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소나 4 & 더 골든 커뮤니티 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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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츠나가 아야네 | ||||||||||
1. 프로필
|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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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ffd0><colcolor=#000000> 이름 | [ruby(小沢, ruby=おざわ)] [ruby(結実, ruby=ゆみ)] |
| 나이 | 17세 |
| 아르카나 | 태양 (The Sun) |
| 일본판 성우 | 이토 카나에[1] |
| 북미판 성우 | 멜리사 판 |
| 해금 페르소나 | 아수라왕 |
| [[페르소나 시리즈|{{{#ffffff 페르소나 시리즈}}}]]의 태양 커뮤니티 | ||
| P3 | P4 | P5 |
| 카미키 아키나리 | 오자와 유미 마츠나가 아야네 | 요시다 토라노스케 |
2. 개요
페르소나 4의 등장 인물. 문화부 인물로 연극부에 속해 있다. 문화부도 운동부와 같이 한 곳만 고를 수 있기 때문에 관현악부에 속한 마츠나가 아야네와 둘 중 한 명을 선택해 진행해야 한다. 힘 커뮤인 나가세 다이스케와 이치죠 코우와는 다르게 마츠나가 아야네와 오자와 유미는 접점이 전혀 없다.문화부 커뮤 활동은 다른 커뮤와 달리 시험 기간 1주 전이 아니라면 비가 와도 진행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커뮤이므로 시험 기간이 아닌 날이면서 맑은 날이면 다른 커뮤를 우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츠나가 아야네에 비해 오자와 유미와 커뮤 활동의 장점은 대화 선택지로 올라가는 호감도 양이 적당한 수준이라 커뮤 랭크를 올리기 편하다는 것이며, 그대신 주인공의 인간 스테이터스를 올려주지 않아 다른 활동들로 충당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여름 축제, 문화제 등의 행사 참여 조건도 아래에 써 있는 스토리 때문에 1, 2 랭크 및 연인 상태에만 가능해 매우 까다로워 거의 즐길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신사 참배도 연인 상태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3. 이야기 속에서
당당한 성격이며 자신의 연기 실력에 자부심이 있다. 연기력이 뛰어나 새 연극의 여주인공을 맡게 되지만, 남자 부원이 주인공 포함 2명밖에 없는데다 나머지 한 명인 부장은 부부장인 여후배와 노닥거리기 바쁜 관계로 연기 실력이 꽝이다. 결국 주인공이 남주인공 역을 맡게 된다. 연극에 대해 진지한 오자와 유미는 부활동에 지속적으로 나오는 주인공과 친해지게 된다.그러다 3 랭크 커뮤 활동부터 부활동에 나오지 않게 되는데, 외도로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떠났던 아버지[2]가 시한부 선고를 받아 불륜녀에게도 버림받아 입원했단 사실을 알게 된 후 아버지를 간호하는 어머니와 갈등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다른 여자와 바람나서 엄마와 날 버렸다가 병들어서 그 여자에게 버림받으니 우리에게 돌아온 사람을 용서할 수 없다면서 아버지를 증오하지만 이후 주인공의 조언으로 마음을 고쳐먹게 되고 시한부 인생의 아버지가 사망하기 직전, 화해 비슷한 것을 하게 된다.
스토리는 씁쓸하면서도 감동적이지만 초반에 보인 캐릭터의 매력과 시나리오의 흐름이 따로 놀고 연인 사이가 될 수 있는 여성 중에서 가장 연애 요소가 적다. 연극부 부원이면서 연극부에 있는 때보다 없는 때가 더 많고 랭크 MAX를 찍으면 연극부를 그만두기까지 한다. 게다가 스토리 때문에 3 랭크부터 9 랭크까지 병원에 붙어있는 관계로 여름 축제나 문화제에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올리려면 초기에 집중적으로 올리거나 방치하다 나중에 몰아서 올려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그래도 유미가 왜 연극부에 들어갔는지를 고려하면 스토리에 나름 의미가 생긴다. 애초에 연극을 시작한 이유부터가, 아버지한테 버림받았단 트라우마 때문에 현실의 자기 신세를 보기 싫어져서 잠시라도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는 연기 활동으로 눈을 돌린 것이기 때문. 본 시리즈의 제목인 페르소나부터가 본래 배역이라는 뜻임을 생각하면 처음의 유미는 원치 않는 인생이라는 콤플렉스에 시달려 아예 연기 활동에 투신해 다른 인생을 체험하는 식으로 현실을 외면하다가, 아버지의 임종으로 자기 신세를 비로소 자각하며 배역에 상관없이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현실로 돌아왔기 때문. 따지고 보면 주인공이 특별수사대를 세운 계기부터가, 원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동네로 전학 와서 새로운 무대에 맞는 역할로 자신을 뜯어고치고, 원하지는 않았지만 해야만 하는 일이기에 탐정 역할을 하면서 사람들을 구하게 된 것이다. 거기다가 유미의 스토리도 보면 주인공이 깊게 관여하는 타 커뮤 랭크와 달리, 해당 커뮤 랭크는 유미 한 사람의 인생사가 주가 되고 주인공은 결정을 내려주는 대신 옆에서 달래며 조금씩 설득해, 연극을 끝내고 현실로 돌아오게 만드는 과정이다. 무엇보다 유미가 본인 입으로 "이제서야 주연을 따냈는데 부모 때문에 못하게 됐다"는 대사를 하는데, 아버지의 불륜 때문에 가혹한 현실을 원하지 않아 연극, '가상현실'에 투신했다가 결국 그 원인 제공자인 아버지의 임종으로 유미가 다시금 현실로 돌아오게 되었으니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그와 마찬가지로 유미는 연극부를 탈퇴할 때도 주인공과 상의하지 않고 혼자 힘으로 결정을 내린다. 주인공에게 물어봤을 때 찬성해줬으면, 나중에 분명 "내가 너 때문에 연극부 그만뒀다"고 남탓할 거 같으니 고민하고 일부러 혼자 내린 결정이라면서.
