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20년 | → | 2021년 | → | 2022년 |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4. 포스트시즌5. 등판 기록6. 총평7. 시즌 후3.1.1. 4월 7일 : 두산전 (원정) [패전]3.1.2. 4월 13일 : 한화전 (홈) [승리]3.1.3. 4월 18일 : 롯데전 (원정) [승리]3.1.4. 4월 24일 : KIA전 (원정) [승리]3.1.5. 4월 30일 : LG전 (홈) [승리]3.1.6. 4월 총평
3.2. 5월3.2.1. 5월 7일 : 롯데전 (홈) [승리]3.2.2. 5월 13일 : kt전 (원정) [승리]3.2.3. 5월 19일 : 키움전 (홈) [패전]3.2.4. 5월 27일 : NC전 (원정) [패전]3.2.5. 5월 총평
3.3. 6월3.3.1. 6월 6일 : 키움전 (원정) [승리]3.3.2. 6월 12일 : NC전 (홈) [승리]3.3.3. 6월 18일 : 롯데전 (원정) [패전]3.3.4. 6월 24일 : 한화전 (홈) [승리]3.3.5. 6월 30일 DH1 : SSG전 (원정) [ND]3.3.6. 6월 총평
3.4. 7월3.5. 8월3.6. 9월3.6.1. 9월 2일 : KIA전 (원정) [승리]3.6.2. 9월 8일 : 롯데전 (홈) [ND]3.6.3. 9월 14일 : LG전 (홈) [ND]3.6.4. 9월 19일 : SSG전 (원정) [ND]3.6.5. 9월 25일 : NC전 (홈) [승리]3.6.6. 9월 총평
3.7. 10월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인 원태인의 2021시즌을 정리해놓은 문서이다.2. 시즌 전
2.1. 스프링캠프
스프링캠프에서는 4선발로 시즌을 준비 중이다. 후반기 체력 저하 문제 극복과 써드피치 장착이 이번 시즌의 과제. 실제로 원태인 본인도 이 부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2.2. 연습경기
3월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전년도 챔피언 NC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마운드에 오르게 되었다. 원태인의 천적에서 특급 도우미로 변신한 오재일이 이날 경기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3월 9일 NC와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47km/h. 페이스가 예년보다보다 상당히 빠른 편.
3월 17일 SSG와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 6피안타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무려 149km/h(!).[1] 2020시즌 평균 패스트볼 구속이 142.6km/h인 것을 고려하면 올 시즌이 기대된다.
2.3. KBO 시범경기
[kakaotv(417711177)]3월 25일 SSG와의 시범경기에서 83구를 던져 5이닝 3피안타 3사사구 3K 2실점(1자책점)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팀은 6-3으로 이겼고 원태인은 선발 승리를 얻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3.1.1. 4월 7일 : 두산전 (원정) [패전]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패 | 5 | 5 | 7 | 1 | 1 | 1 | 89 | 53 |
4월 7일 두산전에 선발투수로 나서며 2021시즌 KBO리그 첫 등판을 가졌다. 결과는 5이닝 7피안타 1볼넷 5K 1실점(89구)로 안타는 많이 맞았지만, 좋은 위기 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결국 패전투수가 되었다. 시즌 평균자책점 1.80
3.1.2. 4월 13일 : 한화전 (홈)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6 | 10 | 2 | 1 | 1 | 1 | 91 | 73 |
[kakaotv(418251964)] |
4월 13일 원태인 HL |
3.1.3. 4월 18일 : 롯데전 (원정)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7 | 10 | 3 | 1 | 0 | 0 | 102 | 80 |
[kakaotv(418377079)] |
4월 18일 원태인 HL |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슬라이더의 장착이 주효하였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단언할 수는 없지만, 서드 피치 장착은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
4월 18일 경기 종료 기준으로 현재까지 ERA 1.00(1위), 탈삼진은 25개로 팀 동료인 뷰캐넌과 함께 공동 1위, 투수 WAR은 1위다.(!!!)[6]
3.1.4. 4월 24일 : KIA전 (원정)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6 | 7 | 6 | 4 | 2 | 2 | 98 | 55 |
4월 24일 광주 KIA전 98구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3승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2경기와는 달리 6피안타와 4볼넷을 허용하는 등 좋은 모습은 아니었으나 탈삼진을 7개나 잡아내며 실점을 최소화하는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5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최형우를 병살로 잡아내고 포효하는 장면이 이날의 하이라이트. 원래 이와같이 체인지업이 안좋은 날은 대책없이 맞아나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늘은 구위가 안좋더라도 슬라이더와 경기운영으로 해결했다. 현실적으로 모든 경기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치를 수는 없으니 이렇게 넘어가는 것도 필요하다.
