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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16:29:32

이시헌(세계수를 따먹다)/작중 행적/2부/왕국 선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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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FFF> 행적 <colbgcolor=#fff,#1f2023>작중 행적(1부 · 2부(왕국 선포 전) · 2부(왕국 선포 후) · 웹툰)
특징 특징
소속 플라워/간부
→ 왕국(여덟 번째 잎새)/국왕
능력 능력 · 왕관 · 경지 · 천마신공
가족 장녀이시바 · 차녀이위키
하위문서 인간관계 · 아이템
기타 수목의 왕 · 목령왕 · 목령왕의 일곱 탑 }}}}}}}}}


1. 왕국 선포
1.1. 외부의 일(1) ~ 외부의 일(3)1.2. 우당탕탕 동물원 ~ 치얼스1.3. 외부의 일 (完) ~ 댕댕이의 이름
2. 플라워 연구소 습격
2.1. 제자와 함께 ~ 플라워의 연구2.2. 예언가 ~ 연꽃 파드메2.3. 반얀나무 ~ 내부작업2.4. 구출 작전 ~ 실험체들2.5. 부간부, 연화2.6. 샤를로테2.7. 흑단이 ~ 혼돈
3. 휴식기
3.1. 아무튼 합법임3.2. 진짜 합법임3.3. 근원3.4. 진실, 사랑3.5. 사랑으로 하나 되는3.6. 가장 귀여운 나무
4. 대외 도발전
4.1. 여론전4.2. 왕의 노리개4.3. 월계수 ~ 후폭풍4.4. 시바의 선택 ~ 탈주나무4.5. 시바와 위키4.6. 프리지아의 방문 ~ 이러려고 나 만나?
5. 피타야 쟁탈전
5.1. 드래곤, 여우 ~ 정신 나간 나무5.2. 미소녀 드라고 ~ 새로운 가족
6. 요시노 사쿠 에피소드
6.1. 다정이 조교 ~ 전통의 타락6.2. 사쿠의 남푠님 ~ 일요일은 내가 나무 요리사6.3. 벚나무 ~ 새색시 사쿠
7. 고대와 심몽의 탑 점령전
7.1. 과도기 ~ 왕관 모임7.2. 가이아 ~ 고대의 탑7.3. 모두 함께 ~ 복귀
8. 레라드에리니에스의 합류
8.1. 레라드 ~ 특검하라8.2. 의탁 ~ 에리니에스
9. 쟁탈전
9.1. 가난한 헌터, 9.2. 아젤린9.3. 언니 아빠랑 잤었다고? ~ 혈통9.4. 개미굴 털기 ~ 등가교환9.5. 가능해 ~ 원망
10. 원망의 세계수 에피소드
10.1. 북풍과 태양 ~

1. 왕국 선포

1.1. 외부의 일(1) ~ 외부의 일(3)

희생의 세계수 대리자인 페르파투아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래고 이에 알바가 당신이 한 행동이 아니었냐며 묻자 억울함을 토해내자 농담이였다며 왜이리 진지하게 받냐는 알바의 말에 억울함을 해소한다. 그 후 왕세에 복귀하여 엔가헤로의 처형등 일처리를 하고 나서 정식으로 왕국의 수립을 선포하고 국왕의 자리에 즉위한다.

이후 그동안 입고있던 흑룡포를 들고 천도를 찾아가 인사를 하고 큰 문제가 있다고 말하곤 여자가 너무 많아 고민이라는 말을 하고 이시헌 개새끼 이를 들은 천도가 에라이 썩을 것이라고 말하곤 자신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다면서 일침을 가한다.
"흐우, 에휴! 으이구!! 몹쓸 것. 지 스승의 순결까지 가져갈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허나 이런 천도의 추궁에도 달짝시큼한 복숭아 향에 발기를 해버려 천도의 경멸을 사고 이에 나가라고 말하는 천도에게 잠만 자고 가겠다고 말하면서 키스를 갈긴다.

1.2. 우당탕탕 동물원 ~ 치얼스

전쟁중임에도 불구하고 태평하게 운영되고 있는 놀이공원을 보며 놀래면서 시작, 오늘은 시바와 위키, 흑단, 메리, 인자 그리고 댕댕이를 데리고 놀이공원에 오게 되었는데 이거 하자 저거 하자 칭얼대는 애들을 탕후루로 달래준다.[1] 이후 흑단과 다툰걸로 보이는 댕댕이에게 다가가 똑같이 탕후루를 건네주나 그걸 보고 자ㅈ..라고 말할뻔 한걸 간신히 무마하곤 다음에 어디로 가고싶은지 물어보나 제각각 다른 의견에 골머리를 앓는다.

그후 지친 애들을 데리고 호텔로 돌아와 시바와 위키에 각각 부녀애를 쏟아붇고 서로 껴안고 자는 메리와 댕댕이를 보며 화장실로 들어가 일을 보려고 하는 찰나... 이미 화장실 안에는 흑단이 을 보고 있었고 잠깐 정적이 흐른 후 나가라는 흑단에 말에 문을 조심스레 닫는다. 이후 다음엔 바로 나가달라는 흑단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건네고 편의점에 같이 가서 주전부리를 마구마구 사고는 흑단과 같이 나눠먹으며 호텔로 돌아간다.

그 후 호텔로 돌아가 흑단이 따라주는 맥주를 먹으나 술자리에 여자애를 세운 몹쓸 아저씨 같은 기분이라며 말하자 전혀 그렇지 않다는 흑단의 말에 입을 다물고 피곤하지 않냐며 술은 자신이 따라 마시겠다고 말하고 흑단에게 술을 권하여 잔을 건넨다. 그렇게 앞으로도 종종 마시자는 약속을 하고는 잠에 든다.

1.3. 외부의 일 (完) ~ 댕댕이의 이름

꿈 속에서 흑단을 범하는 꿈을 꾸고 일어나 흑단에게 자신이 실수를 하진 않았었냐며 묻고 처음이지만 즐거웠다고 말하며 혈압을 상승시키나 곧이어 술 마시는게 즐거웠다는걸 듣고 간신히 안심한다. 그 후 흑단도 꿈을 꿨다며 내용을 듣고는 하루빨리 흑단의 소원을 들어줘야겠다 독백하며 흑단과 같이 아침을 준비한다.

그 후 본거지로 돌아와 위키와 소꿉놀이를 하던 중 알바에게서 세피로트에 대한 얘기를 듣고[2] 동시에 현자의 계약이란것에 대해도 듣게 된다. 현자의 존재이유는 세피로트의 지식 욕구를 채워주기 위함인데 만약 안된다면 적과가 일어날것이라 하고 세피로트가 활동을 시작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는다.

그 후 제일 이해가 안되고 원하는것도 모르겠는 알바에게 솔직해져달라고 하지만 어느정도는 알고있지 않냐며 말하자 어느정도 믿고 더이상 캐묻지 않기로 하고 알바와 위키를 껴안고는 괜시리 느껴지는 알바의 가슴에 반응해 관계를 맺으러 간다.

그 후 그동안 못봐줬던 흑단과 온몸이 땀투성이가 될정도로 훈련을 봐주고 씻으러 보낸 후 댕댕이&구슬 하고도 훈련을 한다. 서로 싸우다보면 피해가 있을걸 우려하곤 알바의 실험실로 이동하자마자 구슬의 선제공격에 견고의 권능을 사용해 맞대응하고 근접전에 다다르자 댕댕이로 인격을 바꾼 걸 보며 그들만이 할수 있는 싸움이라며 댕댕이의 주먹을 팔로 막아내곤 씨익 웃는다.

자신이 이기면 뭐든지 들어준다고 했다며 죽자살자 달려드는 댕댕이를 상대하며 힘은 무지막지한테 빈틈이 많은걸 간파하고 조언을 해주면서 훈련을 하고 왕관의 힘까지 사용하지만 구슬의 공격을 허락한걸 의아해하며 본능이 싸움을 즐기고 싶어하는걸 깨닫자 시야가 트이는걸 느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극심한 고통이 찾아오고 결국 싸움을 중지한다.

그 후 싸움에 이겨 좋아하는 댕댕이에게 소원이 뭐냐고 묻지만 임신시켜달라는 말에 안되는 이유와 함께 거절하고 그럼 이름을 주는게 어떠냐는 댕댕이에게 바둑이라고 지으려고 하다가 인자에게 구박을 받고 그러면 너가 이름을 지어보라며 인자에게 말하지만 카프하라는 썩 괜찮은 이름이 나오자 풀이 죽어버리고 이를 그대로 댕댕이에게 전해주고 구슬 또한 괜찮은 작명이라고 해버려 더욱 풀이 죽어버린다.

2. 플라워 연구소 습격

2.1. 제자와 함께 ~ 플라워의 연구

계속해서 뒤척이는 흑단이로 인해 잠에서 깨고 안부를 묻고는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에 기특하다고 생각하곤 칭찬세례를 퍼붓고 이에 못버텨 펑 하고 터져버린 흑단을 뒤로하고 꼭 껴안아준다. 그러곤 잠이 오지 않는다는 흑단이에게 같이 밤을 새자고 말하고는 그 다음날 출정 전 흑단이에 대해 과민반응하는 구슬에게 호들갑이라며 핀잔을 주고는 흑단에게 자신이 건네준 겨우살이를 챙겼는지 확인하고는 길을 나서며 슬슬 과거이야기를 들려주라는 말을 건넨다.

흑단의 과거를 자세히 듣고자 일부러 천천히 걷고 있었으나 이상증세를 보이며 두려움에 떠는 흑단이를 보고 끌어 안아 안심시키고는 필요한 정보만 우선적으로 듣고 청취를 잠시 중단한다.[3] 그 후 흑단을 앉히고 모닥불을 만들어 먼저 말을 꺼내기 전까지 기다리고는 흑단이 깨어나자 원래 트라우마란 그런거라며 말하고 이에 꼭 말해야 하냐며 되묻는 흑단에게 복수를 하고 싶다면 이겨야 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건네준다, 그러곤 즉석 산수유 떡볶이를 전개하고는 흑단이와 나눠먹는다.

자신이 할수 있는걸 생각함과 동시 천도가 했던 행동을 떠올리며 그간 자신이 흑단에게 했던 행동이 무의식적으로 천도와 닮아간다는걸 느끼고는 집에서 먹을법한 카레를 만들어 먹는다. 그 후 흑단이가 잠든걸 확인하고는 미리 예속해두었던 여인들에게서 플라워의 연구소에 대한 정보를 얻고 다시 해산시키고는 악몽을 꾸는지 괴로워하는 흑단이를 안아주며 편히 진정시켜준다.

2.2. 예언가 ~ 연꽃 파드메

카레냄새에 이끌려 온 반야를 마주치고 카레를 내어주고는 그간 있었던 사정에 대해 묻고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정보를 요구한다. 플라워가 인간을 개조하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과 사실상 완성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알게 되고 연구소에 최소 넷 이상에 간부가 있음을 깨닫고 그 후 반야와 함께 다니게 되면서 반야가 가지고 있는 예언의 힘을 언젠가는 얻으리라 생각하려는 찰나 플라워의 병기로 보이는 마력이 감지되어 전투를 준비한다.

제나프라고 불리는 사내를 끔살하고 성에 들어가 벌레들을 소탕하고는 벗겨친채로 방치되어있는 교단 출신의 여성들을 보며 헛움을 내뱉는다. 그 후 교단의 사제들은 그냥 두고 가려고 했으나 흑단이 포로로 받아들이거나 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자 1시간 줄테니 설득해보라고 말하며 이를 지켜본다. 이후 쪼르르 달려오는 흑단을 보며 실패했겠거니 싶었지만 이게 웬걸, 7명이나 설득했다는 말을 듣고 놀랜다.

구슬의 도움으로 설득에 성공한 사제들을 성으로 이송시키고 나머지 사제들 또한 포로로 만들고는 흑단에게서 자신이 예전에 했던 행동들에게 대한 질문을 받고 이에 솔직히 대답해주며 실망했냐고 물어본다. 이에 어쩔수 없던것 아니냐는 흑단에게 조곤조곤 말해준다.
"어떤 경우라도 용서받지 못할 일이 있어. 하물며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정 같은건 잘 없지. 자기가 지은 죄에서 눈을 돌리지 마. 소중한 걸 지키려고 했을 때, 분명 무고한 희생이 동반될거야 나는 과분한 힘을 얻었고, 내 길을 걷기 위해 너무 많은 생명과 존엄을 헤쳤어 난 그때로 돌아가도 똑같을 거다. 지금보다 더 심하고 잔인한 방향으로 주변을 깎아내겠지. 이것저것 생각하기엔, 너나 나는 수백년을 살아가는 나무가 아니잖아. 내 목적만 보고 나아가도 시간이 부족하거든. 대신 선은 넘지마. 네가 만든 참사를 뼈에 새겨. 위선 같아도 가능한 한 베풀 대로 베풀어 거기서 안식을 얻어도 돼. 마음껏 생색내렴. 원하는 대로 해. 후회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딱히 권장하고 싶지는 않네 (이유를 묻는 흑단) 넌 그렇게 힘들지 않았으면 하거든. 대신. 똑같이 누군가 자기 목적을 위해 우리를 해치려 할 때. 만약 그게 우리의 명줄을 끝낼지라도, 눈 감고 받아들여야 해."
그 후 재차 실망했냐고 묻지만 쉽지않은 얘기를 해준것에 대해 고맙다고 말하는 흑단이를 기특해하며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모두가 고민 없이 살 수 있도록 힘쓸거라며 흑단을 위로해주고 이에 감명받은 흑단에게서 자신의 이야기를 더 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말을 듣는다.

