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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1:13

이시헌(세계수를 따먹다)/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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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특징
소속 플라워/간부
→ 왕국(여덟 번째 잎새)/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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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강함
2.1. 상세2.2. 1부2.3. 2부2.4. 이시헌에 대한 어록
3. 시스템
3.1. 상태창3.2. 기질3.3. 고유 특성3.4. 스킬
4. 권능5. 목령왕의 힘6. 기술

[clearfix]

1. 개요

세계수를 따먹다의 주인공 이시헌의 능력을 정리한 문서.

2. 강함

2.1. 상세

1부 후반 시점에서 이시헌의 전투력은 S급 헌터 중에서도 탑급, 전세계에서 수십 명 안에 드는 최상위권 강자다. 작중에선 잠재력에 몰빵한 능력치를 바탕으로 다종다양한 무술을 섭렵하고 마법 또한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했고, 치유의 권능을 손에 넣은 이후엔 압도적인 재생능력을 바탕으로 한 강한 맷집으로 치명상을 제외한 공격을 맞아주면서 접근한 뒤 그 이상의 폭딜을 때려박아 적을 쓰러트리는, 인파이터에 가까운 특유의 전투방식을 체득했으며 도원에선 이러한 전법에 감탄한 무인들이 혈마라는 이명을 붙여줄 정도로 활약했다.

다만, 강력한 이능을 보유한 이들에게는 상성이 상당히 나쁜 편이며, 적의 공격을 전혀 맞지 않고 압도해버리는 장면도 잘 연출되지 않는다. 이러한 점 때문에 다수의 아티팩트와 전력이 동원된 전쟁에 가까운 전개로 흘러간 소천마 토벌전, 제1차 요람 습격, 코르너스 토벌전에선 강자들과의 끝없는 연전에 더해 이능을 동원한 다구리까지 맞는 바람에 치유의 권능도 거의 한계에 달해 에피소드 종반엔 거의 피떡이나 다름없는 모습이 되어버렸다. 물론, 세계관 특성상 설령 경지를 넘은 이들이라 하더라도 다구리엔 장사 없다가 통용되기 때문에, 이러한 일정 수준 이상의 일대다 전투에서 뛰어난 전적을 보여준 이시헌은 분명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에 속한다.

당연히 이런 존재를 세간이 가만두질 않아서 명성도 상당한 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갑자기 튀어나와 '엘 아카데미 습격사건', '엔트 연쇄 폭주사건' 등을 해결하면서 이목을 끌다가, 중간고사 토너먼트에서 치른 '정시우와의 일전'을 기점으로 그 인지도가 급격히 올랐다고 할 수 있겠다. 현재는 헌터 협회를 포함한 많은 집단들의 이목을 받는 중이다.

반대로 그와 적대하는 세력들도 많은데, 한 마디로 거의 모든 세력이 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처음부터 그를 죽이려 든 '원망의 세계수'[1], 지들 멋대로 여덟 번째 잎새라며 받아들이려다 차이니 목숨을 노리는[2] 테러조직 '플라워', 목령왕의 힘을 이어받은 그를 견제하는 5대 세계수[3], 그리고 세상의 안녕을 지키는게 대의랍시고 과거의 도원을 무너뜨리는데 일조한 잠재적인 적 '헌터 협회'까지... 그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가파르게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2부 시점에선 두 가지 방법으로 동시에 경지를 넘은 덕분에 현 시점에서는 세계관 최강자급 강자[4]로, 역대 경지를 넘은 자들을 전부 포함하더라도 확실히 강자로 취급되며,[5] 힘을 다루는 기량이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인다. 작품 특성상 일대다의 구조는 절대적으로 불리함에도 수목의 왕과의 전투 이후부터는 수적 열세라는 말 자체가 성립이 안될 정도로 압도적인 무력을 보여준다.[6]

