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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17:41:52

솔(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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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ediOrder.png
제다이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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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네스트라 로 인다라 톨빈
켈나카 스텔란 지오스
취소선: 기사단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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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e81f>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Sol
파일:Jedi Master Sol.jpg
본명 솔 (Sol)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신체 <colbgcolor=#000000><colcolor=#ffe81f> 179cm
홍채 갈색
모색 흑색
직위 제다이 마스터
파다완 오샤 아니세야기사단 탈퇴
제키 론
출생 148 BBY 이전
세계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canon.png
첫 등장 작품 애콜라이트
배우 이정재

1. 개요2. 작중 행적3. 성격4. 인물 관계5. 평가6. 능력
6.1. 전투력
7. 장비
7.1. 무기7.2. 사용 기체
8. 등장 작품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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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스타워즈 솔 이미지 2.png
솔의 정면 모습
마스터 솔은 지혜롭고 큰 존경을 받는 제다이 마스터로 강력한 포스를 지니고 있습니다. 과묵하고 충직한 자로서, 깊은 연민을 지닌 채 스스로 보호할 수 없는 이들을 언제나 보호해줄 것입니다. 또한 강렬한 감정을 지닌 강한 전사이기도 하지만, 제다이 훈련을 통해 그 중심을 다잡습니다.
Master Sol is a wise, highly respected Jedi Master, strong in the ways of the Force. Still and stalwart, Sol has a deep sense of compassion and will defend those who cannot defend themselves. He is a powerful warrior with intense emotions that he uses his Jedi training to balance.
-스타워즈 공식 홈페이지 설명 #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은하 공화국의 전성기인 고 공화국 시대(High Republic Era) 말기에 활동한 제다이 기사단의 마스터이다.

2. 작중 행적

2.1.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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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sol-main_45371eb1.jpg
눈을 감아라. 눈은 널 현혹시킨단다. 믿어선 안 돼. 네 머릿속에 무엇이 떠오르는지 말해보아라.
Close your eyes. Your eyes can deceive you. We must not trust them.[1] Tell me what comes into your mind.
-코러산트 제다이 사원, 1화 中
코러산트제다이 사원에서 영링들을 지도하는 모습으로 1화에서 첫 등장을 한다. 명상을 지도하며 눈이 아닌 포스를 통해 무엇이 보이는지 영링들에게 묻는데, 각 영링들의 답변을 해설해주다 한 흑인 소녀가 불이 보인다고 하자 뭔가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침착하게 대답한다. 상관 제다이 마스터인 버네스트라 로가 찾아오자 강의를 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녀가 인다라 살해 용의자로 솔의 옛 파다완오샤 아니세야가 지목되었음을 알려주자 놀람과 동시에 "그 아이는 마스터 인다라를 가족처럼 생각했다"며 회의적인 의견을 비친다.

이후 기업구역[2]무역연합 소속의 메크넥[3]으로 근무하던 오샤를 체포하여 이송하던 수송선이 죄수들의 난동으로 인해 혹한의 행성인 칼락으로 추락하고, 포스를 이용해 탈출한 죄수를 심문하여 이 사실을 알아낸 솔은 자신이 직접 오샤에게 가겠다고 말한다. 버네스트라의 만류에도 그는 결심을 바꾸지 않고, 결국 오샤 이후 새로 받아들인 파다완 제키 론 그리고 오샤를 체포하여 수송선까지 이송했던 제다이 기사 요드 판다르와 함께 칼락으로 향한다.

칼락으로 향하는 우주선 안에서 제키와 요드에게 오샤와 얽힌 자신의 과거를 얘기해준다. 솔은 16년 전 오샤와 메이 쌍둥이 자매의 고향 행성인 '브렌도크'에 파견되었는데, 메이가 일으킨 화재로 마을이 불타는 바람에 메이를 포함한 마을 주민 전원이 사망하였고, 화재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오샤를 파다완으로 거두었다는 것. 하지만 이후 인다라가 오샤의 자질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하여 기사단을 떠나게 되었고, 그뒤로는 오랫동안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 다만 아직 옛 제자의 홀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등 오샤를 아끼는 마음은 여전해 보인다. 이에 대해 제키가 감정에 얽매이는 건 제다이의 방식이 아니라고 말하자, 솔은 과거로부터 배울 점은 항상 있기에 간직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한다. 이후 칼락에 도착한 일행은 도주하던 오샤를 추적하여 따라잡는데 성공하나, 이들과 마주친 오샤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 이와중에 절벽에 있던 오샤가 추락할 위기에 처하자 솔은 서둘러 그녀를 구하고, 그녀로부터 메이가 사실 살아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인다라의 살해범은 오샤가 아니라 그녀의 쌍둥이 자매인 메이였던 것.