흑단이를 처음 만났던 그때를 회상하며 사연을 듣고는 훨씬 편해보이는 흑단을 볼수 있었고 그때 당시에 자신은 생각보다 더 악했던 아이였다고 말하면서 사부님같이 좋은 사람을 만난것처럼 다른 사람도 똑같을 거라는 말을 건네들으며 흑단을 안아준다.

맨몸으로 연구소에 쳐들어가겠다 반야에게 말하나 자살행위라며 승리를 감당할수 없는 사정이라고 말하고 말하자 자신은 연구소를 무너뜨리고 실험자인 아이들을 구하는게 목적이라고 맞받아치고 이에 반야가 자신도 생각이 있다며 주술을 쓰겠다고 말한다. 그 후 온몸의 기척이 사라짐을 느끼곤 황당해하고 빤히 쳐다보며 피부색이랑 다르게 둘 다분홍색이길래 신기해서 봤다고 얼버무리고는 반야를 따라 성에 침입한다.

2.3. 반얀나무 ~ 내부작업

기척을 감추고 침입하고나서 어떠냐는듯이 뽐내는 반야를 가볍게 무시하고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된다.[4] 이윽고 출입문에 다다르나 위협적인 마력파로 문이 잠겨있어 반야에게 대책을 강구했고 이에 요새 외곽으로 안내하자 따라가고 개구멍을 보여주며 여기로 들어갈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왕관의 힘으로 몸을 작게 만들곤 개구멍으로 들어간다. 그 후 철판을 뜯어내곤 연구원들 위로 떨어지게 되어 반야가 손을 데려고 하지만 어떤 장치가 있을지 몰랐기에 죽이지말라는 말을 건네고 흑단에게 이 장소를 살펴보라 지시하고 반야와 함께 이곳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오나홀이 될 여자를 찾아 떠난다.

한 복도에서 린이라는 연구원을 마주치곤 남자 화장실로 끌고가 반야의 입에서 거칠게도 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개처럼 따먹는다. 정보를 위해 데려왔건만 도리어 기절을 시켜버려 어쩔수없이 회복시키기 위해 반야가 나서지만 전혀 해소되지 않은 성욕에 시점을 반야로 돌리고 애널을 무참히 범하기 시작한다. 곧이어 보짓구멍을 탐하기 위해 허벅지를 들어올리곤 잔뜩 익어있는 과실을 탐하고 허벅지를 자신의 허벅지에 올린채 반야의 처녀를 취하게 된다.

두명의 여자를 취하고 나서 린의 정신을 차리게 하고는 소리를 지르려는 린의 입을 틀어막고는 린이 알아들을수 있는 외국어로 가만히 있으라는 지시를 내리고 건물의 구조와 실험체는 어디있고 무슨 실험을 하는지에 대해 캐묻는다. 이에 자신은 아무 권한 없는 일개 연구원일 뿐이라며 이에 대해 알만한 사람이 있다는 린의 밀고로 그녀의 상관인 팀장을 아주 혼쭐을 내주고 그동안 감정의 골이 깊었던 모양인지 다른 상관들도 다 밀고하는 린 덕분에 수월해졌다.

2.4. 구출 작전 ~ 실험체들

린의 밀고로 수많은 목인들을 범하고 요새의 간단한 정보와 보안, 그리고 이 요새를 지키는 가장 높은 책임자는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에 시스투스와 연꽃 파드메, 인동초 자포니카가 있다는 것과. 연구가 거의 끝날 지점인것과, 개조된 인간들에 대해서도 정보를 얻게 되고 여인들의 몸을 깨끗하게 하고 옷을 구해주고 나서 흑단과 합류한다.

무장한 경비들을 끔살하면서 적의 위치를 계속해서 알려주는 반야 덕분에 문제없이 요새를 박살내며 나아가고 엔트가 나타나자 흑단에게 맡기고 승리하고 돌아온 흑단에게 미소를 지어주며 긴장풀지말라는 말을 건네고 실험체인 아이들을 돕고싶다는 흑단의 말에 반야에게 눈짓으로 지시하고는 실험체가 있는 곳으로 내려간다.

계속해서 몰려오는 목귀를 [가시]로 작살내며 나아가고 흑단에게 실험체였을 적 너가 있던 장소도 여기였냐며 묻지만 기겁하며 다르다고 말하는 흑단을 보고는 갇혀있는 실험체들을 바라본다. 그러곤 만약 연화가 살아있다면 다른 요새에 있을거라 얘기해주고는 첫번째 실험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한 남자아이와 마주치고 흑단과 얘기를 나누게 하고는 이윽고 여자아이도 마주치게 되며 남자아이를 보호하려고 껴안는 여자아이를 보고는 자신도 할수 있다며 흑단을 꼬옥 하고 껴안는다.

2.5. 부간부, 연화

흑단이에게 애정행세를 계속해서 쏟아내고 실험체들에게 걸려있는 일종의 최면을 치유의 권능으로 풀어주고 나서 연구원과 민간인들의 자결을 요구하는 방송을 듣고는 왕관의 힘으로 방에서 빠져오나 군대를 이끄는 어떤 여자가 있음을 마력으로 파악하고는 언제오냐는 말과 함께 부간부라 불리는 연화에게 가시를 사용하여 꿰뚫지만 관통상이 보이지 않자 의아해하고 연화와 대화를 나누곤 그녀의 권능으로 보이는 능력에 대해 어느정도 눈치를 채고 자신의 추잡한 과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에 사실이라고 답하자 그냥 보낼수는 없다는 말을 듣는다.

한번의 최대치의 힘을 끌어낸 연화의 공격이 다가오자 점멸을 사용해 연화를 때려눕히고 왜 멍때리냐며 도발을 하고는 가지를 사용하여 연속으로 공격하고 빈틈을 노리곤 명치를 가격한다.그 후 연화의 입에서 흑단이라는 이름이 나오자 멈칫하고 이름이 연화라는걸 알게되고 부간부까지 올라간 이상 끝장을 보려면 친구인 흑단을 먼저 죽여야 할거라는 등 일부러 도발을 하면서 연화의 신경을 긁는다.

그 후 흑단에게로 돌아와 연화와 싸웠음을 간접적으로 전달하고 흑단도 이를 느끼지만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고 안아주고 쓰다듬어준다. 그 후 알바에게 연락을 넣고 워프를 통해 위키와 부녀끼리의 애정을 나누고 반야와도 헤어지고나서 멀뚱거리고 있는 흑단이를 보며 고민이 많냐고 물어보고 이에 연화가 플라워를 돕는 이유에 대해 자신에게 묻자 너가 내 제자가 된것처럼 이유가 있을거라 말하고 그러곤 흑단에게 어떻게 하고 싶은지 물어보고 앞으로 선택해야 할 일이 많아질것이며 어쩌면 자신과 멀어지거나 서로 엇갈릴수도 있을거라 말해준다.

요새까지 가는 길 간접적으로 연화를 만난것과, 트라우마로 인해 힘들어하는 흑단을 위해 잠시 쉬고 가기로 하고 이윽고 흑단이 정신을 차리고 안아달라고 말하자 꼭 안아주고 눈물을 흘리자 눈 밑을 닦아준다. 그 후 새벽 샤워부스를 지어 흑단을 씻게 해두곤 시바를 향한 세계수의 관섭이 심해지고 있다는 알바의 말을 듣고는 세계수는 이제 시바를 해치지는 않고 자신을 죽이는 방향으로 이용할것이라 하고 언젠가 시바와 틀어질거라며 독백한다.

그 후 씻고 나온 흑단에게 오라며 말하곤 바람으로 몸을 말려주지만 긴장해있는 흑단을 보고는 왜 긴장해있냐 묻고 이에 스승인 자신을 해하려한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에 대해 이상하다 생각했기 때문이였고, 그러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절대 원망하지 않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흑단에게 넘긴다.

다시금 요새로 들어가 함정을 대비하여 왕관의 힘으로 방벽을 세우고 간부가 있음을 확인하곤 흑단에게 공간이 뒤바뀌거나 자신과 갑자기 헤어져도 너무 놀리지 말라는 말을 건네고 지금까지 가르치고 당부했고 짚어줬던것을 명심하라며 이곳에 온 이유를 돌이켜주고는 흑단과 헤어지고 연꽃, 파드메와 마주친다.

파드메가 차를 마시는 시간이라 기다려달라고 말하자 의문을 표하지만 자신한테 한 말이 아니란 소리에 제 3자가 있음을 알고 곧 아네모네라는것도 눈치를 챈다. 그러자 이름을 언급하면 쉴 틈이 없을거라는 파드메에게 빈틈이 있었다면 진즉 공격당했을거라며 받아치고 왕관을 드러내곤 정말 싸울거냐, 죽일수는 있냐고 묻는 파드메에게 문제없다며 뻔뻔함을 보이곤 합석하여 차를 마시자 평소 뻔뻔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 않냐는 말을 듣게 된다.

자신은 평온한 상태에 반해 금방이라도 물어뜯어 죽일것마냥 으르렁대는 인자를 성을 내게 내비두고는 파드메와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다가 궁금한게 많지만 어쩔수없다며 선빵을 날리는 파드메에게 맞대응을 하고 무투가인걸 알고나서 왕관의 힘을 거두곤 마력을 마기로 치환하여 무공으로 맞설 준비를 한다. 그러곤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무공을 주고받으며 즐거움을 느낀다.

2.6. 샤를로테

계속해서 파드메와 무공을 주고받지만 실력이면 실력, 힘이면 힘에서 모두 앞선 상황에서 연화와 생명줄이 연결돼있음에 죽지않는 파드메를 상대로 자비없이 몰아붙인다. 그렇게 무공을 주고받던 도중 분노에 찬 아네모네가 파드메와 동시에 공격을 퍼부으나 방해하지 마라 라 말하며 천도를 사용해 두 사람을 역관광 보내고 이내 개화를 사용한 두 사람을 상대로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는 흑단이라면 분명 이길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아네모네의 분노에 대충 대답하자 할 말이 그게 다냐는 아네모네에게 무슨 말을 하든 들어줄 생각은 있냐고, 먼저 선빵을 갈긴 건 니 연인이였고 소중한 줄 알았으면 빼앗길 줄도 알아야지라며 듣고있긴 하냐며 말을 건네고 이에 제대로 빡돈 아네모네의 완전개화를 보고 신기해하고 분노에 가득 차 판단이 흐려진 아네모네에게 천마군림보를 사용해 몸을 짓누르곤 코를 짓뭉개버리고 일곱 형태의 천마신공을 쏟아부어 아네모네를 반죽음 상태로 만들고 온갖 저주를 퍼붇는 아네모네를 향해 일격을 날려 끔살내곤 모든걸 지켜본 파드메를 상대한다.

성녀 치고는 광기어린 웃음을 짓는 파드메가 완전개화를 사용하고 연꽃은 새벽에 절정으로 만개하는 꽃인걸 알고있냐는 파드메의 질문에 절정보내는건 많이 해봤다며 농담을 하지만 이에 지금 그 기분과 별 다를바 없다며 당신을 만난 자신의 기쁨이 바로 이 꽃이라고 대답하는 파드메를 보며 미친년이라 독백한다.

그 후 서로의 무공을 계속해서 주고받지만 이미 무공의 극에 달했기에 파드메가 공격을 퍼부어도 그것을 모두 파훼해내고 싸우면서 몸 속의 이어진 실이 가볍게 당겨진걸 느끼고 자신과 똑같이 흑단도 싸우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 후 천마신공 도원(挑園)을 사용하며 천마신공의 끝을 파드메에게 보여주고 이에 하늘을 뒤덮을 만한 수많은 손을 마기로 터뜨리고 샤를로테의 몸이 검게 물드는걸 확인하고 흑단과 연화의 싸움도 끝이 났음을 가늠하고는 그 후 당신의 이야기가 궁금했다며 나중에 꼭 들려달라는 말과 함께 무너져내리는 파드메를 바라본다.

2.7. 흑단이 ~ 혼돈

플라워의 두 간부를 죽이고 몸이 움직이지 않음에 바보같이 싸운것에 대해 불만은 품는 인자에게 바보같이 싸우긴 했다며 인정하지만 계속 시끄럽게 대는 인자에게 토끼 일주일 압수형을 내리며 감각을 차단시킨다. 그 후 마기의 잔향을 찾아 흑단을 찾아가지만 마기를 너무 많이 사용해 죽어가는 흑단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치유해주고 괜찮다 말하며 안심시켜준다.

