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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변화 | |||
| 모래바람 | 비바라기 | 싸라기눈 | 쾌청 |
| 설경 | |||
| 공간변화 | |||
| 매직룸 | 원더룸 | 중력 | 트릭룸 |
| 필드변화 | |||
| 그래스필드 | 미스트필드 | 사이코필드 | |
[include(틀:포켓몬 기술, 에스퍼=, 변화=,
파일=원더룸.png,
한칭=원더룸, 일칭=ワンダールーム, 영칭=Wonder Room,
위력=-, 명중=-, PP=10,
효과=이상한 공간을 만든다. 5턴 동안 모든 포켓몬의 방어와 특수방어가 바뀐다.,
변경점=6세대: 우선도 -7 → 0 상승,
성능=환경 변화)]
포켓몬스터의 기술. 8세대 기술머신 71번. 5세대에서 등장한 에스퍼타입 기술로, 우선도는 매직룸과 같은 0.[1]
특수형 포켓몬의 최대 적인 해피너스를 잡는 데 잘 쓰일 듯 하지만, 이미 그런 용도로는 사이코쇼크나 사이코브레이크가 더 낫기 때문에 애매하다.
그래도 이쪽은 방어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상대가 무우마직을 보고 물리 어태커를 내는 타이밍에 바로 써줘서 방어를 올려서 버텨주고 상대의 특수막이가 나오면 섀도볼 등으로 잡는 등의 고급 전술들이 사용 가능할 듯…
하지만 배우는 포켓몬이 너무 적다. 거기다가 배우는 포켓몬은 교배기로 배우는 야도란이나 무우마직. 혹은 쓰기 힘든 벰크 외에는 골덕, 솔록, 란쿨루스 정도. 그나마 쓰기 쉽고 강력한 특수 어태커에 폴리곤Z가 있긴 하지만, 이걸 배우면 기술칸이 없다. 블랙2&화이트2에서는 기술 가르침으로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늘어났다지만 여전히 미묘. 거기다가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들은 방어와 특방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명상을 쓸 경우 물리 어태커가 나왔을 시 특방 랭업을 그대로 방어로 옮겨주는 것이 가능하지만, 나쁜음모를 쓴다면 이마저도 의미없다. 많은 포켓몬들이 재평가를 받게 해주었던 트릭룸만큼의 강력함은 보여주지 못하고 사장된 기술. 방어와 특방이 아니라 공격과 특공을 역전시키는 거였다면 공격 혹은 특공을 몰빵시킨 포켓몬들을 엿먹여버리거나[2] 공격/특공이 특공/공격보다 높아도 특수 쪽 기술폭이 더 좋은 포켓몬에게[3][4] 쓸만했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1] 5세대까진 -7[2] 특히 세대가 갈수록 쌍두형을 버리고 대부분의 포켓몬이 한쪽 공격력을 포기하는게 필수일 정도로 파워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상황이라서 만약 공격과 특공을 바꾸는 룸기술이 나왔다면 파워 인플레를 그대로 틀어막는, 트릭룸 못지않게 배틀 판도를 뒤집어버리는 기술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8세대에 들어서면서 기본 종족값부터 쓸모 없는 공격 능력치를 최대한 줄이고 설계하는 경우가 대다수라서 더더욱.[3] 갸라도스가 대표적인 예시로 이 포켓몬이 물리형이라 부각되지 않았던 것이지, 특수 기술폭은 자속기로 하이드로펌프와 폭풍을, 거기다가 삼색 빔을 전부 배울 수가 있을 정도이다. 125의 공격을 특공으로 바꾸고 저런 기술들을 사용한다면 파란 캐터피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을지도.[4] 나무킹 역시 특수 기술폭은 시궁창인데 반면 쓸데없이 물리 기술폭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 차라리 105의 특공을 공격으로 바꾸고 쓸 수도 있어 지금보단 실전성이 높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