 되면 그녀들의 매력에 빠져 몇날 며칠을 검열삭제만 하다가 뼈만 남게되는 모양이다.[24] 목적대로. 아마노 아이 역시 같은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었으나 요타의 고장난 비디오 덕택에 성격과 외형, 목적 등이 전부 뒤바뀌어 버린 것. 그 후 아이가 로렉에 의해 회수되고 정상적으로 재생되어 등장하기도 하지만 결국 요타의 실로 헌신적인 사랑에 의해 다시 고장나게 되고 결국 두 사람은 행복해진다. 엔딩은 요타가 눈물을 흘리는 가운데 아이가 빛의 입자로 흩어지려 하나 결국 빛이 모여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으로 해피엔딩.
전영소녀 이후로 다른 비디오걸인 렌의 2권짜리 짧은 이야기가 있는데, 여기서 보면 Gokuraku(극락을 일본어로 발음한 고쿠라쿠) 비디오가게의 주인아저씨가 Gokuraku의 변하지 않는 방침에 대응해서 Neo Gokuraku라는 새로운 가게를 연다. 이 곳 비디오걸들은 성적인 위안부가 아니라 아이처럼 고객의 마음을 치료해주는 비디오걸들. 전작의 주인공인 요타가 깜짝 출연하는데, 주인아저씨와의 대화를 보면 아이랑 같이 잘 살고 있는 듯.
성인이 되어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요타는 시즌 2의 주인공 히로무와 전화통화를 하던중 히로무의 친구와 렌의 다툼소리를 듣고 렌이 비디오 걸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급하게 주인공 집을 찾아온다. 이 때 렌의 비디오 걸 스런 옷차림을 알아보았고 그런 요타를 단순히 렌의 옷이 너무 특이해 요타가 놀란것으로 착각한 주인공과 친구의 설명(요타가 믿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사실대로 얘기했다.)에 요타는 '그 비디오 가게가 정말 나타나면 너희들 말이 진실이겠지'라는 말로 낚아서 비디오 가게를 나타나게 했다. 하지만 요타의 눈에는 가게가 보이지 않았고 대신 Neo Gokuraku 비디오 가게의 아저씨가 직접 요우타 앞에 나타나 대화를 나눈다. 그리곤 가게에 들어갔다 나온 히로무와 친구가 '왜 따라 들어오지 않았느냐?'고 묻자 '내 눈엔 가게가 보이지 않아서... 하지만 너희들 말을 믿는다.'라고 대답한다. 그리곤 자기가 도움이 될수 있다면 돕고 싶다고 말하고 요우타와 그 정도로 친밀한 사이는 아니었던 주인공 일행이 의아해 하자 "나도 너만할 땐 그 비디오가게가 보였었다."라고 상황을 종결지었다. 한편, 아저씨와의 대화 도중 아저씨가 아직 최종 점검을 마치지 못한 렌을 빌려갔으니 지금이라도 반환했으면 하고 말하자 요타는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하고 반환당한다면 렌이 상처받을수 있으니 반환하려 하더라도 거절해 달라고 부탁하고 히로무도 반납 얘기는 꺼내지도 않고 렌의 옷이 너무 특이해 주변의 시선을 끈다며 일상적인 옷들만을 부탁한다.
