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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록 2/일본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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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3. 특징4. 운용
4.1. 고니시4.2. 가토4.3. 우기다4.4. 와키자카4.5. 세이쇼오4.6. 미츠나리(★)4.7. 도쿠가와(★)4.8. 아사코(★)

1. 개요

국산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임진록 2와 그 확장팩 조선의 반격에서 등장하는 일본 국가의 장수들을 소개하는 문서.

2. 목록

★ 표시는 조선의 반격 추가 장수.

3. 특징

4. 운용

초반에는 사무라이,닌자,무녀라는 가성비가 뛰어난 생체 유닛들로 밀어붙이는 일본이지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자원 채취 효율이 좋지 않고, 사거리가 긴 스플래시 공격을 하는 메카닉 유닛이 없다는 단점이 부각되기에 유닛을 교환해주는 식의 플레이를 지속하면 좋지 않다. 그래서 자원이 들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회복되는 '마법력'을 이용한 풍백술로 이득을 보는 플레이가 주가 되기 때문에 후반에 고니시가 없는 일본은 이순신이 없는 조선,이여송이 없는 명보다 교전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반드시 고니시 등용과 풍백술 연구를 눌러줘야한다.
상술한 바와 같이 모든 장수가 무기를 착용 할 수 있고, 특정 장수와 특정 유닛과의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자신이 어떤 병력 조합을 구성할 것인지, 혹은 상대방 유저의 플레이에 따라 장수 조합을 달리 할 수 있는데, 가령 자신이 귀갑차 위주의 병력을 구성하고 싶으면 귀갑차와 시너지가 좋은 와키자카를 필수로 생산해야 하고, 닌자 위주의 조합을 짜고 싶으면 닌자와 시너지가 좋은 아사코를 생산하면 좋다. 적의 메카닉 병력이 막강하다 싶으면 세이쇼오를 생산하고 세이쇼오의 아이템에 투자를 하면 좋고, 상대방이 막멀(멀티를 마구잡이로 늘리는 플레이 스타일)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면 기동력이 좋은 참마부도 우기다나 청홍검 또는 폭마혈도를 착용한 도쿠가와로 멀티 견제를 하면 좋다.

4.1. 고니시

고니시 유키나가

고니시는 조선의 이순신과 명의 이여송/송응창에 버금 가는 일본의 핵심장수다. 공격력 격려 효과를 가졌으며, 임진록 2 후반부 패치부터 회오리를 일으키는 "풍백술"이라는 기술을 사용한다.[4] 일본 전력의 50%를 담당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장수로, 고니시가 있어도 100% 이기지는 못하지만, 고니시 없이는 확실히 패한다. 매우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장수인데,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는 세이쇼오는 최종 테크 건물 신사에서 생산되는 장수이나 적의 메카닉 유닛이 많이 쌓이기 전까진 큰 활약이 딱히 없고, 우기다는 전용 무기 참마부도가 없으면 그저 이동 속도만 빠른 가토와 다름이 없는 사실상 잉여나 다름없는 장수에 불과한 관계로 일본 내에서 초반부터 후반까지 본래의 성능을 내는 것과 달리, 초반부터 후반까지 다방면으로 두루두루 활약할 수 있는 장수는 고니시가 유일하다. 무기빨을 잘 받는 검을 사용하는 장수인데다가 풍백술의 존재 덕분에 장신구빨도 잘 받는다. 전형적인 무관계 장수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웬만하면 평타를 치겠다고 앞으로 무턱대고 나서지는 않는 게 좋아서[5] 세이쇼오나 사명대사와 같은 마법사형 장수로 봐도 무방하다.

