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7DCDFE><rowbgcolor=#7DCDFE> ||<color=#fff>윤계상
YOON KYE SANG ||
]]YOON KYE SANG ||
- [ 참여 음반 ]
- ||<tablebgcolor=#fff,#1f2023><tablecolor=#000,#e5e5e5><width=25%> ||<width=25%> ||<width=25%> ||<width=25%> ||초콜릿 OST
You & I (Special Track)
(2020.1.19)
1. 개요
배우 윤계상의 연기 활동을 정리한 문서이다.2. 2004년
2.1. 발레교습소
<colcolor=#ffffff> ▲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 中 |
2.2. 형수님은 열아홉
2004년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에서 형의 약혼녀인 유민과 사사건건 으르렁 거리며 대립하다가 결국 사랑에 빠지는 모터사이클 선수 강승재 역으로 등장했다.3. 2007년 ~ 2008년
3.1. 사랑에 미치다
2007년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에서 부모에게 버림받고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어두운 환경 속에서도 욕심 없이 지내다가 서진영이라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김채준 역으로 등장했다.3.2. 6년째 연애중
<colcolor=#ffffff> ▲ 2008년 영화 6년째 연애중 中 |
3.3. 누구세요?
2008년 드라마 〈누구세요?〉에서 세계 굴지의 미국계 투자자문 회사 '블루스톤'의 한국지사 대표 차승효 역으로 등장했다.3.4. 비스티 보이즈
2008년 영화 〈비스티 보이즈〉에서 화려한 밤의 세계에 몸 담고 있으면서도 부유했던 과거를 간직한 채 살아가는 청담동 No.1 승우 역으로 등장했다.4. 2009년 ~ 2010년
4.1. 트리플
2009년 드라마 〈트리플〉에서 헐렁하고 단순해 보이지만 속이 깊은 남자 장현태 역으로 등장했다.4.2. 집행자
2009년 영화 〈집행자〉에서 교도관으로 취직한 3년차 백수 재경 역으로 등장했다.4.3. 로드 넘버 원
2010년 드라마 〈로드 넘버 원〉에서 육사 출신의 엘리트 장교 신태호 역으로 등장했다.4.4. 조금만 더 가까이
<colcolor=#ffffff> ▲ 2010년 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 中 |
5. 2011년 ~ 2013년
5.1. 최고의 사랑
2011년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훈남 한의원장 윤필주 역으로 등장했다.5.2. 풍산개
2011년 영화 〈풍산개〉에서 휴전선을 넘나들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사나이 풍산 역으로 등장했다.5.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2011년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윤유선의 동생이자 윤지석의 형인 윤계상 역으로 등장했다.6. 2014년 ~ 2015년
6.1. 태양은 가득히
2014년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에서 정세로/이은수 역으로 등장했다.6.2. 레드카펫
2014년 영화 〈레드카펫〉에서 19금계의 순정마초 감독 박정우 역으로 등장했다.6.3. 소수의견
<colcolor=#ffffff> ▲ 2015년 영화 소수의견 中 |
사실 편집됐지만 윤진원의 국선변호사로서 일상을 담은 장면들이 있었어요. 질이 안 좋은 사건만 맡으면서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죠. 그러다가 평생에 가장 큰 사건일 될 수 있다는 말에 이 사건에 뛰어들게 돼요. 재판과정을 통해 남의 일이 내 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변화해 가는 진원의 모습이 가슴을 뛰게 했어요. 영화를 보니 정말 열심히 한 게 보여 뿌듯했어요. 2년 전인데 현재보다 노숙해 보이더라고요. 일부러 머리도 더벅머리로 하고 양복도 큰 치수를 입었거든요. 눈빛이나 연기 모두 성에 안 차지만 순간순간 눈빛에서 역할에 빠져있는 게 느껴져서 기뻤어요.
2015년 소수의견 개봉 인터뷰 中
2015년 소수의견 개봉 인터뷰 中
6.4. 라스트
2015년 드라마 〈라스트〉에서 전직 펀드매니저이자 작전세력 주포 에이스 장태호 역으로 등장했다.6.5. 극적인 하룻밤
2015년 영화 〈극적인 하룻밤〉에서 일도, 사랑도 어느 것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찌질한 보통남자 유정훈 역으로 등장했다.7. 2016년 ~ 2017년
7.1. 굿 와이프
2016년 드라마 〈굿 와이프〉에서 매력적인 싱글남이자, 냉철한 로펌대표 서중원 역으로 등장했다.7.2. 죽여주는 여자
<colcolor=#ffffff> ▲ 2016년 영화 죽여주는 여자 中 |
배우로서 굉장히 명예로운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자부심이 있는 작품.
2016년 죽여주는 여자 무대 인사 中
2016년 죽여주는 여자 무대 인사 中
7.3. 범죄도시
<colcolor=#ffffff> ▲ 2017년 영화 범죄도시 中 |
Q. 장첸을 위해 영화 ‘황해’ 속, 면정학을 참고했다던데?
A. 장첸을 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다 가만히 있어도 아우라라고 해야 할까? 압도적인 느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시카리오’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황해’ 등 좋은 영화의 악역들을 보다 보니 공통적으로 힘을 뺀다는 느낌이 들더라. 그게 장첸의 시작점이었다. 악랄해 보이려고 애쓰지 말자고 생각했다.