[kakaotv(418543379)]
(시즌 첫 4경기 기록)
연도 | 선수 | 삼진% | 삼진% - 볼넷% | 평균자책점 | FIP |
2020 | 구창모 | 30.8% | 22.3% | 0.62 | 1.89 |
2021 | 원태인 | 33.3% | 26.0% | 1.5 | 1.66 |
3.1.5. 4월 30일 : LG전 (홈)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7 | 4 | 5 | 1 | 0 | 0 | 103 | 70 |
[kakaotv(418712451)]
경기 시작 전, 5⅓이닝과 탈삼진 6개, 그리고 승리를 거두면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에서 모두 1위에 등극할 수 있는 기회였다. 단독 1위를 수성하고 있던 LG와의 경기가 시작됐고 원태인은 원태자라 불릴 만한 대호투를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경기 기록은 103구 7이닝 5피안타 1볼넷 4K 무실점을 거두며 다승부문에서 같은 팀 동료 데이비드 뷰캐넌과 공동 1위, 선발 4연승,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는 1.16으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탈삼진은 아쉽게 2개 차이로 2위)
3.1.6. 4월 총평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5 | 31 (4위) | 4 (1위) | 1 | 0 | 0 | 0.800 | 1.16 (1위) | 23 | 0 | 8 | 36 (2위) | 4 | 4 | 1.00 (4위) |
개인 첫 월간 MVP이자, 2016년 9월 최형우의 월간 MVP이후 무려 5년 만에 나온 삼성의 월간 MVP가 되었다. 투수 mvp로 따지면 오승환 이후 거의 10년 만. 월간성적 4승, ERA 1.16, 탈삼진 36개를 기록하여 다승 공동1위,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2위로 4월을 마무리하였다. 세부지표 역시 K/9 10.45, BB/9 2.32 WHIP 1.00 등 굉장히 준수한 모습을 보였고 IP/G또한 6.2로 선발로 나올때마다 기본 6이닝씩은 막아줘 이닝이터의 모습까지 보여줬다. 더불어 라이온즈 파크를 홈으로 쓰면서도 피홈런이 0인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월간 WAR이 스탯티즈 기준 1.93으로써 투타 합쳐 1위를 기록해 월간 MVP까지 유력한 상황이었다.
지난 시즌까지 후반부에 무너지는 모습을 종종 보여줘 그 부분에서 염려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초반에도 이렇게까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었고 오프시즌 동안 훈련을 통해 구속증가와 체력보강까지 했다고 하니 이후의 모습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3.2. 5월
3.2.1. 5월 7일 : 롯데전 (홈)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7 | 3 | 5 | 0 | 1 | 1 | 88 | 66 |
경기 시작 전 기준으로 승리를 거두면 다승 단독 1위에 등극할 수 있다. 탈삼진은 3개 이상 잡으면 팀 동료 뷰캐넌을 밀어내고 단독 2위를 달성할 수 있다.
[kakaotv(418902278)]
시즌 최하위 롯데와의 경기에서 원태인은 맞춰잡는 투구로 88구 7이닝 5피안타 0볼넷 3K 1실점으로 매우 경제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 아웃 카운트 하나 당 4.19개의 공밖에 던지지 않았고 사사구는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팀 타선은 상대 선발 =박세웅의 호투에 막히며 김민수의 솔로 홈런을 제외하면 침묵했으나 7회말 롯데의 수비진을 공략해내는 데 성공하며 원태인의 승리 요건을 만족시켰다. 그래서인지 무리하지 않고 8회에는 우규민과 교체되었으며, 이후 8회말 추가로 득점지원이 있었고, 8, 9회 우규민과 오승환이 깔끔하게 막아내며 다승부문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평균자책점은 0.02가 오르며 1.18이 되었지만 1위를 지켰다. 이닝 당 출루 허용률(WHIP)도 0.95로 리그 단독 1위.
최근 2경기에서 탈삼진이 이전 경기들보다 부족한 것이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이다.[7] 그리고 이번 승리로 작년에 6승이였는데 올시즌 벌써 5승이다. 지금까지 상당히 좋은 페이스이고, 저번 시즌들과는 다르게 후반기까지 이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이번 시즌의 키포인트로 보인다.
3.2.2. 5월 13일 : kt전 (원정)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7 | 8 | 5 | 4 | 0 | 0 | 106 | 71 |
경기 시작 전 기준으로 승리를 거두면 다승 부문에서 2위권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다. 7이닝 무실점을 하면 평균자책점이 정확히 1.00이 되고, 탈삼진은 8개 이상 잡으면 두산의 미란다를 밀어내고 단독 2위를 달성할 수 있다.
