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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ecb5f><colbgcolor=#fff> 세계수를 따먹다의 등장인물 산수유 山茱萸 | San Su-yu | |
그 외 모습은 외모 부분 참고. | |
이명 | 사냥꾼 호수의 기사 |
나이 | 20세 → 23세 → 24세 |
종족 | 목인 (산수유나무) |
학력 | 목인 사관학교[졸업] 엘 아카데미 (1학년 차석)[퇴학] |
직위 | 목령왕의 친위대장 한국의 S급 헌터 수유볶이 CEO |
소속 | 왕국 (여덟 번째 잎새) |
가족 | 산혁원(아버지)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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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분류 :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 산수유나무
학명 : Cornus officinalis
꽃말 : 영원불멸의 사랑
세계수를 따먹다의 히로인. 세계수의 근위병을 수 차례 배출한 검술명가 코르너스 가문의 장녀로 엘 아카데미의 차석이다.학명 : Cornus officinalis
꽃말 : 영원불멸의 사랑
샛노란 장발, 눈길을 빼앗는 폭유[5]를 가진 미녀지만, 특유의 무감한 표정과 음색 때문에 절벽 위의 꽃 취급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수련회를 기점으로 다른 생도들하고 많이 친해져서 '절벽 위의 꽃'이라는 이미지는 많이 사라진 편이다.
순식간에 자기보다 강해진 이시헌에게 관심을 가져 서로 친해졌는데, 친해지고 나니 애가 참 착하고 순진해 현재는 아끼는 동생 내지는 애완견 취급이다.
실제로 이시헌이 그를 '볼이 말랑하고 동그란 눈이 귀여운, 해바라기보다 더 순진한 매력을 가진 순둥이 리트리버'라고 묘사하질 않나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산수유 테라피'라고 칭하는걸 보면 완전 마스코트 취급이다.[6]
특이하게 사람 이름을 잘 못 외워서 한 글자씩 틀리게 말한다.[7] 근데 또 필기성적은 최상위권이라 지능 문제는 아닌 모양이다.[8]
어렸을 때처럼 온실 속 화초같이 자라서 그런지 세간에 대한 걸 너무 몰라 주위의 모든 정보를 스펀지처럼 여과없이 빨아들이고 있는 중이라 나쁜 친구[9]들에 의해 군것질과 갤질이 취미가 되어 버렸다. 현재는 맵쫀맛 떡볶이 매니아이자 트리인사이드 검술 갤러리 파딱 여신으로써 절찬리 활약하는 중이었다.
2. 외모
소설 | 유년기 | 웹툰 |
3. 성격
애교 많은 강아지의 관상으로, 이시헌은 산수유에 대해 맹한 성격과 묘하게 둔하고 애교를 부리는 모습 때문에 시골 똥강아지, 또는 골든 리트리버를 닮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2부에서 이시헌과 재회하자마자 그에게 올라타 냄새를 맡거나 볼을 핥아대는 등 그야말로 개같은(?) 행동을 보여주기도 했다.한편 1부에선 그저 순수하고 맹한 면모만을 보여주었지만, 자아를 되찾은 지 3년이 지난 2부 시점에선 정신적으로 크게 성숙해 알바에게서 옛 코르너스 가문원들에게서 느껴지던 특유의 분위기를 품고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
다만 이 분위기가 이지적이고 냉철한 면모와 같은 긍정적 방향인지, 아니면 특정 대상에 광기에 가까울 정도로 집착하는 부정적인 방향인지는[10]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확실한 것은 이시헌에 대해 광신에 가까운 신뢰를 보이고 있고, 수목의 왕 토벌전에서 1부 말의 사건을 떠올리며 크게 동요하는 등 집착만큼은 여전히 남아있다는 사실이다.[11]
또한, 이세영 같은 다른 히로인들에게 이지적이고 논리적인 모습을 보여주거나 잠재적인 경쟁 히로인들을 한눈에 식별하는 것과는 달리 이시헌에게는 1부 시절과 같은 맹한 모습만을 보여주며, 심지어 이시헌이 잠든 사이 요바이를 위해 난입해선 가장 큰 방해요인인 흑단을 우선 배제하는 치밀한 모습을 보인 것 때문에 내숭을 심하게 떨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독자들에게 받고 있다.[12]
질투도 굉장히 심한 편이다. 수목의 왕 토벌전이 끝난 뒤 진달래가 이시헌을 보고 펑펑 우는 동안 다른 히로인들이 그녀의 헌신을 인정하는 덕담을 나누자, 혼자 이를 갈면서 '핑챙, 치사해. 만약 과거로 돌아가면 내가...' 라고 독백할 정도.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산수유(세계수를 따먹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강함
실감이 안 날 뿐이지 사냥꾼에 대해서는 시바도 들은 바가 있었다.
