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데스코어 록밴드에 대한 내용은 The Contortionist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영문으로 Contortion. 뜻 자체가 뒤틀기, 꼬기며, 말 그대로 인간 몸을 비틀거나 꼬아서 평범한 사람이 보여줄 수 없는 포즈를 시전하여 유연성의 극한을 추구함으로써 인체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는 개념이다. 한국에는 생소한 개념이기에 딱히 번역할 수 있는 용어가 없어 발음대로 '컨토션'으로 표기한다. 사실 이 컨토션은 서구권의 곡예 기술의 하위 장르로 여기에 대입하면 '연체곡예'로 표현하면 적당할 것이다. 중화권에서는 보통 유신술(柔身術)로 번역하고, 연공(軟功), 연골공(軟骨功), 축골공(縮骨功), 연술(軟術)이라 하기도 한다.2. 역사
고대부터 존재해 온 분야로, 중국 또는 몽골의 잡기나 곡예가 이 개념에 포함된다. 고대 인도의 기록물에도 남성이 곡예를 시전하는 그림이 종종 보였다(이를 들어 과거에는 남자 연체곡예사가 여자보다 그 숫자에서 많았으리라 추측한다).2차대전을 전후한 시기의 미국에서 이미 컨토션의 개념을 방불케 하는, 주로 여성의 신체 유연성을 집중적으로 단련하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기록물이 존재한다. 한국에서도 일제강점기 당시의 서커스에는 컨토션 전문가의 공연이 꼭 하나 정도는 들어가 있었으며, 유명한 동춘서커스단뿐만 아니라 1980년대 돝섬유원지 같은 곳에서도 공연이 많이 있었기에 이를 기억하는 중장년들이 의외로 많다. 중국 기예(특히 미국에서 활동하는)에는 반드시 남성의 컨토션 공연이 포함되어 있다.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2000년대 초반 이후 contortion이라는 개념은 급속히 퍼져나가 아예 이쪽 방면으로 회사를 차리고 회원을 모집, 아예 컨토셔니스트들의 퍼포먼스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상품화하여 회사를 차리는 경우도 생겨난다. 주로 독일이 이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등장 배우들은 대개 러시아 미녀를 비롯한 동구권 여성을 섭외해서 쓴다. 이 방면에서 가장 메이저한 사이트는 zlata.[1]
몽골이나 중국의 잡기단의 경우도 이쪽 방면이 돈이 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유료 동영상 및 영상 배포 서비스를 개설하기도 했으나, 중국 정부의 압력이 있어서인지 폐쇄되기도 했다. 그래도 나름 찾아다니다보면 중국어로 된 컨토션 커뮤니티 사이트가 있긴 있다. 다만 그나마도 2020년 시진핑 정부에서 문화 검열이 한층 더 강화되면서 점점 찾아보기 힘들고 있다. [2]
러시아의 경우 과거 리듬체조 또는 서커스 공연 경력이 있던 선수가 이 방면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많다. 앞서 말했듯 독일계 회사의 섭외를 받는다. 문제는 성적 어필도가 지나치게 높아져 에로물의 단계로 진입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 실제로도 zlata에 링크된 컨토션 사이트를 둘러다니다보면 에로 테이스트가 반이상 들어간 컨토션 사이트도 보인다…
3. 설명
국내에는 그나마 통아저씨를 빼면 별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특히 독일 및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동구권 쪽에서는 나름대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분야. 마이너한 나라에서는 마이너한 장르라지만 어엿히 국제 컨벤션도 있는 장르다. 정확히는 ICC라고 불리는 컨벤션 연례행사다.보통 유연한 몸이라고 하면 기계체조나 리듬체조, 발레 등 무용을 연상하나 여기에서의 유연성은 그 자체가 목적이라기보다는 수단적 성격이 강하다. 그러나 컨토션은 극한의 유연성 자체가 목적이기 때문에 보다 넓은 가동범위를 보여주는 것이 미덕이 된다. 따라서 필요로 하는 유연성의 수준은 매우 과격하며 때로는 뼈가 정말 존재하는 것인지 의심가게 하는 퍼포먼스도 보인다. 따라서 인체 움직임 등에 대해 크게 관심없던 사람이 처음 보면 그 기괴함에 쇼크를 받기도 한다.
