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20:30:53

장윤정 친족 재산탕진 논란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2. 초기 발표3. 변명4. 이후의 전개5. 안티 블로거의 고발6. 정신 못 차린 어머니7. 유사 사례

[clearfix]

1. 개요

가수 장윤정과 그 어머니 및 남동생 사이에서 벌어진 재산 관련 논란. 장윤정은 피해자이고 가족들이 문제(가해자)가 된 사건.

2. 초기 발표

먼저 장윤정은 《힐링캠프》 작가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2013년 2월경 그동안 통장을 관리하던 어머니와 남동생 장경영[1]이 멋대로 그녀가 10년간 벌어온 돈을 모두 탕진하는 바람에 오히려 빚만 10억 원이 생긴 걸 알았다'는 사실을 작가들 앞에서 밝혔다.

당시 장윤정은 2004년 '어머나!'의 성공 이후 약 9년 내내 초특급 스타였던 데다 전국 각지 행사를 다 도는 성실한 생활을 해 왔기 때문에 기획사에서 떼는 비용과 여타 부대 비용을 모두 제하고 계산하더라도 재산이 최소 수십억 원이고 상식적으로는 수백억 원이라고 봐야 하는데 그 많은 돈을 다 날려먹고 빚만 10억 원이라는 건 대체 가족들이 어떤 식으로 살았는지 상상이 안 될 정도다.

이후 이 사실이 유출되어 인터넷 언론 등을 거쳐 일간지 기사화에 이른다. 그 중에는 이 때문에 친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내용도 포함되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그동안 장윤정이 번 돈은 남동생이 무리하게 사업을 넓힐 때 썼고 그로 인해 장윤정은 어머니와 남동생과는 생판 남보다 못한 사이처럼 지냈으며 상견례에도 소속사 사장과 아버지만 대동했고 도경완 아나운서와 시가(媤家) 식구들은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어서 이해해 줬다고 한다.

당시 부모는 이혼소송 중이었으며 장윤정은 아버지와 단 둘이서만 살고 있었다고 한다. # 보통 이러한 형태의 사전 인터뷰는 작가들과 먼저 만나서 인터뷰 내용을 유출하지 않는다는 원칙 하에 진행하면서 본 녹화에 담길 내용을 조율하는 자리다. 물론 장윤정이 인터뷰 내용이 유출되리라는 예상을 했는지 아닌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이를 사전에 유출시킨 것에 대해서는 명백한 제작진의 책임이다.

5월 20일힐링캠프장윤정 편이 방영되었는데 항간에 돌던 소문(빚이 알려지고, 그로 인해 이혼)과는 달리 부모님이 이혼 소송을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은행에 갔다가 부채가 생긴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10년 간 벌어들인 돈을 모두 가족이 관리해서 장윤정은 본인의 정확한 소득도 모를 정도였다. 방송에 나왔던 저택도 채무를 청산하려고 처분했으며[2] 반신불수인 아버지는 본인이 자식으로서 직접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재산 문제가 심각한 건 알았지만 그래도 가족이라서 그냥 묻으려고 했고 '어차피 본인도 모르는 소득을 그냥 없다고 치고 새로 출발한다'는 생각만 한다고 털어놨다. 도경완 아나운서에게는 교제하기 전부터 이걸 이실직고했지만 도 아나운서는 오히려 같이 울면서 위로해 줬다고 하며 이 과정에서 점점 마음이 기울어서 결혼까지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후 모자는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하여 "재산 탕진은 없다"고 주장한 데 이어 장윤정이 엄마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했을 뿐만 아니라 미행하면서 도박과 외도를 주장했으나 어느 하나도 증거는 없었다고 한다.

3. 변명

파일:20130523103450_302654_485_232.jpg

매체와의 인터뷰 중 나온 남동생 장경영의 유명한 망언.

논란 이후 남동생인 장경영 측은 "사업을 제대로 운영한다"면서 억울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사업이 제대로 굴러가는데, 왜 누나의 통장이 마이너스가 되었는가?"를 해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론은 그를 고깝게 보게 되었다. 자기 사업에 누나 돈을 털어넣었다고 이실직고한 데다 나중에는 "내가 입을 열면 누나가 다친다"는 협박성 발언도 내뱉었다. #

인터뷰에서 자신의 회사 매출이 100억 원이고 전체 직원이 200명이라고 말했는데 이것만 봐도 "사업을 제대로 운영한다, 사업이 제대로 굴러가는데"라는 것은 '남동생 혼자만의 망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사업할 때 경영비용에는 세금, 임차료, 공과금, 인건비 등이 드는데 직원이 200명이면 당시 최저임금을 가정해도 인건비만 25억 원이기 때문이다.[3][4] 남동생이 한 사업은 커피 사업, (공연장) 대관 사업, 무역업 등이라고 알려졌다.[5]

다만, 이 인터뷰가 원래는 '가족 일은 가족이 해결하고 싶다'는 뜻인데 언론사가 확대 재생산하여 폭로전으로 왜곡했다는 기사도 나왔다. #

이후 장경영과 장윤정의 어머니가 같이 방송에 나와 "도경완의 얼굴도 본 적 없다", "TV를 보고서야 결혼 소식을 알았다", "빚은 자산 관리를 잘못했기 때문이다"[6], "왜 그간 키워준 어미에게 이러는지 모르겠다" 등 '자신들에게는 아무 과실이 없다'는 태도로 일관해 비난을 받았다. 결혼식 전 날에 장윤정의 어머니는 "내일 결혼식을 못 가지만 그래도 윤정이가 잘 살라고 기도 드리기 위해 절을 찾았다", "내가 왜 결혼식에 참석하면 안 되는지 모르겠다. 이런 결혼식은 없다. 왜 자식을 뺏어가냐"며 울었는데# 네티즌들 중에는 '나쁜 엄마지만, 딸의 결혼식에 갈 수 없었다는 건 좀 불쌍하다'는 식으로 동정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대체로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윤정 측은 이 둘이 인터뷰한 내용을 완전히 무시하겠다고 말했다. #