단조로운 헌터네임인 '사냥꾼'은 본디 한국에선 흔히 볼 수 있는 이름이었지만, 몇 년 전부터는 오직 한 여성을 해당하는 말이 되었단다.
소속 없는 용병인 '사냥꾼'은 물흐르듯 나타나 많은 길드를 영위하며 무수한 S급 던전을 돌파했다고.
"정말, 이 사람이 그 사람이었어요?"
'사냥꾼'은 검성 이래 최고의 검사다.
경지를 이미 넘었다고도 추정되지만, 워낙 베일에 싸여있어 아무도 그녀의 정체를 모른다던.
471화, 이시바가 언급한 산수유의 평판.
비록 오랜 실험으로 인해 극히 쇠약해지긴 했지만 분명히 작중 최상위권의 재능충으로, 막장스러운 몸상태에도 불구하고 이시헌이 상태창으로 능력치를 추산했을 때 이미 천재의 반열에 올라있었다.단조로운 헌터네임인 '사냥꾼'은 본디 한국에선 흔히 볼 수 있는 이름이었지만, 몇 년 전부터는 오직 한 여성을 해당하는 말이 되었단다.
소속 없는 용병인 '사냥꾼'은 물흐르듯 나타나 많은 길드를 영위하며 무수한 S급 던전을 돌파했다고.
"정말, 이 사람이 그 사람이었어요?"
'사냥꾼'은 검성 이래 최고의 검사다.
경지를 이미 넘었다고도 추정되지만, 워낙 베일에 싸여있어 아무도 그녀의 정체를 모른다던.
471화, 이시바가 언급한 산수유의 평판.
특히 선천적으로 타고난 커다란 단전과 천마의 심장을 포함한 각종 영약으로 강화된 마력용량은 목령왕 보정을 떡칠한 이시헌을 제외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상태창 기준으로 18. 즉, 생명체가 도달할 수 있는 한계치에 근접한 상태다.
다만 몸상태가 몸상태인지라 숲지기 선발전 시점에서 아무리 용을 써봤자 사용 가능한 마력은 11 정도까지가 최선인데, 그 정도만으로도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함을 보여준다.
이시헌이 숲지기 선발전에 앞서 치유의 권능을 주입해 몸상태를 개선하는 데 성공하자, 억제기가 일부 풀리는 바람에 급격하게 강해져 1라운드인 포레스트 서바이벌에서 휴식을 전혀 취하지 않고 생도들을 수십 명씩 양학하고 다니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다만, 이렇게 체력이 호전되자 오히려 더욱 강도높은 실험을 강행해도 괜찮겠다는 산혁원의 판단 하에 죽기 직전까지 몰리며, 이 과정에서 단전을 포함한 온몸이 망가지는 사실상의 주화입마 상태를 겪게 되어 어떻게든 목숨을 건지는 데에만 성공했을 뿐 목인 평균은 커녕 허약한 일반인 수준까지 추락한다.
이시헌이 죽을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동안 몸안에 남아있던 영약이 격앙된 감정에 반응해 급격히 작용하기 시작했는지 각성의 징조를 보이는데, 이를 통해 걸어다니는 것도 힘들어하던 모습은 어디 가고 S급 중에서도 상위권의 실력자인 참피를 단번에 때려눕히고 이시헌을 찾아나설 정도의 힘을 얻었다.
