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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1:36:23

영웅의 군단/영웅 목록/1시즌

영웅 목록
주인공 1시즌 2시즌 3시즌
특별 4시즌 5시즌 6시즌
신화 7시즌 8시즌 9시즌


1. 개요2. 1성
2.1. 구리구리2.2. 끼쿠끼쿠2.3. 나가 무투사2.4. 나가 여전사2.5. 나가 주술사2.6. 노팅엄 민병대원2.7. 드렉2.8. 로로밍2.9. 팬드래건 경비병2.10. 프로판
3. 2성
3.1. 나가 용아귀전사3.2. 린지3.3. 무끼구낏3.4. 변장한 한슨3.5. 사라3.6. 사르가타나스 쥬니어3.7. 숲의 마녀3.8. 시빌라3.9. 윌리엄3.10. 컹컹이
4. 3성
4.1. 가스톤4.2. 네비로스4.3. 도베르4.4. 라딘4.5. 린디4.6. 아난타4.7. 자르칸4.8. 크루얼4.9. 투르크4.10. 한슨
5. 4성
5.1. 드메레5.2. 로빈5.3. 모드레드5.4. 사르가타나스5.5. 숲의 정령5.6. 안젤라5.7. 에우리아5.8. 이오네5.9. 칼리드5.10. 펠릭스
6. 5성
6.1. 가레스6.2. 그웬6.3. 기네비어6.4. 멜리사6.5. 모르간 르 페이6.6. 바넷사6.7. 아서6.8. 클라인디아나6.9. 티파레트6.10. 페르소나

1. 개요

영웅의 군단에 등장하는 출진 가능 영웅들 중 1시즌에 해당하는 영웅들의 목록을 등급별 가나다순으로 정리하는 항목. 영웅도감의 정보를 참고하되, 사실상 의미 없는 영웅 특성을 제외하고 나머지 정보들을 기록하고 있다. 참고로 기술 정보란의 설명문은 도감에 기술된 설명문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므로 일부 맞춤법에 맞지 않는 부분도 존재한다.

참고로 1시즌 영웅의 레벨업 필요경험치는 2시즌의 2/3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1레벨 2시즌 영웅에 50레벨 1시즌 영웅을 합성시키면 43레벨 정도가 나오게 된다. 경험치도 경험치지만 워낙에 기본 능력치가 낮은데다 스킬들도 별다른 버프를 받지 못해 전설/신화 시스템이 업데이트된 뒤에도 전혀 재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는 잉여 오브 떨이 시즌이었다. 심지어는 코스프레 파워업 영웅조차 전혀 존재하지 않게 되면서 완벽하게 버려진 시즌 취급이었으나, 현재로서는 영웅별 등급이 일반 영웅, 전설 영웅, 신화 영웅, 이 3등급만으로 나뉘게 되면서 능력치의 대폭 상향이 이루어졌다.

주인공 파티 멤버들이 전부 1시즌 소속이고 스토리상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녀 티파레트 또한 1시즌인데 정작 효용도가 전혀 없는 시즌이라고밖에는 달리 할 말이 없다. 그러다 보니 해당 캐릭터들의 업그레이드판이나 리메이크판 요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엉뚱하게도 시즌1 리메이크 1타자는 스토리상 비중이 별로 없는 클라인디아나였다.

2016년 2월 5일 패치로 이오네, 펠릭스, 로빈, 칼리드, 숲의 정령, 드메레, 안젤라, 모드레드, 사르가타나스, 에우리아의 기본 등급이 5성으로 변경되면서 능력치가 소폭 상향되었다.

2017년 2월 17일 패치로 영웅들의 시즌제가 폐지되면서 1시즌 영웅들의 낮은 스탯이 시즌제 당시 9시즌 영웅들에 준하는 수준으로까지 상향이 이루어졌다. 따라서 가레스나, 칼리드와 같은 '옛' 1시즌 영웅들도 상당히 쓸만해졌다. 또한 기존에 전설 강림이 불가능했던 윌리엄이나 사라, 자르칸, 도베르와 같은 영웅들도 전설 및 신화 강림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1시즌 당시 부가능력 없이 깡딜로만 승부를 보았던 라딘이나, 단일 독뎀으로 엄청난 딜량을 뽑아냈던 도베르와 같은 영웅들은 신화 스킬로는 PVP 능력치를 높여주는 검투사가 붙은 덕에 과거 콜로세움 및 영웅대전에서의 위용을 약간이나마 다시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숲의 정령과 같은 일부 영웅은 여전히 초월 재료 취급이다.)

2. 1성

이 항목에 해당하는 영웅들은 순전히 브론즈 티켓 1이나 2로만 얻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카드를 합성시켜 진화를 시키겠다는 것은 매우 어렵고 대다수는 골드티켓 노가다를 통해 따로 진화경험치를 모으는 추세. 그런데 굳이 이렇게 키워야 할 대상이 없다는 게 함정

참고로 1성 영웅은 6성으로 진화시켜도 거래횟수가 0이므로 팔 목적으로 뻘짓하지 말자.

2.1. 구리구리


통상적인 동물 수준의 지능밖에 가지지 못하는 프로굴임에도 불구하고, 말을 하거나 옷을 입고 도구를 쓰는 등 비범한 차이점을 보이는 녀석. 노팅엄 마을 촌장의 아들인 디노와 친한 친구였으나, 흑마법에 휘말려 괴물화되고 결국 주인공 일행의 손에 최후를 맞는다.

아래쪽에 언급할 로로밍과 비슷한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이 쪽은 뒤로 밀어낸다는 것이 차이점. 게다가 알록달록한 패션을 싫어한다는 특이한 설정 탓에 상성 캐릭터가 카이난밖에 없고, 그 카이난이 잉여 취급을 받는 시점에서는 특정 캐릭터 저격으로서의 목적으로 활용하기도 어렵다. 특이한 이력과 상성을 가졌지만 결국 진경작 조합용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셈.

다만, 콜로세움에서는 무술교관, 프로판과 같이 충공깽 댁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4인 모서리 진형의 대놓고 카운터인데, 구리구리와 무술교관으로 밀고 밀어서 ㄴ 형태를 만들고 프로판으로 파이어볼을 쓰는 방식.

2.2. 끼쿠끼쿠


무끼구낏에게 괴롭힘당하던 모켓으로, 가레스가 구해주자 그의 뒤를 졸졸 따라다닌다. 혼돈의 탑에서도 특정 층에서 끼쿠끼쿠를 쓰러뜨리면 가레스가 추가 등장하는 것으로 이 관계가 구현되어 있다.

1시즌 1성 영웅들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일효과기술 활영웅이라 뎀딜도 괜찮고, 공격력 감소 효과를 지닌 기술 중 유일하게 분노 100짜리 기술인데다 자동전투시 정확히 보스에게 공격력 감소를 거는 A.I.의 우수성 때문. 다만 위치 상관 없이 확정기절을 거는 드레이크가 출시된 이후로는 보스에게 기절을 걸어 놓고 기절한 턴 이내에 판을 끝내는 것이 기본 전략이 된 데다 1시즌의 스텟 한계가 너무 커서 전혀 쓰이지 않는다.

2.3. 나가 무투사


나가 시리즈 영웅 중 하나. 당장 나가들 중에서도 상위호환격인 용아귀전사가 있기 때문에 쓰일 일이 전혀 없으며, 사실상 있으려고 있는 캐릭터에 가깝다.

2.4. 나가 여전사


나가 시리즈 영웅 중 하나. 숲의 요정과 마찬가지로 1시즌에만 등장하는 세로 2명 공격 기술을 가진 영웅들 중 하나로, 이 쪽은 중독 상태이상을 건다. 자체적인 스탯 부족과 세로 2명이라는 애매한 범위로 인해 활용도는 역시나 바닥을 긴다.

콜로세움에선 서브 딜러나 상성을 노리기 위해 제법 쓰인다. 역시 자주 쓰는 도베르에게 상성으로 얻어터지지만, 푸스나 레미아에게 상성이라 세로 2명 타겟팅으로 이들을 잡을 수 있어 카운터픽으로 쓰인다.

2.5. 나가 주술사


나가 시리즈 영웅 중 하나. 나가 주술사들은 하나같이 수염 비슷하게 생긴 촉수에 자라나지만, 젊은 시절부터 이렇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나이가 젊다고 한다. 태생적 노안 클래스

추가옵션이 전혀 없는 단일회복인데다 그 회복량마저 회복계 캐릭터들 중 가장 떨어진다. 게다가 1성 캐릭터라는 특성상 다른 1시즌 회복계 캐릭터들보다 훨씬 얻기 힘들다는 괴상한 레어도까지 합쳐져 대체 왜 있는지 알 수 없는 영웅이 되어버렸다. 무엇보다도 린지는 스토리만 따라가면 고정적으로 카드를 얻으니까

2.6. 노팅엄 민병대원


노팅엄 마을 민병대 청년회 회원들로, 프로판의 지휘를 따라 마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힘쓰는 열혈한들. 노팅엄 마을 주변의 몬스터들에게 강한 면모를 보인다.

후술할 가스톤과 가레스의 하위호환쯤 되는 도발형 1성 영웅. 게다가 공격력 보너스가 붙는 대상이 극초반 필드인 노팅엄 마을 주변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발전 가능성조차 없다. 역시나 있으려고 있는 영웅.

2.7. 드렉


팬드래건 왕국의 지하감옥인 팬드래건 엠펠의 간수장. 대놓고 고도비만체형이고 얼굴도 너부데데한 추남형인데다 웃음이 매우 사악하게 보이기 때문에 간수들 사이에서도 왜 이런 곳에 왔는지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사람. 미녀 부인인 세리사와의 금슬이 매우 좋기 때문에 통칭 미녀와 야수 부부로 불린다.

모드레드의 수하가 되어 일찍부터 반란세력에 가담하고 있었고, 계속해서 마성에 침식당해 나중에는 부하들을 여럿 죽여가면서 마수 발람을 제어하려 하는 등 여러 가지로 질 나쁜 인간으로 타락했다. 결국 네비로스가 시간을 끌고 있던 사이 팬드래건 왕성으로 올라와 모드레드에게 가려는 주인공 일행의 앞을 막고, 완전히 마성에 물들어 버린 채 자신의 복제품들을 잔뜩 내세워 저항하다가 최후를 맞는다.

도끼영웅이기 때문에 평타가 가로열 좌우공격이고 공격력도 1성 중에서는 수준급이지만, 그래봤자 1시즌 1성이라는 한계점을 벗어나지 못한다. 게다가 기술 역시 1열 기준 십자열이라 사실상 T자형 피해임에도 불구하고 십자열 페널티를 그대로 받는 조합. 추가옵션도 없기에 당연히 키울 가치가 없다.

성능과는 별개로 영군 공카에서는 GM아띠를 놀려먹는 용도로 인기가 많은데, 드렉과 많이 닮은 비만체형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인기로 인해 배수 시절 아내인 세리사와 함께 깜짝배수투표 1위를 차지했던 적이 있다. 참고로 역대 깜짝배수 캐릭터 중 유일한 1성 영웅.

2.8. 로로밍


쾌활하고 밝은 성격 덕분에 나가사냥꾼 사이에서 마스코트격 존재로 통하지만, 나가들 사이에서는 가장 무서운 사냥꾼으로 통하는 수인. 다리가 짧아 달리기에는 별다른 재능이 없지만, 머리가 좋고 청력이 뛰어나 나가사냥꾼들의 소식통으로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어미에 이응을 붙이는 특이한 화법이 특징.