특히, 1부에선 A~S급 헌터들과 일대다 전투를 벌이면 거의 항상 상당한 부상을 입고 이를 재생하는 묘사가 나온 것과는 달리 4대 귀목 쟁탈전의 첫 단계인 데스칸소 가든 습격에선 제자인 흑단을 병풍마냥 옆에 세워놓기만 해놓고도 단 한 대도 맞지 않고 S급 헌터에 상응하는 실력을 보유한 ATU 요원들을 몰살시켰으며, 1부에서 이미 고전한 적이 있고 2부 시점에선 실력이 더욱 성장한 에이비를 일합에 털어버렸다. 게다가 아직 두 가지의 힘을 동시에 다룰 수가 없는 데다가[7] 4대 귀목이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아직도 남아있다.

또한, 2부에서 등장한 평행세계의 자신인 수목의 왕의 경우 세계관 최상위권, 그중에서도 초대 천마와 목령왕 이상으로 평가받을 만한 강함을 보인 것은 물론, 순수한 힘에 있어서는 본 세계선의 자신보다 우위를 점하기까지 했다.[8] 한편, 현 시점에서 딸인 위키처럼 세계수들의 왕만이 도달한 경지인 '근원'에 도달할만한 포텐셜이 있다고 알려진 몇 안되는 존재다.

2.2. 1부

타고난 반골기질과 목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질긴 성격으로 밟힐수록 강해지는 인물이다. 1화에서의 스탯 최적화를 통해 등장인물 중 최상위권의 잠재력을 갖췄으며, 이 덕분에 매력 스탯 최소화 + 디버프 기질[9]에 평균보다 낮은 스탯이란 페널티를 받고 시작했으면서도 끊임없이 단련한 결과, 30화도 되지 않아서 만회를 훌쩍 넘어 최소 차석 이상의 실력자가 되었다.[10]

이 시점에서 이미 아카데미 안에선 적수가 정시우 한 명 말곤 없는 수준이였지만, 가지고 있던 기질인 대기만성과 색목의 가호가 합쳐지면서 목령왕의 후계자가 되고, 복사나무 세자매와 과거의 천마[11]를 통해 천마신공까지 익히며, 세상을 호령했던 두 존재의 힘을 이어받은 초인이 된다. 게다가, 위에 써져있는 천마의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그 천마조차도 자신의 걸작이라며 무척 마음에 들어했다.

이후, 목령왕의 능력을 통해 교접한 수목들의 능력을 흡수하고 전투 경험을 쌓으면서 능력치가 폭발적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373화를 기준으로 능력치 20 이상을 찍은 여파로 결국 상태창이 맛이 가버려 더 이상 능력치의 추가적인 보조를 받을 수 없게 된 것은 물론 더이상 신체가 능력을 감당할 수 없는 과부하 상태에 걸려 상태창을 통해 변화가 필요한 떡밥을 뿌린다.[12] 코르너스 토벌전 과정에선 S급 헌터들 중에서도 60~70위대에 해당하는 실력자들이 앞길을 가로막자 순살해버리고, 헌터 협회 내에서 잠정 34위로 평가받고 있었고 동시에 실험의 성과로 절반쯤 불멸의 경지에 다다른 산혁원을 서로 만신창이가 되는 혈전 끝에 제압한다.[13]

또한, 서울 한복판에 위치해있어 상당한 전력이 배치되어 있을게 뻔한 헌터 협회 제5지부를 사망자 없이 제압하는 것은 물론 아무리 노쇠하고 방심했다고는 하지만 선천지기를 마기로 바꾸는 회심의 일격을 사용해 그 무궁을 상대로 단전이 무사하지 못할 정도의 중상을 입히는데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무궁에게 마기를 다루는 기술만큼은 천마를 넘어섰음과, 만약 시간이 주어졌다면 정말 신과 같은 경지에 올랐을지도 모른다라는 극찬을 들었다.