2화에서 메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올레가 행성에 도착하여 그곳의 제다이 사원에서 '바라쉬의 맹세'[4]를 수행하던 마스터 톨빈을 찾아간다. 그러나 톨빈은 이미 메이가 건넨 독약을 마셔 자살한 후였다. 이에 솔 일행은 올레가의 유일한 약초집을 찾아가 그곳의 주인으로 보이는 카이미르를 압박하여 메이의 체포에 협조하도록 만든다. 이후 체포 작전 덕분에 메이와 마주친 솔은 라이트세이버도 꺼내지 않은 채 맨주먹으로만 그녀와 대결하지만 체포에는 실패한다. 이에 솔은 메이 추적 작전을 지속하려고 하나, 그에게 연락을 취한 버네스트라가 다른 마스터들과 함께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명목으로 솔을 호출한다. 이에 솔은 암살자의 행선지를 파악했는데 회의를 하겠답시고 돌아갈 순 없다며 항의하지만, 규정을 어길 수는 없다는 버네스트라의 명령에 따라 결국 코러산트로 귀환한다.
파일:the-acolyte-trailer-stills-06_d106f2ed.jpg

16년 전 브렌도크에서의 일화를 직접 보여주는 3화에서는 젊은 제다이 기사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한다.[5] 헤어스타일 역시 뭔가 현자의 느낌을 주는 현재와 달리 다소 평범한 스타일. 숲속에서 어린 오샤와 메이를 몰래 추적하는 듯한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며, 이후 켈나카, 인다라, 그리고 당시에는 인다라의 파다완이었던 젊은 톨빈과 함께 쌍둥이 자매의 부족인 브렌도크 마녀들과 대면하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자매가 포스 센서티브인 것을 눈치챈 이들은 자매의 모친이자 부족장인 아니세야 대모에게 딸들의 제다이 테스트를 제안하고, 다음날 솔과 인다라의 주도로 테스트를 진행한다. 하지만 사실 이들이 떠나길 원치 않는 대모의 뜻에 따라 자매는 일부러 테스트에 떨어지기 위해 온 것인데, 이를 눈치챈 솔은 뭔가 숨기는 듯한 오샤에게 자신의 기사단 관련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그녀를 회유해본다. 이에 오샤는 사실 브렌도크를 떠나 제다이가 되고 싶다는 속내를 밝히고, 솔은 이런 그녀의 대답에 따뜻하게 반응하며 제대로 된 테스트를 진행한다.

하지만 이에 분노한 메이가 그날 밤 마을에 방화를 저지르고, 불길을 본 솔은 자매를 구하기 위해 마을에 뛰어들지만 메이는 결국 고층에서 추락해버리고 오샤만 구조된다. 이후 코러산트로 귀환하는 우주선 안에서 오샤가 깨어나고, 솔은 그녀를 위로하는 한편 앞으로는 자신이 보살펴주겠다고 말하며 3화가 마무리된다.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아직 경험이 부족한 제다이 기사여서 그런지, 무슨 일이 벌어지면 라이트세이버부터 꺼내려다가 인다라에게 제지당한다거나 떨어지는 메이를 포스로 붙잡지 못하는 등 현재보다는 확실히 미숙한 모습을 보인다.
파일:the-acolyte-04_b168a57f.jpg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온 4화에서는 코러산트로 귀환하여 제다이 마스터들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메이가 16년 전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네명의 제다이를 노린다는걸 눈치챈 솔은 버네스트라와 따로 이야기를 나눈다. 버네스트라는 켈나카가 '코파르'라는 행성으로 가 기사단과의 연락도 끊은 채 운둔해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솔은 자신이 직접 오샤와 함께 코파르로 가서 메이를 체포하고 켈나카의 안전도 확보하겠다고 제안한다. 그는 제키와 요드를 포함한 7명의 제다이 그리고 오샤와 함께 코파르로 향하는데, 16년 전 브렌도크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 오샤의 물음에 메이를 만나면 모든 사실을 이야기하겠다고 답하면서 3화에서 보여진게 전부가 아니라는 복선을 던진다. 코파르에 도착한 일행은 울창한 숲속에서 나아간 끝에 켈나카의 은신처에 도착하지만, 그 역시 이미 살해당한 상태. 그 순간 이들 앞에 붉은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투구를 쓴 의문의 인물이 나타난다.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한 일행은 라이트세이버를 뽑고 다함께 그를 향해 돌진하지만, 낯선 자의 강력한 포스 푸쉬에 모두 나가떨어진다.

5화에서는 오샤에게 라이트세이버를 날리는 낯선 자의 공격을 막으며 본격적으로 대결에 들어선다. 이미 8명의 제다이 중 솔과 제키, 요드를 제외한 5명이 낯선 자에게 살해당한 상황. 솔은 요드에게 민간인인 오샤를 대피시키라고 명령을 내린 후 낯선 자와의 1대1 결투를 펼친다. 호각을 다투는 싸움 끝에 낯선 자는 솔을 발로 차버리고 자신을 배신한 메이를 죽이러 떠난다. 이후 추적 끝에 낯선 자를 다시 발견한 솔은 현장에 합류한 제키와 함께 협공하여 그를 수세로 밀어 넣는다. 도중에 낯선 자의 코르토시스로 인해 솔의 라이트세이버가 비활성화 되지만, 그럼에도 솔은 맨주먹만으로 낯선 자에게 다수의 타격을 입힌 후 멀리 던져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허나 자신의 라이트세이버가 다시 작동되기 전, 낯선 자와 홀로 싸우던 제키가 전사하고 메이는 인질로 잡혀버린다. 그리고 이때 제키가 전사하기 전 낯선 자의 투구를 벗겨낸 덕분에 그의 정체가 올레가에서 만났던 밀수꾼 카이미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설상가상으로 오샤와 함께 솔을 도와주러 돌아온 요드마저 그에게 살해당하고, 파다완을 포함한 동료 제다이들을 모두 잃은 솔은 이성을 잃고 분노한다. 격노한 솔은 격투술로 카이미르를 완벽히 제압하고,[6] 때마침 라이트세이버가 재작동되자 그를 죽이려 든다. 다행히 오샤가 그의 이름을 외친 덕분에 솔은 이성을 찾고, 무장하지 않은 자는 죽이지 않는다는 제다이의 철칙을 되새기며 검을 거둔다.[7] 하지만 카이미르는 이를 비웃고, 오샤를 향해 이렇게 쉽게 이성을 잃는 스승을 믿을 수 있겠냐고 묻는다. 또한 솔이 뭔가 숨긴다는 것을 간파한듯 "나는 어둠을 받아들였지만, 너는 어쨌을까?"라고 물으며 그의 정신을 흐뜨려 놓는다.