여담이지만 장윤정의 이모가 "장윤정이 어렸을 때부터 제대로 엄마 노릇을 안 했다"는 주장을 했다. # 장윤정 가족의 불화가 장윤정이 성공하기 전부터 이미 존재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전술한 주장과 더불어 모자는 "장윤정이 어머니를 강제로 정신병원에 가두려고 했다"든가, "카톡으로 어머니를 청부살인하려는 시도를 했다"고 주장하는 등 장윤정이 여러모로 비도덕적인 일을 꾸민 '패륜아'라고 주장했지만 이들의 주장은 말 그대로 너무나 허술하기 짝이 없다. 카톡 청부살인 드립만 봐도 장윤정의 "내가 죽어야 어머니와 남동생의 착취가 끝난다. 차라리 사람을 시켜서 나를 죽이든지"라는 메시지를 장윤정이 사람을 시켜서 "어머니를 죽이고 싶다"고 했다고 왜곡하여 언급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아무리 그래도 정상적인 집안이라면 자기가 낳은 자식을 상대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인 "결혼"을 하기 전에 절대로 이런 일을 언론에 터뜨리진 않는다. 약혼자의 부적절한 재정 상태는 정당한 파혼 사유이자 시가에서 충분히 문제를 삼을 만한 주제고 더 나아가서는 결혼한 후에도 딸이 시가의 눈치를 봐야 할 정도로 질이 안 좋은 사건이다. 장윤정의 어머니가 딸을 조금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했다면 언론에 공개해서 망신을 주지 않을 것이고 집안에서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해결했을 것이다. 도경완과 도경완의 부모가 다 이해해 주고 감싸 줬기 때문에 망정이다.

이후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두 모자(母子)가 나와 10년간 쓴 생활비는 "18억 원"이고 장윤정이 아무리 행사의 여왕이라고 하지만, 행사를 한 번 가서 집에 들어오는 돈은 소속사와 반으로 나눠서 550만 원만[7] 들어온다고 하소연하며 자신들이 딸, 잘난 누나 덕분에 고마운 줄은 아는데 사실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사실 이 발언은 두 모자의 경제 관념이 완전히 무너졌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가족은 장윤정이 성공하기 전까지는 집안이 상당히 가난해서 '생계형 이산가족'에 가까웠는데 장윤정의 성공으로 갑자기 거금을 만지게 되면서 본인들의 경제 관념이 무너졌을 확률이 매우 높다. 10년간 생활비가 18억 원이면 월 평균 1,500만 원을 썼다는 것이다. 참고로 2011년 기준으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역별 월 평균 생활비는 서울 254만 원, 경기도 262만 원이므로 중산층 생활비의 3배, 대한민국 서민의 6배에 달하는 수준이고 이후에도 한 달에 1,500만 원, 하루에 50만 원에 육박하는 액수를 매일 쓰는 것은 화폐의 가치가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아연실색할 수준이다.

하다 못해서 그 생활비 18억 원 안에 전원주택을 짓거나 사는 데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융자를 받은 것이 있어서 이를 상환하는 것이 들어가 있었다면 그런 대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8][9] 이 부분마저도 전원주택 구입비 항목을 따로 빼놓았으므로 생활비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더군다나 장윤정은 가족들을 위해서 차와 원주시 귀래의 고급 전원주택을 사 줬지만 되려 외삼촌까지 나서서 장윤정이 자신에게 어머니를 미행하도록 시켰다고 주장했으며 이후 장윤정에게 월급 500만 원씩 받고 댓글 알바를 했다고 주장했다. 나중에는 저 외삼촌이 대규모 장윤정 안티 사이트를 운영했다고 알려지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행사비를 소속사와 반으로 나눠 550만 원밖에[10] 소리도 연예 사업 종사자들이 들으면 "저런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어디 있느냐?"고 비난하고도 남는다. 사실 모자가 말한 대로 행사 한 번 뛰고 자기 몫으로 550만 원만 받는 경우는 실제로도 거의 없다.[11] 소속사와 반으로 나누어서 550만 원을 정산해서 받아 왔다면 무려 18억 원에 근접하는 "장윤정 운영 경비"를 별도로 책정해서 보여주는 것도 이상한 점이다. 엄연히 소속사가 있으면서도 별도로 장윤정에 대한 경비를 부담했다는 것인데 1,100만 원으로 행사를 뛰었다면 1,100만 원이 고스란히 장윤정에게 들어오면서 행사장으로 이동하면서 들어가는 유류비와 무대 의상비, 밴드 섭외비, 코러스 가수 섭외비 등 모든 것을 지출했다는 뜻이 되므로 소속사가 없이 장윤정이 행사를 뛰었거나 가족들이 장윤정만을 위한 1인 기획사로 움직일 때나 가능하다. 다시 말해 소속사에서 이미 지불했을 운영비를 가족들이 자신들이 지출한 것마냥 호도한 것이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장윤정을 미행하면서 사용한 잡비 등을 계산해서 넣었거나 할 텐데 미행만으로도 불법을 저지른 것이 된다.