오죽했으면 천도조차 상당히 무시하는 무궁이 어떤 방법을 써서든 회유할 생각도 갖고 있었지만 자기가 직접 품기에도 너무 우수해서 포기했을 정도.[14] 이후, 천도의 도움으로 무궁에게서 도망쳤지만 힘이 방전된 상황에서 운이 나쁘게 세계수의 대리자인 에드워드와 맞닥뜨리며, 중과부적으로 살해당하지만 부활을 통해[15] 목령왕의 인자를 발현하는데 성공한다. 또한, 사르젠티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것을 보면 매화가 사용한 타인의 전투력을 흡수하는 권능의 상위호환급 능력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1부 완결 직전에 경지를 뛰어넘었으며, 순수한 인간의 몸으로 세계관 최강자급의 최상위 강자가 되었다. 심지어 두 가지의 방법으로 동시에 경지를 넘은 덕분에[16] 압도적 최강자의 반열에 올라섰으며, 이때의 실력은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개화를 사용한 리코리스를 압살할 정도다.

2.3. 2부

2부 시점에선 천도를 완치시킬 수 있는 약재를 찾으면서 겸사겸사 세력을 키우기 위한 마석을 모으기 위해 수많은 던전을 순회했으며, 그 덕분에 경지를 넘어선 뒤로 계속해서 강해지고 있다.

심지어, 시스투스의 분신체를 자폭능력을 사용하기도 전에 일격에 살해하고 인동초와 연꽃이 전력을 다해 동시에 덤벼드는데도 순식간에 제압하거나[17] 천양보로 추정되는 기술을 사용해 똑같이 경지를 넘은 타라곤을 주저앉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라곤의 평가에 따르면 순식간에 간부 셋(시스투스, 인동초, 연꽃)을 제압할 수 있는 이시헌이 모든 힘을 꺼낸다면 당해낼 이가 없고 플라워나 세계수 진영 중 어느 한쪽의 파멸을 원한다면 실제로 파멸시킬 수 있을 것이며, 심지어 아직 힘이 온전히 자리잡지 않은데다[18] 4대 귀목의 존재 등 추가적인 대규모 파워업 수단들까지 남아있어 만약 파워업에 성공한다면 초대 목령왕, 또는 그 이상의 강자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제2차 요람 습격에선 상태창을 보는 능력을 얻은 시바가 능력치를 읽으려 시도했지만, 읽을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아마 경지를 넘어서면서 일개 세계수가 부여한 시스템 정도로는 담을 수 없는 압도적 수준의 능력치[19]를 보유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데스칸소 습격에선 ATU 요원들을 단신으로 쉽게 몰살시키고 에이비를 털어버리는 것은 물론, 이전까진 보여준 적이 없던 '마기를 통한 색적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 능력으로 최소한 수백 킬로미터는 떨어진 곳으로 공간 마법을 통해 순간이동한 에이비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을 보면, 1부 시점에서 마기를 단순한 폭딜 용도로 사용하는 데도 버거워하던 모습에 비해 마기를 다루는 숙련도가 매우 크게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목령왕의 힘의 극에 도달했다고 봐도 무방한 평행세계의 자신인 수목의 왕과의 싸움에서 '마기 + 천마신공 + 가시' 조합으로 수목의 왕을 밀어붙이기까지 했는데다가, 수목의 왕과는 달리, 인간의 몸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던 덕택에 수목의 왕보다 빠른 성장속도를 보였다.[20] 토벌전 후반부는 둘 간의 전투가 워낙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넘어가면서 어느 정도 회복한 산수유가 다시 끼어들려 하는데도 오히려 방해라고 생각할 정도.

특히 천마신공의 경지는 스승들을 넘어섰는지 수목의 왕은 다른 세계의 천도를 비롯해 수많은 천마신공의 사용자를 상대해 봤음에도 이시헌의 움직임은 읽을 수 없다고 평가했다. 부활 의식이 불완전해 자아가 없는 채로 부활하기는 했으나, 기량 하나로 마력과 스펙 면에서 우위에 있는 초대 목령왕을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결국 초대 목령왕을 쓰러뜨렸다.

