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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764><colcolor=#ffffff> 대한민국 제16대 국세청장 전군표 全君杓 | Jeon Gun-pyo | |
출생 | 1954년 2월 15일 ([age(1954-02-15)]세) |
강원도 삼척군 소달면 (現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1] | |
본관 | 정선 전씨 |
학력 | 강릉고등학교 (졸업 / 10회) 경북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 73 / 학사) 홍익대학교 세무대학원 (경영학[2] / 석사[3]) |
종교 | 무종교 |
가족 | 아내 이미정, 슬하 2남 |
경력 | 제20회 행정고시 합격 춘천세무서장 국세청 감찰담당관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국세청 차장 (제15대 / 참여정부) 국세청장 (제16대 / 참여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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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세무공무원으로 제16대 국세청장을 역임하였다.최초로 구속된 국세청장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2. 생애
1954년 2월 15일 강원도 삼척군 소달면(現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의 탄광지대에서 태어났다. 1973년 2월 강릉고등학교(10회), 1977년 2월 경북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73학번)를 졸업하고 1998년 8월 홍익대학교 세무대학원에서 세무학 전공으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1979년 제2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세무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1979년 10월부터 1980년 6월까지 법제처 수습행정관, 1980년 6월부터 1980년 11월까지 서울특별시청 수습행정관을 거쳐 1980년 11월부터 1983년 3월까지 재무부 국제심판소, 1983년 3월부터 1984년 2월까지 재무부 세제국 조세정책과 등에서 근무했다. 1984년 2월부터 1985년 3월까지 관악세무서 소득세2과장을 역임했고, 1985년 3월부터 1986년 3월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실에서 근무했다. 1986년 3월부터 1987년 3월까지 남대문세무서 법인세2과장, 1987년 3월부터 1988년 7월까지 성북세무서 소득세2과장을 지내고 1988년 7월부터 1991년 3월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제2조사관실, 1991년 3월부터 1993년 4월까지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등에서 근무했다.
1993년 4월부터 1993년 5월까지 장항세무서장 직무대리, 1993년 5월부터 1993년 10월까지 장항세무서장, 1993년 10월부터 1995년 2월까지 춘천세무서장, 1995년 2월부터 1996년 6월까지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세국 국제조세2과장으로 재직했다. 1996년 7월 국세청으로 전보되었다가 김영삼 정부 시절이던 1996년 8월부터 1998년 3월까지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김대중 정부 출범 후 1998년 4월부터 1998년 7월까지 다시 국세청으로 돌아왔으나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실에는 지원 근무를 나갔고, 1998년 7월부터 1999년 6월까지 다시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1999년 6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국세청 감사관실 감찰담당관, 1999년 12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2000년 1월부터 2000년 8월까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2000년 8월부터 2001년 1월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을 지냈고, 2001년 1월부터 2002년 1월까지 1년간 국세청 소속으로 국방대학교에 파견되었다. 2002년 1월부터 2003년 1월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을 지냈고, 2003년 1월부터 2003년 2월까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에 파견되어 참여정부 출범을 지원했다.
2003년 3월부터 2003년 4월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2003년 4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2004년 7월부터 2005년 3월까지 국세청 조사국장을 거쳐 2005년 3월 차기 국세청장 자리가 보장된 국세청 차장 직위에 올랐다.
이어 2006년 7월 18일 무난하게 제16대 국세청장에 취임해 국세청장직을 수행하던 중에...
2007년 10월 23일 CBS에서 정상곤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2006년 8월부터 2007년 1월까지 5차례에 걸쳐 전군표 국세청장에게 6천만 원의 뇌물을 줬다고 부산지방검찰청에서 진술했다며 특종보도가 나갔다. 이에 전군표 국세청장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고, "사퇴하지 않겠다"며 버텼다. 이에 2007년 11월 1일 부산지방검찰청에서 전군표 국세청장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전격 소환했고, 14시간 동안 조사를 진행한 뒤 돌려보내졌다.전군표, 오늘 현직 첫 소환…검찰과 공방 예상
이후 나흘만인 11월 5일 전군표 국세청장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수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되었으며, 이튿날인 11월 6일, 국세청 개청 이후 40여 년만에 현직 국세청장 중 처음으로 구속돼 부산구치소에 수감되는 불명예를 입게 된다. 이후 법정 싸움 끝에 징역 3년 6개월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이 당시 전군표 청장은 CBS의 보도가 나간 직후 "거대한 시나리오같이 만들어지는 느낌이 든다" "정상곤씨는 정신 나간 사람의 진술이다"라고 말하며 혐의를 부인해 논란이 일었는데, 정동민 부산지방검찰청 2차장 검사가 "여기는 시나리오를 만드는 방송국이 아니라 수사기관"이라고 되받아쳤고, 결국은 구속의 불명예를 입고 말았다.
중간에 가석방되었으나 2013년, 검찰로부터 지난 2006년 국세청장 재임 시절에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주식 이동 과정을 조사해 3,560억 원의 조세포탈 정황을 확인했음에도 세금을 추징하지 않은 것이 드러나 세무조사를 무마하는 로비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다시 구속되었다. 이후 CJ그룹으로부터 세무현안 청탁과 함께 30만 미국 달러, 3,570만 원 상당의 프랭크 뮬러 시계 등 총 3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것이 드러났고, 2013년 10월 24일 검찰로부터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4년형, 추징금 3억 1,740만 원이 구형되었다. 결국 11월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징역 4년형, 추징금 3억 1,850만 원을 선고받고 CJ그룹 측으로부터 받은 프랭크 뮬러 시계 또한 몰수되었다. 이에 항소해 2014년 2월 6일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에서 다소 감형된 징역 3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으며, 4월 24일 개정된 대법원 3부의 상고심에서도 징역 3년 6개월형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되었다.
2017년 1월 광교세무법인의 고문으로 영입되었다.
2019년 3월 25일 삼표시멘트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에 선임되었고, 2020년 2월 24일 재선임되었다.
현재 광교세무법인 역삼지점 회장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DB금융투자와 위니아의 사외이사로도 있다.
소설 효옥을 써서 제1회 이윤기문학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