스토리나 혼돈의 탑에서는 자리변경의 메리트가 거의 없고, 공격력 증가 상성인 나가형 적 역시 최고층에서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그 구간을 지나면 버려지지만, 콜로세움에서는 활용도가 매우 높다. 끼쿠끼쿠와 마찬가지로 단일효과기술 활영웅이라 뎀딜도 괜찮고, 끌어당기는 효과로 인해 전 진형을 무너뜨리고 연계기술을 넣기 쉽게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범위 딜러들의 활용에 윤활제가 되어 주기 때문. 물론 선발용으로는 도베르나 사르가타나스에 밀리는 편이지만, 증원용으로는 거의 최고의 효율을 보여 준다.

디자인적인 면으로는 각 시즌마다 1명씩 존재하는 귀요미 담당 영웅의 시초격. 전반적으로 시리어스한 분위기인 시즌4를 제외하면 로로밍과 비슷한 포지션의 귀요미 타입 영웅들이 최소 1명 이상씩 출시되어 그 계보를 잇고 있다. 다만 린디의 일러스트 변경 이후 1시즌 귀요미 대표주자로서의 명성은 그 쪽으로 넘겨준 상태.

그 이외에는 영군 담당 PD중의 한 명이 로로밍PD라는 명의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영군 공식 카페의 회원 대응 피드백도 이 사람이 담당하고 있는데, 2015년 만우절 이벤트로 자기 자신이 열심히 까이는 신세를 한탄하며 정수로 갈아넣으라고 로로밍 6성 카드를 5개 지급하기도 했다. 문제는 2015년 3월 31일에 라구엘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이게 진짜로 까야 제맛 네타가 되어버린 것.

2.9. 팬드래건 경비병


팬드래건 엠펠을 지키는 로얄 가드. 팬드래건식 창술의 대표적인 사용자들로, 도적단의 간부들을 잡으면 큰 포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도적단을 보면 전투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전형적인 군바리스런 모습을 보여준다. 노팅엄 민병대의 설정을 보면 그웬의 지시에 의해 민병대에서 차출된 인원들이 제법 되는 모양.

삼연격의 경우 세로열 공격 자체는 문제될 것이 없지만, 회복력 감소라는 상태이상이 거의 활용도가 없는 관계로 사실상 부가효과가 없다고 봐야 하는데, 상태이상에 의한 공격력 페널티를 그대로 받아 이도저도 아닌 기술이 되어버렸다.

반면에 콜로세움에서는 스타트로 넣으면 무조건 본전은 친다. 시즌5 상성 패치로 브로큰애로우 소속 영웅들에게 상성 효과가 추가로 터지게 변경되었기 때문. 콜로세움에서는 브로큰애로우 패밀리가 주로 쓰이는 편인데, 특히 진형붕괴 파티의 핵심인 무술교관과 단골 가로열 딜러인 라딘 등을 견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래서 멋모르고 세로열 3칸 모두 브로큰애로우를 배치했을 경우, 경비병에게 빨간 피가 아닌 노란 피가 쭉쭉 빠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2.10. 프로판


노팅엄 마을 민병대의 청년부 회장. 사실상 일반대원 중 유일한 네임드로, 몬스터의 습격에 의해 부모님을 잃은 이후 민병대 대장인 가스톤이 아버지처럼 맡아 키웠다. 이름의 유래는 연료로 쓰이는 가스의 일종인 바로 그 프로페인이 맞으며, 가스톤과 함께 이름으로 놀림받는 시즌1 네타 캐릭터의 대표주자. 게다가 사라를 짝사랑하고 있는데 사라 또한 그걸 잘 알고 있지만 대놓고 튕겨내고 있으며, 결국 사라와 윌리엄이 주인공을 따라 떠나버리면서 영영 굿바이... 부부만담까지 할 정도로 윌리엄하고 깊은 사이니까 어쩔 수 없지

십자열 공격 기술에 1성 검영웅이라는 거의 최악의 뎀딜 조합인지라 지속피해라는 옵션도 아무 의미를 갖지 못하게 되었다.

콜로세움에서는 구리구리, 브로큰애로우 무술교관과 조합해 십자딜을 넣는 용도. 콜로세움에 십자딜 영웅이 별로 없기 때문에 상대 진형 배치를 보고 후픽 카운터로 넣는 경우가 있다.

3. 2성

1성과는 다르게 실버 티켓 1,2에서도 등장하며 초반에 실버 티켓을 구하기 쉬워서 많이 쓸 수 있는 영웅이다. 1성과는 다르게 사르가타나스 쥬니어나 린지 같은 중반까지 유용한 영웅들이 제법 포함되어 있다. 또한 2성부터 경매장 거래가 가능하고 마도연금의 재료로 많이 활용되기 때문에 종종 비싼 값에 거래되는 영웅들도 있다.

동일 카드로 6성까지 진화시키는 데 필요한 카드수는 60장.

3.1. 나가 용아귀전사


나가 무투사들과 암흑교의 흑마술이 만나 탄생한 돌연변이 나가족. 설명 그대로 나가 무투사의 상위호환이지만, 무옵션 세로열 공격을 가진 검영웅인데다 역시나 1시즌의 한계를 넘지는 못한다. 다만 성능상 문제와는 별개로 경매장 가격이 제법 나가는 편인데, 3성 용아귀전사가 다름아닌 하얀 야수의 마도연금 재료이기 때문.

3.2. 린지


1막 스토리 초반에 고정티켓으로 얻을 수 있는 힐러 영웅으로, 초기에는 아무런 추가 요소가 없는 린지보다는 대량 회복에 도트힐이 있는 린디나 십자힐이 되는 티파레트를 주로 선호하여 별로 좋은 취급을 못 받았던 영웅이다. 그러나 혼돈의 탑의 필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탱커를 4명 놓는 진형이 유행하면서 탱커 4명을 한꺼번에 회복시켜주는 린지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입지가 반전되었고, 활영웅이라서 다른 힐러들에 비해 기대 공격력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높았던지라 에레이나 이전까지 최고의 힐러로서 군림하게 되었다.

다만 탱커들의 체력을 한꺼번에 채울 수 있다는 것은, 동시에 적의 어그로를 그만큼 많이 끌어 타겟팅 1순위가 될 확률이 노다는 걸 의미했고, 이 점이 발목을 잡아 결국 에레이나 출시 이후 완전히 밀려나고 말았다. 게다가 이후 3시즌에서 동일한 가로열 회복스킬을 지닌 활영웅 셀린느가 디버프 해제 옵션을 추가로 달게 되며 마도연금 이외에는 쓸 일이 없게 되었다. 참고로 린지를 재료로 쓰는 영웅이 다름아닌 에레이나.

2015년 1월 8일자 패치로 린디와 함께 초상화가 바뀌었다. 다만 바뀐 초상이 다른 영웅들 초상 그림체와 갭이 심한데다 예전의 선량한 힐러 이미지는 온데간데없고 뭔가 싸구려틱하게 바뀐 게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거기다 초상이 바뀌면서 언니인 린디보다 나이들어 보이게 되기까지 해서, 차라리 예전 일러스트를 돌려달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중.

3.3. 무끼구낏


무끼구낏은 모켓들의 왕을 칭하는 표현으로, 스토리상 플레이어 일행이 만나게 되는 녀석은 팬드래건 왕성 주변에 서식하는 모켓들의 왕을 의미한다. 약육강식 논리에 따라 선대 무끼구낏을 쓰러뜨리면 그 모켓이 새로운 무끼구낏이 되는 원리.

검영웅인데다 노옵션 광역공격이라 사실상 영군에 존재할 수 있는 최악 레벨의 조합을 가지고 있다. 이런 녀석이 우두머리로 군림하고 있는 모켓 무리들은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어

3.4. 변장한 한슨


급히 변장할 필요를 느끼고 빵봉투를 아무렇게나 둘러쓴 한슨. 게다가 자신의 변장 모습이 완벽하다고 자뻑하기까지 하는 의외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검이지만 어째서인지 모델링도 기술도 전부 맨손. 거기다가 동일한 기술에 도끼영웅인 크루얼이 있어서 이 쪽은 전혀 쓸 이유가 없다. 그냥 스토리상 네타 캐릭터 바리에이션 영웅.

3.5. 사라


노팅엄 마을의 민병대원. 윌리엄과 함께 시작하자마자 고정카드를 얻게 되는 2명 중의 한 명으로, 서로 소꿉친구 사이이다. 주인공 일행에 들기 전까지는 주로 신병 훈련을 담당했으며, 타고난 활 솜씨가 좋아 장래가 기대되는 소녀. 또한 꿰뚫는 눈이라는 고유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부자연스러운 것이나 세계의 질서를 거스르는 것을 그냥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구별해낼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이 능력을 가지고 페르소나의 정체를 밝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기술 자체는 세로열 방감이라서 아래쪽에 언급할 윌리엄에 비하면 쓸만한 편. 그러나 초반에는 방감의 효율이 좋지 않고, 1시즌 2성 영웅이라 방감의 효과를 본격적으로 볼 시기에는 최신 시즌의 다른 방감요원들에게 자연스럽게 밀려나게 된다. 하지만 성능상 문제와 별개로 활영웅 중에서 가장 화려한 스킬 모션을 자랑하는데, 한 발을 들어 활 몸체를 지탱하고 양 팔로 활시위를 잡아당겨 쏘는 고유모션. 이거 하나 때문에 6성 찍고 키우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어디서 컨토션도 배워 왔나

참고로 프로판/윌리엄과 함께 노팅엄 3인방으로 묶이는 걸 싫어한다고 하는데, 윌리엄과 같은 등급으로 취급받는 게 싫어서라고 한다. 그리고 언제나 윌리엄의 뒷수습을 하면서 그에게만큼은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설정 때문에 상성 캐릭터가 윌리엄으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스토리 내내 아웅다웅하면서 윌리엄의 갖은 삽질을 끝까지 수습해 주며 용병단 멤버로서 동행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이미 소꿉친구의 범위를 한참 넘어서서 부부만담(!)의 범위에까지 확장된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어느 정도까지 스토리를 진행한 플레이어들은 자연스럽게 얘네들 언제쯤 결혼하려나 하고 기대하게 된다. 그러나... 그리고 후에 하나같이 사라카엘 개객기를 외치게 된다

윌리엄에 대한 츤데레 모습을 부각시키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일러스트에서도 뚱한 표정을 짓고 있었으나, 2015년 1월 29일 패치로 일러스트가 바뀌면서 웃는 표정이 되었다.

3.6. 사르가타나스 쥬니어


한때 필수요소였던 영웅 중 하나이자 1시즌 영웅의 자존심.

금단의 나선탑 소속 소환술사들이 가끔 잘못된 소환술을 쓰면 튀어나오는 악마의 일종. 그나마 천만다행으로 쥬니어가 소환되면 확실하게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환술사들의 지옥 연구에 재료로 쓰인다고 한다. 악마인지라 상성관계는 당연히 회복마법을 쓰는 영웅들.

영군 최초의 단일분노수급 영웅이자 분노수급 영웅 중 유일한 도끼영웅으로, 보통 적 유닛 4~5명을 처리한 상태에서 기술을 쓰면 500 정도의 분노를 흡수할 수 있다. 단일분노수급 영웅은 같은 1시즌의 칼리드 이래로 한참 동안 존재하지 않았다가 4시즌에 제스터가 겨우 추가되었는데, 칼리드는 사쥬와 거의 비슷하지만 검영웅인데다 모션 딜레이가 너무 늦어 자동사냥에서의 선호도가 매우 낮았다. 결국 분노수급 탱커로서의 아성은 3시즌에서 푸스가 등장하여 비로소 어느 정도 깨졌고, 4시즌 제스터가 등장하면서 그제서야 자리를 내 주었다. 이제는 푸스나 제스터가 있으면 사쥬를 넣지 않아도 될 수준이 되었지만 영군의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영웅임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참고로 쥬니어를 6성 찍어도 성체 사르가타나스가 될 수는 없다고 로딩창에서 친절하게 알려 주기도 한다. 카드 시스템상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푸스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만약 진화한다면 그게 다운그레이드라며 네타거리로 쓰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4막 3장에 나선탑이 나오면서 처음으로 스토리에 언급되게 되었다. 1시즌 영웅이 업데이트 이후 거의 1년만에 스토리에 등장한 매우 드문 사례.[1]

3.7. 숲의 마녀


이오네가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있는 모습. 숲에 들어오는 노팅엄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고 내쫓지만 죽거나 실종된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특이사항이 알려져 있다. 숲의 요정과 사이가 나쁘다는 설정은 이 쪽에서 구현되어 있는데, 요정 계열 적에게 보정이 붙는다.