그 상태에서 온전히 각성이 이뤄져 포텐셜을 전부 발휘할 수 있게 된다면 경지에 근접하거나 아예 넘어선 최상위권 강자로 단번에 도약할 것으로 추측되었는데, 역시나 각성이 완료되어 불멸에 도달하자 경지에 근접한 세계수의 대리자인 에드워드를 압도하면서 여유롭게 적군을 양학하는 등 경지를 넘어선 것이 유력시되는 상태다.
2부 시점에서 이시바와 수목의 왕의 언급으로 경지를 넘어선 것이 확정되었다. S급 헌터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실력자로 일명 검성 이래 최고의 검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13], 이미 무수한 S급 던전을 돌파했기 때문에 헌터협회장직을 지내고 있는 한별 또한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던전인 왕의 일곱 탑을 공략하기 위해 그녀를 최우선으로 영입했다.
또한, 두 가지 경로로 경지를 넘어선 이시헌이 평하길 '자신이 왕관을 쓰지 않으면 산수유의 전투력이 더 우월하다'고 하며, 해방을 사용했을 경우 1부 시점 무궁이나 천도보다 강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수목의 왕 수준으로 세계관 전체에서도 손꼽힐만한 상대에게는 버티는게 고작인 한계를 보이기도 했다.[14] 정작 왕관 없이는 산수유가 자신보다 우월하다고 평했던 이시헌은 그 이후 지속적으로 전력을 강화하여 단기간에 왕관 없이 수목의 왕과도 1:1이 가능한 수준으로 급성장한 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재능에 있어서는 밀리는 듯. 그래도 경지를 넘은 강자답게 토벌대 중 일시적으로 강화된 정시우와 함께 유일하게 이시헌을 보조할 수 있었다.
또한, 구슬처럼 마력을 오염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상대에게는 그녀가 보유한 불멸의 권능이 역효과로 작용해 자연에서 마력을 빨아들여 회복하려다 오히려 대미지를 입는 역상성이 작용한다. 이 때문에 자신보다 다소 약한 전투력을 보유한 구슬에게 몇 차례나 패배를 겪기도 했다.
6. 능력
6.1. 고유 특성
- 노란색 마력
보호가 구현된, 무언가를 지키고자 할 때 발현되는 마력이다. 작중에서 보유한 것이 드러난 인물은 산수유와 아비, 백과, 연화, 다정 5명이며, 정의의 세계수 또한 노란색 마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6.2. 권능
- 목질화 - 불명
세계수의 힘을 진하게 물려받은 자들이 자신의 신체를 일시적으로 세계수와 동등하게 만들어내는 기술.
최상위권의 재능을 타고난 산수유 또한 아버지인 산혁원처럼 목질화를 당연히 사용할 수 있을 테지만, 각종 실험용 약물을 10년에 걸쳐 투여당한 부작용으로 피지컬이 심각하게 억제된 바람에 사용하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는데, 각성에 성공하면서 처음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사용시 온몸을 갑피가 뒤덮어 중갑을 입은 여기사처럼 변하면서 공방과 재생력 일체를 비약적으로 증가시키며, 동시에 주변에 탈출이 불가능하고 마력을 흡수해 자신의 것으로 삼는 결계를 친다.
참고로 작중 최강의 해방 중 하나로 추정되는데, 그 이유인즉슨 일반적인 해방은 산수유에게 턱없이 미치지 못하고 경지를 넘어선 이들의 해방은 생명력을 마구 빨아먹기 때문에 목령왕의 힘을 소유하지 않은 이상 죽음을 각오하고 써야 할 자폭기에 가까운 기술이라면, 코르너스 가문의 염원인 영원불멸에 도달한 산수유는 사실상 본인의 체력이 버텨주는 한 노 리스크로 목귀화에 가까운 위력의 해방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불멸
코르너스 가문에 의해 탄생한, 세계수를 넘어서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적인 권능. 사용자를 불로불사에 도달하도록 만들어준다.
하지만 이 권능의 진정한 저력은 따로 존재하는데, 마력을 운용하는 규모와 효율이 곧 수명으로 이어지는 세계관 특성상 수명이 무한해지면 사용 가능한 마력의 규모도 무한해지며, 단전에 마력을 축적 및 정제한 뒤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는 식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인간 및 목인과는 달리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마력을 아무런 정제나 축적 과정 없이 바로 끌어다 쓸 수 있기 때문에 마력 운용의 효율이 제2종 영구기관에 가깝게 변화한다.
