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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2B48C><colcolor=#fff> 연안부두 Yeonanbudu | |
가수 | <colbgcolor=#f5f5f5>김트리오 |
장르 | 트로트, 펑키 |
기획사 | 현대음반 |
발매일 | 1979년 7월 7일 |
재생 시간 | 02:50 |
작사 | 조운파 |
작곡 | 안치행 |
사용 구단 | 프로야구단 삼미 슈퍼스타즈-청보 핀토스-태평양 돌핀스-현대 유니콘스 (1982~1999)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2000~) 프로농구단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2006~2021)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2014~) 프로배구단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2009~2012)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2009~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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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광역시 중구 소재 연안부두를 소재로 한 대중가요.'인천을 상징하는 노래' 중 하나인 이 노래는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의 대표적인 응원가로도 유명하다.
2. 상세
인천 연안부두 친수공원 내에 있는 연안부두 노래비 |
혼성그룹 김트리오가 1979년 발매한 노래로 인천시민이 뽑은 인천을 상징하는 대표적 대중가요다. 프로그레시브 디스코라는 장르를 들고 나오면서 질박하면서도 당시로선 세련된 멜로디와 연주로 미국발 디스코를 한국에 전파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렇기에 상당히 히트를 쳤으며 지금도 많이 애창된다. 첨언하자면 이 곡이 수록된 앨범은 한국 옛 휭크/소울/디스코 컬렉터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인기 있는 편이다. 전주부터 노래가 끝날때까지 상당히 멜로디와 가사가 왠지 모르게 구슬프다.[1] 김은식 작가가 원곡 작사가인 조운파 선생[2]을 인터뷰해서 기사를 만들었는데 작곡 배경 등이 나와 있다.
3. 인천 프로야구팀의 상징
1979년에 나온 이 노래가 40년 이상 유명세를 치르고 연령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는[3] 배경은 이 노래가 인천광역시 연고 스포츠팀의 전통적인 응원가로 사용되면서 경기장과 방송을 통해 알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인천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팀들(삼청태현[4]-SK 와이번스-SSG 랜더스)이 이 노래를 응원가로 활용해왔다.[5] 2021년 신세계그룹으로 인천 연고 야구단의 주인이 또다시 바뀌게 됐지만 이 노래가 인천야구에서 차지하는 상징성을 고려하여 계속 사용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연고 스포츠 팀의 대표적인 응원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지만 부산광역시 연고팀의 부산 갈매기[6]·돌아와요 부산항에, 전라도 연고팀의 목포의 눈물[7]·남행열차, 서울특별시 연고팀의 서울의 찬가, 충청도 연고팀의 내 고향 충청도 등과 마찬가지로 이 노래 역시 스포츠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가사를 갖고 있다.[8] 그럼에도 인천광역시를 배경으로 지어진 전국구급 대중가요이기 때문에 구슬프다 못해 처량한 곡조임에도 인천 연고 스포츠 팀의 응원가로 사용되어 왔다.[9]
1998년 현대 유니콘스의 우승 이전까지 늘 하위권을 맴돌았던 인천 야구사를 떠올리면 8888577을 찍던 시절 롯데 팬들이 부르는 부산 갈매기만큼이나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은 인천 야구팬들의 한이 서린 노래다.[10] 정확히 얘기하자면 삼미-청보-태평양으로 오는 동안의 성적은 63666773556827.[11]
물론 현대 유니콘스로 팀명이 바뀐 후 2615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우승과 준우승을 1회씩 하긴 했다. 그러나 현대 유니콘스가 서울특별시로 연고지 이전을 한답시고 야반도주를 하는 바람에 이 노래가 야구장에서 하마터면 영영 사라질 뻔했다. 다행스럽게도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의 해체 이후 새로운 인천 연고팀으로 창단된 SK 와이번스가 현대 유니콘스의 빈자리를 어떻게든 메꾸긴 했지만 리그 최약체 수준이던 쌍방울 레이더스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야 했던 탓에 인천야구는 한동안 하위권을 맴돌아야 했다. 이 때문에 얼마 남아 있지도 않던 인천팬들은[12]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이 노래를 불러야 했다.
