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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9 07:45:13

요시다 토라노스케

페르소나 5 & 더 로열 코옵(Co-Op)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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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2. 개요3. 코옵
3.1. 이후 행적
4. 평가

1. 프로필

프로필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Toranosuke_Yoshida.png
<colbgcolor=#cc3333><colcolor=#ffffff> 이름 [ruby(吉田, ruby=よしだ)] [ruby(寅之助, ruby=とらのすけ)]
1인칭 와타시(私)
코옵 서민파 정치가
아르카나 태양
(太陽)
(The Sun)
일본판 성우 노다 케이이치
북미판 성우 윌리엄 샐이어스
해금 페르소나 아수라왕

[[페르소나 시리즈|{{{#ffffff 페르소나 시리즈}}}]]태양 커뮤니티
P3 P4 P5
카미키 아키나리 오자와 유미
마츠나가 아야네
요시다 토라노스케

2. 개요

시부야역 앞에서 가두연설을 하는 남자. 햇수로 20년, 일곱 번 연속 낙선 중인 몸이다.
어떤 연유로 발을 멈추고 요시다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극히 소수이지만, 실제론 연설에 능숙하다.
나라의 미래에 진심을 다 하고 있다.

페르소나 5의 등장인물. 과거 기획 공천으로 정치계에 데뷔했지만, 정치가로서 저질러서는 안 될 3가지 대형 사고를 치고 의원직을 물러나게 되었다. 이후 시부야역 광장에서 자신의 신념을 담은 연설 활동을 하는 중. '막장 토라'라고 불리면 심하게 당황하는 약점이 있다.

1인칭은 와타시(私), 2인칭은 키미(君)를 사용한다. 주인공과 관계가 트인 규동집에서 노동 환경과 경제를 걱정하는 태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선거띠에 적힌 슬로건은 "착한 회사 밝은 미래(やさしい会社 あかるい未来)"다.

코옵 랭크 2에서 얻는 어빌리티는 교섭술. 섀도 격파 후 대화 협상으로 돈이나 아이템을 더 많이 얻을 수 있게 된다. 진 여신전생 4펀드 스킬과 유사한 위치에 있으나, 돈을 더 요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총공격을 개시해서 죽여버릴 수도 있는 등 선택지가 훨씬 넓다. 실제로 코옵을 얻은 후에는 돈을 더 요구해서 최대한 쥐어짜고 죽여버리는 선택을 하는 플레이어들이 대부분이다.[1] 코옵 랭크 2만 올리게 되면 정말로 돈이 아쉽지 않게 된다.

코옵 랭크 3에서는 지원금 모집으로 일정 확률로 통상보다 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되지만, 이 경우에는 상대를 반드시 풀어주게 된다. 몇 차례씩 돈을 쥐어짜고 마지막에는 때려 죽이는 패턴보다 이득이 적지만, 큰 돈을 뜯어내면서 전투 시간은 단축시켜 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이쪽이 훨씬 편하다. 로열부터는 거액의 돈을 받아도 더 돈을 요구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일단 태양 코옵은 달 코옵과 더불어 해당 페르소나를 소지할 필요도 없이 무조건 랭크업 되는 코옵이기도 하며, 이후 랭크에서 얻는 어빌리티들도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빨리빨리 올려주는 것이 좋다.

최종적으로는 대화 협상을 통해 주인공보다 더 높은 레벨의 페르소나를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이름의 유래는 에도 시대의 무사, 사상가이자 교육자,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으로 추정된다. 그의 어릴 적 이름은 토라노스케(寅之助)였다.

3. 코옵

"예고까지 하고, 영화 같은 범죄를 연출한다... 고등학생인 혼자 해냈을 리가 없어."
"어른 중에... 이를테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달변가... 그런 지도자라도 있었던 거니?"
"...그런 거지?"
먼저 시부야 역앞 광장에 있는 연설하는 남자와 대화를 나누면 처음엔 주인공 같은 젊은이가 정치에 흥미를 갖는 것은 좋지만 경험이 없는 사람을 고용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말을 건 이후 규동집 야간 알바를 2번 하면, 연설을 하고 규동집에 들러서 주인공을 관찰하던 요시다와 이벤트가 발생한다.[2] 그 다음 다시 역앞 광장에서 그와 대화를 나눈 뒤, 다음 날 이후 정치에 흥미 있다며 연설을 가르쳐 달라고 다시 한 번 말을 걸면 그렇게 알바를 열심히 하고 정치에 신경 쓰는 주인공 같은 젊은이가 도와주면 좋겠다며 코옵이 시작된다.[3] SNS에 메시지가 뜨면 태양 아르카나의 페르소나를 소지하지 않고 점을 보지 않아도 선택지에서 얻는 호감도 상승과 상관없이 무조건 랭크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진행이 쉽다. 단 일요일에만 코옵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코옵과 절제 코옵 MAX 랭크를 달성하기 전에는 가급적 일요일에는 팰리스와 메멘토스 진입을 피하는 게 좋다.

