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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2:53

임효준/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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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선수 시절
1.1. 2011-12 시즌1.2. 2017-18 시즌1.3. 2018-19 시즌
2. 중국 선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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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선수 시절

1.1. 2011-12 시즌

파일:고딩임효준.jpg
2012 인스브루크 동계청소년올림픽
2012 인스브루크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500m 은메달, 1000m 금메달을 따내며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2017-18 시즌 전까지 잦은 부상 문제와 시니어 대표팀 선발전에서 매번 탈락하며 오랜 국제대회 공백기가 있었다.

1.2. 2017-18 시즌

1.2.1. 국가대표 선발전

1차 1위, 2차 1위, 종합 1위에 오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쇼트트랙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다만 가장 큰 우려는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홈에서 열리는 올림픽까지 걸린 2017-18 시즌이 본인의 첫 시니어 데뷔 시즌이라는 점이었다.

1.2.2. 월드컵 시리즈

1.2.3.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파일:lim_hyojun.jpg1500m 예선전에서 조 1위로 통과한 후 준결승에서 조 1위를 기록하면서 2위를 기록한 황대헌과 같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후, 결승전에서 황대헌이 후반부에 넘어졌음에도 페이스를 잃지 않고 금메달을 따내 첫 올림픽 출전에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을 따낸 선수가 되었다. 동시에 대한민국은 쇼트트랙 남자부 노메달의 수모를 당한 소치에서의 악몽도 청산했다. 결승선을 넘자 두 손을 들어올리고 포효하면서 그간의 한을 풀어내는 모습이 포인트며 2:10.485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건 덤이다. 이전 기록은 대표팀 선배 이정수[3]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운 2:10.949였다.[4]

1000m에선 서이라와 같이 결승까지 발걸음을 옮겼는데 1000m 결승에서 리우 샤오린 샨도르와 경합 중에 부딪히면서 본인은 물론 서이라까지 연이어 걸려 넘어졌다. 그 여파 이후 서이라가 동메달을 차지했고 본인은 4위로 들어왔다. 이 경기 이후에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준결승에서 체력 소모를 너무 많이 한 것으로 인해 결승에서는 추월조차 하기 어려웠을 정도로 힘을 쓰지 못한 것을 패배 요인으로 꼽으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500m 준준결승에서는 출발 직후 헝가리 선수와 1위 경쟁을 하다가 헝가리 선수가 몸을 밀치고 스케이트 날이 걸리면서 무릎을 박고 넘어졌다. 생중계에서 무릎과 어깨를 아파하는 장면이 나왔다. 후에 다시 치른 경주에서 1등을 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정상급 테크니션들이 주로 선보이던 '칼치기'를 선보이기도 하며 결승에 올랐다. 그의 기술시도 덕에 인코스 공간을 파고든 황대헌도 함께 결승에 진출한 건 덤이다. 결승에서는 우다징이 압도적으로 앞서나가는 가운데, 황대헌과 2위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3위로 골인하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참고로 우다징은 준준결승에서 세운 세계 신기록을 본인이 갈아치웠으며 2~4위도 39초대의 기록을 세울 정도로 치열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22바퀴를 남긴 채 빙판에 걸려 넘어지면서[5] 대한민국헝가리, 중국, 캐나다 다음으로 4위로 계주를 마무리했으며 경기가 끝나고 서이라와 곽윤기의 위로를 받으며 우는 모습을 보였다.

1.2.4. 2018 세계선수권

1500m 준결승에서 사뮈엘 지라르, 싱키 크네흐트, 한톈위, 존헨리 크루거 등 강자들 사이에서 2바퀴를 남기고 추월을 시작해 여유있게 1위로 통과하여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선 초반부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는 과감한 작전을 써서 리우 샤오린 샨도르, 샤를 아믈랭과 경합을 한 결과 은메달을 수상했다.

500m 준준결승에서 중국의 런쯔웨이에 이어 2번째로 들어왔으나 경기 초반의 몸싸움 때문인지 실격당했다.