Q. 장첸이라는 인물을 구상하면서 외적인 모습에 많이 신경 쓴 것 같던데?
A. 제가 둥글둥글하게 생기다 보니 수염과 긴 머리로 구분을 두고 싶었다. 대본을 봤을 때 장첸이 임팩트가 강하긴 해도 신이 너무 적은 느낌이었다. 그림으로 따지자면 선도 더 주고 채우는 느낌이어서 수염도 기르고 기괴한 느낌을 주기 위해 연장술로 머리를 붙였다. 사실 기존 악역들은 머리가 짧거나 험악한 모습이지 않나? 거기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2017년 범죄도시 개봉 인터뷰 中
A. 장첸을 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다 가만히 있어도 아우라라고 해야 할까? 압도적인 느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시카리오’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황해’ 등 좋은 영화의 악역들을 보다 보니 공통적으로 힘을 뺀다는 느낌이 들더라. 그게 장첸의 시작점이었다. 악랄해 보이려고 애쓰지 말자고 생각했다.
Q. 장첸이라는 인물을 구상하면서 외적인 모습에 많이 신경 쓴 것 같던데?
A. 제가 둥글둥글하게 생기다 보니 수염과 긴 머리로 구분을 두고 싶었다. 대본을 봤을 때 장첸이 임팩트가 강하긴 해도 신이 너무 적은 느낌이었다. 그림으로 따지자면 선도 더 주고 채우는 느낌이어서 수염도 기르고 기괴한 느낌을 주기 위해 연장술로 머리를 붙였다. 사실 기존 악역들은 머리가 짧거나 험악한 모습이지 않나? 거기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2017년 범죄도시 개봉 인터뷰 中
8. 2018년 ~ 2020년
8.1. 말모이
<colcolor=#ffffff> ▲ 2019년 영화 말모이 中 |
8.2. 초콜릿
2019년 드라마 〈초콜릿〉에서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 역으로 등장했다.9. 2021년 ~ 2023년
9.1. 크라임 퍼즐
2021년 드라마 〈크라임 퍼즐〉에서 살인을 자백한 천재 범죄 심리학자 한승민 역으로 등장했다.9.2. 유체이탈자
<colcolor=#ffffff> ▲ 2021년 영화 유체이탈자 中 |
'유체이탈자'는 쉽게 말하면 강이안이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점차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을 촘촘히 그려나가려 했다. 기억을 되찾을 때마다 어떤 식으로 대화를 할 것인가, 어떤 표정을 지을 것인가를 많이 생각했다. 기억은 못 하지만 강이안이 오랫동안 고도의 훈련을 받아온 사람이기 때문에 어느 지점에서는 감정과 액션이 폭발할 것이라 생각했다. 익숙해지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촘촘히 설계했고, 감독님이 원하시는 방향을 많이 쫓아갔다.
2021년 유체이탈자 개봉 인터뷰 中
2021년 유체이탈자 개봉 인터뷰 中
9.3. 키스 식스 센스
2022년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에서 뛰어난 오감으로 전조를 읽는 초예민 광고의 신 차민후 역으로 등장했다.9.4. 유괴의 날
2023년 드라마 〈유괴의 날〉에서 딸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11살 소녀를 납치하는 초짜 유괴범 김명준 역으로 출연했다. 극 중 상대 역할인 최로희와의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10. 2024년 ~ 2025년
10.1.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2024년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IMF가 닥친 후 지방에서 모텔을 인수했다가 그곳에서 벌어진 ‘그날의 사건’ 이후 평범했던 나날이 엎어지는 구상준 역으로 출연했다.10.2.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2025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주가람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제작 예정인 드라마 〈부부가 둘다 놀고 있습니다〉에서 20년 넘게 광고 회사 카피라이터로 일한 편성준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11. 특별출연
11.1. 감자별 2013QR3
2013년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서울대 의대 출신 돌팔이 의사 역으로 10회에 특별출연했다.11.2. 골든 슬럼버
2018년 영화 〈골든 슬럼버〉에서 비밀을 감춘 건우(강동원)의 친구이자 비밀 요원 신무열 역으로 특별출연했다.11.3.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2019년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서 음주 단속 경찰 역으로 특별출연했다.11.4. 이 연애는 불가항력
<colcolor=#ffffff> ▲ 2023년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中 |
11.5. 싱글 인 서울
12. 종합
현재 아이돌 출신 배우들 중 가장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대표 배우로 평가 받고 있으며 군 복무 시기를 제외하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한 해에 최소 두 작품은 해나갈 정도로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영화 쪽에서 꽤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였는데, 주로 사회적 문제나 소수자들의 아픔, 고뇌를 담고 있는 영화들을 선택하며 필모그래피를 확장해 나갔다.데뷔작인 〈발레교습소〉는 물론이고 제대 후 이어진 〈비스티 보이즈〉, 〈풍산개〉, 〈집행자〉, 〈소수의견〉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풍산개〉로는 청룡영화제, 대종상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시간이 흐른 뒤 윤계상은 이 무렵의 연기 활동을 떠올리며, 그리고 여전히 활동하는 지금도 한 순간도 치열하고 간절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고 회고한다.