법원에서 장윤정의 친모에게 100m 접근금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법원은 '확실하고 타당한 근거'가 없다면 부모가 자기 자식에게 간다는데 접근금지 명령을 내리지 않는다. 이걸 그대로 뒤집어서 말하면 법원의 시선에서 볼 때 부모자식 관계에 내리기에는 극단성이 짙은 접근금지 신청이 무리한 요구가 아니며 법원 측에서도 "이 정도로 답이 없는 집은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친모에게 친딸 근처에도 가지 못하도록 접근금지령을 내리는 것만이 답이다.''리는 결론을 내렸다는 해석이 된다. 여러 가지 사건과 그 진상이 밝혀지면서 이전에는 인터넷상에서 약하지만 여러모로 비난을 좀 듣던 장윤정이 이 사건에서 잃은 돈만큼이나 엄청나게 동정을 받았다.

4. 이후의 전개

2013년 6월 3일 인터넷에 지속적으로 장윤정을 비방하는 댓글을 올리던 안티 블로거(닉네임 '콩한자루')가 명예훼손죄로 고소를 당했다.[12] 경찰 측은 명예훼손 행위가 성립되며 블로거 S씨가 자신이 장윤정의 어머니 육모 씨에게 이야기를 듣고 글을 올린 것이라고 주장해서 장윤정의 어머니도 소환조사한다고 했다. # 피소자인 콩한자루는 경찰 조사가 발표된 당일에도 블로그에서 장윤정이 댓글 알바를 고용했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에 부동산 등기부 같은 실질적 자료를 이용해서 장윤정의 남동생과 어머니가 어느 정도로 재산을 탕진했고 당시 장윤정의 재정 상황이 어떠할지를 분석한 글이 올라왔다. #

하지만 2014년 3월 남동생 장경영에게 빌려준 3억 원을 돌려달라면서 소송을 이미 제기했다. 근데 기사를 보면 어머니 측이 2013년에 전 소속사에게 7억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는데 돈이 장윤정의 소유이기 때문에 돌려받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장윤정 안티 블로그에는 장윤정 어머니 측이 딸을 비난하는 글이 올라왔으며 장윤정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장윤정의 어머니는 안티 블로그를 이용해서 장윤정을 비난하는 발언을 해서 또 파문을 일으켰다. 거기다 사위인 도경완 아나운서에게도 "장윤정은 당신과 만나기 전부터 이미 결혼을 약속하여 만나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같은 편지를 게시하며 "그를 사위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 사건은 돈 때문에 자녀에게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씁쓸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2013년 12월 13일 장윤정의 소속사가 장윤정의 어머니와 안티 블로거 등 4명을 고소했다고 한다. 기사 장윤정의 어머니는 "차라리 잘 됐다"고 맞고소했으며 항상 글을 올리던 안티 블로그에 국민들을 향한 당부의 편지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2015년 7월 10일 동생에게 제기한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 3억 2천만 원을 돌려받게 되었다. 2016년 2월 29일 동생 측이 제기한 항소가 기각되어 최종적으로 반환이 확정되었다.

5. 안티 블로거의 고발

2013년 10월 22일 장윤정 팬클럽 前 회장인 송모씨가 "장윤정이 그녀의 어머니를 미행하고, 지인을 감금 및 지속적으로 폭행했다"고 주장하면서 장윤정을 용인동부경찰서고발했다. "장윤정을 팬으로서 너무 사랑해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후 장윤정 측과 팬클럽 측에서 송 씨는 팬클럽 초창기의 운영진이었던 사람이라고 주장해 마치 팬클럽 회장인 양 사칭을 하고 다니며 자신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며 이 일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을 밝혔다. 이에 블로거 송모 씨는 회장직이 공식적으로 만들어지기 전 운영직으로서 팬카페의 기본 틀을 다지며 비공식적 회장직을 수행했던 사람이 자신이고 현 회장을 회장직으로 뽑아준 것 또한 자신이었으니 '사칭'은 부당하다는 주장을 게시했다.

2013년 12월 20일 경찰은 송모 씨에 의한 장윤정 고발건에 대해 장윤정은 무혐의로 판단한 반면 송모 씨를 입건했다. 고발인 송 씨는 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모욕, 무고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 결국 2013년 12월 27일 고발인이자 해당 블로거인 송모 씨는 구속되었다. #

2014년 1월 송모 씨는 장윤정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명예훼손에 대해 용서를 빌었고 장윤정 측이 고소를 취하함으로써 소송이 끝났다. 이후 송 씨는 안티성 글을 전량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시하면서 이 사건으로부터 완전히 이탈했다.

2014년 6월 말 장윤정의 어머니는 법원에 장윤정이 번 돈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그 돈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걸었다가 패소했다.

6. 정신 못 차린 어머니

장윤정의 모친은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른 후에도 언플하면서 장윤정과 장윤정의 아들에 대해 잘 되길 기원한다고 천도재를 지내는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천도재는 불교에서 죽은 사람의 넋을 극락으로 보내기 위해 행하는 의식으로 절대로 멀쩡히 살아 있는 사람을 위해 하는 의식은 아니다. #, # 불교 신자 내력이 있는 집안에서 천도재라는 의식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