1000m에서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조 1위로 통과하면서 결승전에 올랐으며 황대헌, 샤를 아믈랭, 사뮈엘 지라르, 싱키 크네흐트와의 경쟁 결과 은메달을 받았다.

5000m 계주에는 결승전에 출전해 캐나다, 일본, 네덜란드를 물리치고 우승했다.[6] 3000m 슈퍼 파이널에서 3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을 당하면서 종합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참고로 500m 예선에서는 선두로 달리다 넘어질 뻔하다가 자신이 존경하는 스케이터인 안현수의 도움을 받아 예선을 통과했다.

1.3. 2018-19 시즌

1.3.1. 국가대표 선발전

1차 선발전에서 심석희에 이어 남자 1500m, 500m에서 우승했다. 2차 선발전의 경우 남자 1500m에서 실격했으나, 500m에 이어 1000m까지 우승하면서 남자부 종합 1위로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1.3.2. 월드컵 시리즈

대회가 취소되었다.

1.3.3. 2019 세계선수권

1500m 예선에서 무난하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월드컵 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왔던 500m 예선에서는 넘어지는 바람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둘째날 열린 1500m 준결승에선 무난하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진 결승에서는 중위권을 유지하다 마지막 바퀴에 한번에 치고 나오면서 2위로 들어왔지만, 코너에서 경합했던 황대헌이 페널티를 받으며 금메달을 따냈다. 셋째날 열린 1000m에서는 준결승전에서 헝가리의 리우 샤오린 샨도르와 부딪혀 넘어졌다. 다행히 구제를 받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결승에서 마지막 바퀴에서 역전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벌어진 3000m 슈퍼파이널에서도 막판 스퍼트를 보여주며 압도적인 점수차로 첫 개인 종합 우승을 하며 2019-20 시즌 국가대표 자격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열렸던 5000m 계주 결승에서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우다징의 인코스 추월을 잘 견제하며 대한민국의 금메달을 확정지으며 4관왕의 주인공이 되었다.

2. 중국 선수 시절

2.1. 공백기

2020년 6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중국으로 귀화하였다. 2021년 3월에 귀화를 결심했다는 그의 말과 달리 1심 재판이 끝나자마자 일찌감치 귀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임효준의 소속사는 “2019년 6월에 있었던 동성 후배 성희롱 사건 탓에 훈련하지 못 했고 재판과 연맹의 징계 기간이 길어지며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은 꿈을 이어나가기 어렵게 됐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규정 해석을 잘못하는 바람에 임효준은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버렸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당장 2022년 2월에 개최되는데, IOC 규정에는 선수가 국적을 변경했을 시 예전 국적으로 참가한 국제대회로부터 3년의 시간이 지나고서야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임효준이 대한민국 국적으로 참가한 마지막 대회가 2019년 3월이므로, 단 1개월 차이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출전이 불가능하다. 만약 2019년 2월이나 1월에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했다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했을 수 있다. 그 때문인지 임효준은 현재 여전히 중국 빙상연맹과 계약하지 못 하고, 허베이성 빙상연맹과 계약을 맺어 플레잉 코치로 활동 중이다.

국제빙상경기연맹, 국제올림픽위원회, 대한빙상경기연맹이 모두 동의하면 예외적으로 참가할 수 있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협상을 피한 관계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은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후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WADA에 2021-22 시즌 도핑검사 명단에 임효준의 이름이 예비 명단에도 없었다고 한다. 올림픽은 물론이고 쇼트트랙 월드컵 명단에서도 빠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연락을 피하긴 커녕, 중국빙상연맹에서는 아예 연락도 없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에서는 중국의 임효준 영입을 단순히 '라이벌인 한국의 전력이 약해지니까'라고 본다는 보도도 나왔다. 임효준은 말 그대로 중국에게 뒷통수를 맞은 셈이다.