2000년 창단 이후 2007년 김성근 감독 부임 이전까지 기록한 성적은 8762535. 조범현 감독과 선수들의 분투로 2003년과 2005년에 가을야구를 간간이 맛보긴 했지만 기껏 강팀이 되어놓고 수원으로 튄 현대 유니콘스를 생각하면 치가 떨릴 수밖에 없는 게 인천 야구팬들의 현실이었다. 이후 김성근 감독 체제와 그 유산으로 남겨진 전력, 여기에 트레이 힐만 감독과 김원형 감독의 지도력으로 8번에 걸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13] 그 중에 5번이나 우승컵을 잡고 정상에 올라 인천 야구 팬들은 한을 풀 수 있었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기준으로 8회초 종료 직후에 스피커로 음악이 나오며[14] 8회말로 넘어갈 무렵인 2절 후렴구 직전에 경기 진행을 위해 반주가 끊어진다. 이때 SSG 팬들은 반주에 맞춰 이 노래를 떼창한다. 가사는 3루 측 스카이박스 위에 설치된 띠전광판과 빅보드에 나오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당연하게도 가사를 외우고 있다. 떼창 때는 각자의 스마트폰 플래시를 켜고 리듬에 맞춰 흔드는 것이 장관이다.[15] 경기를 이기면 이 노래가 세레모니 식으로 다시 야구장에 울려 퍼진다.[16]
2000년 역대 다섯 번째 인천 연고팀으로 인천에 입성한 SK 와이번스는 짧은 구단 역사와 한동안 부진했던 성적 등으로 인천 야구팬들의 지지를 얻는 데 어려움이 컸다. 이에 SK 프런트는 인천 야구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인천 SK'를 절대적으로 강조했고, 이를 위해 삼청태 시절의 응원가인 연안부두도 그대로 문학에서 틀었다. 그런데 여기서도 살짝 문제가 있었다. SK 프런트가 창단 초기에 김트리오가 부른 원곡 버전을 틀지 않았다는 점이다. 김트리오의 원곡 곡조가 경기장에서 응원가로 쓰기에는 지나치게 처지는 감이 있다는 이유로 윤수일이 부른 리메이크 버전을 디스코 리듬으로 리믹스한 곡을 틀었다. 이 영상을 보면 경기 종료 후 울려퍼지는 연안부두의 곡조가 원곡과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팬들로부터 "진짜 인천팀이 되고 싶으면 원곡을 다시 틀라"는 엄청난 비판을 받은 끝에 2002년 시즌 중부터 다시 김트리오의 원곡을 틀고 있다.
게다가 문학구장 특유의 설계 미스[17]로 인해 노래나 응원구호가 심히 우렁차게 울리는 괴현상까지 일어났다. 김성근 감독 재임 당시 SK가 본의 아니게 부정의 이미지를 덮어쓰게 되면서 '부정앰프'라는 좋지만은 않은 오명을 쓰게 되었고, SK의 대표 응원가인 이 노래 역시 부정응원가로 애꿎은 욕을 먹는 상황이 발생했다.
2009년 9월 26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는 이 노래의 작사가인 조운파가 연안부두의 노래 발매 30주년을 기념하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시작 전에 시구를 가졌었고 경기가 끝난 후엔 연안부두를 테마로 한 불꽃놀이 이벤트도 진행됐다.
여담으로 삼미 슈퍼스타즈 매각 당시와 현대 유니콘스의 기습 연고지 이전 당시 성난 인천팬들은 숭의야구장 앞에 모여서 연안부두를 부르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었다.
3.1. 그 외 인천 연고 스포츠팀의 활용
야구장 외에도 인천의 겨울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사용된 기록이 있다. 과거 KBL에서는 현재 대구로 연고이전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인천삼산월드체육관 홈경기 때 이 노래의 테크노 리믹스 버전을 응원가로 쓴 적이 있었고, WKBL에서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인천도원체육관에 자리잡으면서 이 응원가를 쓰기 시작했다. 다만 도원체육관에서 나오는 버전은 신한은행 응원단 쪽에서 리믹스한 곡에 맞춰 따로 녹음한 곡으로 사용하고 있다.V-리그에서는 2009-2010 시즌부터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남자부)와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여자부)의 응원가로 사용되며 주로 인천 홈경기에서 3세트 혹은 4세트 테크니컬 타임 아웃 시간을 이용하여 이 노래가 나간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이 노래의 한 소절이 끝날 때마다 "S~S~G!"를 외치는 것처럼 대한항공 혹은 흥국생명을 외쳤었다. 다만 배구장에서는 김트리오의 원곡이 아니라, 테크노 비트로 리믹스한 버전의 곡이 나온다는 점이 야구장과의 차이점이다. 그러나 계양체육관으로 이전한 이후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여담으로 과거 이 노래가 울려퍼졌던 숭의야구장 터에 자리를 잡은[18] 인천 유나이티드는 창단 이래 단 한 번도 연안부두를 경기장에서 틀어준 적이 없고, 서포터즈들도 사용하고 있지 않다.
프로 스포츠팀 외에도 인천고, 제물포고, 인하대학교 등 인천에 연고를 둔 학교의 운동부가 이 노래를 응원가로 사용한 적이 있으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당시에는 경기 전후로 개최지를 대표하는 노래로서 이 노래를 틀었다.
