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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00> 장징[1] 张晶 | Zhang Jing | |
출생 | 1973년 10월 18일 ([age(1973-10-18)]세) |
지린성 | |
국적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종목 |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
지도자 경력 | 창춘시 쇼트트랙 클럽 코치 지린성 쇼트트랙 클럽 코치 헝가리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2012~2022)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2022~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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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前 여자 쇼트트랙 선수, 現 쇼트트랙 지도자.헝가리의 에이스 듀오 리우 샤오린 샨도르, 리우 샤오앙을 발굴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 선수 경력
중국 언론에서 '희망의 별'이라는1993 자코파네 동계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해 3000m 은메달, 계주 금메달을 따내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고, 이후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국가대표팀 계주 멤버로 발탁되었으나 후보 선수였기 때문에 경기에는 참가하지 못했다.[3] 하지만 세계선수권 계주에는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결국 계속해서 부상 후유증으로 쉽게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1997년 일찌감치 은퇴를 했다.[4]
3. 지도자 경력
은퇴한 후 얼마 안 가 창춘시 쇼트트랙팀의 코치직을 수락해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고, 경력이 쌓인 후 지린성 쇼트트랙 코치로 부임했다. 지린성팀에 있는 동안 2007년 헝가리에서 중국으로 쇼트트랙 유학을 온 리우 샤오린 샨도르와 리우 샤오앙 형제를 가르쳤으며, 2012년에는 헝가리 빙상연맹이 리우 형제의 추천으로 직접 장징을 대표팀 감독으로 초빙했다. 이후 헝가리를 지도하면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했고, 2010년대 후반에는 리우 형제가 서서히 포텐을 터뜨리며 헝가리도 주목을 받는 팀이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올리면서 헝가리 공로 훈장을 수여 받았다.헝가리 대표팀에서의 업적으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2018년 중국 감독직을 내려놓은 리옌의 후임으로 강력히 떠오르던 인물 중 하나였고, 중국 쇼트트랙 훈련 캠프에 기술 고문으로 초청받기도 하여 중국 선수들을 훈련하기도 했다. 하지만 리옌의 후임으로는 결국 前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김선태가 임명되었다.[5]
2019년에는 남자 대표팀 선수인 부리안 처버의 중국 혐오 발언을 사유로 사퇴를 선언했지만, 헝가리 빙상연맹측에서 곧바로 부리안에게 1년 정지 징계를 내리고 공개 사과하며 사퇴 해프닝은 일단락되었다.[6] 이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혼성 계주 동메달, 그리고 리우 샤오앙의 500m 금메달과 1000m 동메달로 평창 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리우 샤오린 샨도르가 편파 판정으로 인해 금메달을 중국에게 강탈당하는 사건도 있었다.
2021-22 시즌을 끝으로 헝가리 감독직을 내려놓고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했다. 장징은 헝가리가 재정 문제로 인해 계약된 연봉을 제대로 지불하지 못한 것을 헝가리를 떠나는 이유 중 하나로 언급했지만, 헝가리 빙상연맹측은 장징이 자신들에게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중국과 접촉하여 감독직을 수락하고 일방적으로 떠나는 것이라는 상반된 답을 내놨다. 또한 베이징 올림픽 이후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는데도 장징이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헝가리 빙연은 장징을 잡지 못했다는 이유로 화가난 리우 형제의 눈치를 보는 상황이며, 리우 형제와 사이가 나빠진 콜 크루거, 존헨리 크루거 형제를 대표팀에서 제외시키기 까지 하고, 2022년 8월에는 리우 형제에게만 울며 겨자 먹기로 중국 전지훈련을 특별 허락을 해줄 정도로 권위를 상실한 상태다. 거기다가 10월 말에는 여전히 중국 대표팀과 같이 훈련중인 리우 형제가 끝내 귀화 신청까지 하면서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중국 대표팀과의 첫 시즌인 2022-23 시즌에는 베이징 올림픽 2관왕 런쯔웨이를 제외시키고[7] 한국에서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을 남자 대표팀 1순위로 지명했다. 앞서 언급된대로 장징을 따라 중국에서 훈련하고 있는 리우 형제가 귀화를 추진 중인 상황인데, 만약 귀화 절차가 마무리된다면 린샤오쥔을 포함해 무려 세명의 귀화 선수를 보유하게 된다.[8]
2022년 12월 리우 형제의 귀화 절차가 마무리되며 다시 장징과 한 팀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2023-24시즌에는 린샤오쥔이 월드컵 시리즈에서 부진하고 있음에도 계속해서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며, 2024 세계선수권을 앞두고는 아예 대표팀 주장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그리고 린샤오쥔은 이런 신뢰에 보답하듯 500m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으며, 남자 계주와 혼성 계주에서도 활약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4. 여담
- 前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현재 중국 빙상경기연맹 회장,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팀 감독을 겸임하고 있는 리옌과 어릴적부터 절친 관계라고 한다.
- 그녀의 지도력에 의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는데 우선 큰 성과를 이룩한 헝가리 남자 대표팀의 전력과 성적부터가 리우 샤오린 샨도르, 리우 샤오앙 이 두 선수에게 쏠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남자 대표팀에 비해 여자 대표팀 성적은 초라한 편이라[9] 사실 명지도자라기 보다는 그저 선수를 잘 만난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거기다 리우 형제만 집중 지도한 것인지 순혈 헝가리 선수 중 정상급으로 성장한 선수가 단 한 명도 없다.
5. 수상 기록
세계선수권 | ||
은메달 | 1994 길퍼드 | 3000m 계주 |
유니버시아드 | ||
금메달 | 1993 자코파네 | 3000m 계주 |
은메달 | 1993 자코파네 | 3000m |
2018년 헝가리 십자공로훈장 (2018년)
[1] 리나 장 (Lina Zhang)이라는 다른 이름이 있지만 공식으로 존재하는 이름은 아니며, 서양권에서 불리는 이름이다. 정황상 서양인들이 장징 (Zhang Jing)은 어감이나 부르기가 어렵기 때문에 '리나'라는 영어식 이름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2] 기준에 따라 왕멍을 최고로 평가하기도 한다.[3] 설령 계주에 참가했더라도 중국이 실격 당했기에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을 것이다.[4] 또한 당시 맹활약하던 양양(A)는 물론이고 여러 좋은 선수들이 발굴된 상황이었기에 대표팀에서도 장징 같은 만년 유망주에 더 이상 관심을 주지 않았을 것이다.[5] 기술코치로는 안현수가 부임했다.[6] 하지만 부리안은 베이징 올림픽이 걸린 2021-22 시즌에는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는데 장징 감독과의 관계 악화로 승선하지 못했을 것이란 추측이 많았다.[7] 동계올림픽 2관왕 타이틀에 비해 실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8] 하지만 2022-23 시즌 전반기 잔뜩 기대를 받았던 린샤오쥔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9] 리옌 같은 경우는 반대로 2010년대 중반까지 모든 업적이 여자 대표팀에 쏠려있었지만 어쨌든 좋은 선수를 몇 명 발굴하고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우다징이 남자 500m에서 금메달까지 따내며 남녀부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감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