필모그래피만 보더라도 배우로서의 윤계상은 상대적으로 쉬운 역할에 도전한 적이 없다. 고뇌와 깊이가 없다면 제대로 표현할 수 없는 캐릭터들만을 맡아 왔다. 상당수의 배우들이 흥행을 위한 작품 선택에 몰두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꽤 인상적인 행보. 함께 하는 연기 동료, 선배 등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연기를 '잘' 하고 싶었다고.
13. 인터뷰 속 연기관
연기를 처음 시작할 때 관객들이 내 연기에서 진심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는 걸 크게 깨달았다. 흥행여부보다는 작품의 진정성에 선택 기준을 두면 촬영 후에도 남는 게 더 많더라.
2009년 집행자 제작보고회 인터뷰 中
2009년 집행자 제작보고회 인터뷰 中
10점 만점에 빵점을 맞아도 과녁을 뚫어버리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2009년 집행자 개봉 인터뷰 中
2009년 집행자 개봉 인터뷰 中
예전에는 내 연기만을 보여주려고 너무 애썼던 것 같다. 요즘은 작품의 전체적인 조화에 신경쓴다. 연기를 잘하고 못하는 건 없더라. 대중의 사랑을 얼마나 받고 신뢰를 얼마나 쌓느냐의 문제지. 모든 연기를 다 잘할 수는 없는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연기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2014년 레드카펫 개봉 인터뷰 中
2014년 레드카펫 개봉 인터뷰 中
Q. 요즘 배우로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A. 조금 더 자유롭게 연기하고 싶다. 잘 할 수 있다 없다는 불가능하구나를 느꼈고 시간이 더 많이 주어져서 도전적인 것보다는 완성도 있는 작품에 내가 잘 할 수 있는 걸 많이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며칠 전에 전시회를 갔는데 대단하더라. 그 화가가 추구하는 단조로움이 가장 큰 예술의 경지라는 걸 깨달았다. 나도 약간 그런 것 같다. 복잡하고 화려한 것이 좋지만은 않구나 싶었다. 연기는 전달인데 기술적으로 많이 알고 있다고 한들 확실하게 전달된다는 것도 모르겠고 확실한 전달할 수 있는 연기에 꽂힌 것 같다. 멋져보이는 건 둘째다.
2015년 소수의견 개봉 인터뷰 中
A. 조금 더 자유롭게 연기하고 싶다. 잘 할 수 있다 없다는 불가능하구나를 느꼈고 시간이 더 많이 주어져서 도전적인 것보다는 완성도 있는 작품에 내가 잘 할 수 있는 걸 많이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며칠 전에 전시회를 갔는데 대단하더라. 그 화가가 추구하는 단조로움이 가장 큰 예술의 경지라는 걸 깨달았다. 나도 약간 그런 것 같다. 복잡하고 화려한 것이 좋지만은 않구나 싶었다. 연기는 전달인데 기술적으로 많이 알고 있다고 한들 확실하게 전달된다는 것도 모르겠고 확실한 전달할 수 있는 연기에 꽂힌 것 같다. 멋져보이는 건 둘째다.
2015년 소수의견 개봉 인터뷰 中
3년 전까지는 고치려고 작품을 자주 봤었다.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 이제는 안 그런다. 그 계기는 배우는 훈련되어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가 무엇을 갖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훈련되는 것이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남들보다 뛰어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한다. 부족하다면 채우면 된다.
2017년 범죄도시 개봉 인터뷰 中
2017년 범죄도시 개봉 인터뷰 中
항상 연기가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강박처럼 있어요. 그래서 늘 다른 걸 하고 싶은 욕심이 있죠.
배우로서 강박이 강했거든요. '연기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아야한다는 욕심이 있었어요. ‘범죄도시’로 달라졌어요. 정말 호흡이 정말 좋았던 영화였고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그걸 통해서 느꼈던 건 다 같이 가야한다는 거예요. 평생 연기하면서 작품을 위해 기꺼이 몸을 맡길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2018년 말모이 개봉 인터뷰 中
배우로서 강박이 강했거든요. '연기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아야한다는 욕심이 있었어요. ‘범죄도시’로 달라졌어요. 정말 호흡이 정말 좋았던 영화였고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그걸 통해서 느꼈던 건 다 같이 가야한다는 거예요. 평생 연기하면서 작품을 위해 기꺼이 몸을 맡길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2018년 말모이 개봉 인터뷰 中
Q. 내가 하고 싶은 것과 대중이 원하는 것이 대치될 때도 있나?
A. 시나리오가 들어오면 너무 하고 싶은 게 있으면 그걸 한다. 떨려 하면서 '잘할 수 있을까' 하면서…. 지금은 진짜 연기 하는 게 너무 좋아서 너무 행복하다. 예전에는 사실 여러가지를 걱정해야 했다. 투자나 기간이 언제 끝나는지, 어떻게 보면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는 배우가 아니어서, 항상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편하게 들어갈 수 있는 시나리오가 들어오니까 너무 행복하다.