연화를 죽인 흑단에게 덕분에 살았다는 말과 선택을 강요해서 미안하다는 말과 스승이란 놈이 할 짓이 아니란걸 안다고 말하고 이에 다 쉰 목으로 펑펑 우는 흑단을 진정할때까지 안아준다. 그러곤 흑단에게서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었냐는 질문에 당연히 있었고, 힘이 약할때가 있었으며 자신의 오만방자한 마음때문에 소중한 누군가를 죽게 했고, 그 탓에 은 깨어나지도 않고 겨우 목숨을 건진 사람도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한다며 말을 전해준다. 그러곤 연화와 있었던 일을 말해주며 자신과도 멀어질까 무서워하고 헤어지지 말아달라고 말하는 흑단이에게 당연하다며 안정을 취하게 도와준다.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슬그머니 다가오는 흑단이에게 안부를 물어보고 코코아를 건내주고 머리를 쓰다듬자 머리를 기울여 자신의 어깨에 정수리를 대는 흑단이를 보고 애써 기운을 차린 척 하는게 아닌가 하며 불편해하지만 이내 더 운다고 상황이 나아지는건 없다며 괜찮다고 말하는 흑단이에게 아침으로 전복죽을 만들어준다.

그 후 어떻게 돌아갈건지 흑단에게 선택권을 주고 걸어가고 싶다고 얘기하자 어차피 해야 할 것도 있었고 잘됐다고 말하며 흑단의 치마 밑단을 잡아 치켜올린다!!! 사실 이는 마기를 사용해 중독돼있는 상태였던 지라 살을 접촉해 해소시켜줬어야 했기 때문인데, 아파도 참으라는 말을 하며 마기를 해소시켜주고 앞으로 열 번 정도는 더 해야 한다고 말하곤 앞으로 나아가나 정시우와 마주치게 된다.

이어 정시우를 무시한 채 그냥 가자고 말하는 흑단에게 정말 괜찮냐고 묻고 흑단을 데리고 계속해서 걸어간다. 그러고 나서 어느때와 똑같이 흑단의 마기를 치료해주고 이에 부끄러워하는 흑단에게 털도 안난 주제에 뭘 부끄러워 하냐 말하고 이에 얼굴이 시뻘게 되고는 자신의 어깨를 콩콩 때리는 흑단이를 귀여워하며 웃어댄다.

흑단이가 샤워를 하던 도중 아주 큰일이 났다며 흑단이를 급하게 부르고 이에 응답한 흑단이 재빨리 캠프로 달려오지만 사실 부른 이유는 국이 너무 잘 됐다며 장난스럽게 히죽인다. 식사를 하며 흑단의 표정을 보곤 자신을 엉뚱한 남자로 보는것 같다며 투정을 부리곤 더 먹으라며 흑단이에게 국을 건네주고 자신을 빤하게 쳐다보는 흑단이에게 뭘 그리 보냐며 말하며 이에 고개를 갸웃거리곤 밥을 싹싹 긁어먹는다.

그 후 밤이 되고 자냐고 물어보는 흑단에게 같이 잘거냐며 권유를 하고 이에 승낙한 흑단을 껴안고 내일은 좀더 빨리 걸어보자는 말과 오늘도 고생많았다고 말하며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그러고 그 다음날 흑단에게서 치료를 거부받고는 당황해하고 흑단의 옷을 잡아 올리려는 찰나 만지지 말라는 흑단의 말에 충격을 받고 좌절한다.

흑단의 반응에 사춘기가 왔음을 느끼고 그동안 너무 무신경했다고 사과하며 가슴과 가랑이만 가리고 치료를 하자고 말하지만 이에 더욱 부끄러워하며 거부하는 흑단이에게 이렇게까지 자기주장을 강하게 한 적이 있었던지에 대해 생각하며 쭈볏대고 이를 본 흑단에게서 겨우 허락이 떨어져 치료를 할수 있게 된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왕국으로 돌아와 정비와 경과를 보고하곤 알바와 그간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알바에게서 나쁜 소식과 굉장히 나쁜 소식 중 어느걸 듣겠냐는 소리에 좋은 소식은 없냐고 말하며 칭찬은 없냐며 투정을 부리고 칭찬이야 다른 애인들이 해줄건데 왜 그러냐는 말에 기죽은 모습을 보이고 이에 알바가 웃으며 농담이라고 덕분에 플라워의 간부가 4명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듣게되는데 이에 분명 죽인건 2명이라 5명이 살아있어야 하는데 4명인것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이에 세피로트가 플라워의 간부를 죽였다며 이젠 돌이킬수 없다고 말하는 알바의 말에 안 좋은 소식이 하나 더 있지 않냐고 묻자 맞다며 세계수 또한 죽었다는 말을 듣고 어느 세계수가 죽었냐며 묻고 이에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5대 세계수중[5] 하나가 죽은건 명확하다는 보고를 듣고 정말 안좋은 소식이라 말한다.

좋은 소식은 하나도 없냐고 묻자 없는건 아니라고 말하며 그 전에 세피로트가 제한되었던 전 세계의 통신망을 이어버렸고 그 때문에 일반인이라도 위험없이 왕국과 플라워 세계수측 사람들의 사이트에 접속하고 글을 쓸수 있게 됐다는 말을 듣고 개판오분전이 되었음을 느낀다. 그러곤 세피로트가 정보를 수정하고 다르게 기입할수도 있냐는 가능성에 불가능하진 않다고 말하는 알바를 보며 좋은 소식은 뭐냐고 묻자 세피로트가 잠에 들었다라는 말을 전해듣고 그럼에 따라 現현자인 블랑쉬가 풀려난게 아니냐며 기뻐하고 동시에 알바에게서 세피로트가 적극적인 개입을 시도한 이상, 자신도 개입할 필요를 느꼈다는 말을 듣고는 벌떡 일어나 알바를 꼭 껴안는다.[6]

3. 휴식기

3.1. 아무튼 합법임[7]

오랜만의 평화, 왕국을 발전시키거나 술마시거나 연인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그러한 평화를 원했었으나.... 저번 요새 침입때 왕관의 힘으로 몸이 작아진것에 대해 취한 흑단이 다 까발렸기 때문, 그때문에 도망치고 있었으나 순간적으로 시간이 느려지는것 같더니 갑자기 나타난 이세영에게 붙잡히고는 위치를 발각당한다.

별과 세영을 피해 도망치고 목검을 든 산수유에게도 위협을 느끼던 중 다정에게 보호를 받지만 취한 탓에 몸을 겨누지 못하고 산수유와 함께 넘어진 다정을 보고 멍을 때려버려 시간이 지체됨을 깨닫고 다시 움직이려는 찰나 출구를 막고 있는 홍연과 메리, 치유와 마주치게 되어 버리고 판단을 내려 체형이 외소한 메리를 안고서 돌파한다.

그러나 이번엔 동백과 카멜리아가 기다리고 있었고 뒤에서 소리치는 별의 죄책감 유도에 아랑곳 하지 않고 메리와 똑같이 동백을 안아서 질주하고는 복도에 내려다주고 다시 돌파하지만 자신도 바깥양반의 어린 모습은 궁금하다며 말하는 최종보스를 마주치게 되고 계속해서 대항하려고 하지만 알바로 인해 블랑쉬가 나타나고 이에 잠시 멍을 때려버려 알바의 신호에 부름을 받은 카프하에 의해 엎어지고 만다.

그렇게 붙잡혀 7살부터 18살까지의 몸을 반강제로 유지하게 되고 다시는 이런 몸으로 변하지 않겠다며 독백하지만 여인들로 둘러싸인 이 상황에서는 요구대로 할수밖에 없었고 다 해소됐겠지 싶어 슬금슬금 나가려는 찰나 알바에게 붙잡히고 표창장을 건네받더니 그대로 수많은 여인[8]들과 사진을 찍힌다.

그 후 자신의 24시간이 매 시간 단위로 사지분해를 당해버리고 먼저 별과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마치 모자의 관계마냥 일방적인 애정을 받게 되고 어이가 없었지만 즐거워하는 별을 보며 좋으면 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별과의 정해진 시간이 끝나자 가차없이 별을 뒤로 하고는 나가지만 이에 다음 차례가 알바임을 깨닫고는 적당한 변명을 해서 도망치는게 좋다고 독백하지만 바로 뒤에서 다 듣고 있던 알바에게 붙잡히고 아슬아슬한 성인의 몸을 요구받는다.

다 내려놓고는 알바에게 할거냐고 묻지만 8살 남짓의 체형인 상태였어서 잠시 알바를 난감하게 만들지만 결국엔 할것이라 확신하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자고 말하지만 그 전에 알바에게 붙잡혀 마치 애착인형처럼 안겨지게 되고 싱그러운 냄새에 취하게 된다.

3.2. 진짜 합법임

몸을 성인으로 키우고 공간마법으로 알바가 마련한 장소로 이동한다. 꽤 좁은 장소에 의문을 표하나 오늘은 느긋하게 즐기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둔부를 어루만지는 알바에게 변태같다고 말하지만
좁은 서고에 숨은 현자를 술로 꼬드겨 처녀를 취한 것도 모자라 3년 내내, 제가 위키를 뱃속에 가진 후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찾아와 손찌검하신 분이 이제 와 변태라니요.
라는 말을 듣게 되고 당신이 여자로 만든 몸이라며 만족하냐는 말과 함께 안아주지 않냐고 기다린다는 알바에게 다가가 꼭하고 껴안는다. 자신은 껴안고는 놓아주지 않는 알바가 어떠한 질문을 기다리고 있음을 알고 생가슴을 빨고싶다 말하며 본격적으로 알바를 범하기 시작한다.

온갖 애무를 마친 후 관계를 맺고싶다고 하나 오늘 위험한 날이라며 콘돔을 씌워주는 알바를 밀치고 바로 삽입을 하고 몸이 작아진 탓에 알바의 성감대에 닿지는 못하지만 온 힘을 다해 허리를 부닥치고 서로 사랑한다고 말해주며 사정을 하고는 콘돔을 빼서 다시한번 집어넣고 계속해서 사랑표현을 요구하는 알바에게 요구대로 들어준다.

관계 후 잠에 들었었는지 일어났냐고 묻는 알바의 가슴을 만져대고 있으니 알바에게 격하게 포옹을 받는다. 예전보다 사랑을 구하는게 더 많아짐에 의아해하지만 알바에게서 당신에게 반한 이야기를 안했었냐며 말하자 취중진담을 하다가 반한것으로 알고 있고 구체적으로는 마음껏 사람을 구할 수 있어서 부럽다고 말한것에 반했다고 말해준다. 그러며 자신은 어느 한 개인을 사랑하지 못하는 존재라며 이것 또한 계약에 일부였고 만약 덮쳐져서 위키가 생기지 않았었더라면 호감을 가졌어도 사랑까지 갈 일은 없었을거라고 말해준다.

이에 마로니에의 얘기를 꺼내나 거북해하는 알바에게 딴청을 피우고는 그러한 면도 사랑한다는 알바에게 위키랑 똑닮았다고 말하며 안아주며 키스를 해주고 알바와의 시간을 마친다.

그 후 마로니에에게 가는 길 분명 블랑쉬도 좋아할거라며 몸을 7살로 만들고 가자는 알바의 말을 듣고 몸을 변형시키곤 블랑쉬의 방에 찾아가 어려진 몸을 보여주며 하와와하게 만들고 안긴다. 그 후 애정을 계속해서 퍼붇는 블랑쉬에게 몸을 원래대로 되돌려 역으로 되돌려주고 서로를 바라보며 웃는다.

3.3. 근원

몸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나서 블랑쉬의 배에 바람을 불어대며 노골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현자에게서 블랑쉬만 보면 발정나는 경향이 있다는 말을 듣고는 워딩이 보통 강한 게 아니라며 반박한다.

그렇게 블랑쉬를 안은채로 있다가 표독해진 알바에 의해 어쩔수없이 블랑쉬를 놓아주고는 할 얘기가 뭐냐고 물어보나 한 명 더 부를거라는 말과 동시에 위키가 부리나케 달려와 안긴다. 그 후 본격적으로 무슨 일인지 묻게 되고 블랑쉬로부터 세피로트의 탁과의 시기가 훨씬 앞당겨졌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이에 알바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건네는 블랑쉬를 보고 잘못은 폐하한테 있다고 하여 놀래곤 의문을 표하고 위키로부터 자신은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이고 자신을 중심으로 세계선이 뒤틀렸다고 듣게 된다.

그 말은 즉, 운명,흐름,시공간의 속박등 자신 앞에서는 완전하지 않고 하물며 존재감 또한 말할 필요가 없다는 말과 그 예로 수목의 왕의 얘기를 듣게 된다. 즉, 탁과가 앞당겨진것은 따지고보면 수목의 왕의 탓이라는것, 그리고 저번에 알바에게서 안좋은 소식들을 들었던것에 대해서 자포니카와 희생의 세계수가 죽었음을 알게된다.