참고로 랭크 MAX를 찍으면 주인공보다 먼저 고백한다. 사귈 거면 뒤에서 껴안아 주고 찰 거면 그냥 교실을 나가든가 선택하라고 말한다. 사귀면 얼굴 붉히면서 '알면서 뭘 히죽거려!'라고 한다. 반대로 거절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정말로 주인공이 그냥 교실을 나가는 꽤 뻘쭘한 상황이 나온다(...). 오자와 유미와 친구 사이로 남은 후 3월에 다시 만나러 가면 주인공보다 더 멋진 남자는 만날 수 없을 거라는 찡한 대사를 한다.
주인공이 돌아가기 전 학교에서 말을 걸면 학생회에 들어갈 생각이라고 말한다. 그동안 연기만 하는 걸로 현실을 외면했다고 느꼈는지, 현실에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무언가를 하고 싶어 쥬네스 푸드 코트에 일자리도 구했다. 부친상을 겪고 삶의 참된 의미를 깨달아서인지 연극부뿐 아니라 부활동도 다양하게 하고 인생을 보람차게 살아가면서, 자기 부모 덕분에 자신이 세상에 태어난 것처럼 자기도 경험과 기억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물려주면서 살아가겠다고. 어떻게 보면 연극이 끝나고 역할도 다하면서 비로소 현실로 돌아온 셈이다. 애당초 유미는 이름의 한자 표기부터가 결실이고, 작중 부모가 존재 자체만으로 부모의 소중한 결실이라는 뜻으로 고심 끝에 지어준 소중한 이름이라는 대사까지 있다. 아르카나의 커뮤니티 랭크에서도 상징하는 타로 카드가 태양인데, 이는 탄생이라는 뜻도 있다. 비록 가족을 버렸지만 자신을 태어나게 해 준 아버지를 용서하고, 도피처였던 가상으로부터 벗어나 현실의 가치를 깨닫고 혼자 힘으로 결정을 내리며 현생을 사는 그녀에게 알맞은 이름인 셈.
4. 본편 외의 행적
4.1. 페르소나 4 the ANIMATION
나루카미 유우가 문화부로 관혁악부를 선택하는 바람에 등장이 없다. 다만 19화에서 얼굴은 잠시 비췄는데 대사도 없고 나오는 장면도 몇 초뿐이라 이 캐릭터가 오자와 유미인지 아닌지 판명할 수 없다. 이치죠 코우의 발연기가 불만인지 출연이 적은 게 불만인지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 있다.4.2. 페르소나 4 the Golden ANIMATION
1화 오프닝 하나무라 요스케 소개 장면에서 화면 구석에서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모습으로 잠깐 스쳐 지나간다.5. 기타
- 아버지의 모습은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아버지가 망나니였던 것과 이름과 세계관을 따져보고는 누군가를 떠올린 유저들도 꽤 있다.
- 머리핀을 꽂고 이마를 드러낸 머리 스타일이 모로오카 킨시로 선생과 닮았다는 평도 있다.
- 현실도피를 다룬 스토리라인 때문에 다른 페르소나 4 인물들과의 접점이 적은 캐릭터다. 유일하게 만나는 인물이 같은 반인 나가세 다이스케로, 커뮤 활동을 뒤늦게 하면 오자와 유미와 오키나 시로 외출할 수 있는데, 이 때 나가세 다이스케를 만난다. 대화 내용을 보면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듯.
[1] 에비하라 아이, 야마노 마유미와 중복.[2] 참고로 이 사람, 불륜녀랑 도망갈 때조차 아내가 젊은 시절에 입던 기모노를 가져갔을 정도로 몹쓸 인간이었다. 그래서 유미랑 여름 축제, 설날 신사 참배 이벤트를 볼 경우 유미가 기모노를 못 입고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