이때 오샤가 코파르의 거대 벌레를 이용하여 카이미르를 일시적으로 무력화하자 그녀와 함께 현장을 벗어난다. 이후 솔 안에 어둠이 있다는 말을 들은 오샤가 무슨 뜻이냐고 묻자 이에 대해 설명하려는 찰나, 메이가 비살상 모드로 쏜 블라스터에 맞아 기절한다. 이후 시간이 지나 정신을 차린 후 오샤와 함께 우주선으로 돌아가나, 사실 그녀는 오샤를 기절시키고 그녀의 옷을 뺏어입은 메이였다.

6화에서는 우주선의 통신 수단으로 기사단에 연락을 취해 팀이 전멸했음을 알리려고 하지만, 기기 이상으로 통신이 원활하지 않는다. 그리고 변장한 메이를 계속해서 오샤라고 칭하며 우주선 정비 일을 맡기는 등 정말 속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사실 그녀가 메이임을 눈치챈 상태였으며, 메이가 기회를 보다가 기사단과 통신하려고 하자, 이번엔 솔이 메이의 뒤에서 비살상 모드로 블라스터를 발사하여 그녀를 기절시킨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복구된 통신을 차단한 후 하이퍼스페이스를 통해 어딘가로 떠난다. 이후 메이를 포박한 솔은 그녀가 깨어나자 그녀를 해할 뜻이 없다는 의사를 표현한 뒤, 자신이 16년 전 사건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왔다고 털어놓는다.

7화에서는 3화에서 보여줬던 16년 전 브렌도크 사건이 다시 한번 나오는데, 이번에는 사건을 진상을 모두 보여준다. 원래 브렌도크는 이때보다도 훨씬 예전인 232 BBY에 발생했던 하이퍼스페이스 충돌 사건으로 인해 황폐화되었던 행성인데, 약 100년 만에 이곳의 자연 환경이 다시 복원되는 것에 주목한 기사단이 이 행성에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포스의 강력한 응집점을 찾기 위해 네명의 제다이를 파견한 것이었다. 당시 아직 파다완이 없었던 제다이 기사 솔은 인다라의 파다완인 톨빈에 관해 대화를 나누면서 그녀를 부러워하는 듯한 내색을 비친다. 이후 수색을 계속하던 솔은 숲에서 어린 쌍둥이 자매를 목격하게 되고, 이들을 추적한 결과 브렌도크에도 포스를 쓰는 집단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러나 그는 자매가 마녀들에 의해 원치 않는 삶을 살고 있다고 착각하였고,[8] 제다이 고등 평의회에 보고하기도 전에 자매를 상대로 하는 제다이 테스트를 주도한다. 메이의 경우는 제다이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뜻을 완고히 하며 테스트에서 떨어졌지만, 반대로 오샤는 3화에 나왔듯 제다이가 되고 싶어하며 솔과 정서적 교감을 나눈다. 드디어 자신에게도 파다완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자 솔은 기뻐하며 오샤가 자신의 파다완의 될 운명임을 주장하였지만, 제다이에게 배타적인 태도를 보이는 마녀 집단과의 갈등을 우려한 평의회는 오샤의 기사단 가입을 불허하고 인다라 역시 이에 동의한다.

이때, 자매의 테스트 이전에 채취한 혈액 검사에서 공생체가 유사한 수준을 넘어 아예 동일하다는 결과가 나온다. 아무리 쌍둥이라도 공생체가 완전히 동일한 것은 자연적으로는 불가능하기에, 제다이들은 마녀 집단이 강력한 포스 응집점을 활용하여 자매를 인위적으로 탄생시켰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문제는 7화 내내 임무를 빨리 마치고 코러산트로 돌아가고 싶다고 툴툴거리던(...) 톨빈이 이를 듣고는 대책도 없이 바로 마녀들의 은거지로 향해버린 것. 안 그래도 마녀 집단을 경계하던 솔 역시 톨빈을 따라가며 응집점의 존재를 입증하기 위해(그리고 오샤를 파다완으로 들이기 위해) 자매만큼은 반드시 데려오겠다고 말한다. 이 둘은 마녀 거주지의 성벽을 넘어 진입하고, 제다이의 갑작스러운 난입에 마녀 집단 역시 경계심을 보이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그 순간 메이가 아니세야 대모에게 달려와 불이 난 방에 오샤가 갇혀있다고 도움을 청하는데,[9] 이를 들은 대모가 오샤를 구하기 위해 포스를 쓰려는 순간 이를 공격의 의도라고 생각한 솔이 라이트세이버를 꺼내 대모를 찔러 죽여버린다. 대모가 죽기 전에 사실은 오샤를 보내주려고 했다고 말하며 공격 의도가 없었다는 것이 밝혀지긴 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대모의 죽음에 분노한 마녀들이 톨빈에게 화살을 일점사하고, 집단의 2인자 격인 코릴 대모는 솔을 공격하지만 쇼크에 빠진 솔은 반격하지 않고 그냥 맞는다. 하지만 이후 메이가 낸 불이 크게 번지며 상황이 심각해지자 자매를 구출하기 위해 그녀를 제압한다. 그러자 마녀들은 마인드 트릭으로 현장에 뒤늦게 도착한 켈나카의 정신을 조종하여 둘을 공격하도록 만든다.