결과적으로 성추행 사건부터 중국 귀화까지 각종 사건 사고로 선수 인생이 꼬였다. 성추행 건으로 국가대표 경력 및 소속팀 계약 등이 끊긴 상황에서 국가대표 자격을 얻어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중국으로 귀화를 했으나, 이미 2019년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활동한 탓에 중국 대표로서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정작 귀화 이유였던 성추행은 무죄 확정 판결이 났다. 다시 한국 국적을 회복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기회주의자로 낙인이 찍혔기 때문에, 선수로 활동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월 19일 보도된 기사에 의하면, 중국빙상경기연맹은 2022년 1월 17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중국으로 귀화한 임효준은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했지만 이미 출전이 무산된 상황에서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았고 결국 탈락했다.

2.2. 2022-23 시즌

2.2.1. 국가대표 선발전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런쯔웨이에 이은 2위로 발탁되었고 2022년 7월에 린샤오쥔이란 이름으로 중국선수 등록을 마치며 10월 쇼트트랙 월드컵 출전이 확실시되고 있다. 참고로 2023년 3월 세계선수권 대회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다. 기사 보도에 따르면 2022-23 시즌부터 중국 대표팀 감독직을 맡은 장징[10]이 전반기 중국 대표팀 스쿼드에서 선발전 1위를 기록한 올림픽 2관왕 런쯔웨이를 제외하고 임효준을 1순위로 지명했다고 한다.[11]

2.2.2. 월드컵 시리즈

1000m에서 1위로, 1500m에서 2위로 예선 통과했다. 하지만 2000m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 2번 주자로 참가했으나 마지막 코너에서 넘어지며 허리 부상을 입었고 이후 나머지 경기는 기권했다. 또한 넘어지기 이전 일본 선수를 막은 것이 실격 사유(암블록)로 이어져 중국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부상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2차 월드컵은 불참이 확정되었다.

잔뜩 기대를 모았던 1차 월드컵에서는 부상으로 기권, 사대륙선수권에서 마저 부상으로 기권함으로 인해 중국 네티즌에게 수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마침 시즌이 진행되는 시기에 거물급 선수들인 헝가리의 리우 형제가 중국 귀화 추진이라는 소식이 공식적으로 알려지면서 임효준은 더이상 필요 없다라는 중국 여론들의 압박이 들어오는 시점이라 더욱 위태로운 상황이다. 거기다 현재 임효준을 신임하고 있는 장징 감독은 리우 형제를 15년 동안 지도하며 세계급 선수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임효준에게는 3차 대회를 포함한 남은 월드컵 시리즈는 향후 운명을 바뀔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이며 여기서도 활약을 해내지 못하면 중국 국가대표팀 선수 활동에 빨간불이 켜질수도 있기 때문에 메달 획득을 위해 이를갈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00m(1차)에 출전했다. 준준결승, 중반까지 앞에서 선행을 하는 벨기에 선수 둘 뒤에서 자리 잡다가 일본의 이와사 단이 앞 선수들을 흔들어 주는 틈을 타 바깥으로 추월해 4바퀴 남기고 1위로 올라섰다. 이후 아웃코스로 추월을 시도하는 스티븐 뒤부아를 상대로 견제를 하다가 선두를 내주고 2위로 준결승 진출했다.

500m 1차 예선에서는 4번 레인을 배정받았음에도 아브잘 아즈갈리예프에 이은 2위를 선점하는 스타트를 보여주었으나, 첫 한바퀴를 돌고 난 후 뒷 선수를 확인하던 도중 왼쪽 다리를 살짝 주춤거렸고, 이후 속도를 전혀 내지 못하고 레이스를 포기했다.[12] 부상인지 스케이트 날 문제인지는 아직 불확실했으나 첫 날 마지막 종목이었던 5000m 계주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면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5000m 계주 준준결승에서 2번 주자로 출전해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1500m 준결승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5위를 기록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2000m 혼성 계주에서도 마지막 주자인 4번 주자를 담당해 1위로 결승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마지막 주자를 담당했으며, 여자 선수들 차례에서 1위 한국과 크게 벌어진 차이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주자 임용진과의 거리를 엄청난 스피드로 좁히는 보여주었다. 최종 2위를 기록하며 2019 세계선수권 이후 4년만에 복귀 후 첫 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

5000m 계주에서는 다시 2번 주자로 출전했으나, 3번 주자의 실수로 순위가 내려앉았고, 이탈리아의 피에트로 시겔을 상대로 기회를 봤지만 끝내 뒤집지 못하고 3위를 기록, 파이널 B에 진출했다.