【''다음은 모친이 어느 기자에게 보낸 이메일 전문이다.'' 눌러서 펼치기】
기자님,
제가 세계적인 가수 장윤정을 위하는 글을 보낸 이후 장윤정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지난 3일 "장윤정의 어머니인 육흥복 씨가 언론을 통해 입을 연 것을 기사를 통해 확인했다. 딸 장윤정에 대한 진심과 애정어린 말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다만, 이런 이야기는 모녀 개인적으로 오가야 할 이야기인데, 장윤정과의 대화나 상의없이 먼저 언론사에 해당 글을 보내고 기사화한 것에 대해서는 아쉽다. 장윤정인 연예인이니 만큼 개인적인 가족사를 공론화 하는 것을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지난 3년간 저는 윤정이와의 연락을 위해 끓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윤정이는 단 한 번도 저를 만나기는 커녕 전화도, 문자도 없었습니다. 오해를 풀기 위해 신혼집에 찾아갔더니 경호원이 쌍욕을 하였고, 윤정이는 경찰에 신고해 쫓겨났었습니다.[13]
그런데 "모녀 개인적으로 오가야 할 이야기인데, 장윤정과의 대화나 상의없이"라고 말하는 것은 황당한 일입니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따고, 연락이 돼야 얘기를 하지 않나요? 황당한 답변입니다.
기자님도 월급을 받으시니 직장인에게 급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직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아실 겁니다.
윤정이는 남동생에게 10월 14일 직장으로 <급여압류통지서>를 보냈습니다. 아들놈 직장에 급여압류통지를 한다는 것은 망신을 줘 직장을 잃게 할 목적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정이와 아들 도연우, 제 아들놈과 친손자를 위해 10월 18일 천도재를 지냈습니다.
조상님께 두 손자를 알리고, 무병장수하고, 일취월장하라는 의식을 행한 것입니다.
얼마 전 제 진심을 언론을 통해 말하자 많은 사람들이 "딸이 전화했냐?"고 물어왔습니다. 특히 많은 기자분들이 궁금해 하셨습니다.
그래서 <장윤정의 공식 답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윤정은 법무법인을 통해 제 아들놈 회사 대표이사에게 내용증명 한 통을 발송했습니다.
재판이 진행 중인 3억 원을 갚거나 지급예정을 알려주지 않으면 제 아들놈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는 거랍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소속사는 "모녀 개인적으로 오가야 할 이야기인데, 장윤정과의 대화나 상의없이"라고 말하면서 공식답변으로 아들놈 회사 대표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겁니다.
제 아들놈은 어떡하면 되나요?
아는 변호사님이 말씀하시기를 급여채권압류는 보통사람들은 잘 안한답니다. 직장에 통보가 가고 망신을 당하거니와 업계에 소문이 나 실업자되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채권추심업체도 가급적 급여채권압류는 망설인답니다.
그런데 독한 제 딸년이 제 아들놈 급여를 압류하고, 그것도 모자라 회사 대표에게 소송을 걸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입니다.
저는 죽고 싶습니다. 정말 죽고 싶습니다.
부끄럽고, 또 부끄럽습니다.
다시 기자님께 메일을 안 보내려고 했는데 다시 보내는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윤정이는 심성이 착한 아이입니다. 정말 착한 아이입니다.
방송에서 '엄마 이해 발언'이나 '남의 애를 위한 1억 기부'도 디너쇼나 연말행사를 위한 쇼가 아니라 진심일 겁니다.
우리 윤정이를 세계적인 트로트 가수로 만들어 주십시오.
저는 윤정이가 찾아오는 것은 생각도 않았고, 그저 죽기 전에 외손자 연우 한 번 안아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윤정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해주십시오.
딸년 등골 빼먹은 나쁜 엄마 육흥복 올림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아들만 챙기는 모습이 한심하고 가관'이라고 네티즌에게 뭇매를 맞았다. 네이버 뉴스 기사 댓글란에서 저 글이 내용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이 너무 정확하다\'며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14]

이후에도 끊임없이 언론에 메일을 보냈는데 문제는 보는 사람들이 의아해할 정도로 극과 극의 내용이라는 것이다. 이른바 1차 메일에서는 딸을 응원한다고 했다가 2차 메일(2015. 11.)에서는 태도가 완전히 돌변했다. #

이어서 3차 메일까지 돌렸는데 이런 가십 기사라면 두 손 들고 환영하는 것이 연예부 기자들이겠지만 이 가족의 이야기는 기레기들이 봐도 너무했다 싶었는지 더 이상 어머니의 이메일에 대해 언급이나 기사화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경우까지 나타났다. #

다른 언론사를 통해서 공개되기는 했다.(2015. 11.)