다행히 현장에 도착한 인다라가 켈나카의 정신을 돌려놓고, 솔은 자매를 구하기 위해 불길에 휩싸인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간다. 자매는 불길의 여파로 인해 끊어진 철제 다리의 양옆에 있었는데, 이를 본 솔은 처음에는 양쪽 모두 포스로 지탱하나 곧 자신이 오래 버티지 못할 것임을 깨닫고 결국 오샤가 있는 다리 잔해에 포스를 집중한다. 이로 인해 메이는 결국 추락하였지만 오샤의 구조에는 성공하였다. 오샤를 구조한 후 코러산트로 복귀하는 우주선 안에서 솔은 판단 미스로 인해 대모를 죽이고 메이를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이를 평의회에 보고한 뒤 사후 처분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밝힌다. 하지만 인다라는 이미 많은 것을 잃은 오샤에게 솔도 없어지면 이 모든 것이 의미가 없어진다고 반대하고, 결국 메이의 방화로 인해 마녀들이 모두 사망한 것만 보고하고 솔의 과잉 대응 여부는 언급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최종화인 8화에서는 다시 6화의 마지막 장면으로 돌아온다. 솔은 과거 감정에 치우친 판단을 내린 것에 대한 후회를 내비치지만, 한편으로는 불을 지른 당사자는 메이였음을 명백히 일깨워준다. 그리고 자신의 행동은 메이와 오샤를 구하고 포스의 응집점을 찾기 위해서였음을 어필하던 찰나, 소형 드로이드를 이용해 결박을 풀은 메이가 그에게 전기 충격을 가한 후 탈출선을 타고 함선을 빠져나간다. 이에 솔은 뛰어난 비행 실력으로 메이를 쫓아 브렌도크에 도착한다. 브렌도크에 상륙한 그는 구조 신호를 보내 기사단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린 후 메이를 찾아 나선다.
파일:sw-the-acolyte-108-highlights-1-03_e9cf0805.jpg

16년 전 화재 현장에 도착한 솔이 포스로 당시 기억을 느끼며 혼란스러워하던 찰나, 역시 오샤와 함께 브렌도크로 온 카이미르도 등장하며 둘은 다시 한번 결투를 벌인다. 처음에는 5화처럼 밀리지만, 건물 밖으로 이동한 후에는 필요하면 죽일 수도 있다고 경고하며 무지막지한 실력을 보여준다. 카이미르의 쌍검술은 단 한 차례의 유효타도 먹히지 못했고, 솔은 체술을 겸비하며 그를 압도한다. 카이미르가 회심의 공격으로 광선검 2개를 동시에 날려 포스로 솔을 향하게 하는 동시에 자신도 주먹을 날리는데, 이에 솔은 360도 방향으로 포스 리펄스를 날림으로써 이 공격들을 모두 막아내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후에도 카이미르를 압도한 솔은 그의 라이트세이버까지 파손시키는데 성공한다.

무장 해제된 카이미르의 목에 라이트세이버를 겨누고 있던 순간, 이번에도 메이의 공격에 검을 빼앗긴다. 카이미르는 메이에게 솔을 죽이도록 종용하지만 메이는 이를 거부하고, 그를 평의회에 세워 어머니를 죽인 죗값을 치루게 만들겠다고 말한다. 이때 뒤에서 이를 들은 오샤가 솔에게 자신을 모친을 죽인게 사실이냐고 묻고, 솔은 그 동안 진실을 말해주고 싶은 순간이야 많았지만 이게 오샤를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여 밝히지 못했다고 항변한다.[10] 하지만 이미 분노에 찬 오샤에게 그의 말은 들리지 않았고, 결국 오샤의 포스 초크로 인해 목이 졸려 사망한다. 사실 오샤의 포스 능력이 그리 강하지는 않을 것이기에 솔이 맘만 먹었다면 초크를 풀 수 있었겠지만, 오샤에게 눈물을 흘리며 괜찮다는 말을 남기고 죽은 것으로 보아 자신의 죄책감으로 인해 오샤가 자신을 죽이도록 그냥 허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솔의 신호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버네스트라는 그의 시신을 발견하고, 포스를 통해 자신의 옛 제자인 카이미르의 생존과 브렌도크 사건의 진실 또한 알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근처에서 확보한 메이를 활용해 카이미르를 색출하기로 결심하고, 이에 메이가 저지른 브렌도크 사건 및 제다이 마스터 암살 사건, 그리고 카이미르가 코파르에서 저지른 제다이 학살도 모두 솔의 범죄인 것으로 누명을 씌우고 사건을 마무리 한다.[11] 일평생 기사단을 위해 헌신한 마스터였지만, 사망 이후에는 굉장히 억울하고 불명예스러운 누명을 쓴 채 기사단의 변절자로 제다이 역사에 남게 되었다.[12]

3. 성격

파일:솔의 안도.gif
"당신 같이 자상한 마스터에게 가르침을 받다니 이번 영링들은 운이 좋군."
"제가 아이들에게 배우고 있습니다, 마스터 버네스트라."
–버네스트라와 솔의 대화, 1화 中
젊은 기사 시절에는 회색의 제다이 성격이 강했다. 평의회의 명령에 어긋나더라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행동은 기어이 실행에 옮겼던 제다이. 다만 이때 겪은 일로 인해 현재 시점인 마스터 시절에는 수긍하기 어렵더라도 상관의 명령에는 일단 따르는 등 임무를 수행하는 태도에 변화가 생겼다.