[kakaotv(419071657)]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6승을 달성한다. 5회와 7회 실점 위기가 있었으나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이 데스파이네에게 5회 1점을 뽑아내며 승리요건을 챙겼고, 이후 kt의 추격조를 상대로 3점을 뽑아내며 무난하게 승리했다.
[kakaotv(419068769)]
이날 피칭의 백미는 7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강백호와의 매치[8]로 강백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면서 원태인은 포효했고, 강백호는 아쉬워하며 헬멧을 바닥에 내동댕이 쳤다. 이날은 8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는데, 특히 체인지업의 커맨드가 기가막히게 들어가면서 많은 삼진을 잡아 낼 수 있었다.
KT전 승리로 지난 시즌 자신의 시즌 최다승(6승)을 벌써 따라잡았다. 시즌 초이긴 하나 ERA 1.00 WHIP 1.00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또한 이번 시즌 7경기 등판했는데 벌써 WAR 3[9]을 찍었다. 여러가지로 역대급 페이스.
3.2.3. 5월 19일 : 키움전 (홈) [패전]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패 | 5.2 | 5 | 10 | 3 | 7 | 7 | 108 | 23 |
1회부터 3안타에 보크까지 나오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은 듯 했고, 꾸역꾸역 5회까지 5실점으로 좋지 않은 컨디션에 비해 잘 막나 싶었으나 불펜이 부족한 팀 사정상 강행한 6회 등판이 화근이 되어 박동원에게 3연타석 홈런을 내주며 5.2이닝 10피안타 7실점이라는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주었다.[10]
ERA도 경기 중반 잠시 0.99까지 떨어졌으나[11] 6회 추가 실점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가는 시점에서 1.00에서 2.13으로 2배 이상 폭등하며 ERA 1위 자리도 LG 수아레즈에게 헌납하고 말았다. 결국 본인의 6연승도 멈추고 시즌 초 두산전 이후 오랜만에 시즌 2패를 기록했다. 시즌 6승 2패, 아직 다승 1위지만 팀도 3위로 추락했다.[12]
시즌이 끝나고 이 경기를 회상하기를 경기를 준비하는 5일 동안 "어... 이러면 안 되는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한다. 밸런스적으로나 뭔가 좀 안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불교 신자인 원태인은 부처님오신날은 곧 자신의 날이라 생각했고 '부처님이 날 도와주겠거니'라고 안도했다.[13] 심지어 선발 등판 시간도 낮 2시인 것을 뒤늦게 알았다고 한다. 또, 입이 방정이었던 것이 47이닝 0피홈런의 기록을 정립 중이라 코치에게 홈런을 안 맞았다고 말했다가 그러다 이번에 맞는다는 말을 들었다.
경기 중에서도 그만 던지라고 할 때 그만 던질 것을 또 마운드에 올랐다가 봉변을 당하고 말았다. 끝나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은 박동원이 원태인의 불심을 뛰어넘는 엄청난 불교 신자라는 것이었다. 인터뷰 영상
3.2.4. 5월 27일 : NC전 (원정) [패전]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패 | 5.1 | 4 | 10 | 2 | 6 | 5 | 98 | 28 |
무려 10안타를 맞으면서 2경기 연속 부진했다. 1회에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다음 타자인 이명기의 번트를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질렀다. 이어 나성범에게 볼넷까지 허용하며 스스로 자초한 무사 만루 위기, 4번타자 양의지는 원태인의 2구를 받아쳐 좌중간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그렇게 1회부터 4점을 헌납하며 초반 팀 분위기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고 시작한 원태인은 2회와 3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영점을 잡는 듯 했으나 4회에는 박민우에게, 5회에는 노진혁에게 추가로 적시타를 허용했고, 6회 선두타자 김태군을 범타처리한 후 임현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원태인은 2경기 연속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를 했다. 19일 키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두자리 수 안타를 허용했으며, 오늘 경기로 인해 5월 13일 KT전을 통해 1.00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던 ERA가 2경기만에 2.73까지 대폭 상승하였고, 그 바람에 토종 투수 ERA 1위 자리도 박종훈[14]에게 내준 채 이 부문 7위까지 떨어졌다.[15]
결국 삼성은 초반 분위기를 내준 탓에 경기를 뒤집지 못하면서 그대로 패했고 원태인은 키움전 이후 2연패를 당하면서 올해도 6승 징크스를 끊지 못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2경기 연속 부진하는 투구를 보여줘 올림픽 출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3.2.5. 5월 총평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4 | 25 | 2 | 2 | 0 | 0 | 0.500 | 4.68 | 30 | 4 | 9 | 20 | 14 | 13 | 1.56 |
언터쳐블의 4월의 모습은 어디가고 작년의 원태인이 돌아왔다. 월초 두 경기는 좋았으나 월말 두 경기에서 이때까지 실점하지 않았던 것에 이자까지 얹어서 거하게 두드려 맞았다. 박동원에게 3연타석 홈런을 맞은 것이 뼈아플 듯.