2019년 말모이 개봉 인터뷰 中
A. 시나리오가 들어오면 너무 하고 싶은 게 있으면 그걸 한다. 떨려 하면서 '잘할 수 있을까' 하면서…. 지금은 진짜 연기 하는 게 너무 좋아서 너무 행복하다. 예전에는 사실 여러가지를 걱정해야 했다. 투자나 기간이 언제 끝나는지, 어떻게 보면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는 배우가 아니어서, 항상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편하게 들어갈 수 있는 시나리오가 들어오니까 너무 행복하다.
2019년 말모이 개봉 인터뷰 中
아직도 욕심이 많고 이제는 감추지 않는다. 연기를 죽을 때까지 할 거고 최선을 다해서 할 거다. 예전보다 결과에 대한 걱정은 덜한다. 캐릭터에 녹아들었냐 아닌가는 관객의 판단 같다. 배우로서는 이미지를 만들려고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하는 것 같다. 예전에는 무에서 유가 창조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기에 내가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왜 내가 사랑을 받았는지부터 공부를 한다. 지금 나의 어떤 모습이 대중의 감성과 맞닿아 사랑을 받고 있는 건지, 그게 뭔지를 많이 공부하고 있다.
Q. 요즘 연기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A. 예전에는 내 이미 지나 내 생각이 대중에게 어떻게 보이는지가 너무 중요했던 시기가 있었다. 지금은 한순간이어도 '진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보여드리는 인물이나 상황이 진짜처럼 보이는지, 진짜라고 받아들여지는지가 너무 중요하다.
2022년 키스 식스 센스 관련 인터뷰 中
Q. 요즘 연기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A. 예전에는 내 이미 지나 내 생각이 대중에게 어떻게 보이는지가 너무 중요했던 시기가 있었다. 지금은 한순간이어도 '진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보여드리는 인물이나 상황이 진짜처럼 보이는지, 진짜라고 받아들여지는지가 너무 중요하다.
2022년 키스 식스 센스 관련 인터뷰 中
Q. '범죄도시' 이후 연기관이 달라진 점이 있나?
A. 작품을 할 때마다 연기관이 달라진다. 무에서 유가 창조된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지만 지금은 전혀 다르다. 제가 가진 어떤 부분들이 대중들에게 사랑받았기에 제가 지금 여기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그걸 받아들이고 있고 나 자신에 대해 다시 공부하고 싶다. 내가 왜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는지 연구하고 있다. 제 감성이 세상과 맞닿아 있기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 또 끊임 없이 잘하고 싶다. 내가 잘했다고 느끼는 어떤 수준에 도달하고 싶어 매 순간 그게 안돼 걱정이다. 이번 작품도 죄송한 마음이 들 정도로 못했던 것 같고 장첸도 마찬가지다. 늘 숙제 같은 이야기지만 잘하고 싶다.
2022년 키스 식스 센스 종영 인터뷰 中
A. 작품을 할 때마다 연기관이 달라진다. 무에서 유가 창조된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지만 지금은 전혀 다르다. 제가 가진 어떤 부분들이 대중들에게 사랑받았기에 제가 지금 여기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그걸 받아들이고 있고 나 자신에 대해 다시 공부하고 싶다. 내가 왜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는지 연구하고 있다. 제 감성이 세상과 맞닿아 있기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 또 끊임 없이 잘하고 싶다. 내가 잘했다고 느끼는 어떤 수준에 도달하고 싶어 매 순간 그게 안돼 걱정이다. 이번 작품도 죄송한 마음이 들 정도로 못했던 것 같고 장첸도 마찬가지다. 늘 숙제 같은 이야기지만 잘하고 싶다.
