站 역마을 참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立, 5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10획 | ||||
미배정 | |||||||
- | |||||||
일본어 음독 | タン | ||||||
일본어 훈독 | うまつぎ, えき, たたず-む, た-つ | ||||||
- | |||||||
표준 중국어 | zhàn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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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站은 '역마을 참'이라는 한자로, '역마을', '서다', '역참(驛站)'을 뜻한다. 중화권에서는 '역, 정류장'이라는 뜻을 나타낼 때도 쓰인다.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 ||
한국어 | 훈 | <colbgcolor=#fff,#1f2023>역마을 |
음 | 참 | |
중국어 | 표준어 | zhàn |
광동어 | zaam6 | |
객가어 | cham | |
민북어 | ca̿ng | |
민동어 | câng | |
민남어 | chām | |
오어 | ze (T3) | |
일본어 | 음독 | タン |
훈독 | - | |
베트남어 | trạ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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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나타내는 立(설 립)과 소리를 나타내는 占(점령할/점칠 점)이 합쳐진 형성자이다.
이 글자는 9~10세기에 북방 관화에서 '서다'라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진 한자이다. 이 글자와 단어가 立(설 립)자를 대체하였다. 그만큼 상대적으로 최근에 만들어진 글자로 설문해자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역참(驛站)' 및 정거장의 의미도 갖고 있는 데, 원나라 때 중세 몽골어로 역(驛)을 뜻하던 '잠치(ǰamči, ᠵᠠᠮ)[1]'를 站赤으로 음역하면서[2] 이러한 의미가 붙었고 관화에서 기존에 정거장의 의미를 갖던 역(驛)을 대체한 것이 오늘날 표준 중국어까지 이어지고 있다.
3. 용례
중화권에서는 '역'이란 뜻으로 驛자 대신 이 한자를 쓰며, 서울 지하철 및 부산 지하철의 중국어 안내 방송에서도 "역" 대신 저 한자의 병음을 읊는다.국어사전에서는 새참 등 뒤에 '참'자가 들어간 글자에 이 한자를 차용한다고 한다.
과거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온라인 게임상에서 물건을 판매한다는 의미의 '팜'이라는 글자를 대용해서 사용하기도 했다.[3] 사실 '팔다'의 명사형은 '팜'이 아니라 '팖'이기 때문에 맞춤법에 맞는 표현은 아니다. 이렇게 쓴 이유는 '팜'과 站자가 모양상으로 유사하기 때문이다. 이는 과거 바람의 나라에서 채팅만으로 NPC와 물건거래가 가능한 탓에 이를 방지하려고 사용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주로 사자후[4]로 쓰던 게 원조.
반대로 '삼'이라는 표현을 할 때는 人占, 佔 등으로 나타내기도 했지만 전자는 한자 변환을 두 번 해야 해서 불편하고 후자는 확장 한자 영역에 있다 보니 站을 팜이라고 사용하는 것에 비해서는 잘 사용되지 않았다.
3.1. 단어
- 거참(車站)
- 경영참(京營站)
- 계단참(階段站)
- 과참(過站)
- 관참(館站)
- 단참(單站)
- 동팔참(東八站)
- 발참(撥站)
- 배참(排站)
- 병참(兵站)
- 본참(本站)
- 분참(分站)
- 사참(寺站)
- 선참(先站)
- 수참(水站)[5]
- 숙소참(宿所站)
- 숙참(宿站)
- 역참(驛站)
- 오참(五站)
- 월참(越站)
- 읍참(邑站)
- 전참(前站)
- 점심참(點心站)
- 종참읍(終站邑)
- 중참(中站)
- 중화참(中火站)
- 참로(站路)