3.3. 6월
3.3.1. 6월 6일 : 키움전 (원정)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5.0 | 3 | 3 | 5 | 1 | 1 | 103 | 55 |
제구가 잡히지 않아 많은 볼넷을 허용하며 고전했지만, 적절한 위기관리 능력 및 수비의 도움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이날 최종 기록은 5이닝 1실점 3피안타 5볼넷 3K. 타선이 3점을 지원해주며 개인 한 시즌 최다 승인 7승을 따냈다. 최고구속은 무려 150.5km가 나왔다.
3.3.2. 6월 12일 : NC전 (홈)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7.0 | 4 | 3 | 4 | 1 | 1 | 98 | 67 |
[kakaotv(419888119)]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이 전반적으로 NC 위주였으나 그 속에서도 7.0이닝 1자책 3피안타 1홈런 4볼넷 4탈삼진 98구로 좋은 피칭을 보여주며 다시 궤도에 오른 모습을 보여줬다. 스트라이크 판정이 정확했더라면 8이닝 소화를 했을 것이라며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다. 이번 승리로 8승 고지에 오르며 다승 단독 1위를 탈환했고, 그 전 등판 원태인을 무너트렸던 키움과 NC 상대로 각각 5이닝 1실점, 7이닝 1실점이라는 좋은 투구 내용을 보인 점이 인상적이다.
김경문호 최종 엔트리에 무난하게 이름을 올렸다. 자팀에서 오재일, 강민호, 박해민과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3.3.3. 6월 18일 : 롯데전 (원정) [패전]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패 | 5.0 | 2 | 4 | 1 | 5 | 2 | 79 | 44 |
3회까지는 투구수 36개로 매우 경제적인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4회에 전준우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 5회에는 무실점으로 이닝을 두번이나 끝낼 수 있었던 상황에서 김지찬이 실책 2개를 저지르며 이닝을 끝내지 못했고 결국 손아섭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며 5이닝 5실점 2자책 4피안타 2K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5회까지 투구수는 79개로 그리 많진 않았지만 관리 차원에서인지 6회에는 올라오지 않고 등판을 마쳤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59로 소폭 상승.
3.3.4. 6월 24일 : 한화전 (홈)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7.0 | 4 | 5 | 2 | 1 | 1 | 106 | 63 |
5피안타 2사사구를 기록하였지만 지난 경기와 달리 클러치 상황에서 김상수의 수비 도움을 여러차례 받으면서 7이닝 1실점(1자책) 4K의 호투를 선보였다.평균자책점 역시 2.48로 낮추면서 최원준과 함께 토종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있다.게임당 이닝수가 6.2이닝으로 전체 3위, 토종 2위를 차지하는 등 리그 최정상급 이닝 이팅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3.3.5. 6월 30일 DH1 : SSG전 (원정) [ND]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ND | 7.0 | 4 | 6 | 3 | 3 | 3 | 111 | 54 |
2회 볼넷과 도루로 만들어진 2사 2루 상황에서 이재원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고, 6회 1사 1루에서 한유섬에게 역전 투런포를 허용하며 SSG에 총 3점을 내줬다. 전반적으로 위기가 많았는데 특히 3회말 1사 1,2루 최정 타석 풀카운트에서 스윙임이 확실히 보이는 상황에서 노스윙 판정이 떨어지며 볼넷으로 1사 만루의 위기가 만들어졌으나 최주환을 유격수 인필드플라이, 한유섬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위기를 탈출했다. 노스윙 판정을 내린 1루심을 향해 포효하는 모습은 덤. 6회까지 98구를 던졌고, 7회에도 올라와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내며 7이닝 6피안타 4K 3자책점으로 QS+를 기록했다. 7회말 종료 시점에서 3-3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고, 8회초에 타선이 점수를 뽑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하게 되었다.
3.3.6. 6월 총평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5 | 31 | 3 | 1 | 0 | 0 | 0.600 | 2.32 | 21 | 4 | 15 | 17 | 11 | 8 | 1.16 |
5월의 마무리를 좋지 않게 끝내 우려를 샀으나, 올해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 한 달. 4월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본인의 한달 기록 중 두 번째로 좋았던 달 이다. 지난 2년간 7~8월에서 버티지 못하고 고꾸라진 것을 생각해보면, 7월 올림픽을 갔다 온 후 체력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흥망성쇠가 갈릴 듯 하다.