상술했다시피 일본 전력의 8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죽지 않게 관리하는 게 중요한데, 활이 무기인지라 원래부터 원거리 공격을 하는 이순신과 기병 장수에 쐐기지르기로 평타 사거리를 원거리로 바꿀 수 있는 이여송과 달리 오로지 근접 평타를 사용하는데다 보병 장수인지라 적을 인식하고 무조건 달려들었다가 포박술이나 번개술 같은 마법에 역으로 당하거나 적 유닛에게 일점사를 당해 비명횡사를 하지 않게 홀드키를 평소에 눌러주어야 한다. 괜히 앞에 나서서 창병이나 사무라이 등의 근접 유닛들과 칼 싸움을 하다가 데미지만 입으면 당연히 손해고, 또한 기병 장수가 아니라서 이동 속도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적 유닛에게 길막을 당하면 빠져나가기 힘들다. 고니시한테 적절한 무기도 청홍검이 아닌 폭마혈도나 용비늘검이여서 평타와 마법의 비중이 어느 정도 양분되어 있는 이순신 및 이여송과 달리 평타의 비중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풍백술의 사거리도 꽤 있는 편이라서 원거리에서 풍백술만 넣어줘도 큰 활약을 할 수 있다. 이는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단점으로도 적용되는데, 고니시는 세이쇼오 및 사명대사와 달리 마법으로 경험치 수급이 불가능한 장수라서 게임이 장기전으로 돌입해도 어느새 4레벨 이상에 도달해 있는 다른 장수들과 달리 유독 고니시만 여전히 1~2레벨에 머물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근데 2렙짜리 고니시의 풍백술로도 전황이 충분히 뒤집히는 건 함정이다.

임진록 2에서는 본영에서 생산되는 장수였지만, 미츠나리와 도쿠가와에게 자리를 내 주고 조선의 반격에서는 병기창고에서 생산된다.

임진록 2의 모든 일본 시나리오에 등장한다. 임진록 2+ 조선의 반격 시나리오에서는 서군 관련 시나리오에서 주군 미츠나리와 더불어서 유이한 개근 장수이다.

목소리가 간지난다는 평이 있다. (해당 영상) 담당 성우는 문관일.

후속작에서 등장하는 고니시는 기마무사 참조.

대사

4.2. 가토

가토 기요마사[11]

가토는 공격력 격려 효과를 가졌으며 우락부락한 외모에 철퇴를 전용 무기로 쓰는데, 모든 근접 장수 중 최악의 성능을 지녀서 실전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비운의 장수다. 격려를 제외한 특수 능력이 일절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말을 타지않아서 이속도 평범하고 무기를 착용하면 특수 능력이 생기는 검 장수들이나 무기에 좋은 부가 기능이 달린 우기다, 김시민과 달리 전용무기 또한 공격력이 약간 증가하는 것 빼고는 아무런 기능도 없고 공격 속도 또한 평범한 수준이다. 중후반에 다른 장수가 죽어서 전비 땜빵용으로 생산하는 것이 아닌 초반에 이 장수를 뽑아서 상대방에게 GG를 받아냈다면, 상대방에게 큰 충격을 안겨 줄 수 있을 정도로 존재 자체가 의문인 장수다. 같은 테크에 있는 권율 역시 잘 나오지 않는 잉여 장수지만, 무기를 검으로 사용하는 덕에 아이템 빨로 활약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토는 기본적으로 아무런 능력도 없는데다가 무기마저 별로여서 핵심 장수가 쓰러지면 전비 땜빵용으로 사용하는게 전부다. 그마저도 쓰러졌던 핵심 장수가 치료를 마치게 되면, 장수는 최대한 5명까지 보유 할 수 있다는 시스템 때문에 아군에 의해 프래깅 당하거나 적진에 자살 돌격을 하게된다. 시나리오에서는 동군의 장수로 중히 쓰일 정도로 비중이 높으며, 브리핑에도 얼굴을 비춘다. 담당 성우는 김관진.

후속작에서의 가토는 검술낭인 참조.

대사

4.3. 우기다[12]

우키타 히데이에

우기다는 도쿠가와, 미츠나리와 함께 일본 진영 기병 장수 3인방 중 하나이며, 마료에서 생산되며, 공격력 격려 효과를 가지고 있다. 참마부도라는 도끼 아이템을 착용하면 만월도끼춤이라는 기술을 쓸 수 있는데, 건물, 유닛 할 것 없이 적을 향해 도끼를 날려 큰 대미지를 주는 기술이다. 잘 맞추면 장수도 한 방에 뼈도 못 추리게 한 채 곧장 골로 보낼 수 있다. 다만 전용템이라 범용성이 낮고, 상인이 가지고 올 확률도 낮고, 백사탕이 없으면 난사를 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13]