이후 방어에서 공세로 전환하자마자 단신으로 연합군을 제압하는 일인군단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시헌이 아직 때가 아니라는 말[21]과 함께 물러가지 않았다면 이때 연합군은 전멸했을 거라고 한다.[22]

샤를로테 편에서는 파드메를 포함한 플라워 간부 2명을 혼자서 압도하는 무력을 보였으나[23] 이조차도 전성기 시절의 수목의 왕과 비교하면 2할 밖에 되지 않으며 1부 시점 기준으로 최상위 강자인 아나모네를 끔살했다. 즉, 현 시점의 이시헌은 경지를 넘어선 자라 하더라도 이기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진짜 세계관 최강자급 강자라 할 수 있다. 마탑 연합장인 아비와 백과조차 이시헌의 유일한 적수는 세피로트 정도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했을 정도. 아래 어록 문단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전 차원을 집어삼켜도 무방하고 모든 차원 전체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존재라는 언급이 나왔고 그 오만한 멜리아조차 생애 최초로 죽음의 공포를 느끼는 묘사가 나왔다.

이렇다보니 5대 세계수 및 세계수 진영 전체의 수장인 정의의 세계수조차 정면 승부보다는 딸인 시바를 꼬드기려고 하기까지 했다.

왕관의 폭주와 과부하를 감안하지 않을 경우 현 시점에서 명백한 세계관 최강자[24]로, 수많은 강자들이 이시헌이 왜 세계를 정복하지 않는지 의아해하고 있다. 이는 이시헌이 왕관의 폭주를 제어하면서 목표를 달성시키기 위한 것으로, 필요 이상의 충돌을 자제하여 자신이 계획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의 과시나, 영역 확장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심몽의 탑 편에서 재등장한 초대천마와의 전투에서 천마의 몸에 커다란 구멍을 뚫어 상하체를 분리시키며 스승을 확실히 뛰어넘었음이 밝혀진다.[25] 무투가로서 기량은 거의 대등하지만 이시헌에게는 왕관의 힘도 있기에 승리한것. 다만 상대가 상대다보니 2부에 들어 항상 여유롭게만 싸우던 모습과는 달리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는 묘사로 보아 전력을 다해 싸운듯하다.

고대의 탑에 봉인되어 있던 고대의 세계수들을 다수 흡수하고 하이페리온까지 흡수하며, 더욱 강력해졌다.

2.4. 이시헌에 대한 어록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그의 재능은 확실했다.
무엇이든 한 번 보고 척척 따라할 수 있는, 알짜배기 재능을 타고난 것이다.
시헌이 가진 재능이 고작 그것뿐이랴?
고르게 단련된 신체는 무의 길을 성취하기에 부족할 것이 없는 신체를 가졌으며, 성격 역시 반골의 기질을 타고났다.

천도백도가 바라던 인재가 바로 이시헌인 것이다.
38화, 복사나무 세자매가 평가한 이시헌의 잠재력.
가 여기까지 올라오기까지. 얼마의 세월을 바쳤다고 생각하느냐?”
“정상(頂上)에서, 정상(定常)을 이겨내어. 죽음을 넘나들고, 들끓는 창자를 줄기째 매달아, 육시당해 보이지 않는 고개를 넘어야만 다르는 곳이 벽(壁)이다.”
가 도원에 와서, 내게 힘을 전수받은 지 꽤 되었지. 앞으로 돌아갈 곳이 어떤 곳인지는 모르지만.”
“늘어난 힘을 감당하지 못할 때가 올 거다.”
너는 내 걸작이다.
377화, 1대 천마가 평가한 이시헌의 재능.
당시 시대를 호령했던 천마조차 결국 제 힘에 버티지 못하고 폭주하지 않았던가.
놀라운 건···. 마기를 다루는 기술만큼은 저 사내가 앞도는 것 같기도 했다.