하지만 감정보다는 이성을 토대로 판단을 내리기를 권하는 기사단의 기본 사상과는 여전히 차이점을 두고 있는 제다이다. 기사 시절에도 냉철한 상황 파악보다는 어린 오샤와의 감정적인 교류를 우선시하였고, 제다이가 되고 싶어하는 그녀의 마음을 확인한 후로는 테스트에서 속임수로 그녀를 통과시키는 등 규율보다는 공감과 연민을 바탕으로 한 행동으로 상대의 마음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마스터가 된 이후에도 같아 자신을 어려워하는 제키에게도 따뜻하게 대하는 등 상대와의 정서적 교감을 중시하는 성격은 그대로였다. 또한 옛 제자인 오샤가 파다완 시절에는 없었던 문신을 한 것에 대해 묻자 그녀가 "친구들과 열정적인 밤을 보내며 했다"고 즐겁게 답변하면서도 솔의 눈치를 살피는데, 되려 "네가 선택한 길이니 괜찮다"며 제다이 치고는 꽤나 오픈 마인드적인 면모도 드러낸다.

또한 자신과 반대로 규칙을 철저하게 따르는 요드를 잘 이끌어주는 동시에 단호한 결정이 필요할 땐 망설임 없이 명령을 내리며, 첫 임무에 투입된 10대 파다완 제키의 의견도 동등하게 귀담아 듣는 등 스승 겸 지휘관으로서도 모난 데 없는 육각형의 모습이 묘사된다.

다만, 기사 시절에는 한번 내린 판단은 쉽게 철회하지 않는 고집도 있었다. 브렌도크에서 내린 결정은 도의적으로는 옳긴 했으나, 마녀 집단의 반발로 인해 발생할 여파에 대한 평의회와 인다라의 우려 역시 충분히 고려할만한 변수였다. 하지만 젊은 솔은 이러한 현실적인 조건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자매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만을 밀어붙였다. 또한 아무리 오샤의 앞길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자신의 과잉 대응 여부를 평의회에 아예 알리지 않은건 확실히 아쉬운 선택이었다. 이 선택은 결국 훗날 자신의 죽음과 오샤의 타락이라는 나비효과를 유발하였다.

또한 감정이 풍부하여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중시하는건 좋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감정 역시 주체하지 못하는 단점도 있다. 대표적으로 제키와 요드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후 이성을 잃고 무장 해제된 카이미르를 죽일 뻔한 사건인데, 우리 입장에서야 분노가 폭발하는게 이해되지만 상대가 아무리 악인이어도 무장이 해제된 이를 죽이는 행동은 자칫하면 다크사이드로 쉽게 빠질 수 있는 길이기에 기사단 차원에서 엄금한다. 정석적인 제다이의 성격을 지닌 오비완 케노비가 영화 1편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다스 몰에게 스승 콰이곤 진을 잃은 후 그와 대결하는 장면과 비교해보면 솔의 미숙한 감정 컨트롤이 더욱 두드러진다.[13][14][15] 베테랑 마스터임에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주요 규율을 어길뻔한 점은 제다이로서 확실한 단점이다.

결국 이런 감정적이고 지나치게 정이 많은 면모가 그의 발목을 잡아 자신의 목숨까지 잃고, 자신이 딸처럼 사랑했던 오샤가 다크사이드로 넘어가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어린 오샤를 보호하기 위한다는 명목으로 과거에 대한 진실을 숨기기만 한 결과, 성인이 된 오샤가 이 사실을 최악의 형태로 알게 됐을때 크나큰 배신감과 분노에 사로잡혀 아버지처럼 여겼던 솔을 죽이게 된 것. 오샤를 믿고 그녀의 모친과 관련된 진실을 진작에 고백하여 용서를 구했다면 그녀의 배신감이 이렇게까지 크진 않았을 수도 있다. 또한 아니세야 대모를 우발적으로 죽인 것 역시 오샤를 보호하려고 하는 심정이 폭주한 결과였다. 아이러니하게 솔은 결과적으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보호하고자 했던 단 한명의 존재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넣고 말았는데, 이렇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솔이 오샤에 대한 감정이 도를 넘어서서 자신만의 독단적인 방법으로 그녀를 과보호했기 때문이다. 영링들에게는 "눈은 널 현혹시킨다"라고 가르치며 제다이로서 침착 냉정 절제를 매우 중요시했지만 정작 솔 자신은 이를 지키지 못했고 그 결과 파멸하고 말았다. 즉, 영링들에게 준 솔의 가르침은, 정작 그가 가장 새겨들었어야 할 내용이었고, 이를 지키지 못한 제다이인 자신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는 복선이었다.