일부 유저들은 템이 잘 갖춰지고 어느 정도 레벨이 올라서 마법력 보조를 사용할 수 있는 참마부도를 쓰는 우기다를 고니시보다 더 고평가 하는 경우도 있다. 풍백술의 경우 상술한 대로 게임에 익숙한 유저라면 풍백의 대상이 된 유닛을 수송기로 태워서 피해를 방지하거나 풍백술의 대상이 된 유닛이 창병이나 갑사 같은 값싼 유닛이라면 풍백을 사용한 고니시의 진영으로 보내버려서 되려 고니시의 아군에게 피해를 주는 등의 대처를 할 수 있지만, 만월도끼춤은 아군 오폭이 전혀 없는 기술이고 즉발로 대미지가 들어가서 그런 대처가 불가능하다. 또한 고니시의 풍백술은 순차적으로 대미지가 들어가는 방식이라 건물에 풍백술을 다량으로 걸어도 해체를 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지만 우기다는 건물에 적중하는 즉시 피해가 들어가고 대건물 대미지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해체로 인한 대처조차도 어렵고 만월도끼춤 또한 어느 정도 사거리가 있는 기술이라 화룡천마의 허리띠나 적토마의 갈기 같은 이동 속도 증가 아이템을 끼고 있다면 본진에 대놓고 들어와서 만월도끼춤으로 유닛과 건물 잘라먹기를 대처하기가 힘들다. 초창기에는 만월도끼춤의 마나 소모량이 50이여서 마나가 꽉 차면 두 번 연속 연사가 가능하여 마법력 보조 연구를 마치고 마나를 빨아먹을 무녀를 대동하거나 백사탕만 충분하다면 장수, 건물, 유닛 안 가리고 모조리 삭제시켜버리는 엽기적인 성능 덕분에 당하는 유저들이 치를 떨 정도로 악명이 높아서 결국 공격력과 마나 소모량 증가 너프를 당했다.

임진록 2 당시 시나리오에서는 일본 진영의 총사령관의 위치여서 미션 브리핑마다 우기다가 나와 동료 장수들에게 작전을 설명해 주고, 이순신, 이여송과 함께 표지 일러스트를 장식했을 정도로 일본 진영의 주역 캐릭터 위치였으나, 확장팩 조선의 반격에서는 서군 소속이지만 시나리오에 아예 등장하지도 않고 시나리오상 주역의 위치는 미츠나리와 도쿠가와에게 빼앗겨서 대사 한줄조차 없는 병풍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같은 공기 라인이자 서군 소속 장수 와키자카도 1장에서나마 대사가 있는데 반해 이 쪽은 아예 모습조차 비추질 않아 오리지널 임진록 2가 아닌 조선의 반격 캠페인부터 게임을 시작한 사람들은 이런 장수도 있었는지 캠페인이 아닌 보통 게임을 통해서 알게 되었거나, 캠페인에서 적으로 나오긴 해서 이런 장수가 있었구나 하는 정도다. 시네마틱 영상에서도 이순신과 이여송은 어김없이 주역으로서 얼굴을 비추는데 비해 일본에서는 도쿠가와가 등장한다. 이래 봬도 오리지널 시절에는 일본 진영에서 이순신 이여송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각 진영의 주인공 취급을 받았던 캐릭터였다. 그나마 캠페인이 아닌 보통 게임에서는 아이템을 착용한다는 전제하에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는 게 위안이다.

임진록 2 시절 초상화[14]가 왠지 싱하형을 닮은 것이 특징. 성우는 김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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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와키자카[15]

와키자카 야스하루

와키자카는 조총을 사용하는 장수로, 원거리 공격에 공중 공격이 가능하다. 총병 계열 유닛[16]에 공격력/방어력 격려 효과를 주고 특히 공격력 격려 효과는 일반적인 격려 효과보다 많이 준다. 1레벨 기준으로 공격을 50%나 향상시켜 주는데, 이는 공격력 격려 효과를 지닌 7레벨 장수가 주는 효과와 마찬가지이며, 와키자카가 8레벨이 된다면 무려 85%의 공격력을 향상시켜준다. 조총병 등 다른 유닛들 보다 귀갑차와의 궁합이 가장 좋은편인데 격려 효과는 수송 유닛에 탑승해도 적용되므로 귀갑차에 탑승하면 와키자카의 위치가 노출되지 않아서 적의 번개술이나 풍백술에 저격되지 않고 안전하게 격려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용기린 갑옷을 입었을 시 다른 방어력 격려 효과를 가진 장수들보다 방어력 상승치가 높은데, 일반적인 방어력 격려 효과를 가진 장수는 8레벨 기준으로 80%의 방어력을 올려주지만 와키자카는 87.5%의 방어력을 올려준다.