원래는 서커스 기술 중 하나로 고대 인도의 예술품에 이 컨토션 행위를 하는 곡예사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인체를 이용하여 괴기한 포즈를 보여준다는 개념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서커스 연기 장르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큰 부상이나 생명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분야가 컨토션이라는 독립 개념으로 정리 되면서, 아예 최근에는 이쪽 업계에서 뛰는 전문인들이 많다.
여성 컨토셔니스트로는 이 문서 맨 위의 사진의 주인공이자, 뒤에 후술할 즐라타(Zlata). 즐라타는 예명이고 본명은 율리아 군텔. 2012년 7월 놀라운 대회 스타킹 (#276[3])에서 첫번째 내한, 2013년 2월 두번째 내한해서 JTBC 미라클 코리아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스타킹 #400에 3번째 내한을 했다.)가 가장 유명하며, 이리나 카자코프, 크리스티나 키리바, 델리아 두 솔 등이 있다. 상자안에 들어가는것 중 가장 유명한 건 스페인 TV에서 방송한 어떤 러시아 미녀(?)가 자신 키의 1/4만한 유리상자 안에 꽉 들어가는 장면이다. 국내에서 유명한 해외영상 중 하나로는 '(엽기) 미녀가 가방속에서 튀어나온다'가 있다. 그 가방속에서 튀어나오는 여자가 바로 즐라타.
유명한 남성 컨토셔니스트로는 요기 쿠두, 요기 다니엘 등이 있다. 요기 쿠두는 TV에서도 기네스북 등으로 알려졌으며 무엇보다도 흑인
사실 멀리 갈것도 없이 한국에도 이런 분야로 유명한 사람이 있다. 바로 '통아저씨'로 유명한 이양승. 그러나 남자인데다가 컨토셔니스트라기보다는 개그맨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딸도 컨토션에 재능이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 TV에 나오는 유명인 중 컨토션을 선보이는 인물로 f(x)의 빅토리아가 있다.
보통 공연시 전문배우의 복장은 일반적으로 전신타이즈계열로 입고 나온다.(전신타이즈는 남자배우도 꽤 많이 입는 편이다.) 또한 여성배우의 경우 타이즈말고도 레오타드 혹은 이에 기반한 공연복을 입기도 한다. 물론 이것말고도 그냥 평소 입던 트레이닝 룩(탱크탑+체육복 바지)이나 편한 옷을 입고 공연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봉춤 추는 여자가 이것에 소질을 보이는 경우도 꽤 많다. 봉춤 역시 꽤 신체유연성을 요구하는 움직임이기 때문이다.
4. 의학적 소견
의학적으로 컨토션 시전자들의 뼈가 일반인들과 다른지 테스트를 종종 해 왔는데 판명 결과 '일반인보다 뼈의 정렬 상태가 가지런하며 골밀도도 높고 훨씬 튼튼함.'이었다.당연히 이런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 유연성은 뼈 자체를 연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뼈와 뼈 사이를 잇는 인대를 늘려 주어 보다 넓은 범위까지 움직일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컨토셔니스트들은 유연성 훈련 외에도 다양한 아크로바틱한 포즈를 보여주기 위한 근력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일반인에 비해 근육과 뼈가 당연히 더 발달하고 튼튼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실 컨토션 시전자들의 관절 가동 범위 역시 뼈가 생긴 모양에서 오는 한계치 이상 움직일 수는 없다. 유연성의 기준은 뼈가 없는 것이 아니라, 관절 사이를 이어주는 인대가 얼마나 헐거운가에 달려 있다. 평범한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동량과는 비교가 안되는 정도의 훈련을 꾸준히 하기 때문에 놀랍게 보이는 것이다.