이성보다는 감정적인 정의감을 토대로 행동하는 성격은 대표적인 회색 제다이인 콰이곤이 연상된다. 솔이 어린 오샤와 감정적인 교감을 나누고, 영링이 되기에는 이미 너무 성장했다는 평의회의 의견에도 그녀의 입단을 고집하는 모습은 영화 1편에서 콰이곤이 어린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취했던 태도와 유사하다.[16] 또한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는 모습은 성인이 된 이후의 아나킨과도 비슷하다.

4. 인물 관계

이후 8화에서 카이미르의 색출에 메이를 활용하기 위해 브렌도크 사건과 제다이 마스터 암살 사건, 그리고 코파르에서의 제다이 학살도 모두 죽은 솔의 범죄로 누명을 씌우고 사건을 마무리한다. 버네스트라 역시 솔의 시신에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화장까지 해주는 것으로 보아 일말의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나, 결국 솔 입장에서는 사후에 불명예스러운 누명을 쓰고 변절자로 낙인이 찍힌 셈.}}}

5. 평가

솔은 브렌도크로 파견되었던 네 명의 제다이 마스터 중에서도 유난히 선하고 감정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행동이 앞서는 캐릭터로 그려진다. 특히 넘치는 정의감에 비해 판단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그의 커다란 결점이 된다. 자신이 옳다고 여겼던 선택을 고집 있게 이어가다가 뜻밖에도 커다란 비극을 만들게 되었고, 결국에는 솔 자신이 저지른 과오에 비해 지나치게 잔인하고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 팬덤에서는 그의 선택을 두고 공감과 비판 등의 다양한 상반된 평가가 공존하고 있으나, 그의 마지막이 안타깝다는데에는 대다수가 동의하고 있다.#

캐릭터의 선택과 그로 인한 최후를 두고는 평가가 갈릴지언정 인간성 넘치는 면모와 이정재의 호연이 전세계적으로 보편적인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영어를 잘 모르는 배우가 언어를 배워가면서 연기를 펼친 점이 영미권 팬덤에서 긍정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약 15000개의 공감수를 기록한 레딧 게시글.

6. 능력

드라마 시작 시점에서는 우리가 그간 봐오던 유능한 파일럿이자 강력한 전사였던 스카이워커 부자, 그리고 외부 세력과의 주요 외교 업무도 담당했던 오비완 케노비와 달리 영링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일종의 교관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칼락 행성으로 직접 가겠다는 그의 말에 버네스트라가 "당신 같은 이가 야전 임무(field mission)[19]로 목숨을 잃어선 안된다"라며 우려를 표하는 것으로 보아 외부 작전을 수행한지 꽤 된 듯 하다.

하지만 제다이 마스터답게 포스 능력은 출중하다. 16년 전 젊은 기사 시절에는 추락 위기에 빠진 쌍둥이 자매 중 한 명만을 택해야 했을 정도로 포스 능력이 다소 부족하였으나, 마스터인 현재 시점에서는 마인드 트릭이나 기억 읽기, 염동력 정도는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수준이다. 특히 마지막화에서 카이미르와 결투를 벌일 때는 높은 수준의 포스 능력을 요구하는 포스 리펄스까지 구사하며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케 한다.

6.1. 전투력

전투 능력은 기사 시절부터 타고 났던 것으로 보인다. 쌍둥이 자매의 모친을 죽인 충격으로 멍한 상태에서도 코릴 대모의 공격을 곧잘 피한 후 그녀를 손쉽게 제압한다. 이후 정신 조종을 당하는 켈나카에게는 다소 고전하긴 했지만, 이때의 켈나카는 마녀들에게 조종을 당해 살의를 가지고 덤비는 상황이었고 반대로 솔은 그를 해하지 않고 제압만 할 생각이었던 것은 감안해야 한다. 오히려 괴력의 우키 제다이를 상대로 꽤나 선전했다고도 볼 수 있다.[20]


(카이미르와의 브렌도크 결투씬)

제다이 마스터인 현 시점에서는 그의 전투 능력이 더욱 향상되었다. 우선 시스 애콜라이트인 메이 정도는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지 않고도 쉽게 상대한다. 드라마의 메인 빌런인 시스 군주 카이미르와의 대결에서는 엎치락 뒤치락 하나, 상황에 따라서는 라이트세이버가 비활성화된 상태에서도 맨주먹으로 카이미르에게 다수의 타격을 입힐 정도로 상당한 실력을 자랑한다. 코파르에서 제키와 요드의 죽음을 보고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는 그를 죽일 뻔하기도. 이후 마지막화의 브렌도크 결투에서는 검술과 포스 능력을 자유자재로 쓰며 솔이 전체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결국 카이미르의 라이트세이버까지 파괴하는 등 둘 간의 대결에서는 솔이 사실상 이겼다고 볼 수 있다. 비록 이후에 목숨을 잃은 건 솔이었지만.

6화에서 버네스트라 일행이 코파르에서 제키와 요드 등 제다이들의 시신을 발견할 때, 시스가 다시 나타났을 것이라는 생각은 미처 하지 못한 파다완 모그[21]가 "이들을 전멸시킬 강자가 마스터 솔 말고도 있을까요?" 라며 그를 의심하는 장면이 나온다. 비록 솔이 오랫 동안 내근직으로 근무했을지언정 그의 전투력은 기사단 사이에서도 이미 명성이 높았던 것.