시간만 주어졌다면 정말 신과 같은 경지에 올랐을지도 모르는 존재.
406화, 무궁이 평가한 이시헌의 재능.
그 말이 결코 거짓이 아니란 걸, 그 자리에 있는 모두가 알 수 있었다.

오만하다.
오만하지만, 근거가 없지는 않았다.

당장 간부 셋을 단번에 제압한 저 존재가 모든 힘을 꺼낸다면 누가 감히 그를 당해낼 수 있을까.
이미 그는 왕좌에 올라섰다.

만약 그의 방침이 세계수나 플라워의 파멸로 정해졌다면, 이미 어느 세력은 멀쩡하지 못했을 것이다.

(중략) 목령왕이라 불리는 사내. 아직도 강해질 길이 남았다는 건가.
그것을 떠올린 타라곤이 조소했다.
434화, 플라워의 수장 타라곤이 평가한 이시헌의 전투력.
과연 저런 남자를 죽일 기회가 있기야 할까?
그런 의문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었다.

아무리 기습이었다고는 해도, 연합을 상대로 저만한 깽판을 쳐놓을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목령왕의 세력은 이미 세계수나 플라워와 동등하다 보아도 이상하지 않았다.

(중략)저 난리를 피우면서 땀 한 번 흘리지 않았다.

(중략) 경고를 내리는 건 세계수만이 아니다.
단신으로도 이만한 힘을 내뿜는다는 게... 대체 어떻게 해야 가능한 건지.

예언이 실현되었다. 이젠 그렇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727화, 플라워의 간부인 미나리아와 시스투스가 이시헌의 무력행사를 보고 느낀 소감.
자기 팔을 감싸 안은 둘은 뒤이어 한 가지 부정하고 싶은 사실을 떠올렸다.

이시헌은 자신들을 가지고 놀고 있는 게 분명하다는 것.
785화, 플라워의 간부인 미나리아와 샤를로테가 이시헌의 천마신공에 당한 직후.
국가를 굴복시킬 방법이나 민중의 마음을 살 방안은 얼마든지 있었다.

현재 목령왕이 지닌 무력은 그들이 봐온바. 세계수보다도 더 '신'에 가까운 존재이니.

마음만 먹으면 이곳 인싱 성의 국목을 포함한, 트리 나이츠 전원, 플라워 전체의 목을 따고 세계를 지배해도 전혀 부담이 없을 것이다.
830화, 더 이상 세력을 확장하지 않는 이시헌을 보고 드러낸 아비의 의문.
당신은 이런 변방의 땅에 숨죽여 박혀 있는 거죠? (중략) 당신은 이미 전 차원을 집어삼켜도 무방한 존재인 게…[26]
859화, 왕관의 힘을 일부 개방한 이시헌의 힘을 느낀 에리니에스의 반응
지금 모든 차원을 통틀어 가장 강하다고 해도 무방할 존재
861화, 정의의 세계수의 이시헌에 대한 평가.
(이시헌을) 죽인다고 했어요. 그 괴물이라면 모를까. 지금 인간계의 강자들이 어느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아무도 대항할 수 없겠죠. 맞선다면 옛날처럼 왕에게 추잡스러운 꼴이나 당할 거고요.
864화, 심몽의 탑에 봉인되어있던 하르디의 이시헌에 대한 평가.

3. 시스템

3.1. 상태창

세계수가 남편 후보들에게 부여하는 능력치 시스템으로, 남편 후보들의 기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힘이자 그 힘을 하사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다.

근력/내구/민첩/체력/마력 총 다섯 개의 능력치는 후천적 노력으로 올릴 수 있지만 매력/지능/잠재력/행운 총 네 개의 능력치는 선천적인 능력치로서 특수한 아이템이나 스킬을 사용하지 않으면 수정할 수 없으며, 보통 선천적 능력치 기준 5는 평균 이상, 7은 천재, 9는 시대를 풍미하는 이들만의 영역으로 취급된다.