5. 분류
컨토션에서 선보이는 기술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실제 곡예사들은 공연시 아래의 여러 요소를 하나 또는 동시에 여럿 수행한다. 예를 들어 개각을 하면서 후굴을 하거나 전굴과 개각을 동시에 수행한다.다만 컨토셔니스트라고 하여 아래 서술하는 모든 분야에 뛰어난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전후개각도 양 발의 유연성이 서로 다르며, 후굴과 전굴을 동시에 능수능란하게 하는 연기자도 생각보다 흔치 않다. 예를 들면 후굴은 믿을 수 없이 뛰어난데 스플릿은 평범하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다. 이들의 동영상을 보면 자신이 자신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기함을 알 수 있다.
이는 컨토셔니스트의 유연성은 피나는 후천적 노력도 필요하지만, 선천적 유연성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태어날 때부터 유달리 척추가 유연하거나, 다리 고관절이 유연한 사람 등등 뼈의 모양이나 근육의 특성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연기자마다 내세울 장점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f(x)의 멤버 송치엔이 다니던 북경무도학원의 다큐를 보면 애초에 처음 입학하는 아이들의 선천적 유연성 수준이 체조선수 급이다.
5.1. Frontbend (전굴, 前屈)
상체를 앞으로 얼만큼 많이 굽히느냐(frontbend)이다. 두 다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최대한 굽히는 자세이다. 컨토셔니스트 레벨에서는 다리를 등 뒤로 넘겨 뒤통수 방향으로 뻗을 정도, 표현을 달리하자면 머리를 가랑이 사이로 통과시켜 엉덩이와 마주볼 수 있어야한다.5.2. Backbend (후굴)
상체를 뒤로 얼만큼 많이 젖히느냐(backbend)이다. 발레나 무용, 리듬체조에서 보여주는 수준도 엄밀히 따지면 후굴로 볼 수 있으나 인기있는 컨토셔니스트들은 굽히는(Bend) 수준을 초월하여 아예 접는(Fold) 수준을 보여주고 이 수준까지는 이르러야 제대로 된 연체곡예사라고 불린다. 접는다는 것은 허리를 뒤로 젖혀 엉덩이와 아예 밀착하여 더 이상 뒤로 젖힐 수 없는 상태가 됨을 뜻한다.유사한 예로 에프엑스의 멤버 송치엔이 이 후굴을 가끔 시전하는데, 거의 접기 수준에 근접할 정도의 유연성을 보여준다.
5.3. Split (개각)
두 다리를 반대 방향으로 얼만큼 많이 찢을 수 있는가(split)이다. 이것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다리를 앞뒤로 찢는 것과(Front split) 좌우로 찢는 것(Side split)이 있다. 보통은 앞뒤찢기보다 좌우찢기의 난이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취급되며, 남자보다는 여자가 골반구조상 좌우찢기를 더 쉽게 할 수 있다. 여기까지는 리듬체조, 기계체조, 발레나 무용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수준이다.5.3.1. Oversplit (초개각)
보통 얘기하는 다리찢기는 180도에 근접하면 완성된 것이라고들 하나, 컨토셔니스트의 세계에서는 180도를 출발점으로 놓고 심하면 270도 이상까지도 찢어야만 제대로 된 고수로 취급하는데 이처럼 180도보다 큰 각도로 양 다리를 찢는 것을 오버스플릿 또는 초개각으로 부른다.[4] 얼굴 좀 알려진 컨토셔니스트들 중에는 270도 가까이 찢는 사람도 제법 보인다. 다만 전문 공연자가 아니라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에 무용계에서 뛰는 사람들의 경우 컨토셔니스트 뺨치는 유연함을 보여주는 사람도 꽤 있다.5.4. Triplefold (삼단접기)