나가 여전사와 마찬가지로 1시즌 고유 효능인 세로 두 명 기술인데, 이 쪽은 침묵이 걸린다. 사냥시에는 물량 문제 때문에 침묵을 걸어도 별 의미가 없는 때가 많고, 자동사냥에서는 기술을 쓰는 주요 대상의 차단이 어렵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버려지게 된다. 하지만 기술 사용이 중요한 콜로세움에서는 꽤 유용하게 쓰이는데, 콜로세움 패치로 인해 단일 매혹의 페르소나에게 밀리는 감이 있지만 그래도 페르소나가 없고 숲의 마녀가 리스트에 걸리면 대용품으로 쓸 수 있다.

3.8. 시빌라


브리타니아 전역에 걸쳐 널리 이름을 떨치는 현자이자 예언가. 예언 능력은 태어나면서부터 지니고 있던 것으로, 스스로 방랑자의 생활을 선택해 살아가고 있다. 주인공 영웅의 전직을 담당하는 에우리아가 시빌라의 외손녀라고 하는데, 그녀가 로마 출신인 것을 감안해 보면 아마도 로마에서 일정 세월 동안 가정을 꾸리며 살다가 떠돌이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2]

참고로 시력을 잃은 계기는 암흑마법을 깨뜨리던 도중 사고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을 보는 데 전혀 지장이 없는 데다가 사기도박사들의 손장난마저도 가볍게 간파해 버린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상성 캐릭터가 도박사 출신인 드미레.

기술 면에서는 노옵션 광역공격기에 지팡이라는 영군 최약체 조합. 스토리상의 비중과 능력에 비해 너무나도 보잘것없는 위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비전투요원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한 의도적인 밸런스라고 한다.

여담으로 '순결한 인간 여자' 상성을 가진 루드비히에게 상성 판정을 받는 유일한 경산부(!)인데, 덕분에 손녀라던 에우리아의 배경 설정에 뜬금없이 출생의 비밀이 있는 거 아니냐며 논란이 생기기도 했고, 6시즌에서 시빌라의 딸이라는 설정으로 출시된 클레어가 등장하면서 다시 한 번 회자되기도 했다.[3]

3.9. 윌리엄


노팅엄 마을의 민병대원. 사라와 함께 시작하자마자 고정카드를 얻게 되는 2명 중의 한 명으로, 서로 소꿉친구 사이이다. 마을 대소사에 관심이 많고 쾌활해서 아주머니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다지만, 사실 알고 보면 허세에 가득 쩔어 있는 촉새 캐릭터.[4] 별명도 '윌허세'라고 하며, 말하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서 띄어쓰기를 완전히 무시한 스크립트가 잊을 만하면 쏟아진다. 설정에 따르면 그러다가 자기 혀를 깨문 적도 있다는데, 평소 행동방식이 똑똑한 거라던가 깔끔한 것 등과는 전혀 상관 없는 걸로 봐서[5] 아스퍼거 증후군 같은 게 아니라 그냥 수다 떠는 게 좋은 듯. 사라에게 마음을 품고 있었고, 사라도 윌리엄을 사랑했지만 후에 사라카엘에게 윌리엄이 증발해버리고 이것이 시즌8 영웅인 '어둠의 복수자 사라'의 스토리가 된다.

영군 유일의 단일대상 300분노 기술로, 확정기절 하나 때문에 너무나 많은 것을 희생한 케이스. 타겟팅도 전열 1명밖에 되지 않고 기절 턴수에 보너스도 붙어 있지 않는데다, 1시즌 영웅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몸빵마저도 형편없다. 결국 분노 200에 세로열 공격이면서 확정기절을 거는 드레이크를 얻기 전까지만 쓰다가 버려지는 편. 다만 랜덤영웅화된 콜로세움 기준에서는 유일한 확정기절인지라 분노가 충분할 때 증원하여 전세를 결정짓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광역딜링을 수월하게 해 주는 밀어내기 또한 소소한 플러스 요소.

사라의 일러스트 변경 이후 윌리엄도 일러스트 변경이 있었는데, 기존의 '너무 멋있는' 일러스트에서 적당히 허세간지를 내뿜는 주인공의 친구형 스타일로 적절하게 바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3.10. 컹컹이


노팅엄 마을 근처에 서식하는 들개들의 우두머리급 존재. 다른 들개들에 비해 울음소리가 커서 제레미가 컹컹이라는 이름을 붙여 줬다고 하는데, 그게 설정의 끝. 처음에는 뭔가 중간보스급 존재였거나 개별 퀘스트의 토벌 대상 같은 걸로 계획되었던 듯하지만, 결국 스토리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게다가 등장하는 곳도 노팅엄 마을 근처의 동물형 몬스터들 중에서 보스급으로 낮은 확률로 등장하는 게 끝. 영군 최초의 논 시나리오 영웅...이긴 한데 이건 차마 그런 말을 붙여주기조차 민망한 그냥 야생동물급.

개과 수인들에 대해 큰 적개심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라 로로밍/도베르/펠릭스/알피나 등에게 보정이 들어가긴 하는데, 그 개과 영웅들도 콜로세움 아니면 볼 일이 없으니 아무 의미가 없다. 사실상의 바리에이션 버전인 나가 용아귀전사와 다르게, 아예 있으려고 있는 영웅의 범주를 뛰어넘은 공기급 존재.

이후로 한참 동안이나 이런 야생동물 영웅이 나오지 않다가, 시즌4에 가서야 겨우 미니 가고일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 6시즌까지 이 둘이 끝.

4. 3성

골드 티켓 1,2가 구하기 쉬운 만큼 이 항목의 영웅들은 이 게임에서 가장 구하기 쉽다. 그리고 매번 이 녀석들이 나올 때마다 유저들은 뒷목을 잡는다 동일 카드만으로 6성 진화까지 필요한 카드는 28장.

4.1. 가스톤


노팅엄 마을의 민병대장이자 민병대원 중 전투실력 No.1인 베테랑. 민병대원 중 유일하게 노팅엄 출신이 아닌데, 스토리상 죽고 없는 자신의 아내가 노팅엄 출신이기 때문에 그 곳에 터를 잡고 살게 되었다고 한다. 어머니의 무덤 또한 노팅엄 근처에 모셔놨는데, 세리사의 노팅엄 습격 때 이성을 잃어버린 이유도 이 어머니의 무덤이 엉망진창으로 파헤쳐졌기 때문. 자신이 공들여 키운 민병대원들이 왕실경비대원으로 많이 뽑혀 나가는 바람에 왕실경비대장인 그웬을 못마땅하게 여긴다고 하며, 그 때문에 그웬에게 상성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바로 그 가스통. 깨스통 기자가 생각난다면 아마도 맞을 지도 모른다 프로판과 함께 이름으로 놀림받는 시즌1 네타 캐릭터의 대표주자이다.

시즌1 기준 탱커 삼대장의 일원으로, 도발에 공감이 붙은 전형적인 어그로형 탱커. 같은 스킬을 쓰는 노팅엄 민병대원과는 달리 3성 영웅이라 진화시키기도 쉽고 기본 스탯도 우월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른 탱커인 가레스와 그웬은 5성 영웅이라 만들기 힘들었던 것고 가스톤의 인기비결 중 하나. 핫타임만 꾸준히 받으면 순식간에 6성을 찍을 수 있어 초중반부터 꾸준히 진화시키면서 키우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다른 시즌에 비해 유독 천대받는 1시즌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2시즌 딜탱 라인이 정립됨과 동시에 고난이도 맵이 추가되면서 도발을 걸면 오히려 자신이 끔살당하는 물렁살의 대명사가 되어 가레스와 함께 가레기 라인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4.2. 네비로스


팬드래건 지하감옥에 유폐된 암흑교 소속 마법사로, 강령술을 연구하다가 암흑교주 베자인에게 발탁되었다. 정황상 자신의 강령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유폐 이전의 언젠가 일찌감치 리치가 된 모양이며, 그 때문에 언데드 취급을 받아 언데드/망자 관련 상성 적용을 다 받는다. 이는 네비로스의 모델링을 우려먹기한 네비로스의 추종자들이나 암흑교 마법사들도 동일.

모드레드와 드렉의 도움을 받아 지하감옥에서 자유로이 돌아다니며 강령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권한을 받게 되었고, 지하감옥에 강력한 흑마술 결계가 발동되어 이오네를 고생시킨 것도 이 사람과 휘하의 암흑교 사제들이 대규모의 강령술을 시전하고 있었기 때문. 결국 그웬과 가레스의 주도 아래 주인공 일행의 집중공격을 받고 완전히 퇴치되면서 대규모 강령술을 통한 시체군단의 습격은 저지되었으나, 지하감옥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끄는 바람에 팬드래건 본성이 모드레드의 역습을 받고 대위기에 빠지게 된다.

클로즈베타 버전과 정식 서비스 버전의 성능이 완전히 다른 영웅. 클베 당시에는 5성 영웅이었고 200분노로 가로열 3턴 확정 침묵을 거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6] 하지만 정식 서비스로 오면서 너프의 철퇴를 맞고 현행 스킬로 바뀌어 잉여로 전락. 게다가 콜로세움에서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1시즌 3성 영웅인데, 아마도 완벽한 상위호환 캐릭터인 페르소나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야말로 있으려고 있는 영웅 3성 버전.

4.3. 도베르


브리타니아의 유명한 나가 사냥꾼으로, 펠릭스와 절친한 사이. 원래 펠릭스보다 더 뛰어난 사냥꾼이었지만, 알피나의 죽음을 계기로 펠릭스가 폭주하는 것을 목도한 이래 일선에서 물러나 다른 나가 사냥꾼들의 지원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시즌 기준 최고의 단일딜러로, 포지션 상관 없이 한 명을 타겟팅해 독을 거는 메리트가 상당히 좋다. 1시즌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스토리나 혼돈의 탑에서는 사장되었지만, 콜로세움에서는 대표적인 강캐로 뽑힌다. 100분노에 단일스킬 겸 독 디버프라는 조합이 1레벨 대전인 콜로세움에서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 독을 거는 다른 영웅이 없어 디버프 중복 걱정이 없다는 것 또한 큰 강점이다.

4.4. 라딘


크루얼과 함께 브로큰애로우 간부를 맡고 있는 사람. 원래 도적 출신이 아니고 브로큰애로우 단장인 로빈 때문에 도적단이 된 특이한 이력의 멤버이다. 그러다 보니 브로큰애로우의 전신이 되었던 도적단 출신인 크루얼과 맨날 으르렁대는 사이. 그래서 크루얼과 라딘은 서로 상성이 걸려 있다.

로빈에 대한 충성도가 너무나도 강한지라 캐릭터 설명으로 유일하게 게이 의혹을 받는 캐릭터이기도 하다.[7]

가로열 피해밖에 없는 심플한 스킬이지만, 시즌1 기준으로 일렬 기술 중 가장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가로열 삭제의 패왕이었다. 가로열 딜링기가 흔치 않았던 2시즌까지는 매우 인기 좋은 대세 캐릭터였지만[8] 가로열 탱커인 푸스나 크로울리 등이 나타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밀려났다. 다만 콜로세움에서는 1레벨 기준으로 두 영웅보다 딜량이 좋기 때문에 대표적인 가로열 딜러로 뽑혀나온다.