2022년 키스 식스 센스 종영 인터뷰 中
14. 주변의 언사
===# 감독 #===윤계상이라는 배우 검색을 한 번 해보니까 굉장히 다양하고 어마어마한 역할을 많이 하셨더라. 작품과 역할에 대한 욕심과 고민이 느껴졌다. 그날 막연히 윤계상이라는 배우가 류정환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생각을 한 게 시나리오가 아직 완성되기 전이 었는데, 시나리오가 오나성되고 본격적인 캐스팅 작업에 들어가고 나서도 윤계상 배우가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았고 결국 함께 하게 됐다. '범죄도시' 장첸은 윤계상 배우가 가진 많은 다양한 모습 중 하나다. 실제로 윤계상 배우는 극중 류정환처럼 굉장히 겸손하고 예의 바르고 주변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다. 실제로 촬영 장에서도 '류대표님 류대표님'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진짜 대표처럼 큰 책임감을 가진 배우다.[4]
감독 엄유나 (2019년, 말모이)
감독 엄유나 (2019년, 말모이)
윤 배우에게 가지고 있던 생각은 반듯한 사람이다, 잘생긴 성인 남자랄까 어른 남자의 기본형이다. 외계인이 어른 남자를 그린다면 이 얼굴이라고 생각했어요. 바로 그 지점이 우리 영화에 맞다고 판단했어요. 영화에 강이안이 처음 등장하면 악역인지 선한 사람인지, 싸움 잘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모호하게 느끼길 바랐거든요. 그래서 윤 배우에게 출연을 제안했습니다.[5]
작업을 하면서는 굉장히 깜짝 놀랐어요. 먼저 인격적으로 놀랐어요. 아이돌이었잖아요, 오래 가수를 한 분들에게서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예전부터 스타’라는 의식이 없더라고요. 인터뷰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인격적으로 훌륭한 삶이라는 느낌을 정말로 받았어요. 같이 작업하는 영화인임을 떠나서도 인간으로서 겸손하고 배려심 많고, 제가 나이가 몇 살 많은데도 배울게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경쟁심을 느낄 정도로요.[6]
배우로서도 윤계상보다 더 열심히, 치열하게 하는 배우는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감독이 배우에게 격려하고 푸시하고 열심히 하자 하기 마련인데, 제가 말려야 했어요. ‘그만해, 된 것 같아, 다쳐’ 하는데도 ‘아니다, 내가 한 번 더 하겠다’고 해서 힘들 정도였어요. 배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선입견이 있었다면 반성을 할 만큼 좋은 분입니다.[7]
감독 윤재근 (2021년, 유체이탈자)
작업을 하면서는 굉장히 깜짝 놀랐어요. 먼저 인격적으로 놀랐어요. 아이돌이었잖아요, 오래 가수를 한 분들에게서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예전부터 스타’라는 의식이 없더라고요. 인터뷰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인격적으로 훌륭한 삶이라는 느낌을 정말로 받았어요. 같이 작업하는 영화인임을 떠나서도 인간으로서 겸손하고 배려심 많고, 제가 나이가 몇 살 많은데도 배울게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경쟁심을 느낄 정도로요.[6]
배우로서도 윤계상보다 더 열심히, 치열하게 하는 배우는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감독이 배우에게 격려하고 푸시하고 열심히 하자 하기 마련인데, 제가 말려야 했어요. ‘그만해, 된 것 같아, 다쳐’ 하는데도 ‘아니다, 내가 한 번 더 하겠다’고 해서 힘들 정도였어요. 배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선입견이 있었다면 반성을 할 만큼 좋은 분입니다.[7]
감독 윤재근 (2021년, 유체이탈자)
윤계상 씨가 노력을 많이 했어요. 본래 낯을 많이 가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유나가 어색하지 않게 일부러 장난을 많이 치고 이상한 표정도 정말 많이 짓더라고요. 나중에는 유나가 명준삼촌이라고 하면서 서로 장난치고 하는 편한 분위기가 빨리,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있었어요. 장난치다가 슛 들어가면 바로 진지하게 바뀌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유나도 많이 배웠을 것 같아요.[8]
아이디어가 정말 많았어요. 최종회에서 로희가 면회를 왔을 때 명준이가 머리띠를 하는 장면, 1회에 나왔던 효자손을 다시 꺼내 때리는 장면 모두 윤계상 씨 아이디어예요. 고증 상관없이 마지막에 유쾌하고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기 위해 하기로 했죠. 윤계상 씨 스스로 명준을 더 명준스럽게 만들었어요. 분석을 많이 해와서 현장에서 아주 조심스럽게 의견을 이야기하는데 정말 다 좋았기 때문에 그렇게 가자고 했었어요.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지만 사람들이 좋아해 주니 나중에는 더 자신감 있게 가는 느낌이었어요.[9]
윤계상 씨는 배우로서 '범죄도시' 장첸의 강렬한 느낌이 있었지만, god 팬들이라면 다 아는 일명 '빙구미'가 있잖아요. 그런 모습에 카리스마도 있어서 윤계상 배우만 한 사람이 없겠다 싶어서 제안했는데 빠르게 답을 줘서 기획부터 캐스팅까지 2년 반만에 마칠 수 있었어요. 방영 이후 "이제 아저씨는 원빈과 윤계상 두 사람이다", "장첸을 희석시킬 수 있는 또 다른 캐릭터가 나왔다"는 반응이 많아서 좋았고요.[10]