작중에서 불멸에 최초로 도달한 산수유의 경우 목질화를 켰을 때 주변에 마력을 흡수하는 결계가 생겨나기 때문에 자신의 생명력 및 마력은 끊임없이 재충전, 심지어 강화되면서 적의 마력을 모조리 뽑아먹어 말려죽이는 일방적 딜교를 강요하는 방식의 전투법을 구사하며, 이는 특히 무한에 가까운 마력과 재생을 앞세워 싸우는 수목의 왕과 같은 이들에게 그야말로 극상성으로 작용한다.
구슬처럼 마력을 오염시키는 상대와 싸우면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15]
6.3. 기술
- 마력 흡수
에너지 드레인. 얼마나 많은 마력이 투입된 공격을 가하든간에 공격을 전부 막아내는 것은 물론 마력을 모조리 흡수해 체력 및 마력을 충전할 수 있으며, 물리력이 동반된 공격 또한 자유롭게 흡수 및 방출할 수 있는 듯하다.
- 코르너스 검술
코르너스 가문에 대대로 이어져오는 검술. 빠른 속도로 순식간에 휘몰아치며, 가끔씩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는 방식의 쾌를 중시한 검술이다. - 【검짓베기】
코르너스 검술의 초식. 칼등치기와 비슷한 비살상용 기술인 것으로 추정된다. - 【석조(石棗) · 산수유】
코르너스 검술의 초식. 투명한 검기를 폭포처럼 한 쪽으로 쏘아낸다. - 【석조(石棗) 팔기나찰(八氣羅刹)】
코르너스 검술의 초식. 쾌를 중시하는 일반적인 코르너스 검술과는 달리 단순무식한 힘이 실려 중검에 가까운 무거운 일격을 가한다. - 【실조아수(實棗兒樹)】
코르너스 검술의 초식. - 【육조(肉棗)】
코르너스 검술의 초식. - 【촉산조(蜀山棗)】
코르너스 검술의 초식. - 【촉조(蜀棗)】
코르너스 검술의 초식. - 【홍조피(紅棗皮)】
코르너스 검술의 초식.
- 실장검법
헌터 협회의 S급 헌터인 참피나무한테서 전수받은 검법.이 사람의 제자가 아니다.
7. 소지품
- 갑옷
특수한 재료로 제작된, 푸른빛이 감도는 풀 플레이트 아머. 2부 시점에서 산수유는 변장용 아티팩트와 함께 이 갑옷을 항상 착용하고 다닌다. 참고로 사용자의 능력에 걸맞게 방어력이 매우 뛰어난 대신 그녀의 풍만한 몸매를 완전히 보호하기 위해 특히 흉갑 부위에 거구의 성인 남성보다도 무거운 소재들이 투입되었다는 소문이 있다.근데 그러고도 가슴이 너무 커서 움직일 때마다 흉갑이 출렁거린다
8. 인간관계
8.1. 가족
- 산혁원
증오하는 아버지.
- 어머니
사랑하는 어머니.
8.2. 지인
- 이시헌
처음으로 사귄 친구이자 사랑하는 연인. 세상을 등지고서도 자신을 끝까지 지켜준 가장 소중한 사람이자 사랑의 대상. 보통 산수유가 이시헌을 강아지처럼 잘 따르는 만큼이나 이시헌의 사랑을 독차지 하기 위해 다른 히로인들을 힘껏 견제하기도 한다.
- 구슬
친구 → 역적. 반란을 통해 자신과 이시헌에게 몇 차례나 엿을 먹였기에 강한 적개심을 품게 되었다.
- 김수연
친구.
- 한별
앙숙이자 노랑이 3인방 첫째.
- 다정
묘하게 포지션이 겹치는 연적. 노랑이 3인방 막내.
- 동백
연적.
- 마로니에 블랑쉬
친구 겸 연적.
- 메리
연적.