여담으로 모르간 르 페이와 함께 영군 최초의 일러스트 변경 혜택을 받은 캐릭터로, 원래는 좀 더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뾰족턱 회색 빡빡이였다. 모르간이 컨셉 변경 때문에 호오가 갈렸던 반면 이 쪽은 린디 일러스트 변경 이전까지 일러스트 변경의 가장 큰 수혜자로 평가받았을 정도. 일러스트가 바뀐 이후로 원래 좋았던 인기가 더 좋아져서 깜짝배수 대상이 되기도 할 정도였다.

4.5. 린디


솔즈베리 마을의 여의사로 린지의 쌍둥이 언니. 생긴 것과는 다르게 팬드래건 왕국의 여러 전쟁에 참여하여 공을 세운 기록이 있는 최전선 군의관 출신으로, 전쟁에서의 참상을 목도한 뒤 서민들을 위한 의사로 전직한 것이라고 한다.

단일 대상의 힐링에 도트힐을 추가로 거는 몰빵형 힐러인데, 1시즌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회복량이 제법 뛰어나지만 6인팟/9인팟 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스토리 모드와 혼탑 모드에서는 그 성능을 제대로 살릴 수 없다. 그 대신 콜로세움에서 후발주자로 투입해 조합의 핵심 캐릭터를 말 그대로 기사회생시키는 핀포인트 힐러로서 활용되고 있다.

2015년 1월 8일 패치로 린지와 함께 초상화가 바뀌었다. 여러 가지로 욕을 들어먹은 린지와 달리 예전 일러스트에 비해 안경 모에 요소를 적극적으로 부각시켰으며, 무엇보다도 압도적으로 어려 보이게 변경됨과 동시에 슴가 크기가 버프되어 비슷한 시기에 일러스트가 변경된 5명 중 가장 많은 호평을 받았다. 대체로 로로밍을 제치고 1시즌 귀요미 포지션을 차지했다는 평가. 그 대신 더 이상 쌍둥이도 뭣도 아니게 되었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생기긴 했지만

4.6. 아난타


1막 스토리 중 주요 적대 세력으로 등장하는 자수정비늘 일족의 여왕. 나가들은 전통적으로 가장 강한 여성을 여왕으로 뽑는데, 아난타 역시 자수정비늘 일족의 모든 여성들 중 정점에 선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나가들과는 달리 영적인 힘이 강하여 상대방을 꼼짝 못 하게 속박해 놓고 유린한다고 한다.

기술 이름인 유린과 확률기절 옵션은 저 설정에서 유래했는데, 사실 원래대로라면 타겟팅된 십자열...이 아니라, 1열 지정이므로 T열 중심의 적에게 확정기절이 들어가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상태이다. 안 그대로 1시즌이라 기절 확률도 영 좋지 못해서 이래저래 여왕(웃음) 취급. 암흑교를 통해 어둠의 힘을 지원받아 펠릭스를 제물로 바치려던 강함은 온데간데없고 그냥 네타성 보스가 되어버렸다.

그 밖에는 아난타의 캐릭터 설명에 '나가 사냥꾼인 개과 수인조들에게 받은 울분을 엉뚱하게 고양이과 수인족에게 푼다'고 되어 있는데, 이건 나중에 나가족 전체의 설명이 덧붙여지며 '어인족 시절 고양이과 수인족에게 괴롭힘받은 것이 종족 전체에 깊게 각인되어서 그런 것'이라는 추가 설정으로 보완되었다.

참고로 GM스파르타가 유저들에게 '아난타 한슨 코끼리 나와라~' 라고 대놓고 저주를 건 1시즌 쓰레기 3인방 중 하나. 그래서 플티V에서까지 1시즌 애들을 주는 거냐

4.7. 자르칸


수인족 부대장으로 대장군 아마라를 오랫 동안 따른 포술의 베테랑. 오직 직감과 경험에 의해 싸우는 무투파로, 뇌근육스러운 면이 돋보인다. 본인 말에 의하면 대충 목표를 향해 맞아라 하는 느낌으로 쏘면 대부분 맞는다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소유자인 듯.

사쥬와 마찬가지로 단일분노수급 스킬인데, 대포 특유의 로또딜과 부실한 탱킹력 때문에 1시즌 당시에도 사쥬에 밀려 쓰이지 않았다. 다만 콜로세움에서는 사쥬 이상으로 많이 쓰이는데, 콜로세움에서만 적용되는 대포 밸런스 교정 버프 덕분에 로또딜 대박 확률이 대폭 상승해 딜링 기대값이 엄청나게 좋아졌기 때문.

4.8. 크루얼


라딘과 함께 브로큰애로우 간부직을 맡고 있는 사람. 브로큰애로우의 전신이 되는 도적단에서 보스를 맡고 있었으나, 로빈에게 깨진 이후 그에게 감화되어 자신의 도적단을 내놓고 자발적으로 로빈의 부하가 되었다. 허세를 부리는 성격이지만 성격이 착하고 호탕하여 도적단 내에서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유독 라딘과는 뜻이 맞지 않아 언제나 싸우기 일보직전의 상태라고. 그래서 크루얼과 라딘은 서로 상성이 걸려 있다.

일반공격이 가로열 광역인 도끼영웅인데 정작 스킬은 선두열 단일 대상 공감이라 효율성이 극도로 떨어진다. 똑같이 도끼영웅인데 단일 대상 스킬을 가진 사르가타나스 쥬니어와 비교해 보면 그 잉여성이 더욱 부각되며, 거기다가 탱커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1시즌 기준으로도 탱킹력이 그리 좋지 못하기 때문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투르크와 함께 대표적인 고인 취급을 받았다. 그나마 투르크와는 달리 GM 공인 쓰레기 취급을 받진 않았다는 걸 위로로 삼아야 할 판.

4.9. 투르크


파헤롯사의 척후대장으로, 대장군 아마라의 손자이자 대모 레미아의 수행원 중 하나인 아프리카코끼리계 수인. 척후대장으로 뽑힐 만큼의 실력은 있으나, 전형적인 금수저 마인드로 주위 사람들을 깔보는 오만방자한 성격이 강해 자기 실력만큼의 성과를 잘 내지 못하고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다. 그리고 결국 그 성품이 독이 되어 아드로안지 군단의 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안 그래도 3x3 스킬이라 딜량이 낮은데 1시즌이라 기절 확률도 영 좋지 못하며, 거기다가 탱커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1시즌 기준으로도 탱킹력이 그리 좋지 못하기 때문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크루얼과 함께 계대표적인 고인 취급을 받았다. 결정적으로 3시즌 5성 영웅이자 완벽한 상위호환인 할아버지 아마라의 존재 때문에...[9]

참고로 GM스파르타가 유저들에게 '아난타 한슨 코끼리 나와라~' 라고 대놓고 저주를 건 1시즌 쓰레기 3인방 중 하나. 그래서 플티V에서까지 1시즌 애들을 주는 거냐

4.10. 한슨


전직 왕실 경비대장으로 로빈의 아버지. 모드레드에 의해 누명을 쓰고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가레스/클라인디아나/그웬 3명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진 후 로빈에게도 자신의 생존 사실을 숨긴 채 칼라일 폐허에 은둔해 농부가 되었다. 주인공의 도움으로 브로큰애로우의 두목이 된 로빈과 재회하나, 로빈은 그냥 허울뿐인 리더였고 반란을 계획하던 실세인 바넷사의 기습으로 사망. 이러한 과거 설정 때문에 모드레드에게 상성이 적용된다.

시즌1 기준으로는 세로열 딜탱으로 쓸만했으나 시즌2부터 바로 버림받은 케이스. 반면에 콜로세움에서는 동일 시즌의 팬드래건 경비병, 2시즌의 까미유, 4시즌 릴셀리아 등과 더불어 세로 뎀딜 주력 영웅 중 하나다. 본인의 출혈 상태이상과 까미유의 빙결 상태이상이 중첩된다는 점을 잘 활용한다면 도트딜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배수 시절 인기투표를 통해 깜짝배수를 3일간 적용받은 적이 있다. 또한 서브 시나리오인 로빈의 과거 회상에 나온 왕실경비대장 버전의 출시 떡밥이 있었는데,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그대로 묻혀버리기도 했다. 다만 마법소녀 이오네, 우아한 클라인디아나, 흑사자 코마레오 등의 리메이크 캐릭터가 연달아 나오면서 이 쪽이 이야기도 일단 재조명된 상황.

참고로 GM스파르타가 유저들에게 '아난타 한슨 코끼리 나와라~' 라고 대놓고 저주를 건 1시즌 쓰레기 3인방 중 하나. 그래서 플티V에서까지 1시즌 애들을 주는 거냐 글쓴이의 한이 느껴진다

5. 4성

3성과 마찬가지로 골드/플래티넘 티켓 1,2에서 등장하지만 3성보다는 등장 확률이 조금 낮은 편이다. 그리고 여기 포함된 대부분의 영웅이 3성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편. 그래도 5성보다는 낫지 동일 카드로 6성 진화까지 필요한 카드는 12장.

5.1. 드메레


로마의 유명한 도박사로, 여러 가지 손기술과 화술에 능한 사기꾼 타입의 갬블러이다. 그의 기술에 놀아나 가산을 탕진한 사람들이 남녀 불문하고 상당히 많다는 모양이며,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로마의 주점도 자신의 주특기인 카드 게임으로 따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사소한 동전 던지기나 주사위 굴리기 등 도박과 관련된 승부라면 이기지 않고서는 직성이 안 풀린다는 강한 승부욕의 소유자이기도 하다고.

참고로 항상 온 몸을 꽁꽁 싸매고 다니기 때문에 호리호리한 체격의 남자란 것 이외에는 거의 모든 신상명세가 베일에 가려진 사람이기도 하다. 심지어는 얼굴마저도 물음표가 새겨진 가면으로 완전히 가리고 있기 때문에 종족조차 불명인 상황. 로마의 통치 체제에 순응하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이슈가 되지 않을 뿐, 정체불명의 사기꾼 도박사라는 매우 불안정한 포지션 때문에 여러 가지 떡밥에 응용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다만 영입 시점이 1시즌인데 실제 스토리 등장은 3막의 로마 시내이고, 그나마도 로마 주점의 딱 한 군데에서만 등장하는 등 존재감이 너무나도 옅어서 설정상 이점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까놓고 말해서 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라는 거지

스토리 비중과는 별개로 가로열 치명타 확률 증가라는 유니크한 옵션 덕분에 출시 당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50레벨의 경우 스펙과 상관없이 증가량이 40%에 달하는데, 치명타의 데미지는 2배가 되므로 사실상 20% 증뎀 효과. 시즌과 전혀 관계없이 기술 수치가 들어가는 몇 안 되는 영웅 중 하나로 사쥬와 함께 1시즌 영웅의 자존심으로 불렸으나, 혼돈의 탑 고층에서 치명타 확률 각인 장비가 많이 사용되기 시작하고 걸스데이의 소진을 필두로 한 치명타 증가형 복합기술을 가진 영웅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의 뒷길로 밀려나게 되었다.

참고로 영군의 모든 영웅들 중 가장 긴 스킬 이름과 가장 짧은 스킬 설명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5.2. 로빈


한슨의 아들로 원래는 귀족 신분이지만, 모드레드에 의해 한슨이 누명을 쓰게 되었을 때 오른쪽 눈에 화살을 맞고 애꾸가 되었다. 이후 고아 신분으로 바닥인생을 살다가 크루얼이 이끄는 도적단을 깨부순 걸 계기로 브로큰애로우 도적단의 두목으로 추대받게 된다. 스토리를 통해 한슨과 재회한 이후에는 주인공 팀의 조력자이자 팬드래건 경비대의 첩보대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활영웅으로서 평타딜은 나름대로 나오지만 광역피해 기술에 확률 화상인지라 스킬 효율은 뒤떨어지는 편. 동일한 스킬을 가진 펠릭스와 달리 별다른 상성관계도 잡혀 있지 않아 사실상 쓸 이유가 없다.

