右 오를/오른 우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口, 2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5획 | ||||
중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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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음독 | ウ, ユウ | ||||||
일본어 훈독 | みぎ, たす-け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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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중국어 | yòu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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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右는 '오른 우'라는 한자로, '오른쪽'을 뜻한다.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 ||
한국어 | 훈 | <colbgcolor=#fff,#1f2023>오른쪽 |
음 | 우 | |
중국어 | 표준어 | yòu |
광동어 | jau6 | |
감어 | iou3 | |
객가어 | yu | |
진어 | iu5 | |
민북어 | dū | |
민동어 | iêu | |
민남어 | iū | |
오어 | hhieu (T3) | |
상어 | iou5 / iou4 | |
일본어 | 음독 | ウ, ユウ |
훈독 | みぎ, たす-ける | |
베트남어 | hữu |
유니코드는 U+53F3에 배당되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KR(大口)로 입력한다.
이 글자는 又(또 우)에서 파생되었다. 원래 갑골문상에서는 又, 즉 오른손 모양을 나타내는 글자가 '오른쪽', '보우하다', '소유하다' 하는 의미를 모두 포함했다. 또 갑골문은 좌우반전이 자유로웠기 때문에 又 역시 오른손이 아닌 왼손의 모양을 본뜬 자형도 있었으나, '왼쪽(左)'과 '오른쪽(右)'을 나타낼 때에 대해서는 손의 좌우가 고정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又 하나로 여러 의미를 나타내기가 힘들었는지 右, 祐/佑(도울 우), 有(있을 유) 같은 글자를 새로 만들었다. 右는 금문 때부터 又의 왼쪽 아래에 口(입 구)[1]를 추가하여 佑의 의미로 사용하였다. 그런데 그렇게 만들어진 右가 다시 오른쪽이라는 뜻으로 더 자주 쓰이게 되면서 다시 佑가 만들어진 것이다.
한편 口가 又의 왼쪽 아래에 있는 모양은 소전까지 유지가 되었으나, 예서 때부터 左와 右의 손 모양이 𠂇의 형태로 통일되면서 지금과 같이 口가 又의 오른쪽 아래로 오게 되었다. 이러한 연원을 반영해서인지, 행서와 초서에서는 左와 右의 획순에 있어서 𠂇의 획순이 정반대이다. 左는 가로획→삐침의 순서이며, 右는 삐침→가로획의 순서이다. 해서를 기반으로 한 오늘날의 한자도 左와 右의 획순을 다르게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단, 어째서인지 중국에서는 右도 가로획→삐침 순이고 한다.
3. 용례
3.1. 단어
- 극우(極右)
- 좌우(左右)
- 우경(右傾)
- 우군(右軍)
- 우도(右道)
- 우기(右記)
- 우백호(右白虎)
- 우변(右邊)
- 우복야(右僕射)
- 우부방(右阜傍)
- 우엽(右葉)
- 우의정(右議政)
- 우익(右翼)
- 우익수(右翼手)
- 우측(右側)
- 우파(右派)
- 우회전(右回轉)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3.4. 지명
3.5. 기타
4. 상대좌
- 左(왼 좌)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6. 여담
- 右가 口(입 구)에 대각선 획 둘이라 형태상 과거 일본에서는 교사가 아동들에게 젓가락을 사용해서 입에 음식을 넣는 방향이라고 가르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2010년 이후부터 세계적으로 비주류를 비하하는 표현에 많이 민감해지고 지양하게 된 사회분위기상 오른손잡이를 기준으로 한 이런 교육법은 현재는 자취를 감추었다.
[1] 이러한 口를 지사부호라고 한다. 지사부호는 글자가 파생되었음을 나타내거나 특정 부분이나 의미를 강조할 때 사용하는데, 주로 사용된 지사부호가 바로 口였다.