3일에 진행된 500m 패자 부활전 준준결승에서는 5번 레인에서 시작해 첫 코너를 돌며, 3위, 이후 일본의 이와사 단까지 추월하며 2위로 잘 가고 있었으나, 한바퀴 남은 상황에서 이탈리아의 마티아 안티니올리를 추월하기 위해 인코스 쪽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미끄러 넘어졌다. 충돌이 심했는지 오른팔, 어깨 부근을 잡고 한동안 링크장에서 일어나지 못했으며, 결국 레이스도 마치지 못했다(DNF). 이로서 월드컵 개인전 메달 획득 기회는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500m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는지 확인이 되지 않았으나, 5000m 계주 파이널 B에는 참가하지 않았다.[13]

3차 월드컵에서도 개인전 메달을 건지지 못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는데 중국 대표팀 스태프의 말에 따르면 그 원인이 기술적인 문제는 아니나, 한국의 젊은 선수들이 떠오르는 것에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이 없어도 매우 강한 한국 대표팀을 직접 겪으면서 마음에 기복이 있을 것이라 전하였고 임효준이 4년전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 하려면 자신감이 필요하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정신적인 문제를 회복해야 전성기 시절에 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1000m와 1500m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나 고열과 독감 등으로 대회를 기권했다. 4차 월드컵은 임효준 뿐만 아니라 김태성, 옌스 판트바우트 같은 선수들도 비슷한 증상으로 불참한 선수들이 몇 있다.

한편 2022년 12월 말, 이미 8월부터 중국 대표팀과 같이 훈련을 하던 리우 샤오린 샨도르, 리우 샤오앙의 중국 귀화 절차가 마무리되며 추후 시즌에 임효준과 같은 팀에서 볼 수 있게되었다.
1000m와 500m에 출전한다.

1000m 예선(2차)에서 5바퀴를 남기고 이동현을 추월 후 프랑스의 페르코치까지 제치며 선두를 잡는데 성공하나 한바퀴를 돌고 나서 서서히 속도와 체력이 빠지는 모습을 보이더니 곧바로 이동현에게 인코스로 추월을 허용하고 체력이 방전되며 이탈리아의 슈페헨하우저에게도 아웃코스로 추월을 당한다. 마지막 날 경합에서 와타나베 케이타보다 근소하게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후 시간 기록으로 준준결승에 겨우 진출하게 되었다.

2000m 혼성 계주 준준결승에서 4번 주자이자 마지막 주자로 출전했다. 1번 주자 장추퉁과 터치가 매끄럽지 못했고[14] 결국 무리하게 코스를 방어하려던 장추퉁이 폴란드의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와 강하게 접촉했다 밀려났다. 이후 속도가 줄어든 틈을 타 일본 선수가 장추퉁을 앞질렀지만 이후 그 다음 일본 주자가 미끄러지며 레이스에서 이탈해 중국이 다시 2위를 잡는다. 이후 리원룽이 코너를 도는 과정에서 독일의 3번 주자와의 접촉으로 밀려나가기도 했지만 임효준이 독일 마지막 주자를 추월해내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중국은 이 경기에서 총 두번의 접촉 장면이 있었는데, 심판진은 장추퉁과 말리셰프스카의 접촉은 공동 책임, 독일과의 접촉은 독일의 실책이라 판단하여 독일이 실격을 받고 중국은 그대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대해 편파판정이 아니냐는 일부 쇼트트랙 팬들의 반응이 있었다.