5. 미디어 믹스
5.1. 영화
1991년에 영화감독 카네다 류가 메가폰을 잡아 영화화한 바 있으며, 배급은 토호가 맡았다. 카네다 류 감독은 카츠라 마사카즈의 지인이었으며 카츠라 마사카즈도 이 작품은 영화로 만드는 게 꿈이었기 때문에 제작에 적극 개입했다고 한다. 당시 아마노 아이 역은 사카가미 카오리, 모테우치 요타 역은 오오사와 켄이 각각 맡았다.참고로 영화판의 스토리는 만화판처럼 그리 해피엔딩은 아니며 결국 아마노 아이가 사라지는 것으로 결말을 맞이한다. 비디오테이프 표지가 사라진 장면을 보면 나름 찡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5.2. 애니메이션
애니판은 1992년 슈에이샤와 Production I.G에서 총 6편의 OVA (Original Video Animation)용으로 제작됐고, 판매는 빅터 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원작자 카츠라 마사카즈는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드는 게 목표였고 꿈을 이루어서 애니화는 안 해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해줘서 기뻤으며 제작은 애니 팀에게 전적으로 맡겼다고 한다.감독은 니시쿠보 미즈호, 스토리 구성은 세키지마 마요리&아카호리 사토루, 캐릭터 디자인은 고토 타카유키, 음악은 오카다 토오루 등이 각각 맡았으며 작화는 주로 키세 카즈치카가 했다. 원작 만화는 15권 완결이지만 OVA는 3권까지의 내용만으로 제작했으며 만화는 그 이후로도 내용이 이어지지만 애니메이션은 결말을 좀 바꾸어 거기서 완결되었다.
감독은 니시쿠보 미즈호인데 초반만 하고 후반은 카와사키 이츠로와 카미야 준에게 현장을 맡기고 자신은 콘티 체크만 해주고 미국으로 쉬러 갔다고 한다. # 그래서 후반부는 카미야 준 연출색이 강하다.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의 내용이 다소 다른데 만화책도 나름대로 진지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애니메이션은 지나칠정도로 엄청난 무거움과 슬픈 내용을 자랑한다. 잘 만든 작품이고 호평도 많이 받았지만 이렇게 원작과 크게 달라서 원작 팬과 애니메이션 팬덤이 완전히 갈린다. 2001년에는 같은 회사에서 DVD로 발매됐다.
OVA 주제곡도 꽤나 괜찮은데[25] 특히나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이 전영소녀의 엔딩곡인 '그날로(あの日に)'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통해서도 널리 알려졌다.[26] OST 앨범을 들어보면 좋은 곡이 많다. 원작자인 카츠라 마사카츠가 직접 노래를 부른 버전도 포함되어 있는데… 기대는 말자.
그리고 아마노 아이의 역을 맡은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당시 5년차의 20대의 젊은 신인임에도 다양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특히 시작 장면에서 애니메이션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직접 말하는 듯한 리얼한 표현력을 보여줬고, 전영소녀를 보는 소년들에게 기분이 좀 이상해지게 만드는 묘한 설렘을 주었다.
5.2.1. 회차 목록
- 1, 4, 6화는 콘티 담당이 크레딧되지 않는데 연출 담당자가 콘티도 그려서 통일한 것으로 보인다.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각본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제1화 | なぐさめてあげる 위로해 줄게 | 아카호리 사토루 | - | 니시쿠보 미즈호 | 고토 타카유키 |
제2화 | プレゼント 프레젠트 | 세키지마 마요리 | 모치즈키 토모미 | 키세 카즈치카 | |
제3화 | 洋太がくれた服を着て初めてデートした記念日 요타가 준 옷을 입고 첫 데이트를 한 기념일 | 야마시타 쿠니아키 (山下久仁明) | 니시쿠보 미즈호 | 카와사키 이츠로 | 고토 타카유키 |
제4화 | 告白 고백 | - | 카미야 준 | 키세 카즈치카 | |