- 성지호
자신을 오랫동안 보좌해온 비서이자, 이시헌과 어머니 다음으로 소중했던 사람.
- 알바
학문 스승님이자 전 보호자.
- 요시노 사쿠
친구.
- 이시바
귀여운 아이 → 첫 제자이자 사랑하는 연인의 딸.
- 정시우
친구.
- 진달래
친구 겸 연적.
- 참피나무
검술 스승님.
- 치유의 세계수
연적.
- 트 마투아 엔가헤로
동료 → 역적.
- 홍연
연적.
- 흑단
이시헌이 제자로 거둔 귀여운 여자아이.
9. 기타
- 병상에서 끙끙 앓는 중에도 떡볶이를 찾는 등 맵쫀맛 떡볶이를 매우 좋아하는데, 아마도 처음으로 사귄 친구이자 연인인 이시헌이 알려준 군것질거리면서 동시에 감각이 마비되다시피 한 상태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강렬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어서 식성이 아예 이쪽으로 고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2부에서 탑 공략 이전에 마지막 회의를 진행할 때 사천마파두부를 순식간에 해치우고 추가까지 하는 모습으로 보아 매운맛 음식 전반을 좋아하게 된 듯하다. 다만 떡볶이를 비롯한 매운맛 음식을 워낙 즐겨먹다보니 살이 포동포동하게 찌고 있다고.[16]
코르너스 가문이 몰락한 뒤로 다시금 엄청난 갑부가 된 것도 바로 이 떡볶이 덕분이었는데, 요식업을 하면서 초히트 상품인 즉석조리 컵떡볶이, 일명 '맵쫀맛 수유볶이' 시리즈를 내놓아 일약 돈방석에 앉았다. 그런데 이 떡볶이에 들어가는 밀크 소스가 사실은 자신의 모유의 맛을 완벽히 재현한 물건이라 이시헌은 흑단과 함께 컵떡볶이를 섭취하면서 혹시 얘가 예전 버릇을 못 버리고 떡볶이에 모유를 짜넣은 건 아닌지 의심하기도 했다.
- 작중에선 전투력 포텐이 엄청난 천재 검사로서의 면모만 부각되지만, 실제로는 두뇌 또한 천재적이기 때문에 불멸에 도달해 자아를 온전히 되찾은 2부 시점에선 학자로서도 명성을 날리고 있다.
시간의 탑을 공략하기에 앞서 알바의 도움을 받아 차원, 세계선 등의 키워드가 포함된 논문들을 독파하는 것으로 보아 주요 활동 분야는 평행우주론 쪽인 것으로 추정된다.
- 대외활동을 할 땐 푸른색 풀 플레이트 갑옷을 입고 다녀서 외모를 성별조차 확인이 안 될 정도로 완전히 가리기 때문에, 해외 포털에선 그녀를 호수의 기사라는 별명으로 부른다고 한다.
또한, 실적 외의 이유로 더욱 유명해지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서인지 평상시의 외모 또한 적당히 귀여운 수준으로 급을 낮춰 위장하고 있는데, 아티팩트를 잠깐 벗은 산수유의 맨얼굴을 본 시바는 백도급으로 엄청난 미인이라고 평가했다.
- 이시헌과 함께 살던 자취방 자리에 들어선 떡볶이 가게를 허구한 날 들락날락거려 단골이 되었다고 한다.
- 1부에서 이시헌이 보유한 치유의 권능으로 치료를 받을 때마다 가슴에 모유가 차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부에 들어서면서 아예 원하는 타이밍에 모유를 뿜을 수 있게(...) 되었다.
이시헌의 맛 평가에 의하면 일반적인 모유나 우유에 비해 맛이 훨씬 달콤하고 고소한 맛도 진하다고 하며, 마력을 소폭 채워주는 효과와 섭취한 사람을 발정시키는 부작용 또한 존재한다.
- 1부 초중반의 맹한 모습과는 달리, 이시헌과 혼전 동거하면서 성적 쾌감에 눈을 뜬 이후로는 욕구가 매우 왕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시헌 왈, 식욕도 왕성하고 성욕도 목령왕에 뒤지지 않으며, 수면욕도 충분하다.