이에 왜 죽인거냐고 묻자 위키에게서 애초 세피로트가 움직인 이유에는 자신만이 있는게 아니라 종족의 특이점에 다다른 플라워의 연구와 '시스템'에 대해 거의 파악한 세계수 진영도 있었던 것, 그러나 이해가 되지 않는것은 세피로트의 움직임이 너무 빠르다는 것인데 그렇기에 자신을 불렀다는 알바의 말을 듣게 된다.

부른 이유로는 자신이 알고 있는 미래, 정보를 공유해주길 바란다는 그녀들의 의견이였고 이에 무엇이 문제고 탁과를 막는 방법과 갈라진 세력을 통합하는 법까지에 대해 말해준다고 말하며 왕관에 대해 설명하려는 찰나, 알바에게 먼저 밝혀야 할게 있을거라며 말하고 근원에 대한 얘기를 꺼낸다.

3.4. 진실, 사랑

모든걸 말하려는 자신에게 괜찮겠냐고 물어보는 인자와 투닥거리는걸 보는 에게서 가여이 바라보는 시선에 왜 그렇게 불쌍한 시선으로 쳐다보냐고 말한다. 그러곤 알바에게 전부 알고 있지 않냐며 몰아붙이자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말을 듣고 계속해서 얼버무리는 알바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안아주며 등을 쓸어내준다. 그러곤 재촉하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묻는거고 방향이 달라졌을 뿐이지 계획은 그대로 있지 않냐며 모든걸 알고 있다는 의사를 보냄과 동시에 알바에게 자신 말고 속내를 누가 알아주냐고 말한다.

그러며 그동안 알바에게서 보았던 구멍이 많고 서툴고 표정관리도 제대로 못 하고 심리적인 빈틈을 자주 보여 마찰이 수도 없이 많았다는걸 독백하며 이성의 화신과는 거리가 멀었던 알바를 생각하고는 세피로트까지 속여 평생을 치밀하게 가꿔온 계획을 자신 때문에 수정할 정도로 약한 여자라는걸 다시한번 생각한다. 전에 알바에게서 자신은 사랑하지 못하는 나무라고 말한걸 떠올리며 그 의미에 대해 아직 성숙하기 이전의 시점에 걸쳐있기 때문이고, 한 번도 발전시켜본적이 없는 감정인 만큼 그 누구보다 조심스러운 사람이란 것과 우아한 귀족부인의 이미지 안쪽에는 마치 첫사랑을 하는 풋풋한 영애의 모습이 보인다는 말을 알바에게 건네준다.

그러곤 자신의 감정과 대립하는 신념을 토로해도 문제없고 자신도 마찬가지라는 말을 건네준다. 이 모든 말을 들은 알바의 얼굴이 빨개지고 어쩔줄 몰라하며 자신으로부터 시선을 회피하고는 힘겹게 알았다고 말하는 알바를 보며 입술을 맞춘다.

그러곤 알바에게서 자신이 모르는것도 많고, 잘못 알고 있는 것에 정정할게 많다는 말에 이에 모르는척 한거냐고 묻지만 전부 말해준다는 알바의 말을 전해듣는다.

3.5. 사랑으로 하나 되는

하나부터 열 가지, 자신이 모르는 내용의 알바의 말을 전해듣고는 다른 세계의 자신이 진실을 듣지 못한것에 의문을 품으나 수목의 왕은 배신을 당했었고 지나치게 감정적이였으며 애초에 목적이 평행세계를 무너뜨리는것이였기에 모를수밖에 없던 것이였다. 그러곤 세피로트가 아닌 수목의 왕이 근원에 다다랐을거라 생각하고 왕관이 부숴졌기 때문에 다른 차원을 파괴하고 다니는것에 대해서도 이해한다.

이에 짚이는게 있냐고 물어보는 알바에게서 '경지'는 근원에 도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이고, '왕관'은 근원에 도달하는 수단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접근 수단인 3개의 왕관이 모두 사라진다면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 접근해 올 가능성도 있음을 알게 되고 그것이 차원의 파괴를 의미한다는걸 알게 된다.

모든걸 듣고나서 알바에게 생각한 계획을 말해달라고 말하고 쩔쩔매는 알바에게 안심을 주고나서 겨우 얘기를 들을수 있게 된다. 그 내용으로는 왕관을 탈취하기 위해 이시헌의 곁에서 근원에 도달하기 직전까지 지켜볼 예정이였고 감정을 자극해서 경지를 넘게 하려고 했다고 말하지만 충분히 성장이 빨라 도중에 그만두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 당시에는 현자의 계약 때문에 도울 수 없었던건 진실이라 말하며 믿어달라 하고 만약 경지를 넘지 않았었더라면 돕지 않았을거라곤 부정하지 않는 알바를 보며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넨다.

이에 알바는 뭐에 얻어맞은듯 멍한 얼굴로 정말 화 안내냐고 물어보고 이에 긍정하며 내가 누나를 사랑하니까?라는 폭탄을 던져 알바를 K.O시켜버린다.[9] 그 후 다음으로는 위키에게도 더이상 숨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자신을 신으로 만드는것이 아닌 위키를 신으로 만들겠다는 알바의 계획을 단정짓고는 알바에게 자신한테 맡길수는 없었던거냐고 묻지만 위키의 권능은 세피로트와 일맥상통하다는 말에 위키에게도 권능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를 듣고는 만약 자신이 불허한다면 어떡할거냐 묻고 이에 알바와 위키가 어떻게든 설득시킬거라는 말에 자신은 아버지이기에 사랑하는 만큼 지켜야 한다는 한다고 말하자 감정이 격양되어 해서는 안될 말까지 하는 위키를 바라보며 수긍하나, 같이 해야 한다고 말하고는 많이 준비하라는 말과 근원에 누가 다다를지는 모르지만 떼쓰지 않기로 약속한다.

그러고는 정리할것도, 생각할것도 많다며 나중에 다시 모여서 얘기하자고 말한다. 이에 아무도 말을 하지 않자 대답.이라 말하고 세명 모두 알겠다고 하자 모여서 으쌰으쌰나 한번 하자며 모두를 끌어안고 사랑하고 끝까지 가자고 말한다. 이번에도 아무도 답을 안하자 사랑 안하냐며 손을 놓겠다 답하자 사랑한다는 답변을 듣고는 흡족해한다.

3.6. 가장 귀여운 나무

알바와 위키가 나가 블랑쉬와 둘이 있게 된다. 세계의 비밀을 알게 되어서 그런지 쭈뼛대는 블랑쉬에게서 모두가 점점 멀어지는거 같은 느낌이 들고 특히 몽셰리, 즉 자신이 가장 멀어지는 것 같다는 말에 의문을 표하지만 신체적인 거리가 아닌 늘 먼 미래를 보고 있는것을 말하는거라고 하며 자신의 능력을 잊었냐며 묻는 블랑쉬에게 그간 잊고있었던 블랑쉬의 심상세계를 떠올린다.

어설프게 웃고는 바보라 말하는 블랑쉬에게 바보라 미안하다고 말하고 어차피 심상세계를 쓸 수 있었다면 굳이 대화를 들을 필요가 없었던것 아니냐고 물으나 심상세계는 블랑쉬에게 있어 꼭 속을 알고 싶은 사람한테 크게 작용하기에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걸 듣고는 너의 능력이 내 전용으로 바뀐거냐고 자꾸 내 생각이 나서 그런거냐며 블랑쉬를 귀여워해준다.

그렇게 블랑쉬를 껴안고 넘어뜨려 마음속의 대화를 나눈다. 그렇게 계속해서 마음속으로 생각한것에 대해 블랑쉬가 반응하고 정수리에 증기가 터지자 나가서 열 좀 식히자며 분위기 좋은 곳으로 가자 말하고는 프랑스로 가게 된다.

프랑스에 도착하고는 기척을 숨기는 마법을 사용하여 거리를 걸으며 분수대 앞에서 한참동안 입맞춤을 하다가 무척 길게 이어진 애정나눔이 끝이 나고 뒤늦게 주변 시선이 느껴지게 되어 난감해 하나 블랑쉬로부터 자신의 저택으로 가자는 말을 듣고 마로니에의 저택으로 가게 된다.

저택에 도착하고 나서 블랑쉬가 만들어준 요리를 받고 먹으면서 맛있다고 칭찬을 해주고 포도주를 주는 블랑쉬를 보고는 너가 직접 만든 포도주는 어딨냐며 묻지만 이에 놀래며 어떻게 아냐며 나중에 결혼하면 주겠다며 부끄러워하는 블랑쉬를 바라보곤 귀엽다는듯이 웃어대고는 알았다고 말한다. 그러자 만약 자신이 블랑쉬를 좋아하지 않게 되더라도 평생 좋아할거라며 꼭 건네줄거라는 블랑쉬에게 손을 마주잡고 블랑쉬에게 밥을 먹여달라 말하곤 블랑쉬와 키스를 나눈다.

키스로 인해 충분하게 몸이 달아오르고 계속해서 서로를 탐하게 되고 사랑하니까 괜찮다는 이유로 누가보면 더러워보일 위생적이지 않는 행동을 하며 머잖아 블랑쉬의 애널을 탐하게 된다. 계속해서 애널을 개발해보려고 하지만 아파하는 블랑쉬에게 풀발기한 자신의 물건을 보여주고는 침대로 가자는 블랑쉬에게 그냥 여기서 하자는 말과 함께 블랑쉬를 들어올려 보지에 쑤셔박는다.

고통에 눈물을 펑펑 쏟는 블랑쉬를 보며 더 거칠게 하고싶냐며 어떻게 하고싶은지 블랑쉬에게 묻고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달라는 블랑쉬의 요구를 다 들어주면서 다시한번 애널을 애무하고 마치 달아오른 핫팩처럼 뜨거운 보짓살을 밀고 들어간다. 아직 질내가 뻑뻑한 탓에 이곳저곳을 애무하자 곧이어 질내가 조여지고 계속해서 애무를 하자 스르르 풀린 질내에 끝까지 집어넣는다.

마치 번개에 맞은것마냥 쾌감에 휩싸여 몸을 떠는 블랑쉬를 계속해서 범하고 배시시 웃는 블랑쉬에게 특이한걸 즐겨보겠냐는 권유를 하고는 저택 내부를 알몸 에이프런인 상태로 기어다니게 하고 그 뒤꽁무니를 쫓아다닌다. 그러며 한바퀴를 돌때마다 사랑을 주나 몇번씩 사랑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약을 올리나 군말 없이 시키는대로 하는 블랑쉬에게 죄책감을 느껴 미안하다 말하고 방에 가서 블랑쉬를 마구마구 혼내준다.

4. 대외 도발전

4.1. 여론전

블랑쉬와 하루밤을 보내고 블랑쉬에게 우리의 사이를 인터넷에 올릴거라 말하자 위험하지 않겠냐는 블랑쉬에게 사정[10]을 설명하고 이에 조금은 동의한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고 마음대로 하라는 블랑쉬에게 기특한 마음에 껴안아주고 키스를 해주고 왕정으로 복귀한다.

왕정으로 복귀하고 여인에게 사지를 독점당한채 세상 사람들에게 현재 상황을 드러내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고 죄책감을 담은 목소리로 이름을 팔겠다고 말하자 어차피 우리들 의사는 중요하지 않지 않냐 말하는 산수유를 다그치지만 싸늘한 반응에 바로 사과를 하고는 세영과 구슬에게 머리를 쥐어박힌다.

대체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동의한다는 그녀들중 현재 무궁인 별에게 특히 괜찮겠냐고 재차 묻지만 지금 상황이 상황만큼 오히려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는 말을 듣고 진지하게 작전을 짜보자고 말하고 우리 편에 들어야만 살아남을수 있다는 확신을 줘야 한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빤히 쳐다보고만 있는 알바에 대해 별이 의문을 품자 자신 또한 왜그러는지 모르겠다는 의문을 품는다.

진달래에 의해 떠밀린 알바의 넘어지면서 교성을 지르는 모습을 보고는 꼴려버려 빨딱 서버리고 말고 이세영에 의해 걷어차여 엎어지게 되면서 알바를 뒤에서 껴안는 그림이 그려지게 된다. 안겨진 알바의 의해 정수리가 찍혀버리고 잠시 의식을 잃었다 정신차리고는 알바를 뛰쫓아가며 왜그러냐며 이유를 묻고 점점 짧아지는 거리에 자신과 얘기하고 싶지 않은 기분은 아닌거 같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발코니에서 발을 동동 거리던 알바가 의자에 앉고 고개를 홱 돌린채 있으니 정말 왜그러냐 물으면서 문제가 있냐고 묻지만 이건 자신의 문제라며 말하자 안아주려고 하지만 안된다며 거절당한다. 계속 부끄러워하는 알바에게 일부러 반응을 보기 위해 양 팔을 펼쳐 다가가고 이에 기겁한 알바한테서 반칙쓰지 말라는 등 약은짓도 안된다며 완강히 거부해오고 심지어는 누나라고 부르지 말라 하는 말까지 들으며 이에 거리를 벌리지만 떨어지는건 싫다고 듣자 이에 어쩌라는거냐고 말한다.