요시다는 나름 옛날에 유명한 정치가가 뒤를 봐 주던 "쿠라모토 칠드런"[4]이란 붐에 올라타서 쉽게 의원에 당선되면서 잘나갔지만 당시 우쭐대고 있었고, 의원으로서, 인간으로서 미숙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를 고백하는데, 20년 전 쓰리 아웃을 당해 정계에서 쫓겨난 인물로 "막장 토라(ダメ寅-틀려먹은+'토라'노스케)의 트리플 플레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중요한 국회 일정을 땡땡이치고 사적인 여행을 가서 놀고 있었던 것이 원 아웃, 어째서인지 거액의 당의 자금사적으로 썼다는게 판명되어 투 아웃, 그것에 대한 해명 회견에서 유권자를 바보 취급하며 막말을 해서 쓰리 아웃으로 정계에서 쫓겨났다.

이후 자신의 행적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서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정치인이 되고자 노력하지만, 실추된 이미지는 쉽사리 회복되지 않아 낙선만 반복한다. 특히 과거 행적으로 인해 붙은 "막장 토라"라는 별명에는 깊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데, 유세 현장에서 청중들이 "막장 토라"를 언급하며 조롱하면 달변가인 그조차도 당황해 말문이 막힐 정도다. 연설을 하는 도중 그런 사람들이 나타나 비난할 때 주인공이 몇마디 거들고, 요시다의 신념과 정열을 일깨우는 응원을 해주면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게 되고 주인공이 용기를 줘서 고마워하며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연설 기술을 주인공한테 가르쳐 주기로 결심한다.

그러다가 같은 쿠라모토 칠드런 출신의 옛 친구 의원인 마츠시타[5]가 요시다의 연설을 들은 뒤 개인적으로 찾아오는데, 쿠라모토 의원으로부터 독립했다는 언급과 함께 요시다를 자기 파벌에 비서로 끌어들이려고 한다. 한편 정치계에서 쫓겨나면서 사이가 틀어진 은사인 쿠라모토 의원의 손자인 쿠라모토 벤조도 요시다를 찾아와서 좋은 조건으로 그를 비서로 끌어들이려고 한다. 물론 양쪽 제안 모두 요시다가 불출마해야 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었는데, 완주해 봐야 당선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도 정계에 복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의원직을 향한 발판이 될 수도 있는 의원 비서 자리는 요시다 입장에서 그리 나쁜 제안은 아니었다.

이 때 주인공은 요시다에게 자신의 신념을 소중히 하라는 말을 하는데, 주인공의 조언이 아니더라도 애초에 선거를 포기할 생각이 없었던 요시다는 두 제안을 전부 거절한다. 그러자 마츠시타가 다시 찾아와서 옛날 그의 은사인 쿠라모토 의원이 요시다에게 횡령 혐의를 뒤집어 씌웠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고, 쿠라모토 벤조가 요시다를 비서로 끌어들이려고 했던 것은 이를 은폐하기 위해서이며, 진실을 고발하기 위해 불출마하고 자신의 밑으로 와 달라는 제안을 한다. 요시다는 결국 거절하자, 마츠시타는 당에 연설할 자리를 마련해 줄테니 결백을 주장해 달라는 제안을 한다. 친구에 대한 호의가 아예 없지는 않았겠지만, 그보다는 쿠라모토 의원의 스캔들이 폭로되어 후계자에게 타격을 입히고 자신의 파벌을 유리하게 만들기 위한 정치적인 계산이 깔려 있는 제안이었다.