기회만 된다면 장소와 시간을 막론하고 성관계를 요구하는데다 스테미나도 엄청나게 높아서 이시헌이 질려할 정도며, 성관계를 맺지 못하는 상황이면 펠라치오를 통해서라도 착정을 시도하는 바람에 결국 이시헌도 협력을 받아내는 대가 겸 업보 청산의 일환으로서 통제를 사실상 포기한 상태다.
- 학창시절에는 집안 여성들이 입을 혀가 벌릴 정도로 벌리지 않는 코르너스 가문의 전통에 따라 식사할 때조차 입을 크게 벌리는 것을 삼갔다고 한다. 문제는 이러한 설명이 나오는 게 하필 이시헌에게 펠라를 해주고 입싸를 받은 뒤 정액을 삼키기 전 보여주기 위한 용도로 입을 벌리고 혀를 내미는 장면이라,
갭 모에어떻게 최고위 귀족인 코르너스 가문의 외동딸이 이 꼬라지가 됐냐며 이시헌을 한탄하게 만들었다.
- 2부 시점에선 펠라치오를 한 뒤 두 손을 모아 코와 입을 가리고 숨을 쉬면서 정액 냄새를 되새김질하는 괴악한 습관이 생겼다(...).
[졸업] [퇴학] [박탈] [멸문] [5] E~F컵. 현재까진 작중 세계관 최대 거유이며, 가면 갈수록 점점 커져가고 있다. 263화에서 밝혀진 가슴 사이즈는 무려 J컵이며, 시헌이가 자고있을 때마다 시헌이에게 젖을 물려주고 있어서, 사이즈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2부 시점에선 무려 M컵에 도달했다고 한다.[6] 그러나 276화에서 산수유가 시헌이에게 젖을 물려준 것을 알게 된 후, 시헌이는 산수유 행동을 '산수유 테라피'가 아니라 '산수유 서큐버스'로 바꾸게 되었다. 물론 산수유 서큐버스 행동은 야한 짓할 때 한정이다.[7] ex.시헌 → 시언, 지호→ 미호.[8] 이는 코르너스 가문의 영약실험의 영향인걸로 드러났다.[9] 군것질은 이시헌, 갤질은 집사 성지호의 영향.[10] 이 경우, 산수유는 역대 코르너스 가주들이 불멸 실험에 대해 가졌던 수준과 비슷할 정도로 이시헌에게 집착하고 있다는 소리가 된다.호감도를 200 넘게까지 영끌한 걸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이쪽이 맞는 듯하다.[11] 실제로 이런 성격이 문제가 되었는데, 이시헌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고 트라우마를 자극받자 이성을 잃었고, 오히려 전투에 집중하는 이시헌의 방해가 될 수 있음에도 둘 간의 전투에 끼어들려 하는 산수유를 말리느라 마법으로 백업하던 알바의 발목을 잡는 상황이 발생했다.[12] 일부러 이시헌 앞에서는 1부때처럼 이런저런 자잘한 실수를 하는 한편, 의도적으로 ‘시언’이라고 부르다가 그가 없거나 잠들어 있을 때는 ‘시헌’이라고 똑바로 부르는 등 사실상 확실하다.[13] 1부의 사건들을 모두 거친 2부 기준 무궁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노쇠한 몸상태로도 경지를 넘은 초대 천마와 2대 천마, 경지를 넘기 직전이었던 3대 천마 모두와 맞붙어 끝끝내 승리를 쟁취하고 빈사 상태로나마 살아남은 굴지의 강자로, 정체를 최대한 숨겨 매스컴에 노출되는 것을 피한 산수유가 협회장으로서 막대한 명성을 지녔던 전성기의 무궁에 버금가는 평가를 받는 것부터가 그녀의 실력이 엄청난 고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14] 토벌전 후반에는 수목의 왕과 이시헌 둘 간의 전투에 끼어드는게 오히려 방해라는 평가를 받기도.[15] 이 때문에 산수유는 전투력 면에서는 구슬보다 위에 있으면서도 구슬에게 몇 차례 패배했다.[16] 잘 알려졌다시피 떡볶이는 고칼로리로 유명한 음식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