명의 진린은 와키자카에서 스킨과 음성만 바꾼 장수이다. 의외로 임진록이라는 게임도 각 진영이 보유하고 있는 유닛/장수가 가지고 있는 개성이 강한 게임이라 스텟이나 사용하는 특수 능력이 각기 다른편인데, 와키자카와 진린은 본 게임에서 유일하게 복붙해서 만들어진 장수라고 볼 수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물론, 스텟, 총병 특화 버프, 용기린 갑옷을 장착했을 때 더 많은 방어력을 올려주는 것도 동일하다. 하지만 귀갑차가 있는 일본과는 달리 명은 총병의 위력이 약해서 와키자카와 진린의 대우는 하늘과 땅 차이다. 임진록 2/명 장수 항목참조.

임진록 2 시나리오에서는 일본 장수 중에서 스토리 등장빈도가 가장 적다.[17] 첫 미션은 1마디 밖에 못했고, 6번째 미션이 그나마 비중이 있었다. 조반에서는 첫 미션에서 후퇴하는 도중 이순신을 저격하는 과정에서만 나오며, 핵심대사는 "됐↑다! 하하, 명중이다. 나 와키자카가 이순신을 쓰러트렸다~! 하하하하하하!" 담당 성우는 김관진.

일러스트와 인게임에서의 모습은 분명 2자루의 총을 들고 2자루의 총에서 화구를 뿜으나, 나가는 총알은 한 개뿐이다. 임진록에서의 설움인지 거상에서는 쌍권총을 들고 기관총처럼 신나게 난사한다. 자세한 건 조총낭인 참조.

실제 역사에서 와키자카는 도쿠가와 지지자였지만, 본작에서는 끝까지 서군 소속을 유지한다. 물론 초기에는 서군의 본진인 오사카 성에 주둔하고 있던 터라 서군 소속이기는 했다.

대사

4.5. 세이쇼오

세이쇼 소타이

세이쇼오는 유일한 문관형 장수로, 사명대사와 마찬가지로 지팡이를 착용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기우제를 사용할 수 있다.[19]

확장팩인 조선의 반격으로 넘어와서 제작진이 세이쇼오가 싫어졌는지, 임진록 2에 비해 여러모로 너프를 먹은 장수다. 이하 공식 패치노트에 서술 된 세이쇼오의 너프 내용이다.

V1.013(2001.6.21)패치 : 세이쇼오 지진술을 장갑유닛, 건물등에 특화되도록 수정했습니다.
V1.015(2001.6.27)패치 : 세이쇼오 지진술의 파괴력을 줄였습니다.
V1.017(2001.7.18)패치 : 세이쇼오의 지진술 파괴력이 약화되었고 메카닉과 건물을 제외한 유닛들에게 큰 효과를 볼 수 없도록 수정했습니다.
V1.100(2002.5. 8)패치 : 세이쇼오 지진술을 사용한 경험치 획득치가 떨어졌습니다.

지진술만 관련해서 4단 너프를 먹었다. 즉, 초기 버전엔 지진술은 상당량의 경험치도 획득 할 수 있었고, 데미지도 지금보다 강력했으며, 생체와 기계 할 것 없이 강력했던 기술이였지만 지금처럼 된 것이다.

더 불쌍한 건 원래 있던 기능마저 다른 장수에게 빼았겼다는 점. 아사코가 없던 임진록 2 당시 닌자가 가진 공간 이동술의 대상이 원래 아사코가 아닌 세이쇼오였다. 한때는 사명대사보다 레벨업이 쉽고 지진술의 데미지가 지금보다 강력했으므로 사명대사보다 고평가 받던 장수지만, 지진술에 관해 여러번 너프를 먹고 장수의 유무가 중요한 게임의 특성상 장수를 끔살 시킬 수 있는 사명대사의 평가가 더 좋아 졌다. 하지만 즉발의 광역 마법을 사용 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고성능 장수인 것에는 변함이 없다.

확장팩 시나리오에서 취급도 썩 좋지 않은데, 아군이 직접 조종하는 미션이 없다. 조반 미션들 중 일본 전용 미션에서 3장부터 6장까지가 동군으로 플레이하는 미션인데, 거기서도 이 세이쇼오는 브리핑에도 안 나오고, 게임 내에서도 아예 안 나온다. 특이한 것은 동군 소속 장수인데도 불구하고 서군으로 플레이하는 20장에 동맹 장수로 나온다는 것이다.[22] 이전과 이후 미션들에서는 동군 장수로 고정되어 있다. 성우는 서광재.