3.4. 7월
3.4.1. 7월 10일 : 롯데전 (홈)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5.0 | 3 | 4 | 0 | 1 | 1 | 77 | 58 |
7월 10일 대구 롯데전에서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가졌다. 1회말 박해민과 호세 피렐라의 홈런[16]을 포함해 3점의 득점 지원을 받고 경기를 시작했고 3회까지 안정적으로 던지던 중 우천 중단으로 인해 약 2시간을 쉬었음에도 이후 등판하여 5이닝 77구[17]1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만족했고, 오승환이 1점을 내줬지만 승리 요건을 지켜내며 데뷔 첫 10승이자 2021 KBO 최초의 10승 투수가 되었다.
3.5. 8월
어깨가 좋지 않아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걸렀다. 올림픽 등판의 후유증일 수도 있지만 올림픽 등판에서 145km도 넘기기 힘겨워했던 것으로 보아 올림픽에서부터 통증이 있었던 듯하다.3.5.1. 8월 20일 : SSG전 (홈)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6.0 | 7 | 7 | 0 | 2 | 2 | 104 | 57 |
올림픽의 후유증이 남았을까 걱정되었고 1회부터 1실점하며 불안한 기색을 보였으나 2회부터 다시 페이스를 되찾고 이닝을 잘 먹어내며 6이닝 2실점의 QS를 기록하였다. 또 사사구가 하나 없는 깔끔한 투구를 했다.
타선은 이태양에 의해 봉쇄되면서 패전의 위기에 놓였으나, 5회말 피렐라의 극적인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위기를 지웠고, 6회초 최정의 2루타로 다시 털릴 위기에 있었지만, 다행히도 잘 막았다. 그리고 6회말 강민호가 역전 솔로홈런을 쳐주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했다. 이후 1점차였으나 의외로 불펜이 세 이닝을 잘 막아내며 시즌 11승을 거두었다. 요키시와 다승 공동 선두.
그러나 원태인의 단점이 너무 명확히 드러나는 경기이기도 했다. 코너웍 제구가 심하게 되지 않고, 직구 변화구 할거없이 치기 좋은 곳으로 몰려 안타를 맞는 경우가 많다. 지금도 동년배들 중 최고의 선발투수임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원태인이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 문제를 필히 보완해야 한다.
하지만 그만큼 컨디션이 안좋았음에도 불구,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는 것은 그만큼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3.5.2. 8월 27일 : LG전 (원정) [패전]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패 | 6.2 | 8 | 6 | 1 | 3 | 3 | 97 | 57 |
3.5.3. 8월 총평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 | 12.2 | 1 | 1 | 0 | 0 | 0.500 | 3.55 | 12 | 0 | 1 | 15 | 5 | 5 | 1.11 |
두 번의 QS에도 불구하고 1승 1패를 하였다. 전체적인 성적은 준수하나 전반기에 비해 구속이 많이 떨어진 것은 흠. 그러나 경기당 2~3개씩 내주던 볼넷이 두 경기 동안 1개이고, 경기당 3~5개 씩 잡던 삼진은 2경기동안 15개를 기록했다. 구속이 떨어진 것에 비하면 좋아진 기록인데 경험이 점점 쌓이며 노하우가 생긴 듯 하다.
3.6. 9월
올림픽이 끝난 지도 꽤 시간이 지났고, 앞서 2019년, 2020년 시즌에 약했던 후반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원태인이 투수로서 2021년 시즌에 얼마나 성장했는 지를 알 수 있는 한 달이 될 듯.3.6.1. 9월 2일 : KIA전 (원정)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7.0 | 6 | 5 | 1 | 1 | 1 | 94 | 68 |
2회 수비 삽질+제구 난조가 겹치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1실점으로 끊어냈고, 나머지 이닝에는 전부 완벽투를 보여주며 7이닝 1실점 5피안타 1볼넷 6K를 기록. 타선이 5점을 지원해주며 순조롭게 시즌 12승째를 챙겼다. 요키시와 함께 다시 다승 공동 1위가 되었다. 평균자책점도 2.58로 낮췄다. 다만 한 가지 우려스러운 부분은 어깨 통증에서 아직 완벽히 벗어나지 못 한건진 몰라도 147~8km/h은 우습게 찍었던 전반기에 비해 오늘 경기는 평균 구속 141~3km, 최고 구속이 146km/h 정도였고 130대 후반의 포심도 보이는등 전반기 때에 비하면 구속이 많이 떨어졌다.