【내용 보기】
기자님,
부처님의 자애로운 말씀으로 마음을 추스르고 있지만 그래도 마음은 늘 불안 불안합니다.
오늘은 언론에 대해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저를 ‘엄마계의 강용석’이라고 칭하는 언론도 있지만 저는 기자님이나 패널, 앵커님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상처를 받는 여린 한 여인에 불과합니다.
기자님,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세요.
~-입장 바꾸기-~
홍길동 기자의 아버지가 아주 유명한 연예인인데 어느날 갑자기 시청률이 높은 방송프로그램에 나와 “내 아들은 기자가 아니라 기자를 사칭한 천하의 ‘패륜아’이다”고 말했다고 칩시다.
이후 온 세상 사람들은 홍길동 기자를 욕하고 손가락질을 해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에 진실을 밝히고자 여기저기 언론에 호소를 하지만 전문 연예인이 아닌 관계로 거친 언어로 인해 또 다시 도마에 오르면서 더 심한 비난을 받습니다.
그리고 듣도 보도 못하던 친척이 방송에 나와 “홍길동은 지 애비도 때리는 천하의 나쁜놈이고, 심지어 마약을 하는 사람이다”고 매도를 당합니다.
온세상 사람들이 기자님을 손가락질하고 지나가던 코흘리개도 비웃습니다.
그래도 아버지인데 하며 전화를 걸어도 아버지는 받지도 않고, 이사간 집에 찾아가니 경호원이 “니가 아들이냐, 미친놈아”고 모욕을 주고 아버지는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이후 3년간 온갖 멸시와 모욕을 당합니다. 아버지는 자식을 형사고소하고, 아끼는 여동생한테 민사소송도 합니다.
그 와중에 아버지는 다시 방송에 나와 “내 아들을 이해한다”고 말하면서 “내 아들에게 단 한 번도 ‘아버지’ 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고 기자님을 두 번 죽이는 소리를 합니다.
홍길동 기자는 이번에는 절에서 참선을 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 다시 언론과 접촉을 시도합니다.
3년 전 전문방송인이 아닌 일반인이 생방송에 나가 격양되어 거친 언어를 써 여론의 몰매를 맞은 것을 교훈삼아 생방송을 사양하고 여동생과 친구의 도움을 받아 인터뷰를 합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유명 연예인인 아버지는 거대 기획사의 수많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정제된 이미지’만을 만들고 있습니다. 심지어 기획사 뒤에 숨어 ‘정제된 언어’만을 쏟아 냅니다.
그런 아버지에게 그 어느 누구도 아버지에게 직접 막장 드라마와 같은 가정사를 묻지 않습니다.
이상하게 홍길동 기자에게만 “왜 생방송에 안 나오나?” “카메라는 누가 찍느냐?” “여동생이 도와주면 진정성이 떨어진다” 등을 얘기합니다.
홍길동 기자는 유명 연예인 아버지를 연예계에서 10년을 뒤에서 도와주며 방송의 속성을 알고 있었습니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도 읽는다지요.
홍길동 기자는 연예인 아버지를 도와주는 수많은 언론들이 있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홍길동 기자를 공격한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가는 정이 있으면 오는 정도 있기 마련이죠.
~-끝-~
기자님,
저는 왜 사람들이 저를 욕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제 잘못과 허물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언론과 여론이 저를 욕하고 때리는 것은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늙고 힘이 없는 노인네라고 너무 심하게 욕하는 것은 너무 비열한 것이 아닐까요?
딸보다도 어린 한 여기자는 저를 ‘관종’이라고 표현하더군요. 나이를 떠나서 그게 기자가 할 소리인가요? 차라리 저를 ‘인간쓰레기’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겠네요.
한 대중문화칼럼니스트라고 자칭하는 사람은 저를 음해하면서 성을 ‘윤 씨’라고 칭하더군요. 비난할 때 하더라도 공부는 하고 해야죠.
이렇습니다! 저를 욕하고 비난하고 모욕을 주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제가 부덕한 탓에 제 딸이 저를 방송에서 욕했는데 누군들 욕을 안 하겠습니까? 제 숙명입니다. 하지만 제발 사실관계는 제대로 파악하고 욕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 저를 악의적으로 비난한 분들의 실명을 꼭 거론하겠습니다. 그때 세상의 비난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시게 될 겁니다.
지난 번 메일에서 윤정이의 2大 거짓말 중 “첫 번째: 밤무대 앵벌이의 진실”을 밝혀드렸습니다.
이제 가장 흥미진지하고 충격적인 “두 번째: 10억 빚의 진실”이 남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윤정이가 절대 부인하지 못할 명확한 증거와 팩트로 ‘대국민사기극’의 전말을 파헤치겠습니다.
하지만 저와 윤정이의 진실공방의 진짜 대특종은 전혀 다른 곳에 있습니다. 언론인이라면 진실 파헤치기가 가장 중요하지 않나요?
자 그 단초를 조금만 제공하겠습니다.
윤정이는 2013년 방송에서 ‘10억 빚과 장터 앵벌이’ 얘기를 했습니다. 트로트 가수는 어르신의 행사가 가장 주된 수입원입니다. 엄마를 욕하는 것은 우리 정서상 용납되기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를 욕했습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내 욕하는 것은 참아도 부모를 욕보이는 것은 못 참는다”
부모가 저능아이고 사기꾼이고 살인마라고 해도 남들이 자신의 부모를 욕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연예계 부모들 중 저희와 비슷한 분들이 많으십니다. ‘딸 등골 빼먹은 나쁜 엄마’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더 잘 아시다시피 부모가 연예인 자식 이름을 팔아 사기친 경우, 도박으로 자식 돈을 수십억 이상을 갈취한 경우 등 정말 부모 같지 않은 소름끼치는 연예계 부모들이 수없이 존재합니다. 그래도 부모인지라 그 어느 누구도 공개적으로 자기 부모를 욕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정이는 자기 엄마를 욕보였습니다. 설사 ‘딸 등골을 빼먹은 천하의 나쁜 엄마’라고 할지라고 굳이 방송에서 공개 망신을 줄 필요가 있었을까요?
가장 중요한 특종은 “장윤정은 왜 거짓말을 했을까?”입니다.
기자님,
저에게 필요한 것은 오로지 ‘진실’ 하나입니다.
저는 지금도 자랑스러운 딸 윤정이를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윤정이와 접촉가능하신 기자님께서는 다음 편지를 꼭 전해주십시오.
‘딸 등골 빼먹은 천하의 나쁜 엄마’ 육흥복 올림
~-다음-~
오늘은요...
사랑하는 딸 윤정이에게
다 내가 잘못했다.
다 내 잘못이다. 나를 용서하지 않아도 좋다.
다 괜찮아...
난 짧게 굵게 잘 살았어
지금 죽어도 난 한은 없어...
하니 만나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둘이 만나자.
너랑 나 이게 뭐냐?
한마디 말에 눈이 녹듯이 녹을 수 있게 얼굴이나 보자.
이산가족도, 머리가 하얀 어르신들도 65년 헤어져 살았어도 가족들 보고 눈 감는 게 소원이라들 하듯이
한 하늘 밑에서 살면서 이게 뭐냐고?
나를 만나기 힘들면 네 전화목소리 한 번이라도 듣게 해다오.
‘엄마’라는 소리 듣고 난후 난 조용히 눈을 감으련다.
꼭 약속 하마...
너를 꼭 닮은 예쁜 연우를 낳아줘서 고맙다. 잘했다. 자랑스럽다. 사랑한다..,,
~-끝-~
장윤정은 지난 10년간 뼈빠지게 일만 하고 쉬지도 못했다.
돈 쓸지도 몰랐다.
고 말했지만 우리 가족은 이렇게 멋진 여행을 다녔습니다.
윤정이가 효녀여서 대한민국 1%만이 다니는 해외여행을 다녔습니다.
1회 해외여행 비용이 장윤정 디너쇼 수백명 표값에 달할 정도였지만 지금 생각하면 고맙고 미안합니다.
1. 2011년 발리 여름휴가에 ‘더 엣지’라는 호텔에서 가장 비싼 풀빌라에서 6박8일 가족여행을 했다.
호텔에서 가장 비싼 풀빌라(방 5개), 하인 2명 24시간 접대, 요리, 맛사지 등을 해줌
최성수기인 여름가격이 7500불 정도함,
가족 모두 비즈니스 클라스로 여행을 다녀옴
2. 2011년 푸켓 겨울여행
푸켓-겨울휴가 1박 500만원짜리 호텔 숙박, 6박8일 여행, 가족 4인 + 매니저, 외숙모, 초호화 요트 빌려 피키섬 정박
윤정이 어머니, 아버지-비즈니스 클라스, 나머지는 이코노미석