후속작에서의 세이쇼오는 퇴마사 참조.

대사

4.6. 미츠나리(★)

이시다 미츠나리

미츠나리는 같은 활 영웅인 이순신이 기공신포를 사용할 수 있고 주변 유닛들의 공/방을 모두 올려주는데 비해 방어력 격려 효과만 가지고 있고 특별한 기술은 없다. 본게임에 등장하는 기마 장수들 중 유일하게 원거리 공격을 하며, 원거리 공격을 하고 말을 타서 이동 속도가 빠르다는 것에 대해 패널티를 주기 위함인지 사정거리가 짧은데, 같은 활을 사용하는 장수인 이순신보다 짧고 같은 진영내 와키자카랑 비교해봐도 확연히 사거리가 짧다. 일본에서 세이쇼오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방어력 격려 효과를 가졌는데, 세이쇼오는 최종 테크인 신사까지 올려야 볼 수 있지만 미츠나리는 본영에서 생산되는 장수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아무런 기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초중반에 방어력 격려 효과를 보기 위해 꽤 자주 볼 수 있는 장수다.

미츠나리도 같은 진영 내에 있는 우기다처럼 특정 무기 아이템 착용의 유무로 대우가 천차만별로 갈리는 장수이기도 하다. 철력궁을 장비시 이순신과 마찬가지로 평타로 일격 필살 효과를 낼 수 있어서 운이 좋다면 미츠나리의 사거리에 들어오는 장수를 단숨에 절/사원으로 보내버릴 수 있다. 교전시에는 이순신 보다 사거리가 짧아서 적의 화망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일격 필살로 적 장수를 저격하기 힘들지만 적을 쫓는 상황에서는 말을 타고 있기 때문에 이순신 보다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다.

시나리오에서는 도쿠가와의 동군과 대립하는 서군의 수장으로, 조선을 전쟁에 참전시킨다. 마지막 미션에서는 먼저 도착한 김시민의 조선군의 도움을 받고 있었으나, 김시민이 명과 싸우던 도중 전사하자, 뒤이어 도착한 조선군에 대한 죄책감에 전의를 상실한다. 이때 "한 나라의 수장이 되려고 했던 자가 어찌 그리 나약한 소리를 한단 말이오."라는 이순신의 일갈에 다시 전장에 서기로 한다. 하지만 6시 지역으로 개돌했다가 몰려오는 동군의 군세를 이기지 못해 전사하고 만다. 그가 전사한 후, 서군과 조선군 연합군은 이순신이 이끌게 되고, 비록 이기진 못했지만 도쿠가와의 동군에 막대한 타격을 입혔다. 성우는 우키타와 같은 김수중.

거상에서는 우기다와 더불어 재활용되지 못했다. 그나마 미츠나리의 모션은 조선의 신립에게 쓰이긴 했지만, 우기다는 그런 거 없다.

특이하게도 성씨가 아닌 이름으로 언급되는 인물.

대사

4.7. 도쿠가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쿠가와는 "오뚜기 3분 도쿠"라는 이른바 패스트 도쿠가와 전략이 제법 유명하다. 본영에서 생산되는 영웅이지만, 별다른 요구 사항 없이 생산이 가능한 미츠나리와 달리 먼저 마료부터 지어야 자체적으로 등용이 가능하다. 아무래도 각 진영별로 가장 빨리 뽑을 수 있는 장수들[24] 중 가장 강하고 이동 속도가 빠른 장수라서 일종의 패널티를 준 것 같지만, 마료 자체도 훈련소만 짓고 나면 뒤이어 바로 지을 수 있는 기본 건물이라서 도쿠가와 날빌을 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 주변 유닛들의 공격력을 높여주며, 김덕령 만큼은 아니지만 다른 검 영웅들에 비해 공격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말을 타서 이동 속도가 빠른 것과 더불어[25] 이것 때문에 초반 공격에서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미츠나리와 대립하여 세키가하라 전투가 발발하게 되고, 동군을 이끈다. 마지막 미션에서는 오사카에서 결국 서군을 패퇴시키고 미츠나리를 죽이지만, 미츠나리가 전사한 뒤 서군 잔당의 지휘를 이어받은 이순신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 이어 서군의 궤멸로 결전이 끝난 이후 결국 이여송, 이순신과 함께 각국 대표 자격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되는데, 조선이 이번 전쟁으로 인한 진정한 최대 피해자로써[26] 일본은 이 전쟁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언성을 높이고 불같이 화를 내는 이순신에게 이여송이 말리며 지금은 서로 도와 국력을 회복할 때라고 말하며 회담에서 조선군을 한반도로 철수시키는 조건으로 쓰시마와 유구국(오키나와)의 영유권을 조선에게 넘겨주지만,[27] 병자호란 이후 조선이 청나라의 압력으로 인해 다시 영유권을 돌려받게 된다. 성우는 서광재.