그리고 연설 날, 요시다는 마츠시타의 조언과 달리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런 사람도 반성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고 연설한다. 이 연설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사며, 마츠시타도 내심 감동을 받았는지 요시다를 격려하고 자리를 떠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쿠라모토 의원이 스스로 횡령 사건의 진실을 고백하면서 20년 동안이나 누명을 쓰고도 묵묵하게 소신을 관철해온 요시다에 대해 대중들은 긍정적으로 변했으나, 자신은 은사에 대한 연민이 남아있었는지 이 사실을 주인공에게 알려주며 내심 씁쓸해 하는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괴도가 마음을 바꾼다는데, 자신에게 용기를 준 자네 같은 사람이야말로 그런 게 아니냐는 식으로 어렴풋이 주인공이 괴도란 것을 깨달았다는 것을 언급하며, 이젠 가르쳐줄 것도 다 가르쳐 줬고 자긴 괜찮으니 주인공도 주인공이 해야 할 일을 하라고 한다.[6][7]

그리고 시도가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이긴 날, 요시다도 당선되었다. 선거 승리 기자 회견에서 죄를 자백한 날에 주인공의 SNS로 자신이 당선되었다는 메세지를 보낸다.

코옵 MAX 랭크 달성 후 마지막 연설을 듣는데 주인공의 그 동안의 고난의 행적과 더불어 들어보면 꽤 감동적이고 찡하다.
여러분에게는 「목표」가 있습니까?
저는 어떤 젊은 청년을 만났습니다.
그는 저와는 다른 방법으로 세상을 바로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곳은 길이 없는 커다란 산입니다.
저는···그와 함께 갈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작별 인사는 하지 않으려 합니다.
우리는 정상에서 만날 테니까요.
그는 「목표」를 위해 있는 힘껏 노력 중입니다.
여러분, 「목표」를 찾으십시오.
제가 여러분을 지지해 드리겠습니다. 그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아래의 표를 보면 알겠지만, 요시다의 코옵 스킬은 전부 다음 회차로 계승되는데다 직접적으로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되므로 어지간하면 MAX 랭크를 찍는 게 좋다. 3랭크, 5랭크, 8랭크의 코옵 어빌리티는 섀도와 대화 협상할 때 선택지가 붉게 표시되는 것으로 표시된다. 주의할 점은 11월 17일 이후부터 요시다가 공식 선거 운동에 들어가기 때문에 더 이상 만날 수가 없어서 코옵 진행이 아예 불가능하다. MAX 랭크를 찍으려면 그 이전에 미리미리 올려둬야 한다. 또한 악마 코옵과 유이하게 매력을 올릴 수 있는 코옵이므로 약탕 이외에는 올리기 힘든 매력 수치를 쏠쏠하게 올릴 수 있다. 게다가 악마 코옵의 어빌리티가 그다지 유용하지 않은데다가 태양 코옵 랭크업은 난이도도 낮기 때문에 거의 필수로 하는 유저들이 많은 편. 로열의 코옵 어빌리티도 원작과 같다.
코옵 어빌리티 (◆는 회차 계승 스킬)
파일:p5sun.png
랭크 1-랭크만 오른다.
랭크 2교섭술◆대화 협상 중에 돈과 아이템을 요구할 때 추가 교섭이 가능해진다.
랭크 3지원금 모금◆대화 협상 중에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랭크 4-랭크만 오른다.
랭크 5인상 조작술◆대화 협상 중에 적이 레어 아이템을 내놓을 확률이 높아진다.
랭크 6-랭크만 오른다.
랭크 7-랭크만 오른다.
랭크 8인심 장악술◆대화 협상 중에 100% 페르소나화를 요구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랭크 9-랭크만 오른다.
랭크 10카리스마 연설술◆대화 협상 중에 자기보다 높은 레벨의 섀도를 페르소나화 할 수 있게 된다.

3.1. 이후 행적

"너희는 지금 변혁을 일으키고 있어! 가라앗!!!"
크리스마스 이브의 최종전에선 도쿄 시부야역 시민들과 함께 메멘토스와 융합된 현실에서 괴도단을 응원한다. 이후 주인공이 시도의 범행에 대한 증인이 되기 위해 그리고 경찰이 체면을 지키기 위해 괴도단을 잡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움직이기 전에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자진 출두해서 소년원에서 살게 되자 국회의사당 앞에서 지금 "나라를 짊어질 청년모함"을 받아 갇혀 있다며 도움을 줘야 한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연설한다.

코옵 MAX 랭크를 찍었다면, 떠나기 전 인사하러 온 주인공에게 고급 만년필을 선물로 준다. 자신이 무개념 정치인이던 시절 비싼 돈을 주고 주문 제작한 수제 만년필이라고 하며, 반면교사 삼아서 가져가면 좋겠다고 말한다. 로열에서는 반면교사란 말을 쓰지 않고 그 펜으로 써내려 갈 일들이 기대된다면서 선물을 준다. 3학기 조건을 못 맞추고 엔딩을 볼 때는 반면교사 대사가 나온다.