당연하지만 장윤정의 모친에 대한 인식은 좋지 못하다. 몇 번씩 아침마당에 나왔지만 항의하는 글까지 올라오던 판국에 2016년 7월에는 친구랑 전화로 "죽고 싶다"고 하는 바람에 친구가 자살하는 거 아닌가 해 경찰에 신고하는 소동까지 있었다.

'끝'이라고 쓰인 부분 다음에 덧붙여진 여행일기와 액수는 '장윤정이 10년 동안 돈 쓴 적도 없고 휴식 없이 일했다고 말했는데, 알고 보면 장윤정이 (가족 동반으로) 호화 여행으로 돈을 쓰고 휴식을 취했다.\'는 주장을 부각시키려는 것이었으나 가족에게 주기 싫다는 걸 억지로 빼앗은 것도 아니고, 돈이 없다고 궁색을 떨면서 뻔뻔스럽게 한 짓도 아니며 본인이 떳떳하게 벌어서 본인 명의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무리 최성수기라도 1박 500만원 호텔이라던가 하는 것도 뭔가 부풀려졌다는 의심과 함께 오히려 대중들에게는 그녀가 가족들을 위해서 호화롭게 여행을 보내주면서 가족들을 위해서 시간을 내준 효행으로 받아들여졌다. 장윤정의 부모는 비즈니스 클래스고 나머지는 이코노미석인 걸 보면 호화 여행을 시켜 달라고 누가 난리법석을 떨었는지는 바로 답이 나온다.

결국 그녀는 2018년 6월 14일사기죄로 구속되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인 A씨로부터 수 차례에 걸쳐 총 4억 1,500만 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은 혐의를 받은 걸 보아 장윤정 덕에 호의호식하던 때의 헤픈 씀씀이를 못 버리고 사고를 친 것으로 보인다. # 더군다나 저 빚 중 2억 원은 아들이 집을 내놓고 갚았으며 그 이상은 무리였다고 토로했다고 하니 그 금쪽같은 아들의 돈까지 날려먹은 꼴이 되었다.

2023년, TV조선의 별별톡쇼에서 다시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구속 이후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치료를 위해 2018년 12월 가석방되었다고 한다. 여러모로 인과응보인 말년을 보내게 된 셈. 사망 시, 나머지 빚 변제 의무는 고스란히 아들한테 승계될 것이 뻔하므로 여러모로 아들한테도 민폐를 끼친 셈이다. 다만 이후 친모가 암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식의 가짜뉴스가 성행하기도 하였다. #