후속작에서의 도쿠가와는 늑대낭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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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아사코(★)


아사코는 유일한 여성 장수이자, 장수 중에서 유일한 가공의 인물이다.[28] 닌자 장수인 아사코의 등장으로 임진록 2의 세이쇼오가 쓰던 닌자 소환을 아사코가 가져왔으며, 닌자가 공간이동술을 업그레이드하게 되면 아사코에게 순간이동 할 수 있다. 공격력 격려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시나리오에서는 동군 소속으로 등장한다. 성우는 김희선.

후속작에서의 아사코는 닌자 참조. 그리고 공격 효과음이 장수임에도 불구하고 창병, 사무라이와 동일하다.

대사

[1] 다만 와키자카는 일반적인 격려를 가지고 있지 않고, 총을 사용하는 유닛에 한정해서 격려 효과를 부여한다. 대신 다른 국가에 존재하는 공방 격려를 동시에 갖고 있는 장수가 없다.[2] 영웅의 평타 사용이 레벨업으로 이어지는 본 게임의 특성상 근거리 장수는 원거리 장수에 비해 공격 기회가 적고 일부 원거리 장수들은 무기를 장착하면 사거리도 늘어나기 때문에 근거리 장수와의 공격 기회 격차는 더더욱 벌어진다. 이 때문에 후반에 가면 조선과 명의 주력 장수인 이순신, 사명대사, 송응창, 이여송 등은 4~5렙이 되었는데도 일본의 주력 장수인 고니시는 1~2렙에 머무는 경우도 있다. 일본 농부의 비효율적인 수확량과 더불어 일본이 후반으로 가면 불리해지는 원인 중 하나.[3] 삼국 공통으로 있는 격려 효과를 제외하고 귀갑차,조총병과 시너지가 큰 와키자카, 닌자의 공간 이동술 대상이 되는 아사코가 있다. 진린도 화승총병,등갑총병과 시너지가 있긴하지만 둘다 어디엔가 하자가 있는 유닛이라 유의미한 시너지라고 보기 애매하다.[4] 임진록 2에서는 처음엔 없었다가 조선의 반격이 출시된 이후에 나온 패치에서 추가됐다. 임진록 2에서 풍백술을 쓰려면 당연히 고니시 등용이 먼저 된 상태여야 하고, 이후 일본 신사에서 세이쇼오 등용과 지진술 개발까지 다 끝마칠 때 나오는 풍백술 개발까지 완벽하게 완료시켜야 한다. 반대로 조선의 반격에서는 고니시를 등용하기만 해도 직빵으로 업그레이드 가능.[5] 특히 용비늘검을 착용했다면 더더욱 평타를 치면 안 된다. 이유는 후술.[6] 데미지만 따지면 기병에게 제일 큰 피해를 입힌다.[7] 일본 건물에 걸렸을 경우 해체했다가 건설수레 상태로 이동해도 풍백술이 끝까지 추격하며 못살게 군다.[8] 특히 자원 지대에서 일하고 있는 일꾼 유닛에게 걸면 자원 자체를 못 캔다.[9] 특히 지상에서 귀갑차를 대동하여 고니시를 탑승시켜주고 적진에 잠시 하차시켜서 고니시의 기술을 써 주고 재빨리 귀갑차에 다시 승차시켜주면 그만이다.[10] 특히 싱글플레이라면 CPU를 상대로 무적 치트키를 치고 자신이나 기병 유닛에게 풍백술을 걸어 과학선의 지우개 전법을 시전할 수도 있다. 임진록 시리즈의 무적 치트키는 CPU 공격 뿐만 아니라 아군의 공격 마법도 가뿐히 무시가 가능하기 때문.[11] 임진왜란 당시 네임드급 중 가토씨 인물로는 가토 기요마사 이외에도 가토 요시아키가 있다.[12] '우기다'가 아니라 '우키타'가 맞는 표현인데, 잘못 표기되어 있다.[13] 특히 소모 마나가 75로 된 점과 참마부도가 있어야만 마법이 적용되어 용왕탕으로 더 마나통을 늘리지 못하는 점이 있다.