7. 장비

7.1. 무기

파일:솔 라이트세이버.webp

라이트세이버는 표준적인 싱글 블레이드이며 파란색 카이버 크리스탈을 사용하고 있다. 검날이 방출되는 이미터 부근에 거슬린 흔적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22]

또한 양 손에 부상이나 큰 흉터가 있는 것도 아닌데도 팔꿈치까지 올라오는 검은색 장갑을 착용하고 다닌다. 이는 순전히 본인의 기호인듯[23]으로 보인다.[24] 장갑에 단단한 재질의 방어구 같은 것이 붙어 있어서 완갑 역할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7화에서 코릴 대모가 무기[25]로 공격하자 장갑으로 막아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8화에서 오샤의 손에 쥐어진 후,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인해 카이버 크리스탈이 시스를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물든다.[26] 이후 솔을 죽인 오샤가 이를 가져간다.

7.2. 사용 기체

파일:Polan717-Databank.webp

솔이 단독으로 출항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아 그의 개인 전용기는 등장하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폴란-717(Polan-717)'이라는 고 공화국 시기의 기사단 수송선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만 나온다. 현재 시점에서 솔 일행이 타는 기체의 고유 번호는 '폴란 GX-8'라고 언급된다.[27]

8. 등장 작품

9. 기타



[1] 이 대사는 영화 4편 새로운 희망에서 오비완 케노비루크 스카이워커를 훈련시키던 도중 그의 눈을 가리면서 해주는 조언인 "Your eyes can deceive you, don't trust them."의 오마주다.[2] 공화국이 아우터림 지역을 개척하면서 여러 기업들에게 특혜를 준 구역. 안도르 시즌 1에서 등장한 프리옥스-몰라나 통합지주회사도 제국의 허가를 받은 자유 무역구역이다. 페릭스 등의 행성들을 기업경찰로서 지배하였다.[3] Meknek. 일종의 정비공과 같은 직업으로 묘사되는데, 공화국 법상 드로이드만 투입되어야하는 위험한 정비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직업으로 보인다. 고 공화국 시기가 배경인 본작에서 처음 등장한 직업인데, 아마 당시에는 드로이드가 덜 보급되어 기업들이 몰래 메크넥을 고용했던 듯 하다. 이때까진 드로이드보다 인건비가 더 쌌나 보다 요드 판다르가 오샤를 체포하러 왔을 때도 메크넥 고용을 빌미로 함선의 선장을 압박하여 그녀의 근무 여부를 알아낸다.[4] 일정 기간 동안 제다이 기사단을 포함한 외부와의 접점을 완전히 차단한 채, 오직 포스 수련에만 집중하는 훈련 방식. 2017년 다스 베이더 코믹스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키락 인필라'라는 제다이가 지령 66호 당시에 이를 수련하고 있던 덕분에 화를 피했다며 언급된다. 코믹스 시점이 영화 3편 시스의 복수 직후이기에 다스 베이더가 아직 자신의 새 라이트세이버를 만들기 전인데, 지령 66호로 인해 사망한 제다이들의 라이트세이버는 또 죄다 소각해버리는 바람에(...) 다른 방안을 찾던 도중 키락의 생존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베이더는 그를 죽이고 라이트세이버를 압수하기 위해 그를 찾아가나, 키락은 오히려 그 베이더를 압도하며 절벽 아래로 던져버린다. 하지만 다시 돌아온 베이더가 민간인들을 인질로 삼자 그들을 구하려다가 결국 사망하고, 키락의 라이트세이버는 베이더의 부정적인 감정이 주입된 후 그의 붉은색 라이트세이버로 탈바꿈한다.[5] 작중에서는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으나, 공식 홈페이지의 에피소드 가이드에서는 당시 솔의 계급이 기사였다고 명시되어있다.[6] 카이미르의 라이트세이버 역시 요드가 죽기 전에 땅에 떨어져 있던 카이미르의 코르토시스 헬멧을 주워 비활성화시킨 상태였다.[7] 마스터 계급인 솔이 다크사이드로 타락할 뻔한 위험한 순간이다. 영화 3편 시스의 복수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무장 해제된 두쿠 백작를 죽인 이후 본격적으로 시스에 넘어가기 시작했던 것도 연상된다.[8] 아니세야 대모가 딸들에게 포스 능력을 가르치던 도중 딸들이 이에 대응하지 못하고 넘어지는 순간이 있었는데, 솔이 이 장면만 목격하고 일종의 학대라고 생각한 듯 하다. 정확히는 메이는 모친의 뒤를 잇고 싶어했고, 오샤는 반대로 브렌도크를 벗어나고 싶어했던건 사실이다.[9] 3화에서 묘사한 것과 달리 메이가 불을 낸 것은 실수였다.