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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3 16:34:19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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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자연사 박물관 구판 표지.jpg

초판의 표지. 이후 개정판에서 1권의 표지가 바뀐다.

파일:자연사 박물관 신판 표지.jpg

개정판에서 공룡이라는 소재가 대폭 축소됨에 따라, 1권 표지에서의 공룡들이 모두 삭제되었다. 덤으로 표지의 구도가 좀 더 역동적으로 바뀌었다.

1. 개요2. 상세3. 줄거리4. 등장인물5. 등장 전시물6. 평가7. 해외판
7.1. 일본7.2. 중국7.3. 대만7.4. 말레이시아7.5. 태국

1. 개요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출판한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 스토리 작가는 곰돌이 co.(책임집필자 송석영). 그림작가 한현동. 채색 이재웅.

1권은 2011년 10월 17일에, 2권은 2011년 12월 31일에 초판 1쇄가 발행되었다. 그 뒤 2013년 8월 30일에 개정판 1쇄 발행.

2. 상세

스토리의 모티브 주제는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이다.

초판에서 작중의 내용을 바꾸어 새로 개정판이 나온 편이다. 개정판에서는 디플로도쿠스의 습격 장면이 디플로도쿠스에서 매머드로 바뀌었으며, 브라키오사우루스를 제외한 모든 공룡이 나오는 장면이 편집되었다. 아마 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와 소재가 겹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여담으로 살아남기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동물이 출연했다. 때문에 '동물 세계에서 살아남기'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

3. 줄거리

뇌박사와 공박사가 준 초대장으로 자연사 박물관에 간 지오와 친구들은 사고를 치고, 그 벌로 박물관 창고를 청소하게 된다.

청소 도중 실수로 깨진 화성의 운석 조각이 빛을 내며 사라지자, 박물관에 이상현상이 나타나고 전시된 생물이나 환경 등이 실제처럼 살아나는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지는데...

4. 등장인물


파일:자연사박물관지오.jpg
이 박물관에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어!
어쩔 수 없지, 일단 부딪쳐 보는 수밖에!

파일:자연사박물관박관장.jpg
저 녀석들 설마 더 큰 사고를 치는 건 아니겠지?
명색이 관장인 내가 운석 조각을 하나도 못 찾다니......

파일:자연사박물관명수.jpg
먼저 가져오는 사람이 임자야~!
이게 무슨 생고생이냐고요!

파일:자연사박물관미키.jpg
자연사 박물관은 한마디로......
내 생각이 맞다면, 여긴......

파일:자연사박물관금보.jpg
비켜 봐, 힘이라면 내가 쓸게!
물이 있는 것을 보면 어딘가 먹을 것도 있을 거야.

5. 등장 전시물

6. 평가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 중에서 가장 판타지성이 강한 편. 오버 테크놀로지로 과학적인 척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이상기후 편이나 물 부족 편처럼 실질적인 서바이벌을 위해 도입부만 판타지적인 것이 아닌, 그냥 대놓고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오마쥬했다.
그렇기에 당연히 서바이벌이나 현실성과는 거리가 먼 스토리.[5] 아예 처음부터 뻔뻔하게 판타지를 컨셉으로 잡고 시작했기 때문에, 오히려 개연성이 떨어진다며 깔 만한 건더기가 딱히 없다. 플롯 자체는 평이한 수집 플롯으로 진행되며 깔끔하게 끝난 편이다.

덕분에 서바이벌 스토리적인 측면에서는 망작이라고 볼 법도 하지만, 의외로 팬덤에서는 캐릭터성이 높게 평가되는 작품. 전편들에서 엑스트라로만 나오던 지오의 친구들인 미키, 명수, 금보가 레귤러 캐릭터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이 삼인방의 캐릭터성이 상당히 생생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작중 내내 지오와 어울리는 동안에, 밸런스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각자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모습이 매우 귀엽다고 평가된다. 이때 정립된 삼인방의 캐릭터는 이후 작품들에서도 단 한번도 붕괴된 적이 없을 정도.

한편 초판을 본 독자들의 입장에선, 개정판에서 디플로도쿠스 및 공룡실 파트가 삭제된 점 때문에 평가가 좋지 않기도 하다. 특히 공룡실 파트가 무려 2장에 달하는 긴 내용이었기에 아깝다는 반응.

7. 해외판

7.1. 일본

파일: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일본판1.jpg 파일: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일본판2.jpg

제목은 自然史ミュージアムのサバイバル(자연사 뮤지엄의 서바이벌). 출판사는 朝日新聞出版(아사히신문 출판)이다.
1권은 2012년 3월 16일, 2권은 2012년 7월 6일에 발매되었다.

7.2. 중국

파일: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중국판1.jpg 파일: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중국판2.jpg

제목은 博物馆惊奇大冒险. 출판사는 21世纪出版社(21세기출판사).
1~2권 모두 2016년 9월 1일에 발매되었다.

7.3. 대만

파일: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대만판1.png 파일: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대만판2.png

제목은 博物館驚奇大冒險. 출판사는 三采(삼채).
1권은 2013년 3월 29일에, 2권은 2013년 6월 7일에 발매되었다.

7.4. 말레이시아

출판사는 Anjung Taipan. 각각 중국어판, 말레이어판, 영어판 3종류의 언어로 출판하였다.
파일: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중국어판1.jpg 파일: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중국어판2.jpg
중국어판. 제목은 自然史博物馆历险记.

파일: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말레이어1.jpg 파일: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말레이어판2.jpg
말레이어판. 제목은 Ikhtiar Hidup Di Muzium Sejarah Semula Jadi.

파일: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영어판1.jpg 파일: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영어판2.jpg
영어판. 제목은 Survival In The Museum Of Natural History.

7.5. 태국

파일: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태국판1.jpg 파일: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태국판2.jpg

제목은 เอาชีวิตรอดในพิพิธภัณฑ์มหันตภัย. 출판사는 Nanmeebooks이다.

[1] 둘 다 뼈 모형인 상태. 초판에서는 디플로도쿠스 뼈 모형이 살아나서 지오 일행을 위협했지만, 개정판에서는 매머드 뼈 모형이 살아나서 지오 일행을 위협해오는 것으로 교체되었다.[2] 초판 한정. 개정판에서는 공룡실 파트 전체가 삭제되고, 브라키오사우르스를 제외한 모든 공룡이 다 삭제되었다.[3] 작중에서 신생대실이라는 언급은 나오지는 않는다.[4] 미키의 말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를 경고하는 전시관이라고 언급된다.[5] 다만 서바이벌 요소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고로쇠나무에서 수분을 얻거나 상어의 공격에 대처한다던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