[14] 수묵화랑 컬러풍 초상화 둘 다 마찬가지.[15] 임진록 2에서는 와카자키라는 잘못된 이름으로 나왔는데, 조선의 반격에선 교정되었으나(미션 1과 미션 3에서의 브리핑 대사로 확인) 인게임에서 녹음된 음성은 여전히 "와카자키입니다".[16] 일본 조총병, 귀갑차, 안택선. 명 화승총병, 등갑총병, 호선[17] 세이쇼오는 3번째 부터 7번째를 빼면 계속 나온다. 와키자카 다음으로 적은 셈.[18] 오타가 아니다. 임진록2에서 텍스트 또한 와카자키로 표기되었으나 조선의 반격에서 와키자카로 고쳐졌지만 음성은 재녹음하지 않았는지 결국 고쳐지지 않았다.[19] 임란 당시 사이쇼 조타이는 조선에 온적도 없었고 히데요시의 보좌를 맡았다. 실제로 전쟁에 종군한 승려는 고니시의 참모였던 겐소와 모리 데루모토의 부하 안코쿠지 에케이가 있다. 이 중 안코쿠지는 전국시대 무력을 갖추었던 불교집단의 주지답게 군사를 이끌고 조선군과 교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세이쇼오는 임진록 2 게임 내에선 오히려 겐소의 포지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실제 겐소가 승려로서 참전했고, 또 고니시와의 접점이 제법 있었다).[20] 별개로, 지진술의 사운드는 거상보다는 임진록의 사운드가 훨씬 박력있게 출력된다. 임진록 2 출신들의 기술 사운드가 거상에도 적용되었지만 거상에선 후에 사운드가 변경됐기 때문.[21] 이 때문에 건물을 연결해야하고 상당히 많은 건물들이 응집되어 있는 명나라를 상대로 많이 나오는 편이며. 실제로도 세이쇼우가 대명전에서 자주 쓰인다.[22] 처음부터 주어지지 않으며 일정 시간 후 신사에서 생산된다. 당시 제작진이 에디터에서 실수로 비생산 기능을 동작 시키지 않아서 등장한 것으로 추측된다.[23] 이 대사는 정확히 시나리오 24장에서만 나오는 전용 사망대사다.[24] 본영에서 나오는 장수는 조선허준, 송응창.[25] 특히 고니시와 달리 근접 장수라 적토마의 갈기나 화룡천마의 허리띠를 착용하면 그러잖아도 빠른 스피드가 더 빨라진다. 이는 우키타와 미츠나리도 동일.[26] 수많은 사람이 죽었을 뿐더러 어린이들이 먹을 것도 없으며 농사도 젊은이들이 모두 죽은 통에 노인들이 밭을 갈고 있다고 덧붙였다.[27] 이 과정에서 안 그래도 망해가던 명나라임진왜란에 이어 이 전투에까지 체력을 과하게 소진하느라 정작 자국의 사정에는 신경쓸 겨를이 없어졌고, 결국 이자성의 난과 청나라의 침입으로 멸망했다고 한다.[28] 당시 유명한 닌자로 핫토리 한조가 있는데, 제작진이 미처 몰랐거나 혹은 여성 장수를 넣고싶어서 등장 안시켰는지 어떤지는 불명이다. 일단 아예 완전 가공 인물은 아니고 서사에 실제로 아사코로 약탈이나 혼란에 쓰인 여닌자의 기록이 있긴하나 기록에 한번만 등장하며 그 뒤 어떻게 됐는지 오리무중이다. 닌자라는 특성상 대외적으로 정체를 드러내는 것이 애초부터 무리니 기록이 빈약한게 사실 맞지만, 특이한 점은 이때 아사코의 주군은 고니시 유키나가로 임진록 시리즈의 아사코가 이 역사 기록대로의 아사코라면 주군을 배신한 것도 모자라 직접 죽이려고 타국까지 가서 매복해서 기습까지 한 셈이다. 어쨋건 여러가지로 정보가 적다보니 사실상 가공의 인물 취급.[29] 임진록2 시절부터 무녀가 쓰던 능력이라, 아사코 등용을 요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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