그러나 신강시에는 레이드에서 미친 화력을 보여주며,코스튬 착용시는 더 우수해져 무과금과 소과금이라면 그럭저럭 쓸만해진 상태.

5.3. 모드레드


팬드래건 왕국의 내무대신. 서자 출신이라는 한계를 딛고 내무대신의 자리에까지 올랐으며 페르소나가 왕비 자리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원래 아서와는 친한 친구였으나 리데란 사건 이후 급격하게 사이가 나빠져 정치적으로 완전히 반대노선을 걸었으며, 페르소나와 해리를 내세운 세대교체파의 중핵을 담당했다.

그 뒷면에는 암흑교와 손을 잡고 대대적인 반란을 일으켜 해리를 허수아비 왕으로 세운 뒤 실권을 장악하려는 음모를 숨기고 있었으며, 이를 위해 브로큰애로우의 실권을 장악한 바넷사와 결탁함과 동시에 지하감옥의 간수장인 드렉을 이용해 발람의 정신지배를 진행하고 있었다. 결국 이러한 반란모의가 모두 적발된 뒤 1막의 최종보스가 되어 등장하며, 주인공 일행이 가세한 팬드래건 경비대에 의해 반역죄의 책임을 물어 처단당한다.

그리고 페르소나의 뒤를 쫓던 중 그 진실이 밝혀지는데, 모드레드 역시 그녀에게 세뇌당해 그저 페르소나를 왕실로 들어오게 만든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았던 것. 왕실에 대한 전면적인 반기를 들기 시작한 것도 시점상 맞아떨어지며, 죽기 직전에 흑마법에 물들어 폭주한 것 역시 세뇌당하고 이용당한 것으로 설명이 되었다.

영군 최초의 배수영웅이자 4명밖에 없는 1시즌 정규 배수영웅 중 하나. 그리고 역대 최악의 배수영웅. 4성 검영웅인 주제에 1시즌 기준으로도 탱도 딜도 안 되는 완벽한 잉여스탯을 가지고 있으며, 그 때문에 배수 기간 중에도 쓸모 없다며 온갖 욕을 들어먹었다. 같은 4성 기준으로 크루얼에게 완전히 뒤지고[11] 변장한 한슨과 자웅을 겨룰 수준의 낮은 성능 때문에 스토리상 비중이 아까울 수준.

다만 콜로세움에서는 유용한 히든카드 취급. 우선 상대가 아서를 사용할 때 하드카운터로 기용된다. 아서가 십자열 공격과 함께 콜로세움에서는 유용하게 여겨지는 지연딜 스킬을 가져 사르가타나스 못지 않게 자주 쓰이는 편인데, 모드레드는 그 아서에게 상성이 있는데다 분노 소모량도 100이라 첫턴 선공으로 아서의 피를 반토막내는 위엄을 자랑한다. 또한 1레벨 공감 40%라는 말도 안 되는 고정특성 때문에 각종 콜로세움 방송에서 위엄을 떨치기도 했고, 이후 아서 저격 이외에도 공감셔틀로 활용되는 모습을 보인다.

5.4. 사르가타나스


금단의 나선탑 소속 소환술사들이 가끔 잘못된 소환술을 쓰면 튀어나오는 악마의 일종. 인간의 모든 공포, 슬픔, 원한을 먹어 자신의 힘으로 흡수하는 강력한 악마이다. 사쥬와 달리 이 쪽은 소환술사들이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겨우겨우 봉인하는 수준이라고. 악마인지라 상성관계는 당연히 회복마법을 쓰는 영웅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사쥬가 강해져도 사르가타나스로 되지는 않는다고 했는데, 써 보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단일 대상 지연폭발 스킬이라 이 표식에 데미지가 쏠려 결과적으로 직접 공격 뎀딜은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 그리고 1턴 뒤라지만 적 턴으로부터 1턴 뒤이기 때문에 써 보면 사실상 2턴 뒤이며, 결과적으로 그 시간 안에 우겨넣는 평타딜이 더 강력하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그 때문에 스토리 모드와 혼탑에서는 버려지지만, 대신 콜로세움에서는 상당한 강캐로 여겨진다. 모든 유닛들이 레벨 1로 평준화되어 원턴킬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표식딜의 효율이 부각되기 때문으로, 이오네 같은 디버프 해제 영웅들에게 약해서 페르소나 같은 침묵영웅과 같이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지만, 힐러캐들이 엄청난 너프를 먹으면서 다시 깽판을 치는 중이다. 또한 회복영웅 상성 말고도 1레벨 효율이 좋은 편이라 깡딜 효율이 괜찮다는 것 또한 장점.

사르가타나스 쥬니어와 마찬가지로 스토리에는 4막 3장이 되어서야 등장했다. 그나마 사쥬와는 다르게 혼돈의 탑과 혼돈의 심연에 등장하면서 설정에 걸맞은 존재감을 뽐내는 중.

5.5. 숲의 정령


마녀의 숲을 다스리는 숲의 주인의 분신들로, 인간들의 무분별한 자연 파괴에 크게 분노한 상태. 그 때문에 마녀의 숲에 들어 오는 인간들에게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한다.

원래 도끼영웅이었으며 고유스킬인 나무감옥은 세로열 2명 확정기절이었으나, 이후 너프를 맞고 윌리엄과 상호호환되는 잉여 영웅이 되었다. 또한 설명상으로 보자면 모든 인간 종족 영웅들에게 상성이 붙어야 할텐데 그런 것도 전혀 없다. 대놓고 스토리상 있으려고 있는 땜빵형 영웅.

5.6. 안젤라


팬드래건 엠펠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여인. 항구 주변의 상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구하기 어려운 상품일 경우 그녀에데 대행을 맡겨 구하는 업자들도 다수 존재한다고 한다. 손가락의 큰 상처를 보면 과거에 끗발 날리던 사람이었던 것으로 여겨졌고 해적을 싫어한다는 설정 탓에 해적과 연관된 과거를 가진 것으로 짐작되었는데, 3막의 블랙펄 관련 서브 스토리에서 과거 '블랙로즈'라는 이름으로 블랙로즈 해적단을 이끌고 해적 활동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해적질을 하다 회의감을 느끼고 배다른 언니인 블랙펄[12]과 대판 싸운 뒤 해적질을 그만두고 팬드래건에 정착했다고 하며, 블랙펄 해적단이 티투스 휘하의 사략해적이 되었다는 소문을 듣고 복잡한 심정을 느낀 듯 취하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13]

세로열 공격 및 버프 해제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암흑의 심장의 기술방어를 뚫을 수 있기 때문에 이거 하나 노리고 키우는 사람도 있었지만, 이후 아케드나 프랑켄슈타인 등 상위호환격 캐릭터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묻히게 되었다.

5.7. 에우리아


로마 출신의 도시 여성이지만 무역 거래를 하다가 팬드래건 왕국으로 건너와 노팅엄 마을에 정착해 살게 되었다. 타고난 언변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자신의 진로에 대헤 고민하는 모험가들의 상담역으로도 유명하다. 시스템상으로 이 설정을 살려 주인공 영웅의 직업 변경과 영웅 각성을 맡고 있는 중.

고유스킬은 안젤라의 세로 버전으로, 기술만으로 보면 상호 호환이지만 자동사냥에서 절대로 스킬을 쓰지 않고 평타만 쏴대는 치명적인 버그 때문에 출시 당시부터 수동사냥을 선호하는 일부 유저들을 제외하면 일찌감치 버려졌다. 그나마 나중에 패치를 통해 버그가 고쳐지기는 했으나, 이미 그 시점에서 안젤라와 마찬가지 이유로 엔트리에 들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에 사실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친 격.

여담으로 원래는 시빌라의 '손녀'였는데, 6시즌에서 시빌라의 친딸인 클레어가 업데이트되면서 이 쪽의 혈육관계가 '외손녀'로 변경되었다. 다만 게임 내 설명은 여전히 손녀. 그와 동시에 엄마보다 겉늙은 딸내미라는 굴욕적인 타이틀이 추가되었다 또한 6시즌을 천상천하클레어무쌍으로 만든 바로 그 어머니의 마도연금 재료로 당첨되면서 몸값이 말도 안 되게 치솟기도 했다.

5.8. 이오네


성녀 티파레트의 직계 후손이자[14] 페어리헤븐의 최종 방위 시스템의 발동 권한을 지니고 있는 요정계의 최중요인물 중 하나. 원래 베라/에린/이오네/일리나 4명의 소꿉친구 구성으로 요정의 꽃밭에서 함께 뛰어놀던 사이였으나, 암흑군단의 엘프하임 침공 당시 큰 오해가 생겨 요정 세계에서 추방당해 마녀의 숲에 은둔하며 살게 되었다. 이후 주인공 일행의 격려를 받아 용병단의 일원으로 함께 행동하게 되며, 주인공 파티의 든든한 힐러가 되어 준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그 동안의 오해가 풀려 페어리헤븐의 일원으로 되돌아오게 되며, 자신을 인도해 준 주인공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계속해서 용병단 멤버로서 함께 세계를 구하기 위해 동행하게 된다.

4명뿐인 1시즌 정규 배수영웅 중 하나이며, 그 중에서 가장 효율이 좋은 영웅. 고유스킬인 개화는 단일 대상 디버프 해제와 힐링을 동시에 해 주는 스킬이며, 성능으로만 보면 린디와 상호호환. 덧붙여 3시즌에서 셀린느가 버프를 받아 디버프 해제 효과까지 받게 되며 자연스럽게 묻혔다. 그 대신 콜로세움에서는 디버프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많이 쓰이는 편. 같은 효과를 가진 셀린느와는 달리 단일대상인 대신 분노 소모량이 100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진형에 따라서는 이 쪽이 더 유용하기도 하다.

성능과는 별개로 노출도가 높은 일러스트와 모델링 덕분에 매우 인기가 좋으며, 오픈 당시 홍보 자료에 가장 많이 쓰인 캐릭터이기도 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소꿉친구 4명을 대상으로 한 인기투표에서 나머지 3명을 넘사벽 수준으로 제치고 당당하게 1위를 하기도. 참고로 소꿉친구 4명 중 가장 몸매가 좋고 요정족 중에서도 수준급의 슴가를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지만 특유의 등짝버전 뒤돌아 선 포즈 때문에 잘 조명되지 않았는데, 2015년 3월 패치로 일러스트가 수정되어 그 우월한 실체가 정면으로 보이게 되었다. 동시에 패치 로딩 대기창에서 구경할 수 있는 3명 중 한 명이 되기도 했으며, 나머지 두 명은 클라인디아나와 쿠로코.[15]

참고로 페어리해븐 수비대 사령관인 샤이어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다른 이들 앞에서는 조금만 친해지면 털털한 본래 모습을 가감없이 잘 보여주는 편인데도 유독 샤이어 앞에서는 아직까지도 왕내숭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샤이어는 아직도 이오네가 조신한 요조숙녀인 줄 알고 있다고 하며, 이오네의 열렬한 마음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어서 최근에는 이오네 쪽에서 슬슬 열뻗치는 중이라고. 그 때문인지 샤이어에게 상성보정이 붙어 있다.