일단 경지 근처까지 도달할 재능이 있다면 일종의 한계돌파를 거쳐 각 능력치를 10 이상으로 올릴 수도 있는 모양이지만, 물리법칙 같은 게 아니고 세계수가 자신의 권능을 일부 사용해 내려준 능력이라 그런지 한도 이상까지 능력치를 올려버리면 상태창이 버티질 못하고 아예 깨져버린다.

1부 말에서 죽었다 부활하는 과정에서 세계수와의 연결이 완전히 끊겨, 다른 세계수 관련 능력들과 함께 소멸한다.

||<-4><bgcolor=#000000> 회차 || 1 || 8
[27] || 19
[28] || 81
[29] || 167
[30] || 336
[31] || 373
[32] ||


<336화 기준 상태창>
[성장의 진행으로, 잠재력이 감소하였습니다.]
[당신의 잠재력이 기질 안에 흡수됩니다! 여러 기질들의 격이 증가합니다.]
[전신이 잘리는 끔찍한 고통, 무너지지 않은 당신의 정신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왕의 기운이 확인된 바, 상태창을 일부 변경합니다.]

<373화 기준 상태창>
[비 정상적인 상태 입니다. 온전한 힘을 □휘하는데 지장 이 있 을 수 있습니 다.][33]
[변화□ 필요 □니다.][34]
[□ □?]
[ □?]

3.2. 기질

상태창에 출력되는 신체 및 성격상의 특징으로, 긍정적 기질과 부정적 기질을 모두 포함하며 안에서도 또 등급이 나뉜다.