[10] 어린 오샤가 그토록 제다이가 되고 싶어 했는데 모친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알게 되면 다크사이드로 빠지게 될 가능성이 생기고, 평의회 역시 이를 우려하여 기사단에 받아들이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드라마 초반부에 솔이 했던 대사로 보아 메이를 통해 포스의 응집점을 평의회에게 입증한 후에는 진실을 밝힐 각오를 했던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 메이의 생존을 확인한 후에는 오샤에게 진실을 말하려는 듯한 순간도 있었지만 극의 진행을 위해 번번이 무산되었다.[11] 제키와 요드 등도 모두 솔에게 살해당했다고 조작한 것은 섣불리 시스의 존재를 인정하기를 꺼렸거나, 혹은 버네스트라와 카이미르 사이에 있는 어떠한 과거 때문일 수도 있다.[12] 버네스트라 역시 나름 양심의 가책은 느꼈는지 죽은 솔의 시체에게 미안하다며 속삭이고, 호수에서 화장을 치러주는 장면이 나오기는 한다. 그럼 뭐하나 이미 최악의 범죄자로 남았는데[13] 물론 오비완 역시 스승의 죽음에 분노하기는 하나, 몰과의 결투에 돌입할 때는 최대한 감정을 가라앉히고 냉정한 자세로 임한다. 드라마 5화에서 이정재가 솔의 분노를 최대치로 드러내는 연기를 펼친 것과는 상반되는 연출로, 두 캐릭터가 성격상으로는 완전히 대척점에 있음을 알 수 있다.[14] 하자만 오비완은 스승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긴했지만 해당 기지의 패쇄구조에 의해 적지않은 시간동안 몰과 물리적으로 격리 되어있어서 마음을 추스를 여유가 있었다.[15] 또한 콰이곤과 싸울때는 혼자서 싸움에서 뒤쳐지다가 몰과 1대1로 붙을때 대등하게 몰아붙이는데 다크사이드 같은 분노에의한 일시적인 기량 상승이었다고 분석되기도 한다. 결국 몰에게 다시 죽을 위기에 몰리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감정을 가라앉히고 역전승 할 수 있었다[16] 실제로 이정재는 리암 니슨의 콰이곤 연기를 많이 참고했다고 밝혔다. 둘의 헤어스타일도 뭔가 비슷한 느낌이다.[17] 이에 현 파다완인 제키가 제다이 답지 않게 감정적이신거 아니냐는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맹랑하다[18] 상관의 명령을 어기기는 했으나 그 이유가 상관인 솔을 돕기 위한 거였으므로 딱히 제다이 정신에 어긋난 행동은 아니었다.[19] 디즈니 플러스 공식 한국어 자막에서는 '야전 임무'를 그냥 '임무'로 오역해버리며 솔을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숨만 쉬어야 하는 애착 인형(...) 정도로 만들어버렸다.[20] 심지어 켈나카의 무장을 해제하는데까지는 성공하였다.[21] 버네스트라의 파다완은 아니다. 스승이 누군지는 작중에 나오지 않는다.[22] 보통의 라이트세이버는 이미터 부근에 검날이 방출됨에도 거슬린 흔적은 없는 것을 볼 때 해당 무기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작동 면에서는 크게 무리는 없는 듯 하다.[23] 첫 등장인 코러산트에서는 착용을 하지 않고 요드 판다르도 이런 장갑을 착용한 것으로 봐서 당시 여행용 장갑의 일종일 가능성이 크다. 톨빈이나 인다라 등은 착용하지 않는 걸로 봐서는 개인 기호에 따라 착용하는 듯하다. 여담으로 시리즈의 주역인 아나킨 스카이워커루크 스카이워커 모두 오른손을 잘린 후 의수를 장착하고 이를 가리기 위해 검은 장갑을 착용하는데, 이에 대한 오마주일 수도 있다.[24] 다만 작품 외적으로 역할을 담당한 배우가 이전에 검도를 쓰는 역을 맡은적이 있는점을 감안하면 검도에서 사용되는 호완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25] 지팡이 형태의 무기로, 두께를 보면 둔기로도 사용 가능해보인다.[26] '카이버 크리스탈 블리딩'이라는 현상으로, 카이버 크리스탈이 포스의 어두운 면에 강제로 감응되는 현상이다. 시스의 라이트세이버는 모두 붉은색이다.[27] 솔이 기사단과의 통신을 시도하는 장면에서 언급된다.[28] 이후에 이 배우가 키아누 리브스였다는 카더라가 나왔다. 다만 이 정보를 처음 올린 사람이 '제프 스나이더(Jeff Sneider)'라는 썰쟁이 프리랜서 기자인데, 이 사람이 올리는 정보의 정확도가 그리 높지는 않다.[29] 루카스는 미후네가 오비완 역을 거절하자 다스 베이더 역도 제안했으나 이 역시 거절당했다. 이후 미후네는 스타워즈가 크게 성공하자 뒤늦게 후회했다고 한다. #[30] 애니메이션까지 포함하면 스타워즈: 클론 전쟁 시즌 6에서 사이포 디아스의 모습을 한 환영이 잠깐 등장한다. 스타워즈 캐넌에 포함되지 않는 스타워즈: 비전스에서는 동양인 외모의 제다이들이 꽤 나온다.[31] 내가 시스 군주가 될 상인가, 시스군주 납시오!, 내가 파다완 셋을 팔았다고 하셨는데 그 친구들 제가 직접 뽑았습니다, 광선총 자국이 두 개지요, 요다 선생이 날 의심하고 있어, 몰랐으니까! 제국이 망할지 몰랐으니까!, 난 네가 시스일 거라고 생각해, 머리만 벗겨지면 다 시디어스야? 등등. # # #[스포일러] 솔이라는 캐릭터 자체는 변절자가 아니었으나, 사후에 범죄 혐의를 누명 쓰게 되면서 그 역시 세계관 내에서는 변절자로 남게 되었다.[33] 드라마 자체는 욕을 먹고 있지만 라이트세이버 액션씬 만큼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