제5화 | あいが消える 아이가 사라진다 | 아카호리 사토루 | 사카타 준이치 | 카와사키 이츠로 | 고토 타카유키 |
제6화 | 哀・あい・愛 슬픔, 아이, 사랑[27] | 세키지마 마요리 | - | 카미야 준 | 키시다 타카히로 고토 타카유키 키세 카즈치카 |
5.3. 카세트/CD 북
1991년에 슈에이샤가 발매한 카세트/CD북은 토미타 스케히로가 각본을 쓰고 미마 마사후미가 연출을 맡았는데, 애니판과 성우 캐스팅이 다르다.(물론, 애니화 후에 나온 드라마CD는 애니의 캐스팅을 충실히 따른다) 요우타 역은 사사키 노조무가 맡아서 애니의 쿠사오 타케시와 비슷한 연기가 나오지만, 아이 역은 타카야마 미나미, 모에미 역은 미츠이시 코토노…. 여러모로 미묘한 캐스팅인데, 특히 모에미 쪽은 어떻게 봐도 미스캐스팅이다. 납득할 수 없다면 미츠이시 코토노 항목에서 그녀가 맡았던 배역[28]을 살펴보자.5.4. 소설
1991년에 토미타 스케히로 작가가 소설로 각색해 증간호 <점프 노벨>[29] 1호에 게재한 바 있으며, 1993년에 '점프 J 북스' 레이블로 냈다.5.5. 드라마
2017년 11월 드라마판 실사화 소식이 전해졌고, 2018년 1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TV도쿄계 민방에서 총 12부작으로 방영되었다. 주연은 노기자카46의 멤버 니시노 나나세. 1월 13일부터 4월 1일까지 총 12부로 방영되었다. 원작에서 25년 후의 시퀄로 원작과 내용이 이어지는 구성이다. 다만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고 인물의 서사는 그대로 가져간 대신 인물명과 세부 설정은 수정되었다. 2019년 4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2기를 방영하기도 했다. 극본은 키야스 코헤이[30] 외 5명이며, 감독은 세키 카즈아키[31]와 마카베 유키노리 등 5명이 각각 거쳤다.HKT48의 멤버 무라카와 비비안이 재미있게 봤었던 작품이라고 쇼룸 방송에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전영소녀가 1989년에 나온 작품이라서 1999년생 무라카와 비비안 본인은 물론이고 언니인 마론이 태어나기도 전에 출시했던 작품이라는 사실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영소녀 ~VIDEO GIRL AI 2018~ 및 전영소녀 ~VIDEO GIRL MAI 2019~ 문서 참고.
6. 기타
- 만약 이 작품이 장기연재작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졌다면 비디오가게 'Gokuraku(극락)'은 도중에 한두번쯤 업종변환을 해야 했을 것이지만, 2010년대 들어 wavve나 넷플릭스 같은 OTT 시대가 되면서 아예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해적판 오존 코믹스에선 이걸 렌탈 비디오 가게라고 부르고, 봉봉 코믹스에선 극락 비디오라고 불렀다.
[1] + 윈터 스페셜. 1992년 19호부터 2부로 넘어갔다.[2] 흔히 생각하는 밝고 가벼운 러브 코미디로 분류하기에는 내용이 너무 무겁고 어두운 편. 주인공과 히로인의 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에다가 작중 내에서 벌어지는 인물 간의 온갖 격한 갈등과 거기에 죽느니 마느니 하는 긴박한 상황의 연속이라서 그런지, 일본 위키에서는 SF 연애 만화라고 소개되어 있다.[3] 한국 정발판 단행본 15권 말미에 수록되어 있고, 단편집 <카츠라 마사카즈 COLLECTION> 2권에도 나온다.[4] 1부 116화, 2부 14화.[5] 그런데 한자로 '전영소녀'라고 쓰고, 독음은 '비디오걸'이라고 붙이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비디오걸'이라고만 부른다. 고로 이건 틀렸다기보다 번역가 선택으로 보아야 한다. 사족을 붙이자면 그 당시 번역가 누구를 데려와도 '비디오걸'이라는 제목을 택했을 것이다. 책이 팔릴만한 제목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비디오는 이미 사람들에게 많이 친숙한 이름이기 때문이다.[6] 정확히는 원작 만화에서부터 25년 후 이야기.