평행차원에서 온 또 다른 자기 자신인 '마법소녀 이오네'가 4시즌 현질 전용 캐릭터로 출시되어 있다. 영군 최초의 리메이크 캐릭터로,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2016년 2월 패치로 1시즌의 4성 영웅들 상당수가 기본 5성으로 업그레이드 됨에 따라 전설 강림이 가능해진다. 물론, 여전히 1시즌이라 쓰레기(...) 취급을 면하기는 어렵지만, 1시즌 영웅들에게도 고유 효과들이 들어가게 되기에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오네의 경우, 2시즌 1성에 해당하는 전용 전설 장비와 전용 이벤트 코스튬까지 주기에[16] 사용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패치로 나온 결과를 보면 생각 외로 엄청난 영웅이 됐다. 영군에서 이오네를 팍팍 밀어준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부분으로, 전용 무기는 2시즌 1성 전설 무기 수준의 스팩을 자랑하며, 코스튬으로 HP, 공격력, 방어력이 모두 22% 씩 오른다. 22%라는 수치를 포함해도 1시즌의 한계는 명확하지만, 이오네는 공격 영웅이 아닌 회복 영웅이다!. 회복량은 사실 공격력이 떨어져도 충분히 아군 전체를 풀회복 시키고도 남을 수준을 달성하기 쉽기에, 이오네가 저시즌이라 딸리는 면은 전혀 없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방어나 HP 와 같은 부분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코스튬과 장비로 보완이 가능하며, 코스튬 이오네의 스킬은 3x3 범위 아군의 HP를 회복하고 2턴간 상태이상에 면역 상태로 만든다.[17] 따라서 유틸성 면에서는 모든 영웅을 압도하는 수준에 등극해버렸다.

5.9. 칼리드


팔미라 원형 투기장의 외팔이 검투사. 사막의 상처 검투단 소속으로 팔미라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보유한 검투사라고 한다. 같은 검투단 소속 동료인 알 하사드의 딸을 구출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금단의 나선탑에 올랐으나, 알 하사드를 포함한 동료 전원이 몰살당하고 자신 또한 한 팔을 잃은 과거가 있다. 그런 사고를 당하고 나서도 동료들의 복수를 위해 검투사로서의 인생을 포기한 채 금단의 나선탑에 오를 다른 동료들을 모집하는 중이라고.

사쥬와 동일한 단일분노수급 영웅인데, 공격 모션이 길어서 자동사냥에서는 분노수급 타이밍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1시즌 당시부터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후 다른 분노수급 상위 영웅들이 나오면서 사쥬와 함께 자연스럽게 묻혔다.

5.10. 펠릭스


브리타니아의 유명한 나가 사냥꾼으로, 도베르와 절친한 사이. 과거에 나가들에 의해 아내였던 알피나를 잃었고, 이를 계기로 폭주하게 된 뒤로는 일단 일선에서 물러나 있다. 이후 주인공과 함께 하며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로빈과 동일한 광역피해 및 확률도트뎀 스킬을 가지고 있다. 기술 수치가 좀 떨어져 딜은 로빈이 약간 더 낫지만, 펠릭스 또한 나가 사냥꾼 출신이라 나가에게 상성이 걸려 있어 스토리 멤버 혹은 혼돈의 탑 초반에 채용 여지가 있다.

배수 시절 깜짝배수를 7일간 적용받은 적이 있다.

6. 5성

5성부터는 티켓을 깔 때 반짝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골드 티켓 1,2 혹은 플래티넘 티켓에서 획득 가능. 또한 전설강림이 가능한 최초의 영웅들이기도 하다.

참고로 1시즌의 5성 영웅들은 하나같이 가성비가 매우 뒤떨어지기 때문에 뽑으면 오히려 실망하는 경우도 많다. 낮은 등급의 영웅도 잘 키우면 쓸만하다는 말이 나왔던 것도 1시즌 5성 영웅들의 성능이 워낙 시원찮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2시즌부터는 5성 영웅들의 효율이 좋아졌기 때문에 유일하게 버림패 취급받는 5성이기도 하다. 전설강림을 시켜 놔도 그놈의 덜떨어진 스탯과 능력치 때문에 써먹기가 매우 힘들며, 그에 비해 프리미엄 뽑기에서 매우 높은 확률로 튀어나오는지라 영원히 고통받는 꽝카드의 대명사 취급을 받고 있다.역시 명불허전 잉여 오브 떨이 시즌인 1시즌답다

6.1. 가레스


아서 팬드래건의 누이인 엘리자벳 팬드래건의 아들로, 숨겨진 왕위 계승자이자 클라인디아나와 해리의 뒤를 이은 계승 서열 3위이다. 엘리자벳 사후 아서가 양자로 들였는데, 왕족답지 않은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길러져 대신들과 자주 부딪혔고 결국 왕성을 뛰쳐나가 야인의 삶을 살게 되었는데, 그 때문에 통칭 '망나니 왕자'라고 불린다. 하지만 붙임성 좋고 정의감이 강한 성격인지라 딱 그 정도에서 그치고 더 이상 말썽을 피우지 않으며, 그 덕분에 브로큰애로우의 뒤를 파헤치던 도중 암흑교의 첩자로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처신을 잘 해냈다.[18] 특히 가족애가 강해 클라인디아나와 해리를 아끼고 보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해리의 삽질을 무마해 주고 비뚤어진 해리를 왕성으로 되돌아오게 한 것도 전부 가레스의 업적.

스탯과 스킬은 민병대원과 가스톤의 상위호환으로, 시즌1 당시에는 대표적인 어그로형 딜탱이었지만 역시나 시즌2 들어서 급격하게 밀려난 물렁살.

1막 전체와 2막의 모르간 스토리에서 메인 캐릭터 역할인지라 일리나에게 넘겨줄 때까지 영군의 초대 아이콘 영웅이기도 했다. 그 밖에는 친한 사람들을 별명으로 부르는 것이 특징으로, 이오네를 날파리라고 부르고 윌리엄을 촉새라고 부르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정작 그러는 본인의 별명은 대륙의 기상이 느껴지는 와일드한 외모 때문에 칭따오. 거기다가 안젤라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건 이미 어느 정도 소문이 퍼진 걸로 보인다. 가레스가 주인공 일행과 행동을 같이 하게 된 이유도 그웬이 그거 가지고 편지로 협박했기 때문.[19]

리버스 업데이트와 신화 강림으로 저시즌을 살릴 수 있게 되면서 잠시 주목을 받나 싶었지만, 완벽한 상위호환인 유라조차 제대로 쓰이지 못하는 시점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묻히고 말았다.

6.2. 그웬


* 사용 무기: 검
팬드래건의 왕실경비대장으로, 역사상 최초의 평민 출신 경비대장이라고 한다. 그 기반이 된 뛰어난 검술 실력과 호탕한 성격 덕분에 경비대원들 사이에서도 인망이 높은 사람이고 팬드래건 왕실에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는 충신이지만, 전국 각지에서 뛰어난 자경단원이나 민병대원들을 수시로 차출해 경비대원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가스톤과 같은 경우처럼 이를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도 일부 존재한다.

클라인디아나와는 서로 좋아하는 사이이긴 한데, 출신성분도 성분이고 직급도 직급이다보니 이래저래 겉으로 드러내기 어려운 상황. 가레스는 그런 말괄량이의 어디가 좋냐며 틱틱대지만 서로 좋아하는 사이란 걸 어찌어찌 인정하고는 있는 것 같다.

방어막 스킬의 시초로, 스킬 설명이 방어막 설명으로 도배되다시피 했다. 초창기에는 준수한 탱킹과 단일 방어막 스킬로 위엄을 떨쳤으나, 시즌2 이후로는 물렁살로 전락.콜로세움에서도 같은 보호막 스킬을 가지고 있으면서 훨씬 뛰어난 딜링을 자랑하는 세리사에게 밀린다.

그런데 제 6회 콜로세움 최강자전에서 그웬이 충격과 공포의 화제가 되었는데, 노팅엄 서버의 유저가 결승 2차전에서 선픽으로 그웬을 뽑아 경기를 말아먹었기 때문. 1차전에서 상대인 로마 서버 유저가 그웬을 뽑긴 했지만, 마지막 즈음에 역전 가능성이 없어지자 팬 서비스 차원으로 뽑은 것이었고 실제로 승패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 노팅엄 유저가 다른 좋은 영웅들을 다 제쳐놓고 선픽으로 그웬을 뽑아버렸기 때문에[20][21] 시청자들은 물론이고 해설하는 BJ들까지 패닉 상태에 빠졌다. 당연히 2차전에서 패배하고 이어지는 3차전에서도 트롤픽의 여파로 멘붕상태가 된 노팅엄 유저가 그대로 무너져 로마 유저가 우승을 가져갔고, 이후 콜로세움에서 그웬을 빼 달라는 요구가 빗발쳤다고 한다. 결국 2014년 12월 24일자 패치로 콜로세움에서 제외되면서 랜덤패치 이후 유일한 엔트리 제명 영웅이 되어버렸다.[22]

6.3. 기네비어


팬드래건의 전 왕비이자 클라인디아나의 어머니. 위 시놉시스를 보면 알겠지만 출시 시점에 이미 고인인 최초의 영웅이다. 성능상 고인 말고 진짜 고인 하지만 7시즌까지 출시된 이후로는 성능상으로도 고인

팬드래건의 유력 귀족 가문인 듀라시스 가문 태생으로, 아서가 왕자였던 시절 결혼하여 나중에 왕비 자리에 올랐다. 당시 기사단장이었던 리데란이 오래 전부터 기네비어를 사모하고 있었는데 시놉시스에 나와 있는 대로 그것이 반란의 계기가 되었고, 아서와 리데란의 일기토 당시 리데란이 유리한 상황에서 찌른 결정타를 대신 맞아 아서를 구하고 사망하게 된다.

정황상 리데란이 예전부터 자신을 좋아했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리데란이 입양되면서 의붓남매가 된 상황인지라 그 연심을 받아줄 수가 없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암흑군주를 만들어내고 마왕 재림의 계기를 마련하는 만악의 근원이 되었으니 여러 가지로 비극의 중심에 놓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성능상으로는 그 흉악한 암흑의 심장 효과를 약화시킨 스킬을 가지고 있는 영웅. 가로열의 아군에게 있던 해로운 효과를 해제함과 동시에 HP를 소량 회복하고 기술방어를 거는 스킬인데, 좋은 버프까지 다 빼먹는지라 자동사냥에서는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콜로세움에서는 그야말로 필수 영웅이다. 숲의 마녀나 네비로스도 콜로세움에서는 꽤 유용한데 이쪽은 가로열 3인에 걸어 놓으면 스킬이 앞 열만 지정 가능한 영웅들의 경우 전원 침묵이 되는 효과가 되기 때문. 결국 콜로세움이 랜덤 방식으로 개편된 이후에는 사용 불가능한 영웅이 되었다. 기술 개편과 콜로세움 종료가 겹쳐서 취소선처리.

그리고 혼돈의 심연에서도 상당히 유용한데, 보스의 기술이 전체공격이고 턴이 지날수록 딜량이 엄청나게 뻥튀기되는지라 확정기절과 공감 중첩만으로 힘들어지는 상황이 필수적으로 오게 되고, 이럴 때 기술방어를 걸면 보스의 기술을 무조건 무시하며 추가 턴을 벌어 역습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것은 보스의 상태이상 면역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점에서 더욱 유용하다.

또한 스토리 후반부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예가 3막 3장 최종전과 3막 5장의 흑기사전인데, 전자의 경우 로물루스를 기절시켜 놓으면 나오는 물량들이 모두 근접캐라서 기술 사용을 모조리 씹어먹고 후열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되고, 후자의 경우 역시 마견기사를 제외하면 후열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가 없는데다가 불멸의 기사의 기절도 막을 수 있기에 일석이조. 그 외에도 스킬딜링이 주력이 되는 보스전에서 버티기용으로 핀포인트 투입되기도 한다.