4. 평가

파계승 무타츠, 타나카 사장, 쿠로다 히사노처럼 학생 주인공이 일반적으로 교류하기 어려운 부류의 캐릭터. 많은 이들이 반감을 가지는 정치인 캐릭터이기도 하고, 이름의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이 정한론을 주장해 일본 제국주의의 기틀을 세운 사상가라 이를 알고 부정적인 시선부터 가진 한국인 플레이어도 많았다. 능력치 올리기 바쁜 1회차에서는 말도 안 걸어봤다는 유저들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깨닫고, 신념을 뒤흔드는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현실에 맞선다"라는 요시다의 서사와 캐릭터성은 완성도가 높으며, 페르소나 5의 주제인 '저항'을 매우 잘 드러낸다고 평가받는다. 국민을 진심으로 소중히 여기는 참된 정치인으로 성장한 모습, 개심이라는 힘을 빌리지 않고도 자신이 원하는 바를 관철하는 뚝심있는 태도, 플레이어의 심금을 울리는 감동적인 연설까지 긍정적인 면을 여럿 비추어 좋은 인기를 얻었다.

시도 마사요시와는 여러모로 반대되는 존재. 우국지사인 척 하며 나라를 자신의 사욕을 위해 이용하려 했고, 비현실적인 힘을 이용해 차기 총리 후보에 오를 정도로 승승장구했지만 그 힘을 잃자 파멸하고 만 시도와 달리, 올바른 마음을 가진 참 정치인 요시다는 낙선 행진 중이었지만 개심과 같은 힘을 전혀 빌리지 않고 종국에는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1] 협상으로 전투를 마무리하면 경험치가 적게 들어오기 때문이다.[2] 이 규동집이 밤 시간 혼잡할 때 알바 그것도 신참 한 명만 쓰기 때문에 주인공이 고생하는데 감탄한다. 규동의 점포 관리자가 말하기로는 윗선에서 경제가 좋지 않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초반 알바를 시작할 때 말한다.[3] 결국 야간 알바가 가능해진 후 규동집에서 2회 알바 후 다음날 야간에 그와 대화를 해야 하므로 아무리 빨리 잡아도 5월 10일 이후에나 개방이 가능하다.[4] 일본에서는 거물급 정치인의 후광으로 당선된 정치인을 "고이즈미 칠드런", "오자와 칠드런" 등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로컬라이징 하면 대략 'OOO 사단' 정도의 느낌이다.[5] 예전에 국가 대표에 뽑힐 정도의 프로 레슬러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안토니오 이노키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6] 요시다가 마츠시타와 만났을 때 괴도 이야기를 하다가 주인공의 말문이 막히는 장면에서 유심히 쳐다보면서 눈치를 챈 걸로 보인다. 참고로 다른 협력자들은 주인공이 자신을 곤란하게 만드는 악인을 개심시켰던 것을 계기로 주인공이 괴도라는 걸 눈치채는데, 오직 이 사람만이 그런 결정적인 힌트 없이 오로지 자신의 눈썰미와 판단만으로 주인공이 괴도라는 걸 눈치챈다.[7] 괴도단의 활동 모토를 전해들은 것만으로도 '불합리한 세상에 괴로워했던 경험이 있는 젊은이들'이 모여 만든 그룹일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나아가서 '눈앞에 있는 거대한 사회악을 향해 앞뒤 재지않고 일단 맞서고 보는, 씩씩하면서도 어쩐지 딱한 사람들'이라는 결성 동기까지 맞춘다. 마음의 괴도단이 왜 괴도 일을 하고자 했는지까지 감을 잡은 사람은 코옵 전체를 통틀어 이 사람밖에 없으며, 타이밍마저 6랭크 코옵 이벤트로 모든 캐릭터 중 가장 빠른 시점이다. 그리고 주인공이 괴도단의 일원임을 눈치채는 시점 또한 다른 캐릭터들보다 한 단계 빠른 8랭크 코옵 이벤트. 다른 일반인 코옵 캐릭터들은 자신의 곤란한 처지를 주인공이 메멘토스로 뛰어들어가 해결해줌으로써 상황이 너무 좋게 흘러가게 되는걸 보고 눈치채게 되는데 이 사람은 그런 이벤트가 없음에도 알아차렸다는 점에서 통찰력이 상당하다. 니지마 사에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달변가'라는 예측을 한 것과 비교해 보면, 과연 정치가 짬밥을 날로 먹은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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