알바의 경고를 무시한채 다가가 얼굴을 살짝 가져다대자 어쩔 줄 몰라 눈을 감고 입술을 내미는 알바를 바라보며 장난기가 올라 마냥 쳐다보기만 하고 이에 괴성을 지르며 수증기를 뿜어대는 알바에게 손을 뻗어 알바의 뺨을 양손으로 감싸고 이에 뜨거움을 느끼고 의아해한다.[11] 심장소리 조차도 미친듯이 들려오는 상황에서 품을 껴안고 키스를 하자 알바의 저항이 풀리면서 자신을 볼때마다 심장을 쥐어짜대며 간지럽고 끓는 듯이 아프다고 말하는 알바에게 그 전까진 사랑을 어떤 느낌으로 이해하고 있었냐며 이제 보니 위키보다 훨씬 소심하다 말해주며 그런 느낌이 바로 사랑이라 말해주고는 이게 사랑일리 없다고 말하는 알바에게
"사랑도 종류가 있는 거지. 챙겨주고 싶은 것도 사랑이고 뭐. 우리 사이에 딸도 있는데, 하고싶은 거 다 해. 사정도 다 털어놨는데 내가 그거 하나 못 받아줄까?"
라고 말해주며 그럼 마음대로 해도 되냐고 묻는 알바에게 고개를 수차례 끄덕인다.

그렇게 알바가 원하는대로 하게 냅뒀더니 자신의 사타구니에 엉덩이를 완전 밀착 시켜놓자 이에 컴퓨터가 안보인다고 말하자 다 해도 된다는거 아니었냐고, 거짓말이였냐고 말하며 울상이 된 알바에게 포기하고 거기 있어도 된다고 말한다. 그러곤 목튜브와 각종 커뮤니티 계정을 알바와 같이 만들고 지금이 여론을 휘어잡기에 좋은 시기라는 말을 듣는다.

흰 나신이 훤히 보이는 캐미솔을 입은 알바의 쿵쾅대는 심장소리와 함께 말랑거리는 옆구리살을 만지작대자 이에 발버둥치는 알바를 껴안아 가볍게 제압하고는 앞으로 허리를 숙인채 어떻게 쥐고 흔들어볼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에 살살 어루만져달라는 알바에게 너한테 하는 말이 아니었다며 다시한번 알바의 머리에서 증기가 나오게 만든다.

시작하자마자 너무 큰 무기를 꺼내는건 이미지를 생각했을때 좋지 않을것 같다고 판단하고 알바에게 지금은 좀 너르게 운영하는 편이 낫다는 말이냐며 어떤 판단을 내릴까 고민하고는 이젠 누나라는 말만 해도 반응하는 알바를 데리고 침실로 데려가고는 X스를 하고, 알바의 계획인 남아있는 목령왕의 잔재를 이용하자는 말을 듣는다.

Tree for king... 줄여서 "TFK" 일명 왕을 위한 나무라고 불려지는 커뮤니티에 있는 여인들을 이용하자는 것이였는데 이 모든걸 알바가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였고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러 합성사진이라던지 게시물을 보며 잠시 벙쪄 정말 이걸 이용할거냐고 재차 묻지만 단칼에 대답하는 알바에게 좀더 찾아보고 생각해보자 말한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들을 보던중 자신을 가리키는 한 게시글의 내용을 보고 매우 어지러워하면서 그저 농담하는거라 생각하지만 이러한 파생글들이 계속해서 갱신되자 농담으로 하는 소리인지 진담인지 구분을 하기 어려워 한다. 자신의 품에 안겨 앙앙 거리는 알바의 가슴을 움켜쥐고는 결정했다며 준비하라고 명한다. 이는 바로 TFK를 비롯한 커뮤니티에
연이 닿았습니다. 폐하의 왕국에 귀빈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국정이 안정되고, 국격을 바로 세운바. 왕국에 소속될 용의가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인선하고자 합니다. 단, 첫 모집이고 국가의 기밀을 지켜야 하는 바. 몇가지 제한 사항을 줄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 공개된 석상에서도 폐하와 몸을 섞을 수 있어야 합니다.
둘, 신분을 보증하고, 가치가 있을수록 좋습니다. 고위의 귀족분들이라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셋, 어떠한 방식으로든 왕국에 기여할 용의가 있어야 합니다.
왕국에 소속된 이후, 신변의 위협은 폐하께서 강력히 보장합니다.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는 저택을 준비해드리고, 어떠한 경제적인 부담 없이 왕국의 일원이 되실 수 있으리라 보장합니다. 개인 메시지로 연락 주십시오. 필요한 서류와 입증을 도와드리겠습니다.
라는 장문의 글을 올리는 것이였는데 이에 여러 반응들이 나오자 이래도 되나 싶었지만 자신만 믿으라고 말하는 알바에게 사람이 올거 같지 않다고 말하나 자신의 외모라면 그 어떤 여자라도 반할거라며 정수리에 키스를 해주며 요즘은 사랑이 버거워 힘들다는 이유도 덧붙이는 알바에게 앙큼하다고 말하고는 정말 올까 걱정하나 곧바로 연락이 왔다는 말을 듣고 놀라워한다.

그 상대는 바로 교황의 딸, 레아 루크레치아 였는데 보자마자 예쁘다는 말이 바로 나올정도로 미인이였다.[12] 정말 사진을 보냈다는 사실에 놀라고 교황옹이 말고도 수 많은 귀족옹이들에게서 콜이 오자 지금까지 세계를 지배하면서 인간의 선망을 산 귀족이 맞는지 의심할 지경까지 다다른다.

버츄얼 방송인 "용과"에 의해 본인이 인간이라는 것과 목령왕이 엘 아카데미에 다녔고 숲지기 선발전에 나갈 정도로 엄청 유명인이였다는것, 마지막으로 이름이 시헌이라는 것 또한 밝혀지게 된다. 이로 인해 이시헌=목령왕설이 일파만파 퍼지게 되고 이에 ㅈ됨을 느껴 부리나케 달려온 별에 의해 소식을 전해듣고[13] 걱정하는 별에 비해 이미 알고 있었기에 놀라지 않았고 귀목일지도 모르는 용과에 대해 생각한다

인터넷이 개판이 되자 성장의 세계수인 목화에게도 영향이 미치게 되었고 그 마수가 퍼쳐 인터넷 카페 내의 1:1 대화를 통해 목화의 몸을 요구하는 남성이 접근하게 되었고 그것을 보고나서 한숨을 내쉰다. 애시당초 목화에게는 성지식이 없었고 그 때문에 전혀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였는데 문제는 자신의 허락 없이 사진을 찍어 올렸다는 것. 이에 사과하는 순결...아니, 목화를 바라보며 성에 대한 상식이 아예없는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 판단하여 가슴을 내보이라 말하고 자신의 말대로 그대로 까버리는 목화에게 부끄럽지 않냐 묻지만 자신의 몸이 왜 부끄러운지 모르겠다며 말하는걸 보고 약간 힘들겠지만 궁금증을 풀어줄 적당한 기회가 있을거라 말해준다.

이시헌이 목령왕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인터넷에서 이런저런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그동안 계획했던 것들을 실현시켜 왕국 스트리밍을 시작한다.

4.2. 왕의 노리개

자신과 흑단, 애인들이 머무는 상층부를 제외한 모든 시설을 개방하여 사치스럽게 꾸미고 나서 귀족들이 오기를 기다리고는 왕정에서 데려왔던 소녀들에게 앞으로의 행동을 지시하자 뒤에서 알바가 귀엽다는 듯이 쿡쿡대는걸 보고 투정부리고는 노출이 너무 많으니 옷을 갈아입고 오라고 말하며 독점욕을 보이고는 산수유와 다정이 위치해있는걸 확인하고는 알바에게서 여객기가 도착했다는 말을 듣는다.

귀족들의 행차에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모든 이목이 쏠리자 그러한 사실에 우스워하면서 한편으로는 이 사실을 이세영을 포함한 여인들에게 말했을때를 회상하고는 알바가 킨 수정구를 통해 근엄한 태도를 갖추고 귀족들과 대면한다.[14] 그러곤 산수유에게 자신쪽으로 오라며 지시하고 시나리오대로 진행하나 갑자기 산수유가 자신의 바지를 잡아 내려버려 순간 당황하지만 포커페이스를 지키고 예상 밖의 행동을 한 산수유에게 딱밤을 날린다. [15]

이래나 저래나 여인들에게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한 행동이였고 대부분의 여성들이 저 양물에 먹힌다면 타락할것이라 생각하기까지 이르렀다. 그렇게 알바의 호명대로 여인들이 한명씩 한명씩 언급되고 그중 가장 먼저 데이트라는 여인이 불려와 자신의 품에 안기게 된다. 이 모든것이 중계되었으나 그 누구도 뭐라하지 못했으며 이 모든 광경을 바오,사쿠,고로시와 P, 김수연과 정시우가 이 모든걸 보고 있었고 이 광경을 본 모두가 허탈감을 느꼈다.

그러고는 단선아라는 여인또한 순결을 바치고 그러고 나서 레아를 마주치나 수정구로 송출되는 화면을 멈춰달라는 요구를 받지만 이에 알바의 선에서 거절당한다. 그러곤 앞서 순결을 바쳤던 데이트와 단선아를 안으며 순간적으로 수정구를 통해 자신의 얼굴을 비춰 눈동자가 비춰지자 화면 밖의 여성들 또한 자신으로부터 저항할 수 없는 느낌을 들게 한다.

이런 상황에도 여전히 자기 주제를 모르는 레아에 분노를 하고 알바에게 소리만 나가게 하도록 지시하고 그동안 움직이지 않던 몸을 움직여 레아의 앞에 서서는 레아게서 펠라치오를 받고는 가슴을 움켜잡으며 마음껏 희롱한다.

4.3. 월계수 ~ 후폭풍

앞서 알바에게 지시하여 수정구의 송출을 중단했던것, 그건 레아에 대한 관용이 아니라 방식이 강압적일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러곤 가슴을 우악스럽게 잡아쥐고는 마치 젖소의 젖을 쥐어짜는것 마냥 잡아당기고 레아의 유두에 미약을 발라 가슴을 통째로 성감대로 만들어버린다. 그 후 알바에 지시에 전신을 공개한 레아의 엉덩이를 휘어감싸고 기능이 망가질정도로 애널을 강하게 후벼파버려 절정을 보내버린 다음 보지를 발길질로 차버리고는 레아의 의식이 날아갈정도로 무참하게 범해버린다.

이 모든걸 지켜보고 있던 성장의 세계수, 목화 또한 앞선 여인들과 같이 범할까도 생각하지만 대충 표현만 조금 하고 끝낼 생각으로 목화의 입술을 가져가버린다. 그것도 보통이 아닌 딥키스로, 그렇게 목화가 어버버거리며 도망가버리지만 도망가게 내버려둔다. 대혼란의 정사파티가 끝나고... 힘들었다고 말하지만 즐긴것은 사실이였기에 알바가 삐져버리게 되고 사과의 구애를 하던중 이세영을 포함한 모든 여인들이 행차함을 바라본다. 뺨이 오동통하게 붉게 부은 산수유는 덤.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천도에게 보고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고 수많은 여인들에게 둘러싸여 쥐어짜지고 자신의 음경이 보이지 않을정도라 말하자 천도로부터 말같지 않은 소리냐고 얼마나 힘든지 아냐며 투정을 받는다. 그 후 대규모 난교파티가 끝나고 계약대로 귀족들을 왕국에 새로이 호적을 파 살게 만들고 게시판을 확인해 반응을 살펴본다.

4.4. 시바의 선택 ~ 탈주나무

정의의 세계수에 의해 자신이 벌였던 행동이 하나부터 열까지 시바에게 전달되게 되고 다음날 아침, 시바가 사라진걸 깨닫게 된다. 사실 정의가 시바의 심상에 침투한것은 위키를 통해 이미 알고 있었으나 순결의 예언도 있었고 현재 상황으로는 보내는 편이 시바의 신상에 좋기 때문이였다. 그러나 시바가 사라짐에 따라 며칠째 컨티션 난조를 겪고 있었고 진달래를 포함한 여인들에게 설명을 해줬지만 제대로 혼을 나버린 상황이였다.

이에 다른 방법은 없었냐는 그녀들의 말에 만약 시바가 거절했다면 그대로 다른 세계수의 간섭에 노출되었을 터, 순결 또한 적이 꽤 있기 때문에 방법이 없었다고 말하고 착잡하지만 할 일은 해야했기에 몸을 움직이려 하나 축 쳐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다정의 충언을 듣게 된다. 시바의 일은 안타깝게 되었지만 여인들과 시간을 보내는게 현명하지 않겠냐는 말이였고 그 말에 동의하고는 다정과 포옹을 나눈다.