3.6.2. 9월 8일 : 롯데전 (홈) [ND]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ND | 5.1 | 6 | 5 | 0 | 3 | 3 | 95 | 52 |
3.6.3. 9월 14일 : LG전 (홈) [ND]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ND | 5.0 | 4 | 9 | 1 | 3 | 3 | 92 | 41 |
3.6.4. 9월 19일 : SSG전 (원정) [ND]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ND | 6.0 | 1 | 8 | 3 | 3 | 3 | 85 | 42 |
3.6.5. 9월 25일 : NC전 (홈)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6.0 | 4 | 3 | 5 | 0 | 0 | 99 | 66 |
초반 매 이닝 사사구를 내주면서 고전했고 3회에는 투구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2사 만루까지 허용하는 등 난조를 보였으나 다행히도 실점 없이 잘 막았고, 5회 이후부터는 다시 컨디션을 되찾아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은 6회말 김동엽의 0의 균형을 깨는 천금같은 적시타[19]로 원태인의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어주었고, 뒤이어 등판한 필승조가 실점 없이 틀어막으면서 시즌 13승을 달성하여 요키시, 백정현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와중에 상대 선발 웨스 파슨스는 8이닝 1실점의 QS+, 도미넌트 스타트 및 완투를 했는데도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3.6.6. 9월 총평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5 | 29.1 | 2 | 0 | 0 | 0 | 1.000 | 3.07 | 30 | 1 | 10 | 21 | 10 | 10 | 1.30 |
3.7. 10월
3.7.1. 10월 1일 : 한화전 (홈) [패전]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패 | 6.0 | 4 | 6 | 6 | 5 | 4 | 106 | 40 |
3.7.2. 10월 7일 : NC전 (원정) [ND]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ND | 7.0 | 4 | 4 | 2 | 2 | 2 | 108 | 65 |
3.7.3. 10월 14일 : KIA전 (원정) [패전]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패 | 4.1 | 2 | 9 | 4 | 5 | 5 | 92 | 25 |
전체적으로 제구가 잘 잡히지 않는 모습으로 많은 사사구를 허용하며 고전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5이닝 소화에 실패했다. 이날의 성적은 4⅓이닝 92구 9피안타 4사사구 2K 5실점. 당연히(...) 타선은 이 점수를 따라잡지 못해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시즌 7패째. 또한 시즌 내내 2점대 이하를 유지하던 평균 자책점도 3점대(3.09)로 올라갔다.
3.7.4. 10월 22일 : kt전 (홈)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7.1 | 5 | 7 | 0 | 2 | 2 | 93 | 61 |
3.7.5. 10월 31일 : 1위 결정전 VS kt (홈) [패전]
10월 29일이나 10월 30일 NC전 등판이 유력해보였지만 만약을 대비해 타이브레이커 선발로 준비할 수 있도록 휴식을 부여하였고 이에 일찌감치 대구로 복귀했다.그리고 kt와 삼성이 공동 1위로 리그를 마감하면서 계획대로 팀의 1위 확정을 위해 선발투수로 나선다.
5회까지는 잘 막았으나 6회 오선진의 악송구로 이번 경기 처음으로 2루에 주자가 갔고, 이후 땅볼로 2사 3루가 된다. 그 후, 황재균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2사 1, 3루가 만들어졌고, 강백호가 깔끔한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kt가 선취점을 올린다. 이 점수가 이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 되면서 오선진은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되었다. 이후 유한준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이 종료됐고 최종 기록은 6이닝 1실점(비자책). 좋은 투구 내용 보여주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였고 이후 덕아웃으로 들어간 원태인은 아쉬움을 표출했다.
이후 타선은 kt의 투수진에 막혀 점수를 내지 못하였고 최종 1:0으로 경기가 종료되어 패전투수가 되었다.
팀은 패배하긴 했지만 이날 원태인의 구위는 매우 호평을 받았다. 중계화면 기준 평균 140 중반, 최고 150의 속구를 자동 테일링이 걸릴 정도로 강한 구위로 타자들을 찍어눌렀다. 포스트시즌에 준하는 큰 경기에서 떨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도 소득.