- 참리(站吏)
- 참마(站馬)
- 참막(站幕)
- 참부(站夫)
- 참선(站船)
- 참수(站需)
- 참역(站役)
- 참운(站運)
- 참장공(站桩功)
- 참점(站店)
- 참참(站站)
- 참포(站鋪)
- 참호(站戶)
- 체참(替站)
- 초참(初站)
- 출참(出站)
- 층계참(層階站)
- 칠참(七站)
- 파참거(擺站去)
중국어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3.4. 지명
- 가오슝전람관역(高雄展覽館站)
-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수참리(水站里)
- 공항 터미널 1역(機場第一航廈站)
- 공항 터미널 2역(機場第二航廈站)
- 난강전람관역(南港展覽館站)
- 눙예잔란관역(农业展览馆站)
- 량샹역(良乡站)
- 르카쩌역(日喀则站)
- 샹탄베이역(湘潭北站)
- 샹탄역(湘潭站)
- 신참역(新站驛)
- 아시아월드엑스포역(博覽館站)
- 어얼둬쓰역(鄂尔多斯站)
- 잉탄베이역(鹰潭北站)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삼례읍 역참로(驛站路)
- 중탄루역(中潭路站)
- 차오야역(草衙站)
- 췬완역(荃灣站)
- 췬완웨스트역(荃灣西站)
- 카스역(喀什站)
- 카쭤역(喀左站)
- 핑탄역(平潭站)
3.5. 창작물
4. 유의자
- 驛(역 역)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 䬯(서로만나밥먹을 념)
- 拈(집을 념/점)
- 炶(번쩍거릴 섬)
- 𢓕[⿰彳占](걷는모양 임)
- 岾(고개 재, 절이름 점)
- 𦕒[⿰耳占](귀조금늘어질 점/접)
- 煔(데칠 점, 불타오를 첨/섬, 삼나무 삼)
- 詀(말꾸며댈 점, 수다스러울 잠, 잔소리할 첩)
- 𪖚[⿰鼻占](매부리코 점)
- 鮎(메기 점)
- 秥(벼 점)
- 粘(붙을 점)
- 胋(살찔 점/첨)
- 蛅(쐐기 점)
- 佔(엿볼 점, 속삭거릴 첨)
- 玷(옥티 점)
- 袩(옷깃 점/접)
- 阽(위태로운 점/염)
- 坫(잔돌려놓는자리 점)
- 點(점 점)
- 黏(차질 점/념)
- 䩇(추할 점)
- 䍄(흠 점)
- 䪓(띠장식 접/첩)
- 跕(밟을 접)
- 𪗦[⿰齒占](이뺄 참)
- 𪉜[⿰鹵占](짤 참)
- 𡖞[⿰多占](많을 첨)
- 黇(백황색 첨)
- 酟(섞을 첨)
- 㚲(약할 첨)
- 䀡(엿볼 첨/점)[6]
- 沾(젖을 첨)
- 怗(고요할 첩, 어울리지않을 첨)
- 帖(문서 첩)
- 貼(붙일 첩)
- 呫(소곤거릴 첩)
- 䩞(안장장식 첩)
- 鉆(족집게 첩, 보습 검)
- 䴴(차조 첩, 차질 념)
- 𤝓[⿰犭占](핥을 첩)
- 砧(다듬잇돌 침)
- 枮(모탕 침)
- 𤘇[⿰牙占](잠)
- 𨱬[⿰镸占](점)
- 𫥄[⿰冫占]
- 𫥸[⿰刀占]
- 𠕟[⿰冉占]
- 𭙀[⿰干占]
- 𡖵[⿰夜占]
- 𪯴[⿰方占]
- 𫼜[⿰手占]
- 𭮆[⿰歹占]
- 𫀅[⿰示占]
- 𥎁[⿰柔占]
- 𥿕[⿰糸占]
- 𬜅[⿰舌占]
- 𧲸
- 𫚳[⿰鳥占]
- 𪕐[⿰鼠占]
6. 이 글자를 성부로 삼는 한자
[1] 현대 몽골어에서 이 단어는 замч라는 어형으로 정착되었는데, 뜻은 뜬금없게도 '여행 가이드'이다. 이 단어는 '길'을 뜻하는 зам으로부터 파생된 단어로써 원래는 '길 + 꾼' 정도의 의미를 지닌 단어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지칭 대상이 변했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이 단어는 몽골 제국의 영향력이 강하던 시절 러시아어에까지 차용되어, 역마차 마부를 뜻하는 임쉬크(ямщик)라는 단어가 되기도 했다.[2] 역은 달리던 말이 '서는' 곳이니까 '서다'는 뜻을 가진 이 글자를 음역자로 채택한 것이다.[3] 예시 : +7 노목 站자, 렙 70 남귀검 站자 등[4] 바람의 나라에선 사자후가 무협에서 나오는 스턴 스킬이 아니라 한 지역 전체에 말을 전하는 전 직업 공통 지존용 마법이다. 만렙(지존)이 되면 직업에 상관없이 배운다.[5] 전라도·경상도·충청도 등 세 도의 세곡을 서울로 수송하던 조운선이 쉬어 가던 곳을 일컫는 말로 바로 밑의 지명 문단에 쓰인 수참리 역시 해당 의미이다.[6] 覘(엿볼 첨/점)의 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