후굴로 두 다리 사이로 머리를 내민 뒤 바닥에 앉는 자세. 역시 얼마나 후굴의 달인이 되느냐에 따라 제대로 된 모양이 나오는지 어설프게 공간이 생기는지가 결정된다.5.5. 기타
스페인 TVe의 한 TV쇼에서 방영된, 한 컨토셔니스트가 유리틀안으로 몸을 꽉꽉 말아서 들어가는 모습.(폐소공포증 있으면 재생주의)그외 장르중 잘 알려진게 있다면 자신의 무릎높이보다 조금 더 큰 정도의 작은 상자 및 가방속으로 들어가는 장르다. 보통 엔터롤러지(enterology)[5], 박스 액트(box act)등으로 불리며 컨토션에서는 보통 frontbend의 하위장르로 분류된다. 이 작은 상자나 가방 속으로 들어가는건 일반인도 충분히 연습하면 된다고 슈퍼주니어가 출연한 상자속으로 들어가는 쇼에서 당시 초대된 중국 잡기단 멤버가 언급한 바가 있다. 니코니코 동화의 기인 유키호도 엔터롤러지를 시도한적이 있다.(항목에도 영상이 링크되어있다.). 상자속에 몸집어넣기는 해외의 경우 거리 퍼포먼스로도 가끔 볼수있는데,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거리에서는 상자속에 몸을 집어넣기를 전문적으로 하는 벤디 엠(M이 아니라 엠마의 약칭 em)이라는 사람도 볼수있다. 유튜브에서도 가끔 영상이 올라오며 국내 여행객의 호주 여행기를 읽다보면 벤디 엠을 발견했다는 이야기도 간혹 있다. 또한 근년에는 레인보우의 지숙도 이쪽 방면에서 특기가 있다. 항목 참조. 한편 이쪽은 Prank 코미디의 소재로도 활용되는데, 컨토셔니스트가 들어가있는 가방을 공공장소에 배치한뒤, 지나가는 사람이 가방을 열려고하면 컨토셔니스트가 나와서 사람을 놀래키는 클리셰다.
컨토션 강국인 중원대륙에서는 이 엔터롤러지에 능숙한 신체가 작은 도둑들(...)이 버스 짐칸에 가방속으로 들어가서 다른 가방의 물건을 훔치는 연쇄 절도사건도 일어난 적이 있다. 과연 대륙의 기상(...). 근데 스페인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었다.
6. 사회적 대우
잡기단 소녀나 동구권 체조소녀들이 어렸을 때 훈련받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종종 공개되기도 하는데, 보는 사람이 허리가 뻑적지근 아플 정도로 고통스러워한다. 그러나 그들이 그런 훈련을 참는 이유는 성공적인 곡예사가 되면 돈과 명예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즉 사회에서 하나의 예술 분야로 인정을 해 준다는 얘기. 사회적 지위가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기에 여기에 특화된 기예인들이 많이 배출되는 것이고, 배출되는 자가 많은만큼 연기의 질(quality)도 올라가는 것이다. 최근 국내에 소개된 태양의 서커스(서큐 데 솔레일)도 바로 이 컨토션 기술의 상업적, 예술적 상품화에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7. 한국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컨토션의 개념은 과거 서커스 때문에 익숙하나, 컨토션이라는 이름 자체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중장년층 이상은 대부분 '서커스 곡예'라고 생각한다.) 물론 명절 때 나오는 해외 서커스 프로그램이나 국내 예능프로그램(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에서 가끔 연체인간을 소개하는데 이런 것이 컨토션이다. 스타킹을 거친 컨토셔니스트로는 일본의 카즈미 등이 있으며 물론 상술했듯 즐라타도 나왔다. 매년 소개되고 보는 장면이지만 이를 컨토션이라는 단어로 받아들이고 있지는 못한 상황. 그러나 최근 태양의 서커스의 영향으로 이 단어가 조금씩 퍼져나가고 있다.8. 유명 컨토셔니스트