[7] 원작 시점에서 25년 뒤의 아마노 아이도 동일한 배우.[8] 오레온이 되어버렸다.[9] 실사판에서도 요타의 그 비디오로 재생되었다가 원작에서 받은 너프 다 받고 요리 실력까지 같이 너프당했다.[10] 덤으로 브라도 없다.[11] 물론 나시에 삼각팬티 차림으로 몸매가 잘 드러난 아이를 보면 굳세져도 이해할만 하다.[12] 신발장의 모에미의 실내화 속에 압정을 잔뜩 박아놓는 등의 묘사가 등장한다.[13] 한여름인데도 타이츠를 신고 다닐 정도이다.[14] 묘사를 보아, 줄곧 타인에게 의지하고 살아 온 수동적이고 나약한 자신과 다르게 언제나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 꿋꿋하게 살아 온 아이에 대한 동경심에서 비롯된 것인 듯.[15] 어린 시절 역할은 코자 준이치.[16] 경쟁심이나 용기를 자극하려는 뜻으로.[17] 이용할 수 있는 요건이 아님(사랑에 상처받은 것은 맞으나, 순수성 면에서는 부적격)에도 특례로서 카미오 마이의 비디오를 건네준다.[18] 로렉이 먹인 비디오걸에 관한 기억을 지우는 약.[19] 딱 1번 코트가 아닌 평범한 티셔츠를 입고 갑자기 나와 아이를 제거했지만 아이의 꿈이었다.[20] "Gokuraku" 의 주인 아저씨는 통상 그 분이라고 부른다.[21] 로렉 앞에서 "요타! 아이를 처음 만날때 기억해? 그땐 넌 뭐했지? 그렇게 하거라!"라고 외쳤는데 아이나 요타도 그땐 뭔소리인지 모르고 로렉은 대체 뭔 말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넌 필요없다고 할아버지를 다른 곳으로 보냈다. 바로, 아이를 처음 만날때 비디오를 잠결에 고장냈던 터라 처음 만날때처럼 하라, 비디오를 고장내라고 한 소리였다. 비디오에 덧설치한 장치에 빔공격을 하도록 개조했던 것이 비디오를 내던지면 작동하게 했던 것.[22] 정확히는 영화에서 라이더가 맡았던 '리디아'라는 배역의 레퍼런스를 따왔다. 일본어 원판 단행본 5권 표지에 언급되어 있다고 설명되어 있음.[23] 쉽게 말해 모든 여자를 사랑의 대상이 아닌 섹스파트너로 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로렉의 말로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정신병을 고쳐준다고.[24] 작중 노부코를 따라다니던 나오토라는 남학생과 관련된 카미오 마이의 소환 장면에 어느 정도 묘사되어 있다. 일주일간 식음을 전폐하고 검열삭제에만 열중하다 로렉이 와서 자격도 없는 녀석에게 맡겼더니 이건 심하다며 약을 억지로 먹여 기억이 삭제. 요타도 이 약을 먹음에도 벽에 박치기를 해대며 머리가 피투성이인 상태로 기어코 아이를 기억해냈다. 로렉이 피투성이로 나와 "아이를 괴롭히지마라!"는 요타를 보고 "뭐야? 약을 안 먹인거군?"라고 하자 "아냐, 먹었어. 하지만, 기억해냈지. 왜일까? 네가 싫어하는 그 말(사랑)로 극복한거지."라고 비웃듯이 말하자 냉정하던 로렉이 닥쳐!라면서 흥분한다.[25] 오프닝곡 うれし涙는 무려 사카이 노리코가 불렀다[26] 말이 좋아 의혹이지 후렴구의 멜로디가 똑같다. 몇 년 전 한 네티즌이 그날로의 작곡가 측에 메일을 보낸 결과 작곡가로부터 '사용 허가를 한 적 없지만 굉장히 비슷하네요.' 라는 답변이 왔다고 한다. 하지만 그 후에도 저작권 협회의 작곡가 이름이 여전히 양정승(조성모의 당 넘버 및 밤하늘의 별을을 작곡한 발라드 전문 작곡가)으로 표기된 것으로 보아 작곡가 측에서 대응하기를 포기한 모양.[27] 셋 다 일본어 발음이 '아이'로 같다.[28] 대표적인 배역으로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카츠라기 미사토,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의 스고 아스카,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의 츠키노 우사기(세일러 문),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의 마류 라미아스, 엑셀 사가의 엑셀이 있다.[29] 1999년 9월 25일자를 끝으로 폐간됨.[30] 현역 성우 키야스 코헤이 맞다.[31] 2기에선 총감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