3.7.6. 10월 총평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4 | 24.2 | 1 | 2 | 0 | 0 | 0.250 | 4.74 | 26 | 2 | 12 | 17 | 14 | 13 | 1.46 |
4. 포스트시즌
4.1. 플레이오프
4.1.1. 11월 10일 : 두산전 (원정) [ND]
2차전 선발로 백정현이 내정되었고 원태인은 불펜 대기한다고 한다. 이날은 0:5로 뒤진 2회말 1사 2루에서 구원 등판하여 데뷔 첫 포스트시즌 경기를 가졌으나 1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2패로 탈락하면서 원태인도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5. 등판 기록
5.1. 전반기
2021년 정규시즌 전반기 원태인 등판 기록 | ||||||||||
날짜 | 상대 | 구장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탈삼진 | 실점(자책) | 누적 ERA | 결과 |
4월 7일 | 두산 | 잠실 | 5.0이닝 | 7H | 0HR | 1개 | 5K | 1R(1ER) | 1.80 | 패 |
4월 13일 | 한화 | 대구 | 6.0이닝 | 2H | 0HR | 1개 | 10K | 1R(1ER) | 1.64 | 승 |
4월 18일 | 롯데 | 사직 | 7.0이닝 | 3H | 0HR | 1개 | 10K | 0R(0ER) | 1.00 | 승 |
4월 24일 | KIA | 광주 | 6.0이닝 | 6H | 0HR | 4개 | 7K | 2R(2ER) | 1.50 | 승 |
4월 30일 | LG | 대구 | 7.0이닝 | 5H | 0HR | 1개 | 4K | 0R(0ER) | 1.16 | 승 |
5월 7일 | 롯데 | 대구 | 7.0이닝 | 5H | 0HR | 0개 | 3K | 1R(1ER) | 1.18 | 승 |
5월 13일 | kt | 수원 | 7.0이닝 | 5H | 0HR | 4개 | 8K | 0R(0ER) | 1.00 | 승 |
5월 19일 | 키움 | 대구 | 5.2이닝 | 10H | 3HR | 3개 | 5K | 7R(7ER) | 2.13 | 패 |
5월 27일 | NC | 창원 | 5.1이닝 | 10H | 1HR | 2개 | 4K | 6R(5ER) | 2.73 | 패 |
6월 6일 | 키움 | 고척 | 5.0이닝 | 3H | 0HR | 5개 | 3K | 1R(1ER) | 2.66 | 승 |
6월 12일 | NC | 대구 | 7.0이닝 | 3H | 1HR | 4개 | 4K | 1R(1ER) | 2.51 | 승 |
6월 18일 | 롯데 | 사직 | 5.0이닝 | 4H | 2HR | 1개 | 2K | 5R(2ER) | 2.59 | 패 |
6월 24일 | 한화 | 대구 | 7.0이닝 | 5H | 0HR | 2개 | 4K | 1R(1ER) | 2.48 | 승 |
6월 30일 | SSG | 문학 | 7.0이닝 | 6H | 1HR | 3개 | 4K | 3R(3ER) | 2.59 | ND |
7월 10일 | 롯데 | 대구 | 5.0이닝 | 4H | 0HR | 0개 | 3K | 1R(1ER) | 2.54 | 승 |
전반기 누적 | 15경기 92이닝 76K 10승 4패 ERA 2.54 |
5.2. 후반기
2021년 정규시즌 후반기 원태인 등판 기록 | ||||||||||
날짜 | 상대 | 구장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탈삼진 | 실점(자책) | 누적 ERA | 결과 |
8월 20일 | SSG | 대구 | 6.0이닝 | 7H | 0HR | 0개 | 7K | 2R(2ER) | 2.57 | 승 |
8월 27일 | LG | 잠실 | 6.2이닝 | 6H | 0HR | 1개 | 8K | 3R(3ER) | 2.67 | 패 |
9월 2일 | KIA | 광주 | 7.0이닝 | 5H | 0HR | 1개 | 6K | 1R(1ER) | 2.58 | 승 |
9월 8일 | 롯데 | 대구 | 5.1이닝 | 5H | 0HR | 0개 | 6K | 3R(3ER) | 2.69 | ND |
9월 14일 | LG | 대구 | 5.0이닝 | 9H | 1HR | 1개 | 4K | 3R(3ER) | 2.80 | ND |
9월 19일 | SSG | 문학 | 6.0이닝 | 8H | 0HR | 3개 | 1K | 3R(3ER) | 2.88 | ND |
9월 25일 | NC | 대구 | 6.0이닝 | 3H | 0HR | 5개 | 4K | 0R(0ER) | 2.75 | 승 |
10월 1일 | 한화 | 대구 | 6.0이닝 | 6H | 1HR | 6개 | 4K | 5R(4ER) | 2.89 | 패 |
10월 7일 | NC | 창원 | 7.0이닝 | 4H | 0HR | 2개 | 6K | 2R(2ER) | 2.88 | ND |
10월 14일 | KIA | 광주 | 4.1이닝 | 9H | 0HR | 4개 | 2K | 5R(5ER) | 3.09 | 패 |
10월 22일 | kt | 대구 | 7.1이닝 | 7H | 1HR | 0개 | 5K | 2R(2ER) | 3.06 | 승 |
후반기 누적 | 11경기 66⅔이닝 53K 4승 3패 3.81 | |||||||||
정규시즌 누적 | 26경기 158⅔이닝 129K 14승 7패 3.06 |
6. 총평
최종 성적은 26경기 14승 7패 158⅔이닝 129K ERA 3.06 sWAR 4.76을 기록했다.본격적으로 스텝업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토종 우완투수 중 하나로 성장했다. 가장 의미있는 부분은 직구 구종가치가 크게 올라 양수로 올라왔다는 것과 쓰리피치로 슬라이더를 성공적으로 장착하며 탈삼진율이 대폭 증가했다는 것. 해마다 직구 평속이 오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20]
시즌초, ERA 1.16, 4승 1패, 2경기 연속 10 탈삼진을 보여주며 4월 월간 MVP를 받을 정도로 엄청난 피칭을 하였다. 5월에 살짝 주춤하긴 했지만 꾸준히 좋은 피칭을 하여 시즌 중반까지 마쳤다. 그러나 올림픽 여파인지 후반기에는 전반기에 보여준 퍼포먼스에는 살짝 못 미쳤으나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7⅓이닝 2실점을 하며 14승을 달성해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피칭을 선보였다. 그럼에도 데뷔 1,2년차에 후반기에 굉장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후반기에는 물론 전반기의 임팩트에 비해서는 부족하지만 예전처럼 많이 흔들리지 않고 이닝을 책임져주는 등 굉장한 성장을 했던 해이다.