다만 그 이후로 업데이트되는 컨텐츠에서는 앞열만을 타격하는 패턴이 존재하지 않아서 전체공격 방어 이외에는 의미가 없어졌고, 덧붙여 레전드 업데이트 이후 딜러들의 스텟이 크게 올라 평타딜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술방어를 쓸 타이밍이 안 나온다는 문제점이 덧붙여져 효용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기술방어 쓸 시간에 다른 딜링 영웅으로 후드려패는 게 훨씬 이득이 될 정도로 스탯과 스킬의 전반적인 상향평준화가 벌어진 것이 기네비어에게 독이 된 것.

특정 영웅의 기술을 개편 할 때, 기네비어의 기술도 같이 개편되었다. 원래는 파티 이오네의 가로열버전으로 바꾸려고 했으나, 반발하는 유저들이 많아서 결론적으로 아군 버프는 없애지 않지만 적군 디버프는 차단하는 상당한 상향을 탔다.지만 그래봐야 물몸이고 레미엘이나 슈퍼소진으로 지워진다(...)

원래 예정대로 개편이 되었다면 레이드 덱을 꾸려놓은 플레이어들은 특정 주기마다 포기해야 됐을 상황이 나왔을테니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런 기네레기비아가 상향 전부터 필수적으로 들어 간 것이 있으니, 바로 신화레이드. 타이후의 마법영웅 기절, 사라카엘의 근접영웅 기절, 라구엘의 원거리영웅 기절이라는 패턴이 각각 존재하기에 6성으로나마 간간히 뽑아내는 형식이다. 특히 타이후 레이드에서는 마법영웅을 2턴 텀을 두고 기절을 걸어버리기에 아예 전설ex를 만들어내고 사용하는 유저도 있을정도.

더군다나 신화 레이드에서 잠금 디버프는 해제가 불가능하다 (기술 아이콘을 잘 보면 자물쇠표시가 있는데 이 것이 해제 불가능이라는 것을 암시). 오직 기네비어의 기술로 공격받기 전에 무효화 할 수 있는데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은, 이 것도 어디까지나 사전방지에 불과한 것 이지 절대 걸려있는 상태에서 해제 할 수 없다. 때문에 2턴 지속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최대 8명까지 막아 낼 수 있지만 상당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간혹 이 영웅의 기술로 사전방어가 불가능한 패턴도 있다. 사라카엘 레이드에서 일부 아군진영에 소환되는 몹의 공격, 라구엘 레이드에서 적개심 1위에게 붙는 분노 2배(잠금) 디버프 등이 대표적인 예.

그래도 어지간한건 거의 막을 수 있으니 레미엘 레이드를 제외하고 3주동안은 아군 영웅의 인원수 조정[23] 등에서 상당히 큰 역할을 하니 컨트롤을 연습 해보는 것도 좋다.

6.4. 멜리사


유서 깊은 요정족의 전투 가문 중 하나인 셀레스티아 가문의 차녀. 엘프 기준으로도 활 쏘는 능력이 출중하여 페어리헤븐 수호대장으로 임명되었다. 언니이자 장녀인 휴리아와 매우 우애가 깊었는데, 암흑군이 엘프하임을 침공했을 때 언니를 잃었고 그릇된 판단을 내려 이오네를 쫓아내는 데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후 휴리아가 살아 돌아왔을 때 앞뒤 안 가리고 전폭적으로 그녀를 신뢰하는 바람에 페어리헤븐을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뜨리는 직접적인 계기를 마련했고, 사태가 잘 해결된 이후에도 한참 동안 죄책감에 시달렸던 것으로 보인다. 일단 로마에서 열린 대회합에 요정족 대표로 참여했을 때의 모습을 보면 어찌어찌 극복해낸 듯.

스토리 비중에 비해 성능은 실망스러운 수준. 광역스킬인데다 확률방감인지라 딜링도 안 되고 1시즌 캐릭터답게 부가효과도 정말 안 터져서 스토리나 혼탑에서는 써먹을 게 못 된다. 다만 콜로세움 한정으로 확률방감이 아닌 확정방감이라는 엄청난 버프를 받아서 방감셔틀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2015년에 추가 일러스트 개편 혜택을 받은 것도 콜로세움에서의 인기를 반영한 것인 듯.

6.5. 모르간 르 페이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요정의 힘을 강제로 주입당하고 영생을 얻게 된 최초의 인간이자, 팬드래건 왕국의 건국자인 우서 팬드래건의 친여동생. 요정의 힘을 강제로 주입당한 부작용으로 온 몸에 균열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여러 가지 실험을 하던 중 팬드래건을 멸망시키려 하는 암흑교와 뜻이 맞아 함께 행동하게 되었다. 협력자 신분인데다 강대한 마력을 지니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암흑교주 베자인의 명령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행동하고 있으며, 모드레드를 세뇌해 그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페르소나라는 위장신분으로 아더의 후처가 되는 데 성공, 그와의 사이에 해리 왕자를 낳았다. 이후 행적은 페르소나 항목 참고.

최초의 소환 특성 영웅으로, 심연의 마수를 소환하여 매 턴마다 랜덤공격 및 기절을 건다. 다만 소환수가 거는 기절은 소환한 턴에만 확정기절이고 그 다음부터는 1시즌 특유의 낮은 확률을 지닌 기절이라 의외로 효율이 좋지 못하고, 1시즌의 한계로 소환수의 스탯이 바닥을 기는데다 컨트롤이 전혀 되지 않기 때문에 300분노씩이나 쓸 이유가 전혀 없는 잉여 스킬이 되어버렸다.

또한 라딘과 함께 영군 최초의 일러스트 변경 혜택을 받은 캐릭터로, 원래는 살짝 옆을 바라보고 있고 화장이 살짝 옅었으며 다크서클도 없는 미녀 타입이었다. 최종보스 기믹을 살리기 위해 현행 일러스트로 변경된 것인데, 슴가 버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라딘과 달리 바뀐 컨셉 자체에 대한 호오가 상당히 격하게 갈려서 인기는 미묘.

참고로 아틀란티카의 C급 용병인 '마녀'가 80레벨에 각성하면 모르간 르 페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는데, 영군의 모르간 르 페이와는 아무 상관 없는 별개의 인물이다. 이 당시에는 아틀란티카와 나름대로 차별화를 두려 노력한 것으로 보이나, 4시즌 가서 아틀란티카 인물들을 그대로 끌어와 쓰면서 오히려 이 쪽의 모르간 르 페이들이 붕 떠버리고 말았다. 이렇게 동명이인이 되는 케이스는 한참 후인 5시즌의 아낙수나문과 이 모르간 르 페이 단 2명밖에 없다.

6.6. 바넷사


브로큰애로우의 간부 겸 정보담당인 여도적.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오도가도 못한 처지에 있던 그녀를 로빈이 직접 동료로 거둬들였으며, 풍만한 몸매와 샤프한 이미지의 미모에 취했다가는 그녀의 뛰어난 대포술에 혼쭐이 난다고 한다.

사실은 로빈과 비슷한 이유로 왕실에서 쫓겨난 귀족집 자제로, 왕국 포술장이었던 크롬웰 경의 무남독녀. 기억상실에 걸렸다는 것도 다 거짓말이었다. 자신의 가문이 끝장난 데 대한 복수를 위해 암흑교와 손을 잡고 브로큰애로우 도적단을 암흑교의 끄나풀로 이용하려 했는데, 그 과정에서 로빈을 허수아비 두목으로 밀어내고 자신이 실권을 장악했다. 또한 로빈에게 사실을 알려주려던 주인공 일행의 뒤를 쳐 한슨을 암살해 버리고, 모드레드와 힘을 합쳐 왕실 내외부에서 반란을 일으키려 하다가 모드레드의 죽음 이후 몸을 숨기게 된다. 이후 브로큰애로우 잔당을 다크애로우라는 이름으로 모아 흑마술의 실험재료로 삼았으며, 자기 자신 또한 흑마술의 영향으로 서큐버스 형태의 마족이 되었다가 주인공 일행에 의해 격파당하며 최후를 맞이한다.

배경 설정만으로 보면 이래저래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타입이었고 중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타이밍마저 있었지만, 로빈과 달리 처음부터 팬드래건의 파멸만을 위해 암흑교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복수에만 눈이 멀어 그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 버릴 것이 예견되었고, 결국 구원의 여지 없는 비참한 개죽음을 당하고 말았다.

등장 초기엔 십자열 스킬 피해량이 형편없었고 기술 능력치가 낮아 로또딜 또한 엉망진창이었으나, 십자열 스킬 버프를 받고 기술 보정이 붙으면서 어느 정도 딜링 기대값이 높아졌고 3시즌까지 쓸만한 대포영웅이 포키밖에 없었던지라 4시즌 초기까지 주력으로 채용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다. 참고로 연막탄의 스킬 이펙트는 80렙제 대포인 크롬웰 가문의 강철포 크리티컬 이펙트로 유용되었다. 이 무기의 기본 설정이 바넷사가 들고 다니던 아버지의 유품인 강철포이기 때문으로, 다시 말해서 이 무기에는 크롬웰 경과 바넷사의 원한이 깊게 서려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참고로 개털 알레르기가 있다는 설정이라 컹컹이와 개과 수인들에게 상성 보정이 붙는데, 이를 이용해 콜로세움에서 도베르 저격용으로 기용되기도 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콜로세움에서는 대포 밸런스가 보정되기 때문에 전반적인 공격력 기대값이 높아서 십자열 공감 스킬의 활용이 한층 좋아지는 것 또한 플러스 요소.

그리고 라딘과 함께 게임 초기에 비주얼 업데이트가 후다닥 이뤄진 영웅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훨씬 날카롭고 얼굴이 길쭉한 말상이었는데 라딘의 일러스트가 바뀌었을 때 어깨에 대포를 짊어진 현행 일러스트로 수정되었다. 그와 동시에 슴가 사이즈도 UP

이후 어렸을 적 설정을 되살려 만든 꼬마 바넷사가 6시즌 이벤트 영웅으로 출시되었다. 자세한 것은 6시즌 항목 참고.

2016년 10월 코스튬이 출시되었고 스킬에 자공증 75% 괴전 50%가 붙어나와서 대포덱 레이드딜러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6.7. 아서


팬드래건의 현 국왕. 리데란의 반란 사건으로 인해 기네비어를 잃고 페르소나를 후처로 들였으나, 그 때문에 다시 한 번 팬드래건 전체에 큰 파란을 몰고 오기도 했다. 그 이후로는 자신의 책임을 통감하고 후처를 들이지 않은 채 클라인디아나를 전격적으로 밀어 주며 천천히 왕위 선양을 준비하는 모양.

참고로 성검 엑스칼리버는 왕위 계승자를 확실하게 하는 차원에서 클라인디아나에게 물려 줬으며, 그 이후로는 정체불명의 쌍도끼를 애용한다고 한다. 분명 익숙하지 않은 무기일텐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전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듯.

1시즌 고유의 T자형 스킬인데, 지연폭발 스킬이라서 역시나 효율은 떨어진다. 사실상 사르가타나스의 하위호환인데다 모드레드에게 상성이 걸려 있기 때문에 콜로세움에서도 대놓고 쓰기는 힘든 영웅.

6.8. 클라인디아나


아서와 전 왕비 기네비어 사이에서 태어난 공주로, 팬드래건의 왕위계승 서열 1위인지라 아서에게서 성검 엑스칼리버를 물려받아 사용하고 있다. 어머니의 외모와 아버지의 용맹함을 그대로 물려받았으며, 온화하고 사려 깊은 성격으로 전 국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이상적인 왕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로마에서 열린 대회합 때도 인간 대표로서 참여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예절교육을 잘 받아서 자신의 본모습을 억제하고 있는 것이며, 원래는 상당히 활발하고 외향적인 성격인 듯하며, 가레스가 그웬에게 그런 말괄량이의 어디가 좋냐고 할 정도.