3.3. 고유 특성

3.4. 스킬

4. 권능

5. 목령왕의 힘

6. 기술


[1] 이후, 프롤로그에서 자신을 목간한 것 때문에 앙심을 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다른 빌런들에 비해선 그나마 정상참작의 여지가 생겼다.[2] 이는 예언에 의한 것이긴 하다.[3] 다만, 1부 후반에서 번영의 세계수가 직접 이시헌에게 찾아와 교단을 개혁하는데 도움을 달라고 말하고, 처음에 거절했던 이시헌이 번영의 구체적인 계획을 들은 후 번영의 부탁을 들어준 것으로 볼 때 번영인 경우 이시헌 쪽에 붙을 가능성이 있다.[4] 825화 기준 아직까지는 세피로트나 세계수들의 왕, 수목의 왕에 비해서는 약 열세일 것으로 보인다.[5] 일단 기존에 3대 거성으로 꼽히던 타라곤, 노쇠한 무궁과 약화된 천도는 확실히 넘었고 무궁과 천도의 전성기 기준으로도 이쪽이 더 강할 것으로 추정되며, 독자들은 초대 천마 또한 작중에서 등장한 적이 한 번도 없는 전성기의 모습이 아닌 말년의 퍼포먼스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엇비슷한 수준의 실력을 가졌을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6] 독자들은 다 때려부수는 먼치킨 이시헌이 이제야 나왔다면서 환호중[7] 계속해서 정신 오염을 일으키고 성욕을 자극하는 목령왕의 힘에 비해, 반대로 정신이 안정되어야 효율이 올라가는 천마신공의 특징상 동시에 운용하기에는 애로사항이 많은 상태.[8] 본 세계선의 이시헌마저도 알바와 협공함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장담할 수가 없다고 판단했던 것은 물론, 천마신공 팔의 형과 목령왕의 힘, 그리고 가시를 동시에 사용했음에도 겨우겨우 이겼다.[9] 추악한 외모, 음란마귀, 분조장, 고도비만.[10] 산수유와의 두 번째 대련부터 그녀를 압도했으니 차석 이상이랑 할 수 있겠다.[11] 자세한건 과정은 백양 문서 참조.[12] 위에서 언급한 천마의 대사인 "늘어난 힘을 감당하지 못할 때가 올 거다."가 일종의 떡밥이었다고 볼 수 있다.[13] 심지어 이때 이시헌은 산혁원이 고용한 실력자들을 차례차례 도장깨기 하듯 쓰러트리다 어느 순간부터 몰려온 다수의 실력자들을 상대하기 위해 흑도를 전개해서 체력이 상당히 소진된 상황이었다. 만약 만전이었다면 역으로 산혁원이 찢겼을 가능성이 높다.[14] 다만 선천지기를 소모하는 바람에 단전이 부숴지고, 몸의 근육이 녹아내리는 등 경지를 이뤄 무협에서나 나오는 환골탈태, 혹은 떡밥으로만 계속 남아있는 시간의 잔재 등의 기연이 없으면 당장 전투는 커녕 일상생활조차 하기 힘든 신세가 되었다.[15] 이후, 상황이 이렇게 흘러간 것이 임사체험을 통해 그릇의 한계를 깨기 위해 의도된 것임이 사르젠티, 목태양과 나눈 대화를 통해 밝혀졌다.[16] 천마로서, 그리고 목령왕으로서 경지를 넘어섰으며, 이는 각각 가시의 권능과 목령왕의 왕관으로 상징된다.[17] 참고로 자폭 능력 이외의 전투력이 별것 아닌 것으로 취급받는 시스투스와 경지를 넘은 타라곤을 제외한 플라워의 간부 5명은 세계에서 대략 스무 명 안에 들어가는 최상위권 강자로 묘사된다. 리코리스가 이제 갓 경지를 넘어선 1부 말의 이시헌을 상대로 개화를 사용했을 때 승리를 자신한 것을 보면, 인동초와 연꽃은 간부 두세 명이 한번에 달려든다면 '일반적인' 경지를 넘은 자들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듯하다.[18] 당장에 가시와 왕관을 정신력 문제 때문에 동시에 사용할 수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쪽 권능 중 하나만 사용해도 플라워 간부들을 때려잡는 데는 충분할 정도다.[19] 상태창이 깨지기 시작한 시점에서 모든 능력치가 10을 넘은 만큼, 현 이시헌의 평균 능력치는 30~40, 또는 그 이상으로 추정된다.[20] 전투 초반에는 산수유와 일시적으로 경지를 넘은 정시우까지 합세해서 수목의 왕과 팽팽하게 전투를 벌였지만 전투가 진행되며 둘이 먼저 리타이어하자, 후반부는 정령화를 꺼내든 이시헌이 알바의 백업 정도를 제외하면 단독으로 수목의 왕과 전투를 벌이는 원맨쇼에 가까운 구도가 되었다.[21] 정시우와 김수연이 목인 사회의 자정작용을 담당하고 있는데다 자아가 제법 강해서 살려두면 세계수, 그 중에서도 특히 정의의 세계수와의 사이가 필히 틀어질 일이 생길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정시우의 경우 제자로 거둬들인 흑단이가 잃어버린 사우의 여동생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여려 정황상(1부 시점에서 이시헌이 이단 판정을 받을 당시 갑자기 위치 주적기가 고장났고 흑단의 기억을 상실한 방식이 정의에게 기억을 봉인당한 복사나무 세자매와 유사하다는 것) 시우가 흑단이를 찾는 걸 그동안 정의가 훼방 놓안 게 아닌가 의심되고 있고 시바와 함께 무조건 정의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을 거라는 암시가 나왔다. 