500m 1차 예선에서는 가장 불리한 5번 레인을 배정받았음에도 3위로 스타트를 끊었고, 두번째로 달리던 영국의 나이얼 트레이시를 추월한 이후 마지막에는 단거리 최강자 중 한명인 스티븐 뒤부아 까지 결국 추월해내며 1위로 라운드를 통과했다. 2차 예선에서는 1번 레인을 배정받아 선두를 달렸으나 마지막 한바퀴에서 체력과 힘이 소진되었는지 살짝 주춤했고 그 사이 프랑스의 쿠엉탕 페르코치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2위를 유지하며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2일 차, 2000m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는 4번 주자이자 마지막 주자로 출전했다. 하지만 여자 선수들 구간에서 너무 격차가 벌어져 네덜란드와 캐나다가 달아나 버렸고, 본인의 차례에서 무섭게 옌스 판트바우트스티븐 뒤부아를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후 중국은 파이널 B로 진출한다.[15]

1000m 준준결승에서는 라트비아의 로베르츠 크루즈베르그스와 막심 라운을 따라가다 마지막 바퀴에서 라운을 인코스로 추월하려 속도를 붙히는 과정에서 미끄러 넘어져 허무하게 레이스를 마쳤다. 실망이 컸는지 몇초간 그대로 앉아있다 경기를 마치지 않고 링크장을 빠져나왔다.

5000m 계주 준결승에서는 다시 2번 주자로 출전했다. 한국과 큰 격차로 중국이 2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경기 중반 인필드에 있던 홍경환이 이탈리아의 토마소 도티에게 범한 진로방해로 한국이 페널티를 받아 중국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미 1000m를 날려먹었기 때문에 남은 경기들인 500m와 5000m 계주 결승에서 제대로 된 활약이 절실하다.

대회 3일 차, 4번 레인을 배정 받았지만 3위로 스타트를 끊었고, 레이스 중반 폴란드의 디안 셀리에를 상대로 추월에 성공하며 2위로 올랐다. 이후 김태성에 이은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2번 레인의 이점을 살려 디안 셀리에에 이은 2위로 스타트를 끊었고 한 바퀴 반 남은 상황에서 셀리에까지 인코스로 추월해낸 후 오랜만에 개인 종목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김태성스티븐 뒤부아의 충돌로 열린 공간을 놓치지 않고 인코스로 파고 들었고, 김태성이 인코스를 지키려 견제했으나 이를 뚫고 1위로 올라섰다. 이후 순위를 유지하는데 성공하며 결승선을 통과, 드디어 염원하던 국제대회 복귀 이후 무려 4년만에 첫 개인전 메달이자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번시즌 개인전 노골드였던 중국에게 처음으로 금메달을 안겨주며 장징 감독에게 안겨 눈물을 흘렸다.

5000m 계주 결승에서는 다시 2번 주자로 참가했다. 경기 후반 중국의 3,4번 주자들인 중위천과 류관위가 활약하며 3위에서 1위로 팀을 끌어올렸으며, 임효준이 일본의 마지막 주자 요시나가 카즈키의 추격에도 리드를 지켜내는데 성공하며 다시 한번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5차 월드컵 2관왕에 올랐다.
1000m(1차)와 500m에 출전한다.

1000m(1차) 준준결승에서 라트비아의 로베르츠 크루즈베르그스와 네덜란드의 퇸 부르에게 막히며 3위로 결승선을 지났다. 이후 시간 기록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2위로 추월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폴란드의 디안 셀리에와 충돌해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심판진은 이를 공동책임이라 판단하여 페널티를 주지 않았고, 임효준은 결승행에는 실패, 파이널 B로 진출했다. 파이널 B에서는 2위로 출발하다 꼴지인 4위까지 밀리면서 상당히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여주며 그대로 꼴지로 들어오나 싶었으나 한 바퀴 남은 상황에서 추월을 시도해 2위까지 올라간 이후 결승선에서 날밀기를 시도해 1등으로 들어오는 미친 실력을 보여주며 1000m(1차)에서 전체 6위를 기록했다.

저번 5차 때처럼 1000m와 혼성계주를 날려먹었기 때문에 500m와 5000m 계주가 중요한 상황이고 500m에서 김태성과의 2차 맞대결이 벌어질수도 있어서 사람들이 임효준을 주목하고 있다.