앞서 언급한 대로 그웬과 서로 좋아하는 사이긴 한데, 출신성분도 성분이고 직위도 직위인지라 이래저래 겉으로 드러내기가 힘든 상황. 결국 주인공 일행이 모르간 르 페이를 물리치고 그녀의 집무실로 돌아왔을 때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대로 그웬의 품에 안겼는데, 그걸 본 가레스가 오빠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 앞에서 무슨 짓이냐고 화를 낼 정도였다.

4명밖에 없는 1시즌 정규 배수영웅 중 하나이자 최초의 광역딜러 배수 영웅. 그리고 배수 이벤트를 두 번 받은 최초의 영웅이기도 하다.[24] 다만 광역스킬 검영웅이기 때문에 딜링 효율은 그야말로 바닥이며, 악마들에게 상성이 있어 콜로세움에서 이거 노리고 가끔 들어가는 정도가 끝. 참고로 하늘의 검의 스킬 이펙트는 80렙제 검인 엑스칼리버의 크리티컬 이펙트로 유용되었다. 이 무기의 기본 설정이 클라인디아나가 들고 있는 바로 그 검이기 때문.

이오네 일러스트 패치와 동시에 패치 로딩 대기창에서 구경할 수 있는 3명 중 한 명이 되기도 했으며, 나머지 두 명은 이오네와 쿠로코.[25]

5시즌에서 마법소녀 이오네의 뒤를 이은 두 번째 리메이크 캐릭터인 우아한 클라인디아나가 등장했는데, 4시즌에서 추가된 드레스 일러스트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6.9. 티파레트


제 1차 대전쟁 시절 안타레스의 압제에 맞서 싸운 요정족의 대마법사로, 그를 봉인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함으로서 성녀라는 칭호를 얻었다. 주인공을 다른 차원의 과거 시간으로 흘려보낸 당사자이기도 한데, 수많은 차원에 도래한 절망의 미래를 보며 여러 가지 방법을 물색하다가 최후의 보루로 찾아낸 것이 주인공이라고 하며, 3막 개시 시점에 시빌라의 중재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주인공 파티의 활약으로 로마 대회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을 때 그 자리에 현신, 미래가 바뀌기 시작했다며 주인공에게 잃어버린 기억에 대한 전말과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설명해 주며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

초창기에는 그냥 원탑 힐러였으며, 티파레트 하나에 2000하츠(!) 하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결국 힐량이 하향되어 린지에게 입지를 위협받더니 에레이나 출시 이후에는 뒷전으로 밀려났다. 다만 영웅대전에서는 계속해서 2군픽으로 쓰였는데[26] 이후 더 나은 성능의 힐러 영웅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그대로 잉여화. 그러다 보니 마법소녀 이오네 이후 리메이크 떡밥이 풀리며 거의 항상 리메이크 요구가 끊이지 않는 영웅이기도 하다.

성능과는 별개로 의상의 노출도가 굉장하다. 거기에 크기도 상당하고 옷 색깔도 형광분홍색이라 다른 종족들에 비해 헐벗은 편인 엘프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색기를 자랑하는 중. 그러다 보니 스토리상 아예 일반적인 생명체가 아닌 뭔가 별개의 존재로 대접받는다는 부분을[27] 좀 다른 '별개의 존재'라는 방향으로 해석하는 신사들도 있다.

그리고 뜬금없이 2015년 4월 10일에 일러스트가 교체되었다. 눈을 감은 채 옆을 향하고 있는 일러스트인데, 기존에 그냥 걸고만 있던 목걸이의 펜던트 부분을 손에 쥐고 뭔가를 빌고 있는 모습. 그리고 색기가 한층 오르고 군살이 빠져 완전히 환골탈태했다 아직 소개 동영상에는 구 일러스트를 사용 중이기 때문에 둘을 한꺼번에 비교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비주얼 업데이트 덕분에 신화영웅 버전으로 '여신 티파레트'가 출시되기를 기대하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원화가의 트윗에 따르면, 영웅의 군단에서 가장 예쁜 캐릭터로 잡고 시작한 듯. 덕분에 피드백도 가장 많고 점점 야해진다고(...)

6.10. 페르소나


기네비어가 죽은 이후 아더의 후처로 들어간 팬드래건의 왕비이자 모르간 르 페이의 위장신분. 모드레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왕비가 되었으며, 정치와 각종 학문에 능통한 인재이기도 했다. 아더와의 사이에 해리 왕자를 두면서 왕위계승에 있어서도 명분을 획득하는 등 탄탄대로를 걷고 있었으나, 모드레드의 몰락과 해리의 삽질로 인해 정체가 뽀록나며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결국 본래 모습인 모르간 르 페이가 되어 2막의 최종보스로 등장하게 되고 주인공 일행에 의해 최후를 맞는다.

모드레드와 함께 최초의 배수영웅이자, 4명뿐인 1시즌 정규 배수영웅 중 하나. 매혹 상태이상의 시초로, 한 마디로 따지면 네비로스의 상위호환. 적 유닛 하나의 스킬을 완전히 막아버리는 데다 처음에는 100분노였기 때문에 효율성도 나쁘진 않은 편이라는 평가였지만, 기절에 비하면 좀 효율이 떨어져서 스토리나 혼탑에서는 쓰이지 않았다. 그 대신 콜로세움에서는 100분노 확정 매혹이라는 점 때문에 거의 선발멤버로 고정 투입되었으며, 사르가타나스의 표식딜과의 연계가 워낙 흉악해서 사실상 콜로세움 필수요소 취급이었던지라 2014년 8월 24일 패치로 분노 소모량이 200으로 늘어나는 너프를 받았다.

참고로 모르간 르 페이일 때는 상성 보정이 붙은 영웅이 없지만, 페르소나일 때는 클라인디아나에게 상성 보정이 붙어 있다. 스토리상 정치적으로 견제하고 있던 것을 반영한 모양.


[1] 2막 5장에서 비슷한 비쥬얼의 악마 몬스터가 있기는 했으나 "사르가타나스 쥬니어"라고 온전히 이름이 나온 건 4막 3장이 처음이다.[2] 이후 6시즌에 클레어가 나오면서 외손녀로 설정이 변경되었으나, 여전히 게임 내 설명은 손녀로 되어 있다.[3] 당연히 클레어는 루드비히의 판정 범위 밖이며, 클레어 출시 이후에도 시빌라는 여전히 루드비히의 상성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서 개발자들은 철저하게 노 코멘트로 일관하는 중.[4] 대표적인 허세 레퍼토리가 입버릇처럼 '팬드래건 왕가의 왕자들'보다 더 잘 싸울 자신이 있다고 말하고 다니는 것. 그 때문에 가레스와 해리에게 상성 보정이 붙는다.[5] 게다가 목숨을 걸 정도의 위험한 수위의 발언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쿠로코의 귀여운 일면을 보고서 개냥이라고 표현했다가 목을 베일 뻔한 적이 있기도.[6] 영웅들의 스킬이나 스탯이 여러 가지로 흉악하게 상향평준화된 시즌6 시점이라 해도 이 클베 시절 스킬이라면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을 정도이다. 물론 적들의 공격을 맞고 살아남을 수 있을 때의 이야기겠지만[7] 정말로 취향은 존중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8] 해리가 진화만 시키면 라딘 이상의 딜링을 보인다는 얘기도 있었으나, 2시즌 2성 영웅을 진화시킨다는게 당시로서는 쉽지 않았으며 해리의 무기가 총인데다가 분노 수급 옵션 때문에 기대값이 라딘보다 낮았다.[9] 그리고 그 상위호환 아마라도 5시즌 코마레오/흑사자 코마레오 나오자 묻혔다.[10] 세로 3명이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 세로열 전체다. 다른 세로열 스킬들이 혼탑 업데이트에 맞춰 그냥 세로 1열이라고 되어 있는데 한슨만은 예전의 '3명'이라는 부분이 고쳐지지 않은 상태.[11] 이후로 등장한 모든 정규 배수영웅 중에서 이 녀석을 제외하면 더 낮은 등급의 완전 상위호환 영웅은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나 그 대상이 1시즌 기준으로도 잉여로 분류되는 크루얼이라는 점에서 이미 구제불능.[12] 블랙펄 또한 서브 스토리에서 본명이 '셀레나'임이 확인된다.[13] 참고로 이 말을 듣고 가레스 혼자 기겁해서 도망치려 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가레스 항목 참고.[14] 그 때문에 티파레트의 생전 모습을 마지막으로 본 세대인 에레이나가 그녀를 개인적으로 매우 아낀다는 설정이 붙어 있다.[15] 여기에서의 프로필에 따르면 신장 158cm, 체중 41kg, 혈액형 AB, 쌍둥이자리 태생이라고 한다.[16] 거기에 이벤트 코스튬 효과가 매우 좋은 것으로 보인다. 아모스 일레이아의 상위 호환[17] 본인도 이 버프가 걸린다.[18] 다만 자신을 가지고 노는 대신들의 정치질에 어지간히도 이골이 났는지 초반에는 많이 틱틱댔으며, 결국 실력행사를 해서 끌고 갈 수밖에 없었다.[19] 실제로 블랙펄 관련 서브 스토리의 맨 마지막에 안젤라가 취하고 싶다고 하자 가레스 혼자 기겁하며 도망치려고 했다. 안젤라 본인조차 모르는 험악한 주사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20] 이 때 선택할 수 있었던 다른 영웅은 아팡치, 브로큰애로우 무술교관, 로물루스였다. 그웬을 뽑을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21] 후반부라면 전략에 따라서 세리사가 없을 경우 대체픽으로 고려될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론 절대 선픽으로 뽑지 않는다. 콜로세움은 턴이 지날수록 영웅들의 공격력이 증가하는 시스템인데, 방어막의 내구도가 공격력에 비례하기에 후반 굳히기용으로 후픽으로 뽑을 경우 좋은 효율을 내지만 공격력이 낮은 초반부에는 그야말로 잉여로운 스킬이기 때문.[22] 당시 공지에서도 "지난 콜로세움 최강자전을 경악에 빠뜨렸던"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걸로 봐서 제작진들 사이에서도 콜로세움 최강자전 흥행이 생각만큼 성공적이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 같다. 사실상 회사 공인 트롤픽 방지 제제를 받은 셈.[23] 흔히 말 하는 '쫄'. 신화기술이 전투/작전사령관이나 대마도사 같은 공격력을 높여주는 영웅을 사전에 저스펙으로 세팅 한 후, 일부러 패턴을 이용해서 그 영웅을 죽이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물론 그럴 여유가 없거나 PVP 위주인 플레이어들은 그다지 도움이 안 되는 얘기다.[24] 2014년 어린이날 기념으로 50%를 적용받았다.[25] 여기에서의 프로필에 따르면 신장 167cm, 체중 50kg, 혈액형 O, 물병자리 태생이라고 한다.[26] 총 15명의 영웅을 5명씩 3개 진영에 나눠 편성하는데, 에레이나가 소환하는 정령은 에레이나가 배치된 진영의 영웅들만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다른 진영에 배치된 영웅들을 회복시키기 위해 타겟팅 십자 힐링인 티파레트가 추가적으로 기용되었다.[27] 초기 명칭 기준으로 성녀인데, 나중에는 아예 여신 취급을 받아 티파레트교라는 단체가 생겨난다. 티파레트 본인의 힘을 사용하는 컨셉의 스킬 이름이 '여신의 축복'인 것도 그 때문인데, 스토리상 자세하게 설명되지는 않지만 아마도 안타레스를 봉인한 이래로 차원의 관찰자 역할을 담당하면서 대충 신 비슷한 존재가 된 것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