7. 유사 사례


[1] 축구선수 출신으로, 2005년 말 신인 드래프트에서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명했는데 당시 '장윤정의 남동생이 K리거가 됐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러나 2군 경기에 몇 번 출전하다가 십자인대 부상이 재발하여(2003년 선문대학교 축구부에서 활동하던 시절에도 십자인대 파열로 휴학한 적이 있다.) 방출됐고 그대로 축구계에서 은퇴했다. 보통 이런 경우라면 지도자 연수를 받으면서 경기를 읽는 능력을 키워 축구 지도자의 길을 가는 게 정석이지만 그 길을 걷지 않았다. 다만, 이것을 장경영의 축구 능력이 별 볼 일 없어서라고는 볼 수 없다. 지금도 K리그 팀에 입단했다는 것은 축구계의 모든 코스를 거쳐온 엘리트 인증을 끝냈다는 뜻이며 1부와 2부로 리그를 나누어 승강제까지 실시할 정도로 팀과 인프라가 확충된 현재의 K리그와 달리 2005년에는 팀 수가 적어 지금보다 좀 더 어려웠다. 거기에 2군이라도 경기에 몇 번이나 출장했다는 것은 인맥 등 부정한 방법으로 꽂힌 선수가 절대 아니고 구단에서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였다는 뜻이다. K리그를 밟지 않은 선수라도 축구 지도자는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만 있었다면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K리그에 선수로 몸을 담았더라도 은퇴 후 다른 쪽으로도 진로를 바꿀 수 있는데 이 경우(사업으로 눈을 돌린 경우) 대부분은 경영 관련 수업을 받거나, 시장 조사를 하거나, 실제로 몸소 체험을 해 봤다거나 가업을 물려받는 중이라는 등 해당 직종에 대한 눈을 틔우는 과정과 관련된 이야기가 들어간다. 하지만 장윤정의 동생에게는 딱히 이러한 과정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2] 이 사실을 힐링캠프에서 말하기 전에는 10년간 모은 돈 중에서 일부(여러 재산 중 하나)만 날렸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했지만 인터뷰 내용을 자세히 보면 집까지 처분할 정도였다. 정확히 10년 간 얼마를 모았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상기한 대로 장윤정은 고소득자임에도 자신은 검소하게 살았음을 생각해 보면 그동안 저축만 잘 했어도 남부럽지 않게 재산을 모을 수 있었으리라고 유추할 수 있는데 그걸 대부분 날리고 빚까지 졌다는 얘기다.[3] 제아무리 중소기업이라도 모든 직원에게 최저임금만 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적어도 인건비가 40억 원에 육박해야 한다. 쉽게 말해 저건 경영의 개념을 몰라서 하는 헛소리거나 거짓말이라고 봐야 하고 둘 다 심각한 문제다. 혹여나 정말 잘 봐 줘서 사업개시 초기다 보니 매출액이 적거나 정말 사업이 잘 되어서 사업을 확장하려고 하니 직원 고용이 크게 늘어나서 일시적으로 매출액 대비 직원수가 많더라면 가능한 이야기일 수도 있으나 떳떳하다면 재무재표나 기업 회계 자료를 같이 보여줬어야 했다.[4] 사업은 완전히 쪽박을 차고 누나의 돈을 낭비했다는 소리로, 자기가 자폭하는지도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사업에 대한 기본도 모른다는 발언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 사업의 규모를 파악하는 데 자본금과 매출의 크기를 보기는 하지만 경영을 잘 하는지의 여부는 단순히 매출이 아니라 수익액이든 수익률이든 수익을 얼마나 챙기느냐에 따른다. 즉, 사업으로 적자를 보지 않으려면 영업이익=(매출-비용)=0이 되어야 본전치기로 적자를 면하고 실질적으로는 영업이익이 플러스가 되더라도 무작정 이윤이 나왔다고 단언할 수 없다. 일단 세금 같은 공과금이 있는 데다 이것을 비용에 묶어서 계산했다고 쳐도 시중 이자율(돈을 빌린 경우의 채무이자)보다 수익률이 커야 실질적인 이익(순이익)을 얻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비용의 일부분인 인건비만 최소 25억 원이라는 건 상식적으로 회사가 멀쩡히 운영되고 있을 수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누나 돈을 빼앗아 쓴 것이니까 이자 비용은 0으로 계산한 것 같지만 이자 비용을 0으로 계산했다면 증여세를 내야 한다. 친족간 이자 없는 자금 융통은 대부분 증여로 본다. 어차피 횡령이니 의미는 없다.[5] 일반적으로 무역업의 영업이익은 약 1%, 커피 사업은 약 10% 정도로 여겨진다.[6] '자산 관리를 잘못했다'는 것은 개인 단위의 자산 관리로는 가지고 있는 돈으로 하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는 있어도 빚으로 넘어가지는 않는다. 물론 자산이 아주 많은 경우에는 재산세 납부와 관련해서 의도적으로 채무를 지는 경우도 있으나 특수한 경우라서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며 그런 경우라도 웬만하면 가용자산 범위를 넘기지 않는다. 빚은 어디에서 돈을 끌어다 썼을 때만 생기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일반적인 자산 관리로는 10억 원을 날리기는 해도 부채까지 늘어나지는 않는다. 정작 반신불수인 아버지를 장윤정 혼자 모시고 있었기 때문에 모자(母子) 측 의견은 설득력이 없다. 더군다나 빚에 허덕이던 집안을 장윤정이 혼자서 일으킨 것은 이미 모두가 알게 된 사실이다.[7] 5년 동안 평균 매일 1건씩 행사를 했다고 계산해도 550만 원 * 365일 * 5년 = 100억 원이다.[8] 주택이라도 신축할 때는 단순히 땅만 구입하는 걸로 지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땅이 있다고 무작정 지어 버리면 불법 건축물이 되어 버려서 기껏 지은 집을 시정명령이라는 이름 하에 허물어 버려야 하는 경우까지 가기도 한다. 