감독 박유영 (2023년, 유괴의 날)
아이디어가 정말 많았어요. 최종회에서 로희가 면회를 왔을 때 명준이가 머리띠를 하는 장면, 1회에 나왔던 효자손을 다시 꺼내 때리는 장면 모두 윤계상 씨 아이디어예요. 고증 상관없이 마지막에 유쾌하고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기 위해 하기로 했죠. 윤계상 씨 스스로 명준을 더 명준스럽게 만들었어요. 분석을 많이 해와서 현장에서 아주 조심스럽게 의견을 이야기하는데 정말 다 좋았기 때문에 그렇게 가자고 했었어요.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지만 사람들이 좋아해 주니 나중에는 더 자신감 있게 가는 느낌이었어요.[9]
윤계상 씨는 배우로서 '범죄도시' 장첸의 강렬한 느낌이 있었지만, god 팬들이라면 다 아는 일명 '빙구미'가 있잖아요. 그런 모습에 카리스마도 있어서 윤계상 배우만 한 사람이 없겠다 싶어서 제안했는데 빠르게 답을 줘서 기획부터 캐스팅까지 2년 반만에 마칠 수 있었어요. 방영 이후 "이제 아저씨는 원빈과 윤계상 두 사람이다", "장첸을 희석시킬 수 있는 또 다른 캐릭터가 나왔다"는 반응이 많아서 좋았고요.[10]
감독 박유영 (2023년, 유괴의 날)
===# 배우 #===
god의 얼굴 마담이 아니었나. 그리고 지켜봤더니 돈이 안되는 어려운 영화들도 많이 하더라. 차근차근 배우고 싶어하는 자세가 느껴졌다. 예의도 바르고 너무 착하다.[11]
배우 윤여정 (2016년, 죽여주는 여자)
배우 윤여정 (2016년, 죽여주는 여자)
찐득해지는 것 같다. 그렇게 가는 게 인간관계가 아니냐. 앞으로도 좋은 관계가 될 수 있겠다.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다. 만약 윤계상이 아닌 다른 배우가 정환 역을 연기했다면 앞길이 깜깜했을 것이다. 윤계상과 동지가 되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드립 커피 같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뭔가가 쌓여가는 기분이랄까. 오늘도 인터뷰 중간에 점심시간에 밥을 먹는데 윤계상이 왔더라. 엊그제 만나고 이틀 만에 본 건데도 반가웠다. 오늘 생일이라기에 500원을 선물로 줬다.(웃음) 윤계상은 볼수록 점점 좋아지는 관계가 되어가는 것 같다.[12]
세월을 잘 묻히고 가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깊어진 내면을 비롯해 그 외 많은 반가운 변화들이 좋았다. 한층 가까워졌다. 과거 (윤계상의) 주량이 맥주 2잔(?) 정도였는데 상당히 세졌어요. 소주도 마시고 뭔가 이전보다 마음이 열린 느낌이 들었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함께 살아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전에는 뭔가 혼자만 꽁꽁 안고 싸매는 느낌이 들어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그동안 할 수 없던 많은 이야기를 했어요. 윤계상이란 사람 자체의 깊이도 더 생긴 것 같았죠.[13]
그런 생각을 해 봤다. 계상 씨는 가수가 메인 직업이었다가 연기를 하고 있는 건데, ’만약 내가 배우를 하다 가수를 한다면 계상 씨처럼 그런 성적을 낼 수 있었을까?’ 반대로 생각을 해 보니까 정말 어려울 것 같더라. 근데 계상 씨는 겪은 일 아니냐. 이제 윤계상 씨가 배우 한 지 꽤 오래 됐는데 ’자리를 잡는 과정까지가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말모이’ 역시 정말 힘들게, 치열하게, 열심히 하는 걸 봤는데 배울 점이 많았죠. 사실 제가 맡은 판수 같은 역할은 감정대로 하면 되는데 그가 연기하는 류정환은 감정을 숨겨야 하는 인물이에요. 그게 쉽지 않죠. 계상 씨가 ‘소수의견’ 때도 잘했지만 그 때보다 더 깊어진 느낌을 많이 받아요. 정말 반갑고 든든했죠.[14]
배우 유해진 (2019년, 말모이)
세월을 잘 묻히고 가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깊어진 내면을 비롯해 그 외 많은 반가운 변화들이 좋았다. 한층 가까워졌다. 과거 (윤계상의) 주량이 맥주 2잔(?) 정도였는데 상당히 세졌어요. 소주도 마시고 뭔가 이전보다 마음이 열린 느낌이 들었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함께 살아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전에는 뭔가 혼자만 꽁꽁 안고 싸매는 느낌이 들어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그동안 할 수 없던 많은 이야기를 했어요. 윤계상이란 사람 자체의 깊이도 더 생긴 것 같았죠.[13]
그런 생각을 해 봤다. 계상 씨는 가수가 메인 직업이었다가 연기를 하고 있는 건데, ’만약 내가 배우를 하다 가수를 한다면 계상 씨처럼 그런 성적을 낼 수 있었을까?’ 반대로 생각을 해 보니까 정말 어려울 것 같더라. 근데 계상 씨는 겪은 일 아니냐. 이제 윤계상 씨가 배우 한 지 꽤 오래 됐는데 ’자리를 잡는 과정까지가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말모이’ 역시 정말 힘들게, 치열하게, 열심히 하는 걸 봤는데 배울 점이 많았죠. 사실 제가 맡은 판수 같은 역할은 감정대로 하면 되는데 그가 연기하는 류정환은 감정을 숨겨야 하는 인물이에요. 그게 쉽지 않죠. 계상 씨가 ‘소수의견’ 때도 잘했지만 그 때보다 더 깊어진 느낌을 많이 받아요. 정말 반갑고 든든했죠.[14]
배우 유해진 (2019년, 말모이)
현장에 가니 윤계상이 만든 분위기가 있었다. 치열하지만 따뜻하고 격렬한 분위기가 만들어져 있었다. 누구나 꿈꾸는 현장이었다. 이런 뜨거운 분위기까 끝까지 갔다. 그런 부분에서 윤계상에게 인간적으로 많이 배웠다.[15]