500m 준준결승에서는 스타트를 2위로 끊고 선두로 달리던 김태성 뒤에서 좋은 스피드를 보여줬으며, 이후 3바퀴 남기고 기회가 나오자 인코스로 코스를 바꾼 후 자신의 장기인 지그재그 형식의 피칭으로 추월에 성공한다. 이후 추격을 모두 뿌리치고 먼저 골라인을 통과해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도 1번 레인의 이점을 살려 선두로 먼저 출발했으며, 한 바퀴 반 남았을 때 임용진이 인코스로 기회를 봤지만 여의치 않았고 순위 변동 없이 그대로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여담으로 경기가 끝나고 임용진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잡혔고, 링크장에 들어오면서는 "(기록이) 빠른거야?" 라는 물음에 둘이 같이 "우리가 더 빨랐어." 라는 대답을 하기도 했다.

결승에서는 2번 레인에서 출발해 2위로 달리다 한바퀴 남았을 때 폴란드의 우카스 쿠친스키를 환상적인 인코스 기술로 추월하여 1위로 올라섰고 1위로 들어와 금메달을 획득했다. 체력적인 문제가 드러나지 않는 500m에서는 예전 기량을 많이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000m 계주 결승에서는 한국의 2번 주자인 박지원과 대결 다운 대결이 나왔고, 마지막 2바퀴에서 박지원이 임효준이 추월가능한 각도를 모두 좁히며 노련하게 견제했다. 이후 마지막 날 경합에서는 오른발을 뻗으려다 임효준이 아웃코스로 빠르게 들어오는 것을 보고 박지원이 왼발을 대신 내밀어 에이스 대결에서 패배, 한국에게 밀리며 팀에게 은메달을 가져왔다. 결승선을 통과할 때 박지원과 강한 몸싸움이 일어 났지만 별 다른 페널티 없이 순서대로 한국이 금메달 중국이 은메달을 기록했다.

2.2.3. 2023 사대륙선수권

이 대회는 월드컵 2차 대회 이후, 3차 대회 이전에 열린 대회입니다.
예상대로 사대륙선수권에는 복귀를 확정했으며, 개인전 세 종목에 모두 참가한다. 유럽 국가들이 없는 대회이기 때문에 경쟁 수준이 월드컵보다도 낮지만, 임효준은 오랜만에 복귀한 국제 대회에서 감각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이므로 오히려 사대륙선수권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500m 예선에서 4위로 출발했다 임용진을 바로 직선코스에서 추월하며 3위로 올라섰으나 중간에 임용진에게 추월을 당했다. 이후 경기 막판 크로스기술로 임용진과 미국의 승민 권[16]을 인코스로 한꺼번에 추월해내면서 2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1500m 준준결승에서는 이번 시즌 전반기 최고의 중장거리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지원을 상대하게 되었다. 전략이었는지는 몰라도 경기후반까지 계속 뒤에서 스케이팅을 후반에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이 과정에서 미국의 웨슬리 박과 접촉이 있었고, 이후 순위가 4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기록 진출로 운이 따라주며 아슬아슬하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초반부터 선두에서 경기를 운영한 박지원과는 접점이 아예 없었다.

1000m 예선에서는 초반부터 선두권에서 경기를 펼쳤다. 세바퀴를 남기고 파스칼 디옹을 추월하기 위해 코스를 크게 타다 일본의 시게히로 키히치가 인코스 공간을 파고들어 2위를 내줬으나, 임효준은 계속 아웃으로 달리며 스퍼트했고, 다음 코너를 돌면서 파스칼 디옹까지 인코스로 추월해내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단순히 숨이 찼거나 아니면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결승선을 통과한 후 한동안 오른손으로 왼쪽 가슴을 부여잡고 숨을 골랐다.[17]

2일 차에 출전 예정돼 있던 모든 경기(1500m 준결승, 500m 준준결승 5000m 계주 준결승)를 기권했다. 정확한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1000m 예선을 마치고 가슴쪽에 통증을 호소한 것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3일 차에도 경기에(1000m 준준결승과 2000m 혼성 계주, 5000m 계주 결승) 모두 불참하며 대회를 마쳤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대회에 참가했다고 하는데 경기 감각 회복은 고사하고 오히려 더 역효과만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2.2.4. 2023 세계선수권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참가가 확정되었다.