9. 관련 캐릭터
- 귀멸의 칼날 - 하시비라 이노스케
- 드래곤볼Z - 마인 부우(악) [8]
- 소녀왕국 표류기 - 메이메이
- 숨:킬더 바디 - 류네 [9]
-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 - 프리맨[10]
- 위험한 대결 - 콜레트
- 꼭두각시 서커스 - 엘레오놀
- 프로메테우스(영화) - 숀 파이필드
- 아바타 아앙의 전설 - 타이리 [11]
10. 관련 문서
[1] 짐작했겠지만 우리가 아는 그 남자 이름 즐라탄(Златан)의 여성형이 바로 즐라타(Злата / Zlata)이다. 고대 슬라브족 고유어로 금을 뜻하는데, 동/서/남슬라브족을 막론하고 범 슬라브 문화권에서 폭넓게 쓰이고 있다. 이름의 뜻이 뜻인지라 폴란드의 화폐 단위 즈워티(złoty)와 어원이 같다는 점도 특기할 만한 사항. 이 이름을 가진 유명인으로는 우크라이나의 가수 겸 정치가 즐라타 오흐녜비치(1986 ~ ) 등이 있다.[2] 이쪽 관련 바이두 티에바가 2010년대 중반만 해도 몇개 있었지만, 2020년 들어서 많은 숫자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3] 참고로 해당 방영분을 본 서지석이 그녀에게 반했다고 한다.[4] 이건 리듬체조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이쪽도 거의 270도에 근접해야 한다.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유연해 보이는 손연재 선수가, 리체계에서는 유연성이 많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는 것이 이 때문.(원래 손 선수는 어린 시절에도 유연성으로 좋은 평을 받는 선수가 아니었다). 180도는 유연한 일반인도 충분히 가능한 레벨이다.[5] 다만 구글이나 유튜브에서 이 단어로만 검색하면 의료 내시경 관련 자료까지 함께 검색된다. 왜냐하면 위장내시경을 영어로 보통 gastroenterology라고도 하기 때문.(gastroendoscope라고 쓰는 경우도 많지만)[6] 일명 '즐라타'로 불리는 카자흐스탄 출신의 컨토셔너. 저래보여도 키 175cm나 되어 키가 매우 크다.[7] Alina ruppel 이라고 불리며 그녀만의 전매특허자세가 있는데 2009년 루펠이 코치와 트레이닝을 하던중 코치가 그녀의 엄청난 유연성에 영감을얻어 고안해낸 자세가 바로 루펠의 이름을 딴 "ruppel backbend" 라고 불리는 자세이며, 이자세가 컨토셔니스트들 사이에서 많이 시전되고있다.(물론 이름이 붙기 전부터 시전되기는 했었다.)[8] 얼티밋 오반과 전투할 때 오반에게 일방적으로 맞으면서 밀려 기괴한 자세로 몸을 말고 돌진하면서 싸운다. 이후 또 다시 두들겨 맞은 뒤 화를 내다 방심한 오천크스를 흡수한다.[9] 네이버 웹툰 캐릭터다. 주인공의 재생능력처럼 한번 사망했다가 부활하면서 얻은 능력이다. 작화가인 김태순은 과거 픽시브 등지에서 프로젝트 순 내지 이를 줄인 P.S.란 필명으로 컨토션하는 여자의 삽화를 자주 업로드했었다.[10] 프로필상 특기가 '머리만 들어간다면 어떤 좁은 곳이라도 통과할 수 있다'이다.[11] 서커스단 곡예사 출신의 점혈술 마스터다. 안 그래도 체술이 엄청 난데, 능력 사용까지 일시적으로 막는 마비 점혈술까지 사용하기에 비능력자인데도 웬만한 능력자를 압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