그나마 지목이 대(垈)라면 수고로움을 덜 수 있지만 대지가 아닌 임야 혹은 전답으로 되어 있다면 지목 변경하고 형질 변경을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대지 문서를 참고해 보면 좋다. 지목이 대(垈)라고 하더라도 무조건 집을 지을 수 있는 게 아니라 건축 신고를 해야 하고 다른 제약사항(건폐율, 용적율, 고도제한, 개발제한구역, 맹지여부 등)이 있는지 찾아봐야 하니, 역시나 머리 복잡해질 일이 많다. 진입로 공사와 상수도, 하수도, 전기, 통신 등을 따 오는 데도 비용이 들어가므로 단순히 집을 짓는다고 생각했을 때보다 의외로 추가적인 돈과 시간이 나갈 곳이 많다.[9] 집을 지을 때 기본적으로 건축법건축법 시행령을 따라야 하는데 해당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일반인이 저걸 다 꿰고 있을 리가 없다. 일반인한테 건축과 관련된 법리들을 상세하게 숙지해 두라는 것은 지극히 무리한 요구이기도 하고. 설령 그러한 요구가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놓치는 부분이 생길 수 있으니 크로스체크를 위해서라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편이 되레 낫다. 그러므로 집을 지을 때 건축사 외에도 공인중개사행정사를 끼고 가고 경우에 따라서는 세무사법무사까지 끼어서 진행하는 사례도 있다. 이미 완공된 주택을 분양을 받은 경우라면 이런 수고는 덜하지만 당연히 이런 비용이 들어갔던 부분을 분양비에 상계해서 책정한다. 주택구입비 31억 원이 소요되었다는 주장이 사실이라고 가정하고 10년 간 생활비 18억 원에 주택구매 융자상환비용이 상계되어 들어 있었다면 지출비용이 컸더라도 '집 사느라 돈 크게 빌렸으니 갚는데 돈이 크게 나가는 구나.' 하고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던 부분이다.[10] 장윤정을 한 번 부를 때 주최 측에서 한 번에 1,100만 원을 지불한다는 뜻이다. 1,100만 원 정도면 웬만한 대기업 직원의 1달 평균 월급 2배보다 더 큰 돈이므로 장윤정은 하루에 행사 2-3탕을 뛴다면 존재 자체만으로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는 소리가 된다.[11] 하지만 그건 무명 개그맨들의 이야기고 이미 2000년대 초반 기준으로 S~A급 연예인들은 행사비로 2~3천만 원 정도를 받았다. 물론 섭외 비용이므로 기획사와 나눈 후 연예인이 받아가는 실지급액은 훨씬 적다. 개콘에 나오는 무명 개그맨들과 장윤정 같은 A급 연예인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미 2000년대에도 A급은 2~3천만 원을 가볍게 넘겼고 대학가 축제 같은 비교적 저렴한 행사도 몇 백, 천만 단위 이상 올라간다. 섭외비라는 행사 가격을 몰라서 하는 이야기이다. S급, A급과 B급 이하는 하늘과 땅 차이이며 임영웅, 송가인 같은 최고 핫한 트로트 가수들의 행사 비용은 대략 1회 기준 2천~4천만 원 사이다.[12] 당초에는 외삼촌 육모 씨가 운영한다고 알려졌지만 이 블로그 주인은 송모 씨로 장윤정 팬으로 활동하다가 매니저였던 장윤정 어머니와 접촉한 후 그에게 들은 이야기 때문에 태도를 바꿨다고 한다. 결국 모친이 장윤정의 팬의 인생까지 망친 것이다. 해당 인터뷰 참고. 물론 한 사람 말에 쉽게 넘어가 제대로 된 사실 확인 없이 악플을 단 이 블로거도 잘못이 없는 건 아니다.[13] 알다시피 모친은 장윤정에게 접근금지 명령이 떨어졌다.[14] 장윤정의 어머니 연배를 생각하면 설사 당시 우수한 성취도로 초중등 교육을 잘 마쳤다고 하더라도 그동안 바뀐 맞춤법 등에는 정확히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틀린 부분이 반드시 나온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현대건설 사장을 지낸 후 서울특별시장대통령까지 했던 이명박도 '읍니다' 사용으로 조롱거리가 된 적이 있었다. 거기에다 일반적으로 글을 쓰다 보면 맞춤법은 옳게 쓴다쳐도 띄어쓰기는 틀리는 경우도 많은데 띄어쓰기까지 너무 정확하다면 의혹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즉, 여기서 말하는 '의혹'이란 '대필'이나 '검수'의 의혹이다.[15] 한백희는 본인이 가진 안무 연습실을 근처에서 춤을 연습하는 사람들에게 공짜로 내어주는 대신 김완선의 트레이닝을 대여 조건으로 내걸었고 이를 당시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지 얼마 안 된 이수만이 보고 연습생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한다.[16] 아버지는 아키나의 돈으로 사업을 했다가 망해 빚을 진 뒤 아키나에게 빚을 갚게 했고 어머니는 소속사로 찾아와 행패를 부렸다고 한다. 또한 아키나의 가족들은 소속사로부터 일정 금액을 지속적으로 받아가는 민폐를 저질렀다고.[17] 장윤정은 본인의 가족 중 아버지와 이모, 도경완과 시부모가 본인의 편이 되어주었지만 박수홍은 부모와 형 부부의 계획 아래 완전히 가족 내에서 고립되었으며 본인의 편은 현재의 아내인 김다예밖에 없었다. 박수홍이 상황을 얼마나 절망적으로 봤으면 후에 재판에서 남동생이 본인을 지지했을 때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8] 형 부부의 아들과 딸.[19] 상속법상 상속 1순위는 사망자의 배우자와 자식인데 자식이 없을 경우 부모에게 상속되며 박수홍 부모와 형 부부는 이를 이용해 박수홍 - 부모 - 형 - 형의 자녀 순으로 상속하려 했기에 결혼을 막은 것.[20] 심지어 박수홍의 아버지는 경찰에서 아들 박수홍과 대면했을 때 나쁜 놈이라며 지팡이로 폭행하고 "칼이 있었다면 죽였을 것"이라는 악담을 퍼붓는 경악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10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10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