아직까지 이시헌이 악하고 폭력적이라는 이중잣대와 고장관념에 못 벗어니고 있기는 하나 페르파투아의 간살 이후 김수연은 안 그래도 내심 교단의 모순에 불만을 품고 있던 상황인데 세계수 진영에 대한 강한 의심이 생긴 상태다. 마찬가지로 귀목인 은행을 제압만 한 이유는 계산이 빠른 사람은 알아서 들어오기 때문이라고.[22] 평행세계의 자신인 수목의 왕과 비교하면 수목의 왕인 경우, 언젠가 이시헌이 최강에 도달했을 무렵의 가능성이자 모습이나 왕관에 크게 의존한 형태이기에 불완전한 부분도 많지만 본 세계선의 이시헌은 천마신공을 메인으로 왕관은 어디까지나 경지를 올리기 위한 부차적 요소로 활용하기에 순수한 인간의 육체로 천마신공을 대성해 경지를 넘은 '왕관이 없어도 경지를 넘은 상태'이기에 사실상 적수가 거의 없는 수준이고 거기에 왕관의 힘이 더해졌기에 포텐셜 측면에서도 수목의 왕을 넘어섰다 할 수 있다.[23] 애초에 시련을 이긴 시점에서부터 실질적 무력 순위는 세계관 최강자나 다름없었다.[24] 다만, 순결의 세계수가 이시헌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어서 둘 사이의 우열은 명백히 따지기 어려운 상황이다. 부부싸움하는 날엔 그야말로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25] 심지어 천마는 탑에 의해 생전보다 강해진 상태였다.[26] “존재인 게 분명한데?(혹은 틀림없을텐데?)”라고 말하려다가 이시헌에 의해 말이 끊긴다.[27] 엘 아카데미 합격 직후[28] 엘 아카데미 습격 사건 직전의 능력치. 산수유와 매일같이 훈련하면서 능력치가 빠르게 성장했다.[29] 백도에게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연옥을 클리어하면서 스펙이 급격하게 성장했으며, 이 시점에서 본래의 외모를 되찾는데 성공한다.[30] 과거의 도원에 3개월간 머무는 동안 천마에게 말 그대로 반죽음 상태가 되어가면서 훈련을 받은 덕분에 다시 한 번 비약적인 성장을 겪었다. 또한, 행정 및 사무업무를 본 영향인지 지능이 2 상승했으며, 대신 잠재력이 5만큼 소모되었다.[31] 요람 습격 사건 직후의 능력치.[32] 코르너스 토벌전과 산수유의 구출에 대비하기 위해 수많은 세계수, 나무, 목인과의 교접을 거치면서 상태창의 한계 안에서 도달할 수 있는 능력치를 한참 넘어섰다. 이 때문에 흑도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상태창이 반쯤 박살난 채로 유지중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계를 초월하기 위한 기연이 필요한 상태다.[33] □ 안의 글자는 '발'로 추정.[34] □ 안의 글자는 각각 '가', '합'으로 추정.[35] 치유의 세계수에게 강간당한 뒤, 능력을 일부 흡수한다는 메세지와 함께 얻었다.[36] 이세영[37] 치유의 세계수[38] 별(스타후르츠)[39] 황도[40] 진달래[41] 마로니에 블랑쉬[42] 바오[43] 카피너스 락시훌로라[44] 현자[스포일러] 위키 클리포트[46] 교접이 아니라 임신을 통해 얻은 유일한 케이스다.[47] 인내의 세계수[48] 견고의 세계수[49] 그냥 내성을 주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외부의 신체적, 정신적인 간섭을 완전히 차단하는데다 다른 권능들 또한 외부에서 걸린 제약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이시헌이 탑의 시련으로 꿈속 세계에 떨어졌을 당시 목령왕의 힘을 일시적으로 잃은데다 현실도 아니라 권능의 투사가 급격히 제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시간만 들인다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을 정도다.[50] 목령왕의 힘과 천마의 힘 자체가 서로 상성상 맞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추정되는데, 목령왕의 힘 자체가 지속적으로 정신오염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성욕을 자극하는 반면, 천마의 힘 자체는 이와 정반대로 정신이 안정되어야 그 효율이 올라가기 때문이다.[51] 실제로 홍연과의 전투에서, 독과 비슷한 성질을 가진 공격을 이 권능으로 틀어막고, 잘려나간 왼팔도 잘려나간 부위에 가져다 붙이자 금방 복구되었다. 직후 홍연을 말 그대로 죽도록 팼는데, 그녀의 피와 이시헌의 피가 흘러넘쳐서 혈마(血魔)라는 호칭이 붙기도 했다.[52] 다만 수목의 왕의 인자처럼 인자의 협력을 받을 경우에 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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