계속 걱정하는 다정이에게 무심코 시바가 보고싶다 말하게 되고 자신의 판단이 옳았던건지 까지 생각해버리게 된다. 그러나 다정이의 계속된 위로로 기분이 좀 나아지게 되어 고맙다고 전하나 다정이로부터 만약 자신이 힘들때 해줬으면 하는게 있지 않았었냐는 말을 듣고 그 뜻을 헤아리나 컨티션의 난조로 나중에 하자고 말하며 간단히 고마움을 전달하고는 알바와 함께 여인들에게 그간의 계획과 품고 있던 이야기들을 전부 전달한다.

4.5. 시바와 위키

위키가 몰래 시바에게 접근한것이 들통나 알바에게 혼난 후 쫓겨나자 위키를 위로해주고는 너무 심한 말을 하지 않았냐고 물어보고는 위키에게 사과를 하고 원하는게 있냐 물어보고는 단지 째 바나나우유를 마시고 싶다 말하는 위키의 말을 들어준다. 그러나 자신 또한 여인들에 의해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던지라 위키로부터 휴지뭉치를 건네받고 피를 닦는다.

4.6. 프리지아의 방문 ~ 이러려고 나 만나?

위키와 둘이 다과를 먹으며 재잘재잘 떠들고 있던 도중 흑단이 찾아오고 누가 보냈냐고 물어보자 이에 세영이 보내며 너무 매몰차게 군 게 걱정됐다는 말을 전해듣는다. 사실 이는 어쩔수 없었던게 말을 너무 늦게 한것도 있었지만 이세영과 알바 별이나 진달래 등등 여인들도 각각의 자리에서 해야할 일이 있었기 때문에 최근들어서는 모든 역할을 자신이 감당할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여건이 없었던 것이였다.

자신과 흑단의 관계, 처음에 비해 지금은 스킨쉽도 거부하지 않는 흑단을 보고 불만을 가진 위키가 재워달라고 요청하나 이에 흑단에게도 여기서 자고 가라는 말을 해버려 위키의 질투게이지를 한계치까지 끌어올린다.

날이 밝은 후 프리지아와 대화를 나누는데 프리지아가 자신 또한 칸나의 권능으로 죽었다 살아난 존재임을 알려주고, 과거 칸나와 목령왕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해준다.[16] 이후 여덟 번째 잎새에 완전히 정착한 프리지아와 함께 식사하며 연인들에게 갈굼당한다.

이후 원인 모를 복통을 호소하는 흑단을 위해 그거 심부름을 다녀온다.생리대 셔틀하는 왕의 위엄 과도한 관심조차도 너무 부끄러웠던 흑단은 방으로 도망쳐버리고, 이를 달래러 따라간다. 흑단의 고백을 못 들은 척 넘어가려고 하지만 확인사살하는 흑단에게 또래들 만나라며 에둘러 거절하는데 그런데 이시헌 본인은 몇 백살 차이나는 와이프들 있는데 여섯 살 차이로 또래 아니라고 하는 건 좀… 그 말을 듣고 흑단은 오히려 감정이 북받쳐 울음을 터트린다. 이를 보고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나 그때도 같은 감정이면 다시 이야기해보자고 말하며, 안도감에 이시헌의 품에 안겨 훌쩍거리는 흑단을 안아주며 달랜다. 대화의 흐름이 이 때랑 유사하다. 그럼 결국…

이후 자신의 정체를 폭로하는 피타야의 방송을 보며 산수유에게 착정당하는데, 이를 질투한 알바가 사쿠가 왕국에 접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며 한번 더 착정당한다. ???:이러려고 나 만나?

5. 피타야 쟁탈전

5.1. 드래곤, 여우 ~ 정신 나간 나무

다정에게 왕국에 지속적으로 접근해 오는 사쿠를 죽이지 말고 돌려보내라 지시한 후 연인들과 함께 피타야의 방송을 함께 본다. 곧 피타야를 확보하러 가야겠다고 계획을 세우는데, 피타야의 방송을 보고 열받은 위키가 5분도 채 걸리지 않고 암호의 내용과 피타야의 위치까지 모조리 파악해버리는 것에 놀라서 벙찐다.

위키가 알려준 피타야의 주소로 곧장 쳐들어가 피타야와 대면하는데, 범상치 않은 피타야의 행보[17]에 기겁하면서도 미인이라고 생각한다. 피타야가 만든 AI인 드라고를 보면서 매우 마음에 들어하고 함께 밥을 먹으러 가는데 드라고에게까지 플래그를 세운다(…).

피타야를 진정시키기 위해 피타야를 구속시키고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날 드라고와 함께 집을 대청소하고 피타야를 씻긴 뒤 피타야에게 원하는 걸 말해보라 하는데,[18] 방송에서 첫경험으로 강간당하고 싶다(…)고 말하는 걸 듣고는 이에 한번 해본지라 덤덤하게 반응한다.

피타야의 판타지를 채워주기 위한 아티펙트를 의뢰하러 왕국에 복귀하여 알바에게 아티펙트 주문 전달과 연인들에게 설명해줄 것을 요청하며 꼬신다. 한편, 위키가 또 무언가를 꾸미는 것 같다고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받고는 위키와 대화하는데, 위키의 행동에 놀라면서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고 다독여준다.

5.2. 미소녀 드라고 ~ 새로운 가족

피타야를 추격해온 교단의 기사들[19]에게 기습을 당하고 파괴될 위기에 처했던 드라고를 구해준다. 피타야의 안전가옥에 간 후, 미완성 상태였던 드라고의 인간형 신체가 완성된 것을 보고 감탄하는데, 드라고의 그 부위오나홀을 설치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피타야를 따먹는데 가히 역대 히로인 중 가장 완성된 BDSM 플레이를 보여준다.

화면은 제대로 안 나가지만 방송을 켠 상태로 무자비하게 쑤셔박는다. 피타야의 취향을 채워주기 위해 주소를 까발린 것처럼 연기하고는 준비해 온 아티펙트를 씌우고 주변을 모두 통제한 상태에서 야외에서 섹스를 하는데, 목령왕의 권능을 이용해 여러 사람인 것처럼 몸을 서로 바꿔 피타야를 범하며 그 와중에 골든 샤워까지 한다. 모든 성욕을 배출하고는 유례없는 상쾌함을 느끼며 지금 상태라면 아무런 제약없이 왕관을 사용할 수 있고 오히려 월등한 출력을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마무리로 하룻밤동안 각종 도구들이 삽입된 피타야를 그 상태로 방치한다. 피타야를 걱정하는 드라고와 근처의 차 안에서 눈을 붙이려고 하는데, 난데없이 대시하는 드라고와 결국 뜨밤을 보낸다. 다음날 피타야의 짐을 정리하고 함께 왕국으로 공간마법으러 이동하는데 묘한 자세로 전이되어 연인들과 마주한다. 보자마자 오체분시 당할 각오를 하는 이시헌은 덤 이후 아직까지도 사쿠가 왕국에 지속적으로 접근해오고 있다는 얘기를 들으며 황당해한다.

6. 요시노 사쿠 에피소드

6.1. 다정이 조교 ~ 전통의 타락

사쿠를 상대하고 있는 다정을 보러 와서는[20] 위키가 만든 약물들과 기구들을 보며 처음에는 놀라면서도 호기심이 동해 자신에게 모든 걸 헌신하는 다정에게 이를 사용한다.[21] 감도 100배를 비롯해 솔직하게 모든 것을 실토하는 약물 등 각종 디버프 효과를 발동시키는 약물을 통해 다정을 혼미하게 만드는데, 마침 자신의 몸에도 똑같이 작용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부끄러웠던 다정이 먼저 하면 자신도 하겠다고 말하자 자신이 먼저 감도 100배를 적용시키고는 하루종일 다정과 섹스한다.

이후 다정이와 베개가 없긴 하지만 필로우 토크를 하며 속마음을 듣는데, 매번 애써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며 기사로서 서려고 했던 다정이 완전히 무장해제하고 애교를 부리자 매우 귀여워하는데, 그 와중에 자신이 과거 탑에서 했던 장난[22]을 아직까지 진짜로 믿고 있는 다정을 보며 뭔가 조치를 취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다시 찾아올 사쿠를 맞을 준비를 한다.

또다시 왕국을 침입한 사쿠를 직접 붙잡아 구속시킨 채 미약을 투입시킨다. 본인의 옛 모습만을 기억하고 있던 사쿠가 애원하며 원래대로 돌아와 달라고 소리치지만, 그저 무시한 채 사쿠의 몸을 감상한다. 이후 그대로 사쿠를 겁탈하려 하지만, 순수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 사쿠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려고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사쿠는 끝내 고집을 꺾지 않고 계속 찾아오겠다고 선포하는 것을 보고는 그대로 겁탈한다. 이때 부적의 봉인을 풀기도 귀찮고 당장 성욕을 해결해야겠다며 그대로 항문 성교를 한다.

6.2. 사쿠의 남푠님 ~ 일요일은 내가 나무 요리사

처음 경험해보는 쾌락과 고통에 정신을 못차리는 사쿠를 보며 상당히 만족스러워하다가 사쿠의 가면을 벗겨버린다. 이후 사쿠가 계속 서방님을 찾는 모습을 보고는 도대체 왜 그렇게까지 전통에 집착하는 건지 의문스러워하고는 위키가 만든 미약과 도구들을 모조리 사쿠에게 사용한다.

이후 상당히 거칠게 섹스를 이어가는데 무려 3일동안 스팽킹애널섹스를 한다. 끝내 저항력이 무뎌진 사쿠의 입술을 유린하며, 감도가 3000배까지 증폭되는 미약을 투입시키고는 도망치기 위해서 스스로 몸을 바치는 것이라며 사쿠가 스스로 부적을 떼도록 유도한다.

사쿠가 스스로 떼낸 부적을 감상하고는 그대로 삽입하는데 이때 사쿠에게 여우소리로 울음을 내라고 하는가 하면 젖꼭지를 강하게 깨물어 씹기도 하고, 온몸에 키스마크를 남기는 등 상당히 하드한 플레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성욕을 모두 만족시키고는 사쿠가 분출해낸 버찌를 먹으며, 문득 너무 심하게 한 것 아닌가하고 생각한다.[23] 이후 다정이 준비한 식사를 함께 하며 은근히 질투하는 다정을 귀여워한다. 이후 사쿠를 되찾기 위해 백과가 보낸 첩자들의 이름이 약재이자 향신료[24]인 것을 듣고는 능이백숙을 해먹으면 맛있겠다고 생각(…)한다.

이후 팔각과 정향을 직접 대면하는데 기세를 꺽지 않으려고 하자 그대로 둘을 모두 겁탈하여 예속시켜버린다. 이후 그들에게서 나온 열매들로 진짜 백숙을 해먹는데[25] 요리를 하며 뽕나무알바의 목욕물로 요리를 하면 꼬꼬뱅이 되는 건가 하고 생각하다가 이를 엿들은 알바에게 자격지심이 담긴 핀잔을 듣는다. 닭장이잖아…

6.3. 벚나무 ~ 새색시 사쿠

이후 인자와 투닥거리고는 다정과 마주앉아 자신이 만든 백숙을 야무지게 먹는다. 이때 한사코 사양하던 다정에게 명령을 빙자하여 임산부에게 좋다면서 음식을 먹여준다. 그러고서는 자신이 한 요리는 맛이 없었냐며 풀죽어하는 다정에게 자신의 입맛에 대해 얘기하는데 일반적인 식재료들에서는 크게 맛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목인 여성들의 몸에서 나온 열매들을 사용한 요리를 먹어야 맛이 느껴진다고 말한다.[26] 그 와중에 올리브나무가 있으면 올리브유를 짜내 치킨을 튀겨 먹으면 맛있겠다고 생각하며 스스로도 미쳐가는 것 같다고 자조한다.

정신을 차린 사쿠와 응대하는데, 아직까지도 자신에게 환상을 갖고 있는 사쿠를 보며 황당해한다. 당장 돌아가라고 윽박지르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헌신할 것이며 죽는 한이 있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을 것이라 말하는 사쿠를 보고는 협박하기 위해 목을 조른다. 그런데도 발버둥치기는커녕 자신의 손을 쓰다듬는 사쿠를 보고 당황한다.[27] 자신의 가문은 물론 나라도 넘겨줄 것이고 옆에서 자신을 계도하겠다는 사쿠를 보고는 결국 설득을 포기하고 사쿠를 받아들인다.[28]

이후 강제로 내조를 당하며 힘겨워하면서도[29] 마음 한편으로는 사쿠의 그런 모습을 귀여워한다. 사쿠를 재우고 난 후 백과가 보낸 첩자인 <한방>을 모조리 따먹으며 복속시킨다. 이후 왕국에 정착하려는 사쿠를 설득해 한방과 함께 모두 돌려보낸다.[30]

7. 고대와 심몽의 탑 점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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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령왕의 일곱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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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과도기 ~ 왕관 모임

왕국으로 복귀한 후 위키와 알바로부터 플라워는 정령계를 노린다는 사실을, 교단 측은 목령왕의 탑을 노린다는 사실을 보고받으며 연인들과 가족들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이후 알바로부터 에리니에스와 멜리아가 연락을 취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자리를 마련하라고 말한다.