중국이 지난 세계선수권 때 불참하는 바람에 개인전 출전권을 1장밖에 못받아 임효준이 중국을 대표해 500m, 1000m에만 출전하게 되었다. 개인전에 출전하는 대부분의 선수들은 세 종목을 다 뛰지만 임효준은 체력적인 문제로 장거리에서는 뚜렷한 성적을 보이지 못했기에 두 종목만 출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1500m는 임효준 대신 리원룽이 출전한다.

500m 예비예선에서는 박지원와 같은 조에 편성되며 전 동료와 맞대결을 하게 되었다.

출전한 500m와 1000m 첫 라운드를 모두 통과했다. 혼성 계주에서도 마지막 주자로 출전하여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5000m 계주 준준결승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팀은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500m 준준결승에서는 2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2번째로 출발한 이후 폴란드 선수를 인코스로 추월해 1등으로 들어오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1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준결승에서도 피에트로 시겔과 폴란드의 우카스 쿠친스키를 뿌리치고 1위로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기록으로 다른 조의 스티븐 뒤부아데니스 니키샤에게 밀려 결승은 3번 레인에 배정되었다.

결승전에서 스타트는 뒤부아와 니키샤에 이어 3위로 출발했으나 3바퀴 남기고 니키샤를 인코스로 추월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2바퀴 남기고 아웃코스로 무서운 스피드를 내며 뒤부아를 상대로 승부를 걸었지만 뒤부아의 안쪽을 공략한 피에트로 시겔과 비슷하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후에 포토피니쉬에서 시겔을 아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로 골인을 한 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경기 내내 랩타임이 측정되지 않았고, 주심이 다가와 대화를 나눈 후 경기장 밖으로 퇴장했다. 결국 기록 측정기(트랜스폰더)를 착용하지 않고 경기를 뛰어 실격[18] 판정을 받아 자신의 첫 세계선수권 500m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5000m 계주 준결승에서는 2번 주자로 출전하였으며 3위로 밀리던 상황에서 네덜란드를 아웃코스로 제치며 간발에 차로 2위로 들어와 중국을 결승에 올리며 아까 500m 결승에서 기록 측정기를 차지않아 실격을 당했던 실수를 조금이나마 만회하였다.

어제의 어이없는 실수로 500m에서 금메달을 날려버렸고 남아있는 1000m 준준결승, 혼성 계주 준결승, 5000m 계주 결승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1000m에서 임효준이 메달 획득에 실패를 하면 이번시즌 부진하고 있는 중국팀은 사실상 개인전 노메달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라 이번 세계선수권의 중국 대표팀 성적에 거의 모든것이 임효준에게 달려있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

1000m 준준결승에서는 초반 3위로 달리다 뒤에서 들어오는 브렌던 코리와 접촉하며 레이스 최하위로 떨어졌고, 순위를 회복하기 위해 분전했지만 결국 4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에는 500m와 달리 제대로 레이스를 펼쳐보지도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혼성 계주에서는 결승에 진출했고, 네덜란드의 마지막 주자인 옌스 판트바우트와 거리를 크게 좁혔으나 결국 순위를 뒤집지는 못했다. 하지만 은메달을 획득하며 중국 국적으로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가져왔다.

남자 5000m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결승선을 넘자 평창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와 똑같이 두 손을 들어 올리고 포효하면서 어제의 500m 결승 때의 실격당한 설움을 털어내며 팀원들과 오성홍기를 들며 빙판을 돌았다.

시즌 총평은, 중반기까지 심각한 부진을 보였으나 후반기에 기량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만족스러운 성적과는 거리가 멀지만 최악은 모면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다음 시즌부터 리우 샤오린 샨도르, 리우 샤오앙의 합류가 확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장징 감독의 신뢰를 잃지 않으려면 단거리 뿐만 아니라 지구력을 비롯한 중장거리 기량을 회복하고 월드컵 시리즈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내며 팀내 입지를 확고히 하는게 중요하다.