7. 시즌 후
심창민의 인스타에 따르면 18번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한다. 팬들의 반응은 '창민아 얌전히 갖다바쳐라' vs '46번 유니폼 이미 샀는데 안된다'(...)로 갈리는 중. 그러다가 심창민이 트레이드로 NC로 이적하며 정말 등번호를 바꿔버렸다.-스톡킹에 출연하여 박동원 3연타석 홈런 경기와 타이브레이크 등에 관한 썰을 풀었다.
[1] 중계화면에서는 151km/h가 찍혔지만, 트랙맨을 통한 정확한 구속을 측정해내는 삼성구단 전력 분석원에 따르면 이날 원태인의 최고구속은 149km/h였다고 한다. 물론 작년 패스트볼 평속이 140 초중반대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것 또한 매우 빠른 편이다. 예년보다 눈에 띄게 빨라진 구속의 비결은 운동법에 변화를 주고 웨이트량을 늘린 덕분이라고 한다.[2] 아쉬운 점은 직구 구속이 최고 145km에 불과했고 140km를 넘지 못하는 직구도 있었을 정도로, 140 후반을 우습게 찍던 지난 등판에 비해 속도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 다만 이 날 라팍이 꽤 쌀쌀했고 원태인 외에 다른 투수들도 구속이 평소보다 낮았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3] 2000년생 김영규 두 차례, 2001년생 소형준 한 차례 9K[4] 모두 헛스윙 삼진[5] 국내 투수가 이전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선수는 기아의 양현종 투수이다. 2014년 5월 9일 대전 한화전(8이닝 10K 1실점), 5월 15일 마산 NC전(7⅓이닝 10K 3실점)에서 기록한 바 있다.[6] STATIZ 기준. STATIZ 기준으로는 전체 1위(2위 구자욱)이고, KBReport 기준으로는 투수 2위이자 전체 3위(1위 구자욱, 2위 뷰캐넌)이다.[7] 원래 삼진을 많이 잡는 유형이라기보다 맞춰 잡는 타입에 가깝기는 했다.[8] 경기 당시 원태인은 리그 최저 피출루율(.204) , 강백호는 출루율 최상위(.403)로 최고의 창과 방패의 대결이었다.[9] 이 페이스대로 WAR을 쌓으면 13을 돌파하여 선동열급이다![10] 보이지 않는 실책도 포함된 아쉬운 결과였다.[11] 1회 무사 1, 3루에서 1루 견제에 성공하며 잠시 0.99까지 떨어졌으나 당시 타석에 있던 이정후에게 적시타를 허용하여 다시 1점대로 올라왔다.[12] kt와 승차는 같지만 승률에서 밀린다.[13] 원태인의 아버지도 매일 가족의 안녕을 위해 매일 산에 올라 불을 피운다고 한다.[14] 2.72[15] 심지어 8위인 스트레일리는 겨우 0.01 차이인 2.74이고, 각각 9위, 10위인 문승원과 최원준 역시 3.1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경기력이 다음 등판때까지도 이어진다면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16] 시즌 20호 홈런[17] 77구밖에 안 던졌기 때문에 원래 더 던지려 했지만 정현욱 코치가 후반기와 올림픽을 위해 여기까지만 하자고 해서 불펜을 믿고 내려왔다고 한다.[18] 하나는 쉬운 병살타구를 잡고 송구를 완전 이상하게 하는 바람에 선행 주자만 아웃되었고, 하나는 기습번트 상황에서 1루수 위로 공을 던지는 바람에 1루주자를 3루까지 보내버리는 치명적인 실책을 하고야 말았다.[19] 이 때 나온 득점이 양 팀의 유일한 득점이 되었다.[20] 2019년 139.9km/h, 2020년 142.8km/h, 2021년 144.4km/h.[21] 당연히 농담이고 둘은 친한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