'너무나도 뜨겁게 연기를 하는 배우구나' 생각했고 동시에 너무나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북받치는 감정이 들었다, 그걸 나름 개인적으로 표현을 정리하자면 '감동'이라 할 수 있겠다. 정말 감동적이다. 배우라는 직업이 참 멋있는 거구나, 참 자랑스럽다, 그래 저게 배우지' 하게 된다. 윤계상 배우를 보며 '내가 생각했던 배우의 어떤 모습이 이런 거였지' 했다, '난 아직까지 포기하지 않고 배우를 하길 잘했어' 이런 생각도 들었다. '이런 감정을 일깨워줘서 참 고마웠다'는 말씀드리고 싶다.[16]
배우 박용우 (2021년, 유체이탈자)
'너무나도 뜨겁게 연기를 하는 배우구나' 생각했고 동시에 너무나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북받치는 감정이 들었다, 그걸 나름 개인적으로 표현을 정리하자면 '감동'이라 할 수 있겠다. 정말 감동적이다. 배우라는 직업이 참 멋있는 거구나, 참 자랑스럽다, 그래 저게 배우지' 하게 된다. 윤계상 배우를 보며 '내가 생각했던 배우의 어떤 모습이 이런 거였지' 했다, '난 아직까지 포기하지 않고 배우를 하길 잘했어' 이런 생각도 들었다. '이런 감정을 일깨워줘서 참 고마웠다'는 말씀드리고 싶다.[16]
배우 박용우 (2021년, 유체이탈자)
너무 치열하게 연기하고 목숨을 다해서 연기하는 사람이라는걸 알게 됐다. 정말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자기를 채찍질 하면서 연기를 했다. 많이 배웠다. 팬으로서 god가 아닌 배우 윤계상은 정말 처절하게 연기하구나라는 걸 느꼈다. 호흡을 맞추면서 제가 정말 많이 배우기도 했고, 자신없는것들이나 잘 모르는 감정, 인물에 대한 생각을 많이 물어봤다. '오빠 이건 어떤 것 같아요?', '진아는 왜 그런 것 같아요?', '이 순간 진아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 같이 디테일한 것들을 스스럼없이 가서 물어봤다. 오빠도 따뜻하게 큰 의지가 돼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17]
배우 임지연 (2021년, 유체이탈자)
배우 임지연 (2021년, 유체이탈자)
촬영 종료 후 후시 녹음을 하면서 계상이 형과 만났는데 체중 감량한 계상 형을 보고 감탄한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프로페셔널한 배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18]
저와 MBTI, 성격 등 닮은 부분이 많아서 금방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촬영 끝나고도 종종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잘 이끌어 주어서 감사했습니다.[19]
함께 작품을 찍으면서 느꼈던 바가 크다. 선배로서, 주연 배우로서의 훌륭한 태도를 보고 배울 수 있었다.[20]
배우 박성훈 (2023년, 유괴의 날)
저와 MBTI, 성격 등 닮은 부분이 많아서 금방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촬영 끝나고도 종종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잘 이끌어 주어서 감사했습니다.[19]
함께 작품을 찍으면서 느꼈던 바가 크다. 선배로서, 주연 배우로서의 훌륭한 태도를 보고 배울 수 있었다.[20]
배우 박성훈 (2023년, 유괴의 날)
동료 배우로서 얘기도 많이 나누고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헌신을 많이 해주셨다.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21]
너무 좋았다. 나는 롤모델이 없다. 근데 윤계상 선배를 보면서 배우로서도 그렇고 현장에 작업하는 선배로서도 그렇고 훌륭한 사람이라서 존경하는 마음이 컸다. 연기로 진지하게 대화를 많이 해주고 현장에서 상대 배우로서 동료 배우로서 부족한 부분에 집중하기보다는 이 현장에서 해낼 수 있는 걸 적극적으로 펼치는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받을 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22]
배우 김신록 (2023년, 유괴의 날)
너무 좋았다. 나는 롤모델이 없다. 근데 윤계상 선배를 보면서 배우로서도 그렇고 현장에 작업하는 선배로서도 그렇고 훌륭한 사람이라서 존경하는 마음이 컸다. 연기로 진지하게 대화를 많이 해주고 현장에서 상대 배우로서 동료 배우로서 부족한 부분에 집중하기보다는 이 현장에서 해낼 수 있는 걸 적극적으로 펼치는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받을 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22]
배우 김신록 (2023년, 유괴의 날)
연기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주셨어요. 제가 처음으로 이렇게 큰 비중의 연기를 소화할 때 윤계상 배우님과 함께여서 정말 다행이고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배려해 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최고의 삼촌이에요. 지금 말하면서도 삼촌이 보고 싶어요. 요즘도 계속 연락하고 지내는데, 이번 연극의 첫 공연 때도 보러 와주셔서 감동이었어요.[23]
(롤모델은) 윤계상 배우님.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배우님이에요. 촬영장에서 모습이 되게 멋있어요. 그 캐릭터를 연기하려고, 감독님과 소통도 많이 하고, 상대 배우와도 대화를 많이 해요. 꾸밈없는 연기잖아요. 내추럴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배우고 싶어요.[24]