4. 가사
1절 | 어쩌다 한 번 오는 저 배는 무슨 사연 싣고 오길래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마음마다 설레게 하나 부두에 꿈을 두고 떠나는 배야 갈매기 우는 마음 너는 알겠지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
2절 | 바람이 불면 파도가 울고 배 떠나면 나도 운단다 안개 속에 가물 가물 정든 사람 손을 흔드네 저무는 연안부두 외로운 불빛 홀로 선 이 마음을 달래주는데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
5. 2017년 리메이크
6. 선곡번호
노래방기기 선곡번호 | |
회사명 | 번호 |
TJ | 540 |
금영 | 581 |
7. 여담
- 김트리오의 음반 자체는 상당히 희귀한 편이었으나, 비트볼에서 다시 발매되었다.
-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에서도 다른 70년대 노래들과 함께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나오기도 했다. 특히 이 음악이 강렬하게 나와서 영화를 본 관객들 중에 귀에 맴돈 탓에 이 곡만 기억 남았다는 사람들이 많다.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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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 선수단|등번호|유니폼|재계 라이벌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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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성이 G sharp(A flat) minor이다.[2] 조운파 작곡가는 MBC 로고송인 만나면 좋은 친구도 작곡했다.[3] 특히 SSG 랜더스의 팬이라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이 노래 하나로 단합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4] 여기서 현대의 경우 1999년까지만. 공교롭게도 이듬해 인천을 연고로 한 SK 와이번스가 창단되면서 연안부두 자체는 1982년부터 지금까지 중단된 적 없이 줄곧 사용돼 오고 있다.[5] 이 곡 외에도 박경원 선생의 <이별의 인천항>이나 구전가요 <성냥공장 아가씨> 등도 인천 지역 구단의 응원가로 불렸지만 <연안부두>만큼의 포스를 뽐내지는 못했다. 특히나 <성냥공장 아가씨>의 경우 가사가 심히 외설적이라 대중화되지 못했다.[6] 부산 갈매기는 KBO 리그 응원가 저작권 사태에 휘말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장에서 불리지 않다가 2023년 4월 7일부로 구단 공식 응원가로 다시 지정됐다.[7] 목포의 눈물은 KIA 타이거즈 출범 이후 사실상 묻혀졌다.[8] 사실 대한민국 스포츠 경기장에서 연주되는 지역별 응원가의 기사는 모두 스포츠와 연관성이 전혀 없다. 그저 홈팀의 연고지와 노래의 배경이 된 지역 간 연관 관계가 있어서 응원가로 결정됐을 뿐이다.[9] 그래서 이기고 있거나 비기고 있을 때에는 휴대전화 조명을 흔들며 그럭저럭 즐겁게 부를 수 있지만 지고 있을 때에는 가뜩이나 구슬픈 곡조(올림사단조 (g# minor이다.) 때문에 우울감이 배가 된다. 그야말로 죽을 맛. 물론 이는 앞서 서술한 부산 갈매기, 돌아와요 부산항에, 남행열차와 공유하는 특징이기도 하다.[10] 이 때문에 1998년 한국시리즈에서 현대 유니콘스가 인천 연고팀 최초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을 때 이 노래가 흘러나오자 대성통곡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았다. 인천의 슈퍼스타이자 1998년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였던 김경기 전 SK 2군 감독이 이 장면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11] 이 기간 중 무려 6번이나 최하위를 기록했다. 1982년 6위, 1984년 6위, 1985년 6위, 1987년 7위, 1988년 7위, 1993년 8위. 특히 그중에서도 1982년에는 단일 시즌 최저 승률 기록(0.188), 기별 최저 승률 기록(0.125)을 세웠고 1985년에는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18연패)을 세웠다.[12] 현대 유니콘스의 연고지 이전 직후 인천 팬들은 SK로 응원팀을 갈아탄 사람, 현대를 계속 응원하는 사람, 아예 야구를 끊어버린 사람 등 세 부류로 나뉘었다. 이 때문에 2002년 문학 야구장 개장과 2003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전까지는 팬의 수가 매우 적었다. 물론 2007년 한국시리즈 우승과 SK 왕조를 지나면서 현재는 인천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구단이 됐고 홈 관중수도 KBO 리그 상위권이다.[13] '07, '08, '09, '10, '11, '12, '18, '22[14] 원정경기에서는 8회말 종료 직후[15] 2007년부터 2008년 중반까지는 구단에서 응원용으로 제공한 스파클라를 썼으나 어느 시점부터 플래시로 대체되었다. 그런데, 2011년에도 스파클라를 활용한 응원이 확인되었다.**[16] 승리 시 이 노래가 다시 울려 퍼지는 것은 태평양 돌핀스 시절부터 지켜진 인천 연고팀의 꽤 오랜 전통이다. 정명원의 1996년 한국시리즈 4차전 노히트 노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순간 이 노래가 울려 퍼진다.[17] 내야 관중석 전체를 덮는 지붕이 길게 설치되어 소리가 많이 울린다. 이로 인해 그라운드에 그늘이 지는 문제까지 발생한다.[18] 현재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숭의야구장과 숭의운동장 주경기장을 허물고 지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