이후 멜리아와 에리니에스와 삼자 대면을 하며 걸걸한 트래시토크를 주고 받는다. 멜리아와 에리니에스가 서로 기싸움을 하며 분위기가 점차 험악해지자 살짝 힘을 개방한 것만으로 둘의 기세를 짓누르며 상황을 정리한다. 생각지 못했던 힘의 차이에 당황한 에리니에스와 멜리아에게 찾아온 이유를 말하라고 하며 멜리아의 속셈을 완벽하게 간파한 모습을 보인다.[31] 한편, 에리니에스의 용건이었던 엘레오노르에 대해서는 정말로 모르고 있던지라 당황하면서도[32], 두 여왕에게 자신의 지위를 보전하고 싶다면 ‘왕관을 포기하고 자신이 이기기를 빌라‘고 경고 겸 권유를 한다.

자신의 말을 무시하며 연인들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퍼붓는 멜리아의 머리채를 잡아채 바닥에 꽂아버리며 살기를 내뿜는다.[33] 이후 멜리아를 희롱하며 누나들 미만잡이라는 식으로 조롱하고 에리니에스에게 어떻게 생각하냐 묻는다. 멜리아와 달리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자, 험한 꼴 당하기 싫다면 현명한 선택을 하라고 말한 뒤 둘을 돌려보낸다.

7.2. 가이아 ~ 고대의 탑

자신의 힘이 부족한 것 때문에 자격지심을 갖는 흑단을 격려해주고 함께 잠드는데, 잠결에 흑단이 자위를 하는 것 때문에 잠에서 깨지만, 스승님의 마음을 깨달으며 이악물고 모르는 척한다. 스승을 따먹는 것으로 완성되는 천마신공 계승 입갤

백양의 권능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이세영을 비롯해 연인들이 이시헌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점령전에 함께 가려고 땡깡을 부리는 것에 크게 당황한다. 알바와 산수유, 한별에 블랑쉬까지 가담하여 단식 투쟁을 벌이자 곧바로 항복해 버린다. 걱정되는 마음이 들면서도 다함께 탑 입구에서 캠프파이어를 즐기는 여인들을 보며 귀여움에 참지 못하고 미소를 짓는다.

심몽의 탑에 들어서자마자 모든 인원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연인들을 잃게 될까 봐 크게 불안해하고, 이로 인해 왕관의 반작용으로 인해 인자가 고통을 호소하자 마음을 가다듬고 진정한다. 이후 곧바로 탑의 권능에 의해 시련을 마주하게 되는데, 자신의 마음 속 미련으로 남아있던 ‘도원’과 가장 직접적으로 관련된 인물인 천마를 마주하게 된다. 보자마자 왕관의 힘을 알아보고 걱정하는[34] 천마에게 어쩔 수 없었다며 한탄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35]

모든 이야기를 마치고는 천마와 합을 겨루는데[36], 결국 이겨내고 회포를 푸는데, 자신만의 ’도원향‘은 적당히 잘 만들어 낸 듯하다고 짐짓 자랑스럽게 말하고[37] 천마와 이별한다. 이후 다른 연인들이 시련을 마주하여 맞서 싸워 나가는 걸 보고는 한숨 돌리며 쉬려다가[38] 알바의 시련으로 등장한 ‘알바의 어머니’인 전전대 현자와 마주하게 된다.

현자로부터 순결이 가이아의 힘을 이어받은 존재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 듣고는 시바가 최후의 전쟁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미래를 깨닫고는 생각이 복잡해졌지만, 결국 자신이 할 일은 정해져 있으며, 죽는 것도 두렵지 않다고 말한다. 왕관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현자에게 자신도 죽지 않을테고 알바도 살릴 것이니 걱정말라고 말하며 그녀를 장모님이라 부른다. 이 때문에 사실 이번 에피소드는 상견례 레이드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39]

심몽의 탑이 붕괴하여 시련은 종료, 한 인물을 제외하고 모두가 문제 없이 귀환한것을 보며 안도한다. 한별의 가족과 작별인사를 한 후, 모래에 파묻혀 있는 위키를 꺼내주면서 무슨일을 한게 아니냐며 넌지시 추궁한다.[40] 지켜보던 세영이 시바와 위키와 생사결을 벌인것을 알아채고 눈치를 주자 시바는 괜찮을지 내심 걱정한다. 대화의 맥락을 모를리 없는 위키가 왜 언니를 걱정하냐며 생떼를 쓰려고 한다. 이를 다그치려고 하자 알바가 등장, 알바에게 위키를 맡긴다.

서로 진중한 대화를 나눈 알바와 위키가 돌아오고, 위키는 풀이 죽은채로 방금 전 했던 말은 거짓말이었다고 말하고는 진실을 밝히려 한다. 그 순간 거대한 이변이 발생하면서 공간이 변질되기 시작한다. 이시헌은 일행들을 보호하고 왕국의 세 마법사는 갑자기 일어난 천재지변을 제압한다. 고대의 탑에 있던 목령왕의 잔재들[41]이 흘러나오며, 일행은 사전에 준비한대로 대응을 시작한다.

이시헌은 왕관을 사용하여 동화를 시작, 이전과는 다르게 이시헌의 온몸이 변질되기 시작하며 사실상 괴이의 모습으로 변화한다. 왕관이 완전히 동화된 상태에 진입한 이시헌은, 왕관의 잔재중 하나인 제너럴 셔먼과 헤르바시아를 흡수한 후 여인들에게 둘러싸여 걱정을 받는다. 이후 혈통에 의해 자신에게 달려든 시바와 일기토를 나누는데, 시바의 정신이 혈통에 잠식당한 것을 깨닫고는 시바의 정신을 깨우기 위해 천마신공까지 써가며 시바를 상대한다.

부녀간의 합은 정시우의 개입으로 중단되고, 하이페리온멜리아를 상대하기 위해 정시우와 일시적으로 협력한다. 흡수한 세계수들을 이용해 왕관을 한층 강화시킨 후 그 힘을 개방해 하이페리온을 상대하는 동시에 멜리아에게도 타격을 입힌다.

7.3. 모두 함께 ~ 복귀

하이페리온을 상대하며 천마신공의 검법 형태인 천마검공을 펼친다.[42] 이후 외관을 압축한 하이페리온과 2차전을 연달아 펼친다. 여인들의 도움으로 하이페리온을 상대하고 끝내 쓰러뜨리며 하이페리온을 흡수한다.[43] 하이페리온의 흡수 덕에 힘 자체는 강대해졌지만, 직전까지 혈투를 벌인 끝에 강한 피로감에 의해 주저앉으려던 순간 달려온 여인들에 둘러싸여 걱정을 받지만, 너스레를 떨며 받아치고는 잔소리를 듣는다. 이후 정시우와 시바가 멜리아를 격퇴한 것까지 확인하고는 안심하고 휴식을 취한다. 이후 카프하가 포획해온 레라드가 멜리아의 죽음으로부터 슬픔을 느끼자 거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는 레라드를 데리고 왕국으로 복귀한다.

탑 공략전 과정에서 여인들이 일선에서 드러나게 됨에 따라 왕국에 본격적으로 자리잡은 여인들과 소소한 농담을 주고받으며 웃던 중 알바로부터 천도가 남긴 편지[44]를 받고는 좌절한다.

8. 레라드에리니에스의 합류

8.1. 레라드 ~ 특검하라

천도가 떠났다는 사실에 슬퍼하지만 결국 본인이 한 행동도 있고,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이후 레라드와 독대하는데, 호승심을 불태우는 레라드를 바로잡기 위해 간단히 상대해 준뒤 곧바로 제압하고 스팽킹으로 조련한다. 이후 레라드와 매일 1시간씩 싸우게 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협력을 약속받고는 함께 식사를 한다.

오랜만의 풍족한 식사와 편한 잠자리였는지 골아떨어진 레라드를 보며 그녀를 따먹을지에 대해서 내면에서 진지한 토론(...)을 펼친다. 결국 레라드를 따먹는 걸로 결론 짓고 레라드를 덮치는데, 고통 때문에 잠에서 깬 레라드의 기상천외한 사고회로[45]에 감탄하면서 본격적으로 몸을 섞는다.

늦은 새벽까지 박아댄 탓에 지쳐 잠든 레라드를 두고 산책하던 중 이세영의 방에서 기척이 느껴지지 않아 이세영을 찾아나선다. 이세영과 마주하지만 이질적인 느낌을 받고 당황하던 중, 백양이라는 것을 눈치채고는 놀라며 어떻게 된 일이냐 묻는다. 마지막이라는 백양의 말에 아쉬워하며 그동안의 회포를 풀고는 백양을 보내준 후, 의식을 되찾은 이세영과도 밤새도록 섹스한다.

8.2. 의탁 ~ 에리니에스

이후 홍연으로부터 에리니에스가 찾아왔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응대한다. 플라워에 의해 정령계가 무너질 것은 확신했지만 곧바로 의탁하러 온 에리니에스의 결단력에 놀라면서도, 관계에 있어서 확실한 우위를 가져가기 위해 그녀를 압박하고는 희롱한다. 이후 정령술사인 진달래에게 에리니에스를 보내 합을 맞추게 하고, 마력의 회복을 돕는 등 에리니에스에게 호감작(?)을 펼친다. 정령들에게 특효인 마력을 주면서 서서히 에리니에스 조교를 시작하지만, 섹스까지는 하지 않고 다음 귀목을 찾으러 떠날 준비를 한다.

9. 쟁탈전

9.1. 가난한 헌터,

곧바로 밤의 집으로 찾아가지만, 밤이 보자마자 기절해 버려서[46] 난감해 하며 밤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며 방을 둘러본다. 안쓰러운 생활고의 흔적을 보며 가슴 아파하던 중 깨어난 밤을 골려주려다가 한번 더 기절시켜 버린다. 이후 다시 깬 밤과 대화를 통해 상황을 설명하고 왕국으로 함께 가는 것을 제의하지만 거절당한다.

밤의 거절을 들으며 생각이 많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밤을 데려가지 못하면 마누라들에게 맞아 죽는다면서 밤의 집에 눌러앉겠다고 선언해버린다.

결국 밤과의 언쟁에서 이기고 동거생활을 시작한다. 밤의 노가다 판을 함께 뛰며 밤이 고생한 것을 느끼고는 안쓰러워하며, 슈킹을 일삼는 현장 관리자들을 보며 헌터 협회를 동원해 참교육한다. 밤의 경계심을 낮추기 위해 밤에게 일절 손대지 않으면서도 자상하게 챙겨준다.[47]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며 깨를 볶는 잔잔한 힐링생활을 하던 중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한 후 집을 나선다.

9.2. 아젤린

이사벨라와 아젤린과 만나 번영의 후임이 될 밤에 대해 간단히 얘기를 나누고, 번영의 유해를 옮기는 작업을 돕기로 한다. 고행에 가까운 과정임에도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아젤린을 보며 감탄하고 그 과정에서 습격하는 교단 측의 이단 심판관들을 처리한다.

힘든 여정에 지친 아젤린을 위해 텐트를 치고 잠시 야영을 하게 된다. 단둘이 남게 되자 성욕이 폭발하지만, 진심으로 존경할 만한 사람이라 생각되는 아젤린이 상대이기에 일단은 참는다. 사실 참는다는 게 자위하는 거였다는 건 함정. 아젤린이 살아온 생애를 자위하는 동안 듣지만, 이미 극치가 많이 올라가버려서 혼자 마무리하지 못한다. 결국 아젤린에게 자신이 무슨 짓을 해도 용서할 수 있겠냐며 물어보고 긍정의 답을 듣자 그대로 아젤린을 덮친다.[48]

9.3. 언니 아빠랑 잤었다고? ~ 혈통

번영의 유해를 안전히 옮기는데 성공한 후 원망이 움직일 것을 예상했는지 위키를 시켜 알파를 경호하게 하고, 보고를 받는다.

메이드 복장으로 이시헌에게 복종하는 레아를 보며 이사벨라와 아젤린이 경악하자, 자신이 한 게 아니라 자청한 거라 말하며 내심 레아를 부러워한다.[49] 이후 알파를 보며[50] 위키와 원망의 처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찾아온 프리지아와 대화를 통해 가이아의 혈통에 대해 듣는다.

이후 백과를 찾아와 왕국에 합류할 것을 권유하는데 계속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는 백과에게 완력을 행사하여 은근한 경고를 보낸다.