배우 유나 (2023년, 유괴의 날)
(롤모델은) 윤계상 배우님.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배우님이에요. 촬영장에서 모습이 되게 멋있어요. 그 캐릭터를 연기하려고, 감독님과 소통도 많이 하고, 상대 배우와도 대화를 많이 해요. 꾸밈없는 연기잖아요. 내추럴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배우고 싶어요.[24]
배우 유나 (2023년, 유괴의 날)
너무 좋은 사람이라는 게 느껴지더라. 그런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편해지고, 나의 부족함과 허점이 보여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장난도 치고 재밌게 촬영했다.[25]
배우 서재희 (2023년, 유괴의 날)
배우 서재희 (2023년, 유괴의 날)
===# 기자 #===
아이돌이 배우하려면, 특히 이준호와 윤계상을 살펴봐라
2PM 이준호와 god 윤계상은 아이돌 출신 배우의 롤모델이라 할만하다. 아이돌을 했다가 배우를 하려면 이 두 사람을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
연기를 잘해야 한다.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을 해도 푹 감정이입이 될 수 있을 정도의 연기를 선보여야 한다는 얘기다. 이런 조건을 200% 충족시키는 배우가 이준호와 윤계상이다.
그는 무채색 배우다. 채워넣기가 좋다.
윤계상은 로희의 천재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자신을 낮추거나, 바보처럼 망가지는 연기를 틈틈히 선보이며, 보는 사람들을 편하게 만들었다. 언뜻 주성치나, 짐 캐리 느낌도 났다. 납치된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인간이 자신을 유괴한 김명준이 되는 아이러니를 만들 수 있도록 연기를 다면적으로 펼쳐나가야 했다.
윤계상은 코믹 버디 스릴러인 ‘유괴의 날’을 끝까지 살리며, 최로희를 최우선으로 챙기는 진정한 어른으로 존재하며 보는 이들의 응원을 부르기도 했다. 윤계상은 어려운 김명준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끌고 와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선임기자 서병기 (2023년, 헤럴드경제)
2PM 이준호와 god 윤계상은 아이돌 출신 배우의 롤모델이라 할만하다. 아이돌을 했다가 배우를 하려면 이 두 사람을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
연기를 잘해야 한다.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을 해도 푹 감정이입이 될 수 있을 정도의 연기를 선보여야 한다는 얘기다. 이런 조건을 200% 충족시키는 배우가 이준호와 윤계상이다.
그는 무채색 배우다. 채워넣기가 좋다.
윤계상은 로희의 천재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자신을 낮추거나, 바보처럼 망가지는 연기를 틈틈히 선보이며, 보는 사람들을 편하게 만들었다. 언뜻 주성치나, 짐 캐리 느낌도 났다. 납치된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인간이 자신을 유괴한 김명준이 되는 아이러니를 만들 수 있도록 연기를 다면적으로 펼쳐나가야 했다.
윤계상은 코믹 버디 스릴러인 ‘유괴의 날’을 끝까지 살리며, 최로희를 최우선으로 챙기는 진정한 어른으로 존재하며 보는 이들의 응원을 부르기도 했다. 윤계상은 어려운 김명준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끌고 와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선임기자 서병기 (2023년, 헤럴드경제)
[1] 이후 연기자로서 행보를 이어가지 않고 당해 말 바로 육군으로 입대해 버렸다. 그래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는 휴가를 나와 군복을 입고 참석하였다.[2] 이런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어려운 이유는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쟤가 왜 저럴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할 틈도 없이 에너지로 스크린을 장악해야만 납득시킬 수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한국 영화에서 비슷한 캐릭터를 들자면 황해의 면가, 악마를 보았다의 장경철 같은 인물. 이 두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은 자그마치 김윤석과 최민식이다.[3] 직접 밝힌 비화에 따르면 잠깐 합은 주고 받지만 얼마 안 가 얻어터지는 장면임을 알자 마지막에 최후의 발악 때 중국어 욕설을 직접 언어 지도자에게 배웠고, 공항 화장실에서 재회했을 때 원래 먼저 건넨 대사는 허를 찔렸다는 의미가 담긴 '어떻게 알고 왔어?'지만 윤계상은 좀 더 강렬한 걸 원해 감히 너 혼자서 나를 상대하려고 하냐는 비웃는 의미가 담긴 '혼자야?'라고 애드립을 했다. 그런데 이걸 마동석은 '어, 싱글이야.'라고 동문서답으로 받아치는 애드립으로 응수해 윤계상은 순간 당황했다고 한다. 실제로 영화에서 이 말을 들은 장첸이 순간 벙찐 걸 볼 수 있다.[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