2.3. 2023-24 시즌

2.3.1. 월드컵 시리즈

사실상의 중국의 국가대표 선발전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국내대회인 차이나컵에서 1차전에서 500m에서 금메달, 2차전에서는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리우 샤오앙, 쑨룽에 뒤를 이은 개인전 종합 3위를 기록했고 전성기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22-23시즌에 비해 중장거리 기량이 올라온 모습을 보였다.

리원룽, 리우 샤오린 샨도르, 리우 샤오앙, 쑨룽, 송자화와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되어서 1~2차 월드컵에 출전한다.

2.3.2. 2024 세계선수권

대회 직전에 중국팀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500m와 1000m에 출전한다.
월드컵 시리즈 때만 해도 잔부상으로 고생하며 동메달 1개에 그쳤으나 세계선수권에서 다시 부활해 무서운 폼을 보여주며 중국에 3개의 금메달을 안겼다. 이번에 귀화한 리우 형제가 부진한 가운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명실상부한 중국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며 지금까지의 의구심을 모두 지워내며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1] 날에 문제가 있었음에도 싱키 크네흐트와 치열한 경합을 펼쳐 1위를 차지하였다. 그래서인지 더 칭찬을 받았다.[2] 1500m를 앞두고 본인이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글이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다한 뒤, 결과는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뜻이다. 그리고 정말로 성과를 얻어냈다.[3]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진선유와 함께 KBS 해설을 맡았으며, 다시 말해 자신의 기록이 깨지는 것을 직접 본 것이다.[4] 다만 쇼트트랙은 종목 특성상 올림픽신기록이나 세계신기록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5] 같은 날 앞서 여자 1000m 결승에서 최민정심석희가 동시에 넘어졌고, 또 계주 파이널 B에서 일본 팀이 미끄러지기도 한 상습 사고 지역인 중계카메라 기준 1시 쪽 코너에서 넘어졌다.[6] 참고로 2010년 이후 8년 만의 세계선수권 계주 우승이다.[7]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우다징은 세계신기록을 세울 정도로 빠르게 달렸고, 뒤에 임효준이 가까이 있자 놀란 모습을 보이긴 했다. 임효준 본인도 은메달을 따긴 했지만, 우다징이 자신을 의식하게 된 점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답했다.[8] 또한 이 금메달은 2014-15 시즌 4차 월드컵 500m에서 서이라가 금메달을 따낸 이후 5년 만의 월드컵 남자 500m 금메달이기도 하다.[9] 물론 우다징이 3차 월드컵부터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후 대회에도 나왔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10] 2021-22 시즌까지 10년간 헝가리 대표팀 감독으로 있었고 남자 대표팀 투톱인 리우 형제를 발굴했으며, 총 두번의 올림픽(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참가했다.[11] 중국 대표팀 감독직은 예전부터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발전 결과에 상관없이 본인의 결정에 따라 선수를 선발시키거나 제외시키는게 가능하다. 과거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맡았던 리옌이 선발전에서 탈락한 한톈위를 소집했던 것이 가장 잘 알려진 예다.[12] No Time은 아니고 경기는 마쳤다.[13] 원래 계주 파이널 B 경기에는 주전 선수들이 안나오는 경우도 많다. 아니면 부상까지는 아닌 약간 통증이 생겼는데 더 큰 부상을 당하지 않기위해 안나왔을 수 있다.[14] 장추퉁이 임효준의 위치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와서 터치를 받았다.[15] 임효준은 출전하지 않았고 다시 3위를 기록한다.[16] 2021-22 시즌부터 미국 남자 국가대표팀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미국인 선수다.[17] 여담으로 주최측에서 마지막 바퀴를 알리는 종을 정말 마지막 바퀴를 돌고 있는 시점에 울리는 실수를 범해 선수들이 한바퀴를 더 탔다. 스퍼트 후 무려 세 바퀴를 선두에서 끌었으니 체력 소모가 상당했을 것이다.[18] 그렇기 때문에 중계 화면에서도 임효준의 기록은 볼 수가 없었다.[19] 왕멍, 판커신, 우다징, 황대헌, 잔드라 벨제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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