9.4. 개미굴 털기 ~ 등가교환

이후 그대로 원망의 세계수의 근거지로 쳐들어가 하던 거 멈추고 옹이를 드러내라!(…)라고 외치며 원망 교단의 수녀들을 모조리 따먹는다.

이후 아이들을 왕국으로 보내며 드라고로부터 보고를 받는다.[51] 백과에게는 원망의 근거지 좌표도 제공하고, 위키도 직접 대면하게 하는 등 열심히 호감작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회유한다. 그 후 원망의 딸[52]과 대면하며 덤덤하게 대화를 한다.[53]

자신에 대한 증오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사라진 원망의 딸을 뒤로 하고 위키와 함께 원망의 거점을 수색하던 중 백과와 마주치게 된다. 아울러, 위키를 데려온 직접적인 이유가 드러나는데, 세피로트의 대척점에 있는 위키로 하여금 세피로트의 분신을 상대하게 하여 그 경험치를 흡수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54]

9.5. 가능해 ~ 원망

이후 세피로트의 실험에 의해 변이된 괴물들과 싸우느라 만신창이가 된 백과를 치유의 권능을 이용해 치료해준다. 그러면서도 자신에게 넘어오라고 끊임없이 설득하며 백과의 고집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을 제기한다.[55]

한편, 세피로트의 권능을 분석한 위키의 보고를 들으며 상태가 안 좋아보이는 위키를 걱정한다.[56] 사이좋은 부녀의 모습을 보며 생각이 복잡해진 백과와 대화를 나누며 세피로트가 있는 곳 근처까지 다가간다. 이때 백과와 세피로트와 싸우러 가야한다고 얘기하는데 서로 이해한 바가 달라 서로를 혐오스러워 한다.[57]

이윽고 세피로트의 분신체가 밤을 고문하고 있던 곳까지 도달하게 되었고, 직접 나설 필요성을 느끼고 등장한 원망과 전투를 시작한다. 무사히 밤을 확보하자마자 백과를 이동시켜 안전을 확보하고 원망의 차원으로 들어가 담판을 짓는다.

10. 원망의 세계수 에피소드

10.1. 북풍과 태양 ~

하지만 그 차원에서는 원망의 권능이 완전히 소진되기 전까지는 원망을 죽여도 끊임없이 재생하는 공간이었고, 원망의 증오가 커지면 커질수록 더 영속적으로 존재하게 되는 곳이었다. 자신을 향한 증오로 가득찬 원망을 계속 죽여봤자 힘으로 해결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불가능할 수도 있었기에, 방법을 바꿔 늘 그랬던 것처럼원망을 겁탈함으로써 암컷타락시키기 위해 덮친다.


[1] 메리는 입맛에 안맞는듯 보였는데 얘 이래뵈도 32살이다(...)[2] '지식의 관련되지 않은 이상 어떤 일이라도 간섭하지 않는다.'[3] 트라우마를 극복하는것도 좋지만 너무 많은걸 한번에 상기하는건 정신이 무너질수 있기 때문[4] 열화상, 기류 탐지, 미세파동을 통해 물리적인 접근을 막고 마법의 차단, 좌표 조작, 마력의 흐름으로 생물을 잡아내는 마법적인 대책을 다 세워둔 완벽한 보안일것이라 생각했기 때문[5] 정의,성실,강인,희생,번영[6] 알바가 개입할 필요를 느꼈다는 의미가 온전히 왕국의 편이 되겠다는 말과 동일하기 때문.[7] 이 회차는 원래 내용이 쇼X타 장르였으나 아동 관련 문제로 인해 노벨피아에서 컷당한 전설의 회차이다.[8] 세영,별,구슬,알바,동백,산수유,메리,치유,홍연[9] 이에 놀란 위키와 블랑쉬는 덤.[10] 중국 임시정부가 장강의 윗부분까지 세력을 포기한것, 근원이 존재하고 그것을 향해 다가가는게 경지의 오른 모든 생물의 도착점인것[11] 단 한번도 알바의 체온이 따뜻했던 적이 없었기 때문[12] 예쁘다고 한 말은 보X지 보고 한말이였다.[13] 참고로 이때 이시헌은 두 강아지들에게 펠라를 받고 있던 중이였다.[14] 이 때 자신도 모르게 왕관을 발동시키고 있었다.[15] 원래 계획은 산수유가 바지 아랫단을 올려 발에 키스를 하는 것이였다.[16] 칸나의 권능은 생명을 소생시키는 것이었기에 목령왕은 자신의 죽은 딸인 아리아를 되살리기 위해 칸나를 찾았지만, 칸나의 권능은 '인도를 받은 자'에게만 발휘되었고 결국 소생에 실패한다. 이에 목령왕은 칸나를 겁탈하려고 했고, 이를 막고자 목령왕의 부하였던 타라곤이 목령왕을 배신하고 칸나를 구출했다고 한다.[17] 이시헌과 협상을 위해서 자궁 안에 폭탄을 설치해 놓는가 하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절정하고 섬광탄으로 자위까지 한다(…).[18] 육아나 타인의 정신을 치료하는 것에 큰 자신이 없었던 이시헌은 차라리 어느 정도 피타야의 욕구를 충족하여 줌으로써 그녀의 정신을 안정화시키고자 한다.[19] 개조당하여 사람이라 부를 수 없는 상태에 가까웠다.[20] 사쿠는 다정이 방금 돌려보낸 직후였기에 다정 혼자 있었다.[21] 이때 본인이 주관적으로 가장 꼴린다고 할 수 있는 세 사람으로 산수유, 천도, 다정을 꼽으면서 이들을 암컷천재(…)라고 부른다.[22] 임신한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 것.[23] 여론선동전 당시 레아를 비롯한 영애들을 따먹을 때부터 시작하여 피타야때에 이르러서는 본격적으로 매우 하드한 플레이를 선보이는데 매번 더 강한 자극을 원하는 왕관의 욕망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독자들은 이시헌이 점점 왕관에 먹혀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표시했고, 이것이 어느 정도 사실이라는 점이 밝혀져 버린 것.[24] 팔각, 정향.[25] 작중에서 목인의 몸에서 나온 열매를 먹는다는 것은 일종의 프로포즈이기에 다정으로서는 부인들도 아닌 일개 첩자의 몸에서 나온 열매를 자신이 사모하는 주군이 먹는 상황이 마음에 안들어 입술을 삐쭉 내밀며 불만을 표시한다.[26] 실제로 작품 설정상으로도 여인들이 절정할 때 나오는 열매들의 맛이 매우 뛰어나다는 묘사가 지속적으로 나왔다.[27] 여기서 사쿠의 숨겨진 능력이 '정령 혹은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보고 상대방의 악의를 분간하는 것'임이 드러난다. 이러한 점으로 사쿠가 밑도 끝도 없는 순수함을 지닐 수 있었던 것이다.[28] 이때 사쿠의 정령화를 사용해 수인형(…)의 사쿠와 섹스한다.[29] 사쿠와 같은 분홍색 마력을 타고난 이들은 하나같이 원동력이 되는 대인관계에 대한 열망아 사랑이든 우정이든, 혹은 누군가에 대한 병적인 욕망이든 상관하지 않으며, 이 때문에 분홍색 마력을 다루는 이들의 성격은 정신병을 앓거나 정반대로 지나치게 순수한 양극단의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찌 보면 당연한 셈으로 사실상 맑은 눈의 광인이라 보아도 무방하다.[30] 사쿠는 일본의 국목이자 세계수 진영 최전선에 있는 트리 나이츠 소속 기사이다. 이 상황에 사쿠가 왕국으로 전향하게 되면 균형이 크게 기울게 되고, 그렇다면 세계수 측이든 플라워 측이든 훨씬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고 이는 이시헌이 계획하고 있던 것과는 크게 달라지는 미래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우선 외관상으로는 계속 교단 측 소속인 것으로 위장하기로 한다.[31] 이때 멜리아와 관련한 떡밥이 하나 더 나오는데 멜리아를 ‘왕좌를 빼앗긴 공주’라고 묘사하는데, 세계수의 왕 이전에 왕관을 사용했던 자가 ‘위그드라실’이고, 북유럽 신화에서 위그드라실은 물푸레나무로 묘사되고 멜리아의 수종 역시 물푸레나무이다. 이 때문에 위그드라실과 멜리아가 혈연관계 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후 전개에서 세계수들의 시조 가이아의 후손 중 하나라는 것이 밝혀졌다.[32] 현재 엘레오노르는 시바와 함께 있다. 예전에 이시헌이 이중계약을 걸어놓은 적이 있었기 때문.[33] 이 때 멜리아는 인생 최초로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고 나온다.[34] 왕관은 평범한 인간이 사용하면 호르몬 조절을 위한 약을 먹어야 하는 등 약물 요법이 필요할 정도로 성욕을 극단적으로 높일 뿐더러 자격이 없는 이가 사용하면 성정을 충동적이고 폭력적으로 변화시킬 만큼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동반한다. 당장 초대 목령왕조차 처음의 선한 인격은 어디로 가고 대외적으로 알려질 만큼 극악무도한 폭군이 되었고 고통을 분담할 반려인 인자를 창조해 우회를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정신이 붕괴되었고 이시헌과 목령왕의 왕관의 원 주인인 기간테스조차 자멸한 바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천마가 이런 걱정을 해도 이상치 않다.[35] 이때, 천마를 장인어른이라 부르는데, 천마도 못마땅해하면서도 이시헌만한 사위는 없을 거라고 인정하며 호칭을 받아들인다.[36] 이때 천마는 탑의 시련으로서 등장했기 때문인지 탑의 힘을 통해 더 강해진 듯 묘사되고, 현 세계관 최강자인 이시헌을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밀어붙였다. 천마의 전성기 시절이 어느 정도로 강했는지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37] 홍연복사나무 세자매를 잘 챙기겠다고 다짐하듯 말하는데, 앞선 이야기들과 이시헌의 다짐을 듣고는 천마는 내심 흐뭇해한다.[38] 시바와 정시우, 멜리아가 탑으로 들어오는 것 또한 보게 된다.[39] 이때 현자는 손녀는 보셨냐는 이시헌의 질문에 끄덕이고는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고, 자신의 남은 힘과 영혼을 이시헌에게 불어넣어준다.[40] 이 때 위키는 처음엔 모른 척 하려 했으나 이시헌이 달래자 시련 때 시바를 만났다고 실토한다. 분명 먼저 공격했을 텐데 언니(시바)가 먼저 공격했다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41] 목령왕에게 배신당하거나 대적하다 소멸당하여 왕관의 일부가 됐던 존재들이다.[42] 이때 산수유의 힘을 사용한 것인지 샛노란 꽃잎이 검의 형태로 변환된다.[43] 이때 하이페리온의 독백을 통해 이시헌의 내면에 순결의 세계수와 이어진 선이 존재한다고 묘사된다.[44] 당분간 자신을 찾지 마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45] 성폭행은 폭행이다 → 폭행은 싸움이다 → (침대)싸움 좋다![46] 밤으로서는 이시헌이 죽은 줄 알고 있던 터라 귀신이 나타난 줄로만 알고 있었다.[47] 덕분에 밤은 전보다 훨씬 밝아진다. 심리 치료 상담 전문가 이시헌[48] 순결만큼은 지켜야 한다는 아젤린의 애원에 '엉덩이 구멍으로 하라는 얘기'로 마음대로 받아들여버린다(...).[49]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는 게 아닌, 자유를 만끽하는 레아를 보며 자신이 누리고자 했던 일상을 누리고 있다고 말한다.[50] 원망 교단의 습격 당시 병원이 반파되어 왕국의 회복실로 옮겼다.[51] 고아원 건축 준공 소식이었는데, 고아원 이름이 유기당한(…)이라고 한다.[52] 이시헌이 말하길 복장을 비롯해 을 빼닮고 있다고.[53] 이 때 자신의 딸은 아닌지 궁금해 하는데,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또하나의 떡밥을 남겼다.[54] 당초 알바는 이시헌에게 세피로트를 따먹으라고 했지만, 실제 나이와 맞지 않는 어린아이의 외형을 지닌 세피로트를 겁탈하기를 꺼리는 이시헌을 위한 대책이었다. 만약 진짜 세피로트를 겁탈했다면 또다시 세계선이 사라질 게 분명하기에 이와 같이 진행한 듯하다.[55] 자신을 겁탈하려는 아버지를 왜 따르는 것인지, 왜 그렇게까지 황실에 집착하는지에 대해서. 후자의 경우 백과의 책임감 있는 성격을 생각하며 일부 수긍한다.[56] 이때 위키는 세피로트와 서로 의식을 통해 대화중이었고, 자신이 누구에게도 직접 드러내지 않았던 자신의 속마음을 들켜버리는 바람에 심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태였다.[57] 백과는 목령왕의 악명으로 인해 어린아이의 형태인 세피로트를 따먹으려고 한다(…)고 생각했고, 이시헌은 고대와 심몽의 탑에서 헤르바시아와 하이페리온을 흡수한 것처럼 ‘잡아먹으려고’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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